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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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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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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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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39화. 9월 바쇼(2)

DUMMY

39화.


믿기지 않는지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며 두손 두발 다 들었다는 표정의 코토에코제키(琴恵光関)였다. 모든 훈련이 끝났다. 시코를 밟으며 몸을 풀고 코토에코제키(琴恵光関)가 가장 먼저 목욕을 하러 갔다. 사토상은 짱코 당번으로 주방에서 짱코를 만들고 있는 중이었다.

"나루토류! 대체 몇번이나 밀어 낸거냐?"

"몰라."

"정말 하루 종일 훈련만 하는거냐?"

"믿기지 못하겠다면 선배들에게 물어 보면 알수 있을꺼야."

고토츠카미야(琴塚宮)는 정말로 그런지 고바야시상에게 확인하고 있었다. 고바야시상은 쓸데없는 말까지 하고 있었다.

"저 녀석은 크레이지야! 하루 종일 훈련만 하는 지독한 독종이다. 부츠카리케이코를 저런식으로 하는 미친 녀석은 어느 스모 베야에서도 없을꺼다."

"그, 그렇군요."

확인을 한 고토츠카미야(琴塚宮)는 아메미야쪽을 바라 보며 굳어 있었다. 아메미야가 강한 이유가 하루 종일 훈련을 해서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자신이 하루 종일 훈련을 하는건 체력적으로 무리다.

타고난 체력을 보유한 아메미야만이 가능한 일이다. 그렇더라도 강해 질려면 조금씩 훈련량을 늘려야 한다고 강하게 다짐했다. 사도가타케 베야(佐渡ヶ嶽部屋) 스모토리들이 떠난후 뒷정리를 마치자 토라키오상 가장 먼저 방바닥에 드러 누워 끙끙거리고 있었다.

"토라키오상! 고작 그 정도로 앓는 소리를 내면 앞으로 어쩔겁니까?"

"야! 내가 너처럼 미친 놈은 아니거든."

화를 내며 노려 보는 토라키오상의 눈에는 언뜻 살기가 드러나고 있었다. 정말로 화가 난듯했다. 부츠카리케이코를 할때 코토에코제키(琴恵光関)의 눈을 노려 보았다면 심하게 당하진 않았을것이다. 거의 이지메 수준의 부츠카리케이코였다.

선배들의 말로는 싹수가 보이는 자는 미리 싹을 잘라 버리는 식으로 세키토리들이 하위의 마쿠시타 선수들을 부츠카리케이코라는 명목으로 기세를 죽여 버려 자신의 얼굴만 보면 주눅이 들게끔 심하게 굴린다는 말을 들었었다.

나루토 베야에서 가장 촉망되는 제자는 토리키오상이다. 자신은 아직 죠니단인 탓으로 그렇게 주목받진 못하고 있지만 토라키오상은 빠르게 출세를 거급해 다음 바쇼에서는 마쿠시타로 상위 지위로 올라 가게 될것이다.

다음 바쇼에서도 5승이상을 하면 아마 세키토리라고 불리우는 쥬로(十両)로 승급할지도 모른다. 쥬료로 올라 가면 코토에코제키(琴恵光関)가 쥬료에 그대로 남아 있다면 서로 시합을 하게 될것이다. 미래를 위해 미리 한번 밟아 준 것이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었다.

"제가 안마를 해 드리겠습니다."

"안마?"

"스포츠 맛사지라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너어, 그런것도 할줄 아냐?"

물론 모른다. 스포츠 맛사지를 배운 적도 없을 뿐더러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굳은 근육을 푸는 것이 마사지라면 충분히 할수 있다. 중원의 무인들이라면 모두 신체에 대해선 잘 알고 있다. 항상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해야 언제 어디서 문제가 발생해 습격을 받더라도 대처할수 있는 것이다. 굳은 몸으로는 움직임이 둔해져 스스로 죽고 싶지 않는 자는 자신의 몸을 소홀하지 않는다.

"조금 아플겁니다."

이곳의 스포츠 맛사지와는 달리 정식으로 정해진 것이 아닌 탓으로 아플것이지만 맛사지를 끝내면 시원하게 느껴질것이다. 옷을 벗어라고 하자 토라키오상은 기겁했다.

