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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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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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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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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 투기를 키워라(1)

DUMMY

22화.


죠노구치(序の口) 지위에 있는 자들은 15일동안의 본 경기중 7일 동안 일곱번을 싸운다. 토라키오상과 사토상은 순조로웠지만 고바야시상과 혼마상은 성적이 꽝이었다. 대결하는 상대에 따라 어느 정도 운도 따라 주어야 한다.

죠노구치들은 아직 몸이 완성된 자들은 한명도 없는 상태지만 게중에는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스모를 한 자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 자들과 대결하면 경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 힘에서는 밀리지 않지만 기술 부족으로 어이없이 바닥에 손을 대거나 나뒹굴어 고전하고 있었다.

자신이 어떻게 도와 줄수도 없는 노릇이다. 평일에는 학교에 가야 했다. 15일간에 걸친 9월 바쇼가 끝났다. 죠노구치는 15일의 바쇼중 드문드문 7일동안 일곱번의 경기에 임해 토리키오상과 사토상은 카치코시(勝ち越し)로 승수가 패한 수 보다 많았지만 고바야시상과 혼마상은 아쉽게도 마케코시(負け越し)였다.

다음번 11월 바쇼에서는 성적순에 따라 순위가 변동한다. 본 경기인 바쇼 마지막날을 센슈라쿠(千秋楽)라고 부른다. 그날 저녁에는 모든 스모 베야가 제각기 후원자들을 모아 성대한 파티를 개최한다. 나루토 베야도 파티를 했지만 아메미야는 참가할수 없었다. 정식으로 입문한 제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일요일에 끝난 본 경기 바쇼가 훌쩍 지난 토요일 아침. 나루토 베야로 간 아메미야는 고생한 선배들에게 인사를 했다. 카치코시로 경기를 마감한 토라키오상과 사토상은 얼굴이 밝았지만 고바야시상와 혼마상은 어두웠다.

그렇다고 해도 마냥 주저 앉을수는 없는 노릇이다. 다음번 시합에서는 카치코시를 할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훈련을 마친후 오야카타와 대면했다. 생각해 둔 것을 실행하기 위해 허락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오야카타, 살아 있는 닭이나 토끼를 구할수 있겠습니까?"

"응? 그런 동물들을 왜 구할려고?"

"이번 9월 바쇼를 계기로 선배들에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봤습니다. 토라키오상은 힘에 의존하는 스모 스타일입니다. 사토상은 큰몸집을 이용한 스모죠. 고바야시상은 어중간한 몸집으로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며 혼마상은 몸집이 작은 탓으로 역시 힘에 밀려 버리기 일쑤였습니다. 힘이 부족하면 기술을 연마해야 하며 힘이 넘치면 그 힘을 이용한 기술을 연마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시급한건 정신력입니다. 도효 위에서 상대방을 노려보며 눈빛만으로 압도한다는 의지가 모두 부족해 보였습니다. 상대방을 노려 보며 투기를 뿜어내 압도할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살아 있는 닭과 토끼를 구해 와 목을 비틀거나 따는 연습을 해 정신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겁니다."

"투기(鬪氣)라고?"

놀란듯한 표정의 오야카타였다. 복싱 시합 개시전에 심판이 양쪽 선수에게 주의점을 줄때 서로가 눈을 노려 보며 눈싸움을 한다. 눈싸움으로 상대방의 기를 죽여 기선제압을 할려는 의도다.

스모도 도효위로 올라가 선채 시키리센(仕切り線.자세를 취하는 선) 앞에서 자세를 취하기 전에 서로를 노려 보며 절대로 지지 않는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그때에 눈싸움으로 상대방을 압도해야 한다. 상대방이 주눅이 들게끔 압도하기 위해선 투기가 필요하다.

"그렇습니다. 투기란 이런 것입니다."

오야카타의 눈을 노려 보며 살기를 살짝 뿜어냈다. 눈이 마주친 오야카타는 움찔하는 표정이었다. 살기가 어떤것인지 느끼게 해 주었다. 오야카타에게 살기를 키우는 연습을 한다고 하면 절대로 허락하지 않을꺼다.

