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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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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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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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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0화. 훈련(2)

DUMMY

20화.


음산한 웃음을 흘리는 토라키오상은 자심감 넘치는 표정으로 단단히 굴려 주겠다는듯 성큼성큼 다가와 양팔을 활짝 벌린채 입을 열었다.

"와라!"

신야는 내공은 전혀 운기하지 않은채 본래의 체력만으로 토라키오상의 가슴에 머리를 박고 양손으로 밀어 내기 시작했다.

쿵쿵쿵쿵!!!

열번을 밀어 냈을때 힘에 부치기 시작했다. 살짝 반칙을 사용했다. 내공을 운기해 체력을 회복한후 다시 밀어 내기 시작했다. 이미 십분은 지났을것이다. 끝도 없이 밀어 내기를 반복했다.

도효 밖에서 지켜 보던 선배들의 입이 벌어지며 놀라워했다. 밀어 내는 자신보다 받아 주는 토라키오상이 지친 표정이었다. 부츠카리 케이코는 5분만 해도 땀을 뻘뻘 흘리며 지쳐 버리는 탓으로 스모 훈련중 가장 힘든 훈련에 속한다.

"헉헉헉!! 괴물같은 놈!"

"그만! 더이상은 소용없어. 아메미야! 놀랍구나."

오야카타가 중지시켰다. 훈련 자체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내공이 남아 있는한 체력은 언제든지 회복할수 있다.

"너희들은 아메미야의 체력을 믿기지 못할꺼다. 아메미야는 항상 스미다 공원으로 체력 훈련을 가러 갔었다. 너희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혹독한 훈련을 한 결과다. 앞으로 너희들은 아메미야가 하는 훈련을 따라 해라."

선배들의 표정은 제각각이었다. 어떤 훈련을 하면 저렇게 체력이 넘치는지 궁금한 한편 혹독한 훈련을 하게 되었다는 생각에 울상이 되기도 했다.

"지금 당장 시작하죠. 자아, 선배님들 따라 해 보십시요."

마보 자세를 취했다. 시코를 밟을때와 비슷했지만 결정적으로 다른건 다리 폭이 시코보다 좁고 허리를 곧추 세워야 한다.

"쉬울것 같은데?"

선배들이 끙끙거리며 마보 자세를 취했지만 모두 시코를 밟을때의 자세였다. 한명씩 자세를 고쳐 주었다. 그러자 일분도 지나지 않아 신음을 뱉어 내기 시작했다. 시코와는 전혀 다른 자세로 마보를 처음하는 자들은 5분도 견디지 못한다.

"견뎌야 합니다. 저를 보십시요.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최소한 한시간 이상은 할수 있어야 합니다."

신야도 마보를 하며 선배들을 다그쳤다. 모두들 끙끙거리며 후배에게는 질수 없다는듯 신야를 죽을듯이 노려 보고 있었다. 하지만 몸집이 가장 큰 사토상부터 나가 떨어졌다.

"사토상은 다리 맛사지로 굳어진 근육을 풀어 주세요. 다른 선배님들은 끝까지 버텨야 합니다. 후배에게 지면 체면이 말이 아니겠죠?"

"끄으응."

털썩.

고바야시상이 주저 앉고 다음은 고바야시상이었다. 토라키오상은 절대로 질수 없다는듯 얼굴이 울그락 붉그락한채 버티고 있었지만 도저히 참을수 없는지 바닥에 주저 앉아 버렸다.

"첫날은 이 정도만 하죠. 내일부터는 다른 훈련을 가미시키겠습니다."

"정말 넌 이걸 한시간 이상이나 할수 있단 말이냐?"

"물론이죠. 선배님들이 훈련을 하는 동안 전 계속 이 자세로 있겠습니다."

직접 보여 주어야 내일 다른 훈련을 가미시킬때 따라 할것이다. 양다리를 활짝 벌린채 굳은 다리 근육을 풀어 준 선배들은 또다시 훈련을 시작했다. 선배들이 훈련을 끝마칠때까지 마보 자세를 풀지 않았다.

미동도 하지 않은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평범한 얼굴로 마보를 하는 자신이 혹시나 엉덩이 아래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대고 앉아 있는지 궁금한듯 토라키오상이 엉덩이 아래쪽을 손으로 훑어 확인까지 해 보았었다.