"뭐? 마사지를 하는데 옷은 왜? 너어, 설마 그런 취미는 아니겠지?"

"선배! 전 아직 16살이에요."

빽 소리를 질렀다. 남창(男娼))이라고 착각을 해도 유분수지 자신을 남색(男色)을 파는 게이라는 말에는 살짝 화가 났다.

"맛사지를 하지 말까요?"

"미안. 할수 있다면 해 줘."

"그럼 벗으세요."

팬티 차림이 된 토라키오상의 몸을 두드렸다. 이곳의 맛사지는 어떤식으로 하는지 모른다. 중원에선 내공을 사용해 굳은 혈을 두드려 풀어 주는 식이다.

타타타탁!

"아악!"

빠르게 다리부터 손가락으로 찌르듯이 두드리기 시작하자 토라키오상은 비명을 지르며 손가락을 피해 뒹굴었다. 고통이 심해서였다. 이래서는 맛사지는 할수 없었다.

"토라키오상! 아파도 참아야 합니다."

"으으...아메미야! 이게 안마냐? 날 죽일 생각이냐?"

버럭 화를 내는 토라키오상이었다. 지금은 저렇게 화를 내지만 맛사지가 끝나면 고마워 할것이다. 이미 맛사지를 시작한 상태다. 중도에 그만 두기에는 스스로가 납득할수 없었다. 마혈을 짚어 버려 움직이지 못하게 한후 맛사지를 계속 해도 되지만 그렇게 하면 큰일난다. 몸이 마비되었다고 난리를 칠게 분명하다.

"선배님들! 토라키오상이 움직이지 못하게끔 꽉 잡으세요."

"킥킥킥, 잡아!"

"야! 이건 이지메야!"

자리에서 일어나 도주할려는 토라키오상을 선배들 세명이 잡아 눕혀 움직이지 못하게끔 찍어 눌렀다. 토라키오상이 비명을 지르는게 재미있어 하는 선배들이었다.

"토라키오상! 맛사지가 끝나면 제게 고마워할겁니다. 아프더라도 참아야 합니다. 고통뒤에는 환희가 찾아 올것이니까요. 시작합니다."

타타타탁!

"아악!! 야! 이것 놔!"

다시 두드리기 시작했다. 비명을 지르며 잡고 있는 선배들에게 놓으라고 외쳐 대었지만 선배들은 킥킥거리며 더욱 꽉 잡고 있었다. 하체에서 상체쪽으로 고속으로 두드렸다. 지금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선배들의 눈에는 토라키오상의 몸을 손가락으로 푹푹 찌르는 것이라고 생각할것이다.

"아아악...너희들 각오해!"

타타닥!!

"후우~!! 끝났습니다. 선배님들! 이제 놓아 주십시요."

"벌써 끝났다고? 좀 더 해도 돼."

"고바야시! 죽고 싶지?"

고바야시상이 실실 웃으며 더 하라고 하자 토라키오상이 침까지 튀겨가며 화를 내고 있었다.

"고바야시상! 더 해 봐야 소용없어요. 토라키오상! 진정하고 몸을 움직여 보세요."

선배들이 아쉬워하며 토라키오상을 놓아 주자 벌떡 상체를 일으킨 토라키오상은 고바야시상의 멱살을 잡을려고 했다.

탁!

급히 토라키오상의 팔을 쳐 냈다. 고바야시상이 장난으로 말한것을 화가 난 토라키오상이 장난으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싸움으로 번질지도 모른다.

"토라키오상! 지금 몸이 개운할겁니다. 몸부터 살펴 보고 화를 내세요."

자신을 힐끗 보며 고바야시상쪽으로 다시 손을 뻗는 토라키오상을 제지하며 급히 말했다. 긴가민가하는 토라키오상은 몸을 움직여 보고는 눈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몸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수 있죠? 그래서 아프더라도 참으라고 말한겁니다."

"토라키오! 정말 아프지 않는거냐?"

"으응! 전혀 아프지 않아. 어떻게 한거냐?"

"뭘 어떻게 해요? 맛사지를 한것 뿐이잖아요."