선배들의 정신력이 붕괴되면 살인마가 탄생할지도 모른다. 살기(殺氣) 대신에 투기(鬪氣)라고 말하며 실제로는 살기를 키우는 훈련을 해 줄 생각이다. 투기는 수많은 전쟁터를 떠돌아 다녀야 겨우 뿜어 낼수 있지만 살기는 극한 상황에 몰리면 뿜어 낼수 있다.

"...음."

몸이 으슬으슬한지 팔뚝에 돋은 닭살을 쓸어 내리며 믿기지 않아 하는 오야카타는 닭과 토끼를 구해 온다고 했다. 일주일에 한번씩 들러는 탓으로 다음주 토요일까지 구해 달라고 부탁한뒤 아오마츠엔으로 돌아 갔다. 선배들은 배를 채우고 낮잠을 자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

"뭐? 이걸 죽여야 한다고?"

살아 있는 닭 두 마리와 토끼 두마리를 보고 있는 선배들은 놀란 표정으로 믿기지 않아했다.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동물을 죽여 본적은 한번도 없을것이다.

"이건 투기를 키우는 훈련입니다. 상대방을 반드시 죽여 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눈을 노려 보며 죽여야 합니다. 강해지고 싶다면 죽이십시요. 눈만으로 상대방을 압도할수 있을 정도로 투기를 키우면 도효 위에서 상대방을 반쯤은 이긴 상태에서 경기에 임할수 있을 겁니다."

망설이는 선배들이다. 누가 먼저 나설지 궁금했다. 모두들 강해지고 싶어 하는 마음은 똑 같을 것이지만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내가 한다."

토라키오상이 먼저 나섰다. 토끼보다는 닭을 잡을려는지 닭쪽으로 손을 뻗고 있었다, 닭은 버둥거리지 못하게끔 양다리를 묶어 놓은 상태다. 목을 잡아 들어 올린 토라키오상은 닭의 눈을 노려 보며 모가지를 비틀기 시작했다.

두두둑.

목뼈가 부러지는 소리에 다른 세명의 선배들이나 오야카타도 고개를 돌려 버렸다. 토라키오상도 얼굴이 경직된 상태로 멍한 눈으로 축 늘어진 닭을 보고 있었다. 살기는 커녕 충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저런식으로는 아무런 효과도 없다. 오히려 역효과만 초래할 뿐이다.

"닭털을 뽑아야 합니다."

원래는 뜨거운 물에 담군후 닭털을 뽑아야 하지만 힘이 넘치는 탓으로 강제로 뽑아도 될것같았다. 물은 펄펄 끓여 놓은 상태다. 잔털까지 모두 뽑을려면 닭을 뜨거운 물에 적셔 주어야 한다. 입을 굳게 다문 토라키오상은 정신을 차리고 털을 뽑았다.

"좋습니다. 이리 주십시요."

나머지 잔털은 아메미야가 뜨거운 물에 적신후 모두 뽑았다. 이젠 닭 내장을 드러내야 한다. 배를 가르는 일까지 토라키오상이 모두 했다.

"목과 발목을 치십시요."

도마위에 올려진 벌거 벗은 닭 목을 쳐라는 말에 토라키오상은 주춤거렸지만 눈을 질끈 감고는 내려 칠려고 했다.

"멈추세요. 어디를 칠것인지 두눈으로 똑똑히 보면서 쳐야 합니다."

"제길! 알았다."

꽝!

화가 난듯한 토라키오상이 식칼을 굳센 팔을 내려 쳤다. 단 일격에 목이 떨어져 나가고 다음엔 발목이 잘려 나갔다.

"누가 또 해 보겠습니까?"

"내, 내가 할께."

이번엔 의외로 사토상이 나섰다. 남아 있는 닭을 들어 올리고 살짝 떨리는 손으로 모가지를 비틀고는 털까지 뽑고 해체했다. 목과 발목까지 자른후 안도감에 젖어 들었다. 이젠 남아 있는건 토끼 두마리다.

