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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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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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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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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4-5 역습

DUMMY

“으으윽, 어떻게 이런 일이!! 애송아, 대체 무슨 수작을 부린 것이냐!!!”

자효진은 충혈된 눈으로 부르짖었다. 그 말에 원륭은 답했다.

“검기를 사용한 것이오.”

“검기라면 휘두르는 도중에 사라졌······. 잠깐, 혹시?!”

“그렇소. 난 당신의 호신강기를 직접적으로 파훼하기 위해 검기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 추진력으로 재빨리 검을 휘두른 것이오.”

“그랬군······. 그런 것이었군······.”

자효진은 허탈한 심정으로 말했다. 보통 검기란 것은 검에 두르고 그 예리함과 파괴력을 놓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원륭은 검기를 검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힘을 검에서 뿜는 용도로 사용하여 검의 속도를 올렸던 것이다.

어떤 물체의 충격량을 올리기 위해서는 속도를 올리는 방법과 질량을 올리는 방법이 있는데 검의 무게 자체는 절대로 변함이 없으므로 질량을 올릴 순 없다.

다만 검기는 그런 무게의 변화가 없이도 사용자의 내공을 이용해 효과를 얻음으로써 예리함이라든지 파괴력을 더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원륭은 제3의 방법을 선택했다.

그것은 검기를 검에 머무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뿜어 검의 가속도를 높이는 것.

이렇게 하면 정지 상태에서의 위력은 검기를 검에 머금은 것보다 떨어지지만 당연히 검은 휘둘러서 적을 공격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 무기이므로 정지 상태는 고려할 필요가 없다.

원륭의 검이 적에게 닿을 때는 이미 그 검에 서린 검기는 사라지지만 대신 그 추진력을 이용해 엄청난 가속도로 적을 타격할 수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검기가 없이도 가속한 속도가 충분하다면 적의 호신강기를 뚫을 수 있었다.

사실 이는 총기나 암기의 원리와 비슷했다. 호신강기를 뚫는 것은 검기를 싣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결국 그 뚫는 물체에 실린 힘과 속도가 중요한 것이다.

원륭의 단 한 줄 설명을 듣고 모든 것을 이해한 자효진이었지만, 그 순간 그는 갑자기 외쳤다.

그리고 얼마나 괴롭게 절규했는지, 두 눈의 실핏줄이 터져 피눈물이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아아, 이 내가 이런 북경 뒷골목에서 죽다니! 이 화산파의 자효진이가!!!”

그러나 감정을 너무 많이 소모했는지 자효진은 그대로 죽어버렸다.

무릎을 꿇은 채로 두 눈도 감지 못하고 죽어버렸는데, 심장에는 원륭의 낙일검이 박혀있고 상처에선 피가 분수처럼 흘러내렸다.

그러나 곧 나올 피조차 사라지고, 심장 역시 그 박동을 멈춰 모든 것이 조용해졌다.

그리고 그 순간 정적을 깨는 요란한 소리가 들렸던 것이다.

“저 놈을 죽여!!!”

타타탕!!!

잠시간의 정적이 무색하게 곳곳에서 총소리가 들려왔다.

혹시라도 자효진이 패배를 할까 계속해서 긴장하며 사휘령과 원륭 두 사람을 주시하던 공안의 특수부대가 재차 총을 발사한 것이다.

타타타타타탕!!!

“빌어먹을!! 사 대협, 괜찮으십니까??”

“덕분에 난 괜찮네! 어찌, 뚫고 나갈 수 있겠나?!”

“한번 해보지요!”

곧바로 원륭은 검을 들고 나섰다. 공안의 특수요원들은 순간 움찔했다.

총기가 없어 사각에 숨어 별다른 저항도 못하고 그저 버티기만 할 것이라 예상했던 원륭이 갑자기 나왔던 것이다.

그러한 모습에 혼란을 느끼면서도 특수요원들이 본능적으로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원륭의 검이 날아갔다.

퍽!

“으아악!!!”

미간에 검이 박힌 그 자는 달랑 그 비명 하나만을 남기고 그대로 절명했다.

그리고 원륭은 검을 던진 그 기세 그대로 날아가 다시 요원의 머리에 박힌 검을 뽑아들고 미친 듯이 검을 휘둘렀던 것이다.

