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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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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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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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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85화. 테러를 하다(3)

DUMMY

85화.


아오마츠엔으로 돌아가 스마트 폰으로 TV를 보았다. 예상대로 속보로 임시 뉴스를 진행하고 있었다. 우에노 역 상공에는 헬기가 날아 다니고 있었으며 피해 상황을 보도하고 있었다. 인명 피해도 있었다. 천장이 무너진 탓으로 파편에 부상을 당하거나 죽은 사람도 있었다. 가급적이면 일반인들에게는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수 없었다.

다음날 아침 TV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는지 옥상에서 수류탄을 던지는 테러범이라며 영상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어두운 탓으로 완전히 얼굴을 알아 볼순 없었지만 처음으로 영상에 찍힌 장면이었다. 방송국에선 많은 분석을 한것인지 테러범은 170cm 전후의 키에 4, 50대의 중년인이라고 보도하고 있었다. 외모를 바꾸기를 잘한 것이다.

***

"총리! 더이상은 무리입니다. 아무리 경찰과 자위대가 철통같이 감시하고 있다고 해도 모든 전철을 감시하기엔 무립니다. 우에모토 과장을 내 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단, 우익 단체로 탈바꿈시켜 회견을 하게 하는 겁니다."

"...다른 방법이 없나?"

"없습니다. 이대로라면 테러로 인해 올림픽 개최까지 위태로울 지경입니다."

"음....수석 비서관! 과장을 은밀히 만나게."

수석 비서관이 알아서 과장과 조율할것이다. 이 상태가 며칠만 더 이어진다면 동경은 완전히 마비될것이다. 테러범에 굴복하는게 아니다. 임시 방편으로 과장을 내세워 테러를 중단시킨후 놈을 찾아야 한다. 테러범이 찍힌 영상을 확보한 상태다. 이젠 놈을 찾는건 시간 문제였다.

***

드디어 운전 면허를 취득했다. 영어 회화 학원도 그만 두었다. 며칠후면 고졸 인정 시험 결과도 우편으로 배달되어 올것이다. PK3 일만 해결되면 여행을 할 생각이다. 하리시(はり師. 침술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전문 학교에 갈려고 했지만 더이상 자격증도 필요없었다.

스모를 계속하고 있는 상태였다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학교에 갈것이지만 이젠 필요없게 되었다. 누구를 치료할 일도 없었다. 치료한다고 해도 몰래 하면 된다. 우에노 역 테러이후 3일이 지난 오후. 속보로 PK3를 이끌고 있는 리더가 기자 회견을 한다고 했다. 드디어 총리가 결심을 한것 같았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기자 회견장에 등장한 자는 날카로운 인상의 중년인이었다. 중년인의 기자 회견을 듣고는 열이 뻗쳐 올랐다. PK3는 우익 단체라고 우겼다. 정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테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에 휩쌓인것을 보다 못해 기자 회견을 자청한 것이라고 했다.

당장 기자 회견장으로 달려가 목을 비틀어 버리고 싶을 정도였다. 밖으로 나가 전철을 타고 아키하바라(秋葉原)쪽으로 이동했다. 아오마츠엔에서 멀지 않는 거리에 위치하는 아키하바라는 돌아 다니는 사람들이 적었다.

테러로 인해 모두들 몸을 사리는 것이다. 인적이 없는 곳으로 이동해 변장을 한후 주택가쪽으로 걸어 갔다. 자전거를 타고 귀가를 한것인지 집앞에 멈춰 선 자는 현관문을 열고 있었다.

탓!

젊은 청년이 완전히 안으로 사라지기 전에 달려가 기절시켰다. 청년의 몸을 안으로 밀어 현관문을 닫고는 집 전체를 기감으로 살펴 보았다. 집안에서 감지되는 사람은 없었다. 몸을 더듬어 스마트 폰을 찾아 보았다. 바지 주머니안에 들어 있는 폰을 지문 인식으로 잠금 장치를 해제할려고 했지만 지문 인식이 되어 있지 않는 폰이었다.

