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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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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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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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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화. 새로운 경험

DUMMY

40화.


각 테이블을 돌면서 인사를 하며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받았다. 나고야 바쇼때의 파티에서도 후원자들의 표정은 밝았었다. 이곳 동경의 후원자들도 모두 밝은 표정이었다. 자신이 후원하는 곳의 제자들 성적이 대체로 좋았기 때문이다. 특히, 우승자까지 나왔다. 기쁘지 않을수가 없는 것이다.

"마쿠시타에서도 우승할수 있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빨리 쥬료로 올라가게. 올라만 간다면 내 크게 한턱 내겠네."

"반드시 우승해야겠군요."

미우라 회장이 앉아 있는 테이블을 방문했을때였다. 회장의 말을 듣고는 다으 바쇼에서도 전승으로 우승을 해야 할것같았다. 우승을 하더라도 1패로 우승하는것과 전승으로 우승하는건 천지차이다.

전승 우승이면 마쿠시타 상위 지위로 올라가 쥬료로 올라 갈수 있는 유리한 위치까지 올라 갈수 있다. 센슈라쿠 파티는 무사히 끝났다. 다음 11월 바쇼까지는 시간이 많았지만 이전과 다름없는 생활이 이어졌다.

오늘은 스모 기자인 스기야마상에게 약속한 동양화를 그릴 생각이다. 선배들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말한후 스기야마상이 원했던 용을 그렸다. 먹구름속에서 유유히 노니는 용이 서서히 자태를 뽐내기 시작했다.

저녁때부터 그리기 시작한 그림은 밤을 새워 가며 완성시킬수 있었다. 그림이 완성된후 날이 밝자 미우라 회장에게 연락했다. 자신이 그린 그림에 푹 빠져 있는 회장은 오전중에 찾아 왔다.

"오오! 보면 볼수록 놀랍군."

꿈틀거리는 용 한마리가 당장에라도 튀어 나올것처럼 생생했다. 회장이 표구를 해서 가져 온다고 했다.

***

"나투로 베야 스모 선수들의 방문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오야카타를 따라 유치원을 방문했다. 한달에 한두번은 이런 행사에 참석한다. 선배들과 스모 대결을 하기도 아이들을 상대로 스모를 하기도 하며 같이 놀아 주는 식의 행사였다.

"모두 고생했다."

"오야카타! 오랜만에 볼링이나 하러 가죠?"

"그럴까?"

고바야시상이 볼링 이야기를 꺼냈다. 신야 본인의 기억속에 볼링이 어떤것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볼링이란게 어떤겁니까?"

"볼링, 몰라?"

"모르는데요. 제가 사고로 기억을 잃고 히키코모리(引きこもり.방콕족)였잖아요."

"그랬었지. 볼링은 그냥 공 굴리는 경기라고 생각하면 돼. 스마트 폰으로 어떻게 하는지 영상을 찾아봐."

오야카타의 밴을 타고 볼링장으로 이동할때까지 볼링 영상을 보며 어떤 경기인지 살펴 보았다. 둥근 공을 굴려 세워져 있는 조롱박같은 것을 쓰러 뜨리는 경기였다. 일직선으로 던져 쓰러 뜨리는 자들은 아마추어들이었으며 프로들은 모두 스핀을 먹여 휘어져 간 공이 조롱박같은 흰색핀이라는 것에 부딪혀 쓰러 뜨리고 있었다.

10개의 핀 전부를 한꺼번에 쓰러 뜨릴수록 많은 점수를 받을수 있었다. 볼링장에 도착해 카운터에서 신발 사이즈를 말해 주자 볼링 전용 슈즈를 건네 주었다. 슈즈를 들고 이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 가야 했지만 좁은 엘레베이터인탓으로 선배들과 한꺼번에 탈수 없어 고바야시상과 혼마상과 함께 계단으로 올라갔다. 이층 볼링장은 12개의 레인이 있었지만 평일인 탓으로 단 두곳만 손님들이 있었다.

레인 두개를 배정받아 고바야시상과 혼마상과 같은 레인에서 볼링을 하기로 했다. 오야카타와 사토상과 토라키오상은 바로 옆 레인이다. 이 볼링장은 가끔씩 스모토리들이 놀러 오는 곳으로 볼링 공안에 집어 넣는 손가락 구멍 크기가 큰것들이 많다고 했다.

