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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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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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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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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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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82화. 들끓는 일본(2)

DUMMY

82화.


뉴스 속보를 보고 있는 아메미야는 이제 정부에서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었다. PK3 과장놈이 전면으로 나오지 않는한 테러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3일이 지났지만 정부에서는 여전이 최선을 다해 테러범을 찾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었으며 수상한 자는 신고를 하라고 했다.

어딜 가더라도 경찰들이 깔려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정부에 정신이 번쩍 들게끔 큰사건을 불러 일으킬 생각이다.

오전에는 영어 학원, 오후에는 운전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교습소에 다녔다. 교습소를 끝낸후 전기를 공급하는 변전소를 찾아 다녔다. 어느 곳에 위치하는지 알아만 보고 스쳐 지나가는 식이었다.

"오늘도 사 온거니?"

"예. 언제 테러가 발생할지 모르잖아요. 생필품은 많이 구비해 놓아야 할것 같아서요."

매일 아오마츠엔으로 돌아 올땐 쌀과 휴지등을 사 가지고 귀가한다. 매일 구입해 오는 탓으로 원장 선생님이 한소리했다.

지진으로 인한 해일로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가 있었을땐 마트에 물건이 동이 났었다. 또다시 그런 일이 발생하게 될것이다. 사재기를 해 미리 대비를 해 두어야 한다. 다음날 교습소를 끝내고 서점에서 책을 읽으며 저녁 시간이 될때까지 시간을 보냈다.

핑!

꽝!

치지직!

철조망으로 둘러 쌓인 변전소의 변압기에서 흰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변전소에서 멀리 떨어진 지붕위에서 쇠구슬을 던진것이다. 쇠구슬은 파친코에서 사용하는 구슬로 직경 11mm, 무게 4.3g~4.7g이다. 암기로 사용하기에는 대못보다 훨씬 나았다. 내공을 주입해 던지면 총알같은 속도로 날아가 박힌다.

지금도 변전소의 변압기가 속속 터져 나가고 있었다. 몇곳을 돌아 다니며 변전소 세곳의 변압기를 박살냈다.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지만 이 정도로는 정부에서 꿈쩍도 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날 밤. 변장을 한후 우에노 공원으로 향했다. 늦은 밤은 아니다. 정문으로는 들어 가지 않았다. 산이 이어져 있는 곳으로 이동해 숨겨 놓은 저격총 한자루를 꺼내 공원 입구 근처의 옥상으로 올라 갔다. 옥상 바닥에 누워 우에노역의 철로쪽으로 총구를 겨누었다.

'시간이 되었군.'

서서히 신칸센(新幹線)이 우에노역으로 들어 올 시간이다. 고속으로 운행하는 신칸센은 역으로 들어 올땐 속도를 줄인다. 저격할 찬스다. 비행기에 테러를 가하고 이번엔 고속 열차인 신칸센에 테러를 가한다면 시민들의 불만은 최고조에 달할것이다.

퉁!

전면이 미끄럼틀처럼 아래쪽으로 날렵하게 생긴 흰색 신칸센이 서서히 우에노역쪽으로 속도를 줄이며 들어 오고 있었다. 첫발은 운전석 앞쪽을 뚫고 들어 갔다. 운전석을 노리고 쏜것이지만 실패였다.

퉁퉁퉁퉁!!!

탄창에 있는 총알이 비어 질때까지 역안으로 들어 가는 신칸센 유리창을 향해 총알을 쏟아 부었다. 재수 없게 누군가 죽을지도 모른다. 죽든 말든 전혀 상관없었다.

타탓!

총알을 모두 비운후 즉시 움직였다. 옥상에서 우에노 공원쪽으로 숲속을 따라 이동했다. 우에노 동물원 뒤쪽으로 이동해 연못안에 총기를 버렸다. 변압기 폭발과 신칸센 테러를 해도 정부가 PK3 과장놈을 계속 숨기고 있다면 다음은 더욱 충격적인 테러를 감행할 생각이다.

***

꽝!

