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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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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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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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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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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DUMMY

106화.


크리스티안은 절묘하게 패스된 볼을 원 터치로 그대로 때렸다. 골키퍼는 왼쪽으로 즉시 몸을 날렸지만 엄청난 속도로 쏘아져 오는 볼에 대응할수 없었다.

출렁!

왼쪽 골 네트를 가른 볼에 홈 관중들인 레스터 시티 팬들이 침묵했다. 체스터 필드 팬들은 백여명도 되어 보이지 않았지만 선제골에 우뢰같은 함성을 쏟아냈다.

"와아아!!!"

전반 43분에 터진 골로 인해 어웨이 팀인 체스터 필드가 앞선 상태로 전반을 끝낼수 있었다. 로커룸으로 들어선 동료들은 모두 지친 표정들이었다. 압박감이 심한 탓이었다.

"모두 고생했다. 후반전도 전반과 똑 같은 전술이다."

수비를 하면서 역습을 가한다는 전술이다. 지쳐 보이는 선수는 상황을 봐 가면서 교체할 것이다. 후반전은 더욱 공세로 나온 레스터 시티의 공격에 체스터 필드는 수비하기에 급급했다.

삐익!

"Penalty Kick!!"

주심의 휘슬과 함께 홈 레스터 시티 관중들이 페널티 킥이라고 소리쳤다. 주심도 페널티 킥 마크를 양손으로 가르키고 있었다.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에서 안쪽으로 패스한 볼을 잡은 레스터 시티 선수가 페이크로 속여 치고 나갈려고 할때 디펜더인 4번 아드리안이 내민 발에 다리가 걸려 넘어 진것이다.

"아드리안! 잘 했어. 위험한 순간이었다. 걱정할건 없어."

"부탁한다."

망연자실하는 아드리안을 다독여 주었다. 위험한 순간에는 파울을 하라고 항상 지시하는 강우였지만 막상 파울을 한 선수는 침울해 질수 밖에 없었다. 레스터 시티 키커가 볼을 세팅하고 찰 준비를 했다. 이미 자신이 페널티 킥은 잘 막는다는 걸 알고 있을것이다.

삐익!

타다닥.

키커는 빠르게 달려 오며 오른발을 강하게 내뻗었다. 약한 볼 보다는 강한 볼을 찰려는 것 같았다.

펑!

팟!

"오오! 엄청난 슈팅과 엄청난 도약력입니다. 양선수 모두 놀랄 정도입니다."

"우(Woo)선수가 언제 점프해 잡아 챘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레스터 팬들은 탄식을 쏟아 내는군요. 절호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아! 우(Woo)선수! 바로 볼을 던졌습니다. 9번 크리스티안 선수쪽으로 날아 갑니다."

"체스터 필드의 전술은 항상 센터 서클쪽에 두세명이 남아 있는 것이죠. 만약 크리스티안 선수가 볼을 잡는 다면 역습 기회입니다."

스카이 스포츠 TV 해설 부스에서는 아나운서와 해설자가 열을 올리고 있었다. 크리스티안은 볼을 잡지 못했다. 수비수가 먼저 헤딩으로 걷어내 버린것이다. 총공세로 나온 레스터 시티지만 골은 넣을수 없었다.

추가 시간은 4분으로 4분도 거의 다 되었을 무렵 레스터 시티는 코너킥을 얻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골키퍼까지 모두 올라 와 페널티 에어리어 안이 비좁을 정도로 북적거렸다.

펑!

왼쪽 코너에서 날아 오는 볼을 향해 바닥을 박차고 뛰어 올랐다. 볼은 골문 가까이 날아 오고 있는 상태였다. 상대 선수도 볼을 향해 뛰어 오르고 있었다.

덥석.

볼을 잡아 채고 바닥으로 내려 올때 상대 선수와 뒤엉켜 바닥으로 쓰러졌지만 볼은 놓치지 않았다.

삐~이이이익!!!

