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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텟펜(TE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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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8.03.04 00:26
최근연재일 :
2019.0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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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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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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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6화. 신야의 삶(1)

DUMMY

6화.


이층 도서실에서 소학교 교과서를 펼쳐 읽고 있을때였다. 가방을 들고 들어 온 애들이 흠칫하며 자신과는 먼 자리에 떨어져 앉아 숙제를 하기 시작했다. 소학교 교과서는 어렵지 않았지만 산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혼자서 산수를 공부할수가 없어 숙제를 하는 애들을 보고는 말을 걸었다.

"아츠야! 이걸 설명해 봐."

지목 당한 아츠야는 물론 다른 애들까지 눈이 동그래진채 당황하고 있었다. 같은 방을 쓰고 있음에도 전혀 말을 걸지 않았던 신야가 갑자기 말을 건 탓이다. 손가락으로 교과서를 가르키자 아츠야는 머뭇거리며 다가왔다.

"산수요?"

"그래. 공부 좀 할려고 하는데 전혀 모르겠어."

믿기지 않아 하면서도 아츠야는 물음에 모두 답해 주었다. 다른 애들도 손을 멈추고는 이쪽을 바라 보고 있었다. 신야가 자동차 사고로 인해 사고전의 기억은 모두 잃은 상태였다. 기초적인 산수 문제도 전혀 모르는 탓으로 처음부터 배워야 했다.

"고맙다. 내일도 부탁할께."

"으응. 뭐든지 물어. 원장 선생님이 도와 주라고 했어."

교과서를 물어 본 탓으로 원장 선생이 애들에게 미리 말해 놓은것 같았다. 잠들기 전까지 도서실에 짱 박혀 계속 공부를 했다. 10시에는 침대에 들어 가야 한다. 소등을 하고 침대에 앉아 양월심법을 운공하며 모두가 잠이 들기를 기다렸다.

고등학교 3학년인 스즈키는 대학이라는 최상급 교육 기관엔 가지 않는다고 했다. 대학에 갈 돈도 없는 실정으로 고등 학교를 졸업하면 원장 선생이 소개해 준 직장에 들어 간다는 말을 들었다. 모두가 잠이 들자 옥상으로 조용히 올라 갔다.

***

오늘은 중학교 체력 테스트 날이다. 악력(握力) 검사와 윗몸 일으키기, 지구력 테스트, 50미터 달리기등의 검사를 하는 날로 체육복으로 갈아 입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가장 먼저 악력 검사를 했다. 악력 측정기라는 둥근 물체위에 달린 손잡이를 꽉 쥐면 시계처럼 둥근 원안에 바늘이 움직여 악력이 표시된다.

꽈악!

힘껏 악력계를 쥐었다. 오른손 58kg, 왼손 45kg가 표시되었다. 측정을 담당하는 체육 선생이 눈이 커진채 놀라워했다. 믿기지 않는지 다시 한번 쥐어 보라고 까지 했을 정도였다.

믿기지 않는다는 말투에 조금 화가 나 더욱 세게 쥐었다. 이번엔 오른손 61kg, 왼손 48kg가 표시되었다. 중학교 3학년생 남자 평균 악력은 39kg라는 말에 덩치가 크고 힘도 강한 신야가 이지메를 당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50미터 달리기는 운동회 릴레이 선수 선발을 겸하겠다. 선수로 뽑히기 싶으면 전력으로 달려라."

5월달엔 운동회라는게 열린다. 운동회에서 가장 큰함성이 울려 퍼지는게 릴레이 경주다. 발이 빠른 애는 항상 정해져 있다. 신야의 기억으로는 대부분 소학교 운동회에서 릴레이 선수로 뽑힌 애가 중학교에서도 그대로 선수로 뽑힌다. 다만 여러곳의 소학교에서 모이는 중학교인 탓으로 몇몇은 선수로 뽑히지 못하는 애도 있다.

신야는 릴레이 선수와는 전혀 거리가 멀다. 키는 다른 애들에 비해 울등히 컸지만 몸이 따라 가 주질 않아서다. 50미터 달리기에선 쿵쿵거리며 달려 갔지만 13초라고 했다. 빠른 애는 7초이내였다.

