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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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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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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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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98화. 데뷔(1)

DUMMY

98화.


링컨 시티 선수가 볼을 세트하고 있을때 주심이 지정해 준 자리에서 체스터 필드 FC 선수들이 벽을 만들고 있었다. 골키퍼인 아론이 벽을 만들고 있는 선수들에게 지시를 해 오른쪽으로 조금 움직이라고 한뒤 골문 중앙에서 왼쪽으로 조금 치우진 곳에 자리 잡았다.

삐익!

링컨 시티 키커는 직접 차 넣을지 아니면 세트 플레이를 할지 모르는 상태다. 주심의 휘슬에 가볍게 뛰어 오며 왼발로 찼다.

펑!

수비수 벽은 오른쪽으로 치우친 상태다. 왼발로 휘감아 찬 볼은 수비수 머리위를 훌쩍 넘어 오른쪽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 갔다. 1-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골을 더 내주어 1-3이 되어 버렸다. 후반전 남은 시간은 20분정도다. 2점 차이로 벌어지자 벤치에서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잭 감독의 지시로 코치가 몇선수를 가르키며 몸을 풀라고 했다. 강우는 지명되지 않아 벤치에 앉아 있을 뿐이었다. 체스터 필드 FC의 공격은 여전히 답답하기 그지없는 단조로운 공격뿐이었다.

포워드인 크리스티안의 머리를 노린 크로스를 올리는 식이었지만 번번히 수비수의 헤딩에 걸려 제대로 된 공격다운 공격이 없었다. 미드 필드 두명을 교체해 들어간 포워드 10번 크리스나 공격형 미드 필드 15번 죠이 또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지만 볼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공격의 흐름이 자주 끊기는 상황이다. 링컨 시티의 심한 압박탓이다.

삐~삑삑!!

주심의 호루라기 소리가 길게 울려 퍼졌다. 37라운드 시합이 끝났다. 역전패다. 1-3으로 링컨 시티의 승리였다. 홈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체스터 필드 FC는 8승 7무 22패로 승점 31점을 유지할수 밖에 없었다.

동시간대에 펼치지는 다른 팀들의 시합 결과는 아직 모르지만 꼴찌인 24위 바넷 FC(Barnet Football Club)와는 승점 1점 차이다. 바넷 FC의 시합에 따라 꼴찌로 전락할수도 있는 상황이다.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는 멤버들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후반전 종료 15분전부터 관중들은 이미 경기를 포기하고 하나둘씩 자리를 떠났었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관중들은 불과 300명도 되지 않아 보였다. 모두 실망스러운 표정들이었다. 게중에는 욕설을 퍼 붙는 자들까지 있었다.

로커 룸의 분위기는 침울했다. 바넷 FC 시합은 무승부였다. 승점은 31점으로 동률이었지만 득실점에서 앞서 겨우 23위를 유지할수 있었다. 다음 38라운드 시합은 일주일후 15위 팀인 첼트넘 타운 FC(Cheltenham Town Football Club)로 어웨이 경기다. 강등권을 벗어 나기 위해서는 한시합도 놓칠수 없는 시합이다.

다음날 회의실로 모두 모인 선수들에게 작전 코치가 어제 시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전술을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4-5-1 포메이션(Formation)이었지만 새로운 전술은 4-4-2였다. 공격에 조금 더 중점을 둔 전술이었지만 과연 그 전술이 먹혀 들지 의문이었다.

"모두 알아 들었나? 질문은?"

"저어, 코치님! 제가 시합에 나설땐 3-4-3의 공격적인 전술을 짜 주십시요. 골문은 반드시 사수하겠습니다. 그리고 수비를 할때에도 포워드 3명은 하프 라인을 넘어 오지 말고 상대방 진영에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제가 잡은 공을 단번에 포워드 쪽으로 던지거나 차서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짜 주셨으면 합니다."

