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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연재수 :
1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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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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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8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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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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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42화. 사람 찾기

DUMMY

142화.


"네 말이 맞아. 송동은 스마트 폰 공장에서 일하다가 그만 두고 심천으로 갔다고 들었다. 네 말이 맞다. 이리 와서 이거 받아. 정보를 알려 준 대가로 천 위안(약17만원)을 주겠다."

"가, 감사합니다."

웅성웅성.

정말로 돈을 주자 몰려 있는 자들이 수군거리며 시작했다. 그런 이들에게 사진을 다시 보여 주며 송동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는 자에겐 1만 위안을 준다고 다시 한번 선언했다.

***

4일이 흘렀다. 하루에 두번씩 아침 9시와 오후 5시에 삼화 직업 소개소 앞으로 가서 송동을 찾았는지 확인했다. 찾았다며 안내를 자청하는 자를 따라 간적도 있었다. 여관으로 하루밤 묵는데 고작 20위안(약3500원)이라는 간판이 계단 앞에 세워져 있었다. 여관 밖에는 중년의 여인이 선채 묵을거냐고 물어 왔다.

사진을 보여 주며 이런 자를 찾는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탓으로 기억에 없다고 했다. 여관안을 살펴 봐도 되냐며 허락을 받고 들어 가자 악취가 코를 찔러 왔다. 한방에 2층 침대가 다닥다닥 놓여 있는 방이었다. 아직 밤이 아닌 탓으로 열개의 침대중 3개의 침대에만 청년들이 잠을 청하고 있었다. 그들의 얼굴을 확인했지만 송동은 아니었다.

"저, 정말 봤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여기 있었어요."

떨리는 눈으로 말하는 놈은 불안한 표정이었다. 말투나 표정으로 볼때 거짓말이었다. 조금 화가 났지만 돈은 주지 않았다. 돈을 주면 이런 일이 또 발생할것이다.

"확실히 찾아. 그러면 약속한 돈을 주겠다."

그런 일도 몇번이나 있었으며 가게에서 봤다는 자를 따라 간적도 있었다. 가게 주인에게 사진을 보여 주자 이런 사람은 고용한적은 없다는 말을 들었다. 그렇게 4일이 지난 아침 9시 여느때처럼 삼화 직업 소개소 앞으로 걸어 가자 한청년이 급히 달려 왔다.

이미 이곳에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상태다. 자신이 걸어 가면 우르르 사람들이 몰려 온다. 하지만 지금처럼 소개소 앞으로 다가 가기도 전에 급히 달려 오는 청년은 처음이었다.

"헉헉헉! 차, 찾았습니다."

"이 사진속의 사람이 틀림없어?"

"틀림없습니다. 2시간전까지 같이 있었어요."

"자세하게 말해 봐."

이곳에는 건물안에 자리하는 직업 소개소외에 개인적으로 인력을 소개하는 소개꾼이 존재한다. 그 소개꾼이 아침에 도로 포장 작업 인력을 모집했었다. 그곳에서 송동을 보았다고 했다. 자신도 같이 도로 포장을 하러 갈 생각이었지만 도로 포장 일당보다 송동을 찾으면 더 많은 돈을 벌수 있다는 생각에 기다렸다고 한다.

"좋아, 안내해. 송동이 맞다면 약속한 돈은 확실히 준다."

"먼저 소개꾼인 왕당위를 찾아 가야 합니다. 이쪽입니다."

왕당위는 이 시간이면 늘 식당에 있다고 했다. 허름한 식당안으로 들어 가자 테이블 한개를 차지하고 아침 식사를 하는 중년인이 있었다.

"저 사람입니다."

"실례하겠습니다. 혹시 이 사진속의 사람을 알고 있는지요? 오늘 아침에 소개해 주었다고 하던데요?"

사진을 보여 주었다. 자신을 바라 본 중년인은 사진쪽으로 눈을 돌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분명히 알고 있는듯했다.

"이 자라면 오늘 아침에 도로 포장 공사에 소개를 해 줬어."

"공사 현장이 어딘지 아십니까?"

"이 자는 왜 찾는건데?"

"멀리서 찾아 온 친척입니다."