"폰 암호를 말해라."

기절한 놈을 깨웠다. 바닥에 엎어진 놈의 등을 발로 누르고 있는 상태다. 뭐가 뭔지도 모른채 제압당한 놈은 제정신이 아닌것 같았다.

"사, 살려 주십시요."

"암호만 말하면 살려 준다."

벌벌 떠는 놈은 더듬거리며 암호를 말했다. 더이상 놈에게 볼일은 없었다. 수혈을 짚어 재워 버렸다.

뚜루루.

이번에도 프라임 뉴스에 전화를 걸었다. 이미 세번째의 전화로 경찰들이 상주해 역탐지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통화는 짧게 할 생각이다. 얼마만에 역탐지를 할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할말만하고 끊어야 한다.

- 예. 프라임 뉴스입니다.

"나나시(名無し)다."

- 옛? 아! 자,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담당자를 바꾸어 드리겠습니다.

여자가 전화를 받고 당황하고 있었다. 다른 자를 바꾼다는 말은 시간이 걸린다. 역탐지를 당할수 있는 노릇이다.

"PK3 우에모토 과장에게 전하라. 진실을 왜곡하는 한 테러는 계속 이어진다. 총리가 무슨 지시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PK3가 행한 모든 일을 있는 그대로 발표하라. 3일동안의 시간을 주겠다."

뚝.

그대로 전화를 끊었다. 어차피 통화 내용은 모두 녹음된다. 다른 사람과 통화를 한다면 시간을 끌게 될것이다. 폰의 지문을 닦고 엎어져 자고 있는 얼굴옆에 내려 놓고 현관문으로 나갔다.

***

"합격이네."

영어 시험은 합격이었다. 예상대로 높은 점수였다. 이제 고등 학교 졸업을 인정받은 셈이다. PK3와의 일을 빨리 해결하고 싶었다. 오늘이 3일째가 되는 날이다. 과연 진실대로 발표할지 의문이다. 모두가 전율할 정도의 테러를 가한다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진실을 말할지도 모른다. 놈들때문에 스모를 그만 두게 되었다.

우에모토 과장 놈의 목을 따야 하지만 혼자서 놈이 살고 있는 집을 찾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제야 겨우 놈의 얼굴을 알게 되었다. 놈이 정말 우에모토 과장인지 다른 놈이 흉내를 내는 것인지 확신할순 없다. 밤 9시가 되어도 아무런 발표도 없었다. 오늘 당장 테러를 하기 위해 움직이진 않았다. 시간을 두고 움직일 생각이다.

일주일후 하네다(羽田) 공항이 멀리 보이는 옥상으로 이동했다. 전날 밤 수류탄 10개를 옥상에 숨겨둔 상태다. 지금은 오후 6시다. 아직 해가 질려면 한시간정도 시간이 남아 있다. 하네다 공항에는 많은 비행기들이 이착륙하고 있었다.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이 분리되어 있는 하네다 공항을 향해 수류탄을 던졌다. 공항까지는 300m는 떨어진 옥상이다.

꽝!

멀리서 폭발음이 들려 왔다. 넓은 국제선 터미널 옥상에 수류탄이 떨어 졌다. 나머지 9개의 수류탄도 멈춰져 있는 비행기나 터미널을 향해 던져 버렸다. 모두 국제선 터미널쪽으로 던졌다.

저벅저벅.

옥상으로는 벽을 타고 오르진 않았다. 오피스 빌딩인 이곳 건물에 정문으로 들어 와도 누구도 이상하게 여겨진 않았다. 정문에는 경비도 없어 쉽게 들어 올수 있었다. 1층으로 내려 가자 상공에는 헬기 소리가 들려왔다. 서둘러 움직일 필요는 없었다. 전철역으로는 가지 않았다. 지금쯤 전철역은 경비가 더욱 삼엄해진 상태일것이다.

