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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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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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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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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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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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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9화. 훈련(1)

DUMMY

19화.


세키토리인 쥬료로 출세하면 매달 100만엔(약1천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을수 있다. 회사에서는 흔히 승진한다고 말하지만 스모 세계에서는 출세를 한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엄청 많이 먹을꺼니까 각오하십시요."

"하하하, 걱정마. 월급 다 털어서라도 사 줄께."

"약속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출세하기 위해 빡세게 훈련해야 합니다."

"좀 봐 주랴. 지금도 죽을 정도로 매일 케이코(稽古.훈련)를 하고 있어."

엄살을 떠는 선배였다. 다행이었다. 토라키오 선배는 자신이 다친 충격으로 몸져 누운 상태였었다. 어떤 계기로 몸을 털고 일어 났는지는 모르지만 예전의 활기찬 선배로 돌아 온것이다.

"오카미상~!! 아메미야가 내려 왔어요."

입구에 들어 서자 선배가 큰소리로 외쳐 대었다. 오카미상과 스미다가와상, 혼마상이 다급히 뛰쳐 들어와 눈을 크게 뜨고는 믿기지 않아했다. 멀쩡하게 두발로 걸어 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야카타에게 이미 들었을텐데도 저렇게 놀란 표정이 조금 웃겼지만 모두 좋은 사람들이다.

꾸벅.

"걱정 끼쳐 드려 죄송했습니다."

"다행이구나. 이제 괜찮은거니?"

"예. 이삼일만 쉬어 주면 예전대로 쌩쌩해 질겁니다. 그리고 선배님들에게도 죄송했습니다."

오카미상에게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 병원에서 강압적으로 퇴원을 시켜 달라고 조른것까지 포함한 사과였다. 오키미상 옆에서 지켜 보는 다른 선배들에게도 머리를 숙였다.

"완전히 나을때까지 쓸데없는 행동을 하면 않돼. 그리고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해 보자꾸나."

"아니요. 병원은 가지 않아도 됩니다. 병원은 소독약 냄새가 지독해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거든요."

삼일동안 스모는 견학만 했다. 운기 행공도 기초 심법인 양월심법만 행하고 월광심법은 운기하지도 않았다. 이름 아침 옥상에서 월광심법으로 본격적으로 운공했다. 단전이 완전한 상태였다.

이제 얼마든지 몸을 움직여도 문제없었다. 그동안 스모 훈련을 하지 않은 탓으로 몸이 근질거렸다. 밖으로 나가 스미다 공원까지 가볍게 달렸다. 공원에 도착해 몸을 풀고 무공을 시전하며 몸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모든것이 완벽했다.

"조깅을 하고 온거냐?"

"예. 이제 훈련을 해도 문제없습니다."

"무리는 하지 말거라."

선배들도 잠에서 깬 상태로 본격적인 훈련을 하기 전에 몸을 풀고 있었다. 긴장된 몸을 이완시킨후 마와시(まわし.샅바)를 착용하면 도효(土俵)로 올라가 케이코(稽古.훈련)를 시작한다.

도효 주변에서 먼저 시코(四股)를 수십번 밟고 윗몸 일으키기나 팔 굽혀 펴기를 지칠때까지 행한후 부츠카리 케이코(ぶつかり稽古)나 둘이 대결하는 방식의 훈련을 했다. 도효로 올라 가지 못한 다른 선배들은 도효 밖에서 아령을 들어 올리거나 시코를 밟으며 개인 훈련을 하며 도효로 올라 가기를 기다린다.

도효 위로는 두명밖에 올라 갈수 없다. 아메미야도 처음으로 마와시를 착용했다. 선배들은 모두 검은색 마와시지만 정식 스모토리가 아닌 아메미야는 흰색 마와시를 착용한 상태다.

마와시는 길이 6미터, 폭 45센티의 천을 몇겹으로 접은 것을 사용한다. 옷을 모두 벗은 상태에서 마와시 앞쪽을 잡아 사타구니를 가리고 똥꼬쪽으로 끌어 올려 허리에 칭칭 감아 허리 뒤쪽 똥꼬쪽의 마와시에 허리쪽의 마와시에 끝부분을 넣어 꽉 졸라 매는 식이다.

만약 경기 도중에 마와시가 풀려 버려 바닥에 닿으면 반칙패를 당하게 된다. 상대 선수가 마와시 안쪽으로 손가락을 집어 넣지 못하게끔 단단하게 졸라 매는 선수도 있다고 한다. 처음으로 착용한 마와시 탓으로 걸음걸이가 이상했다. 똥꼬쪽으로 끌어 올려 단단히 졸라 맨 탓이다. 익숙해질 필요가 있었다.