일반인들에 비해 손가락 굵기가 큰탓으로 큰구멍이 뚫려 있지 않으면 손가락이 들어 가지 않는다고 했다. 선배들 모두 16파운드 무게의 공을 들었다. 16파운드는 7.26Kg이다.

일반적인 볼링장엔 15파운드의 공까지 준비해 놓지만 이곳은 스모토리들을 위해 특별히 16파운드 공을 놓아 두었다. 선배들을 따라 자신도 16파운드짜리 손가락에 맞는 볼링공을 찾아 가지고 왔다. 묵직한 무게가 느껴졌지만 충분히 던질수 있을 정도다.

"점수가 가장 낮은 자가 화장실 청소다."

"예엣? 전 처음인데요?"

오야카타의 말에 깜짝 놀랐다. 어떻게 던지는지는 영상을 보고 알고 있었지만 몇번을 던져 봐야 익숙해질것이다. 익숙해 질때까지 성적은 바닥을 길것이 분명했다.

"아메미야! 나도 처음엔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볼링을 했었어. 누구든 예외는 없어."

"나도 그랬었다."

토라키오상과 사토상이 자신들도 처음엔 그랬다며 밀어 붙였다. 선배들 실력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화장실 청소 당번도 아닌데도 청소를 할것 같았다.

"그럼 먼저 시범을 보여 주세요."

"어떻게 던지는지 잘 봐."

저벅저벅.

휘익.

가르르릉.

꽝!

오른 손가락 엄지와 중지, 양지를 볼링공 구멍에 끼우고 왼손으로 볼링공을 받치는 자세로 슬금슬금 앞으로 걸어 나간 고바야시상이 볼링공을 들고 있는 오른팔을 뒤쪽으로 뻗은후 앞으로 쭈욱 내밀며 공을 던졌다.

던졌다기 보다는 놓았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레인위를 굴러 가는 공은 핀쪽으로 접근해 부딪히자 굉음이 울려 퍼지며 핀이 쓰러졌다. 열개의 핀이 서 있는 오른쪽 가장 자리 끝부분의 10번째 핀이라는 것에 부딪혀 단한개만 쓰러 뜨린채였다.

"킥킥킥! 고바야시, 네 주특기가 나왔다. 넌 볼링을 칠때마다 어떻게 계속 10번 핀만 올인하냐?"

"쳇! 공이 그쪽으로 자꾸 간단 말이야."

혼마상이 놀리는 모습에 고바야시상의 볼링 실력은 형편없을것이라고 짐작되었다. 다음은 옆레인의 토라키오상이 나섰다.

휘익!

꽝!

힘을 너무 주었는지 레인 중앙에 뚝 떨어진 탓으로 굉음을 동반한채 굴러가던 공은 왼쪽으로 치우쳤다. 고바야시상처럼 가장자리 핀만 쓰러 뜨렸을뿐이었다.

"으악! 제기랄!"

머리를 부여 잡고 화를 내는 토라키오상이었다. 이번엔 고바야시상이 다시 나섰다. 남아 있는 아홉개의 핀을 쓰러 뜨려야 스페어 처리가 된다고 했다.

텅!

놀랍게도 이번에도 처음 쓰러 뜨린 10번 핀쪽으로 굴러가 그대로 통과해 어두운 뒤쪽 뭔가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킥킥킥!"

"그만 웃어!"

혼마상이 킥킥거리자 고바야시상이 조금 화가 난듯한 얼굴로 씩씩거렸다. 옆레인의 토라키오상도 이번에도 왼쪽으로 치우져 굴러간 공은 3개의 핀만 쓰러 뜨렸다. 다음은 고바야시상을 놀리던 혼마상 차례다.

꽝!

일직선으로 굴러 간 공은 정중앙을 강타했다. 그러자 7번과 10번이라는 핀이 좌우에 우뚝 선 상태로 남아 있었다.

"큭큭, 샘통이다."

저런 상태에선 양쪽중 어느 한쪽만 쓰러 뜨려야 한다고 설명해 주었다. 옆레인의 사토상은 거대한 몸집으로 뒤뚱거리며 걸어가 공을 굴렸다.

가르르릉.

터덩텅!