택시를 타고 내리길 반복하며 아사쿠사(浅草)로 이동해 그곳에서 걸어서 아오마츠엔으로 돌아 갔다. 아사쿠사에서는 인적이 없는 얕은 산속으로 들어가 모습을 다시 한번 더 바꾸는걸 잊지 않았다.

하네다 공항에 테러를 감행했음에도 우에모토 과장놈은 기자 회견도 하지 않았다. 아무리 테러를 해도 놈이 인정하지 않을것 같았다. 어쩔수 없이 PK3 보조 대원인 나가이(永井)를 찾아 가야 할것 같았다. 나가이(永井)가 살고 있는 집 주변엔 특수 경찰들이 함정을 파 놓고 숨어 있을 것이다.

놈들도 언젠가 찾아 올것을 예상하고 있을 것이 분명했다. 그렇더라도 빨리 해결하기 위해선 찾아 가야 한다. 고졸 인정 시험도 끝나고 운전 면허도 취득한 상태다. 이제 슬슬 9월달이 되어 가고 있었다. 원장 선생님의 눈치가 보이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아오마츠엔에 있을순 없다. 내년 3월까지는 나가야 한다. 지금 당장 나갈수도 있지만 해외 여행을 한후에 집을 찾기로 했다. 그탓으로 PK3 일은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

스르륵.

그날밤 새벽 3시 나가이(永井)가 살고 있는 집으로 움직였다. 어디에 놈들이 숨어 있을지 몰라 기감을 펼쳐 이동했지만 각 가정마다 사람들이 감지되어 놈들이 숨어 있는 곳을 특정할수 없었다. 어느 집이나 불을 꺼져 있었다. 집안이 아니라 밖에 숨어 있는 놈이 있는지 살펴도 보았지만 감지되지 않았다.

'설마 감시하는 놈들이 없는건가?'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되었다. 옆집 지붕위로 올라가 기감을 펼치자 나가이 집안에서는 3명이 감지되었다. 부모와 나가이 본인으로 짐작되었다. 움직임이 없는 곳으로 볼때 자고 있을 것이라고 짐작되었다. 안으로 조용히 스며 들어야 한다.

전번처럼 이층 베란다로는 들어갈 생각이 없었다. 무슨 방범 장치를 해 놓았을지도 모른다. 다른 창문도 모두 그런 조치를 해 놓았을 것이지만 어쩔수 없었다. 일층 창문 잠금 장치가 있는 부분을 손가락에 내공을 집중시켜 도려 냈다. 문을 열고 살며시 안으로 잠입해 일층에서 자고 있는 나가이 부모방으로 들어 갔다. 방문은 잠겨 있지 않았다.

'응?'

즉시 두놈의 마혈을 짚고 아혈을 짚었다. 함정이었다. 나가이 부모가 아니라 젊은 남자 두놈이 자고 있었다. 즉시 2층으로 올라 가 나가이가 있는지 확인할려고 할때였다. 이쪽으로 접근하는 자들이 감지되었다.

퍼퍽!!

제압한 두놈에게 대못 암기를 박아 주고 일층 창문으로 빠져 나갔다. 옆집 2층 베란다로 이동했을때였다. 검은 복장을 한 자들이 총을 들고 접근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눈쪽에는 툭 튀어 나온 안경 비슷한 것을 끼고 있었다. 어디서 들켰는지는 모르지만 역시 함정을 파 놓고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화가 치밀어 놈들을 죽일까도 생각해 봤지만 이 주변이 완전히 포위되기 전에 빠져 나가기로 했다. 베란다 옆쪽 벽을 타고 이동해 뒤쪽으로 빠르게 도주했다. 나가이는 부모들과 함께 안전한 어딘가로 피신시켜 놓았을것이다.

다음날 으슥한 밤 아사쿠사(浅草)로 이동했다. 아사쿠사(浅草)에 동경 타워가 자리하고 있다. 동경의 심벌인 동경 타워를 무너 뜨릴 생각이다. 지금은 동경 타워보다 더 높은 스카이 트리가 있지만 아직도 동경 타워는 동경을 상징하는 전망대다. 그런 타워가 무너 진다면 큰충격을 받을 것이다.