써걱!!

“으악!”

“으아아아아악!!!”

또 다시 요원 하나가 구슬픈 비명을 지르며 죽어갔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는 사휘령은 어처구니가 없어졌다.

‘괴물이로구나, 괴물. 대체 어디서 저런 괴물이 나타났단 말인가??’

지금 원륭이 보이고 있는 신위는 솔직히 정상적인 몸 상태라면 사휘령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저게 고작 1년 동안 무공을 배운 사람의 모습이라니······.

심지어 원륭은 1년 전의 싸움으로 인해 온 몸의 기혈이 뒤틀려 일반인들과는 그 내공이 지나는 경로나 흐름도 달랐다. 아니, 그래서 그런 것인가???

‘저 뒤틀린 혈도의 흐름은 제갈 대협도 완벽히 파악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 그것도 기연이 아닌가??’

세상에 뒤통수를 공격받아 기혈이 뒤틀렸는데도 저 정도 무위를 보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원륭에게 있었던 기연이라 해봤자 당갈의 독을 해독하면서 막대한 내공을 얻은 정도인데 그것도 사실 일 갑자? 이 갑자??

물론 적은 내공은 아니지만 정말로 절세의 고수들의 수준은 아니다.

임독양맥이 타통되면 진기가 끊임없이 솟아올라 메마르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내공이 몇 갑자냐의 의미가 없어지는데, 원륭은 아직 그런 경지와는 거리가 멀고 원륭의 지금 저 강함의 원인 중 하나는 뒤틀린 기혈로 추정되지만 반대로 그것이 언제 부작용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것이다.

정상적인 무림인들이라면 순차적으로 밟아갈 수 있는 경로를 원륭은 밟을 수 없을지도 모르고, 다른 이들도 조언을 해줄 수 없었다. 지금 뒤틀린 원륭의 기혈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렴풋한 추측으로 다른 이들과 같은 경로로 내공을 일주천 시키거나 무공을 익히면 같은 무공이나 심법이라도 부작용이 생겨 주화입마로 죽을 수도 있었는데, 사실상 원륭의 몸은 지금 폭탄과 다름없었다. 시한폭탄인 것이다.

그 사실을 아는 사휘령은 원륭의 뒷모습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졌다.

‘어쩌면 뒤틀린 기혈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과도히 무공을 익히고 활동하여 수명이 짧아졌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저 모습은 일종의 회광반조일지도······.’

회광반조. 해가 지기 직전에 잠깐 밝아진다는 의미인데, 사람으로 치면 죽기 직전 순간 의식이 돌아오는 경우였다.

그 경우 곧 다가올 죽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으론 생기가 넘치는데 그래봤자 역시 결국은 죽는 것이다.

그런 회광반조의 순간들을 수없이 많이 봐왔던 사휘령은 마치 원륭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저도 모르게 흘러나오는 눈물을 훔쳤다.

‘그래, 원륭. 살아있는 동안은 마음껏 마지막 불꽃을 펼쳐라. 내가 그 모습을 봐주겠다. 아니, 우리들이 봐줄 것이다!!!’

본래 사휘령은 상당히 무뚝뚝하고 메마른 성격인데, 원륭이 싸우는 모습을 보면 왠지 눈물이 났다.

이제 갓 성인이 된, 그것도 중국인도 아닌 조선인이 중국 내부의 사정 때문에 싸우고 있는 것을 보면 이상하게 눈물이 나는 것이다.

사휘령이 벅차오르면서도 쓰라린 감정을 삼키며 원륭을 보고 있을 때, 원륭은 미친 듯이 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악!”

“아아악!!!”

원륭의 검이 휘둘러질 때마다 반드시 비명이 울려 퍼졌다. 아까 원륭이 한 것은 비검술로, 말 그대로 날려 적을 쓰러트리는 것이다. 그러나 원륭의 비검술은 좀 달랐다.

