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연재수 :
519 회
조회수 :
156,949
추천수 :
2,997
글자수 :
3,081,360

작성
19.09.16 02:03
조회
284
추천
6
글자
11쪽

6-2 3차 세계대전의 위기

DUMMY

“저들이 중국 수비대인가?”

“그렇습니다.”

중국 수비대를 확인한 절름발이 중위는 한 치의 주저도 없이 성큼성큼 걸어 나갔다.

“주, 중위님, 저들은 체구는 작지만 중국의 특수부대원들이라 무술을···!!”

“가만히 있어, 중위님이 알아서 하실 테니.”

“?!”

알렉산드르라는 절름발위 중위의 부관이 말했다.

“중위님의 기술을 잘 봐. 깜짝 놀랄 테니.”

“······.”

세르게이를 비롯한 안드레이, 보리스는 미심쩍었지만 입을 꾹 다물고 지켜보았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펼쳐졌다.

퍽!!!

절름발이 중위가 일격에 중국 특수부대원 하나를 쓰러트렸다.

그리고 다시 일격.

퍽!!!

중위는 손 한번 뻗을 때마다 며칠 전 자신들이 쪽도 못쓰고 당한 중국 특수부대원들을 쓰러트렸던 것이다.

“미친······!!”

“어떻게 저런 일이?!”

세르게이와 두 명의 동료는 경악했다.

“후후, 중위님은 복싱의 달인이시거든. 2차 대전 때도 활약한 역전의 용사인데다 말이야. 저 발목의 힘줄도 전쟁 중에 폭탄의 파편이 튀어 다치신 거야. 만약 다치시지 않았다면 세계 선수권도 노려볼 만 했겠지.”

“······.”

세르게이를 비롯한 세 명은 복싱에 대해서는 잘은 몰랐지만 분명히 그럴 수도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닳고 닳은 중국의 특수부대원들을 떡 주무르듯이 주무르는데 저 정도 실력이면 과연 세계로 가도 통할 것 같았던 것이다.

중국 특수부대원들은 모조리 코뼈가 박살난 뒤에야 간신히 도망쳤다. 얼마 전 수련 국경수비대가 당한 것과 정반대의 그림이 나왔다.

“하핫, 정 못 당할 것 같으면 아편이나 빨면서 자위하라구, 이 아편중독자들아!!”

“영국에게 홍콩을 뺏긴 병신들!!!”

“크윽!!!”

중국인들은 이번에도 소련 수비대의 말을 정확히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홍콩 어쩌고 하는 걸 듣고 분노에 이를 부들부들 갈며 퇴각했다.

“이 원수는 조만간 갚을 것이다. 조만간······.”

그렇게 막사로 돌아간 특수부대원들은 자신들이 당한 원인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대체 왜 당한 걸까??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주먹인데 너무 빠르고 강해서 막을 수가 없었어.”

“아무래도 우리 특수부대의 그동안의 훈련내용과는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응??”

안경 쓴 부관의 말에 지휘관은 고개를 갸웃했다.

“뭐가 다르다는 거지??”

“아시다시피, 보통 복싱도 그렇고 모든 권법은 앞손이 견제를 하고, 뒷손이 결정타를 먹입니다.”

“그렇지. 뒤에서 뻗어나갈 거리가 있어야 주먹이 위력을 발휘할 것 아닌가?”

“그런데 그 소련놈은 앞손으로 모든 결정타를 가하더군요. 아마 잽······이라고 하는 걸 겁니다. 보통 그것만으로는 결정타를 먹이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얼마나 주먹이 강력하든지······. 마치 얼음주먹 같더군요.”

“흐음, 확실히 그렇더군······.”

“······.”

지금 둘러 앉아 회의하고 있는 중국 특수부대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코뼈가 부러져 응급처치를 받은 뒤였다.

부러진다고 해서 생명에 지장은 오지 않지만 코뼈가 부러지면 피가 엄청나게 많이 흐르는데다 고통이 심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인상을 찌푸린 채 분노에 차 떠들었다. 개중에는 밖에서 주워온 얼음조각을 코에 대고 문지르는 자들도 부지기수였다.

지휘관 역시 명색이 특수부대의 지휘관이었고 그것은 단순히 작전만 잘 세워서 되는 것이 아니었다.

사격, 전술, 육탄전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자가 되는 것인데, 그 역시 지금 코뼈가 부러져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던 것이다.