상체 굽히기는 불룩 나온 똥배로 인해 나란히 모은 발끝에 손이 닿지 않았다. 핸드볼 멀리 던지기는 35미터 가까이 날아 갔다. 1500미터를 달리는 지구력 테스트는 꼴찌였다. 요며칠간 달리기를 매일하고 있지만 뚱뚱한 탓으로 숨이 차서 다른 애들을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숨을 헉헉거리며 바닥에 주저 앉아 있을때 다른 애들이 놀려 대었다.

"킥킥...돼지가 아무리 발버둥 쳐 봐야 꼴찌 탈출을 할수 있겠냐?"

"난 지진이 발생한줄 알고 깜짝 놀랐다니까. 얼마나 쿵쾅거리는지..킥킥킥..."

힐끗거리며 킥킥거리는 놈들의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아무런 응대도 하지 않으면 이지메는 더욱 심해 질것이다. 이런 탓으로 신야 녀석이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한것이다.

"닥쳐 새꺄!"

하마무라(浜村)라는 놈에게 살기를 뿜어내며 노려 보았다. 하마무라 옆에서 동조하던 이하라(井原) 놈에게도 눈을 마주보며 노려 보자 흠칫하는 표정으로 굳어 버렸다.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만만히 보이지? 누굴 괴롭히는게 그렇게 기분이 좋냐? 당하는 입장을 생각해 봐. 새꺄! 앞으로 너희 두놈이 한번 당해 볼래?"

"......"

"......"

꿀 먹은 벙어리처럼 아무런 말도 없이 부르르 떨든 두놈은 고개를 돌려 버렸다. 이제 저 두놈은 급식을 배식하던 우에다 놈과 함께 자신과는 눈을 마주칠려고도 하지 않을 것이다. 처음엔 장난이었다. 장난을 걸어 온 반친구에게 아무런 응대도 하지 않자 놀리는 재미가 쏠쏠했는지 장난이 더욱 심화되어 이지메로 이어졌다.

덩치가 큰 신야가 처음부터 강하게 나갔으면 이지메를 당하는 일은 없었을것이다. 그때의 신야는 부모를 사고로 잃은 탓으로 제정신이 아니었던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자신의 의지를 표현해야 했다.

체력 테스트가 끝나고 교실로 돌아 가 체육복을 갈아 입고 있을때였다. 우에다와 하마무라, 이하라 녀석들이 모여 자신을 바라 보며 수군거리고 있었지만 무시했다. 운동회가 얼마 남지 않아 체육 수업 시간엔 운동장에서 운동회 연습을 했다. 3학년인 탓으로 참가하는 경기는 한정되어 있었다.

3학년 반 대항 경주와 장애물 경주는 누구나 참가해야 하지만 클럽 대항 경주와 선발 릴레이 경주는 선수로 뽑힌 자들만 참가한다. 반별로 나누어 네명씩 200미터를 달려 가는 반 대항 경주에선 신야는 항상 꼴찌인 4위로 골인했다. 뚱뚱한 탓으로 발이 느린탓이었다.

장애물 경주는 그물망을 빠져 나가 포대 자루에 양다리를 집어 넣고 쫑쫑거리며 뛰어 간후 밀가루에 묻혀 있는 사탕을 물고 골인 지점으로 달려 가는 경주다. 아동 양호 시설에서 생활하는 애들은 운동회를 가장 싫어 한다.

특히, 소학교일때가 심하다. 부모들이 구경하러 찾아 오는 것이다. 비디오 카메라나 스마트 폰이란걸로 아들, 딸이 등장하는 경기를 녹화하는건 어쩔수 없었지만 점심 시간때 일가족이 한곳에 모여 점심을 먹는게 부러웠기 때문이다. 시설에 있는 아이들은 원장 선생님이 있는 곳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한다.

아동 양호 시설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은 모두 고아는 아니다. 절반 이상은 부모에게 버려졌거나 학대를 받아 보호를 받고 있는 것이다. 모두들 마음속에 어두운 그림자가 숨어 있지만 겉으로 표현을 하지 않고 일부러 밝은척 행동하는 애들도 있다.