동시에 주심의 시합 종료 휘슬이 길게 울려 퍼졌다. 3차전도 어렵게 이길수 있었다. 체스터 필드 선수들은 모두 바닥에 주저 앉은채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그만큼 모두 지쳐 버린 것이다. 한동안 숨을 돌린 동료들이 하나둘씩 일어나 승리를 만끽했다. 4차전 조 추첨은 오늘 밤이다. 4차전까지는 한달의 시간이 남아 있어 당분간은 정규 리그에 전념할수 있다.

"모두 수고했어."

로커룸으로 돌아 오자 잭 감독이 다시 한번 선수들 모두를 둘러 보며 위로했다. 체스터 필드의 선수들도 3차전까지 통과하자 점점 할수 있다는 자신감에 부풀어 있었다. 그날밤 4차전 조 추첨이 끝나 대전 상대가 발표되었다. 프리미어 리그에 소속된 에버턴 FC(Everton Football Club)를 홈으로 불러 들인 홈 경기다.

EFL 컵 4차전까지의 정규 리그는 그동안 시합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 위주로 9라운드를 치루고 10라운드는 주전 멤버들과 벤치 멤버들을 섞었다. 11라운드는 주전 멤버들로 구성하고 12라운드는 또다시 섞었다.

10월달의 정규 리그 성적은 2승 2무였다. 12라운드가 끝낸 시점에 8승 4무. 승점 28점으로 수위를 독주하고 있는 상태다. 체스터 필드가 승승장구하자 팬들도 홈 경기일땐 만원 관중으로 보답해 주었다.

더비셔 어딜 가더라도 체스터 필드 FC 클럽 이야기로 들썩이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김영아에게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카페로 가서 대화를 하는게 어려워진 상태다. 팬들이 몰려 와 사인 공세와 사진 공세에 김영아가 부담스러워했다.

"걸 프렌드는 아니에요. 한국어 선생입니다."

이런식으로 일일히 답해 주는 불편함도 감수해야 했다. 그렇게 말했음에도 인터넷에는 김영아와 같이 앉아 있는 사진이 떠돌아 걸 프렌드라는 헛소문이 돌고 있었다. EFL 컵 4차전 상대인 에버턴 FC와의 홈 경기는 2-0으로 승리했다.

프리미어 리그에 속한 팀 답게 볼 점유율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유효 슈팅은 전후반 통틀어 불과 3개밖에 없었다. 중거리 슈팅을 남발하는 에버턴이었다. 4차전이 끝난 이틀후 5차전인 준준결승 상대팀이 발표되었다. 준준결승은 12월 19일에 사우샘프턴 FC(Southampton Football Club)로 결정되었다. 이번에도 운이 따르는지 홈 경기로 배정되었다.

10월 16일에 FA 컵 1차전 조추첨이 끝난 상태로 체스터 필드의 1차전 상대는 8부 리그에 소속된 하이드 유나이티드 FC(Hyde United Football Club)으로 11월 7일 홈 경기다. 정규 리그와 EFL 컵, FA 컵을 병행하는 탓으로 체력 관리가 중요했다. 잭 감독이나 코치들도 항상 선수들에게 그런 점을 강조했다.

***

짝!

"악!"

"이 년이 죽고 싶어?"

"으흐흑! 제발요. 그만 놓아 주세요."

아오이(葵)는 퉁퉁 부은 얼굴을 부여 잡으며 빌고 빌었다. 같이 알바를 하는 이시다(石田) 친구들과 코오콘(コウコン.미팅)을 했었다. 3차로 간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기억이 끊겨 버렸었다. 으스스한 추위에 눈을 뜨자 아랫도리가 아려왔다.

"꺄아악!"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알몸이었다. 큰침대에는 친구 둘이 잠에 빠져 있었다. 친구들 또한 모두 알몸인 상태였다. 비명 소리에 놀란 것인지 친구 둘도 잠에서 깨어나 알몸인 탓으로 가슴을 가리며 작게 몸을 말고는 비명을 질러 대었다.