가뜩이나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인인데다, 특수부대의 지휘관으로서 병사들과 같이 코뼈가 부러진 신세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의 분노는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는 똘똘한 부관에게 물었다.

“어떻게 해야 될 것 같나?”

“솔직히 말해 저희들 차례는 이미 물 건너갔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그 자를 능가하는 격투술을 익히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부러진 코뼈가 붙으려면 한참이 걸리겠지요. 이런 코뼈로 그자를 상대했다간 안 그래도 부러진 코뼈가 완전히 조각조각 으스러져 도로 붙일 수도 없을 겁니다.”

“그래서?”

“특수부대원들 중에, 마찬가지로 무술의 달인을 찾아야합니다.”

“······특수부대원으로서의 체면이 완전히 박살나는구나.”

으득!!

지휘관은 분노에 찼으나 부관의 말이 맞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좋은 지휘관이란 본인이 좋은 판단을 내리지 못해도 좋은 판단을 할 줄 아는 부하의 말을 귀담아듣기만 해도 가능한 것이다.

그는 자존심이 강했지만 그것에 집착할 줄만 아는 바보가 아니었다.

지휘관은 즉시 명령을 내렸다.

“이번에 안 나간 놈들 중에 무술 유단자를 찾아! 없으면 상부에 요청해서 지원받고!”

“옛!!”

부관은 그 즉시 명령을 실행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들의 조건에 딱 맞는 적임자를 발견했다.

“자네가 바로 그 소산동(小山东. 산동꼬마라는 뜻.)이라고?”

“예.”

지휘관은 짧게 대답한 소산동을 바라보았다. 확실히 소산동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중국인들이 서양인들에 비해 비교적 체구가 작은 건 맞지만, 소산동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척 작았다. 특히나 특수부대원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의 키는 160에서 165cm?? 절대로 크다고 말할 수는 없는 키다.

그러나 무술을 익힌 자들이 흔히 그렇듯, 무심한 두 눈에는 강렬한 눈빛이 숨어있었다.

지휘관은 오랜 경험을 통해 이 자의 명성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해 보이는군.”

“조금 무술을 익혔습니다.”

“무슨 무술이지?”

“산동성에서 흔한 권법과 봉법을 몇 가지 익혔습니다.”

특수부대원답게 그의 말투와 몸가짐은 한 점 흐트러짐이 없었다.

지휘관은 부동자세로 뻣뻣이 서서 대답하는 그를 보고 천천히 물었다.

“그 소련의 절름발이놈을 이길 수 있겠나? 소문 들었지? 그 자의 주먹은 마치 꽁꽁 얼어붙은 얼음으로 치는 것 같이 강력하다네. 오죽하면 부대원들 사이에선 한번 맞으면 옛날 얼굴론 못 돌아간다는 말이 공공연히 돌고 있지. 코뼈가 주저앉기 때문에.”

“······.”

소산동은 잠시 조용히 있었으나 이내 입을 열었다.

“반대로 그 자의 코뼈를 박살내버리겠습니다.”

“믿음직하군.”

지휘관은 흡족한 표정을 짓다가 매섭게 소리쳤다.

“가서 그 개새끼의 코뼈를 박살내버려! 대중화인민공화국의 무서움을 똑똑히 보여줘라!!”

“넷!!!”

소산동은 그대로 절도 있게 뒤돌아 방문을 열고 사라졌다.

지휘관은 미심쩍은 얼굴로 담배를 꺼내 한 대폈다.

“저 놈이 이길 수 있을까······. 뭐 보면 알겠지. 저 놈 코뼈가 부러지든 그 절름발이놈 코뼈가 부러지든.”

지휘관은 담배가 끝까지 타들어갈 때까지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얼마 후, 중국군과 소련군은 다시 패싸움에 들어갔다. 그러나 결과는 다시 뒤집혔다.

중국 특수부대원들이 갑자기 목봉을 꺼내들고 소련군을 무자비하게 구타한 것이다.

“이런 빌어먹을!! 저 개놈들이 비겁하게 목봉을!!!”

“어디서 저런걸 구해 와서 휘두르는 거야!!”

소련군들은 무자비하게 구타를 당하며 비명을 질러댔다.

확실히 나무막대기를 갑자기 어디서 구해오는 게 쉬울 리가 없었다. 그러나 이곳 진보도는 자작나무가 많은 곳이다.

자작나무는 양지바른 산골에서 잘 자라는데, 나무질이 좋아 가구를 만들기 좋기로 유명한 나무였다.