"지루한데 그만하죠. 마음만 먹는다면 하루 종일이라도 할수 있거든요."

"아메미야! 넌 크레이지다!"

그날부터 아메미야의 별명은 크레이지가 되었다. 오야카타에게 15센티 높이의 굵기가 다른 통나무를 구해 달라고 부탁했다.

"훈련에 필요한거냐?"

"예. 밸런스 훈련과 몸의 중심을 잡는 훈련입니다. 그리고 이런것도 구해 주십시요."

특이한 게타(下駄.도마 모양의 나막신) 모양을 그려 주었다. 나무로 만든 게타로 발바닥 전체를 댈수 있는 평범한 게타가 아니라 앞쪽 부분은 삼분의 이 정도만 바닥에 댈수 있으며 굽도 5센티정도로 높게 만든 것이다.

"알았다. 인원수대로 만들면 되지?"

"예."

훈련을 마친후의 짱코는 꿀맛이었다. 오늘은 오카미상이 짱코를 만드는 것을 도와 주었다. 짱코는 기본적으로 스모토리들이 만든다. 지방에서 벌어지는 대회가 있을땐 오카미상은 가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가 만들어야 한다. 때문에 스모 선수들이 은퇴를 하면 짱코 가게를 차리는 것은 흔한 일이다.

"아메미야, 네가 체중을 늘리고 싶지 않다는건 알고 있지만 적어도 100킬로까지는 늘리는게 좋을꺼다."

"100킬로요?"

"그래. 지금 세키토리중 가장 가벼운 자가 118킬로다. 몇십년전에는 70킬로대의 세키토리도 있었지만 그땐 모두가 체중이 적었을때였다. 네가 100킬로가 된다고 해도 전혀 무겁지 않아."

"생각해 보겠습니다."

얼마전에 체중을 재었을땐 93킬로였다. 7킬로를 늘린다면 몸이 무거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봐야 했다. 지금도 몸무게가 많다고 생각되었다. 적어도 80킬로대까지 줄일 생각이었지만 오야카타의 말에 현상 유지를 해야 할것 같았다.

***

"넌 자지 않을꺼냐?"

"전 잘 필요가 없잖아요. 훈련이나 하겠습니다."

늦은 아침 식사가 끝나면 모두들 낮잠을 잘 시간이다. 먹은 음식으로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다. 선배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끔 밖으로 훈련을 하러 나갔다. 스미다 공원쪽으로 오리 걸음으로 걸어 가거나 스리아시로 이동하며 간간히 시코까지 밟았다. 때로는 거꾸로 물구 나무를 선채로 걷기도 했다. 이젠 발바닥이 완전히 굳어 피가 베어 나오지도 않았다.

쿵.

스미다 공원에 도착해 큰나무를 상대로 머리를 박아 대결시의 충돌에 대비하는 훈련을 했다. 머리에는 붕대를 감은 상태다. 맨머리로 박아 버리면 피부가 벗겨져 피가 나와 오야카타에게 한소리 들을게 분명했다.

정면으로 머리를 박고 양손으로 밀어 올리는 식의 훈련과 나무를 상대로 양손을 번갈아 뻗어 내며 강하게 치는 훈련을 병행했다. 선배들이 일어나는 오후 2시경에 귀가해 스모 베야에 있는 거대한 타이어를 상대로 머리를 박는 훈련을 했다.

퉁.

"지독한 놈! 넌 지치지도 않느냐?"

"넘치는 체력을 발산시켜 줘야 합니다."

"역시 넌 크레이지다."

선배들이 자신의 훈련 모습을 지켜 보며 절래절래 고개를 저었다. 오야카타는 쉬어 주는 것도 훈련이라고 했지만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피로감은 심법을 운공하면 순식간에 날려 버릴수 있기 때문이다.

낮잠에서 깨어 나면 선배들은 자유 시간이다. 뭘 하던 상관없었다. 제각기 스마트 폰을 조작하며 자신의 훈련 모습을 지켜 보고 있었다. 한동안 타이어를 상대로 충돌 훈련을 한후 10킬로짜리 아령을 양손으로 목 아래까지 들고 무릎 굽히기를 하거나 스리아시(すり足)로 걷기도 했다. 오야카타는 오카미상과 외출한 상태로 말릴 사람이 없어 맘 놓고 훈련할수 있었다.