본래의 비검술이 검을 날려 적 자체만을 쓰러트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원륭의 비검술은 적에게 나아가는 경로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만약 총구를 향해 검을 던진다면, 그 검이 충분한 힘을 가졌을 경우 총알에도 경로가 수정당하지 않고 적의 공격을 방해하며 총기와 그 사용자마저 무력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날아가는 검에 실린 경력은 그 날아가는 동안 주변에 유형의 경기를 흩뿌려 날아오는 총알 역시 무력화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보이진 않아도 검을 중심으로 일종의 방탄기능이 있는 우산 같은 것이 펼쳐져 있는 것인데, 원륭은 이에 초식명을 붙였다.

“방탄비검!!!”

“억!!”

“으악!!!”

다시 한 번 비검이 흩날리자 또 하나의 목숨이 사라졌다. 그렇게 원륭은 적의 사격을 무력화하고 모든 적들을 쓰러트렸다. 그러자 사휘령은 물었다.

“해치웠나??”

“일단 다 쓰러트렸습니다. 남은 자들도 있지만 이미 다 무력화되어 더 이상 전투할 수는 없을 겁니다.”

“잘했네. 때로는 죽이는 것보다 부상병을 늘리는 것도 전략일세. 그 이유는 알겠지??”

“예.”

원륭은 고개를 끄덕였다. 진룡 등은 원륭에게 전략과 전술, 즉 병법을 가르쳤는데 거기엔 부상병을 만드는 것도 있었다.

“부상병을 만들면 적은 그 부상병을 치료하거나, 호위하고, 운반할 수밖에 없네. 그 상태가 위중하면 위중할수록 더욱 좋지. 그래서 상대방을 죽이지 않고 반쯤 죽이는 것이 중요하네.”

“반쯤 죽인다구요??”

“그래. 그 정도는 돼야 혼자 힘으로 운신이 불가능하지. 명심하게. 그렇게 하는 이유는 과도하게 적의 수가 많을 때 주의를 돌리고 그 힘을 분산시키기 위해서일세. 적을 고문하기 전에도 약하게 만들기 위해 그렇게 할 수도 있고, 적의 추격이나 도주를 늦출 수도 있고 효과는 무궁무진하지. 하지만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있네.”

“그게 뭡니까??”

“적을 확실하게 무력화시키는 걸세.”

“!!”

“만약 어설프게 제압했다가 방심하면 뜻밖의 적의 공격에 낭패를 볼 수가 있네. 반대로 이쪽 역시 제압했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의표를 찔리면 그 타격이 크네. 다 잡은 적을 제압하지 못하고 반격당해 이쪽이 쓰러지면 그만큼 원통할 수가 없겠지. 명심하게. ‘반드시 적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걸세. 이해하겠나?”

“알겠습니다.”

그러나 원륭은 진룡의 그 가르침을 완벽하게 이행하지 못했다. 무림인이 적을 제압하는 방식은 조금 다른데, 일반인들이 보통 포박을 통해 적을 제압하는 것과 달리 무림인은 혈도를 다뤄 적을 제압한다.

그러나 원륭은 점혈을 하는 방법을 몰랐다.

원래 점혈이나 해혈을 배우는 이유는 자신이 쓰기 위해서도 있지만 반대로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더 큰데, 원륭은 뒤틀린 혈도 때문에 점혈을 당하지 않는 신체가 되었다.

그래서 점혈을 거의 배우지 않았고 이것이 첫 번째 문제가 되었다. 그리고 설마 검에 베인 적들이 반격할까 방심하자 그 일말의 방심은 곧 원륭을 타격했던 것이다.

쓰러진 적들이 일제히 품 안에서 수류탄을 꺼냈다.

“비록 우린 졌지만 공안이 진 것은 아니다. 그리고 공산당이나 모택동 주석도 마찬가지지.”

“잠깐, 이 개자식들, 대체 무엇을 하려는 거냐?!”

“보면 모르느냐? 자폭을 하려는 것이지. 우리는 모두 특수부대에 들어간 순간 이렇게 교육받았다.”

“머, 멈춰!! 너희들은 부모형제도 없는 것이냐! 그깟 모택동이나 당을 위해 죽음을 자처한다고?!”

“부모형제가 있으니 그러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공산당은 남은 우리의 부모형제를 몰살시킬 것이다. 그렇게 알고 싸워왔다! 그렇게 알고 싸워왔지만······. 하지만!!!”

한 특수요원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그 모습을 보고 원륭은 다급히 말했던 것이다.

