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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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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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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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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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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3화. 투기를 키워라(2)

DUMMY

23화.


부스륵.

모닥불 옆에서 투덜거리던 토라키오와 사토는 무언가가 접근하는 소리에 신경이 곤두섰다. 산속인 탓으로 뭐가 튀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일본은 멧돼지나 사슴, 곰이 많이 서식한다. 곰에 피해를 입는 자들이 매년 수십명은 된다.

"아, 아메미야냐?"

"....."

"아메미야, 놀리지 말고 빨리 와. 배 고파 죽겠어."

그때였다. 부스륵거리는 소리와 함께 새파란 불빛 두개가 보였다.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나무 막대기를 집어든 토라키오와 사토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경계했다.

타다닥.

"허억! 저건 뭐야?"

"사토상! 조심해."

달려 오는 검은 물체는 여전히 파란 빛을 뿜어 내고 있었다.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점점 다가 올수록 긴장감과 불안감에 다리가 후덜거리기 시작했다.

"누, 누구냐?"

"......"

아무런 말도 없이 달려 오는 검은 물체는 사람처럼 보였다. 인간이 어떻게 파란 빛을 뿜어낼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평범한 자는 아닌것같았다. 모닥불 근처까지 달려 온 자를 보고는 기겁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홀쭉한 몸매에 처음 보는 중년인으로 두눈에서 뿜어지는 새파란 광채를 보면 두려움에 떨지 않을수가 없었다.

"누, 누구냐?"

"큭큭큭, 죽어라."

마치 쇠를 긁는듯한 거친 중년인의 목소리에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나며 막대기를 앞으로 내민 토라키오였다. 사토 또한 덜덜 떨면서 엉거주춤한 자세로 막대기를 내밀고 있었다.

팟.

훌쩍 뛰어 오른 중년인이 자신의 키만한 막대기를 다짜고짜 후려쳤다.

"으앗!"

꽝!

뒤쪽으로 물러서자 코앞을 스쳐 지나간 막대기가 바닥에 굉음을 일으키며 떨어지면서 바닥이 움푹 패였다.

"도, 도망가."

후다닥.

사토가 뒤뚱거리며 숲속으로 뛰어 들어 갔다. 토라키오도 뒤로 물러 나며 숲속으로 들어 갈려고 할때였다.

부우웅.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오른쪽 옆쪽으로 떨어진 막대기가 또다시 바닥을 때렸다.

꽝!

"으아악!"

타다닥.

어두운 밤이다. 숲속으로 뛰어 들어 갔지만 희미한 달빛만으로는 너무 어두웠다. 갑자기 습격한 중년인이 누군지도 모르며 왜 자신들을 습격하는지도 모른다. 미친 놈이 틀림없었다. '묻지 마' 살인이 흔한 일본이다.

며칠전에도 그런 사건이 있었다. 대낮에 갑자기 등뒤를 습격한 자로 인해 중상을 입힌 사건이 있었다. 이런 산속에서 큰부상을 입는다면 죽는다. 이곳이 어딘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구조대에 연락할수 있는 방법도 없었다. 오야카타가 스마트 폰은 가져 가지 말라고 했었다. 아메미야도 저 중년인에게 당했을지도 모른다. 사토는 어디로 갔는지 알수가 없었다.

"윽!"

나뭇가지에 얼굴이 긁혔다. 뒤를 돌아 보자 바짝 뒤를 쫒아 오는 중년인이었다. 여전히 눈에선 파란 광채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어떻게 인간의 눈에서 그런 빛이 뿜어져 나올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미친놈이 아니라면 이런 산속에 살고 있지도 않을 것이다.

"아악!"

우당탕!

어두운 탓으로 무언가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토라키오는 즉시 뒤를 돌아 보며 바닥에서 일어 날려고 했지만 어느새 접근했는지 중년인 놈이 막대기를 내려 치고 있었다. 얼마나 세게 내려 치는지 바람이 갈라지는 소리를 동반하고 있었다.

부우웅.

"으아악!"

꽝!

