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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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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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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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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DUMMY

131화.


간단한 소개가 끝나자 기자들의 질문이 시작되었다. 얼마나 많은 질문이 쏟아지는지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어려운 결정을 하셨습니다. 한국 대표를 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지요?"

"외할머니 때문입니다. 유일한 혈육이신 외할머니께서 한국 국가 대표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고 싶어 했습니다."

이건 미리 생각해 둔 대답이었다. 반드시 이 질문이 나올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외할머니는 축구에 대해 잘 모른다. 자신에게 그런 말을 한적도 없었다. 거짓말이지만 이곳에는 일본에서 온 기자들도 자리 하고 있었다.

카메라 옆에 TBS나 フジTV(후지 TV)등의 스티커가 붙어 있어 일본의 각 방송국에서도 찾아 온것을 알수 있었다. 지금쯤 일본에서는 자신에 대한 엄청난 비난이 끊이질 않을 것이다. 어느 나라에도 국가 대표가 될 생각은 없다고 항상 입에 달고 살았음에도 한국 국가 대표가 된것이다. 그런 탓으로 외할머니 핑계를 대었다.

"현재 국가 대표는 골 득실차로 인해 B조 3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나머지 두시합을 모두 승리하는 한편 많은 골을 넣어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우(Woo) 선수는 포지션이 골키퍼입니다만 미드 필드로도 활약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최종 예선전에는 골키퍼로 나설 생각이십니까?"

"포지션 문제는 감독님과 상의해 봐야 하는 일입니다."

이미 축협 관계자와는 사전에 이야기가 끝난 상태다. 전반에는 미드 필드로 선발 출전하지 않으면 대표가 되지 않는다고 했었다. 한국 국가 대표 홍영모 감독의 허락까지 받아 놓은 상태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출전할 생각은 없었다.

"풋볼 리스타의 요시카와(吉川)입니다. 일본팬들이 크게 실망할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안면이 있는 기자의 질문이었다. 예전에 인터뷰를 해 준적이 있는 기자로 한국까지 찾아 온것이다.

"천애 고아인 저는 외할머니의 부탁이 아니었다면 국가 대표로 참가하지 않았을겁니다."

인터넷에 안티팬들의 비난성 댓글이나 스모 선수였을때 습격당한 사건, 습격한 범인 놈이 탈옥해 아직까지 체포되지 않았다는 말은 일부러 하지 않았다. 일본 기자들이 알아서 예전 일을 파헤쳐 그런 사건을 계기로 대표팀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추측성 기사들을 쏟아 낼것이다.

"우 선수는 5년간 1억 파운드, 약1500억원이라는 엄청난 계약을 맺었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지요?"

"계약 문제는 입에 담지 않는다는 계약입니다."

계약 문제는 함부로 발설할수 없었다. 팀 동료들이 시기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선수라면 누구든지 자신의 연봉에 대해선 입에 담지 않는다.

"중국과의 예선전은 불과 나흘후입니다. 대표 팀들과 손발을 맞출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표 팀 합류가 너무 늦은건 아닌지요?"

"제 포지션을 생각하면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들은 아마 골키퍼로 나설것이라고 짐직하고 있을 것이다. 미드 필드로 출전할 생각인 강우는 조금 걱정이 되었다. 팀 전술을 불과 3일만에 이해하고 다른 선수들과 손발도 맞추어야 한다. 오늘은 일요일 밤이다.

이번주 목요일인 9월 2일에 저녁에 중국과의 시합이다.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중국 다음 시합인 시리아전은 9월 7일 화요일로 중국전을 치루면서 손발을 맞춰가야 하는 입장이다. 기자들의 많은 질문이 쏟아졌지만 기자 회견은 한시간으로 끝냈다. 축협 관계자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회견을 끝낸것이다.

"...그래서 할머니 핑계를 댄거에요."

"잘 생각한거다. 그럼 9월 2일에 TV에 나오는거니?"

"예. 지금은 훈련때문에 찾아 갈수 없지만 모든 경기가 끝난후에 찾아 갈께요."

호텔에 도착해 외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한국 대표가 된 사정을 설명했다. 누군가가 외할머니에게 인터뷰를 할지도 모른다.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3차전은 A조와 B조에 각각 6개팀으로 나누어 홈&어웨이 시합으로 상위 2팀은 월드컵 본선에 자동적으로 출전하며 3위팀은 다른 조 3위팀과 홈&어웨이 방식으로 플레이 오프전을 치루어 대륙간 플레이 오프전에 진출해 홈&어웨이 시합 합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리게 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오스트레일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시리아, 타이와 같은 조로 편성되었다. 현재 오스트레일리아는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로 2위인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이 3승 3무 2패 승점 12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가 골득실차에 의해 2위 자리에 있는 상태다.