"어때?"

"엄청 어색한데요?"

"처음엔 다 그래. 익숙해 지면 아무렇지도 않아. 그리고 네것은 새것이라서 부드러운 편이야. 우리들꺼는 얼마나 딱딱한지 아냐? 나중에 경험해 보면 알꺼다."

첫날은 선배들이 하는 대로 따라 했다. 팔 굽혀 펴기와 윗몸 일으키기등의 기초 훈련은 지겨울 정도였다. 하루 종일해도 끄덕없었다. 내공을 보유한 무인이라면 당연했다.

쿵!

"오오!"

"굉장하다."

시코를 밟기 위해 다리를 들어 올리자 모두가 놀랐다. 대각선으로 일직선상으로 쭉 올라 갔기 때문이다. 보통 스모토리는 몸집이 뚱뚱한 탓으로 시코를 밟기 위해 다리를 들어 올리더라도 곧게 뻗어 올라 가는 선수는 거의 찾아 볼수가 없다. 양다리를 번갈아 가며 시코 밟기를 계속했다. 오야카타가 그만하라고 할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자아, 그만하고 고바야시와 혼마가 도효로 올라가라."

혼마상은 본명을 시코나(四股名)로 사용한다. 배가 불룩한 고바야시상에 비해 혼마상은 배가 전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자신의 몸과 비교해도 자신보다 홀쭉한 편이다. 아무리 먹어도 좀처럼 체중이 늘지 않는 탓이다. 도효 중앙의 흰색으로 그려져 있는 시키리센(仕切り線.자세를 취하는 선) 뒤쪽에 주먹을 살짝 댄 둘이 서로 튕기듯 일어나 머리를 앞으로 내밀며 부딪혔다.

빡!

부딪힌 머리는 어깨쪽으로 떨어지며 서로가 양팔뚝을 옆구리에 붙인채 손을 내밀며 밀치고 있었다. 체격적으로 고바야시상이 유리하다. 힘에 밀린 혼마상이 주르르 밀리기 시작했다.

혼마상은 급히 마와시를 잡을려고 아래쪽으로 손을 내렸지만 고바야시상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도효 밖으로 힘껏 밀어냈다. 눈여겨 지켜 보는 것도 훈련이다. 선배들의 훈련 모습을 자세히 살펴 보며 자신이라면 어떤식으로 할것인지 생각했다.

다음은 토라키오상이 고바야시상을 상대하기 위해 도효 위로 올라갔다. 체격이 월등히 뛰어난 토라키오상은 시작하자 마자 곧바로 고바야시상을 밀어내 버렸다. 엄청난 힘이었다.

191센티의 탄탄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은 장난이 아니었다. 이번엔 150킬로의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사토(佐藤)상이 올라 갔다. 사토상의 시코나(四股名)는 스미다가와(隅田川)다. 하지만 아무리 몸집이 크다고 해도 토라키오상의 힘과 빠르기에 따라 가지 못하는 사토상은 허둥대기만 할뿐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바닥에 손을 짚어야 했다.

"아메미야! 도효로 올라가 볼래?"

"알겠습니다."

처음으로 도효(土俵.스모 경기장)를 밟았다. 도효는 4m 55cm의 둥근 원이다. 둥근 원인 도효는 가마니를 둘둘 뭉친 것을 외곽에 둥글게 만들어 놓는다. 그렇다고 완전히 둥근것은 아니다. 둥근 원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가마니를 쇼뷰타와라(勝負俵.승부 가마니)라고 부르며 둥근 원의 동서남북에 끊겨진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끊겨진 뒤쪽에는 다시 둥글게 말아 놓은 가마니를 묻어 놓는다. 이것을 도쿠타와라(徳俵)라고 부른다. 둥근 원 외곽에 있는 도쿠타와라이기에 그만큼의 득을 볼수 있다는 의미다. 굳이 쇼뷰타와라 뒷부분에 도쿠타와라를 만들어 놓은 이유가 있다.

옛날에는 도효는 모두 실외에 만들어 놓았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도효위에 빗물이 고이는 탓으로 빗물을 도효밖으로 쓸어 내기 위해 도쿠타와라를 만들어 놓은것이다. 도효 중앙에는 흰선 두개를 70cm 간격으로 그어 놓는다.