그러니 몽둥이를 만들기에 부족할 리가 없는 것이다.

소련군과의 패싸움 며칠 전, 소산동은 지휘관으로부터 허가를 얻어 근방의 자작나무를 자르고 그것을 목봉으로 만드는 일을 부대원들에게 시켰다.

당연히 어느 군대나 그렇듯이, 귀찮은 일을 시키는 소산동에 대한 반감이 없을 리가 없었다.

그러나 반감은 이내 사그라들었다.

소산동이 자신에게 불만을 제기하는 부대원들을 개패듯이 때려눕혔기 때문이었다.

“봉술의 위력은 이 정도면 알았겠지?? 불만 있으면 어서 봉술을 익혀서 나에게 갚도록. 그리고 이건 내 독단적인 행동이 아니라 다 대장님에게 허가 받은 사항이다. 불만 있으면 대장님에게 얘기해!!!”

평소에는 조용조용했지만 과연 무술의 달인답게 소산동은 일단 화가 나자 감히 함부로 대할 수 없었다.

그러자 같은 특수부대원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곧바로 납득하고 그의 지시에 따랐던 것이다.

개중에는 봉술이 아니라 권법으로 겨뤄보자고 도발한 어리석은 자들도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부대 의무실에 실려 가는 것으로 남들에게 가르침을 선사했다.

‘산동꼬마는 권법도 강하군.’

‘그냥 얌전히 시키는 대로 해야겠다.’

그렇게 되어 이들이 모두 목봉으로 무장하고 소련군들을 개 패듯이 패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었다.

소산동은 그 짧은 시간 내에 권법을 가르쳐봤자 어차피 중국군들은 체구가 작아 효과를 보기가 어려우니, 그 체구의 차를 목봉으로 메꾸려 한 것이다.

그리고 그의 판단은 제대로 맞아떨어졌다. 심지어 그 강력한 복싱의 달인, 절름발이 중위도 그의 봉법에 쓰러졌으니.

“비겁한!! 신성한 남자의 맨주먹 대결에 목봉을 쓰다니!!!”

쓰러진 절름발이 중위가 뭐라고 외쳐대길래 통역을 통해 그 말을 알아들은 소산동은 그대로 자신의 말을 다시 전달했다.

“미안하지만 우리 중국에선 목봉을 쓰는 것을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권법을 쓰는 것과 봉법을 쓰는 것이 뭐가 다른가? 모두 무술일 뿐이다. 그렇게 따지면 총기도 사람을 살상하기 위한 도구란 점에서 같은 것이 아닌가? 총기나 권법은 되고 봉법은 안 되는 것인가?? 하하하!!!”

“그렇다면 이 총알을 맞아봐라!!!”

탕탕탕! 탕탕탕탕!!!

“?!”

“?!?”

순간 시간이 멈췄다. 소산동은 자신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붉은 피를 발견했다. 그리고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천천히 쓰러졌던 것이다.

풀썩!!

“소산도오옹!!!”

“이 개자식들!!!”

타타탕!!!

절름발위 중위가 총격을 시작하자, 분노한 중국군들은 마찬가지로 총격으로 응수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양군간의 최초의 전면전이 일어났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아무리 심해도 넘어갈 수 있는 패싸움의 선에서 끝났는데, 이젠 정말로 전면적인 분쟁이 일어난 것이다.

교전이 끝난 후, 소련은 중국군이 기습하여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고, 중국은 소련군이 선제공격해왔다고 주장했다.

양국의 충돌 후 당시 소련의 수상이었던 알렉세이 코시긴을 비롯하여 강경파들은 분노하여 외쳤다.

“핵무기를 준비해!! 중국 놈들을 싸그리 없애버려!!!”

그들의 분노는 거짓이 아니었다. 소련은 실제 핵무기의 사용을 철저하게 검토한 것이다.


작가의말

저번 화에도 적었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전바오 섬 사건은 실화입니다.


심지어 아는 사람들은 아는 유명한 사건이기에, 서프라이즈에서도 다룬 적 있었죠.


지금도 유튜브에 ‘서프라이즈 유재석’이라고만 쳐도 바로 나옵니다.