즉시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옷을 찾아 보았다. 침대 앞에는 삼각대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다. 옷은 침대 아래쪽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었다.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일순 어리둥절하고 있을때 모에짱이 입을 열었다.

"다, 당했어."

"당하다니? 무슨 말이니?"

"저 비디오 카메라! 남자 놈들이 섹스 파티를 한게 틀림없어."

"뭐라고?"

두려움에 몸이 덜덜 떨려 왔다. 빨리 이곳을 벗어 나고 싶었다. 모에짱이 침대 아래로 내려 가 옷가지를 건내 주었다. 그때였다.

벌컥!

"여어~! 깨어 났어?"

"꺄아악!"

아직 옷을 입지 않은 상태다. 들고 있는 옷으로 즉시 몸을 가렸다. 몸을 움직이자 아랫도리가 욱씬거렸다. 문을 열고 들어 온 자는 어제밤에 본 바텐더였다. 나중에 알았지만 이 바텐더는 무서운 자였다. 그날부터 지옥에서의 삶이 시작되었다. 바텐더는 비디오 카메라를 가르키며 어제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 주며 말을 듣지 않는다면 인터넷에 퍼뜨린다고 협박했다.

만약 섹스 영상이 인터넷에 떠 돌아 다닌다면 인생은 끝이었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할수도 없을 것이다. 취직을 한다고 해도 영상이 알려 진다면 해고가 되기 전에 스스로 그만 둘수 밖에 없을 것이다. 강단이 있는 모에짱이 화를 내며 녹화한 영상을 돌려 주지 않는다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소리치자 바텐더는 비릿하게 웃으며 상의를 벗었다.

"꺄악!"

상체가 모두 문신으로 도배되어 있는 자였다. 얼마나 놀랐는지 절로 비명이 터져 나왔다. 사키짱도 두려움에 더욱 몸을 움추리며 벌벌 떨고 있었다.

짝!

"악!"

모에짱 앞으로 성큼 다가 온 바텐더가 모에짱 뺨을 때리며 침대에 쓰러 뜨렸다. 바텐더는 바지를 벗고 팬티까지 벗어 버렸다. 덜렁거리는 물건에 깜짝 놀라 사키와 함께 비명을 지르며 침대 반대편으로 급히 내려 가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눈을 감으며 덜덜 떨었다. 바텐더는 거부하는 모에짱을 강제로 범했다. 자신과 사키짱은 벌벌 떨며 아무것도 할수 없었다. 너무나 두려웠다.

"후우~!"

"으흐흑!"

침대에서 흐느껴 우는 모에짱을 바라 보며 바텐더는 침대 옆에 있는 소파에 알몸인 채로 앉아 담배를 피우며 협박했다.

"경찰에 신고할려면 얼마든지 해. 부하 녀석이 즉시 인터넷에 올릴꺼다. 말만 잘 들으면 돈도 벌고 재미도 볼수 있을꺼다. 전화를 하면 바로 받아라."

담배를 다 피운 바텐더는 문을 열고 나갔다. 충격에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침대에서 흐느끼던 모에짱이 일어나 주섬주섬 옷을 걸치고 있었다.

"윽!"

사키짱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 났을때 아랫도리가 욱씬거려 절로 신음이 베어 나왔다. 허벅지 사이에는 혈흔이 묻어 있었다. 이시다 일행에게 당한것인지 아니면 방금 그 바텐더에게 당한것인지는 모르지만 이런식으로 첫경험을 하고 싶진 않았다. 그날부터 수시로 전화가 걸려 왔다.

바텐더가 있는 곳으로 일주일에 한번씩은 불려 갔다. 모에짱이 경찰에 신고한다고 말했지만 사키짱과 함께 말렸다. 바텐더가 있는 바의 침대가 있는 방에서는 처음 보는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바에 들어섰을때 바텐더가 저 방으로 들어가 하라는 대로 하라고 협박했다.