"아직도 찾지 못했단 말인가?"

"모든 경찰과 공안을 투입하고 있습니다만 흔적도 찾을수 없습니다."

"이번엔 신칸센이란 말일세. 신칸센!!"

"......."

신칸센을 유독 강조하는 코우무라(高村) 총리는 관장 장관을 노려 보았다. 테러가 한번 발생할때마다 정권 지지율은 쑥쑥 미끄럼틀을 타듯 곤두박질치고 있었다. 무능한 정부라며 연일 매스컴의 뭇매를 맞아야 했다.

"총기는?"

"그것도 아직입니다."

총리의 질문에 답하는 요시하라(吉原) 관방 장관은 총리가 입을 잘못 놀리는 바람에 사태는 더욱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고 생각했다. PK3를 테러 조직이라고 간주한 탓으로 이젠 빼고 박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정부 소속이라고 인정한다면 정권은 모래성처럼 붕괴된다. 그렇다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테러는 계속 발생할것이다. 최소 인원만 남긴채 전국의 경찰이 동경에 배치된 상태다. 민간인보다 경찰이 더 많은데도 범인을 찾지 못한다고 매스컴에선 정부를 비웃고 있지만 조그마한 흔적조차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

"PK3 보조 요원과 무슨 상관이 있는건 아닌가?"

"그렇진 않을 겁니다. 철저히 조사해 시로(白.깨끗하다)라고 판명난 상태입니다."

"대체 놈은 누구란 말인가? 찾아! 자위대를 동원해서라도 무조건 찾게!! 지금이라면 자위대를 동원하더라도 국민들은 이해할꺼네."

"알겠습니다."

***

어제밤 우에노 역으로 들어 오는 신칸센에 총알을 박아 준 탓으로 오늘은 모든 TV 방송이 신칸센 테러 사건으로 도배된 상태다. 스마트 폰으로 TV를 보며 정부 대응을 살펴 보았다. 정부에서는 군인인 육상 자위대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BS 후지(フジ) TV에서 월~금요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프라임 뉴스는 일반적인 뉴스와는 달리 각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을 심층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민당 소속 국회 의원과 전직 검사, 테러 분석 전문가가 출연해 이번 사건에 대해 토론하고 있었다. 이 방송에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시청자들이 팩스나 메일로 의견을 보내거나 질문을 보내면 몇개를 골라 소개를 하며 답해 주기도 한다.

정부에서 PK3 조직에 대해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방송에서는 테러 동기와 목적, 테러리스트가 누구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지고 있었다. 저격 장소가 어딘지 총기는 어떻게 구입했는지 등등 흥미로웠다.

저벅저벅.

뉴스를 보다가 옥상으로 올라가 훌쩍 뛰어 내려 밖으로 나갔다. 무공으로 변장한 상태로 인적이 없는 골목을 골라 빠르게 이동했다. 스미다가와(隅田川) 건너편으로 이동해 감시 카메라가 없는 공원으로 들어 갔다.

'저 놈이 좋겠군.'

귀가를 하는지 가방 한개를 든 젊은 청년이 스마트 폰을 만지작거리며 걸어 가고 있었다. 청년의 뒤쪽으로 빠르게 접근했다.

타탁!

힘없이 무너지는 청년을 부축해 공원으로 이동했다. 벤치에 앉아 청년이 들고 있던 스마트 폰으로 프라임 뉴스 방송을 검색했다. 방송에 관한 전화 의견은 오후 5시 30분까지라고 쓰여져 있었다. 일단 전화를 걸었다.

뚜루루!

뚜루루!

- ただ今の電話は...(지금 거신 전화는...)

통화는 되었지만 통화 시간대를 알려 주는 전자음이었다. 어쩔수없이 BS후지 방송국에 직접 걸려고 전화 번호를 찾아 보았지만 홈페이지엔 5시 30분까지라고 적혀 있었다. 여러곳을 검색하면 전화 번호를 알아 낼수 있겠지만 시간이 걸린다. 프라임 뉴스 시청자 의견을 받는 메일에 메일을 보냈다.