작전 코치인 얀센 코치에게 의견을 제시했다. 만약 자신이 출전할 때를 가정해 다른 선수들의 역활 분담을 확실히 해 둘 필요가 있었다. 지금까지의 훈련에서는 아직 정식으로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그런 의견을 말하지 않았었다. 자신의 능력을 알아 보았다면 코치가 알아서 그런 전술을 짜야 했다.

끄덕끄덕.

잭 감독쪽으로 시선을 준 얀센 코치는 고개를 끄덕이는 감독을 보고는 알았다고 대답했다. 그날 가벼운 훈련을 끝내고 회의실로 모이자 얀센 코치가 어느새 새로운 전술을 짰는지 다시 전술 설명을 했다.

"우(Woo)가 골키퍼로 출전했을때와 미드 필드로 출전했을때를 가정해 설명하겠다."

"미더 필드로요?"

"그렇다. 너희들도 우(Woo)의 재능을 알고 있을꺼다. 우(Woo)는 골키퍼로 출전해 상황에 따라선 미드 필드로 전환할수도 있다. 두가지 경우를 상정해 전술 설명을 하겠다."

공격형 미드 필드로도 출전할수 있다는 말에는 다른 선수 모두가 놀란 상태다. 골문을 지키던 골키퍼가 유니폼을 갈아 입고 포워드로 나선다면 전대미문의 빅뉴스가 될것이다.

***

38라운드 시합 당일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영국 남서부 글로스터셔(Gloucestershire)에 위치하는 첼트넘 타운 FC 홈 구장인 와든 로드(Whaddon Road) 스타디움으로 향했다. 시합 시간은 오후 4시다. 일찍 출발해 점심 식사를 하고 조금 쉰후 경기 준비를 해야 한다.

와든 로드 스타디움은 수용 관중 7천명의 작은 구장이다. 관중석 의자가 모두 붉은색이어서 텅빈 관중석은 더욱 붉어 보였다. 어웨이 시합인 관계로 첼트넘 타운 FC 선수들보다 먼저 몸을 풀어야 했다.

15위인 첼트넘 타운 FC는 득실점이 비슷하다. 득점은 24팀중 5위이며 실점 또한 7위다. 기복이 심한 팀으로 승리할때는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패할때는 처참하게 무너지는 팀이었다. 반면 체스터 필드 FC는 득실점 모두 21위로 득실점차는 현재 -27이다. 압도적으로 실점이 많은 실정이다.

하위의 다른 팀에 비해 무승부 수가 적어 순위 또한 뒤에서 두번째인 23위에 위치해 있었다. 가볍게 몸을 풀고 로커룸으로 이동하자 잭 감독이 스타팅 멤버를 발표했다. 오늘도 우(Woo)는 선발 명단에서 빠진 상태였다. 강등권을 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늘 시합을 이겨야 한다.

플레이 오프에 진출하는 4~7위 팀중 마지막인 7위팀과의 승점은 현재 30점차이다.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승점이 부족한 상태로 이번 시즌은 잔류가 최대 과제다. 만약 잔류를 하지 못하고 5부 리그인 지역 리그로 내려 간다면 감독은 물론 여러 선수들이 방출될것이며 선수들과의 연봉 협상으로 주급 또한 대폭적인 삭감이 이루어 지게 될것이다. 전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스타팅 멤버들이 먼저 로커룸을 나갔다.

탁!

"우(Woo)! 상황에 따라선 후반에 출전하게 될꺼다."

"정말요?"

"감독님에게 강력하게 추천해 놓은 상태다."

"감사합니다."

코넬리 코치가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말해 주었다. 첫데뷔를 할지도 모른다.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 질것이다.

삐이이익!!

체스터 필드 FC의 선축으로 38라운드 경기가 시작되었다. 체스터 필드 FC의 어웨이 유니폼은 상하 붉은색으로 어깨에서 소매쪽으로 흰색 선이 그어져 있는 유니폼이다. 첼트넘 타운 FC의 홈 유니폼 컬러는 흰색 바탕에 굵직한 붉은 선이 그어져 있는 상의와 검은색 하의다.