아오마츠엔에 살고 있는 애들중에서 신야와 고등 학교 3학년인 스즈키, 소학교 5학년인 노다가 고아일뿐 다른 애들은 학대를 받아 아동 상담소에서 애들을 보호해 아오마츠엔으로 보내 진것이다. 그 애들은 자신의 집보다는 아오마츠엔을 더 좋아 한다. 집으로 돌아 가는게 두려워서였다.

***

운동회 당일날은 5월달임에도 더웠다. 운동장에 의자를 가져와 반별로 나누어 앉아 자신의 반이 참가하는 경기를 기다려야 한다. 청(青),홍(赤),백(白) 팀으로 나누어 점수를 경쟁하는 운동회지만 누구도 점수는 신경쓰지 않는다. 소학교일때엔 자신의 속한 팀이 우승하면 큰함성을 내지르며 좋아 하지만 중학교에선 우승을 하더라도 '했구나' 하는 식으로 모두들 담담하다.

참석한 부모들도 소학교때와는 응원이나 열기도 전혀 달랐다. 토요일에 운동회가 끝나면 다음주 월요일은 대체 휴일로 화요일부터 고등 학교 진학 상담을 했다. 3학년인 탓으로 학교장 추천으로 입학할수 있는 사람과 시험을 치루어 입학하는 사람으로 구분되어 진다고 했다.

학교장 추천은 아무나 받을수 없다. 학교 성적이 가장 우선시되며 클럽 활동에서의 부장 자리나 학생 위원을 한 자들 위주로 학교장이 추천한다. 입학하고 싶은 고등 학교에 학교장 추천장을 받아 원서를 내면 간단한 논술 시험과 면접을 치루어 입학 여부가 결정된다.

이때엔 중학교 성적이 크게 좌우된다. 아슬아슬한 성적으로 추천을 받아 원서를 낸다고 해도 경쟁 비율에 따라 탈락할수도 있어 선생님이 어느 학교에 원서를 내면 합격할수 있는지 상담해 알려 준다. 추천 입학에서 탈락하면 일반 입시 시험을 치루어야 한다. 어느 고등 학교나 1차로 추천 입학을 먼저 받아 입학 여부를 결정하고 2차로 일반 입시를 받는다.

"아메미야! 넌...후우...스미다 도립 공과 고등 학교(墨田都立工科高等学校)외엔 무리다."

반 꼴찌, 아니 학교 전체 꼴찌인 성적이 아메미야다. 원서만 내면 누구나 들어 갈수 있는 유일한 고등 학교라며 그곳에 들어 갈수 밖에 없다고 못을 박았다. 굳이 고등 학교에 진학해야 하는지 의문이었지만 고등 학교를 가지 않으면 아오마츠엔을 나가야 한다. 만18세까지는 아오마츠엔에 머물수 있지만 하는 일도 없이 빈둥거릴순 없어 눈치가 보여 뛰쳐 나가야 할것이다.

진학 상담은 가장 나중에 했지만 가장 짧게 끝났다. 여름 방학이 끝나면 부모까지 참석해 3자 면담을 한후 정식으로 어느 학교로 진학할지 결정해야 하지만 신야에게는 아마 형식적인 면담만이 이루어 질것이다. 이미 진로가 확정된것이나 마찮가지였다.

학교 생활은 편했다. 더이상 이지메를 당하는 일은 없었지만 여전히 말을 거는 자도 없었다. 수업 시간에 눈을 감고 있더라도 선생님은 뭐라고 주의를 주지도 않아 너무 편했다. 매일 도서실에서 공부를 하는 덕으로 수업을 들어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지만 양월심법을 운공하는게 공부보다 우선이었다.

6월달엔 기말 테스트가 있었지만 대충 답을 적어 제출했다. 성적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이번에도 꼴찌를 도맡아 놓았을것이다. 여름 방학이 서서히 다가 왔다. 소학생이나 중학생은 학구(学区)에서 벗어 나면 않된다는 규정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등 학생도 마찮가지만 고등 학생은 여러 지역에서 입학하는 탓으로 집에서 멀리 있는 곳으로 가더라도 그다지 신경 쓰진 않는다. 소학생이나 중학생은 집 근처에 학교가 있는 곳이 대부분인 탓으로 학구를 벗어난 일이 선생님에게 들키면 주의를 듣고 성적에도 반영된다.

