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연재수 :
144 회
조회수 :
108,803
추천수 :
2,211
글자수 :
886,731

작성
18.12.22 18:00
조회
639
추천
15
글자
14쪽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DUMMY

107화.


자신 때문에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코넬리 코치 말대로였다. 괜히 와서 방해만 한것 같았다.

"후반전에 모두 제대로 하면 사인을 해 줄께."

"와아~!!"

아이들이 환호했다. 당근을 내민 덕으로 후반전은 모두 열심히 뛰어 다녔다. 유앙이 소속된 클럽이 패하긴 했지만 아이들 시합은 재미있었다. 어른들의 거친 몸싸움에 익숙한 자신으로써는 장난처럼 보였지만 아이들이 그런식으로 시합을 하면 큰부상을 당할것이다. 약속대로 시합이 끝난후 모두에게 사인을 해 주었다.

***

정규 리그 13라운드 체스터 필드 FC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패배했다. 모어캠브 FC(Morecambe Football Club)를 상대로 한 어웨이 시합이었다. 이번주 수요일에 예정되어 있는 FA 컵 때문에 잭 감독이 주전 선수를 빼고 벤치 멤버들로 선수들을 구성한것이 결정적이었다. 강우 또한 시합에 나서고 싶었지만 감독이 쉬라고 해서 결장한 상태였다.

11월 7일 하이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 들여 FA 컵 1차전이 시작되었다. 8부 리그에 속해 있는 하이드 클럽인 탓으로 어려운 시합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는게 EFL 컵과 FA 컵이다. 잭 감독도 절대로 방심하지 말고 평소대로 하라고 지시했다. 강우는 미드 필드로 선발 출전했다. 정규 리그때처럼 후반전엔 골키퍼로 교체될것이다.

"와아아!!"

오늘도 홈 스타디움은 만원이었다. 승승장구하는 체스터 필드로 인해 팬들도 즐거워했다. 비록 정규 리그에서 1패를 한 상태지만 벤치 멤버들 위주로 시합에 나섰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우(Woo)!! 우!우!우!우!!"

체스터 필드 FC의 스타팅 멤버들을 소개할때 스타디움이 들썩일 정도로 함성을 쏟아 붙고 있었다.

"크리스티안! 돗티! 적극적으로 패스를 할때니까 맘 놓고 때려요."

"그래. 너도 기회가 될때마다 언제든지 슈팅해."

리베로로 나선 강우였다. 주심의 휘슬로 FA 컵 1차전이 시작되었다. 하이드의 선공으로 시작된 전반전부터 체스터는 홈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첫골은 전반 18분에 터졌다.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 터치 라인에서의 스로인을 받은 25번 루이스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모서리에 있는 죠단에게 패스를 하고 레프트 윙인 크리스티안에서 패스한 볼을 향해 발을 뻗은 하이드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진것이다.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 에서 얻은 프리킥을 15번 죠이가 오른쪽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차 넣어 골 네트를 뒤흔들었다.

체스터가 일방적으로 몰아 붙이고 있는 가운데 두번째 골은 전반 41분이었다. 코너 킥을 얻어 골 에어리어 중앙 라인쪽으로 날아 오는 볼을 향해 달려 간 강우는 엄청난 점프력을 선보이며 헤딩으로 왼쪽 골문 땅바닥에 떨어 뜨렸다. 원 바운드로 골문 안으로 들어 간 골이었다. 전반전은 2-0으로 끝났다. 후반전부터는 골키퍼로 교체된 강우는 공세로 전환한 하이드의 공격을 막으며 역습을 노렸다.

삐이이이~익!

후반 45분이 끝났다. 4-0! 체스터가 하이드를 압도한 경기였다. FA 컵은 5차전까지는 무승부일 경우 상대팀 홈에서 재시합을 한다. 정규 리그 도중에 하는 재시합은 그만큼 체력적인 부담감이 커지는 시합으로 될수 있는한 재시합을 하지 않게끔 승부를 봐야 한다.

재시합은 전후반 무승부일 경우에는 연장및 승부 차기로 승부를 결정한다. FA 컵 2차전 대전 상대는 3일후 추첨하며 시합은 12월 4~6일에 걸쳐 펼쳐진다. 이제 11월달은 정규 리그에 전념할수 있었다. 문제는 12월달이다.

EFL 컵과 FA 컵 예선 그리고 정규 리그까지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12월 5일 FA 컵 2차전 5부 리그 소속인 게이츠헤드 FC(Gateshead Football Club)와의 어웨이 시합 2-0 승! 12월 9일 정규 리그 21라운드 크롤리 타운 FC(Crawley Town Football Club)과의 어웨이 시합 3-1 승! 12월 16일 정규 리그 22라운드 그림즈미 타운 FC(Grimsby Town Football Club) 어웨이 시합 0-0 무승부!

12월 19일 EFL 컵 5차전인 준준결승 상대인 프리미어 리그 소속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West ham United Football Club)과의 홈 시합 PK전 3-0 승! 12월 23일 23라운드, 26일 24라운드, 30일 25라운드 정규 리그 홈 ,어웨이, 홈 경기를 1승 1무 1패로 끝냈다.