"토끼는 무리야."

"나도 무리야."

고바야시상과 혼마상이 토끼눈을 보며 거절했다. 큰눈을 껌뻑거리는 토끼는 애완 동물로 많이 키운다. 닭고기는 흔하지만 토끼 고기는 좀처럼 먹을 기회가 없는 일본이다. 그런탓인지 도저히 죽일수 없다는 표정들이었다.

"강해지고 싶다면 죽여야 합니다."

"굳이 토끼를 죽이지 않더라도 강해질수 있어. 훈련을 더 많이 하면 돼."

거부 반응을 보이는 고바야시상에게 강제로 시킬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진 않았다. 스스로가 선택할 일이다.

"토라키오상! 토끼를 죽이십시요. 토끼가 도효위에서 상대하는 놈이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죽이겠다는 생각으로 죽여야 합니다. 어떻게 죽이든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죽인 후엔 가죽을 벗겨야 합니다."

"뭐? 또 죽이라고?"

자신이 지목 당하자 발끈하는 토라키오상이었다. 닭은 죽일수 있었지만 토끼의 큰눈을 보고는 자신이 없는지 주저했다.

"강해져야 하지 않습니까?"

"제기랄! 정말 강해지는거냐?"

"제 말대로 따르면 강해질수 있습니다."

"...강해지지 않으면 각오해야 할꺼다."

식칼을 잡은 토라키오상은 각오를 했는지 토끼를 도마위에 올려 놓고는 머리통을 잡고 목에 찔러 넣었다.

푹!

다른 선배들은 멀리 물러난 상태로 토라키오상의 등만 바라 보고 있었다. 토끼가 불쌍해 죽는 모습을 볼수 없다는 표정들이었다. 토끼의 가죽은 엉망이었다. 아무렇게나 가죽을 벗긴 탓이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내장까지 모두 꺼내고 목과 발목을 쳐내 식칼을 내려 놓은 토라키오상의 표정은 놀라움과 두려움이 뒤섞인채 손까지 덜덜 떨고 있었다.

다음은 사토상 차례다. 이미 닭을 죽여 본 사토상이지만 토끼는 토라키오상처럼 덜덜 떨리는 손으로 해체했다. 둘의 표정으로 볼때 이런식으로 살기를 키우는건 도저히 무리라고 생각되었다.

직접 죽을 위기에 처해 봐야 살기를 뿜어 낼수 있을것으로 판단되었다. 처음으로 동물을 죽인 탓으로 두려움에 물든 상태지만 몇번이나 죽인다고 해도 무덤덤해질뿐 살기를 키우진 못할것이다.

"쩝쩝쩝!"

닭고기와 토끼 고기를 넣어 만든 짱코를 잘도 먹는 선배들이다. 특히 고바야시상과 혼마상은 두려움에 거부했음에도 꾸역꾸역 입안으로 쑤셔 넣고 있었다. 저녁을 먹고 선배들이 이층으로 올라 갔을때 오야카타에게 다른 제안을 했다.

"오야카타! 토라키오상과 사토상을 인적이 없는 산속으로 데려 가고 싶습니다."

"산속이라니?"

"그곳에서 이틀을 생활하며 투기를 키워줄 생각입니다. 닭과 토끼를 죽이는것 만으로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10월달 휴일인 7일부터 9일까지 산속으로 데려 가 주십시요."

오야카타를 설득했다. 자신을 포함한 세명이 산속으로 들어 간다는 말에 우려를 표하는 오야카타였지만 산속에서 나오는 9일이 되면 토라키오상과 사토상이 강해져 있을 것이라며 열변을 토해 겨우 허락을 받아 낼수 있었다. 고바야시상과 혼마상은 동물들을 죽이길 꺼려해 데리고 간다고 해도 별 소용이 없어 일부러 제외했다. 싹수가 보이는 자들은 적극적으로 도와줄 생각이다.

***

"오야카타! 어디로 가는 겁니까?"