중년인이 스마트 폰을 꺼내 어디로 전화를 걸고는 잠시후 어디에 있다고 알려 주었지만 그곳이 어딘지는 모른다.

"안내를 해 주실수 있습니까? 송동이 맞다면 1만 위안을 드리겠습니다."

"정말인가? 좋네. 따라 오게."

자신을 안내한 청년이 불안해 했다. 1만 위안을 소개꾼에게 준다는 말을 듣고 자신은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았다.

"너도 따라와."

택시를 타고 송동이 일하고 있다는 곳을 찾아 갔다. 40분이나 걸려 겨우 택시는 멈추었다. 도로 옆 인도에 보도 블럭을 까는 공사가 한창인 곳이었다. 택시에서 내려 쭈그리고 앉아 일하는 자들을 보고는 절로 눈이 커졌다. 사진속의 송동이 틀림없었다.

"네가 송동이냐?"

"누구시죠?"

앉은채로 얼굴을 든 송동은 의아해했다. 처음 보는 자가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갑자기 불안감이 몰려 왔다.

"혹시..."

타다다닥.

급히 도주했다. 저 자에게 잡힌다면 큰곤욕을 치룰것이다. 송동은 춘절때 귀향한 옆집 형인 왕대해에게 심천에서는 일자리를 찾기 쉬운 곳이라는 말을 들었다. 형도 심천의 삼화 직업 소개소에서 일자리를 소개받고 일하는 중이라고 했다.

송동은 오당천이 싫었다. 부모는 어릴적에 일하러 간다며 떠난후 돌아 오지 않았다. 왜 돌아 오지 않는지는 할머니의 투덜거리는 말로 알게 되었지만 자식을 버린 부모다. 학교에서는 버림 받은 놈이라며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도 했다.

아직 중학교는 졸업하지 않았지만 왕 형의 말에 따라 심천으로 왔다. 하지만 미성년자인 탓으로 좀처럼 일자리를 찾을수 없었다. 돈도 다 떨어져 잠은 길바닥이나 운이 좋은 날엔 벤치위에서 잤다. 미성년자에게도 일을 주는 곳을 겨우 찾아 일당을 받자마자 신분증을 구입했다.

신분증은 간단하게 구입할수 있는 곳이 이곳이다. 삼화 직업 소개소 주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루 벌어 삼일을 노는 삼화대신(三和大神)이라는 놈팽이들을 비꼰 말로 삼화 갓(三和God)이라고 불리우는 자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일당 벌이를 주로 하는 자들로 돈이 궁하면 자신의 신분증을 팔아 버린다.

그런 신분증을 싼값으로 구입할수 있었다. 성인 신분증만 있으면 일은 얼마든지 할수 있다. 왕대해 형에게 연락해 형이 일하는 스마트 폰을 조립하는 공장에 취직했다. 매일 똑같은 일의 반복이었다.

작은 나사를 조립하는 일로 하루에 3000개정도의 나사를 조립하는 따분한 일은 3개월만에 때려 치웠다. 그동안 번 돈으로 스마트 폰을 구입하고 삼화 직업 소개소로 이동해 일자리를 찾고 있던중 여관방에서 물건을 모두 도둑 맞았다.

누구에게 하소연할수도 없는 일이었다. 다행이 구입했었던 신분증만은 호주머니안에 넣어 둔탓으로 일당 벌이를 할수 있었다. 큰공장에서는 숙식을 제공하지만 일당 벌이는 스스로 모든것을 해결해야 된다.

그때 인터넷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 악취를 풍기는 여관 대신에 인터넷 방에서 잠을 자는 이들도 많아 처음으로 인터넷 방으로 갔었다. 인터넷 방에서는 모두 게임을 한다.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게임에 푹 빠지게 되었지만 잃기만 할뿐 딸수가 없었다.

화가 나 일당을 벌면 모조리 인터넷 도박에 꼴아 박아 넣었다. 돈이 궁해 스마트 폰 융자 사이트에서 천위안(약17만원)을 빌렸다. 하지만 폰에 입금된 금액은 고작 800위안(약13만 6천원)이었다. 선이자를 뗀것이다. 빌린 돈도 하루만에 동이 났다. 돈도 없어 다음날 아침 인터넷 방을 나와 털레털레 걷고 있을때 자신과 같은 빈털털이 신세인 양장명을 만났다.

