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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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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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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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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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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49화. 3월 바쇼(2)

DUMMY

49화.


지금까지는 연속으로 2바쇼 우승을 한 자들이 요코즈나로 승격되었었음에도 키세노사토(稀勢の里)는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단 한번의 우승만으로 요코즈나가 되었다. 먼옛날에는 한번의 우승으로 요코즈나가 된 자도 있었지만 현대에 들어서 그런 일은 처음이었다.

오랫동안 일본인 요코즈나가 없었던 탓으로 윽지로 요코즈나를 만든것이나 마찮가지였다. 몽골인 스모토리들이 너무 강한 탓으로 대망의 요코즈나 탄생을 원하는 매스컴에서 연일 떠들어댄 결과였다. 스모 인기는 회복된 상태다.

어느 바쇼나 연일 만원 관중을 자랑한다. 이제 일본인 요코즈나만 있으면 금상첨화다. 몽골인 요코즈나 세명중 한명은 폭력 문제로 은퇴했다. 하쿠호에게는 카치아게라는 기술을 트집잡아 한동안 기술 수정을 위해 도효위에서 큰활약은 못할것이다.

다른 몽골인 요코즈나는 그렇게 강한 자는 아니다. 잔부상이 심한 탓으로 일년에 여섯번 개최되는 바쇼중 두세번의 바쇼는 결장을 한다. 키세노사토를 요코즈나로 승급시킨다면 일본인 요코즈나가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매스컴의 동조로 인해 일본인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다. 사람을 잘 믿는 일본인이다. 때문에 여러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피라미드식 사기나 보이스 피싱, 투자 사기등 신종 사기 수법이 해마다 늘어 나고 있는 일본이다.

키세노사토는 요코즈나로 승급되었다. 대망의 일본인 요코즈나 탄생으로 인해 일본 전역이 들끓었다. 키세노사토 고향 상점가에서는 여러가지 관련 상품을 내놓으며 축제같은 분위기속에 빠져 들었다. 실력을 겸비하지 않은채 요코즈나로 승급한 키세노사토가 요코즈나를 지위를 얼마나 이어 갈지 두고 볼 일이다.

***

대기실은 쥬료 선수들로 북적거렸다. 신입 쥬료인 아메미야는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러 갔다. 다른 서쪽 대기실로는 갈수 없어 이곳 동쪽 대기실에 있는 선배들에게만 잘 부탁한다고 인사를 했다.

"살살해라."

"잘난체 하지 않는게 좋을꺼다."

"나도 잘 부탁한다."

등등의 제각기 반응을 보였다. 뒷끝이 작렬하는 아메미야는 힐난하는 선배들 이름을 기억해 두었다. 다음날 대결할 일이 있을때 작살낼 생각이다. 선배들이 케쇼마와시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자신도 고바야시상의 도움으로 케쇼마와시를 착용하고 도효이리(土俵入り)를 기다렸다.

저벅저벅.

반즈케가 낮은 순서별로 길게 한줄로 선후 교지(行司)상의 선도로 통로에서 도효쪽으로 걸어갔다. 동쪽과 서쪽에 대기하고 있는 세키토리들의 도효이리(土俵入り)를 하는 순서는 매일 다르다.

홀수날에는 동쪽에 배정된 세키토리들이 먼저 입장해 의식을 치루고 짝수날에는 서쪽에 배정된 세키토리들이 먼저 입장하는 식이다. 반즈케효(番付表)의 동서(東西)와는 상관없다. 대전하는 상대도 매일 다르기에 도효이리(土俵入り)하는 순서도 매일 달라진다. 일렬로 선채로 도효 아래쪽에 대기했다.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를 기다려야 했다.

"나루토류(鳴戸龍)! 일본 출신! 나루토 베야(鳴戸部屋) 소속!"

장내 아나운서가 자신을 소개했다. 케쇼마와시가 바닥에 닿지 않게끔 살짝 들고는 계단을 밟고 올라가 시계 반대 반향으로 앞쪽 세키토리를 따라 가 관중석을 보고는 섰다. 동쪽에 배정된 모든 세키토리들의 도효이리(土俵入り)가 끝나자 뒤돌아 섰다.

의식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박수를 한번 치고는 오른손을 들어 올린후 양손으로 케쇼마와시를 잡고는 살짝 들어 올렸다. 만세를 부르듯 양손을 들어 올린후 입장한 순서대로 도효 아래로 내려 가 대기실로 향했다.

도효이리(土俵入り) 의식이 끝난것이다. 세키토리가 되면 매일 도효이리(土俵入り) 의식을 거행해야 한다. 이제부터 쥬료 선수들의 시합이 시작된다. 쥬료 선수들의 제한 시간은 3분이다.

