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연재수 :
144 회
조회수 :
108,819
추천수 :
2,211
글자수 :
886,731

작성
18.11.12 18:00
조회
1,149
추천
14
글자
14쪽

9화. 스모 베야 견학(2)

DUMMY

9화.


단전을 만들어 내공만 운용할수 있다면 체중에 구애받지 않아도 남들이 흉내내지 못할 정도의 막강한 괴력을 발휘할수 있다. 휴일마다 나루토 베야를 방문해 스모가 어떤것인지 견학을 한후 판단해도 늦진 않는다.

"엄마...중얼중얼..."

누가 잠꼬대를 하는지 엄마를 부르고 있었다. 몇몇 애들은 학대를 받아 이곳으로 왔다고 해도 부모중 누구에게 학대를 받았는지까지는 모른다. 자신의 집보다는 이곳 생활이 편하다고는 하지만 아직 부모 품이 그리운 애들이다. 모두 불쌍한 녀석들이다. 모두가 잠에 빠져 든것 같았다.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옥상을 올라가 수련에 열을 올렸다.

***

"오늘 아침에 올꺼지?"

"예. 조깅을 끝내고 갈께요."

아침 일찍 조깅을 할때 나루토 오야카타와 마주쳤다. 아오마츠엔으로 돌아 가 간단하게 몸을 씻고 나루토 베야로 향했다.

텅!텅!텅!

"헉헉헉!"

어제 본 네명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었다. 오쇼잔은 벽 구석에 세워져 있는 큰 통나무 기둥을 손바닥으로 텅텅 치고 있었으며 혼마는 둥근 도효 밖에서 아령을 들고 팔힘을 키우고 있었다. 도효(土俵)에선 스미다가와가 땀범벅이 된채 토라키오를 상대로 양손으로 가슴을 밀고 있었다.

"어서 와라. 이곳에 앉거라."

도효앞쪽 마루에 앉아 있는 오야카타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오야카타외에는 다른 일반인 견학자는 자신뿐이었다. 방석위에 걸터 앉아 스모 훈련을 하는 이들을 지켜 보았다.

"하앗~!!"

착!!

주르르.

스미다가와가 기합을 내뱉으며 토라키오를 도효 밖으로 밀어 낼려고 했지만 토라키오는 좀처럼 밖으로 밀려 나가지 않았다.

휘익!

데구르르.

토라키오가 스미다가와를 슬쩍 밀어 버리자 바닥으로 굴러 나가 떨어졌다. 흙투성이가 된 스미다가와는 뚱뚱한 몸을 이끌고 일어나 다시 토라키오를 밀어 내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이들중에 스미다가와의 몸이 가장 뚱뚱했다.

살이 얼마나 많은지 가슴이 축 처진 상태로 뱃살 또한 이중첩으로 아래쪽으로 축 처져 있었다. 혼마와 토라키오는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였다. 키가 가장 작은 오쇼잔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빵빵한 배를 바늘로 꼭 찌른다면 펑 터질것만 같았다.

순번대로 돌아 가며 도효 위에서 서로 밀어 내기를 하는가 하면 둥근 도효 외곽을 오리 걸음처럼 걸으며 앞쪽으로 손을 쭉쭉 뻗고 있었다.

"저건 뭐하는거죠?"

"다리 근육 힘을 키우는 훈련이란다."

이해가 되었다. 마보는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 자세로 하체 힘을 키우고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지만 스모에서는 움직이면서 하체 힘을 키우고 있었다. 손을 번갈아 가며 앞으로 내미는것도 안정된 자세에서 상대방을 밀어 버리는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다음은 다리째기를 했다. 오쇼잔과 혼마는 이미 다리 째기가 완성된 상태지만 완벽하게 다리를 째진 못했다. 토라키오와 스미다가와는 힘들어 보였다. 고통이 심한지 신음을 흘리며 낑낑거렸다. 오쇼잔과 혼마가 둘의 어깨를 강제로 누르며 다리 째기를 도와 주고 있었지만 다리 째기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절로 예전 생각이 떠 오르게 하는 장면이었다.

"넌 다리 째기는 문제없지?"

"예. 힘들게 다리를 짼 상태에요."

무공을 배우는 자들은 어릴적부터 모두 유연한 몸과 탄력있는 몸을 만든다. 다리 째기는 기본이다. 무공을 익히기 위해선 여러 가지 동작이 필요하다. 동작이 따라가 주지 않으면 무공을 제대로 익힐수도 없게 된다.