그 선을 시키리센(仕切り線.자세를 취하는 선)이라고 한다. 시키리센 뒤쪽에서 몸을 낮추고 양손이나 주먹을 댄채 상대하는 둘의 호흡이 맞으면 서로 충돌하는 식으로 경기가 시작되는게 스모다. 아메미야는 아직 똥꼬가 찝찝해 걷는것도 불편할 정도지만 토라키오상과 대결에 집중하면 그런 점도 잊어 버릴것이다.

"얼마든지 와라. 도효 위에선 절대로 봐 주진 않아."

자신만만하는 토라키오상은 그동안 짱코를 많이 먹었는지 몸집이 더욱 불어난 상태였다. 그렇다고 배가 불룩하게 튀어 나온건 아니다. 자신보다 키도 크고 몸도 크다. 겉모습만으로는 누가 보더라도 상대도 되지 않을 것이다. 더우기 아메미야는 스모에 관해선 초보나 마찮가지다.

"토라키오상! 각오하십시요. 집중하십시요."

얼마든지 오라며 양주먹을 시키리센 뒤쪽에 대고 자세를 잡고 있는 토라키오상이다. 자신도 왼주먹을 살짝 바닥에 댄 상태였다. 이 상태로 오른손을 바닥에 살짝 댄후 일어나면 시합이 시작된다.

스윽!

손으로 바닥을 살짝 훑듯이 건드린후 상체를 구부린채 머리를 앞세우고 돌진하며 양손을 아래쪽에서 가슴쪽을 치켜 올리는 식으로 내밀었다. 내공을 운기한 상태로 천근추(千斤錘)까지 시전한 상태였다. 천근추라는 무공은 몸을 무겁게 만들어 어떤 충돌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무공이다.

쿵!

토라키오상도 머리끼리 부딪히는건 원하지 않는지 어깨로 받았다. 하지만 어깨가 뒤쪽으로 확 제쳐지며 가슴이 훤하게 드러났다. 간단하게 양손으로 도효 밖으로 밀어 낼수 있었다.

"너어..."

예상외로 순식간에 패배한 토라키오상은 얼굴을 붉히며 멍해했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은 토라키오상이나 자신이나 마찮가지였다.

"선배! 진지하게 하세요. 이번엔 선배님이 오십시요."

"좋아. 각오해."

마음을 단단히 먹었는지 입술을 꽉 깨문 토라키오상의 표정이 변했다. 좀전의 장난같은 태도는 어디서도 찾아 볼수가 없었다.

"조심해라."

스윽.

바닥에 손을 살짝 대고 일어서 머리부터 돌진해 오는 토라키오상이었다. 머리끼리 부딪힌다면 토라키오상은 뇌진탕을 일으킬지도 모른다.

쿵!

머리를 살짝 돌려 어깨로 받아 주며 가슴을 손으로 밀어 버렸다. 토라키오상은 긴손으로 마와시를 잡을려고 손을 아래쪽으로 뻗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마와시에 미처 손이 가기도 전에 뒤쪽으로 주르르 밀려 날수 밖에 없었다. 내공이 깃든 팔힘에 밀려 난것이다.

타다닷.

믿기지 못하는지 굳은 얼굴로 양손을 번갈아 뻗으며 가슴을 밀쳐 낼려고 시도하는 토라키오상이 뻗는 손을 향해 마주 손을 뻗어냈다. 금나수의 수법으로 교묘하게 뻗어내는 손을 모두 방어하며 외곽으로 손을 밀어 낸후 한발을 내밀어 품속으로 파고 들어 가슴을 밀쳐냈다.

주르르.

힘에 밀린 토라키오상은 급히 아메미야의 마와시쪽으로 손을 가져다 대었지만 이미 늦었다. 도효 끝까지 밀린 토라키오상은 상체가 곧추 서 버린 상태였다. 이렇게 된 이상 도효 밖으로 밀려 날수 밖에 없다.

"와아! 굉장하다. 아메미야, 이번엔 나하고 하자."

이번엔 고바야시상이 도효로 올라 왔다. 도효 밖에선 토라키오상이 굳은 얼굴로 믿기지 않아했다.

"언제든지 오십시요."

"간닷."

스윽.

바닥에 손을 대고 일어 서는 것과 동시에 양손을 번갈아 뻗으며 가슴을 밀쳐 낼려고 시도하는 고바야시상이었다. 그런 고바야시상도 토라키오상처럼 자신의 가슴은 건드리지도 못한채 오히려 자신의 손바닥에 밀려 도효 밖으로 한발을 내뻗을수 밖에 없었다. 혼마상과 사토상까지 도효로 올라와 대결을 했지만 둘 모두 간단하게 도효 밖으로 밀어내 버렸다.

