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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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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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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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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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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46화. SASUKE(1)

DUMMY

46화.


후원회 회장인 미우라 회장 자리로 가장 먼저 인사를 하러 갔다. 또다시 우승 선물이라며 축의금 봉투를 받았다. 그리고 세키토리가 되면 도효이리(土俵入り)라는 것을 해야 한다. 마쿠시타(幕下) 시합이 끝나면 쥬료 선수들이 케쇼마와시를 착용하고 도효위로 올라 가 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선보이는 행사다. 그때에 필요한것이 허리에 두르는 케쇼마와시(化粧まわし)다.

"케쇼마와시(化粧まわし)와 하카마(袴) 일식은 후원회에서 준비하겠네."

"감사합니다."

세키토리인 쥬료로 승급하면 준비할것이 많다. 복장으로는 몬츠키 하오리 하카마(紋付き羽織袴)와 신발로는 셋타(雪駄)를 준비해야 한다. 스모 선수들은 몸집이 큰탓으로 기성복은 입지 못하고 일식 전체를 맞추어야 한다.

"케쇼마와시(化粧まわし)에 놓은 자수(刺繍)는 뭐가 좋겠는가? 자네 시코나에 들어 있는 용(龍)을 수 놓는게 좋을것 같네만?"


찬성이었다. 어떤 용을 수 놓는지는 모르지만 기대가 되었다. 케쇼마와시(化粧まわし)는 비싸다. 적어도 백만엔이상을 호가하는 물건이다. 센슈라쿠 파티는 어느때보다 떠들썩하며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선배들보다 빨리 세키토리가 되었지만 선배들도 자신의 일처럼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삼일후 정식으로 쥬료로 승급된다고 스모 협회에서 알려 왔다. 바쇼가 끝나면 3일후 스모 협회에서 반즈케 편성 회의가 열린다.

그날 요코즈나와 오오제키, 쥬료로 승급하는 자만 발표한다. 다른 반즈케는 다음 바쇼 이주일전까지는 대외비로 취급된다. 케쇼마와시등 여러 가지 준비할 물건을 많은 요코즈나와 오오제키, 쥬료는 미리 알려 주는것이다. 많은 기자들과 TV 카메라 맨들이 찾아 왔다. 새롭게 쥬료로 승급하는 선수는 오야카타와 함께 기자 회견을 한다.

"나루토류 제키! 신쥬료 승급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빨리 쥬료로 승급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모두 오야카타 덕분입니다."

시코나 뒤에 세키토리를 상징하는 세키(関)를 붙여 시코나와 함께 부를땐 '00 제키'라고 부르자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처음 들어 본탓이다. 이제 익숙해져야 한다.

"오야카타! 어떤 지도를 해서 이렇게 계속 전승 우승을 할수 있는 겁니까?"

"제가 한것은 없습니다. 나루토류가 하루종일 훈련만 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나루토류 제키! 정말 하루종일 훈련만 하는 겁니까?"

"남들보다는 더 많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두리뭉실하게 말해 주었다. 인터뷰도 자주 하다 보면 어떤식으로 기자들을 상대해야 하는지 알수 있었다. 마쿠시타 우승을 한뒤 아오키상이 오늘 자신에 대한 특집 방송 2탄이 방영된다고 말해 주었었다. 때문에 기자 회견을 할땐 많은 것은 말하지 말라고 했었다. 이 기자 회견은 오늘 저녁 뉴스 시간의 스포츠 뉴스 시간에 방송된다.

"1월 바쇼 시합은 압권이었습니다. 이제 쥬료 선수들과 시합을 해야 합니다. 쥬료 선수들도 압도할수 있겠습니까?"

"아니요. 운이 따라 줘야 합니다."

모든것을 전번처럼 운 탓으로 돌렸다. 그게 가장 현명한 대답이다. 기자 회견은 딱딱하지 않았다. 경사스러운 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무사히 기자 회견을 마쳤다. 대체로 무난한 회견이었다. 그날 저녁 뉴스 시간대에 자신의 기자 회견을 선배들과 함께 보았다.

"부럽네. 막내가 가장 빨리 세키토리가 될줄은 몰랐다."

"고바야시상! 뭔가 잊은거 없어요?"

"뭘?"