아침 7부터 10시까지 쉴새없이 고된 훈련이 끝나자 모두 기진맥진한 상태였다. 신성한 도효를 깨끗하게 쓸고 중앙에 작은 산을 만들어 나무 막대기를 꽂았다. 오늘 훈련이 끝난 것이다. 흙투성이인 모두는 목욕탕으로 직행했다.

"지켜 본 느낌은 어때?"

"음...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으로 스모 훈련 장면을 본것이니까요."

"힘들게 훈련을 하는건 부상을 입지 않기 위해서다. 그리고 출세를 위해서지. 매주 토요일에 찾아 와서 견학하면 스모의 매력에 빠져 들꺼다. 아, 내일은 나고야로 가야 하기 때문에 7월 마지막 주 토요일부터 찾아 와라."

목욕을 끝낸 이들이 짱코를 만들기 시작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자취를 하는 것이다. 잠시후에 큰냄비를 마루쪽으로 가져 왔다. 다른 반찬들도 수북히 접시에 쌓여 있었다. 모락모락 김이 피어 오르는 냄비안에 들어 있는게 짱코였다. 배추나 무우, 버섯등 각종 야채를 듬뿍 넣고 고기를 넣어 끓인 국이었다.

"허억! 그렇게 많이 먹는 겁니까?"

"이건 약과야."

제법 큰그릇에 산처럼 밥을 쌓아 가지고 왔다. 자신에게는 그릇위로 조금 불룩 나온 상태였지만 훈련을 끝낸 이들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밥을 퍼 온 것이다. 오야카타가 먼저 식사를 하자 모두가 짱코와 함께 밥을 입안에 쑤셔 넣고 있었다. 밥 한공기를 순식간에 뚝딱 해치워 버리고는 다시 새롭게 밥을 퍼 와 입안으로 쑤셔 넣는 모습에 절로 굳어질수 밖에 없었다.

"최소한 다섯 공기는 먹어야 해."

쩌억!

일반인이 스모토리가 식사하는 장면을 본다면 놀라 자빠질것이다. 강제로 살을 찌우기 위해 저렇게 무식하게 퍼 먹는다고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무것도 먹지 않은채 고된 훈련을 한후 엄청난 양의 식사를 마치면 곧바로 잠을 자는 시간이다.

잠을 자는 동안 먹은 음식이 살로 붙어 나게끔 휴식을 취해 주는 것이다. 2시간 정도 잠을 청한후엔 자유 시간이 된다. 하루종일 훈련만 할수 없는 노릇이다. 쉬어 주는 것도 일이라고 했다.

스모토리는 하루에 두번만 식사를 한다. 한번에 먹는 양이 장난이 아닌 탓으로 몸집이 불어 나는 속도가 빠르다. 그들이 쉴수 있게끔 아메미야는 식사를 마치고 나루토 베야(鳴戸部屋)를 나섰다.

***

"오야카타! 아메미야는 같은 밥을 먹는지요?"

"아직 모르겠다. 너희들이 잘 설득해 봐."

"아메미야가 들어 와야 막내 신세를 면하게 됩니다. 반드시 데려 오십시요."

스미다가와가 오야카타에게 애원하다시피 매달렸다. 스모 베야의 막내라고 해도 반즈케가 같은 위치라면 같은 지위가 된다. 막내라고 해도 뭐든 부려 먹지도 않는다. 세키토리(関取), 즉 쥬료(十両) 이상의 지위에 있지 않는한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청소를 하고 식사를 준비하는등 모든 일을 함께 하는 것이다.

"자아, 너희들 모두 이번 나고야 바쇼(名古屋場所)의 목표를 말해 봐."

스모 본경기가 열리는 곳으로 이동하기 전엔 항상 오야카타가 스마트 폰으로 제자들의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린다. 한명씩 자심감에 차 있는 표정으로 포부를 말하며 네명이었다.

***

터벅터벅.

아오마츠엔(青松園)으로 돌아 가며 토할 정도로 밥을 꾸역꾸역 밀어 넣는 스모토리들의 모습에 질려 버린 탓으로 스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몸집이 크면 클수록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내공만 보유한다면 굳이 살을 찌우지 않아도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지만 오야카타가 강제로 밥을 퍼 먹일 것이다. 스모토리들은 몸이 크야 한다는 고정관념으로 똘똘 뭉쳐 있는 탓이다.