요비다시상이 이름을 부르면 그때부터 도효 아래의 승부 심판이 시간을 측정하기 시작한다. 3분간 여러 의식을 진행한후 대결을 하는 것이다. 물론 제한 시간안에 대전하는 상대와 싸울 의지가 맞아 떨어지면 대결해도 상관없다. 보통 눈싸움으로 서로의 의지를 가늠하는 식이다.

저벅저벅.

통로로 걸어 갔다. 아메미야는 청색 마와시를 착용했다. 검은색에서 탈피한것이다. 통로 끝에서 도효 위의 시합이 끝나기를 기다린후 도효쪽으로 걸어가 가볍게 인사를 하고는 고바야시상이 요비다시상에게 건네준 자신의 방석이 놓여 있는 곳에 걸터 앉았다.

방석위에 양다리를 꼬고 앉을수 있는 선수는 자신밖에 없었다. 모두 허벅지가 굵은 탓으로 다리를 꼬진 못하고 양다리를 앞쪽으로 뻗고 있었다. 도효위와 승부 심판 옆자리에 앉아 있던 다른 선수의 시합이 끝나자 요비다시(呼び出し)상이 도효 위에서 자신쪽을 바라 보며 시코나(四股名)를 호명했다.

드디어 세키토리로써의 첫시합이 시작될려고 했다. 도효위로 올라가 교지(行司)상의 대각선 등뒤 45도 각도인 요비다시상과 자신에게 치카라미즈(力水.역수)와 치카라가미(力紙.역지)를 건네 줄려고 대기하는 쪽을 바라 보며 시코를 밟았다.

쿵.

"오오오~!!"

여전히 관중석에선 탄성이 터져 나왔다. 다리가 쭉 뻗어 올라가 바닥에 쿵소리가 들릴만큼 강하게 찍었다. 도효 밖으로 나가 세키토리가 건네주는 히샤쿠(柄杓.나무 국자)를 받아 들었다.

히샤쿠를 건네 주는 세키토리는 앞시합에서 승리한 선수가 같은 동쪽이라면 승리한 선수가 건네 주고 패했다면 다음 시합을 기다리고 있는 선수가 건네 준다. 치카라미즈(力水)를 입에 머금고 치카라가미(力紙)로 입을 가린채 아래쪽에 놓여 있는 나무통에 물을 뱉어 내고 입가를 닦았다. 그때에 심판인 교지상이 자신과 대전하는 상대를 소개했다.

스윽.

소금이 담긴 바구니안에 오른손을 집어 넣어 소금을 한움큼 움켜 쥐고는 도효위에 뿌린후 도효 동쪽 끝자락으로 이동해 무릎 걸음으로 앉은후 양손바닥을 한번 치고 활짝 벌린후 일어나 도효 밖의 소금을 집으러 갔다.

상대가 소금을 뿌리는 것과 동시에 같이 소금을 뿌린후 이번엔 도효 중앙 시키리센(仕切り線.자세를 취하는 선) 앞으로 걸어가 시코를 밟았다. 이때에 요비다시상 한명이 빗자루를 들고 도효 밖 타와라 뒤쪽에 있는 모래를 쓸어 다듬고 있었다. 상대방을 노려 보며 양주먹을 바닥에 대고 일어났다.

아직 제한 시간은 다 되지 않은 상태였다. 그대로 일어 나지 않고 상대와 대결해도 되지만 상대는 그럴 의사는 없어 보였다. 다시 소금을 집으러 갔다. 도효밖에 대기하고 있던 요비다시상이 수건을 건네 주었다.

제한 시간이 다 되었다는 신호였다. 마쿠시타(幕下) 이하일때엔 심판인 교지상이 시간이 다 되었다고 알려 주었지만 쥬료부터는 요비다시상이 수건을 건네 주는 것으로 알려 준다.

수건을 거절한 아에미야는 소금을 잡고는 도효위에 뿌린후 중앙으로 걸어 갔다. 쥬료 첫시합 상대는 세이로(青狼)라는 몽골인 선수다. 자신보다 키도 5센티정도 더 컸으며 몸집도 컸다. 적어도 150kg은 되어 보였다. 늘 하던대로 양주먹을 바닥에 먼저 대었다.

'와라!'

세이로(青狼) 선수를 노려 보며 언제든지 오라고 했다. 상대방도 자신을 죽일듯이 노려 보고 있었다. 토라키오상도 이 자처럼 이런 눈빛이라면 지금쯤 쥬료로 승급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투지가 철철 넘치는 세이로였다.

일본에서 스모로 성공하는게 몽골인 스모 선수들의 꿈이다. 일본에서 스모 선수로 생활한후 고국인 몽골로 돌아 가면 많은 일을 할수 있다고 들었다. 일본의 스모는 몽골에서도 방송된다.