"제가 가장 먼저 세키토리가 된다면 어떻게 한다고 했죠?"

고바야시상은 자신의 츠케비토(付け人.따까리)가 되어 준다고 약속했었다. 다른 스모 베야처럼 노예처럼 부릴순 없다. 나루토 베야에선 츠케비토라고 해도 기본적인 일만 시킬수 있다고 오야카타가 미리 말해 주었었다. 원래는 오야카타가 직접 츠케비토를 지정해 주지만 고바야시상과의 약속때문에 그럴 필요는 없었다.

"킥킥, 고바야시! 약속을 지켜라."

"젠장! 한다 해. 누가 하긴 해야 하잖아. 그렇다고 노예처럼 지시하는대로 다 하진 않는다."

"물론이죠. 저도 하늘같은 선배를 함부로 부릴순 없지 않습니까?"

"나루토류 제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갑자기 닭살이 돋기 시작했다. 장난으로 저렇게 말한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있을땐 앞으로 저렇게 불러야 한다. 익숙해 질려면 시간이 걸릴것이다.

"에헴! 물론이다. 나도 잘 부탁하겠다."

"킥킥킥!"

"하하하!"

양손을 허리에 걸치고 거만하게 말하자 선배들이 킥킥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장난을 치는 것이었다. 저녁 뉴스가 끝난 7시부터 특집 방송이 시작되었다. 지상파 방송이 아닌 위성 방송이었다.

훈련 장면과 더불어 인터뷰 장면이 많았지만 스모 경기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그림을 그리는 장면에는 자신이 어떤식으로 그리는지 객관적인 입장에서 살펴 볼수 있었다.

센슈라쿠 파티때 노래를 부르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다. 마지막에는 연승 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해야 한다며 현재 스모계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선수가 나루토류라며 끝을 맺었다.

"와아! 완전히 네 칭찬으로 도배를 해 놨어."

사실이었다. 아오키상이 편집했는지는 모르지만 얼굴이 달아 오를 정도의 칭찬일색이었다. 다음날 아침 훈련때 아오키상이 찾아 와 지켜 보고 있었다. 훈련을 끝내고 목욕을 하고 나오자 큼직한 서류 봉투를 한개 내밀었다.

"선물이다."

"감사합니다."

봉투안에는 사진이 들어 있었다. 도효위에서 시코나를 밟는 모습과 상대방을 쓰러 뜨리는 장면등 수십장의 사진이었다.

"오오! 좋네요."

"맘에 들었다니 다행이다. 어제 방송은 봤지?"

"물론이죠. 너무 칭찬만 해 놔서 쥐구멍속에라도 들어 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모두 사실 그대로 방송한거다."

옳은 말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본다면 시기하는 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남이 잘 되는 꼴은 보지 못하는 그런 자는 어느 세상이나 조직에서도 한두명은 있을 것이다.

"방송 출연을 해 볼래?"

"방송이요? 나갈수 있다면 상관없어요. 대신 어떤 방송인지 미리 알려 주셔야 합니다."

"물론이야. 그리고 이걸 한번 볼래?"

아오키상이 태블릿으로 영상을 하나 보여 주었다. 근육질의 남자들이 서로 경쟁하는 스포츠 경기였다. 스포츠라고 해도 일반적인 스포츠 경기가 아니다. 강화 플라스틱 판을 두사람이 양쪽에서 밀며 뒤쪽으로 완전히 밀어 버리거나 한계 시간안에 더 많이 밀어 낸 자가 승리하는 경기다.

또한, 어깨위에 올려 놓은 거대한 통안에 모래와 비슷한 물건이 떨어져 내리며 네명중 한명이 마지막까지 버텨 내면 승리하는 경기, 무릎 아래쪽으로 긴 봉이 빙글빙글 돌아 오는 것을 펄쩍 뛰어 올라 발에 걸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 자가 승리하는 경기등 다양한 종목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 최강 스포츠 남자 정상 결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프로 스프츠 선수나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경기야. 8년만에 부활하는 특별 방송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아메미야군이 참가하고 싶다면 손을 써 볼수도 있어."

"제가 참가하면 우승할텐데요?"

"뭐? 우승? 힘 대결이라면 네가 유리하겠지만 힘만으로는 우승할수 있는 경기가 아냐?"