「테러에 관해 투고를 할려고 한다. 5분뒤에 홈페이지에 있는 전화 번호에 전화를 걸겠다. 받지 않는다면 다른 방송국에 전화를 하겠다.」


메일을 송신했다. 메일을 확인하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다. 수많은 메일중 자신이 보낸 메일을 확인하고 전화를 받을지 아니면 장난이라고 생각해 무시할지 판단은 방송국에서 할것이다. 진실로 받아 들인다면 특종을 잡는 것이지만 무시한다면 다른 방송국에 똑같은 메일을 보낼 생각이다. 다른 방송국에서도 밤10시나 11시부터 생방송으로 뉴스를 방송한다.

뚜루루.

정확히 5분이 지난뒤 목쪽의 혈도 한곳을 찍고 목소리를 변조해 전화를 걸었다. 몇번 신호가 간뒤 통화가 되었다.

- 예! 후지 방송국 보도부입니다.

"프라임 뉴스에 직통으로 전화를 하고 싶다. 이번 테러에 관해 자세히 알고 있다."

- 무작정 연결시켜 드릴순 없습니다. 어떤 내용을 알고 있는지 먼저 알려 주시겠습니까?

"음, 좋다. 이번 테러는 스승님이 아들을 잃어 복수를 하기 위해 테러를 지시하고 있는거다. 정부에서 비밀리에 운영하고 있는 PK3라는 조직을 전면으로 끌어 내기 위해 테러를 시작했다. 노게야마 공원, 우에노 공원을 경찰들이 포위한적이 있었을것이다. 우리들은 경찰들이 가지고 있던 총을 입수했다. 다른 자세한 내용은 직접 통화가 되면 말해 주겠다. 이 정도면 되지 않나?"

누군지는 묻지도 않았다. 묻는다고 말해 줄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식으로 말할지는 이미 생각해 두었다. 테러는 혼자가 아니라 여러명이 하고 있다는걸 '우리들'이라는 표현으로 암시했다. 홈페이지 전화 번호 아래쪽엔 통화 내용은 모두 녹음한다고 적혀 있었다. 지금 말한 내용도 녹음이 될것이다.

- 음, 10분후에 다시 전화해 주시겠습니까?

"알겠다. 단 생방송으로 방송되게끔 통화가 연결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송국에 전화를 하겠다."

- 알겠습니다.

방금 내용을 보고 하고 진의를 파악하는 회의를 할것이다. 장난 전화라고 판단할수도 있다. 생방송중에 통화가 되면 어떤 말을 할지 모르는 탓으로 방송국 입장에서는 도박이 될것이다. 만약 쓸데없는 말을 한다면 방송 사고로 이어진다. 반대로 정말 테러에 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자라고 판단되면 특종이 틀림없게 된다.

젊은 청년은 벤치에 등을 기대 고개를 푹 숙인채였다. 가끔씩 지나 가는 사람이 있었지만 공원 외곽에는 큰나무들로 둘러 쌓여 있어 이쪽은 잘 보이지 않는다. 정확히 10분이 지났다.

뚜루루.

- 여보세요.

좀전에 대응한 자와는 목소리가 달랐다. 이번엔 묵직한 중년인이 전화를 받았다.

"판단했나?"

- 당신이 누구신지 말해 주시겠습니까?

"말할리가 없다는걸 알텐데?"

- 음, 그럼 한가지 확인하게 해 주십시요. 노게야마 공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겁니까?

노게야마 공원 일은 방송국에선 노게야마 동물원의 호랑이가 탈출해 인근 공원을 포위한채 호랑이를 사살했다는 내용으로 보도 되었었다. 방송국에서는 다르다고 알고 있는것 같았다.

"스승님이 노게야마 공원으로 PK3 책임자를 불러 냈지만 경찰들이 공원을 포위한 상태였다. 화가 난 스승님의 지시로 저격수들을 죽였다. 죽인 저격수의 총기도 입수해 하네다 공항의 비행기를 향해 총을 쏜것이다. 이 정도만 말해 주겠다."