서프라이즈 영상 역시 약간의 각색은 있지만 대체로 실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한도전에서 특집으로 찍은건데 당시 보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이 각종 TV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에 출연하는 특집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사건을 충실하게 재연한 편이니, 이번화를 보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그 편을 보시면 좀 더 이해하기가 쉬우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쪽방촌 무림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20 6-10 자살행위 19.09.24 272 6 15쪽
119 6-9 결의 19.09.23 238 5 11쪽
118 6-8 의문의 방문객 19.09.22 258 4 14쪽
117 6-7 뜻밖의 결과 +2 19.09.21 405 6 13쪽
116 6-6 보고서 19.09.20 276 5 13쪽
115 6-5 반란의 물결 19.09.19 262 7 13쪽
114 6-4 의문의 반동분자들 19.09.18 270 4 13쪽
113 6-3 동상이몽 19.09.17 306 6 13쪽
» 6-2 3차 세계대전의 위기 19.09.16 285 6 11쪽
111 6-1 진보도 사건 19.09.15 285 6 13쪽
110 5-22 영국대사관 습격사건 19.09.14 303 6 11쪽
109 5-21 은둔생활 19.09.13 262 7 14쪽
108 5-20 눈부신 성장 19.09.12 281 6 13쪽
107 5-19 배신자 19.09.11 285 6 12쪽
106 5-18 대답은 불가요 19.09.10 411 7 13쪽
105 5-17 스쳐지나간 소녀 19.09.09 279 5 14쪽
104 5-16 지옥도 19.09.08 307 6 13쪽
103 5-15 세계의 주인 19.09.07 286 5 11쪽
102 5-14 전쟁터 19.09.06 290 7 14쪽
101 5-13 삶과 죽음을 가르는 선택 19.09.05 289 5 13쪽
100 5-12 계획 19.09.04 308 6 14쪽
99 5-11 후유증 19.09.03 625 7 12쪽
98 5-10 그래도 나는 살아간다 19.09.02 286 7 12쪽
97 5-9 박동 19.09.01 405 7 12쪽
96 5-8 합공 19.08.31 298 4 13쪽
95 5-7 내분 19.08.30 299 7 12쪽
94 5-6 소림사의 최후 19.08.29 309 7 14쪽
93 5-5 세찬 기파 19.08.28 321 6 12쪽
92 5-4 형제 19.08.27 291 6 12쪽
91 5-3 고인 19.08.26 296 6 12쪽
90 5-2 반론 19.08.25 277 7 13쪽
89 5-1 신세기의 초인 19.08.24 332 6 12쪽
88 4-23 잠든 씨앗 19.08.23 284 7 13쪽
87 4-22 소림의 운명 19.08.22 327 6 12쪽
86 4-21 당황 19.08.21 301 7 13쪽
85 4-20 절정의 고수 19.08.20 327 6 12쪽
84 4-19 버리는 패 19.08.19 299 6 13쪽
83 4-18 공수래공수거 19.08.18 322 6 12쪽
82 4-17 죽을 것이네 19.08.17 295 6 12쪽
81 4-16 혈사마공 19.08.16 330 6 13쪽
80 4-15 충격파 19.08.15 314 6 12쪽
79 4-14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라면 19.08.14 319 6 13쪽
78 4-13 방문객 19.08.13 314 6 12쪽
77 4-12 뜻밖의 방문 19.08.12 317 6 12쪽
76 4-11 식은땀 19.08.11 340 7 14쪽
75 4-10 달마의 무공 19.08.10 396 7 12쪽
74 4-9 그의 정체 19.08.09 343 6 12쪽
73 4-8 어쩌면 19.08.08 329 6 12쪽
72 4-7 강력한 적 19.08.07 326 8 9쪽
71 4-6 거절 19.08.05 379 7 10쪽
70 4-5 역습 19.08.04 339 9 12쪽
69 4-4 이해할 수 없는 일 19.08.03 333 6 13쪽
68 4-3 방심 19.08.02 350 6 13쪽
67 4-2 광인 19.08.01 326 8 11쪽
66 4-1 죽음의 고통 19.07.31 339 7 12쪽
65 3-22 쾅 19.07.30 335 7 9쪽
64 3-21 충격 19.07.29 368 8 8쪽