시험 성적이 아무리 좋더라도 학교 생활 태도에 따라 점수가 깎이는 일이 발생한다. 학구를 벗어날땐 반드시 부모님과 함께여야 한다. ABCD의 네등급으로 성적을 나누지만 똑같은 시험 성적을 받더라도 같은 등급은 되지 않는다.

학교 생활 태도에 따라 등급이 낮게 책정되기도 한다. 여름 방학때 여러 곳을 돌아 다니고 싶었지만 들키면 원장 선생님이 학교로 불려가 한소리 들을게 분명했다. 3학년은 여름 방학 시작과 함께 모든 클럽 활동에서 제외된다. 공부에 전념하라는 뜻이다.

클럽에 소속된 1, 2학년은 여름 방학도 없을 정도로 거의 매일 클럽 활동을 한다. 토, 일요일엔 대회에 참가하는 일이 많아 어디로 놀러 갈수도 없을 지경이다. 클럽 활동을 신경 쓰지 않는 학생들도 있지만 학교장 추천을 받아 고등 학교로 진학할려는 학생들은 클럽 활동을 열심히 한다.

클럽의 부장 자리를 차지하면 추천장을 받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두달 동안 매일 아침과 저녁때 달리기를 한 덕으로 살이 많이 빠진 상태다. 불룩했었던 똥배도 많이 들어간 상태로 점점 그럴싸한 몸매로 변해 가고 있었다.

"후우!"

이젠 스미다 공원까지 달려도 턱밑까지 차 오를 정도로 숨이 가쁘지도 않았다. 체력이 많이 늘어난 덕이다. 늘 하던 운동을 하고 시설로 돌아 갈려고 다시 뛰었다. 아침 일찍 운동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스미다 강변 옆을 뛰어 가고 있을때 자신보다 훨씬 키가 큰 색목인과 스쳐 지나갔다. 이곳 일본엔 색목인인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거나 관광이라는 것으로 놀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 자들중 한명일것으로 생각되지만 키가 장난이 아니었다. 중학생치고는 자신의 키도 제법 크다고 생각하지만 자신보다 한뼘 반 이상은 커 보였다. 하얀 얼굴의 백인의 눈동자는 파란색이었다. 덩치도 뚱뚱했었던 자신보다 더 뚱뚱해 보였다. 그런 외국인이 조깅을 하고 있었다.

장마철이 지난 탓으로 비는 거의 내리지도 않아 다행이었다. 비가 오는 날엔 옥상에서 수련을 할수가 없다. 마보도 이젠 한시간은 느끈히 견딜수도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다리 째기도 완성해 마보(馬步)에서 궁보(弓步), 부보(仆步), 허보(虛步), 갈보(歇步) 순으로 기초 보형(步型)도 문제없이 수월하게 해 낼수 있게 되었다.

요즈음은 컴이라는 것에 흠뻑 빠진 상태다. 아오마츠엔에서 생활하는 애들은 스마트 폰이란건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대신 도서실에 있는 컴을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다.

공부를 하면서 중국이라는 나라를 알게 되었다. 자신이 알고 있는 한자와 지명이 똑 같은 곳을 발견한것이다. 현중국의 수도인 북경(北京)은 명나라였을땐 연경(燕京)으로 불리웠다고 했다.

또한 천진(天津)이라는 지명도 등장했다. 자신이 살고 있었던 나라가 명나라였다. 명나라의 수도는 연경이었다. 또한 자신의 가문인 송가장은 텐진이라는 천진에 자리하고 있었다. 처음 신야의 몸속으로 들어 와 이곳에서 생활했을땐 완전히 다른 세계로 이동해 왔었다고 생각했었다. 신야의 기억속에도 중국이라는 나라의 기억은 있지만 그게 어떤 나라인지는 몰랐다. 똑 같은 지명을 사용하는 한자가 너무 이상해 컴으로 조사를 했다.