실제로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았지만 자신이 구입한 신분증은 19세로 양장명과는 동갑이었다. 양장명도 산골 시골 촌구석에서 돈을 벌러 이곳으로 온 자였다. 첫날 여관방에서 자신처럼 짐을 도둑 맞아 완전히 빈털털이 신세라고 했다. 양장명은 대학물을 먹었지만 학비를 충당할수 없어 1학년 도중에 그만 두었다고 했다.

고향에는 동생들이 3명이나 있으며 조부가 돌보아 주고 있다고 했다. 양장명은 삼화 갓처럼 그런 신세로 전락하기는 싫다며 일자리만 있으면 뭐든 할 자신이 있다며 큰소릴쳤다.

장명이는 자신처럼 무공도 배웠다며 시범까지 보여 주었다. 둘은 의기투합해 일당 벌이를 하며 늘 붙어 다녔다. 빌린 돈도 모두 갚았지만 매일 전화가 걸려 와 원금은 갚지 않았다며 윽지를 부리며 갚으라고 협박했다.

타다닥!!

"어헉!"

건장한 체격의 양복을 입은 자는 융자를 해 준 회사에서 온 놈이 분명했다. 그동안 매일 협박을 받았었다. 돈을 갚지 않자 직접 찾아 온것이 분명했다. 얼마나 빠른지 바로 뒤쪽까지 접근한 상태다.

이대로는 잡혀 버린다. 다행이 찾아 온 놈은 한명 밖에 없었다. 다른 숨어 있는 놈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달아 난것이다. 놈의 체격은 자신보다 훨씬 더 커지만 충분히 제압할수 있을 것이다.

휘릭.

뒤로 돌아 뻗어 오는 오른손을 향해 왼손으로 손목을 잡고 끌어 당기며 가슴을 칠려고 했다. 하지만 손목을 잡을순 없었다. 손목을 잡기 전에 놈이 손을 거두어 들였기 때문이다. 비웃는 듯한 표정의 놈의 얼굴을 보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빌린 돈은 다 갚았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갚은 돈은 이자만 갚았다며 원금이 남아 있다는 말도 되지 않는 구실로 협박하는 놈이었다. 왼쪽 다리를 앞으로 살짝 내밀고 양무릎을 굽히며 가슴 앞쪽으로 양손을 뻗으며 자세를 잡았다.

누구냐고 물어 보던 송동이 갑자기 도주했다. 뭔가 오해를 한것 같았다. 겨우 찾은 녀석이다. 이대로 도주해 숨어 버린다면 다시 찾기는 어려울것이다. 즉시 경공을 시전해 따라 붙었다. 한달음에 녀석의 뒤를 따라 잡을수 있었다.

뒷목덜미를 잡아 챌려고 할때 녀석이 뒤돌아 서며 손을 뻗어 왔다. 손목을 꺾으며 뻗어 오는 손으로 볼때 자신의 손목을 잡을려는 시도인것 같았다. 즉시 뻗은 손을 갈무리하자 이번엔 특이한 자세를 잡았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무공의 기본 자세였다. 송동이 얼마나 송가 태극권을 펼칠수 있는지 살펴 보기로 했다. 송동의 할아버지에게 배운듯했지만 송강도 송가 태극권은 어릴적에 배운 탓으로 완전한 것은 아니라고 했었다.

휘익.

평범하게 손을 뻗었다. 그러자 이번에도 손목을 잡아 챌려는듯 손목을 꺾어 왔지만 자신이 먼저 손을 쳐 버렸다.

탁.

휘릭.

"느려! 굳이 손가락 전체로 잡을려고 할 필요는 없어. 집게와 중지 손가락만으로 잡아."

피하면서 조언을 해 주었다. 그러자 이번엔 송동의 오른발이 허리쪽으로 날아 왔다. 뒤쪽으로 한발 물러나 가볍게 피했다.

"이때는 발이 아니라 품속으로 뛰어 들며 장(掌)으로 가슴을 쳐야 해."