63 3-20 경악 19.07.28 373 6 12쪽
62 3-19 의외 19.07.27 373 6 12쪽
61 3-18 신뢰 19.07.26 416 8 13쪽
60 3-17 제2막 19.07.25 415 6 13쪽
59 3-16 위선 19.07.24 382 9 12쪽
58 3-15 다시 드러난 검 19.07.23 403 6 12쪽
57 3-14 제갈공명의 환생이라 불리는 남자 19.07.22 415 7 13쪽
56 3-13 살인광 19.07.21 428 6 12쪽
55 3-12 분노의 마음 19.07.20 434 6 12쪽
54 3-11 한빙신공과 열양진경 19.07.19 458 9 15쪽
53 3-10 우육면 한 그릇 +2 19.07.18 428 8 12쪽
52 3-9 인간이 아닌 자 19.07.17 498 7 15쪽
51 3-8 혁명 전사 19.07.16 512 10 15쪽
50 3-7 병기론 19.07.15 521 9 13쪽
49 3-6 이젠 내릴 수 없어 19.07.14 461 9 13쪽
48 3-5 56개의 작은 중국 19.07.13 544 8 12쪽
47 3-4 그의 진실 19.07.12 534 10 15쪽
46 3-3 어둠의 황제 19.07.11 521 11 13쪽
45 3-2 나가 19.07.10 494 9 13쪽
44 3-1 대의는 우리에게 있다 +2 19.07.09 531 11 13쪽
43 2-22 종말이자 절망이자 암흑 +2 19.07.08 555 14 11쪽
42 2-21 첩첩산중 19.07.07 553 11 12쪽
41 2-20 한 자루의 붓 19.07.06 550 12 12쪽
40 2-19 전쟁종식선언 19.07.05 571 11 16쪽
39 2-18 죽음과 부활 +2 19.07.04 600 13 15쪽
38 2-17 망령과 식인 +2 19.07.03 580 16 12쪽
37 2-16 사자우리막기 +2 19.07.02 618 14 12쪽
36 2-15 마교전멸비사 +2 19.07.01 656 14 12쪽
35 2-14 신과 같은 적, 악마와 같은 구원자 +2 19.06.30 681 14 13쪽
34 2-13 등장 +3 19.06.29 699 19 12쪽
33 2-12 배신 +1 19.06.28 703 13 13쪽
32 2-11 승리선언 +2 19.06.27 695 15 14쪽
31 2-10 부활 +2 19.06.26 714 19 13쪽
30 2-9 기행 +3 19.06.25 726 15 12쪽
29 2-8 확고한 의지 +1 19.06.24 718 17 11쪽
28 2-7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2 19.06.23 753 19 12쪽
27 2-6 중독 +4 19.06.22 781 22 14쪽
26 2-5 공산당의 적 +2 19.06.21 794 19 13쪽
25 2-4 요독사 당갈 +2 19.06.20 945 19 12쪽
24 2-3 정체불명의 독공 +3 19.06.19 849 18 13쪽
23 2-2 마지막 교주 +2 19.06.18 849 22 12쪽
22 2-1 여덟 명의 무림인 +4 19.06.17 872 20 12쪽
21 1-21 사자후 +4 19.06.16 879 21 13쪽
20 1-20 오지랖의 결과 +5 19.06.15 958 16 15쪽
19 1-19 우연히 만난 소녀 +5 19.06.14 990 22 14쪽
18 1-18 문화대혁명의 시작 +4 19.06.13 1,036 22 14쪽
17 1-17 운명의 8월 5일 +6 19.06.12 1,114 25 12쪽
16 1-16 삼류에서 이류로 +4 19.06.11 1,250 25 13쪽
15 1-15 무의식의 틈새 +3 19.06.11 1,208 26 13쪽
14 1-14 영웅의 조건 +4 19.06.10 1,349 29 14쪽
13 1-13 질투의 화신 +4 19.06.09 1,453 29 11쪽
12 1-12 전쟁같은 식사 +7 19.06.09 1,603 27 15쪽
11 1-11 이해가 되지 않아 +5 19.06.09 1,903 37 12쪽
10 1-10 마교섬멸작전 +5 19.06.08 2,102 38 12쪽
9 1-9 허공섭물과 삼매진화 +5 19.06.07 2,393 43 14쪽
8 1-8 대립 +7 19.06.06 2,540 51 13쪽
7 1-7 추상 +5 19.06.06 2,825 52 12쪽
6 1-6 구사일생 +5 19.06.06 3,312 54 12쪽
5 1-5 죽음 +10 19.06.06 3,411 63 12쪽
4 1-4 잔불 +5 19.06.06 3,919 59 14쪽
3 1-3 분노 +4 19.06.06 4,367 70 13쪽
2 1-2 의기투합 +8 19.06.06 6,048 86 14쪽
1 1-1 사망선고 +10 19.06.06 8,388 104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