작가의말

중학교 운동회는 1,2학년 위주의 경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3학년보다 한경기 더 많을 뿐으로 초등 학교때의 운동회에 비하면 찾아 오는 학보모나 응원하는 열기가 전혀 다릅니다. 초등학교 운동회는 손자 손녀를 보기위해 할아버지, 할머니들까지 찾아 오지만 중학교는 초등학교에 비하면 찾아 오는 사람들도 적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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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143화. 후손을 위하여(완결) +7 19.01.09 583 23 12쪽
143 142화. 사람 찾기 19.01.09 457 12 14쪽
142 141화. 삼화 인력 시장 19.01.08 471 13 14쪽
141 140화. 후손을 만나다 19.01.08 462 12 14쪽
140 139화. 옛인연을 찾으러 가다 +2 19.01.07 495 15 13쪽
139 138화. 카타르 월드컵 결승 +2 19.01.07 488 10 14쪽
138 137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예선 +2 19.01.06 511 15 13쪽
137 136화. 친선 시합 +2 19.01.06 505 13 14쪽
136 135화. 카타르 월드컵 진출 +4 19.01.05 562 16 14쪽
135 134화.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2 19.01.05 509 13 14쪽
134 133화. 중국 침몰 +2 19.01.04 554 15 14쪽
133 132화. 골 러쉬 +2 19.01.04 579 15 14쪽
132 131화. 한국 국대 첫시합 +2 19.01.03 560 17 14쪽
131 130화. 한국 국가 대표 우강우 +2 19.01.03 584 16 14쪽
130 129화. 국대 선택 +4 19.01.02 585 18 13쪽
129 128화. 프리 리그 +2 19.01.02 531 15 14쪽
128 127화. 맨유와 계약하다 +4 19.01.01 593 15 14쪽
127 126화. 습격 +2 19.01.01 544 12 14쪽
126 125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2 18.12.31 634 17 14쪽
125 124화. 챔피언 쉽 리그 개막 +2 18.12.31 598 13 14쪽
124 123화. TV 출연(2) +2 18.12.30 586 15 13쪽
123 122화. TV 출연(1) +2 18.12.30 582 15 14쪽
122 121화. 부상 교체 +2 18.12.29 609 14 14쪽
121 120화. UEFA 유로파 리그(2) +2 18.12.29 578 14 14쪽
120 119화. UEFA 유로파 리그(1) +2 18.12.28 625 16 14쪽
119 118화. 계약 문제 +2 18.12.28 616 15 13쪽
118 117화. 한국에서의 일 +2 18.12.27 642 17 14쪽
117 116화. 복수 +2 18.12.27 605 14 14쪽
116 115화. 충격 +2 18.12.26 656 16 14쪽
115 114화. 이적 소동 +2 18.12.26 611 14 14쪽
114 113화. FA컵 결승전(맨시티) +2 18.12.25 635 19 14쪽
113 112화. 습격 +2 18.12.25 650 14 14쪽
112 111화. FA컵 준준결승(리버풀) +4 18.12.24 650 15 14쪽
111 110화. EFL 컵 결승전 +2 18.12.24 633 15 13쪽
110 109화. 복수에 미친 놈 +2 18.12.23 625 16 14쪽
109 108화. 아스널과의 혈전(2) +1 18.12.23 601 16 14쪽
108 107화. 아스널과의 혈전(1) +2 18.12.22 640 15 14쪽
107 106화. 아오이의 슬픈 현실 +2 18.12.22 640 16 14쪽
106 105화. EFL컵(2) +2 18.12.21 656 16 14쪽
105 104화. EFL컵(1) +2 18.12.21 625 14 14쪽
104 103화. 아오이(2) +2 18.12.20 684 14 14쪽
