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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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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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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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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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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31화. 방송의 여파(1)

DUMMY

31화.


5월 바쇼 11일째 일곱번의 경기중 여섯번 시합에서 승리해 마지막 한경기만 남겨둔 상태다. 공교롭게도 6승 전승은 마에즈모때 도효 밖으로 날려 버린 사도가타케 베야(佐渡ヶ嶽部屋)의 고토츠카미야(琴塚宮)와 단둘뿐이었다. 13일째 마지막 시합에서 둘이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다.

"아메미야군! 우승할수 있지?"

"걱정하지 마시라니까요."

"그래. 믿겠다. 방송 날짜가 결정되었어. 바로 내일이야."

"옛? 내일이라고요?"

갑작스럽게 잡힌 일정이라며 내일 밤 8시에 BS 방송으로 나간다고 알려 주었다. 내일은 스모 교습소에 입소해야 한다. 6개월간 이곳 료고쿠 고쿠기칸(両国 国技館)에서 스모에 관한 기초 지식과 실기, 교양 강좌, 예법을 배워야 한다.

실기는 아침 일찍부터 3시간정도로 그 다음엔 교양 강좌가 기다리고 있다. 스모 역사, 생리학, 운동 의학, 사회학 일반, 국어(서도및 작문 포함), 시음(詩吟)을 2시간 정도 배운다.

시음(詩吟)은 시(詩)에 독특한 가락을 붙여 읊조리는 것이다. 오전중에 수업은 모두 끝나며 목욕을 하고 식사를 한뒤 스모 베야로 돌아 갈수 있다. 교육 기간은 6개월이지만 실제로는 두달도 채 되지 않는다.

스모 교습소는 동경의 료고쿠 고쿠기칸(両国 国技館) 한곳뿐인 탓으로 지방에 스모 베야가 있는 자들은 매일 출퇴근을 할순 없는 노릇이다. 때문에 료고쿠 고쿠기칸(両国 国技館)에서 본경기가 개최될때마다 입소하는 식으로 교육을 받는다. 거리가 멀든 가깝든 신입 제자들은 모두 함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메미야! 반드시 우승해야 돼!"

"걱정마세요. 우승 먹을 겁니다. 그리고 내일 저녁에 저에 관한 특집 방송이 된다고 하네요."

나루토 베야로 돌아 와 아오키상에게 들은 말을 설명해 주었다. 오카미상에게 내일 방송 녹화를 부탁했다.

"내일 교습소에 입소하지?"

"예."

"맞고 싶지 않다면 졸지 말거라."

"큭큭큭, 고바야시상은 많이 맞았대."

그렇다, 스모 교습소에선 이른 아침에 실기 교육을 한 다음에 교실에서 교양 교육을 받는다. 실기는 스모 베야에 있을때와 같은 훈련을 하는 것이다. 과격하게 몸을 움직이는 탓으로 교육 시간에는 모두 꾸벅꾸벅 존다고 한다.

그땐 감시역인 선배들이 죽도를 가지고 어깨를 가볍게 후려친다. 교습소에서는 시험은 없다. 출석만으로 모두 다 졸업장을 받을수 있다. 다음날 아침 교습소로 갔다. 대기실에서 친분을 나눈 동기들과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을때 입소식이 거행된다고 했다.

스모 협회의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네명의 교육 담당 오야카타(親方)가 어떤것을 배우는지 설명하고 교관들을 소개했다. 실기 교관들은 모두 마쿠시타(幕下) 선배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양 교육 교관은 대학교 교수나 저명 인사들이다. 첫날부터 실기 교육이 시작되었다. 교관들이 기초적인 것을 시범 보이며 따라 하는 식이다. 시코(四股)를 밟는 법과 스리아시(すり足)등 기초적인 것들이었다.

탁!

실기가 끝나자 큰교실로 들어가 교양 교육을 받을때였다. 단상위에선 스모 역사를 가르치는 스모 전용 기자가 설명하고 있었지만 어슬렁거리는 교관들이 신경 쓰였다. 정말로 교관들이 죽도를 들고 조는 녀석이 없는지 눈을 번떡이며 감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졸고 있는 자를 발견하면 가차없이 죽도로 어깨를 내려 치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죽도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는 탓으로 정신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공부와는 담을 쌓은 자들이다. 중학교나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입문한 자들이 대부분인탓으로 공부와는 거리가 멀어 모두 고역스러운 표정들이었다.