토라키오상이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10월 7일 낮잠에서 일어나자 마자 오야카타의 자동차를 타고 사토상과 아메미야와 함께 이동중이었다. 어디로 간다는 말도 없이 자동차는 동경을 빠져 나가고 있었다.

"료카미산(両神山)으로 간다."

"그런 산으로 왜 가는 겁니까?"

"제가 가자고 했어요."

"아메미야, 네가 왜?"

궁금해 하는 토라키오상에게 강해지는 방법을 가르켜 주기 위해 가는 것이라고만 말해 주었다. 오야카타에게도 어떤식으로 훈련을 하는지는 말하지도 않은 상태였다. 료카미산이 어떤 산인지는 전혀 모른다.

사이타마(埼玉) 현에 있다는 말만 들었을뿐이다. 3시간 정도나 걸려 료카미산 입구에 도착했다. 그렇게 높지 않는 산이지만 인근에 다른 산들이 이어져 있는 산맥안에 자리하고 있었다.

"정말 아무것도 없어도 되냐?"

"생수병이 있잖아요. 걱정마시고 월요일 이 시간에 이곳으로 오십시요."

민가도 없는 곳에 도착해 내린 탓으로 걱정스러운 표정의 오야카타에게 먼저 돌아 가라고 했다. 식량도 없이 달랑 생수병 두개가 고작이다. 토라키오상과 사토상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당황하고 있었다.

"알았다. 널 믿겠다."

오야카타가 사라지자 선배 둘을 데리고 산속으로 들어 갔다. 등산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자 어디로 가느냐고 묻는 토라키오상이었다.

"훈련하러 올라 가는 겁니다."

"산속에서 무슨 훈련을 한다는 거야?"

"걸어 올라 가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잔말말고 따라 오세요."

몸집이 큰 사토상은 얼마 올라 가지도 못한채 헉헉거리고 있었다. 생수병은 선배들에게 한개씩 건네 준 상태다. 연신 생수병을 들이키는 사토상이었다. 한시간 정도는 걸어 올라 갔을때 등산로를 벗어 났다. 가을인탓으로 산속은 울긋불긋 물들어 있었다. 오후 늦게 도착한 탓으로 해가 질려고 했다.

"아메미야, 어두워지기 전에 내려 가야 해."

"아니요. 오늘은 야영을 할겁니다."

"뭐? 텐트도 없이 야영을 한단 말이냐?"

"텐트가 왜 필요해요? 모닥불을 피우면 되잖아요."

선배 둘이 놀란 나머지 입을 벌리며 멍한 상태였다. 야외에서 텐트도 없이 야영을 해 본적은 없을 것이다. 적당한 장소를 찾아 마른 나뭇가지를 주워 왔다. 산속에서 함부로 불을 피우면 않되지만 들키지 않으면 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선배들은 불안해 했다. 작은 나뭇가지를 양손 손바닥으로 감싸 내공을 운기하며 비볐다. 순식간에 불똥이 모닥불위로 떨어지며 불이 붙었다.

"어, 어떻게 한거냐?"

"뭘요? 불을 붙인겁니다. 전 먹을것을 구해 올까 합니다. 불이 다른곳으로 번지지 않게끔 살펴 보십시요."

가을산인 탓으로 산불로 번지면 큰일난다. 조금 긴 나뭇가지 두개를 꺾어 던져 주며 혹시나 동물들이 접근하면 그 막대기로 쫒아 내라고 했다. 먹을것을 구해 온다는 것은 핑계였다. 완전히 해가 저물기를 기다렸다.

"흐흐흐, 그럼 시작해 볼까?"

투둑...투두둑!!

뼈가 이완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선배들을 위해 축골공(縮骨功)을 시전해 몸 크기를 줄인후 천변만화공(千變萬化功)으로 얼굴까지 변형시켰다. 그리고 상의를 뒤집어 입고는 나뭇가지를 꺾어 쥐고 선배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아메미야는 대체 언제 오는거야? 이런 산속에는 무슨 훈련을 한다고?"

"극기 훈련을 할려는게 아냐?"

"극기 훈련?"


작가의말

다음화에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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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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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9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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