바닥을 뒹굴어 겨우 피했다. 중년인이 고개를 갸웃하며 피한 자신쪽을 노려 보면서 다시 막대기를 휘두르고 있었다.

부아앙.

"으헉!"

몇번이나 바닥을 뒹굴어야 했다. 중년인은 미친 놈이 틀림없었다. 한번 막대기를 휘두르면 반드시 막대기와 자신쪽을 비교하듯 바라 본후 막대기를 다시 휘두른다. 벌떡 자리에서 일어난 토라키오는 뒤도 돌아 보지도 않고 달렸다. 한쪽 팔로 얼굴을 가리고 달리며 간간히 뒤를 돌아 보았다. 미친 중년인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헉헉헉!"

사토는 뒤뚱거리며 숲속으로 뛰어 들었다. 눈에서 파란 빛을 뿜어내는 중년인이 너무 두려웠다. 얼마나 달렸는지는 모르지만 더이상 힘에 부쳐 멈춰선채 숨을 헐떡이고 있을때였다.

부우웅.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려와 뒤돌아 본후 너무 놀라 그 자리에 주저 앉을수 밖에 없었다. 파란 광채를 뿜어 내는 중년인이 막대기를 휘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으아악!!"

꽝!

죽는다는 생각에 눈을 질끈 감았다. 굉음이 울려 퍼지며 주저 앉은 바로 앞쪽에 막대기가 떨어져 내렸다. 땅바닥에 박힌 나무 막대기는 두동강이 난 상태였다. 중년인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무언가를 찾는듯했다.

이대로 앉아 있으면 죽는다. 토라키오상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지만 합류해야 한다. 뒤쪽으로 주춤주춤 물러 나며 바닥에서 일어나 중년인과는 반대쪽으로 뒤도 돌아 보지도 않고 달려 갔다.

부아앙.

하지만 얼마 달려 가지도 못한채 바닥을 뒹굴어야 했다. 바람 가르는 소리와 함께 바로 옆에 막대기가 떨어져 내려 바닥에 박혀 버렸기 때문이다. 깜짝 놀라 옆으로 쓰러진 상태였다. 비오듯 흐르는 땀과 함께 죽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덜덜덜.

몸이 덜덜 떨려 왔다. 중년인이 내려 친 막대기는 또다시 부러진 상태였다. 이번에도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중년인이었다. 뭘 할려는지 알것 같았다. 나무 막대기를 찾을려고 두리번거리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죽고 싶지 않다면 달아 나야 한다.

타다닥.

숨이 턱 끝까지 찰때까지 무조건 달려 갔다. 언제 또다시 중년인이 쫒아 올지 모른다.

"헉헉헉!"

토라키오는 중년인이 더이상 쫒아 오지 앉자 큰나무 뒤에 숨어 주저 앉은채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사토는 어디로 갔는지 전혀 알수가 없었다. 불가리아에서 스모 챔피언이 되기 위해 일본으로 왔다. 챔피언이 되면 많은 돈을 벌수 있다고 했다.

스모는 간단한 스포츠가 아니었다. 일본으로 오기 전까지는 스모를 얏 보았었다. 자신이라면 충분히 챔피언이 될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스모 선수들은 자신보다 강한 자들이 너무 많았다. 자신과 함께 스모에 입문한 동기들은 자신보다 강하다고 생각되는 자는 없었지만 세키토리라는 쥬료 이상의 선수들은 차원이 달랐다.

그들과 싸워 이길 자신은 없었다. 그들을 이기기 위해선 오로지 훈련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직 입문도 하지 않은 아메미야라는 녀석은 얼마나 강한지 존경하는 오야카타조차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자신은 반드시 스모로 성공해야 한다. 성공하기 전까지는 고향의 부모들에게 전화도 하지 않을 각오였다. 이런 산속에서 개죽음을 당할순 없었다. 아메미야 녀석은 투기를 키우라고 했었다. 닭 모가지를 비틀고 토끼를 죽였듯이 미친 중년인 놈의 모가지를 비틀어 버리고 싶었다.

"큭큭큭큭!"

"허억!"

미친 중년인 놈의 웃음 소리가 들려 왔다. 근처에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이대로 숨어 있다고 해도 들킬것이 틀림없었다. 선제 공격을 해야 한다.