사우디아라비아 +3, 한국 +1로 2점차이다. 남은 두시합에서 많은 골을 넣으며 승리해야 2위 자리를 차지할수 있을것이다. 한국은 중국과 시리아전을 남기고 있는 상태다. 중국과의 어웨이 시합에선 2-1로 패한 상태였으며 시리아와의 어웨이 시합에서도 0-0으로 비긴 상태다. 한국은 전체적으로 골 가문에 허덕이고 있었다. 유럽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많지만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어서 와라. 대표팀에 합류해 줘서 정말 고맙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축협에서 준비해 준 호텔에서 하루밤을 보낸후 다음날 대표팀이 있는 곳에 합류했다. 홍영모 감독에게 먼저 인사를 하러 갔다.

"팀 합류가 늦어 전술 훈련이 걱정이야. 그래서 오늘 훈련을 끝내고 전술 코치가 자세하게 설명을 해 줄꺼다."

"전반전은 미드 필드로 출전하게 해 주신다는 약속은..."

"약속은 지킨다. 대신 후반전은 골문을 지켜 줘."

"알겠습니다."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로 나갔다. 모든 선수들이 모인 상태로 감독의 소개로 인사를 했다. 아는 선수라고는 손 선수밖에 없었다.

"안녕하십니까? 우강우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강우야! 잘 왔어. 잘 부탁한다."

선수 한명씩 악수를 했다. 손 선수가 가장 반겨 주었다. 워밍업을 한후 전체 훈련이 시작되었다. 공격형 미드 필로써의 전술 훈련을 시작했지만 불만을 드러내는 선수들이 있었다.

정포지션은 골키퍼이면서 미드 필더로 출전한다는 것이 이미 알려 진탓이었다. 홍영모 감독이 어떤식으로 선수들에게 말한것인지는 모르지만 이런식이라면 연계 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동료 선수들의 불만을 잠재울 필요가 있었다.

꽝!

11번 선수가 센터 서클 오른쪽에서 중앙에 있는 자신쪽으로 패스한 볼을 그대로 때렸다. 오늘 합류한 탓으로 인사를 하긴 했지만 손 선수외에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 상태다.

슈아앙.

40미터가 넘어 가는 지점에서의 슈팅은 엄청난 속도로 날아 갔다. 골키퍼가 펄쩍 뛰어 올라 손을 뻗었다. 볼은 골대 정면쪽으로 날아 갔지만 아쉽게도 골대 위쪽을 살짝 벗어나 버렸다. 엄청난 슈팅에 동료들 모두가 뻥찐 표정들이었다. 동료들이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강슛으로 인해 보는 눈이 달라지길 바랄뿐이었다.

탓.

부웅.

퍽!

출렁!

코너킥 전술 훈련때엔 엄청난 높이로 뛰어 올라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롱 슈팅을 몇번 날리고 엄청난 도약력으로 점프해 헤딩골을 성공시키자 점점 보는 눈이 달라지는걸 느낄수 있었다.

"강우야! 너 왜 지금까지 골키퍼만 한거냐?"

"체스터 필드에 있을땐 유로파나 챔피언스 리그같은 큰대회에서는 전후반 모두 골키퍼로 나섰지만 정규 리그에서는 전반은 미드 필드로 출전했었습니다."

손 선수도 같은 영국에 있으면서도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하부 리그에서 활약한 탓으로 모르는건 당연하겠지만 몇번이나 신문에 대서 특필된 적이 있었다.

"그래? 그래서 미드 필드로 출전하는 조건으로 대표팀에 합류한거구나?"

다른 선수들도 자신이 대표팀에 합류하는 조건을 이미 다 알고 있는듯 했다. 그런탓으로 불만을 드러내는 선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굴러 들어 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탓으로 포지션을 빼았긴 선수의 입장이 이해되었다.

아마 자신이 미드 필드로 출전해 시합에 패한다면 감독이나 대표팀은 굉장한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 감독도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2시합만 남겨 놓은 상태에서 자신을 대표팀으로 끌어 들이는게 부담이 되었을 것이다.

팀원과의 팀웍이나 전술 훈련을 할 시간이 부족해 오히려 시합을 망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감독으로써도 도박을 한 셈이다. 골키퍼로만 출전해 준다면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만 미드 필드로 출전시켜 달라는 조건부로 대표팀에 참가한 탓이다.

감독의 도박이 성공했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전반전에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이번엔 아직까지 발휘하지 않은 실력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생각이다. 무공을 이용한 축구가 어떤것인지 전세계가 깜짝 놀랄것이다. 그동안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마음먹고 드리블 연습이나 슈팅 연습을 꾸준히 한 상태였다.

아마 맨유의 감독이 최종 예선전 두시합을 본다면 자신을 미드 필드로 내 보내게 될것이다. 그런점까지 감안해 대표팀에 합류한 상태다. 전후반내내 골키퍼 포지션은 몸이 근질거렸다. 수세에 몰리는 상황이라면 볼을 막아내는 재미가 쏟아지지만 압도적인 공격을 펼친다면 할일이 없어 너무 심심한 포지션이다. 오전, 오후 전체 훈련을 끝내고도 강우는 필드에 남았다. 오후에는 골키퍼 훈련도 했었지만 슈팅 연습이 부족해서였다.