몸을 다시 움직여 보는 토라키오상은 정말 아프지 않는지 펄쩍펄쩍 뛰어 보기까지 했다.

"아메미야! 맛사지는 언제 배운거냐?"

"배우긴 어디서 배워요? 선배들도 모두 지켜 봤잖아요. 그냥 근육을 두드린것 뿐인데요?"

"그럼 우연이란 말이야?"

"그렇다고 봐 야죠. 선배들도 한번 경험해 보겠습니까?"

다른 선배들 모두 슬금슬금 뒤로 물러 나고 있었다. 아무리 몸이 개운해 진다고 해도 토라키오상이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 하는 모습을 지켜 본 탓으로 모두들 두려운것이다. 다음날 부터는 전번처럼 실전 대결 형식으로 훈련을 하며 여러 가지 가정을 상정해 이럴땐 어떻게 하는지 서로 의논해 가며 훈련했다.

이런식의 훈련은 다른 스모 베야에선 찾아 볼수 없을 것이다. 반사적으로 몸이 저절로 움직일수 있게끔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했다. 9월 바쇼 반즈케효(番付表)가 발표되었다. 선배들 모두 전번 바쇼에서 카치코시(勝ち越し)를 한 덕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찌이익.

포장지를 찢어 내고 잉크 냄새가 물씬 풍기는 새로운 반즈케효 한장을 집어 들었다. 예상한대로 자신은 산단메로 승급되어 있었다. 산단메(三段目) 동(東) 20마이메(枚目)의 지위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였다. 산단메의 스모토리들이 카치코시를 한 자들이 적어 그만큼 자신이 높은 지위까지 올라 갈수 있었던것 같았다.

토라키오상은 마쿠시타(幕下) 서(西) 17마이메(枚目)까지 상승해 있었다. 이번 바쇼때 우승을 하면 10마이메 이내로 올라 갈수 있는 찬스였다. 사토상은 산단메(三段目) 동(東) 13마이메(枚目), 고바야시상은 죠니단(序二段) 서(西) 21마이메(枚目), 혼마상은 죠니단(序二段) 서(西) 68마이메(枚目)였다.

자신과 사토상은 마쿠시타로 올라 갈수 있는 지위에 있었으며 고바야시상도 잘 하면 산단메로 올라 갈수 있을 것이다. 혼마상은 더욱 분발할 필요가 있었다. 어떤 지위에 있던 우승을 목표로 도효로 올라 가야 하며 패배를 하더라도 반드시 카치코시를 해야 하위로 떨어지지 않고 현상 유지나 위로 올라 갈수 있다. 등하락은 상대적이다.

자신이 아무리 카치코시를 하더라도 다른 상위 지위에 있는 자들이 모두 카치코시를 해 버리면 현상 유지다. 동서(東西)로 나누어진 상태의 지위는 두명이 똑같은 지위는 있을수 없다.

상위 지위에 있는 자들이 모두 마케코시(負け越し)를 해 버린다면 카치코시(勝ち越し)를 한 자가 그들 위쪽 지위로 올라가 버리는게 스모 반즈케(番付)다. 모두들 반즈케를 보고는 9월 바쇼가 성큼 코앞으로 다가 왔다는 것을 실감했다.

반즈케효를 봉투에 넣는 작업은 점점 힘들어 지고 있었다. 그동안 후원자들이 많이 늘어난 탓이다. 후원자들로 인해 많은 지원을 받을수 있어 예전과는 달리 오카미상의 얼굴도 요즈음은 한결 풀려 있는 상태다.

***

"토라키오상! 반드시 카치코시(勝ち越し)를 해야 합니다."

"그게 맘대로 되냐?"

"약한 소리하지 마십시요. 반드시 이긴다고 기합을 팍팍 넣으세요. 상대방을 죽일 듯이 노려 보며 생사결(生死決)에 임한다는 정신으로 무장해 지면 죽는 다는 심정으로 시합에 임하란 말입니다."

9월 바쇼가 시작되어 토라키오상은 상위 지위의 마쿠시타 선수들과 시합에서 연달아 3연패를 했다. 이런 연패는 처음이라고 했다. 고민하고 있는 듯한 토라키오상에게 기합을 넣어 주었다. 다른 선배들은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었지만 아직 많은 시합이 남아 있었다. 토라키오상은 이제 한번만 패한다면 마케코시(負け越し) 확정이다.