"교습소는 어땠냐?"

"그게 꼭 필요한 교육인지 모르겠습니다. 교육 내용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 자가 있는지 의문이거든요."

"그렇지? 대외적으로 보여 주기용이야. 어린 아이들을 끌어 모아 그런거라고 하지 않으면 협회가 욕을 먹을지 몰라 교습소를 만든거야."

고바야시상의 말이 이해가 되었다. 오늘 저녁엔 특집 방송이 방영된다. 늘 하던 훈련도 방송 시간대에 맞춰 일찍 끝내고 TV앞에 앉았다.

"어떤 내용인지 몰라?"

"전혀 모릅니다."

"조용히 해. 시작된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화면 가득 방송 타이틀이 소개되었다. 소개 제목을 보고는 절로 얼굴이 일그러질수 밖에 없었다.


「나루토 베야의 크레이지 몬스터!」


라는 제목이 대문짝만하게 등장한 것이다. 선배들이 크레이지라고 부르는 건 장난이라고 생각해 얼마든지 감수할수 있지만 전국 방송에 저런식으로 방영된다면 이젠 빼도 박지도 못하고 크레이지나 몬스터라는 별명이 따라 붙을 것이다.

"킥킥킥...아메미야! 전국으로 네 별명이 다 퍼졌다."

"조용하세요."

놀리는 고바야시상에게 짜증을 냈다. TV에서는 여자 목소리의 내레이션 (Narration)이 흘러 나오고 시작했다.

- 나루토 베야엔 한마리의 괴물이 도사리고 있다.

붉은 벽돌이 두동강나는 장면과 알루미늄 배트가 구부러지는 모양, 벤치 프레스가 올라 가는 장면이 교대로 비추어지며 화면이 바뀌었다.

- 해가 뜨지도 않은 이른 새벽 4시!

스미다 강변 도로를 스리아시와 시코를 밟으며 이동하는 자신의 뒷모습이 비추어지며 훈련 내용을 설명하는 것과 동시에 훈련 장면이 등장했다. 실제로 자신의 훈련 모습을 보자 무식하게 훈련을 했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아오마츠엔의 원장 선생님도 등장해 신야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부모를 사고로 잃고 어릴적 기억을 잃은 탓으로 학교에서는 이지메를 당해 두번이나 자살 소동을 벌였다는것까지 모두 털어 놓았다. 학교에서의 수업 장면도 잠깐 나왔다. 오야카타가 어떻게 나루토 베야에 입문했는지도 설명했다.

그 다음부터는 선배들과 생활하는 장면과 훈련 모습이었다. 마에즈모와 죠노쿠치 시합도 방송되었다. 일격에 날려 버린 장면들이었다. 엄청난 괴력을 보유했다며 벽돌을 깨는 장면과 배트를 구부리는 장면, 그리고 벤치 프레스에 무게를 더해 가며 들어 올리는 장면을 다시 보여 주며 죠노쿠치 데뷔에 앞서 우승을 노린다는 인터뷰한 내용이 흘러 나왔다.

현재까지의 죠노쿠치 성적을 소개하며 내일 선언한대로 우승할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는 것으로 방송은 끝을 맺었다. 처음 제목이 맘에 들지 않았지만 전체적인 내용에 불만은 없었다. 문제는 미친 괴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야! 스타! 한턱내라."

방송에 나왔다고 스타 취급을 하며 놀리는 고바야시상이었다. 내일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반 우려반이었다.

***

미우라 아키(三浦亜希)는 타라미(タラミ)라는 이자카야(居酒屋) 체인점을 전개하는 회장 손녀다. 회장인 할아버지 생일이 내일이다. 하지만 대학 동아리 일로 내일은 시간이 없어 오늘 저녁에 할아버지 집을 방문해 생일을 미리 축하해 줄 생각으로 문을 두드렸다.

"어서 오너라."

"할아버지, 생신 축하 드려요. 내일은 시간이 없어 오늘 찾아 온거에요. 이건 선물이에요."