"참가해 보면 알겠죠. 단, 바쇼와 겹치지 않아야 참가할수 있습니다."

영상에 본것들이 경기라면 충분이 우승할수 있을 것이다. 아오키상이 다른 영상도 보여 주었다. 이번엔 다른 프로그램이었다. 1st, 2nd, 3rd, 파이널(FINAL) 스테이지로 나누어져 있었다. 퍼스트 스테이지를 통과해야 다음 스테이지로 나갈수 있으며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진출하는 자는 한두명이 있을까 말까한 경기였다.

"SASUKE(사스케)라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이나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미 일반인들을 상대로 4일에 걸쳐 예선은 끝난 상태야. 결선은 2월 17일에 예정되어 있어. 만약 네가 참가하고 싶다면 참가할수 있게끔 해 줄께."

2월달이면 할일이 없다. 2월 20일쯤에는 3월 바쇼가 열리는 오사카로 가야 한다. 충분히 참가할수 있었다.

"그럼 둘 다 참가하죠. 스포츠 남자 결전은 언제 수록되는 겁니까?"

"그건 4월달에 수록될꺼다. 그럼 참가하는걸로 알고 신청을 대신 해 놓겠다."

아침겸 점심 식사를 하면서 오야카타에게 아오키상이 말한 내용을 말하자 얼마든지 참가해도 된다고 했다. 세키토리가 된 이상 자유롭게 뭐든 할수 있게 된것이다.

***

그동안 취재 열풍이 불었다. 아침 훈련때에 찾아 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일반인들이나 기자들로 북적거리는 입구쪽에선 안으로 들어 올수 없는 사람들도 많아 훈련 모습을 견학하지도 못한채 발걸음을 돌려야 하는 일이 빈번했다.

훈련이 끝나면 기자들에게 둘러 쌓여 인터뷰에 응해야 했다. 스포츠 신문 기자나, 방송국 기자, 잡지책 기자, 인터넷 기자등 다양했다. 거의 매일 인터뷰를 한 탓으로 인터뷰는 완전히 익숙해진 상태다. 짖굳은 질문에도 대수롭지 않게 넘길수 있었다.

"자살 소동은 왜 벌인겁니까?"

"이지메를 당했었다고요?"

"고졸 인정 자격 시험은 합격할수 있겠습니까?"

이런 질문들까지 쏟아졌다. 어디서 정보를 입수해 질문을 하는지 기자들의 정보 능력은 대단하다고 생각 되었다.

***

부르릉.

"얼마만에 택시를 타 보는지 몰라?"

"저는 처음인데요?"

츠케비토(付き人.따까리)인 고바야시상과 함께 택시를 타고 이동중이다. 세키토리가 되면 택시 이동이 가능하다. 아직 정식으로 세키토리인 쥬료가 된것은 아니지만 문제없다고 했었다. 어딜 가더라도 이젠 체면상 항상 츠케비토인 고바야시상을 대동하고 가야 한다.

SASUKE(사스케)가 열리는 장소는 요코하마시(横浜市)의 아오바구(青葉区) 미도리야먀(緑山)라는 곳으로 야외에 거대한 경기 시설이 설치되어 있었다. 예선을 통과하고 운영자측의 추천으로 참가하는 100명이 모인 상태였다.

사스케 방송으로 인해 일반인들중 스타가 된 자들이 몇명있었다. 1회 대회부터 참가해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간적이 있는 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사스케를 완전히 정복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 사스케 경기물을 설치해 훈련까지 하는 자들이다.

파이널 스테이지까지는 하루만에 모두 촬영을 한다. 그 때문에 모든 촬영이 끝나는 시간은 새벽4시 정도가 된다고 했다. 촬영 시간이 너무 긴탓으로 불만이 없진 않았지만 어쩔수 없었다.

스탭들이 참가 선수 모두를 모아 놓고 주의 사항을 말해 주고는 1번 선수부터 경기가 시작되었다. 유명한 선수일수록 뒤쪽으로 번호가 배정되어 있는 상태다. 추첨으로 순서를 뽑는게 아니라 스탭들이 알아서 배분한다고 했다. 아메미야는 82번이었다. 관중석이 설치된 곳에서 어떤식으로 장애물을 통과하는지 살펴 보았다.

