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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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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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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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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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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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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DUMMY

71화.


중원의 살수는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암살을 주로 하는 집단이다. 그에 비해 일본의 닌자는 전쟁에 참가하는 용병적인 존재로 한밤중에 기습 공격을 감행해 적진을 혼란에 빠뜨리는 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첩보, 침투, 파괴, 모략, 암살등을 했다지만 주임무는 정보 수집과 게릴라 전술에 따른 기습 공격이 특기다.

적 암살은 닌자보다는 사무라이들이 담당하는게 많았다고 한다. 일반인이 분근착골을 견딜수는 없다. 어떤 특수한 훈련을 받았다고 해도 한번도 경험해 본적도 들어 본적도 없는 분근착골을 견디진 못한다고 자신할수 있었다. 경찰이라고 주장한 여자는 눈을 껌뻑이며 고통을 참지 못하고 피눈물과 함께 침까지 질질 흘리고 있었다. 현대인이 분근착골같은 고문을 견딜수 있을리가 없었다.

"자아, 이제 솔직히 말해 봐. 말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마."

"으...흐흑....PK3....소속...이다..."

더듬 더듬 말하는 여자는 자신의 이름을 나미에(奈美恵)라고 털어 놓으며 PK3가 뭔지도 설명했다. 총리 직속 정보 기관인 내각 정보 조사실안에서도 비밀스러운 존재인 PK3는 주로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고 있었다. 이인일조(二人一組)로 움직이며 죽은 청년은 아키라(晃)라는 이름이었다.

후지바야시(藤林) 놈이 자신을 습격한다는건 이미 내각 정보실에서 알고 있었다. 이들 둘은 후지바야시가 자신을 습격하면 후지바야시를 제압하는게 임무였다. 왜 죽이지 않고 제압만 하는것인지는 모른다고 했다. 만약 자신이 후지바야시에게 당하지 않았다면 죽이는 것도 임무였다.

"후지바야시! 그렇다는데?"

"....."

듣고 있을 후지바야시가 혹시 뭔가를 알고 있는가 싶어 물어 보았지만 전혀 반응이 없었다. 내각 정보 조사실에서 왜 자신을 죽일려고 하는지 의문이었다. 다른 자의 의뢰를 받고 암살하려는 당사자는 비록 후지바야시라는 닌자의 후예지만 실패했을땐 내각 정보 조사실에서 파견된 자들이 죽인다는 시나리오였다.

나미에(奈美恵))에게 지시한 놈을 잡아야 한다. 우에모토(上本) 과장이라는 놈이 지시했다는 것을 이미 들은 상태다. PK3 비밀 조직에 대해 듣고 싶은건 모두 들었다. 둘은 고통없이 죽여 줄 생각이다. 이들 둘을 놓아 준다면 자신의 능력이 발각되어 항상 감시를 받을것이다.

"사, 살려 주십시요. 뭐든 다 하겠습니다."

후지바야시가 뭔가를 알아 차리고 애원했다. 오랫동안 암살자로 살아 온 탓으로 죽는다는것을 알아 차린것이다. 감이 좋은 놈이었다.

"네놈은 만약 내가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면 살려 주었겠냐?"

"의, 의뢰였습니다. 살려만 주신다면 뭐든 다 하겠습니다. 제발요."

"나, 날 죽이면 정부에서 혈안이 되어 찾을꺼다."

나미에는 협박까지했다. 오랜만에 들어 보는 협박이다. 후지바야시의 허벅지의 혈도를 눌러 주었다. 아직 피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마혈도 풀어 주며 입을 열었다.

"저 년을 죽여라."

눈이 커진 후지바야시는 즉시 자리에서 일어 났다. 분근착골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는지 고통으로 일그러진채였지만 품속에서 암기를 꺼내 던졌다.

"아, 않돼~!!"

푹!

정확히 나미에의 이마로 파고 든 대침 암기였다. 주저없이 죽이는 것으로 볼때 살고 싶은 욕망은 누구보다도 강한 놈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본 이상 살려 둘수는 없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이제 자신의 능력을 아는 자는 없는 상태다.

핏!

"컥!"

