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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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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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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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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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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DUMMY

135화.


전후반 90분의 시합이 끝났다. 5-0! 전반에 3골, 후반에 2골을 넣은 한국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우강우 1골 2어시스트, 황기찬 1골, 백성호 1골 1어시스트, 손선민 2골 1어시스트였다. 강우는 전후반 내내 필드를 활보했다. 전반이 끝난후 감독에게 골키퍼로 나선다고 자청했지만 포워드로 지금처럼만 움직이라고 했었다.

시합후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라며 사양했지만 기자 회견장에는 참석해야 했다. 회견장에서 기자들의 말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시간대에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는 오스트레일리아와 1-1로 비긴 상태였다. B조 2위의 성적으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것이다.

"오늘 시합은 연계 플레이가 돋보이는 시합이었습니다. 손발이 착착 맞아 떨어지는 근래에 보기 드문 시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완전히 대표팀에 녹아 든것인지요?"

"비록 짧은 합류 시간이었지만 연습을 많이 한 결과입니다."

"모든 국민들이 우강우 선수에게 열광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을 느끼고 있는지요?"

"아직 밖으로 나가 보지 않아 실감하진 못한 상태입니다. 그동안 계속 연습만 했었거든요."

그동안 호텔, 연습 그라운드를 왕복했을뿐이다. 괜히 밖으로 나돌아 다녀 구설수에 오르고 싶진 않았다. 손 선수가 그런 점을 사전에 설명해 주었었다. 이젠 마음대로 돌아 다녀도 되지만 함부로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전국민이 자신을 알아 볼것이 분명했다. 유명인이 되면 가장 귀찮은게 맘대로 외출을 할수 없다는 것이다.

"월드컵 본선에서도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그건 너무 이른 판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물론 멤버 발표도 내년이 되어야 알수 있는 상황이죠."

이대로 영국에서 계속 활약한다면 대표 멤버로는 무난하게 선출될것이지만 미래의 일은 누구도 모른다. 큰부상을 당할수도 있는 일이다. 피곤한 기자 회견이 끝나고 호텔로 돌아가 스마트 폰에 쌓인 메일과 부재 전화를 살펴 답신과 전화를 걸어야 했다.

이번주 토요일에 프리미어 리그 시합이 있지만 자신은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오늘 당장 영국으로 날아 갈수도 없어 내일 간다고 해도 토요일에 도착하는 탓으로 시합에 나가는건 무리다. 영국으로는 일요일에 출발하기로 했다.

- 그래서 광고 계약을 해도 되겠습니까?

"얼마든지 하세요."

그동안 길버트는 자신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 와 바쁘게 움직였다. 다음날 길버트가 연락을 해 와 한국의 회사들과 광고 계약건을 제시해 왔다. 계약을 맺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 영국으로 광고 촬영을 하러 와야 한다. 그런점을 감수하고도 광고 계약을 맺을려고 하는 회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계약하라고 했다.

-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에 방송 출연 제의도 들어 왔습니다만 어떻게 할까요?

"일요일날 영국으로 돌아 가야잖아요. 간단한 인터뷰 형식이라면 얼마든지 할수 있지만 직접 방송에 출연하는건 오프 시즌이 아니면 무리입니다."

- 알겠습니다.

조금 아쉬워하는 말투였지만 어쩔수 없었다. 호텔에서 나와 외할머니 집으로 찾아 갔다.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선글라스까지 낀 상태로 택시를 타고 갔다. 혹시나 알아 보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서였다.

"어서 오너라. 어제 시합은 봤다."

외할머니는 축구는 전혀 모른다. 아마 사촌형과 같이 봤을것이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으로 초대해도 되었지만 일부러 하지 않았다. 집안에서 편하게 TV로 시청하는게 외할머니는 편할것이다. 집에는 외할머니 혼자였다.

"점심 식사는 했니?"

"아니요."

"잠깐만 기다리렴. 한상 차려 오마."

"그냥 간단하게 국수나 삶아 주세요."

국수는 나루토 베야(鳴戸部屋)에 있을때 가끔씩 먹었다. 그후로는 한번도 먹지 않아 오래간만이었다. 일본에서는 멘츠유(麺つゆ.소스)에 면을 적셔 후루룩 먹지만 한국에서는 양념한 따뜻한 국물에 담가져 있었다. 조금 매콤했지만 멘츠유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그런데 이사는 언제 하세요?"

"음, 그게 말이다. 네 외삼촌이 가게를 넓히고 싶어 해서 네가 준 돈으로 큰가게를 마련했단다. 미안하구나."

"......"

무슨 가게가 100억원이나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외할머니에게 준 카드는 한국돈으로 100억원에 해당되는 금액을 주었었다. 체스트 필드 FC가 UEFA 챔피언쉽 리그 배당금중 30%와 바이아웃으로 이적한 대금중 25%를 받은 상태다.