같은 붉은색이 겹쳐 버리는 탓으로 체스트 필드 FC는 써드(보조) 유니폼인 상하의 흰색 유니폼을 착용한 상태다. 시합 양상은 체스터 필드 FC가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어웨이 시합인 탓으로 당연하다고 할수 있지만 너무 답답함에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와아아!"

첼트넘 타운 FC 미드 필드인 7번 선수가 오른쪽 터치 라인 중앙 부분에서 패스한 볼을 잡아 치고 나갔다. 즉시 따라 붙은 체스터 필드 FC의 미드 필드 16번 카리에였지만 스피드를 따라 가지 못하고 뒤처져 버렸다.

툭!

디펜더인 3번 제로메가 즉시 앞쪽으로 달려와 막아 서자 상대편 7번 선수는 중앙쪽으로 달려 오는 선수에게 패스를 하며 패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모서리 쪽으로 달려 가며 원터치 패스를 받고는 앞쪽에서 막아 서는 디펜더 5번 스콧에 대항해 앞쪽으로 볼을 툭 차며 달려가 크로스를 올렸다. 스콧도 한발을 내밀어 크로스를 저지할려고 했지만 반발짝 늦은 상태다. 패널티 박스 위로 떠 오른 볼을 향해 일제히 점프했다.

퍽!

첼트넘 타운 FC 선수의 머리에 닿은 볼은 미드 필드인 8번 죠단의 머리에 맞고 골 라인을 벗어났다. 다행히 위기는 넘겼지만 코너킥이 주어졌다. 문전앞에서 자리 다툼이 치열한 관계로 주심이 주의를 주며 호루라기를 불었다.

삐익!

펑!

문전위로 올라 온 볼을 향해 세명의 선수가 펄쩍 뛰어 올랐다. 체스터 필드 FC 선수는 두명이었고 첼트넘 타운 FC 선수는 한명이었지만 첼트넘 타운 FC 선수는 뒤쪽에서 달려와 점프를 한탓으로 머리한개는 더 높이 뛰어 올라 헤딩슛을 시도했다.

퍽.

출렁!

"와아아아~!!!!"

골인이었다. 왼쪽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 가자 홈팀인 팬들이 열광했다. 7천명을 수용할수 있는 와든 로드(Whaddon Road) 스타디움의 절반을 메운 관중들이다. 어웨이 시합에서 선취점을 내 주어서는 않되었지만 이게 체스터 필드 FC의 현주소였다. 어웨이 시합에 유독 약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탓이다. 전반전은 0-1로 끝났다. 주전 선수들이 로커룸으로 돌아 가고 있을때 강우는 그라운드로 나가 몸을 풀려고 했었다.

"따라 와라."

얀센 코치가 로커룸으로 같이 동행을 요구했다. 로커룸의 분위기는 침울했다. 감독이 화가 난 표정이었다. 패스 미스는 물론 슈팅 또한 단 2개 밖에 없었다. 슈팅도 모두 골문을 벗어난 채로 유효 슈팅이 한개도 없이 전반전을 끝냈다. 볼 점유율도 30%정도로 압도적으로 밀린 상태였다.

"우(Woo)! 후반 시작과 함께 미드 필드로 들어 간다. 얀센! 전술을 설명하게."

드디어 첫출전이 확정되었다. 비록 어웨이 데뷔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좋았다. 그라운드로 나가는게 목적이었다. 비록 골키퍼 데뷔가 아닌 미드 필드지만 그라운드로 나가는게 중요하다. 이곳 와든 로드(Whaddon Road) 스타디움으로 오기전에 골키퍼 훈련보다는 미드 필드로써의 훈련을 많이 한 상태다. 다른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어야 했다.

"우(Woo)! 부탁한다. 기회가 있으면 주저없이 때려 버려."

"알겠습니다."

얀센 코치의 전술 설명을 듣고는 로커룸을 나갈려고 할때 잭 감독이 한마디했다. 감독이 말하지 않았더라도 기회만 된다면 적극적으로 슈팅을 때릴 생각이었다.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이번 시합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모두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결여된 지금은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줄 필요가 있었다. 총체적인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선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했다.