정규 리그에서 두번째의 패배를 맛 보았다. 일요일과 수요일을 번갈아 가며 빡빡한 일정탓으로 체력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규 리그는 벤치 멤버 위주로 편성했었다. 오너인 허버드나 잭 감독 모두 정규 리그도 중요하지만 EFL 컵과 FA 컵을 중요시하고 있었다. 정규 리그는 이미 압도적인 성적으로 수위를 독주하고 있는 탓으로 아직 21시합을 남겨둔 상태인데도 내년 시즌에는 3부로의 승격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는 탓이었다.

"넌 피곤하지도 않냐?"

"체력만큼은 넘치니까요."

시간만 있으면 몸을 움직이는 강우였다. 코넬리 코치는 그런 점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쓸데없는 질문을 하고 있었다. 12월달은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1월달도 마찮가지다.

***

- 아메미야! 너,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다.

"뭘요?"

아오키상이 전화를 걸어 왔다. 가끔씩 메일을 보내긴 하지만 전화는 처음이었다. 경고를 하는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 진것 같았다.

- 널 납치할려고 했었던 놈이 형무소를 탈출했다.

"예엣? 아니, 어떻게 탈출할수 있었던 겁니까?"

- 호송중에 탈출했다더라. 영국까지 놈이 찾아 갈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다.

택시 운전수로 가장해 납치할려던 놈은 PK3 소속으로 7년형을 언도받아 형무소에 수감중인 상태다. 놈은 1심 판결을 승복하지 못한채 상급 재판소에 상고(上告)한 상태였다고 한다. 놈의 능력이라면 얼마든지 탈출할수 있을 것이다. 과연 놈이 이곳까지 찾아 올줄은 모르지만 만약 찾아 온다면 죽여 버릴 생각이다. 아침 저녁으로 조깅을 할땐 기감을 펼쳐 주변을 살펴 볼 필요가 있었다.

***

2019년 1월 1일. 일본은 지금 신년 연휴지만 이곳 영국에선 신년을 즐길 시간도 없었다. 1월 2일 정규 리그 26라운드, 1월 6일 27라운드, 1월 8일 FA 컵 3차전, 1월 9일 EFL 컵 준결승 1차전이 예정되어 있었다. EFL 컵은 홈 &어웨이 방식으로 2차전은 1월 23일이다. 최대 난관인 1월 8일과 1월 9일 연일 시합이 잡혀 있어 체스터 필드로써는 부담스러운 일정이 되어 버렸다.

이 때문에 협회에서도 말이 많았다. 선수층이 얇은 클럽은 어느 한쪽을 버려야 하는 시합이 될것이다. 체스터 필드에 딱 들어 맞는 일정이 되어 버려 잭 감독은 머리를 부여 잡으며 고심하고 있었다.

정규 리그 26, 27라운드는 완전히 후보 멤버로만 시합을 했으며 1월 8일 FA 컵 3차전에 주전 멤버를 투입하기로 했다. 3차전 결과에 따라 9일 EFL 컵은 주전 멤버들의 피로 누적을 살펴 보고 결정하기로 한것이다. 홈 & 어웨이 방식 시합으로 비록 패하더라도 한번 더 시합이 있기 때문이었다.

정규 리그 26라운드는 0-2로 패! 27라운드는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월 8일 FA 컵 3차전 상대는 2부에 해당되는 챔피언 쉽 소속인 입스위치 타운 FC(Ipswich Town Football Club)였다. 무승부로 재시합을 하지 않게끔 어떻게든 승리를 목표로 했다.

전반전부터 골키퍼 나선 강우는 볼을 잡으면 즉시 페널티 에어리어 앞쪽으로 낮게 깔리게끔 킥을 해 급습을 노렸다. 결과 2-0으로 이길수 있었다. 1월 9일 EFL 컵 준결승 대전 상대는 프리미어 리그에 속한 명문팀인 아스널 FC(Arsenal Football Club)로 체스터 필드 FC로써는 강적을 만난 셈이다.

준결승까지는 대전 상대 덕을 많이 보았다. 프리미어에 속한 팀과도 대전했지만 아스널 만큼 강하진 않았다. 홈 경기로 시작된 시합은 일방적으로 밀린 시합이었지만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어제 시합에 나선 주전 멤버 절반이 출전해 겨우 무승부를 기록할수 있었다. 1월 23일에 예정되어 있는 준결승 2차전은 어웨이 시합으로 1-1 이상의 무승부를 기록하더라도 어웨이 골이 적용되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우(Woo) 선수! 엄청난 제안이 들어 왔습니다."

"아직 이적할 생각은 없습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3년동안은 체스터 필드에 있을 예정입니다."

"프로는 자신을 제대로 평가해 주는 클럽으로 가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7년 2천만 파운드(약30억엔)의 오퍼입니다. 이 정도의 평가라면 무시할수 없는 제안입니다. 재고해 주십시요."