1st 스테이지 처음 종목은 물웅덩이 위에 둥근 통나무 모양으로 만든 둥근 물체 5개나 나란히 피라미드식으로 쌓아 놓은 곳으로 뛰어 위로 올라가 평평한 바닥에서 다시 통나무 5개가 있는 곳으로 걸어 내려와 물웅덩이를 펄쩍 건너 뛰어 붉은 양탄자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통나무는 빠르게 빙글빙글 돌고 있진 않았다. 주의만 하면 누구나 통과할수 있다. 하지만 몇몇은 처음 통나무위로 뛰어 올라갔을때 발이 미끄러져 물웅덩이로 빠져 버리거나 위에서 내려와 붉은 양탄자쪽으로 뛰었을때 거리가 짧아 물웅덩이로 빠져 버리는 자들도 있었다. 자신의 차례까지는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다.

"다음 참가자는 82번 나루토 베야 소속으로 신쥬료로 승급이 확정된 나루토류(鳴戸龍)제키입니다."

"와아!"

짝짝짝짝!

사스케에 스모 선수가 참가한적은 없다고 했다. 몸집이 큰탓으로 여러 장애물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겨우 자신의 차례가 다가 왔다. 박수 소리에 한손을 들어 답례를 하고는 진지한 표정으로 달려 갔다.

휘익!

착!

쉽게 통나무위로 뛰어 내려 천천히 위로 올라갔다. 각각의 스테이지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그 제한 시간안에 통과하지 못하면 탈락이다. 위에서 아래쪽으로 발이 미끄러지지 않게끔 조심스럽게 내려가 펄쩍 물웅덩이를 뛰어 넘어 양탄자쪽으로 발을 내딛었다.

다음 장애물은 높은 곳을 올라가 늘어 뜨려 놓은 통나무를 끌어 안고 버텨야 한다. 통나무에는 움푹 들어간 곳이 있어 그곳을 손으로 잡고 양다리로 꽉 조이듯이 통나무에 밀착시키야 한다.

높은 곳에서 아래쪽으로 천천히 내려 가는 통나무는 도중에 두번이나 아래쪽으로 추락하듯 급격하게 떨어져 내린다. 그 때문에 떨어지는 충격으로 통나무가 위에서 아래쪽으로 요동친다. 손과 다리로 통나무를 꽉 잡고 버티지 못하면 아래쪽의 물웅덩이로 빠져 버린다.

쿵쿵!!

요동치는 통나무를 놓치지 않기 위해 꽉 잡기만 하면 쉽게 통과할수 있다. 다음은 작은 트램프린이 있는 곳으로 뛰어 내려 무릎을 살짝 굽혀 반동으로 뛰어 올라 앞쪽에 그물망이 쳐져 있는 곳까지 펄쩍 뛰어 그물망을 잡고는 이동해야 한다.

휘익!

펄쩍!

꽈악!

작은 트램프린이란 것이 98kg인 자신의 몸무게를 버틸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문제없었다. 하늘을 날듯 펄쩍 뛰어 올라 무사히 그물망을 잡고 이동해 통과했다. 다음은 힘이 필요한 장애물이다.

큰사각형 물체가 세개가 놓여 있는 것으로 첫번째 사각형앞쪽엔 양어깨를 댈수 있는 곳이 있어 그곳에 어깨를 대고 앞으로 밀어 다른 두개가 차례대로 겹쳐져 무게가 더해 가지만 정해진 곳까지 계속 밀어야 한다. 이곳에서 탈락하는 자는 한명도 없었다.


작가의말

세키(関)는 단독으로 말한땐 세키라고 발음하지만 다른 한자뒤에 붙을땐 ‘제키’라고 발음합니다.

스모 선수중 새롭게 쥬료로 승급하는 선수는 반드시 뉴스 시간에 방송됩니다. 보통 오야카타와 동석해 인터뷰를 하는 장면을 보도 한답니다.

사스케라는 일년에 두번 정도 방송되는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다음화도 사스케 내용이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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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4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3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5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6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1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1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7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3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7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6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20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9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9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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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2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8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2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8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8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6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5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0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 46화. SASUKE(1) +1 18.11.28 694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8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9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6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9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60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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