이번에는 반대로 후지바야시의 이마에 정확하게 팔랑개비 모양의 암기가 박혀 들어 갔다. 나미에가 자신에게 던졌었던 암기였다. 원망스런 눈으로 서서히 뒤로 넘어 지는 후지바야시였다.

쿵!

죽은 놈들의 품속을 뒤졌다. 후지바야시에게서는 암기외에는 어떤것도 없었다. 아키라와 나미에의 품속에선 스마트 폰과 신분증, 지갑, 암기들이 나왔다. 스마트 폰에는 GPS 추적 장치가 있다고 들었다. 두 년놈들이 실종된것을 알면 이곳으로 찾아 올것이다. 스마트 폰에 지문이 묻지 않게끔 둘이 가지고 있던 손수건으로 감싼후 공중으로 훌쩍 뛰어 오른후 멀리 집어 던졌다.

내공을 주입해 던진 탓으로 굉장히 멀리 날아 갔다. 다음은 땅을 파야 했다. 시체를 묻고는 흔적을 지웠다. 후지바야시가 흘린 피는 물론 아키라와 후지바야시가 싸운 흔적까지도 지워 버렸다. 겨울인탓으로 나뭇잎이 많아 흔적을 지우는건 어렵지 않았다. 한겨울이 되면 눈이 쌓일것이다. 한가지 우려되는건 이들이 타고 온 차량들이다. 구급차가 도착하지 않았다면 차량을 옮겨야 한다.

'.....'

없었다. 사고가 난 지점으로 몰래 접근해 아오키상과 고바야시상이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 보았지만 사고 현장에는 텅빈 상태였다. 도로변에는 자동차 두대가 그대로 남아 있을 뿐이었다. PK3 소속인 년놈들이 타고 온 차량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이미 이곳에 구급차가 도착해 아오키상과 고바야시상을 싣고 간 상태라면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 졌는지 모두 알려 질것이다. 자동차를 옮기면 오히려 의심을 사게 된다.

죽인 자들을 묻고 흔적을 지운 상태지만 샅샅이 찾는다면 들킬 우려가 있었다. 이곳 사가켄(佐賀県)에 눈이 내릴려면 12월초가 되어야 한다. 아직 구급차가 도착하지 않은 상태라면 구설수에 오른다며 설득해 둘의 입을 막고 차량을 옮겼다면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이 방법은 사용하고 싶지 않았지만 최후의 방법을 사용할수 밖에 없었다. 마른 나뭇가지를 주워 들고는 손으로 비볐다.

화르륵!

바닥에 쌓인 마른 나뭇잎에 불이 붙었다. 산불을 내면 놈들을 묻어둔 곳을 발견하지 못할것이다. 대규모 산불을 내기 위해 옆으로 이동하며 불을 옮겨 붙였다. 마침 바람도 놈들이 묻혀 있는 곳으로 불고 있었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군."

팟!

산속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반대편 산쪽으로 이동할 생각이다. 자욱한 연기가 몰려 오고 있었지만 경공을 사용해 빠르게 달려 갔다.

***

아침이 밝아 왔다. 반대편 산 아래쪽으로 이동해 적당한 곳을 찾아 월광심법을 운공하며 밤을 지새웠다. 늦은 밤엔 헬기가 시끄럽게 돌아 다녔었다. 산불탓이었다. 화재는 얼마나 번졌는지는 모른다. 희뿌옇게 밝아 오는 아침이 되자 산 아래쪽으로 내려가 민가를 찾아 보았다. 청색 지붕으로 되어 있는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곳을 찾았다. 바닷가에서 멀지 않는 곳으로 국도 주변에 있었다. 일부러 지친 표정으로 건물을 찾아 갔다.

"호텔 하트 랜드?"

호텔치고는 이상한 이름이다. 이런 한적한 곳에 호텔이 떡하니 자리 하고 있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이곳은 관광지도 아니다.

'그렇군.'

이런 한적한 곳에 왜 호텔이 자리 하고 있는지 입구를 보고는 알수 있었다. 요금표가 적혀 있는게 일반적인 호텔이 아니라 러브 호텔이었다. 남녀가 은밀한 시간을 즐기는 특별한 용도의 호텔이다. 이런 호텔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구설수에 오른다.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 주변에 민가라고는 전혀 없었다.