아오마츠엔에서 멀지 않은 아사쿠사(浅草)까지는 금방이었다. 이곳에 테러가 발생한다면 아오마츠엔에 살고 있는 애들도 더욱 불안해 할것같아 일부러 이 근처에서는 테러는 감행하지 않았었다. 이젠 어쩔수 없었다.

언덕위에 위치하는 동경 타워는 네개의 철기둥이 전체를 받치고 있는 구조다. 네개의 철기둥이 아래쪽에서 안쪽으로 곡선으로 휘어져 피라미드처럼 뾰족하게 치솟은 333m 높이다.

네개의 기둥 안쪽에 있는 1층 건물에는 두명만이 감지되었다. 이곳에는 테러 위험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경찰들도 보이지 않았다. 언덕 높은 곳인 탓으로 주변이 산이다. 숨을 곳이 많아 경찰들이 깔려 있다고 해도 문제없었다. 건물안의 사람은 손대지 않았다. 아마 경비병들일것이다.

사사삭.

철골을 타고 올라 갔다. 바닥쪽의 크게 휘어진 곡선면의 철골을 무너 뜨린다고 해도 타워는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제 1전망대까지 올라가 철골을 지탱하고 있는 볼트를 풀기 시작했다. 조립식 앵글 모양의 철골로 세워져 있는 동경 타워다. 파이프 렌치로 볼트를 풀어야 하지만 그런건 필요없었다. 철골을 끌어 안은채 내공을 손으로 보내 큼직한 볼트와 너트를 잡고 돌렸다.

끼이익!

소음이 들려 왔지만 이곳은 제 1전망대 옥상인 탓으로 일층까진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도 않을 것이다. 또한 120m에 위치하는 제 1전망대는 이층 구조 건물로 철골 바깥쪽으로 사각형 모양의 건물이 튀어 나온 구조인탓으로 아래쪽에서 올려 다 봐도 옥상은 전혀 보이지도 않는 구조다.

끼릭끼릭!

네번째 기둥의 볼트는 완전히 풀지 않았다. 볼트가 풀리자 위쪽에서의 압력이 가중되어 점점 풀기가 어려워진탓이다. 절반정도만 풀고 그 기둥을 주먹으로 강하게 쳤다.

쿵!

'L' 자 모양의 앵글 구조인 철기둥이 움푹 들어 가며 윗부분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쿵쿵쿵!!!

세번을 더 때리자 더욱 안쪽으로 휘어져 들어간 철골로 인해 위쪽 전체가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더 빨리 쓰러 뜨리기 위해 일직선상에 있는 다른 기둥도 쳤다.

쿵쿵쿵!!!

끼이익!!

위쪽 부분이 급격히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즉시 넘어 지는 반대편 아래쪽으로 내려 올 즈음 거대한 타워가 바닥으로 쓰러졌다.

쿠쿠쿠쿵!!!

위쪽 부분이 바닥으로 쓰러지자 충격으로 남아 있는 부분까지 흔들렸다. 더욱 빠르게 아래쪽으로 내려와 근처 산속으로 숨어 들 즈음 일층 건물에서 경비병 복장의 두명이 급히 뛰쳐 나오고 있었다. 동경 타워를 무너 뜨려도 정부에서 PK3 과장 놈을 감싸고 돈다면 다음은 원자력 발전소에 테러를 가할 생각이다.

***

"뭣이? 이번엔 동경 타워라고?"

"그렇습니다. 제 1전망대 위쪽 부분이 쓰러졌습니다. 전망대 옥상엔 볼트가 풀려 있는 것으로 볼때 테러가 틀림없습니다."

"아니, 테러는 아니네. 노후화로 인한 사고라네. 그렇게 발표하게."


작가의말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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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3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5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6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1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7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3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7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6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20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9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9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2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8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2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8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8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6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5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0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8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9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9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9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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