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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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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연재수 :
1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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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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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18화. 계약 문제

DUMMY

118화.


코넬리 코치 부부는 유럽 일주 여행을 하기로 했다. 제인 부인이 유앙을 남겨 두는게 걱정되는지 몇번이나 다짐을 받아 두고 공항으로 향했다.

"유앙! 넌 커서 뭘 하고 싶니?"

"축구 선수가 될꺼야"

"그래? 축구 선수는 몸이 강해야 한다는걸 알고 있지?"

"물론이야."

몸 싸움이 심한 축구다. 강한 몸을 만들지 못하면 서로 부딪혔을때 튕겨져 버린다. 강한 몸과 쓰러지지 않는 체력과 밸런스, 그리고 냉점함이 중요하다. 볼을 잡고 달리면 절로 심박수가 상승한다. 상승한 심박수는 흥분으로 이어진다. 흥분된채로 슛을 하면 볼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향하지 않는다. 냉정함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유앙! 날 따라 아침과 저녁때 같이 훈련하자."

유앙의 시합을 본적이 있었다. 축구에 월등한 재능이 있는 편은 아니다. 이대로 성장한다면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기는 무리일것이다. 어릴적부터 천재라고 불리우는 아이들은 각 클럽의 유스팀으로 스카우트된다. 유앙은 그런 기회는 없을 것이다. 유앙이 훗날 성공할수 있게끔 도와 줄 생각이다.

툭툭!!

"아앗!"

툭!

저녁때 유앙이 드리블을 하며 연습 그라운드가 있는 곳으로 같이 갔다. 드리블 한 볼이 도로쪽으로 향할땐 강우가 재빨리 달려 가 유앙에게 패스해 주는 식으로 달려 갔다.

"헉헉헉! 너무 멀어요."

"체력이 형편없구나. 축구 선수는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보유해야 돼."

연습 그라운드가 있는 곳에 도착하자 유앙은 너무 지쳐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지쳐 있는 유앙에게 쉴 틈을 주지 않고 몰아 부쳤다. 마보를 가르킨것이다.

"끄...응...너무 힘들어."

"힘들어도 해야 돼. 날 봐라. 나도 똑같이 하잖아."

유앙과 똑같이 마보를 했다. 중원이었다면 강제로 시켰을것이다. 이곳에서는 그렇겐 할수 없었다. 스스로 의욕이 없으면 소용없었다. 유앙은 자신이 치료해 준 덕으로 자신의 말이라면 뭐든 잘 따랐다. 처음하는 마보는 5분도 버티지 못했지만 한계까지 몇번이나 하게 했다.

"다리가 후덜거려 더이상은 무리야.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면 해야 돼."

집으로 돌아 갈때의 드리블은 엉망이었다. 다리가 볼을 따라 가지 못하는 것이다. 겨우 집에 도착한 유앙은 완전히 퍼질러졌다.

"유앙! 소파에 누워. 맛사지를 해 줄께."

지금쯤 유앙의 근육은 비명을 지르고 있을 것이다. 내공을 소모하며 유앙 전신 혈도를 두드리는 한편 굳은 근육도 매만지며 풀어 주었다.

"후우..."

땀이 맺힌 이마를 훔치며 맛사지가 끝났을때 유앙은 피곤했는지 어느새 잠이 든 상태였다. 저녁 식사 준비가 끝난후 유앙을 깨웠다.

"응? 이상하게 몸이 하나도 아프지 않아?"

"맛사지 덕이야."

둘이 식사를 하고는 설거지를 끝낸 강우는 방으로 들어가 화선지와 붓, 벼루등을 꺼내 왔다. 처음보는 물건에 신기한지 유앙이 궁금해했다.

"뭘 하는거야?"

"먹을 가는거다."

유앙에게 벼루와 먹이 무엇에 사용하는 물건인지 설명해 주고는 먹을 갈아 보라고 했다. 먹을 갈땐 잡생각을 버리고 일정적인 리듬으로 갈아야 한다고 말해 주었다.