"아!"

들어 가면 않된다. 퍼뜩 생각났다. 자신은 아직 미성년자다. 미성년자가 이 호텔안으로 들어 간다면 큰문제가 발생한다. 자신을 죽을려고 하는 내각 정보 조사실에서 정보를 조작해 어떤 기사로 내 보낼지 상상이 되었다. 포기를 하고 도로쪽으로 걸어 갔다.

만약 지나가는 차량이 있다면 도움을 청할 생각이다. 멀리 산쪽에서는 산불 연기가 자신이 걸어 가는 반대편으로 바람을 타고 흘러 가고 있었다. 밤새도록 시끄러웠던 헬기도 지금은 없는 상태다. 어떻게 된것인지 한참이나 걸었음에도 지나가는 차가 한대도 없었다.

"찾았다."

도로 위쪽에 나무들로 우거진 곳에 지붕이 보였다. 기와 지붕인것으로 볼때 민가가 틀림없을 것이다. 주변을 둘러 보았다. 이런곳엔 감시 카메라가 없을 것이지만 혹시나 해서였다.

팟!

나무위를 날아 갔다. 누군가 본다면 그렇게 보일것이지만 실제로는 나뭇 가지를 살짝 차고 달려 가는 것이다. 이층짜리 건물 두채가 나란히 서 있었다.

"실례하겠습니다."

큰소리로 외쳤다. 이미 해는 뜬 상태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다. 이런 시간에 누굴 방문한다는건 실례되는 행동이지만 어쩔수 없었다. 지금이 몇시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 자신의 스마트 폰은 차안에 있다. 일부러 안에 있는 스마트 폰은 가져 오지 않았다. 길을 잃었다는 핑계를 대기 위해서다.

"누구신가?"

잠시후 문이 열린후 노인 한명이 나왔다. 나이가 제법 들어 보이는 노인이었다. 자신의 모습을 본 노인은 놀란 표정이었다.

"실례하겠습니다. 나루토류라고 합니다."

"오오제키?"

"그렇습니다. 실례하지만 전화 한통을 사용할수 있겠습니까?"

"아! 오오제키가 이런곳엔 왠일인가?"

다행이 자신을 알아 보았다. 길을 잃었다고 말해 주자 안으로 들어 오라고 했다. 시골집이어서인지 거실은 제법 넓었다.

"누가 찾아 왔는지 빨리 나와 봐. 오오제키가 찾아 왔어."

"오오제키라고요?"

앞치마에 손을 닦으며 나온 부인일것으로 예상되는 할머니 한명이 나왔다.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깜짝 놀라며 잠시 굳어진채 눈을 한번 비비고는 믿기지 않아 했다.

"나루토류 오오제키?"

"반갑습니다. 길을 잃은 탓으로 전화를 빌리고 싶어 찾아 온겁니다."

"전화는 저기에요. 얼마든지 사용해도 돼요."

"감사합니다."

즉시 오야카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가 놓여 있는 벽 위쪽에는 6시 50분을 가리키는 둥근 벽시계가 걸려 있었다.

"오야카타! 접니다."

- 어디냐? 무사한거냐?

"무사하니까 전화를 한것 아닙니까? 잠시만요."

통화를 지켜 보고 있는 노부부에게 이곳 주소를 알려 달라고 했다. 하마타마쵸 (浜玉町) 후치가미(渕上)라고 말해 주자 당장 달려 온다며 기다리라고 했다.

"감사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가?"

"사고를 당해 길을 잃었습니다."

노부부는 믿는 눈치였다. 헝클어진 상투와 지저분한 옷은 물론 신발인 셋타(雪駄)도 신지 않고 타비(足袋.일본식 버선)만 신은채였다. 타비도 너무 더러운 탓으로 거실로 올라 올땐 벗은채였다. 행색만으로 볼때도 어딘가를 헤맨듯한 모습으로 보일것이다.

"식사는 하셨는가?"

"아니요. 어제 저녁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마침 식사 준비가 되었네. 같이 하겠나?"