***

"9월달부터 내년 1월 하츠 바쇼(初場所)때까지 TV 방송 촬영이 결정되었다. 모두 협조해 주길 바란다."

"그럼 저희들이 TV에 나오는 겁니까?"

"그래."

"와아!!"

저녁 식사전에 돌아 온 오야카타의 말에 모두가 환호했다. 하츠 바쇼(初場所)의 정식 명칭은 1월 바쇼(一月場所)다. 그 해 1월달에 처음으로 시작되는 스모 경기를 흔히 하츠 바쇼(初場所)라고 부른다.

"매일 촬영하는건 아니다. 그리고 아메미야, 넌 정식으로 입문하지 않은 탓으로 촬영하지 않을꺼다."

"알겠습니다."

스모 베야는 가끔씩 방송국에서 밀착 촬영을 한다. 특집 방송으로 내 보내는 스모 베야 분투기는 후원자를 끌어 모으는 효과가 대단해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 후원자가 절실한 나루토 베야로써는 경사로운 일이다.

"아메미야, 네가 말한 통나무다. 게타는 며칠 기다려야 한다."

"감사합니다."

여러 종류의 통나무를 받아 든 아메미야는 당장 바닥에 통나무를 세워 놓고 그 위로 맨발로 훌쩍 뛰어 올라 갔다. 10센티 넓이의 통나무와 그것보다 조금 더 넓은 통나무등 다양했다. 외발로 선채로 중심을 잡고 무릎을 굽혀 펴기도 다른 통나무로 훌쩍 뛰면서 선배들에게 어떤식으로 하는지 보여 주었다.

"그런 훈련을 할꺼냐?"

"예. 해 보시겠습니까?"

오야카타가 직접 통나무로 올라 갔다. 체격이 큰만큼 발 크기도 엄청나 통나무가 더욱 작게 보였다. 처음엔 조금 비틀거리던 오야카타는 중심을 잡고 선채였다. 하지만 다른 통나무로 건너 뛰는건 실패였다.

"좋아, 내일부터 이 훈련을 한다."

오야카타의 선언에 선배들이 내일부터의 훈련에 대비해 제각각 통나무 위로 올라 가 중심을 잡아 보고 있었다.

"한쪽 다리를 들고 앉고 일어 나기를 반복해야 합니다."

어떤식으로 훈련하는지 선배들에게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원래 이런 훈련은 무공을 배우기 위한 기초 훈련이지만 격투기 선수들인 스모 선수들에게도 큰도움이 될것이다.

타각타각.

삼일후 오야카타가 게타를 가지고 왔다. 설명한 대로였다. 본래의 모양에 비해 절반이나 짧은 모양으로 아래쪽의 굽도 굵고 높았다. 발바닥 앞부분만 게타에 닿고 뒷부분은 공중에 뜬채로 앞부분만으로 움직여야 한다.

"우웃!"

모두들 게타를 신자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익숙해질때까지 고생할것이다. 나루토 베야에선 방학이 끝나는 8월말까지 있을 생각이다. 9월 중순경엔 9월 바쇼(場所)가 열린다.

달리 가을 바쇼라고 하는 스모 시합은 이곳 나루토 베야가 있는곳에서 멀지 않는 고쿠기칸(国技館.국기관)에서 개최된다. 일년에 여섯번의 시합중 세번이 국기관에서 열리는 탓으로 국기관 주변에는 스모 베야가 많이 자리하고 있다. 가을 바쇼에 대비해 선배들은 한층 더 훈련에 집중하고 있었다.

"오십시요!"

쿵!

주르르.

선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아메미야는 부츠카리 케이코의 받아 주는 역활을 하며 선배들의 단점을 지적해 주었다. 머리부터 부딪힐때 더 강하게 부딪히고 왼팔에 힘을 더 주라는 등등으로 한명씩 자세하게 말해주며 모두가 9월 바쇼에 좋은 성적을 올리게끔 도와 주고 있었다.

"헉헉헉! 역시 넌 괴물이야. 지치지도 않냐?"