내공이 없는 지금이라도 도효(土俵)로 올라가 스모를 한다면 어느 정도 지위까진 올라 갈수 있을 것이다. 내공을 사용하지 않는 무공인 외공(外功)을 익히면 탄탄한 몸을 가질수 있다. 수련법이 가혹한 탓으로 개고생을 해야 하지만 굳이 몸집을 불릴 필요도 없이 괴력을 발휘할수 있게 된다.

"재미있었니?"

"그저 그랬어요."

원장 선생님의 질문에 대충 답을 하고는 이층으로 올라가 도서실에 있는 컴으로 스모 경기를 찾아 살펴 보았다. 이곳은 TV와 컴이라는 신기한 기물 덕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었다. 어디로 갈 필요도 없이 앉아서 정보를 알수 있는 세상이다.

동영상에서는 배가 불룩한 스모토리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었다. 두사람의 호흡이 맞아야 한다. 서로 양손을 바닥에 대고 앞으로 돌진해 부딪히는 스모는 대결하는 두사람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 심판인 교지(行司)가 맛타(待った.멈춰)를 요청해 호흡이 맞을때까지 맛타를 되풀이하게 된다.

심하면 서너번정도 맛타가 이어져 겨우 정식으로 시합이 성사되기도 한다. 대결하는 두사람이 바닥에 양손을 같은 타이밍에 대고 일어 나야 시합이 성사되는 식이었다. 두번 이상 호흡이 맞지 않은 자는 도효(土俵) 아래쪽의 쇼부(勝負.승부) 심판중 정면에 앉아 있는 심판이 주의를 주기도 한다.

스모 경기는 도효 위의 심판인 교지외에 도효 아래쪽에 5명의 심판이 존재한다. 그들을 쇼부(勝負) 심판이라고 부른다. 쇼부 심판이 하는 일은 도효위의 스모토리들을 감시하고 모노이이(物言い.이의 주장)를 선언한다. 모노이이(物言い)란 도효위의 심판인 교지(行司)가 어느쪽이 승리한것인지 교지가 들고 있는 군바이(軍配)로 승리한 쪽을 가르킨다.

아슬아슬한 승부에서 어느쪽이 먼저 바닥에 몸이 닿았는지 애매한 판정이 발생했을때 도효 아래쪽의 쇼부 심판이 한손을 들어 이의를 주장하는 행위를 모노이이(物言い)라고 한다.

모노이이가 선언되면 도효 아래쪽의 쇼부 심판들이 모두 도효 위로 올라와 어느쪽의 몸이 바닥에 먼저 닿았는지 상의를 해 도효 아래쪽으로 내려가 장내 마이크를 들고 어떤 상황이었는지 설명을 하며 교지가 가르킨쪽이 승리했다면 군바이도오리(軍配通り)대로 승리를 선언하며 만약 틀렸다면 교지 사시 치가이(行司差し違い.교지가 군바이 표시를 잘못했다는 뜻)라고 선언하며 반대편의 스모토리의 승리를 선언한다.

쇼부 심판들이 도효 위로 올라가 상의를 할땐 모니터실에서 비디오로 확인한후 알려 주기 때문에 확실한 판정이 이루어지며 둘이 동시에 바닥에 닿았을 경우엔 재시합을 선언하게 된다.

교지가 들고 있는 군바이(軍配)는 파초선(芭蕉扇) 모양의 부채로 옛날 전쟁터에서 지휘관이 군바이를 들고 어느쪽으로 진격하라는 명령을 했다는 것에서 유래된다. 비디오 판정이 이루어 지는 스모 시합에서 억울함을 당하는 일은 없는 것이다.

동영상을 살펴 보며 스모토리가 모두 뚱뚱하다는 편견은 버려야 했다. 배는 불룩하게 튀어 나온 상태지만 물렁살이 아닌 탄탄한 근육질을 자랑하는 세키토리(関取)도 여러명이나 있었다. 모두가 가슴이 축 처지고 뱃살이 출렁거리는 자들만 있는건 아니었다.

"스모토리가 될려는 거야?"

"응?"

뒤를 돌아 보자 소학교 5학년생인 아츠야(敦也) 녀석이 컴의 동영상을 보며 말을 걸어 왔다. 아츠야에게 공부를 배운 탓으로 가끔씩 이렇게 말을 걸기도 한다.

"아직 모르겠다."

"신야는 덩치가 커서 스모토리가 되어도 돼. 스모토리가 되면 돈 많이 벌수 있대."

"돈을 많이 버는게 좋은거냐?"

"물론이지. 우리들은 이곳을 나가면 공장에서 일하거나 토비쇼쿠(とび職.건설, 건축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나 편의점 알바밖에 못한대."