저벅저벅.

나무 뒤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 왔다. 나무 막대기를 꽉 쥐었다.

빙글.

부우웅.

나무 옆으로 빙글 돌며 미친 중년인 놈을 향해 후려 갈겼다.

딱!

서로 부딪힌 나무 막대기는 양쪽 모두 두동강이 났다. 충격으로 인해 휘두른 오른손이 튕겨져 나간 상태다. 미친 놈은 부러진 나무 막대기를 내팽겨치며 달려 왔다.

슈욱.

부러진 뾰족한 나무 막대기를 앞으로 쓱 내밀었다. 미친 놈의 배때기에 쑤셔 넣을 생각이다. 하지만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았다.

탁!

미친 놈이 한손을 휘둘러 나무 막대기를 처 버렸기 때문이다. 얼마나 힘이 강한지 나무 막대기는 손안에서 벗어나 어두운 숲속으로 날아가 버렸다.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난 토라키오는 손바닥을 활짝 편채 뻗어 오는 미친 놈을 향해 손을 뻗으며 쯧빠리(突っ張り)를 시전했다. 양손이 저절로 움직인 것이다. 놈의 눈에서는 파란 빛이 많이 줄어든 상태였다. 눈빛에 기가 죽어선 않된다.

타타타탁!

놈을 눈을 노려 보며 빠르게 쯧빠리를 하며 놈이 내미는 손을 막았다. 하지만 뒤로 점점 밀리고 있었다. 놈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밀려 나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익!"

이대로 밀려 버린다면 뒤로 넘어질것이다. 끝장이다. 한발을 앞으로 내밀며 죽을 힘을 다해 양손을 뻗어냈다. 그러자 놈은 조금씩 뒤로 물러 나고 있었다. 기회였다. 지금 놈을 처리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죽는다. 더욱 기세를 더 하자 점점 뒤로 물러나던 미친 놈이 갑자기 뒤로 후다닥 물러 나며 달아 나기 시작했다.

"헉헉헉헉!!"

쫒아갈 힘도 없었다. 얼마나 긴장했는지 다리가 풀려 털썩 주저 앉을수 밖에 없었다. 미친 놈은 멀리 달아 난것 같았다.

***

토라키오와 사토상을 번갈아 가며 추격해 나무 막대기로 공격하며 일부러 몸에 직접 가해를 끼치지 않고 바닥만 후려치기를 반복하던 아메미야는 자신을 공격하던 토라키오상의 나무 막대기를 부러 뜨린후 손을 뻗어 공격했다.

마주 공격해 오는 토라키오상을 조금씩 밀어 붙이며 토라키오상의 정신력을 끌어 올렸다. 인간은 죽을 위기에 처하면 본래보다 더 많은 힘을 발휘하게 된다. 죽이지 않는다면 자신이 죽는다는 생각이 들게끔 벼랑끝으로 몰자 토라키오상은 한계 이상의 힘을 끌어 냈다.

일부러 주춤거리며 밀린다는듯 물러 나며 이 정도면 되었다는 판단에 멀리 달아 난후 사토상을 찾아가 똑같이 나무 막대기를 휘둘러 공격했다. 토라키오상과는 달리 사토상은 좀처럼 마주 공격해 오지 않았다.

공격하지 않는다면 죽는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 아슬아슬하게 겉옷까지 스쳐 지나가며 막대기를 휘둘러 옷이 너덜너덜해 질쯤에 겨우 사토상은 마주 공격해 왔다. 선배 둘은 밤새도록 습격에 시달려야 했다.

긴장한채 한숨도 자지 못한 상태다. 번갈아 가며 시도 때도 없이 공격했다. 토라키오상의 겉옷도 찢어진 상태다. 몸도 몇군데 얻어 맞아 바닥을 뒹굴기도 했었다. 선배 둘의 눈빛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독해지기 시작한것이다. 더욱 강하게 밀어 붙이면 살기를 발산하게 될지도 모른다.