"감사합니다. 신세를 지겠습니다."

사양하는건 예의가 아니다. 자신이 먹지 않는다면 이들 노부부도 먹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먹는다는 말에 할머니가 부산을 떨었다. 여러가지 음식을 더 만들 생각인것 같았다. 그런 수고는 오히려 부담스러워 만든것만으로 먹자고 했다.

미소시루(味噌汁.된장국)와 노리(海苔.김), 야키자카나(焼き魚.생선구이), 그리고 츠케모노(漬物.절임 반찬)로 나스(ナス.가지)와 큐리(きゅうり.오이)를 내 와 의외로 푸짐했다.

식사를 하며 이곳 근처엔 항구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생선은 항상 식탁에 오른다고 했다. 신선하다며 얼마든지 먹으라고 했지만 평소에도 많은 식사를 하지 않는 편인 아메미야다.

한마리만으로도 충분했지만 일반인들의 생각으로는 스모 선수들의 한끼 식사는 엄청난 양을 먹는다고 인식되어 있다. 할머니가 이것저것 반찬을 자신 앞으로 몰아 주고 있었다. 예의상 먹지 않을수도 없어 아침부터 과식해 버렸다. 원래 아침은 먹지 않는 탓으로 배가 더부룩할 지경이었다.

"제가 해 드릴건 없어 사인을 해 드리겠습니다."

사인을 할 마땅한 종이가 없는지 달력을 들고 왔다. 큰달력에 사인을 해 주고 11월 바쇼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밖에서 급히 자동차가 멈추는 소리가 들려왔다. 오야카타가 찾아 온것이다.

딩동.

자신과는 달리 오야카타는 초인종을 눌렀다. 누구 집을 방문한 적이 없는 아메미야는 초인종을 잊고 있었다.

"어떻게 된거냐?"

안으로 들어 온 오야카타는 남의 집임에도 불구하고 버럭 화를 냈다. 얼마나 걱정하고 있었는지 알수 있었다.

"일단 진정하세요. 쿠루마야(車屋)상이 놀라잖아요."

"아! 죄송합니다."

"숙소로 돌아 가면서 이야기 하죠."

쿠루마야상 부부에게는 정중히 인사를 했다. 오늘 시합에 응원한다며 꼭 이기라고 했다. 오야타카의 차를 타고 가며 어떻게 된것인지 이야기를 했다. 이미 사고가 났다는건 고바야시상이 보고했을것이다.

"원한 진 일도 없는데 죽일려고 했다고?"

"아마 광팬이라고 생각됩니다. 미친 놈이 꼭지가 돌아 버리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들었습니다."

다행이 고바야시상은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큰부상은 없었지만 목이 결린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로 아오키상도 목이 아프다고 했다. 거동하는데는 별문제가 없다는 말에 가슴을 쓸어 내렸다. 크게 다치지 않아 천만다행이다. 숙소에 도착해 목욕탕을 제공해 주는 근처 온천 여관으로 향해 먼저 몸을 씻었다.

오늘은 중요한 날이다. 12승 1패인 오오제키 고에이도(豪栄道)와의 시합에서 승리한다면 내일 마지막날 시합전에 우승이 확정되기 때문이다. 오늘 진다고 해도 내일 시합에서 승리하면 고에이도의 내일 성적에 따라 우승이 확정되거나 둘이 우승 결정전을 치루게 될것이다.

오늘은 자신보다 고에이도가 부담이 많은 시합이다. 숙소로 돌아 오자 선배들이 걱정하고 있었다. 고바야시상은 오늘은 입원해 상태를 살펴 본다고 했다. 자동차를 타고 오며 오야카타가 병원으로 먼저 가 보자는 말에 괜찮다며 거절했다.


작가의말

일본에 러브 호텔은 쉽게 찾아 볼수 있습니다. 대도시의 전철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곳이 많습니다.

흔히 일본의 주택은 새장처럼 좁은 것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만 시골 집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국의 시골집들에 비해 넓은 편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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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4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3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5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6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1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1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7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3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7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6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20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9 1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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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2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8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2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8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8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6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80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5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0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4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8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3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9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6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9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60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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