스윽.

화선지에 난초를 그렸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어려운게 난초다. 난초를 완성하고 다음엔 유앙에게 한번 해 보라고 했다. 처음으로 붓을 잡은 유앙은 자신이 그린 난초를 따라 그렸다.

"정신을 집중해. 화선지위에 어떤식으로 어디서부터 시작해 어느 지점까지 그릴지 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붓을 놀려야 해."

스윽스윽.

"히잉..엉망이야.

"처음이라서 그렇단다. 붓을 놀릴땐 항상 집중해야 돼. 이번엔 한번만 그어봐."

스윽.

"붓을 다오."

화선지위에 유앙이 그은 긴 선이 있는 곳 시발점에 아이 모습을 그린후 끝부분에는 골대를 그렸다. 아이가 볼을 차 골대안으로 집어 넣는 장면이었다.

"와아! 정말 신기해."

"자아, 생각해 봐라. 방금 네가 그린건 슛 장면이야. 네가 이 지점에서 볼을 차서 골문의 이쪽으로 집어 넣었어. 이런식으로 어느 방향으로 볼을 차 넣을지 마음속으로 생각해야 돼. 다시 한번 그려 봐."

유앙은 재미있는지 몇번이나 선을 스윽슥 긋고 있었다. 30분이 지나자 유앙은 슬슬 흥미를 잃어 갔다. 똑같은 작업의 반복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만 하자. 다음엔 특별한 것을 가르켜 주마."

"어떤건데?"

"나처럼 축구를 잘 할수 있는걸 가르켜 줄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순식간에 잘 할수 있는건 아냐. 많은 시간이 필요해. 넌 아직 어려서 내가 가르켜 주는걸 꾸준히 노력하면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하게 될꺼다. 대신 누구에게도 내가 가르켜 준걸 말해선 않돼. 약속할수 있지?"

"물론이야."

유앙에게는 토납법을 가르켜 주었다. 중학생인 유앙이다. 다리를 꼬는건 문제없었지만 몇분 버티지를 못했다. 시간이 걸리는 일이기에 뭐라고 하진 않았다. 유앙에게는 혈도가 어쩌니 저쩌니 하는 설명은 하지 않았다. 일일이 몸을 짚어 주며 이쪽까지 숨을 불어 넣고 뱉어 내기를 반복하라고 했다.

"이런 숨쉬기로 축구를 잘 할수 있는거야?"

"그래. 이건 기본적인 거야. 이걸 못하면 다른건 가르켜 줄수 없어."

다리가 아픈지 끙끙거리며 유앙은 토납법을 시도했다. 다음날 이른 아침에 유앙을 깨웠다. 아직 해가 뜨기전이다. 이렇게 빨리 일어 나는건 처음일것이다. 잠이 오는지 연신 하품을 하며 눈꺼풀이 절로 아래쪽으로 처지고 있었다.

"정신 차려! 어제 가르켜 준 호흡법을 해야 돼."

"조금 더 자면 않돼?"

"않돼! 지금 시간이 호흡법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야. 자세를 잡아."

바닥에 양다리를 꼬운 유앙은 호흡법을 시작했지만 잠에서 덜 깬 상태인 탓으로 호흡법은 제대로 되지 않았다. 꾸벅꾸벅 조는 탓으로 머리가 아래쪽으로 내려 가고 있었다.

"유앙! 샤워를 하고 와."

강제로 샤워를 하게 했다. 잠이 달아 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예상대로 샤워를 하고 온 유앙에게 호흡법을 다시 한번 자세하게 가르켜 주었다. 며칠 동안은 이런식으로 혼자서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툭!

타다닥.