인기있는 선수는 은퇴를 한후 귀국해 국회 의원까지 된 자도 있을 정도며 선수 생활을 하며 번 돈으로 몽골에서 은행까지 설립하고 여러 사업까지 한다고 들었다. 세이로(青狼) 선수도 그런 꿈을 꾸고 있을 것이다.

스윽!

오른 주먹을 슬쩍 바닥에 대고 일어선 세이로는 오른 팔을 가슴쪽으로 접은채 카치아게(かちあげ)를 시도했다. 턱밑으로 파고 드는 세이로의 팔뚝이 슬로우 비디오를 보는듯 했다.

휘익!

즉시 상체를 뒤쪽으로 젖히며 카치아게를 피하는것과 동시에 세이로의 오른 팔뚝을 왼손으로 잡아 끌어 당기며 오른쪽으로 빙글 돌았다.

쿵!

회전하는 힘으로 인해 중심이 무너진 세이로는 앞쪽으로 급격히 쓰러지며 양쪽 손을 바닥에 대었다.

"와아아!!"

무난하게 첫시합에서 승리했다. 도효 끝으로 이동해 인사를 하고는 무릎 걸음으로 앉아 교지상의 승리 선언을 만끽하며 일어나 도효 아래로 내려갔다. 마쿠시타일때엔 이대로 대기실로 돌아 가면 되었지만 쥬료부터는 승리한 후에는 다음 시합을 하는 선수에게 치카라미즈(力水.역수)와 치카라가미(力紙.역지)를 건네 주어야 한다.

짝짝짝짝!

다음 선수에게 줄것을 주고 통로쪽으로 걸어 가자 관중들이 박수를 쳐 주었다. 게중에는 통로 근처에 앉아 있는 사람이 손을 내미는 자도 있었다. 이때엔 일부러 손을 내밀어 터치를 하지 말라고 했다. 혹시나 손안에 작은 칼이라도 숨기고 있다면 크게 다칠 우려가 있다며 충고를 받았었다.

"축하합니다."

"시합 봤어요?"

"통로에서 봤습니다."

고바야시상이 통로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통로쪽엔 대기하고 있는 선수나 보디가드인 다른 스모 베야 소속 오야카타 한명이 의자에 앉아 있어 고바야시상은 경어를 사용했다. 남들 눈이 없거나 둘이 말할땐 반말로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있을땐 존대해 주는 것이다.

***

푸른 늑대라는 시코나(四股名)인 세이로(青狼)는 신쥬료(新十両)인 나루토류(鳴戸龍)가 그런식으로 스모를 할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한번도 경험한적이 없었던 스타일이었다.

3월 바쇼가 시작되기전 몽골인들 모임에서 나루토류(鳴戸龍) 이야기가 거론되었다. 스피드 출세로 전승 우승으로 쥬료로 올라 온 나루토류는 잠정적인 위험 분자로 분류되었다. 더 크게 성장하기 전에 기세를 꺾어 놓을 필요가 있었다.

그 때문에 표적이 된 나루토류에게 카치아게(かちあげ)를 시도한것이다. 일본의 스모가 침체되어 있을때 몽골 선수들로 인해 인기를 회복할수 있었다. 장래가 촉망되어 보이는 일본인은 미리 싹을 잘라 주어야 몽골인들이 마쿠우치(幕内)로 올라가 활약할수 있다.

스모는 이미 몽골인들이 장악한것이나 마찮가지다. 일본인 요코즈나인 키세노사토(稀勢の里)는 원래 요코즈나가 될만한 재목은 아니었다. 윽지로 요코즈나로 치켜 세운것에 불과했다. 전번 바쇼에서는 연달아 5패를 하는 바람에 부상이라는 핑계로 도중에 결장을 했었다.

이번 바쇼때 도효위로 올라 온다고 해도 또다시 결장을 하거나 아니면 마케코시(負け越し)를 해 은퇴를 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키세노사토(稀勢の里)에 이어 나루토류(鳴戸龍)도 타겟이 되었다. 나루토류는 위험한 놈이었다. 작은 몸이지만 몽골 스모를 알고 있는듯한 움직임이었다. 지금까지 쌓아 올린 몽골인 업적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

"멋졌다."

아오키상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내일 대진표는 이미 발표된 상태다. 아오키상이 대전하는 상대방이 어떤 자인지 알려 주었다. 호마레후지(誉富士)라는 세키토리로 키는 자신과 비슷하지만 몸무게는 165kg이라고 했다.

"감사합니다."

"이길수 있지?"

"연구를 해 봐야죠."

숙소로 돌아 가면 호마레후지가 어떤 스모를 하는지 아오키상이 보내 온 영상을 보고 궁리해 봐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길수 있지만 어떤 스모를 하는 자인지 알아 보는게 혹시나 인터뷰를 할때에도 도움이 될것이다.