외할머니 말로는 건물을 매입해 일층에 가게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미 저질러 버린 일은 어쩔수 없었다. 미안해 하는 외할머니의 표정에 물어 본 자신이 미안해질 지경이었다. 또다시 외할머니에게 돈을 준다면 외삼촌이 가져 갈지도 모른다. 집은 자신이 직접 찾아 봐야 할것 같았다.

"가게로 가 볼래?"

"아니요. 제가 가면 전번처럼 난리가 날꺼에요. 일요일날 영국으로 돌아 가야 해요. 내년에야 다시 올수 있을꺼에요."

"그래. 항상 몸 조심하거라."

일요일 아침 일찍 길버트와 함께 한국을 떠났다. 길버트는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여러 계약을 많이 체결한 탓이다.

"후아~! 좋네."

영국의 공기는 한국 서울보다 훨씬 좋았다. 한국은 숨이 꽉 막히는듯했다. 영국은 섬나라인 탓으로 수시로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는 날씨이지만 공기만은 맑았다. 어딜 가더라도 나무들이 많고 오래된 건물 풍경이 삭막함과는 거리가 먼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월요일에 길버트와 함께 도착해 맨체스터로 향했다. 다음주에 광고 촬영으로 한국으로 촬영 스탭들이 온다고 했다.

"우(Woo)! 축하한다."

"감사합니다."

화요일에 팀에 합류하자 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모두가 축하해 주었다. 몇몇은 자신의 나라와 맞붙을땐 살살하라고 농담까지 했다. 프리미어 리그는 순조롭게 승수를 쌓아 갔다.

EFL 컵도 4차전 통과해 준준결승이 12월중순경에 예정되어 있다. 12월 10일 금요일. 축구 선수라면 누구라도 목에서 손이 나올 정도로 원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있는 날이다. 2021년 발롱도르 수상자는 강우였다.

일년 동안의 성적으로 선정되는 발롱도르는 UEFA 챔피언쉽 우승과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날고 기는 선수들을 제치고 강우가 차지했다. 모든 축구 선수들의 정점인 텟펜(TEPPEN)에 올라 선것이다.

발롱도르(Ballon d`Or)는 1956년 프랑스의 축구 전문지인 '프랑스 풋볼'이 창설한 연간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어로 '황금의 구(球)'라는 의미로 수상자에게는 황금색의 축구공 모양의 트로피를 수여한다.

2010년부터 FIFA가 선출한 FIFA 최우수 선수상과 통합되어 'FIFA 발롱도르'로 수여되었지만 2016년부터 FIFA와의 연계를 해소하고 독자적으로 수여하게 되었다.

맨유 출신으로써는 4명만이 발롱도르를 받았으며 디펜더 출신은 3명, 골키퍼 출신은 러시아의 야신이라는 선수 단한명만이 받았었다. 자신이 골키퍼 포지션으로 두번째로 수여 받게 받았다.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오늘 이렇게 영광스러운 발롱도르에 선출되어 감무량합니다. 이 상을 받을수 있게끔 도와 준 팀 동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짝짝짝짝!!

성대한 박수를 받으며 수여식이 끝난후 간단한 파티까지 했다. 그날 저녁에는 또다시 많은 사람들에게서 메일과 전화를 받았지만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돌아 가야 했기에 피곤한 하루였다. 다음날 토요일엔 정규 리그에 출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

2022년 5월 19일 영국의 축구 협회에 소속된 클럽이라면 어느 클럽이든 참가할수 있는 FA 컵 결승전에서 첼시를 상대로 2-0으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것으로 EFL 컵, 프리미어 리그 우승, FA 컵 우승으로 시즌 3관왕으로 트레블를 달성했다.

정규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는 5월 14일 토요일에 38시합이 모두 끝났다. 32승 3무 3패 승점 99점으로 프리미어 리그를 우승했으며, 1부에서 4부 리그에 소속된 클럽만이 참가하는 EFL 컵은 2월 24일에 맨시티를 상대로 3-0으로 이겼다.

모든 시즌이 끝나자 동료들은 제각기 시즌 오프에 들어 갔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은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일)까지 개최된다. 11월달의 월드컵에 대비해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은 친선 시합에 참가해야 된다.

각국의 대표 선수로 차출된 선수들은 본선 대표 23인 멤버에 들어 가기 위해 친선 시합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 필요가 있었다. 친선 시합은 선수 평가전을 겸하고 있었다. 3월 24일과 29일에 한국은 이미 친선 시합을 한적이 있었지만 강우는 프리미어 리그 시합때문에 참가하지 않았다. 시즌 오프인 현재, 6월 2일과 7일에 예정되어 있는 친선 시합에 참가할 예정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4월달에 조 추첨이 끝난 상태다. 한국은 프랑스, 콜롬비아, 가나와 함께 H조에 속했다. 한국보다 모두 강한 나라와 한조가 되었지만 다른 조에 편성된다고 해도 마찮가지다. 한국은 다크호스로 평가되고 있었다.