호흡법 후엔 드리블을 하며 연습 그라운드가 있는 곳까지 아침 조깅을 했다. 어제 저녁에도 거리가 먼탓으로 힘들어 하던 유앙이었다. 이것도 익숙해 질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일주일이 빠르게 흘러 갔다. 내일은 코넬리 코치 부부가 돌아 오는 날이다. 유앙이 걱정되는 제인 부인은 매일 저녁 전화를 걸어 와 유앙과 대화를 했다. 유앙이 학교에 갔을때 에이전트인 길버트가 방문했다.

"제안이 들어 온 클럽과 한번씩 만나 보았습니다. 가장 큰 열의를 보이는 클럽은 맨유와 레알입니다. 특히, 맨유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10년 계약 1억 파운드(약1500억원)를 제시했습니다."

"그게 적당한 겁니까?"

"현재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는 바로셀로나의 메시 선수로 연봉은 5천만 유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시에는 견줄수는 없지만 경험이 부족한 우(Woo) 선수에게 이런 조건은 파격입니다. 레알은 10년 1억 유로(약 1300억원)를 제시했습니다. 파운드가 유로보다 강세여서 차익이 큰 상태입니다."

"음, 10년은 너무 깁니다. 5년이 적당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에 있어서 초상권은 제게 준다는 조건도 추가시키십시요. 레알보다는 맨유와 협상해 보십시요. 그리고 코넬리 코치도 신경 써 주시고요. 그리고 세금은 클럽 부담인거죠?"

"그렇습니다."

세금은 보통 클럽이 부담하는 걸로 알고 있었다. 영국은 연수입 18만 유로이상은 50%, 독일은 25만 유로이상은 45%, 스페인인 60만 유로이상은 43%, 이탈리아는 7만 5천 유로이상은 43%, 프랑스는 15만 유로이상은 45%, 네덜란드는 6만 유로이상은 52%, 러시아는 일률적으로 13%, 일본은 1800만엔이상 소득을 올리는 자는 40%의 세금을 내야 한다.

한국은 연수입 얼마 이상은 얼마큼의 세금이 부과되는지는 모른다. 클럽에서 발표하는 연봉은 세금을 제한 선수 본인이 실수령하는 금액이다. 자신에게는 얼마큼의 바이아웃 금액을 걸어 놓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몇억 파운드는 걸어 놓을 것이다.

만약 계약한 클럽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이적할려고 해도 바이아웃 금액때문에 이적하지 못할수도 있다. 그렇다고 바이아웃 금액을 얼마큼에 정해 놓으라고 클럽에 말할수는 없다. 클럽 고유의 권한이기 때문이다. 길버트가 어느 정도 능력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3일후에 다시 찾아 온다고 했다.

"여행 잘했어요?"

"그래. 고맙다."

"유앙을 돌봐 줘서 고마워요."

다음날 저녁 무렵 코넬리 코치 부부가 여행에서 돌아 왔다. 간만에 신혼 기분을 냈을 것이다. 자신도 유앙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킬수 있어 유익한 나날이었다. 유앙은 이제 토납법은 혼자 할수 있게 되었다. 아직 혼자서 아침 일찍 일어 나는건 무리였다. 항상 깨워야 했다.

흔들흔들.

"유앙! 일어 나라."

"...으응."

이른 아침 눈을 비비며 침대에서 일어난 유앙은 기지개를 켠후 창문을 열었다. 아침 공기를 들이 마시며 토납법을 할려는 것이다. 코넬리 코치 부부는 잠든 상태다. 토납법을 끝내면 볼을 드리블하며 연습 그라운드가 있는 곳까지 가야 한다.

"하악 하악!!"

지친 유앙이 거친 숨을 몰아 쉬며 집으로 같이 돌아 왔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 가자 주방에 있던 제인 부인이 깜짝 놀란 표정이었다. 평소라면 유앙은 아직 자고 있을 시간이다.

"유, 유앙! 어딜 갔다 온거니?"

"저하고 운동을 하고 온겁니다."

"운동? 축구요?"

"예."

자신이 들고 있는 볼을 본 제인 부인이다. 그날 아침 식사때 유앙과 함께 매일 아침 운동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유앙! 대견스럽구나."