103 102화. 아오이(1) +1 18.12.20 761 16 14쪽
102 101화. 홈 데뷔(2) +2 18.12.19 672 16 14쪽
101 100화. 홈 데뷔(1) +1 18.12.19 675 16 14쪽
100 99화. 데뷔(2) +1 18.12.19 646 15 13쪽
99 98화. 데뷔(1) +1 18.12.18 691 15 14쪽
98 97화. 체스터 필드 FC +1 18.12.18 683 15 14쪽
97 96화. 슈즈 계약 +1 18.12.17 690 17 14쪽
96 95화. 정식 계약 +2 18.12.17 665 13 13쪽
95 94화. 골키퍼 훈련 +4 18.12.16 715 19 14쪽
94 93화. 연습 경기 +1 18.12.16 674 14 14쪽
93 92화. 취업 비자(2) +1 18.12.15 719 18 13쪽
92 91화. 취업 비자(1) +1 18.12.15 706 16 13쪽
91 90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2) +1 18.12.14 768 20 14쪽
90 89화. 축구와의 인연 & 우강우(1) +1 18.12.14 770 15 14쪽
89 88화. 한국행 +1 18.12.13 769 15 14쪽
88 87화. 과격해 지는 테러(2) +1 18.12.13 687 15 14쪽
87 86화. 과격해 지는 테러(1) +1 18.12.13 652 14 13쪽
86 85화. 테러를 하다(3) +1 18.12.12 628 16 13쪽
85 84화. 테러를 하다(2) +1 18.12.12 668 15 13쪽
84 83화. 테러를 하다(1) +1 18.12.12 595 15 14쪽
83 82화. 들끓는 일본(2) +1 18.12.11 681 17 14쪽
82 81화. 들끓는 일본(1) +1 18.12.11 638 16 14쪽
81 80화. 응징 시작(3) +1 18.12.11 637 16 13쪽
80 79화. 응징 시작(2) +1 18.12.10 627 15 14쪽
79 78화. 응징 시작(1) +1 18.12.10 603 14 14쪽
78 77화. 파급 +1 18.12.10 591 13 14쪽
77 76화. 습격(2) +3 18.12.09 617 14 14쪽
76 75화. 습격(1) +1 18.12.09 557 13 13쪽
75 74화. 감시꾼 +1 18.12.08 626 15 14쪽
74 73화. 승급 보류(2) +1 18.12.08 589 14 13쪽
73 72화. 승급 보류(1) +1 18.12.08 569 14 14쪽
72 71화.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 18.12.07 611 17 14쪽
71 70화. 불시의 습격 +1 18.12.07 589 17 14쪽
70 69화. 음모의 시작(2) +1 18.12.06 577 16 13쪽
69 68화. 음모의 시작(1) +1 18.12.06 607 13 13쪽
68 67화. 11월 바쇼 +1 18.12.06 555 14 14쪽
67 66화. 선배들을 가르치다 +1 18.12.05 603 12 13쪽
66 65화. 9월 바쇼(2) +1 18.12.05 562 15 13쪽
65 64화. 9월 바쇼(1) +1 18.12.05 559 12 14쪽
64 63화. 7월 바쇼(3) +1 18.12.04 581 16 13쪽
63 62화. 7월 바쇼(2) +1 18.12.04 579 14 14쪽
62 61화. 7월 바쇼(1) +1 18.12.03 623 16 14쪽
61 60화. 특별 훈련(2) +1 18.12.03 609 15 14쪽
60 59화. 특별 훈련(1) +1 18.12.03 646 14 14쪽
59 58화. 트로피와 부상품 홍수 +1 18.12.02 646 14 14쪽
58 57화. 마쿠우치 첫우승 +1 18.12.02 688 14 14쪽
57 56화. 1패의 무게 +1 18.12.02 584 14 14쪽
56 55화. 스모 총견(2) +1 18.12.01 622 13 13쪽
55 54화. 스모 총견(1) +1 18.12.01 639 14 14쪽
54 53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2) +1 18.12.01 693 13 14쪽
53 52화. 궁극의 남자는 누구냐(1) +1 18.11.30 636 17 14쪽
52 51화. 3월 바쇼(4) +1 18.11.30 635 16 14쪽