"우(Woo)! 잘해 보자."

"후반전엔 다섯골만 넣죠."

등번호 9번 포워드인 크리스티안의 말에 자신있게 말했다. 전반전과 마찮가지로 후반전에도 4-4-2 전법이었다. 강우는 중앙 오른쪽의 공격형 미드 필드로 나서게 되었다. 푸른 천연 잔디가 깔린 와드 로드를 밟았다. 첼트넘 타운 FC의 선공으로 후반전이 개시되었다. 자신들 진영쪽으로 볼을 돌리며 왼쪽 측면으로 이동하며 패스를 주고 받으며 전진하고 있을때 장내 아나운서의 말에 와든 로드가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 체스트 필드 타운 FC 40번 미드 필드 다리안 선수와 교대로 13번 골키퍼 우(Woo) 선수가 들어 갔습니다.

골키퍼가 있는 상황인데도 또다시 골키퍼가 투입되었다는 아니운서로 인해 관중석이 들썩거렸다. 첼트넘 타운 FC 공격은 무위로 끝났다. 동료인 등번호 2번인 디펜더 마셀이 패스한 볼을 가로챈 것이다.

앞쪽으로 달려 가는 자신쪽으로 즉시 볼이 날아 왔다. 달려 가는 앞쪽으로 굴러 떨어 지는 볼을 향해 질주했다. 앞쪽에서도 상대편 디펜더가 달려 오고 있었다. 저 디펜더보다 먼저 볼을 잡을수 있다면 역습의 찬스였다.

탓!

발바닥 용천혈에 내공을 불어 넣었다. 디펜더가 볼을 향해 발을 뻗고 있는 상태였다. 아슬아슬하게 누가 먼저 볼에 발을 댈지가 관건이었다.

툭!

쭉 뻗은 발에 볼이 살짝 걸렸다. 상대방이 내민 발위로 볼이 뜨자 즉시 다시 한번 툭 차며 볼을 향해 달려 나갔다. 볼을 놓친 디펜더는 유니폼을 살짝 잡아 당겼지만 그 정도는 얼마든지 뿌리칠수 있었다.

타다닥.

양쪽에 있던 다른 디펜더 두명이 즉시 달려 오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슈팅을 때렸다. 전면은 뻥 뚫린 상황이다. 골문 앞쪽 2m 지점까지 골키퍼는 나와 있는 상태였다.

펑!!

내공이 깃든 발 뒤쪽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올 정도로 막강한 힘이 가미되었다. 볼은 바닥으로 낮게 깔리며 순식간에 골문 오른쪽으로 날아갔다.

텅!!

골키퍼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멍하니 볼이 오른쪽으로 지나가자 고개만 돌릴 뿐이었다. 하지만 볼은 오른쪽 골대를 강타하고 튕겨져 나왔다.

타다닥.

오른쪽에서 달려 오던 디펜더가 즉시 볼쪽으로 달려 가고 있었다. 강우도 볼을 잡을려고 달려 갔다. 디펜더와는 거리는 3m는 떨어져 있었지만 엄청난 속도로 즉시 따라 붙었다.

펑!

디펜더는 볼을 곧바로 골키퍼에게 차 주자 골키퍼는 원 터치로 왼쪽에 있던 디펜더에게 패스했다. 센터 서클 앞쪽에서 때린 첫 중거리 슈팅이었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열진 못했다. 하지만 첼트넘 타운 FC 진영을 서늘하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중앙쪽에서 볼을 돌리던 첼트넘 타운 FC 선수들은 오른쪽 터치 라인쪽을 파고 들며 패스를 주고 받으며 골 에어리어쪽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작가의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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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4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3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2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2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4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5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6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6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1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1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1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7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3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7 15 13쪽
» 98화. 데뷔(1) +1 18.12.18 692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4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1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6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6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20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3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9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9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2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8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2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8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90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70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2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8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8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6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3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80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4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5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3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0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4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4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4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7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8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9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6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3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4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9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3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9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5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7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6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9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60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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