누구에게서 그런 말을 들었는지 아츠야의 얼굴은 우울해 보였다. 고등 학교를 졸업하고 이곳의 애들이 할수 있는 직업이란 다른 고등 학교 졸업자들에게 비해 극도로 한정되어 있다.

고등 학교를 졸업하면 이곳 시설에서 나가 살집을 마련해야 하지만 그럴 자금이 있을리가 없다. 때문에 고용주가 마련해 준 집에서 살아야 한다. 직원들에게 집까지 마련해 주는 직업은 한정되어 있다. 일부 공장이나 파칭코(パチンコ) 가게나 토비쇼쿠(とび職) 밖에 없다. 그런 직업도 고용주에 따라 주거 건물을 마련해 주지 않는 곳이 더 많은 실정이다.

일본에서는 알바만 해도 한사람이 충분히 먹고 살수 있다. 저렴한 집이라면 동경이라고 해도 3~5만엔대(약30~50만원)의 월세 원룸도 찾을수 있다. 그런 원룸은 대부분 철로 근처의 허름한 집이나 동경 외곽에 자리하는 오래된 건물의 방이다.

전철이 철로위를 달려 갈때마다 집이 흔들리고 굉음때문에 처음 며칠은 고생을 하지만 점점 익숙해 질것이다. 혼자 살기에 적당한 그럭저럭 괜찮은 아파트라면 월세 5~8만엔 정도한다.

최저 임금으로 고용하는 편의점은 시간당 958엔(약9580원)을 받는다. 알바를 하는 시간대에 따라 임금이 달라지지만 낮 시간대를 기준으로 하면 최저 임금으로 알바를 고용한다. 다른 알바에 비해 편의점의 알바비가 가장 싼 편이다.

계산하기 쉽게 시간당 천엔짜리 알바를 한다고 치자. 하루에 5시간 한달에 20일만 알바를 한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5시간(5천엔) X 20일 = 10만엔이다. 5만엔짜리 월세에 거주한다면 월세 5만엔 + 광열비(수도, 가스, 전기세 포함) 5천엔 + 스마트 폰 요금 4천엔(저요금대 폰) + 생활비 3만엔 = 8만 9천엔으로 예상할수 있다.

실제로 생활비는 더 들어 갈지도 모르지만 생활하기 나름이다. 알바 시간을 조금 더 늘리거나 20일보다 더 많이 알바를 하면 필요불가결한 지출을 제외하면 더 많이 남게 될것이다.

저소득으로 인해 매달 내야 하는 국민 연금이나 국민 건강 보험은 면제가 될것이므로 빠듯하게 생활은 해야 하지만 굶어 죽는 일은 없는 것이다. 알바를 하는 곳에 따라선 교통비를 전액 지불해 주는 곳이 많다.

때문에 일본엔 니트족이 많은 실정이다. 돈이 궁하면 알바를 며칠 한후 자기가 하고 싶은 게임이나 폰을 하루종일 가지고 논다. 고교 3학년인 스즈키가 장래를 걱정하는 탓으로 컴으로 조사한 내용이다.


작가의말

스모 베야 견학은 누구든지가능합니다. 견학이 끝나면 스모 베야의 선수들이 먹는 짱코라는 음식을 먹을수 있습니다. 스모 베야에서 먹는 음식 전부를 짱코라고 부릅니다.

동경에는 실제로 월세 3만엔짜리 원룸이 존재합니다. 공용 화장실과 공용 주방을 사용하는 허름한 방입니다. 5만엔 이상의 방은 욕탕과 화장실이 있는 아파트를 구할수 있습니다.

대신 보증인이 있어야 합니다. 그탓으로 외국인이 일본에서 월세방을 구할려면 고생을 해야 합니다. 또한 이사를 갈떈 원상 복구 조항이 있어 벽에 구멍을 뚫거나 벽지를 훼손, 바닥에 흡집등등을 냈을땐 보증금에서 수리 비용을 제한답니다. 얼마나 오래 거주했느냐에 따라 청구 비용이 달라 집니다. 오래 거주할수록 자연적으로 마모되는 것들은 청구하지 않습니다. 방을 계약할때 그런점을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텟펜(TEPPEN)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텟펜은 매일 저녁 6시에 올립니다. 18.11.10 1,733 0 -
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0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5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4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2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8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8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6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6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2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4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0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3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69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8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8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1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7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7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3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6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5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89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3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8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09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5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4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7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3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4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6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6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7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8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4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0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4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7 19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