"이 정도로 헉헉거리면 출세할수 없습니다. 스미다가와상은 아직 체력이 부족합니다. 체력 훈련을 더 많이 해야 합니다."

"헉헉헉! 날 죽일 생각인거냐?"

덩치가 가장 큰만큼 체력은 형편없는 스미다가와 선배였다. 조금만 움직여도 헉헉거리기 일쑤였다.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해 매일 달리기 연습을 할 필요가 있었다. 아침 식사를 한후에는 스미다가와상은 달리기를 하라고 했다. 혼자서 달리라고 하면 농땡이를 피울수 있어 옆에서 같이 달리며 다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호통을 치며 독려했다.

***

"그럼 부탁하마."

"염려마시고 다녀 오십시요."

오야카타가 고바야시상, 혼마상, 스미다가와상을 데리고 데게이코(出稽古)를 아침 일찍부터 나갔다. 데게이코는 다른 스모 베야로 훈련하러 가는 것을 말한다. 매일 똑같은 훈련을 한집안 식구끼리 하다 보면 긴장감이 풀어 진다. 다른 스모 베야로 가서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쌓는 일은 흔한 일이다.

"실전 형식으로 하자."

"좋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부딪히겠습니다."

토라키오상과 둘이 남아 실전 시합처럼 진지하게 훈련했다. 바닥을 나뒹구는 토라키오상은 오만인상을 찌뿌리며 한숨만 내려 쉬었다.

"헉헉헉! 후우...어떻게 한번도 못 이기냐?"

"토라키오상, 왜 이기지 못하는지 훈련이 끝난후 곰곰히 생각해 보는게 중요합니다. 제가 항상 하는것 처럼 바닥에 앉아 눈을 살며시 감고 생각해 보십시요. 지금까지의 대결을 기억해 내 상상하십시요. 이럴땐 이런식으로 방어하며 공격한다는 것을 머리속에서 이미지해야 합니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라는 말이구나."

"그렇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힘이 넘치는 토라키오상이다. 나루토 베야에서 세키토리에 가장 가까운 토라키오상은 잘 하면 훗날 스모 최고 직위인 요코즈나(横綱)까지 올라 갈수도 있을 것이다. 조금도 봐 주지 않고 꼬박 2시간을 훈련한후 토라키오상에게 쿠키 한조각을 건네 주었다.

"이게 뭐냐?"

"선배, 더 강해지고 싶죠?"

"물론이다."

"그럼 이걸 먹고 바닥에 누우십시요. 선배 몸을 개조해 드리겠습니다."

신선수에 적셔 놓았던 쿠키다. 쿠키는 사등분으로 나눠 둔 상태로 점점 말라 가는 탓으로 신선수의 약효도 사라지고 있었다.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 선배들에게 사용할 생각으로 꺼내 온것이다.

"뭐? 개조? 혹시 금지 약물이 포함된거 아냐?"

"안심하십시요. 제가 왜 이렇게 강한지 아십니까? 이걸 먹고 그렇게 된것입니다. 나루토 베야로 오기전에 중국 여행을 갔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쿠키에 적셔 놓은걸 드리는 겁니다. 약발이 사라지기 전에 빨리 드십시요. 억만금을 주더라도 절대로 구할수 없는 물건입니다."

"정말 이걸 먹으면 강해진단 말이지?"

"그렇습니다. 힘이 철철 넘칠겁니다. 바닥에 누우면 제가 선배 몸을 두드릴겁니다. 강해지고 싶다면 놀라지 마시고 제게 몸을 맡기십시요."

더욱 강해지고 싶어 하는 토라키오상은 쿠키를 삼키고 바닥에 누웠다. 신선수가 온몸으로 퍼져 나가게끔 혈도를 타통시켜 주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그냥 건강한 몸이 될뿐이다. 쿠키를 삼킨 토라키오상은 눈이 커진채 무슨 말을 할려고 입을 열려고 했다.

"아무 말도 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입을 열어도 된다고 말할때까지 벙긋도 마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조금 아플수도 있지만 참아야 합니다."


작가의말

국기관 주변에는 스모 클럽들이 몰려 있습니다.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클럽들도 있을 정도로 가까워 서로 방문해 같이 훈련하기도 합니다.

다음화에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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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8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6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6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8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8 1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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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7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7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3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09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6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9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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