"현재가 그런 제안이라면 2년후엔 어떤 제안이 들어 올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아직 체스터 필드에는 은혜를 갚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적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시 한번 확실히 못 박아 주었다. 에이전트인 길버트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쓸쓸히 등을 돌릴수 밖에 없었다. 1월 20일에 끝난 정규 리그 29라운드도 벤치 멤버로 출전시킨 탓으로 1-3으로 패했다. 23일에 EFL 컵 준결승 2차전때문에 주전 멤버들의 체력 보전을 위해서였다. 어웨이 경기인 2차전은 힘든 시합이 될것이다.

"우와아아아!!!"

6만여명을 수용할수 있는 아스널 FC의 홈 스타디움인 에미레이트(Emirates) 스타디움, 또는 아스널 스타디움이라고 불리우는 스탠드엔 빈자리를 찾아 볼수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었다.

이렇게 많은 관중들이 운집한 상태에서의 시합은 처음으로 동료들은 부담감이 심한지 긴장하고 있었다. 체스터 필드 FC는 이 시합에 대비해 정규 리그 29라운드에 주전 멤버를 모두 쉬게 해 체력적인 부담은 없었지만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다.

"우리는 이길수 있어! 앞으로는 이 보다 더 많은 관중들로 꽉 찬 스타디움에서도 시합을 하게 될꺼야. 벌써부터 쫄면 어떡해!! 아스널에 한방 먹여 주자고!!"

시합 개시전에 모두가 원형진을 짜고는 강우가 큰소리로 외쳤다. 그래도 부담감은 사라지지 않은듯했다.

삐이이익!!

역시 전반 10여분까지는 실수를 연발했다. 심한 압박도 있었지만 패스 미스는 물론 몸이 굳어 다리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지 아스널 선수를 따라 가지 못했다.

펑!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날린 볼이 쭉쭉 뻗어 왔다. 중앙쪽으로 날아 오는 볼을 향해 손을 뻗었다.

덥석!

"올라 가!!"

투톱인 돗티와 크리스티안은 자신이 골키퍼일땐 항상 센터 서클 부근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지만 이번 시합은 수비까지 가담하고 있는 중이다.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1차전 0-0인 탓으로 연장전으로 이어져 승부 차기까지 갈 각오로 경기에 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펑!

앞쪽으로 급히 달려 가는 크리스티안에게로 길게 차 주었다. 하지만 크리스티안보다 먼저 아스널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내 버렸다. 양팀 모두 득점없이 전반전이 끝났다. 아스널은 승부 차기까지 가면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후반전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체스터는 후반전도 큰전술 변화없이 역습을 노리는 식으로 경기에 임했다. 아스널은 쓰리 톱으로 변형되어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총공세를 취했다.

펑!

탓!

덥석.

후반 15분도 흐르지 않았음에도 벌써 4번째의 슈팅을 막아냈으며 한번은 뛰쳐 나가 점프로 볼을 잡아 버렸다. 일방적으로 밀리는 추세였지만 볼을 잡은 강우는 즉시 센터 서클쪽으로 뛰어 가는 돗티에게 볼을 길게 던져 주었다. 공격하는 선수가 적은 탓으로 체스터는 별성과없이 슈팅도 못한채 볼을 빼았기기 일쑤였다.

펑!

아스널의 코너킥이다. 문전쪽으로 날아 오는 볼을 향해 점프해 덥석 잡고 내려 올때 같이 뛰어 오른 상대 선수가 몸으로 강하게 밀쳤다.

"악!"

바닥으로 쓰러진 몸 위에 그 선수가 엎어지며 팔꿈치로 교묘하게 가슴을 찍었다.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며 상대 선수가 팔꿈치로 찍었다고 어필했지만 주심은 들은체도 하지 않았다.

"괜찮아?"

"후~우! 후~우! 가슴이 아프지만 참을만 합니다."

크게 심호흡을 했다. 가슴이 조금 욱씬거렸지만 참아야 한다. 후반전도 이제 14분밖에 남지 않았다. 양팔을 움직이며 몸 상태를 살펴 보았다. 역시 가슴의 통증은 사라지지 않은 채였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살짝 눌러 보았다.

'윽!'

갈비뼈쪽이 아려왔다. 부러지진 않았지만 금이라도 간것 같았다. 자신 위로 쓰러진 놈을 노려 보았다. 거리가 멀었지만 놈과 눈이 마주쳤다. 살짝 눈꼬리를 치켜 올리는게 일부러 부상을 입힐 생각으로 쓰러진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펑!

볼을 멀리 차 주었을때 몸을 움직이자 가슴이 욱씬거렸다. 동료 선수들이 공격을 할때 선채로 내공을 돌렸다. 내공이 가슴쪽으로 돌고 지나가자 조금은 편해진 느낌이었다. 후반전도 득점없이 끝났다.


작가의말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텟펜(TEPPEN)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텟펜은 매일 저녁 6시에 올립니다. 18.11.10 1,733 0 -
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0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5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4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2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3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4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8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1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8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6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6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2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0 16 14쪽
»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4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4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0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3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69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8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6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8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8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1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7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7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3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6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5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89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3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7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09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5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4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2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7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8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3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4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69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6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5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7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8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1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6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4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49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0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4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7 19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