"너어, 정말 스모를 처음하는게 맞냐? 어떻게 그럴수 있는거지?"

"제가 손이 좀 빠르거든요. 선배님들 저에게 밀리지 않을려면 더욱 열심히 해야 할겁니다."

한번씩 상대한 선배들 모두가 놀라며 믿기지 않아 했다. 이런 결과가 나올줄은 생각지도 못했을것이다.

"너희들 분발해야겠구나. 토라키오는 부츠카리 케이코(ぶつかり稽古)다. 고바야시, 네가 상대해라. 아메미야, 넌 부츠카리 케이코가 어떤것인지 잘 지켜 보거라."

토라키오상이 울상이 된채 도효 위로 올라 갔다. 왜 그런 표정이었는지는 잠시후에 알수 있었다. 고바야시상이 왼발을 앞으로 살짝 내밀고 무릎을 굽히며 양팔을 살짝 벌린채 오라고 했다.

토라키오상은 양팔뚝을 옆구리에 붙인채 고바야시상의 왼쪽 가슴 윗부분에 머리를 박고는 양손으로 고바야시상의 가슴에 밀착시켜 몸 전체를 사용해 도효 밖으로 밀어 내는 식이었다. 이것을 부츠카리 케이코라고 하며 밀어 내는 힘이 약해지면 고바야시상이 토라키오상의 목 뒷부분을 잡아 옆으로 밀어 버린다. 그러면 토라키오상은 바닥으로 나뒹굴었다.

바닥을 뒹구는것도 훈련이다. 낙법(落法) 훈련으로 부상을 입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훈련이랬다. 3분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숨이 턱끝까지 찬 토라키오상은 가슴으로 숨을 몰아 쉬며 헉헉거리고 있었다.

오야카타의 중지 선언이 없는 한, 끝도 없이 부츠카리 케이코를 해야 한다. 중간 중간에 고바야시상은 토라키오상의 뒷목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는 허리를 숙이게 한후 도효 주변을 빙글빙글 돌기도 했다. 5분이 지나자 일어설 힘조차 없는지 바닥을 뒹군 토라키오상의 얼굴이 울상이 되어 버렸다.

"그만, 다음은 사토 차례다. 혼마가 상대해 줘라."

가장 몸집이 큰 사토상은 일분도 지나지 않아 헥헥거리며 바닥을 뒹굴어야 했다. 얼마나 힘든지 얼굴의 핏기조차 사라진채였다. 스모 훈련중에 가장 힘든게 부츠카리 케이코라는 훈련이다.

이 훈련을 끝내면 모두 녹초가 된다고 했다. 오야카타의 지시로 모두들 차례대로 부츠카리 케이코를 해야 했다. 도효 밖에서 거친 숨을 내쉬며 힘들어 하는 선배들을 일부러 놀려 주었다.

"선배님들 모두 체력이 형편없군요."

"헉헉헉! 네가 한번 해 봐라. 얼마나 힘든지 알꺼다."

고바야시상이 오히려 빈정대었다. 표정만으로도 얼마나 힘들었는지 상상이 되고도 남았다. 하지만 체력이라면 자신있었다.

"오야카타, 제가 한번 해 보겠습니다."

"첫날부터 무리하면 않돼."

"문제없습니다."

"음, 대신 무리는 하지 말거라. 토라키오, 받아 주거라."

"흐흐흐, 알겠습니다."


작가의말

실제로 부츠카리 케이코는 이지메라고 부를 정도로 혹독한 훈련입니다.  스모 선수들이 가장 꺼려 하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다음화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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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6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9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3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4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8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2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11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80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1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5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6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2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4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6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600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7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3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10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80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7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8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3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7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8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2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7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2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2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4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6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2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2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2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8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7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6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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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4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7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8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4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5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3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7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7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5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21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9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72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1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71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8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4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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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77화. 파급 +1 18.12.10 593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20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8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7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92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71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3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1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9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10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7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5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4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61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4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82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6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1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8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8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9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6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5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1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5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8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4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4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4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7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20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8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9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6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3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4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20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9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6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800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90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9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40 13 14쪽
» 19화. 훈련(1) +1 18.11.17 957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2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3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4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40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8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6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6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3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8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9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2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9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7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41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6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7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61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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