사끼짱과 모에짱과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학교에도 나오지 않았다. 한달간은 자신도 학교에 나갔지만 사끼짱이 자살했다는 소문이 돌자 더이상 학교에 가는 일이 두려웠다. 사끼짱은 자신때문에 자살한것이다. 코우콘을 하자고 말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것이다.

하루종일 방안에 틀어 박혀 눈물만 흘리는 나날이 이어졌다. 바텐더에게서 전화가 오면 바로 찾아가 그만 놓아 달라고 애원했지만 돌아 오는건 구타와 비디오 영상을 들먹여 협박할뿐이었다. 누구에게도 말도 할수 없어 혼자서 끙끙 앓아야만 했다. 석달이 지났을 무렵 더이상 삶에 의욕이 없었다.

끼이이이익!!

환한 빛을 뿌리며 질주해 오는 전철이 급히 브레이크를 밟는 소리가 들려 오며 엄청난 충격이 가해지는 느낌이 마지막 기억이었다.

***

"누구도 믿지 않아."

저녁 식사때 유앙이 투덜거렸다. 유앙은 소년 축구 클럽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다. 우(Woo) 선수가 같이 살고 있다는 것을 말해도 친구들이 믿지 않는다며 울상이었다. 체스터 필드 FC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선수는 강우다. 미드 필드와 골키퍼 양 포지션을 소화하며 골키퍼로써는 단 한골도 내 주지 않아 퍼펙트 갓 핸드(Perpect GOD Hand) 또는 갓 아이(God Eye)라는 별명이 붙었다.

어떤 볼이던 막아 버리는 손과 어디로 찰지 순식간에 파악하는 신의 눈을 가졌다는 뜻이다. 내일은 토요일로 유앙의 연습 시합이 있는 날이다. 일요일엔 13라운드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아침 식사를 한후 유앙이 연습 시합을 하는 그라운드로 출발했다. B2 넷 스타디움 바로 옆에 있는 그라운드로 가는 것이다.

"코넬리 코치! 유앙 시합을 보러 가죠."

"내일이 시합인데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하는게 아냐?"

"전 항상 컨디션은 100%라니까요. 같이 가죠."

유앙이 연습 시합을 하는 곳으로 이동했다. 학부모들이 응원하는 모습이 보였다. 유앙의 어머니인 제인의 모습도 보였다.

"넌 여기서 지켜 보는게 좋겠다."

"왜요? 팬들이 몰려 들까봐요?"

"네가 저쪽으로 가면 아이들이 시합에 집중할수 없을꺼다."

"그 반대죠. 더욱 잘 할려고 노력할겁니다. 제 팬이라면 잘 보일려고 할꺼잖아요. 가죠."

유앙이 소속되어 있는 소년 축구 클럽 학부모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걸어 갔다. 전광판이 없어 어느 팀이 이기고 있는지는 모르는 상태다. 전반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을것이지만 아이들 시합인 탓으로 점수가 많이 날것 같았다.

"왔어요?"

"예. 유앙 시합을 볼려고요."

"우(Woo)! 선수! 맞죠?"

"예."

제인 부인의 말에 다른 학부모가 자신을 알고 보았다. 이곳에 있는 학부모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하며 정말 제인 집에 같이 살고 있는지 질문이 쏟아졌다. 제인 부인이 아무 말도 하지 않은것 같았다.

"아!"

사실로 인정하자 제인 부인을 바라 보며 부러워하는 눈치들이었다. 같이 온 코넬리 코치는 뒷전이었다. 학부모들은 자신에게 물어 볼 말이 많은지 시합보다는 질문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라운드에 있는 아이들도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는지 이쪽을 힐끗거렸다. 특히 유앙의 표정은 환해졌다. 전반전이 끝나자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우(Woo)!"

"유앙! 시합에 집중해야지. 그리고 너희들 모두도 집중해야 된다."


작가의말

다음화에 이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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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4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3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4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5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6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1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1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1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7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3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7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4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6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20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3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9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9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2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8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2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8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70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2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8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8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6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80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4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5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3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0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4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4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7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8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9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3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9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9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5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7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6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9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60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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