그렇게 조언하자 송동은 빙글 한바퀴 돌며 한발을 앞으로 내밀며 손바닥으로 가슴을 칠려고 했다.

탁!

손바닥을 쳐 내자 다른 손으로 쳐낸 팔뚝을 때려 왔다. 즉시 아래쪽으로 팔을 내리자 다른 손바닥이 아래쪽에서 배쪽으로 쳐 올라 왔다.

"이때는 손이 아니라 각법으로 공격하는게 좋아. 송가 태극권은 그럴듯하지만 아직 멀었구나."

스륵.

뒤쪽으로 한발 물러나 손바닥을 피하자 즉시 한발을 앞으로 내밀어 오른손등으로 가슴을 때려 오는 송동이었다. 연계 동작은 제법이었지만 경험 부족과 스피드가 형편없었다. 더이상 볼것도 없었다. 서로 싸우는 장면이 폰으로 찍혀 버린다면 곤란했다. 송동을 제압할려고 손을 뻗을려고 했지만 즉시 옆으로 피해야만했다.

스르륵.

부아앙.

뒤쪽에서 공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옆으로 피하는 것과 동시에 어떤 놈이 공격한것인지 끼어 든 놈을 박살낼 생각으로 움직일려고 할때였다.

"장명아! 멈춰."

자신을 공격한 놈은 쌍절곤으로 다시 공격할려고 했을때 송동이 급히 말렸다. 송동과 같이 보도 블럭을 깔고 있던 놈이었다. 서로 잘 아는지 송동을 도와 주기위해 달려 온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쌍절곤을 휘두르는건 큰사고로 이어진다. 젊은 탓으로 앞뒤 가리지 않고 무작정 공격한것 같았다.

"당신은 누군데 송가 태극권을 알고 있는 겁니까?"

"그건 나중에 알려 주마. 난 네 먼 친척인 송청이라고 한다. 네 할아버지인 송강과 동생인 송예는 오당촌으로 가서 이미 만나 보았다. 네가 이곳 심천에 있다고 해서 직접 찾아 온거다."

"저, 정말 친척이십니까?"

"그래. 그런데 왜 도주한거냐?"

"그건...."

송동이 입을 다물었다. 말못할 사정이 있는 것 같았다. 일단 자리를 옮길 필요가 있었다. 도로 공사를 하던 자들이나 이곳으로 안내한 자들이 모두 지켜 보고 있는 중이었다.

"일단 따라 와라. 너도 따라 와."

당황해 하는 장명이라는 쌍절곤을 휘두른 녀석도 따라 오게 했다. 공사를 하는 곳으로 이동해 먼저 자신을 안내한 소개꾼과 송동의 위치를 알려 준 둘에게 약속한 대금을 주었다. 돈을 주는 모습을 본것인지 인부들이나 송동까지 눈이 커진채였다.

"책임자가 누구냐?"

"저입니다."

"이 둘을 데려 가겠다. 받아."

공사 책임자에게도 얼마간의 돈을 주었다. 이 둘을 데려 간다면 공사에 차질이 빚어 질것이다. 이 둘과 이야기를 할수 있는 조용한 곳이 필요했지만 그보다 더 급한 일이 있었다. 이들의 몸냄새가 심했다.

"먼저 옷을 구입하고 목욕을 해."

양장명을 먼저 목욕을 하러 가게 한후 송동과 마주 앉았다. 송동에게는 자신이 누군지 알려 주어야 한다.

"예엣? 선조시라고요?"

"말 죽여."

제법 큰가게지만 다른 사람들이 들어선 않되는 이야기다. 깜짝 놀라는 송동이었지만 이미 예상했었다. 믿지 않는 송동에게 송동의 할아버지인 송강의 폰 번호를 알려 주었다.

"할아버지는 폰이 없을텐데요?"

"네 할아버지와 송예에게 사 주었다. 전화로 확인해 보면 알것이다."

즉시 전화를 건 송동은 확인을 하고서도 믿기지 않아했다. 직접 족보를 보고 확인하는 수 밖에 없었다.


작가의말

다음화가 최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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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8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8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1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8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9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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