51 50화. 3월 바쇼(3) +1 18.11.29 639 18 14쪽
50 49화. 3월 바쇼(2) +1 18.11.29 633 14 15쪽
49 48화. 3월 바쇼(1) +1 18.11.29 676 15 14쪽
48 47화. SASUKE(2) +1 18.11.28 686 15 14쪽
47 46화. SASUKE(1) +1 18.11.28 693 14 14쪽
46 45화. 1월 바쇼(2) +1 18.11.27 713 15 14쪽
45 44화. 1월 바쇼(1) +1 18.11.27 704 16 14쪽
44 43화. 강해지는 방법 +1 18.11.27 686 14 14쪽
43 42화. 11월 바쇼(2) +1 18.11.26 703 14 14쪽
42 41화. 11월 바쇼(1) +1 18.11.26 714 13 14쪽
41 40화. 새로운 경험 +1 18.11.26 747 13 14쪽
40 39화. 9월 바쇼(2) +1 18.11.25 749 18 14쪽
39 38화. 9월 바쇼(1) +1 18.11.25 718 17 14쪽
38 37화. 우승 결정전 +1 18.11.25 724 18 14쪽
37 36화. 7월 바쇼(2) +1 18.11.24 755 17 14쪽
36 35화. 7월 바쇼(1) +1 18.11.24 777 15 13쪽
35 34화. 수묵화(2) +1 18.11.23 748 17 14쪽
34 33화. 수묵화(1) +1 18.11.23 745 15 14쪽
33 32화. 방송의 여파(2) +3 18.11.22 792 17 14쪽
32 31화. 방송의 여파(1) +1 18.11.22 770 16 14쪽
31 30화. 힘을 보여 주다 +3 18.11.22 863 14 14쪽
30 29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2) +1 18.11.21 819 16 14쪽
29 28화. 우승해야 하는 이유(1) +3 18.11.21 818 17 14쪽
28 27화. 첫경기에 임하다 +3 18.11.20 865 19 15쪽
27 26화. 정식 입문(2) +1 18.11.20 798 17 14쪽
26 25화. 정식 입문(1) +1 18.11.19 897 18 14쪽
25 24화. 밀착 촬영 +1 18.11.19 816 14 14쪽
24 23화. 투기를 키워라(2) +1 18.11.18 889 15 14쪽
23 22화. 투기를 키워라(1) +2 18.11.18 895 14 14쪽
22 21화. 선배들을 돕다. +2 18.11.17 918 15 14쪽
21 20화. 훈련(2) +2 18.11.17 938 13 14쪽
20 19화. 훈련(1) +1 18.11.17 955 12 14쪽
19 18화. 주화입마 +3 18.11.16 1,040 16 14쪽
18 17화. 크레이지 신야(2) +4 18.11.16 1,032 12 13쪽
17 16화. 크레이지 신야(1) +3 18.11.15 1,092 13 13쪽
16 15화. 비행기안에서(2) +3 18.11.15 1,038 18 14쪽
15 14화. 비행기안에서(1) +5 18.11.14 1,117 18 13쪽
14 13화. 시체를 찾아 가다(2) +1 18.11.14 1,104 15 14쪽
13 12화. 시체를 찾아 가다(1) +3 18.11.13 1,115 17 14쪽
12 11화. 입문 +3 18.11.13 1,091 17 14쪽
11 10화. 거래를 제안하다 +2 18.11.13 1,116 15 13쪽
10 9화. 스모 베야 견학(2) +4 18.11.12 1,150 14 14쪽
9 8화. 스모 베야 견학(1) +1 18.11.12 1,240 17 14쪽
8 7화. 신야의 삶(2) +1 18.11.11 1,338 19 14쪽
» 6화. 신야의 삶(1) +3 18.11.11 1,381 20 14쪽
6 5화. 새로운 보금자리(2) +1 18.11.10 1,458 18 14쪽
5 4화. 새로운 보금자리(1) +3 18.11.10 1,575 14 14쪽
4 3화. 빌어먹을 몸뚱아리 +1 18.11.10 1,738 17 14쪽
3 2화. 멸마 대주 송청(2) +1 18.11.10 2,015 21 13쪽
2 1화. 멸마 대주 송청(1) +1 18.11.10 2,325 19 14쪽
1 프롤로그. +4 18.11.10 2,658 19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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