핀이 있는 곳에 도착하기도 전에 레인 옆의 도랑으로 빠져 그대로 멀리까지 굴러가 사라졌다. 저 상태는 커터라고 설명해 주었다. 점수는 0점이지만 스페어 처리를 하면 달라 진다고도 했다.

복잡한 점수 계산이었다. 이쪽의 혼마상은 좌우 양쪽중 한개의 스페어도 처리하지 못했다. 옆레인의 사토상은 이번에도 커터였다. 다음은 자신 차례였다. 선배들이 하는 모습을 지켜 보고 흉내내었다.

휘익!

부~웅!

꽝!

손가락에서 자연스럽게 빠져 나가지 못한 공은 손가락끝에 걸려 공중으로 붕 뜬채 레인 중간쯤에 떨어져서 굴러가 레인 옆으로 빠져 버렸다.

"아메미야! 레인 발삭낼 생각이냐?"

"손가락에서 빠지지 않았어요."

속으로 살짝 부화가 치밀어 올랐다. 처음 해 보는 탓으로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하면 그만이었지만 운동 경기에서 좌절감을 맛보아야 한다는건 스스로가 납득할수 없었다. 옆레인과 번갈아 가며 던져야 하는 경기인 탓으로 다음은 오야카타 차례였다.

휘익!

2미터가 넘어 가는 큰 신장임에도 자세를 한끗 낮춰 왼 무릎을 굽힌채 중심을 잡고 오른쪽으로 상체를 기울이는 것과 동시에 오른손에 들고 있는 공을 가볍게 뿌리는 식으로 놓았다.

스르륵!

다른 선배들과 달리 공이 굴러 가는 소리부터가 달랐다. 레인 오른쪽 위를 미끄러지듯 굴러 가는 공은 저대로라면 고바야시상처럼 10번 핀을 직격하게 될것이다.

"와아!"

하지만 놀랍게도 레인을 3분 2정도쯤 굴러 갔을때 왼쪽으로 휘어지기 시작했다. 동영상에서 본 프로들이 던지는 것처럼 휘어져 간 공은 가장 앞쪽 1번 핀과 3번 핀 사이를 강타했다.

꽝!

꽈르르.

핀들이 날아 다녔다. 순식간에 핀들이 서로 부딪히며 바닥으로 쓰러져 버렸다. 점수를 표시하는 큰 모니터엔 애니 캐릭터처럼 생긴 외계인 모습의 작은 캐릭터가 손가락으로 'V' 사인을 만들며 큼직한 영어로 스트라이크라고 표시되었다.

"와아! 역시 오야카타다!"

짝짝짝!!

옆레인 선배들은 오야카타와 하이 터치를 하며 흥분하고 있었다. 던지는 자세가 동영상에서 본 프로들의 모습과 엇비슷했다. 오야카타의 자세를 흉내 낼려면 궁리가 필요했다. 지금은 일직선으로 던질수 있게끔 노력하고 나중에 오야카타 자세를 따라 해 볼 생각이다.

이제 자신의 차례로 스페어 처리가 남아 있었다. 스페어라고 해도 핀 10개는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태였다. 조심스럽게 앞으로 걸어가 받치고 있는 왼손을 놓고 오른손을 뒤로 한채 앞으로 뻗으며 공을 놓았다.

가르르릉!

꽝!

힘을 너무 많이 주었는지 굴러간 공은 오른쪽으로 치우져 5개의 핀만 쓰려 뜨렸을뿐이었다. 처음으로 핀을 쓰려 뜨리자 왠지 안심이 되며 한결 기분이 나아졌다.

꽝!

공을 던지면 던질수록 점점 일직선으로 굴러 가기 시작했다. 팔의 움직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뒤쪽으로 일직선으로 오른팔이 올라가 앞쪽으로 뻗으며 그대로 공을 가볍게 놓으면 저절로 레인 중앙을 직선으로 굴러 가고 있었다. 오른팔의 위치가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공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치우쳐 버렸다.

"이런 식으로 손목 스냅을 이용해 던져 봐라."

오야카타가 던지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공을 놓을때 살짝 손에 힘을 주며 손가락을 튕기듯 힘껏 놓아 주라고 했다.

가르르릉.

꽝!