"고맙구나. 뜯어 봐도 되냐?"

"물론이에요."

30센티 정도 높이의 직사각형의 포장지를 조심스럽게 풀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상자안에는 니혼슈(日本酒.일본 술)가 들어 있었다.

"고맙구나. 당장 한잔 해야겠다."

"조금전에 한잔했잖아요."

"손녀가 선물한 술이야. 당연히 맛을 봐야 하지 않겠어?"

투덜거리면서도 할머니가 술잔을 가지러 주방으로 가고 있었다. 그때 거실에 틀어 놓은 TV에 무심코 눈이 갔다.

"응? 저 사람은 어디서 본것 같은데?"

"저 스모토리가 아는 사람이냐?"

"얼굴이 눈에 익어서요."

"굉장한 녀석이다. 저 녀석 훈련은 장난이 아니란다."

곰곰히 생각에 젖어든 아키는 무언가를 떠 올렸는지 눈을 번쩍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외쳤다.

"할머니! 찾았어요. 그 사람이 틀림없어요."

"정신 사납다. 조용히 말하거라. 뭘 찾았다는게냐?"

"그 사람이에요. 비행기안에서 할머니를 치료해 준 그 사람이 틀림없어요."

"뭐라고? 저렇게 어린 스모토리가 그런 신기한 치료를 한것이라고?"

모두의 시선이 TV로 몰렸다. 믿기지 않은 것이다. 아키는 다시 한번 TV속의 스모토리라는 남자를 유심히 살펴 보았다. 반들반들한 머리카락을 올백 모양으로 빗겨 넘겨 놓아 얼굴이 환하게 드러나 있었다. 몇번이나 다시 살펴 봐도 그 사람이 분명했다.

"틀림없어요."

"당장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 누군지...아니다. 저 애가 속해 있는 스모 베야를 알아 보거라."

TV 화면 오른쪽위에 스모 베야가 쓰여져 있었다. 아키는 할머니의 말에 즉시 스마트 폰으로 검색했다.

***

"나루토류! 매일 그런식으로 훈련하는거야?"

"응."

다음날 대기실에선 아메미야의 훈련 내용이 화제였다. 오늘 우승을 가리기 위해 대결하는 고토츠카미야(琴塚宮)는 일부러 눈도 마주 치지 않을려고 했다. 아마 전의를 불태우고 있을 것이다. 마에즈모때의 복수를 할 생각이겠지만 맘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시합 시간이 다가 왔다.

"잘 해 보자."

"......"

아무런 대답도 없이 통로를 걸어 가는 고토츠카미야(琴塚宮)에게 말을 건 자신이 무안해질 지경이었다. 서로 다른 통로로 걸어가 도효 아래쪽까지 도달해 가볍게 일례를 한후 도효 아래에 걸터 앉았다. 두번의 시합이 끝나야 도효위로 올라 갈수 있다.

아래쪽에서 대기하면서 슬쩍 장내를 둘러 보았다. 평소엔 관중들이 50명도 채 되지 않았지만 오늘따라 200명정도는 되어 보였다. 한경기는 1분도 걸리지 않았다. 드디어 자신의 차례가 다가왔다. 도효위로 올라가자 장내 아나운서가 소개를 했다.

"히가시가타(東方) 나루토류(鳴戸龍) 도쿄토 스미다쿠 슛신(東京都墨田区出身) 나루토 베야(鳴戸部屋)!"

"나루토류~우!! 감바레~(頑張れ~.힘내라)!!!"

갑자기 자신을 응원하는 큰 외침에 깜짝 놀랐다. 이런 응원은 한번도 없었다. 어제의 방송으로 인해 응원하는 자가 등장한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쿵!

"오오~!!!"

도효 중앙의 시키리센(仕切り線.자세를 취하는 선) 앞으로 다가가 시코를 밟았다. 다른 스모토리들에게 비해 아메미야의 다리는 일직선으로 위쪽으로 쭉 뻗어 올라간다. 시코를 밟는 모습에 관중들이 탄성을 발했다.

시키리센 뒤쪽에서 양주먹을 바닥에 대고는 상체를 앞으로 내민채 힘을 한번 주어 시키리(仕切り.맞붙을 자세를 취하는 동작)를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죠노쿠치는 시키리를 한번만 할수 있다.