"토라키오상! 침착하게 하십시요."

"걱정마! 그동안 많은 훈련을 했어."

숙소에선 항상 선배들이 시합을 하러 나갈때 한가지씩 조언을 해 주었다. 마쿠시타인 토라키오상과 사토상이 시합이 있는 날이면 같이 버스를 타고 갔다. 쥬료인 자신은 택시를 타고 가도 되지만 다른 선배들은 자신의 츠케비토(付け人)가 아닌 이상 함께 탈수가 없어 불편을 감수하고 같이 이동하는 것이다.

다른 스모 베야라면 절대로 있을수 없는 일이다. 식사때도 지위가 높은 순으로 먹지만 나루토 베야는 그런건 없이 모두가 함께 먹는다. 한가족같은 분위기다. 오야카타가 기존의 스모 베야 운영 방식에서 크게 벗어난 덕이다.

"이거 너무 무겁다."

"팔힘을 기른다고 생각하세요."

케쇼마와시가 들어 있는 상자는 무겁다. 츠케비토인 고바야시상이 낑낑거리며 들고 있었다. 매일 도효이리(土俵入り)가 있는 탓으로 가지고 가야 한다. 대기실에 도착해 토라키오상의 마와시 착용을 도와 주었다. 대기실엔 마쿠시타 선수들로 북적거렸다. 게중에는 마쿠시타이었을적에 대결한 자도 있었다. 눈이 마주친 자에게는 인사를 하자 부러운 눈으로 바라 보며 마주 고개를 숙였다.

"토라키오상! 상대를 눈빛으로 죽인다는 심정으로 노려 보며 압도해야 합니다. 할수 있죠?"

"물론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연습한 발걸음은 아직 사용하지 마세요. 좀 더 익숙해져야 사용할수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는 사용해도 됩니다."

"알아서 할께."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시합만 하면 충분히 쥬료로 올라갈수 있는 인재가 토라키오상이다. 여러 가지 도움을 주었지만 제대로 소화를 못한 상태다. 여러가지 보다는 한가지를 중점적으로 가르쳤어야 했다. 자신이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처럼 스피드 출세를 하게끔 유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3~4년에 걸쳐 경험을 쌓고 쥬료로 올라가도 충분하다. 너무 급하게 승급하면 좌절할수도 있다. 위로 올라 갈수록 강한 자들이 우글거린다. 토라키오상은 아직 몸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다.

135kg인 몸집도 점점 불어 나고 있지만 최소한 160kg이상은 되어야 한다. 세키토리중에 자신처럼 몸이 왜소한 자는 한명도 없는 상태다. 몸무게는 100kg대의 선수는 있지만 모두 배가 불룩하게 튀어 나온 상태다.

자신처럼 배가 쑥 들어간 선수는 한명도 찾아 볼수 없어 도효위로 올라가면 가장 왜소해 보인다. 그런탓으로 관중들이 열광하는지도 모른다. 작은 몸집으로 큰몸집의 선수들을 내팽겨치는 모습은 마치 힘이 없는 아이가 어른을 잡아 넘어 뜨리는것으로 비추어질것이다. 몸을 풀면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토라키오상이 도효쪽으로 걸어 갔다. 잠시후 돌아온 표정이 밝은것으로 볼때 승리한것같았다.

"이겼죠?"

"하하하, 물론이야."

어느 누구도 토라키오상의 말투를 트집 잡지 않았다. 대기실엔 많은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다. 마쿠시타 선수가 위쪽 지위인 쥬료 선수에게 반말을 하는건 있을수 없다. 충분히 트집을 잡아도 되지만 토라키오상은 외국인이다. 아직 일본어가 능숙치 못해 반말을 해도 용인해 주는 것이다.


작가의말

키세노사토가 요코즈나로 승급할때 비난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마쿠우치 재적 연속 2바쇼 우승으로 요코즈나로 승급할수 있음에도 그동안 적용하지 않았던 규칙을 적용해 강제로 요코즈나로 승급시킨 탓입니다.

일본 스모에 현재 재일 한국인 선수가 한명 있습니다.  쥬로로는 올라 가지 못한 상태입니다. 몇년전에는 한국의 씨름 선수가 스모에 입문에 마쿠우치까지 올라 가서 활약했음니다만 야구 도박 문제에 연루되어 해고되었습니다.

요코즈나 아사쇼류라는 은퇴한 몽골인 출신 선수는 몽골로 귀국해 그동안 번 돈으로 은행을 설립하고 여러 회사까지 차렸으며 다른 선수는 국회 의원까지 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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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4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3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4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5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6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1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1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7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3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7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6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20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9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9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2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8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2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8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2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8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8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6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80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4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5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3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0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4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4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7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8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9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3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9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9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5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7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6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9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60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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