예선만 통과한다면 우승 확률이 88%라고 예측하고 있었다. 16강부터는 무승부가 없기 때문에 승부차기까지 간다면 한국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였다. 관건은 어떻게 예선을 통과하느냐였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철벽 방어를 자랑하는 강우가 전반부터 골키퍼로 나선다고 해도 골을 넣지 못하면 무승부 승점인 1점만 얻을수 있다. 3경기 모두 무승부라면 승점 3점으로 예선을 돌파할수 없다. 반드시 한경기는 이겨야 한다.

감독이하 코칭 스탭들이 머리를 싸 매고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에 대표 팀에 합류하면 어떤식으로 자신을 운용할지 감독이 설명해 줄것이다. 친선 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으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하진 않아도 되었다.

한국 선수단은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해 연습을 하고 친선 시합을 하기 때문이다. 사막 기후인 카타르 월드컵에 대비해 아랍에미리트를 전진 기지로 삼아 전지 훈련을 한다.

"길버트도 같이 간다고요?"

"물론이죠. 바늘이 가는데 실이 따라 가지 않을수가 없는 겁니다."

길버트가 같이 간다고 해도 할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굳이 따라 갈려고 했다. 길버트가 운영하는 에이전트 회사는 조금씩 커지고 있었다. 자신으로 인해 많은 돈을 벌어 회사를 확장하고 유청소년들과 계약을 하고 회사를 키워 나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유앙은 잉글랜드 U-17 멤버에도 선출된 상태다. 아마 내년쯤이면 일군으로 승격할지도 모른다. 유앙은 꾸준히 내공심법과 보법 수련을 해 놀랄만한 성장을 했다. 맨유 유소년 클럽에 소속되어 있는 유앙이 맨유에서 활약할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임대되어 활약할지는 모르지만 될수 있으면 유앙 본인은 다른 팀에서 활약해 자신과 대결하고 싶어했다. 강우도 제자같은 유앙과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었다.

"후우~! 덥군요."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국제 공항에 도착해 입국 게이트를 빠져 나가자 한국 축구 협회의 직원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또한 귀찮은 사람들도 기다리고 있었다.

찰칵찰칵.

10여명의 기자들이 후레쉬를 터뜨리고 있었다. 모두 한국 기자들로 국대 선수들을 취재할려는 기자들이었다.

"공식 기자 회견을 해야 하는 겁니까?"

"아니요. 간단하게 질문 몇개만 받아 주시면 됩니다."

다행이었다. 공식 기자 회견은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 비행으로 인해 피곤하다는 핑계로 협회 직원이 기자들에게 짤막한 질문만 받아 준다고 말해 버렸다.

"프리미어 리그 우승, FA 컵, EFL 컵, 우승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6월 2일 친선 시합은 독일입니다. 친선 시합이지만 독일을 상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 줄 생각이십니까?"

"평소에 하던대로 할겁니다. 분데스리가 팀들과도 몇번 시합을 한적이 있어 부담감은 전혀 없습니다."

FIFA 공식 랭킹 1위인 독일이라고 해도 전혀 주눅이 들거나 긴장도 하지 않는다. 아무리 막강한 전차 군단이라고 해도 충분히 막을수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예상하고 있는지요?"

"목표는 우승입니다. 꿈은 크게 품어라고 했습니다. 최종 예선처럼만 모두가 일치 단결해 뛰어 준다면 충분히 우승할수 있습니다."

마치 우승 선언을 한것처럼 말해 버렸다. 아마 내일 스포츠 신문엔 대서 특필될지도 모른다. 기자들은 조금이라도 일반인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확대 해석으로 대문짝만하게 기사 타이틀을 장식할것이다. 빅 마우스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월드컵에서 우승해 대표팀이 정상으로 올라 설수 있게끔 최선을 다할것이다.

"카타르 월드컵은 날씨가 가장 문제입니다. 무더위 속에서는 체력 소모가 심할것입니다. 체력적인 문제는 없는 겁니까?"

"제 포지션은 골키퍼입니다."

"자아, 이제 그만하시죠. 우강우 선수는 피곤한 상태입니다."

협회 직원이 강제로 인터뷰를 끝냈다. 골키퍼에게 체력 문제를 들먹이는 기자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필드에서 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런 질문을 한것 같다고 멋대로 해석해 버렸다.


작가의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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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5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8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6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6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4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8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8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1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7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7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3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3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09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4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7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6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8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8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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