코넬리 코치가 유앙을 칭찬해 주었다. 어느 부모나 아침 일찍부터 운동을 하며 부지런히 움직이는 자식을 미워할리가 없었다. 그날 저녁에는 코넬리 코치도 함께 연습 그라운드로 향했다.

드리블을 하면서 가는 유앙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키면서 이동한 탓으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기술적인 면은 유앙 아버지인 코넬리 코치에게 맡겨 두면 될것이다. 저녁 식사후 거실 바닥에서 유앙이 벼루에 먹을 갈자 코넬리 부부가 신기한듯 바라 보고 있었다.

"뭘..."

"쉬잇! 지켜만 보세요."

궁금한듯 입을 여는 코치의 입을 막았다. 먹을 다 간 유앙은 신문지위에 놓여 있는 화선지를 한번 보고는 눈을 감았다. 겉모습은 마치 수도승처럼 경건해 보였다. 잠시후 눈을 뜬 유앙은 붓을 들고는 화선지에 한 획을 그었다. 평범한 포물선이다. 일직선으로 획을 쭉쭉 긋기도 했다.

조용히 지켜보는 코치 부부는 어리둥절할뿐이었다. 유앙에게는 그동안 철저히 가르켰다. 학교에서 돌아 오면 잠 들기 전까지 많은 것을 가르켜 주었다. 그 덕으로 제법 분위기만은 그럴듯하게 흉내낼수 있었지만 고작 일주일만에 완전히 자신것으로 만들기엔 무리였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다.

"어때요?"

"평가는 스스로 해야 하는거다. 네 이미지대로 한것이라면 만족스럽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시 해 보렴."

"음...다시 해 볼께요."

몇번이나 다시 획을 그은 유앙은 붓을 놓았다. 궁금해 하는 코치 부부에게 유앙이 뭘 하고 있는지 설명해 주었다.

"벌써부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고?"

"어릴적부터 하는게 좋잖아요. 유앙이 계속 노력하면 훗날 유명한 선수가 되어 있을 겁니다."

"음..."

코치는 유앙이 축구에는 평범한 재능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훗날 성공한다는 말이 의문스러운지 가벼운 신음을 내뱉었다.

"아빠! 우(Woo)가 그린 그림을 한번 봐. 깜짝 놀랄거야."

"그림? 어떤 그림인데?"

유앙이 쓸데없는 말을 했다. 먹 냄새를 맡자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져 한점을 그렸었다. 테이블위에 올려 놓은 그림을 유앙이 아침에 본 것이었다. 어쩔수 없이 방으로 들어가 그린 그림을 가지고 왔다. 산수화를 본 코넬리 코치와 제인 부인이 놀라워했다. 그림에 대해 아는지는 모르지만 편안해 지는 느낌이라며 벽에 걸어 두자고 했다. 영국에도 표구를 하는 곳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 두면 될것이다. 이틀후 길버트가 상기된 표정으로 찾아 와 맨유와의 협상 내용을 설명했다.

맨유는 5년 5천만 파운드(약750억원)를 제시했다. 그리고 코넬리 코치도 영입하기로 했으며 이쪽이 제안한 초상권은 60%를 클럽이 가지고 40%는 자신이 가진다는 것 외엔 모든것을 수용했다. 프로 야구는 계약금 얼마에 연봉 얼마라는 식으로 계약을 한다고 들었다.

축구는 계약금이 없다. 5년 5천만 파운드라면 좋은 조건이다. 축구 경험이 채 2년도 되지 않는 자신에게 그런 미친 제안을 하는 맨유가 어지간히도 자신이 맘에 들어했다. 맨유와의 시합에서 맨유측이 자신의 플레이에 충격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부수적인 계약은 너무 많아 길버트가 어떤것이 있는지 떠들었지만 너무 많아 일일이 기억하기도 귀찮아졌다.


작가의말

다음화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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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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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6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9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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