"넌 어떻게 매번 이길수 있는거냐?"

아메미야는 마에즈모(前相撲) 2전 2승의 성적으로 데뷔후 아직 한번도 패하지 않은 상태였다. 비록 마에즈모는 성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해도 패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한듯했다.

"전 항상 생사결을 한다는 생각으로 도효위로 올라 갑니다. 생사결에 패한다면 죽는 것이죠. 토라키오상도 죽고 싶지 않는다면 상대방을 먼저 죽여야 합니다. 그런 정신으로 시합을 하면 이길수 있습니다."

"......"

굳게 다문 입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듯했다. 연패를 하면 자연적으로 자책감에 물들어 남은 시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쓸데없이 이상한 생각까지 하게 될것이다. 몸 상태가 좋지 않는지 아니면 상위 지위의 상대로는 자신의 힘이 먹히지 않는다는등 갖은 잡생각에 빠져 들어 헤어 나오지 못한다면 그 자리에서 무너져 한동안 방황하게 될것이다.

질때 지더라도 슬럼프에 빠지지 않게끔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다음날 토라키오상은 승리했다. 자신감이 붙었는지 최종 성적은 겨우 4승 3패로 카치코시(勝ち越し)를 할수 있었다.

"축하한다."

"감사합니다."

오야카타와 선배들 모두가 축하해 주었다. 이번에도 전승으로 우승을 했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죠노쿠치(序ノ口) 데뷔부터 21연승이었다. 우승 인터뷰에서 그런 질문도 나왔었다.

"죠노구치부터의 연승 기록은 27연승이었습니다. 다음 바쇼때 7전 전승을 한다면 신기록을 세울수 있게 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그렇게만 답해 주었었다. 다음 바쇼땐 마쿠시타(幕下)로 승급하게 된다. 쥬료(十両)까지는 마쿠시타(幕下)에서 두번을 우승하거나 아니면 우승에 준하는 성적을 내야 쥬료로 승급할수 있을 것이다.

산단메 선수들과는 달리 마쿠시타 선수들은 몸이 이미 완성되어 있는 자들이다. 대부분 몸집이 큰자들로 쥬료 지위에서 마쿠시타로 강등된 자들이 마쿠시타 상위 지위에 우글거린다. 그탓으로 토라키오상이 고전한것이다. 그들을 상대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야 한다. 내공의 힘을 빌릴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마쿠시타는 60마이메(枚目)까지 존재한다. 마쿠우치(幕内)는 기본 42명이지만 요코즈나(横綱)와 산야쿠(三役)인 오오제키(大関), 세키와케(関脇), 고무스미(小結)의 인원수에 따라 불어 날수도 있으며 쥬료(十両)는 14마이메(枚目)까지 28명, 마쿠시타(幕下)는 60마이메(枚目)까지 120명, 산단메(三段目)는 100마이메(枚目)까지 200명, 죠니단(序二段)은 130마이메(枚目)까지 260명, 죠노쿠치(序ノ口)는 신입 제자수의 따라 변동이 많기 때문에 없는 정원이 없는 것이나 마찮가지다.

계속 카치코시(勝ち越し)를 하면 승급하고 마케코시(負け越し)를 하면 강등되는 요코즈나(横綱)를 정점으로 하는 피라미드적인 지위 세계다. 센슈라쿠 파티는 성대했다. 토라키오상은 4승 3패, 사토상은 5승 2패, 고바야시상은 5승 2패. 혼마상은 3승 4패, 아메미야는 7전 전승으로 우승했다는 성적을 오야카타가 발표하자 우뢰와 같은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혼마상외에는 모두 카치코시를 했다.

"축하한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실제로 스모 선수들중에는 데뷔부터 연승으로 빠르게 세키토리라고 하는 쥬료로 승급하는 선수들도 몇몇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올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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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0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5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4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2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3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4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8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8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6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6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2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4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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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3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69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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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7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3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6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5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89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3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7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09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5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4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7 13 14쪽
»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8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3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4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69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6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5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7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8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6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4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49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0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4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7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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