오른쪽으로 치우졌지만 지금까지와는 달리 굉음이 울려 퍼졌다. 힘이 들어 간것이다. 선배들이나 자신은 최종 점수가 100점이하였다. 오야카타 혼자만 172점으로 압도적이었다. 그래도 처음치고는 꼴찌 신세는 면했다. 사토상이 꼴찌로 거의 커터였었다. 모두 3게임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점수가 올라 가고 있었다.

"이제 그만 하자."

오야카타의 말이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볼링은 점점 익숙해 질려고 했다. 서너 게임만 더 해 보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었다. 그래도 볼링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신야의 지식은 너무 얕아 모르는게 많았다. 스모 베야라는 좁은 우물안에서 공동 생활하는 탓으로 세상 물정에도 어두운 상태다. 여러 가지를 경험해 보고 싶었지만 지금은 스모로 성공해야 한다.

***

"왠 공부냐?"

"고졸 인증 시험을 볼려고요."

"그런걸 왜?"

고바야시상과 혼마상은 중졸이고 사토상과 토라키오상은 고졸이다. 중학교만 졸업하고 스모에 입문하는 자들은 공부와는 담을 쌓은 자들이다. 이미 스모 베야에 입문하기로 결정되어 공부는 뒷전이었을것이다. 고졸 인증 자격증이 필요없는 곳이 스모 세계다. 현 스모 협회의 이사장은 물론 간부들중에서도 중졸들이 수두룩하다고 했다.

"고바야시상도 같이 공부해서 고졸 인증 자격증을 따세요."

"난 책만 보면 졸음이 쏟아진다."

공부라는 말에 거부 반응을 보이는 선배였다. 장래를 전혀 생각지도 않았다. 아직 나이가 어린 탓이다. 스모 세계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적어도 산야쿠(三役) 이상의 지위가 되어야 한다. 한번 올라 간 지위는 은퇴를 하더라도 계속 따라 다닌다.

전직 00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흔히 오야카타(親方)라고 불리우는 토시요리(年寄)가 될려면 현역 시절의 성적이 중요하다. 토시요리 카부(年寄株)를 보유하게 되면 스모 협회에 간부로 진출할수 있는 기회가 열리며 월급을 받으며 생활할수 있다.

조건으로써는 일본 국적으로 산야쿠(三役) 이상의 지위였던 자로 마쿠우치(幕内) 재적 회수가 20바쇼(場所)이상, 또는 쥬료(十両) 이상의 세키토리(関取)로 30바쇼(場所) 이상 시합에 나서야 한다는 조건이다.

실력이 겸비되어야 은퇴를 하더라도 스모 세계에서 일을 할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대부분의 스모토리들은 은퇴를 하면 스모 베야에서 배운 음식인 짱코로 짱코 가게를 여는 자들이 많다.

짱코 가게를 열만큼 자금을 모아야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선 세키토리가 되는게 절대 조건이다. 세키토리(関取)라고 불리우는 쥬료(十両)부터는 월급을 받을수 있다. 쥬료는 한달에 백만엔이 넘는 월급을 받는다. 고바야시상의 실력으로 볼때 쥬료로 올라 갈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스스로가 강해 져서 돈을 많이 벌수 있게끔 노력한다는 의지가 아직 부족해 보였다.

"그럼 혼마상! 저하고 같이 시험을 볼래요?"

"나도 마찮가지야. 공부를 잘 했으면 이 세계로 들어 오지도 않았어."

예상은 했었지만 혼마상도 역시 고바야시상과 똑 같았다. 공부는 강제로 시켜 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 스스로의 의지가 필요했다. 머리가 나빠 기억하지 못하는건 어쩔수 없지만 노력할 의지가 전혀 없는 자들에게 공부하라고 소리쳐 봐야 소 귀에 경 읽기다. 고졸 인증 시험, 정식으로는 고등 학교 졸업 정도 인증 시험이라고 불리우는 시험은 연 2회 실시된다.


작가의말

은퇴할때까지 세키토리라고 불리우는 쥬료 이상의 지위로 올라 가 보지 못한 선수들이 수두룩하답니다. 그런 선수들은 은퇴를 하면 돈이 없어 고생을 한답니다. 같은 클럽에 토시요리 카부를 획득 자격을 소지한 선수의 따까리로 있는 선수는 토시요리 카부를 가진 선수가 은퇴해 스모 클럽을 열면 그 클럽의 매니저로 활동하기도 합니다.

다음화에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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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5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8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6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6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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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7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3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3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09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4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6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8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9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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