살기를 일으키기 위해선 상대방을 반드시 죽여 버리겠다는 한계를 초월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직접 살인을 해 보는게 빠른 방법이지만 동물을 죽이는 것으로는 실패였다. 비록 가혹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 수련을 끝내면 살아 있는 번뜩이는 눈빛으로 변할 것이다.

선배 둘을 밤새도록 몰아 붙인후 날이 밝아도 멈추지 않았다. 지칠대로 지친 선배 둘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로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다. 습격은 선배들이 쉴틈을 주지 않았다. 그날 밤이 되어서도 계속 습격하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죽여 버리겠다고 거친 숨을 몰아 쉬며 노려 보는 토라키오상의 눈에서 서서히 살기가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아직 미약한 살기지만 스스로의 한계를 초월한것 같았다. 몸도 가누지도 못하면서 죽기 살기로 마주 공격하는 토라키오상이었다. 일부러 몇대 맞아 주기도 하고 물러 나기도 했다. 일방적으로 몰아 붙이면 포기할지도 모른다. 이길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 주어 잠재된 힘을 이끌어 낼수 있게끔 도와 주어야 한다.

퍽!

"큭!"

가슴을 얻어 맞은 아메미야는 이쯤에서 물러 났다. 사토상을 찾아 갈 차례였다. 이틀동안 선배 둘은 한숨도 자지 못한 상태였지만 눈빛만은 살아 있었다. 둘 모두 한계를 초월했다. 사토상보다는 토라키오상이 간절한지 눈빛이 광폭하게 변했다. 오야카타가 마중 오는 3일째가 되어 오전까지 습격한후 더이상 습격하진 않았다.

투두둑.

축골공과 천변만화공을 풀자 온몸이 고통스러웠다. 개고생을 하며 선배들을 도와 주었음에도 세키토리로 올라 가지 못한다면 다음에 또다시 산속으로 데려와 습격할것이다.

빡!

"큭!"

뒷통수를 나뭇 가지로 후려쳐 큰혹을 만들었다. 선배들은 지금 미칠 지경일것이다. 배도 고프고 산속에서 길도 잃은 상태로 언제 중년인이 습격할지 몰라 긴장감에 물들어 주저 앉아 있을 것이 틀림없었다.

"토라키오상!!"

옷을 다시 본래대로 뒤집어 입고 토라키오상이 있는 근처로 이동해 큰소리로 불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토라키오상도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아메미야! 너어, 살아 있었구나."

"헉헉헉! 어디에 있었습니까?"

일부러 선배들을 찾아 헤맨것처럼 행동했다. 습격한 중년인과 지금의 얼굴은 전혀 달라 자신이었다고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미친 놈에게 죽을뻔했었다."

"미친놈이라니요?"

"그게 어떻게 된거냐 하면..."

토라키오상은 씩씩거리며 중년인에 대해서 설명해 주며 간간히 미약한 살기까지 뿜어내고 있었다.

"그런데 넌 어디에 있었던 거냐? 미친 놈을 못 봤어?"

"아뇨. 머리에 큰충격을 받아 정신을 잃었던것 같거든요. 으윽!"

뒷통수를 매만지며 아프다는 식으로 인상을 쓰자 토라키오 선배가 뒷통수를 살펴 보고는 놀라워 했다. 피가 묻어 있다는 것이다. 너무 세게 머리를 친것 같았지만 확실한 증거가 있는 이상 기절한 상태라고 해도 전혀 의심도 하지 않을 것이다.

"사토상은 어디에 있습니까?"

"모른다."

"찾아 봐야죠."

"언제 미친 놈이 습격해 올지 몰라."

말을 하면서도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긴장하고 있는 선배였다. 사토상을 찾으러 갔다. 어디에 있는지는 알고 있지만 일부러 곧바로 찾아 가진 않았다.


작가의말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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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3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2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1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2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4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5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6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6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1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1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1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7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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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99화. 데뷔(2) +1 18.12.19 647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2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4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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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77화. 파급 +1 18.12.10 592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8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90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70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2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8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8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6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3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2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80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4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5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3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0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4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4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4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4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7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8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9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6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3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4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9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90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3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9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5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7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6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9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60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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