"지칸데스(時間です.시간입니다.)!"

제한 시간이 다 되었다고 선언하는 심판인 교지(行司)는 맨발이다. 교지도 신분에 따라 입는 옷이나 신발, 손에 들고 있는 군바이(軍配)도 달라진다. 우승을 다투는 고토츠카미야(琴塚宮)와 눈이 마주쳤다. 활활 타오르는 눈에는 반드시 이긴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테오 츠케(手を付け.손을 짚어라)!"

심판인 교지상이 바닥에 손을 대라고 재촉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실제로는 주먹을 댄다. 발바닥으로 바닥의 모래를 한번 훑고는 자세를 잡았다. 양주먹을 바닥에 대고는 언제든지 오라고 무언의 암시를 보냈다.

고토츠카미야(琴塚宮)는 왼주먹을 바닥에 댄채 자세를 잡으며 오른 주먹을 바닥에 대고 일어 설때를 가늠하고 있는듯했다. 자신의 타이밍으로 일어나야 유리한 전개를 할수 있기 때문이다.

스윽!

오른 주먹으로 바닥을 슬쩍 훑은 고토츠카미야(琴塚宮)가 머리를 숙인채 양손을 허리쪽에 바짝 붙여 앞쪽으로 내밀며 돌진했다. 충돌하지 않고 옆으로 피하는 변화를 줄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진 않았다.

변화를 주면 쉽게 이길수 있을 것이다. 정면으로 부딪히지 않고 옆으로 피하면서 공격하는 스타일을 스모에선 헨카(変化.변화)를 준다고 표현한다. 대부분 몸집이 작은 선수가 정면으로 부딪히면 불리한 탓으로 큰선수를 상대로 주로 하는 동작이다.

"나루토류~우!!"

퍽!

대결이 시작되자 다시 응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정면으로 머리끼리는 부딪히지 않았다. 자신의 머리는 고토츠카미야(琴塚宮)의 왼쪽 어깨를 강타했지만 양손을 내민채 자신의 가슴을 미는 것과 거의 동시여서 충격은 전혀 줄수 없었다.

자신을 상대하기 위해 많은 궁리를 했는지 고토츠카미야(琴塚宮)는 즉시 아래쪽으로 손을 내려 마와시를 잡고 들어 올릴려고 했다. 몸무게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 탓으로 이대로라면 번쩍 들려 버린채 도효 밖에 내려 놓을 것이다.

즉시 무공인 천근추(千斤錘)를 시전해 들어 올리지 못하게끔 중량을 늘린후 양팔에 힘을 주며 위쪽으로 들어 올렸다. 고토츠카미야(琴塚宮)의 양팔 외곽에서 팔을 감싸고 있는 형태로 안쪽으로 힘을 주면서 위쪽으로 들어 올리자 서로의 몸이 밀착되기 시작했다. 고토츠카미야(琴塚宮)의 불룩한 배가 자신의 배에 닿았다.

퍽퍽퍽.

고토츠카미야(琴塚宮) 불룩한 배로 배치기를 하며 어떻게든 뒤로 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지만 천근추를 시전하고 있는 이상 꿈쩍도 하지 않았다.

스르륵.

왼손을 허리쪽에 가져다 대고 오른손을 어깨죽지 안으로 넣어 왼손으로 허리를 미는 것과 동시에 오른손으로 어깨죽지를 들어 올리며 왼쪽으로 밀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고토츠카미야(琴塚宮)의 큰몸집이 공중으로 들어 올려지며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하며 고토츠카미야(琴塚宮)의 왼손이 바닥을 짚으며 쓰러졌다.


작가의말

일본에선 실제로 특정 선수를 특집 방송으로 내 보내는 일은 흔합니다. 야구 선수나 축구 선수, 스모 선수, 탁구 선수등 스포츠 뉴스 시간에 짧막하게 보도되거나 한두시간의 특집 방송으로 보도되기도 합니다.

다음화에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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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0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5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4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2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4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8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8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6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6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2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4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0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3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69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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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1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7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7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3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6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5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89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3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8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09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5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4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7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3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4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6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6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7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8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4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49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0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4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7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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