- 음, 다시 10분후에 전화해 주시겠습니까?

"아니. 내 말을 믿지 못하는것 같다. 다른 방송국에 전화하겠다."

- 자,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요. 5분! 5분뒤에 연결시켜 드리겠습니다.

급히 말을 바꾸는 자였다. 시간을 질질 끌수록 지금 있는 이곳 공원이 발각될 확률이 커진다. 이 폰이 위치 정보가 차단되어 있는지 확인하진 않았다. 차단되어 있는 상태라고 해도 혹시나 역탐지를 당할수도 있다. 테러 발생으로 인해 경찰들이 방송국에 상주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지금도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 먹은 상태다.

"1분안에 연결시키지 않으면 끊겠다."

-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요.

급히 달려 가는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똥줄이 탈것이다. 만약 다른 방송국에 전화를 한다면 특종을 놓쳐 지금 응대한 놈은 한소리 들을것이지만 가짜라면 놈은 시말서를 쓰거나 짤릴지도 모른다. 놈에게도 도박일 것이다.

- 헉헉...방송에 적합하지 않는 말을 하면 통화를 중단시키겠습니다. 그 점을 유의해 주십시요. 그럼 연결시키겠습니다.

잠시후 숨을 헐떡이며 달려 온 놈이 연결시켜 주었다. 방송국이나 자신이나 둘 모두 윈윈(win-win)하는 관계다. 특종은 잡은 방송국과 PK3 우두머리인 과장놈을 끌어 낼려는 의도가 합치된 결과다.

- 프라임 뉴스 사회자인 소리마치(反町)입니다.

"나나시(名無し.무명인)입니다."

정말 연결되었다. 대화는 간략하게 하는게 좋다, 질질 끌수록 이곳이 드러 나게 될것이다. 자신의 이름은 인터넷 게시판에서 익명을 사용할때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 테러의 동기에 관해서 알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시간이 없어 설명만 하겠습니다. 질문은 받지 않습니다. 이번 테러는 정부에서 비밀리에 운영하고 있는 테러 단체인 PK3라는 조직에 당한 분의 복수를 하기 위해 테러가 시작된것입니다. 노게야마 공원으로 PK3 조직 책임자인 우에모토(上本) 과장을 불러 냈지만 공원에는 저격수들과 경찰들이 포위한 상태였습니다. 우에노 공원에서도 마찮가지였습니다. 저격수들에게서 저격총을 빼았아 둔 상태로 정부에서 PK3 조직이 테러 단체라며 매도하는 날이 이어질수록 테러는 점점 가속화되어 갈겁니다."

- PK3라는 조직이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다고요?

"그렇습니다. 내각 정보 조사실 특수 임무 담당인 PK3는 극비에 속하는 조직으로 행동 대원들과 보조 대원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정부에서 PK3 조직을 인정하고 우에모토 과장을 내놓지 않는한 테러는 계속 이어지게 될겁니다. 원자력 발전소, 전철, 스타디움등등 대규모 테러가 발생해도 모두 정부 책임입니다. 이상으로 통화를 끊내겠습니다."

뚝.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더이상 이곳에 있을순 없다. 스마트 폰의 지문을 닦고 벤치에 앉아 있는 청년 품에 폰을 넣어 두고는 즉시 공원을 빠져 나갔다. 이제 PK3 조직에 대해 널리 알려진 상태다. 매스컴이 벌떼처럼 달려 들어 정부에 진상규명을 요구할것이다. 정부가 다시 거짓말을 한다면 테러를 한번 더 자행할 생각이다.


작가의말

실재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때 마트나 편의점등의 물건이 거의 동이 났습니다.

특히 쌀, 티슈, 화장실 휴지는 구할수 없는 귀한 물건이 된적이 있습니다.

일본의 뉴스 방송 시간대는 오후4시부터 6시까지. 밤 10나 11시부터의 뉴스 시간대가 주를 이룹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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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1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3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20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8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9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1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8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2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8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8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6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5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0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9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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