"가지 않을꺼냐?"

"슈팅 연습을 할려고요?"

"피곤하지 않아?"

"전혀요. 체력만큼은 제가 엄청나거든요. 하루 종일 뛰어 다녀도 전혀 문제없을겁니다."

손 선수가 같이 남아 주었다. 그러자 코치 두명도 같이 남았다. 연습을 도와 줄 생각이었다. 원래는 프리킥 연습을 할 생각이었지만 손 선수가 있어 손 선수가 패스한 볼을 슈팅하는 연습을 했다.

"이번엔 조금 길게 찔러 주세요."

"알았다."

툭.

타다닷.

펑!

코치가 앞을 가로 막고 있는 가운에 코치 뒤쪽으로 찔러 준 볼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려가 논스톱 슛을 날렸다. 코치는 자신의 속도를 전혀 따라 오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찮가지일것이다. 손 선수와 번갈아 가며 기습 패스 연습과 손 선수가 옆으로 차 준 킥 연습, 코너킥 볼을 헤딩으로 박아 넣는 연습등 해가 질때까지 연습했다.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기 전에 그라운드를 몇바퀴나 돌았다.

"헉헉헉!! 매번 이런식으로 훈련하냐?"

"슈팅 연습은 별로 하지 않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항상 이런식으로 많은 거리를 뜁니다."

"후~욱! 후욱~! 너 따라 하다간 골병들겠다."

손 선수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달리기는 평범하게 달린것은 아니다. 전력 질주를 반복한것이다. 저녁 식사후엔 모두가 모여 전술 작전을 확인하고 서로가 의견을 제시하며 어떤식으로 연계를 하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했다.

"여기에서는 이곳으로 뛰어 들어야 해."

"뒤쪽으로 패스하고 앞으로 달려 가면서 볼을 받으면 왼쪽에 있는 이 선수에게로 패스하고 문전으로 달려 들어가 크로스를 기다려."

전체적인 전술 작전 확인을 끝낸후 방으로 돌아 오자 코치가 VTR을 보여 주며 어떤식으로 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

"우와아아아아~~!!!"

"대~한. 민. 국!!!!"

짝짝짝!! 짝! 짝!!

9월 2일 목요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3차전이 벌어 지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66704명을 수용할수 있는 스타디움이다. 스타디움은 간간히 공석도 보였지만 5만명이상은 들어 온것 같았다. 국가 대표팀 시합임에도 만원 관중이 아닌 것이 이상했지만 한국의 축구는 영국에 비하면 관중 동원력이 형편없었다.

축구 종주국인 영국에 비교할수는 없지만 일본에 비교해도 많은 차이가 있었다. 정규 리그인 K 리그 시합에서도 어느 클럽이나 만원 관중을 자랑하는 클럽은 단한팀도 없을 정도다. 텅텅 빈 경기장에서 시합을 하는 선수들도 아마 의욕이 없을 것이다.

축구 인기가 바닥을 헤매는 한국이 꾸준히 월드컵 본선 대회에 진출하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클럽이 인기 회복을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는 탓이라고 생각되었다. 1993년 일본의 프로 야구 구단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Yokohama BayStars)라는 구단이 있었다. 기존의 요코하마 타이요 훼일즈(横浜大洋Whales)라는 구단명에서 새로운 구단명으로 바꾸어 시민 구단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새출발을 한 구단이었지만 관객 동원수는 바닥을 기었다.

2000년에 민간 방송국인 TBS에 인수되어 새출발을 해도 항상 관중석은 텅텅 빈 상태로 적자 경영에 시달리게 되었다. 2011년 12월 1일 스마트 폰 게임 보급으로 급성장한 (주) DeNA에 보유 주식을 대부분을 양도한 TBS 방송국이 경영에서 손을 뗀후 2012년 시즌부터 본격적인 프로 야구 구단을 경영하게된 DeNA는 구단명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로 개명한후 적자에 허덕이던 구단 경영을 흑자로 전환키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2011년당시 홈 게임 관중은 연간 약110만명으로 한게임당 1만명정도로 적자 경영이었다. 구단 순위도 4년 연속 최하위로 바닥을 헤맨 탓도 있지만 DeNA가 인수한후 2016년에는 관중동원수 190만명으로 늘어나 흑자 경영으로 돌아 서게 되었다.


작가의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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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4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8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3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6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9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2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3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1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2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4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5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5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9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6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7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7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6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1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1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1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7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5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3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7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2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4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1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6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6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20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3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9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9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2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8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8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4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2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8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90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70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2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90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8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8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6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4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3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2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80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4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10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5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3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40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4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7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4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4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4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5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7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5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8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9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8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9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6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3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4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9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7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6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9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3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9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5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7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7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6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9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60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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