“잠깐, 아직 늦지 않았다!! 우리들이 해결해주겠어! 모택동과 공산당을 쓰러트리고 당신들의 자유를 되찾아주겠다!!”

“후후, 이미 늦었다. 당신들은 물론이고 칠배(七背)도 그건 성공하지 못해.”

“칠배??”

“후후, 모르는가? 아마 그들은 당신들과 같은 소속이 아니었나보군. 상관없다. 당신들이 힘을 합치든 아니든 공산당은 쓰러트릴 수 없어!!!”

그 말과 함께 특수요원이 수류탄의 고리를 당기자 잠시 후 수류탄이 폭발했다.

콰앙!!!

원륭은 사람이 그렇게 조각나는 것을 처음 보았다. 사지가 폭발하며 육편이 사방으로 튀었다.

무공을 익혀 동체시력이 발달한 원륭의 눈에는 폭발하는 피부, 근육, 핏줄, 터져 나오는 뇌수와 혈액이 모두 보였다.

그렇게 세상이 멈춘 듯한 가운데 다른 쓰러진 자들도 모두 수류탄의 고리를 뽑았다.

콰쾅, 콰콰쾅!!!

세상이 멈춘 듯 했다. 그렇게 폭음 속에서 순간 세상이 멈춘 듯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 원륭에게 수류탄의 파편이 하나 튄 것이다.

퍽!!!

원륭의 이마에 수류탄 파편이 박혔다.


작가의말

이번화 제목인 역습은 원륭의 역습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공안 특수요원들의 역습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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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6-5 반란의 물결 19.09.19 262 7 13쪽
114 6-4 의문의 반동분자들 19.09.18 269 4 13쪽
113 6-3 동상이몽 19.09.17 305 6 13쪽
112 6-2 3차 세계대전의 위기 19.09.16 284 6 11쪽
111 6-1 진보도 사건 19.09.15 284 6 13쪽
110 5-22 영국대사관 습격사건 19.09.14 302 6 11쪽
109 5-21 은둔생활 19.09.13 262 7 14쪽
108 5-20 눈부신 성장 19.09.12 280 6 13쪽
107 5-19 배신자 19.09.11 285 6 12쪽
106 5-18 대답은 불가요 19.09.10 410 7 13쪽
105 5-17 스쳐지나간 소녀 19.09.09 278 5 14쪽
104 5-16 지옥도 19.09.08 307 6 13쪽
103 5-15 세계의 주인 19.09.07 285 5 11쪽
102 5-14 전쟁터 19.09.06 290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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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5-12 계획 19.09.04 307 6 14쪽
99 5-11 후유증 19.09.03 625 7 12쪽
98 5-10 그래도 나는 살아간다 19.09.02 286 7 12쪽
97 5-9 박동 19.09.01 405 7 12쪽
96 5-8 합공 19.08.31 297 4 13쪽
95 5-7 내분 19.08.30 298 7 12쪽
94 5-6 소림사의 최후 19.08.29 308 7 14쪽
93 5-5 세찬 기파 19.08.28 320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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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5-3 고인 19.08.26 295 6 12쪽
90 5-2 반론 19.08.25 276 7 13쪽
89 5-1 신세기의 초인 19.08.24 331 6 12쪽
88 4-23 잠든 씨앗 19.08.23 284 7 13쪽
87 4-22 소림의 운명 19.08.22 326 6 12쪽
86 4-21 당황 19.08.21 301 7 13쪽
85 4-20 절정의 고수 19.08.20 327 6 12쪽
84 4-19 버리는 패 19.08.19 298 6 13쪽
83 4-18 공수래공수거 19.08.18 321 6 12쪽
82 4-17 죽을 것이네 19.08.17 294 6 12쪽
81 4-16 혈사마공 19.08.16 329 6 13쪽
80 4-15 충격파 19.08.15 314 6 12쪽
79 4-14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라면 19.08.14 319 6 13쪽
78 4-13 방문객 19.08.13 313 6 12쪽
77 4-12 뜻밖의 방문 19.08.12 317 6 12쪽
76 4-11 식은땀 19.08.11 339 7 14쪽
75 4-10 달마의 무공 19.08.10 396 7 12쪽
74 4-9 그의 정체 19.08.09 343 6 12쪽
73 4-8 어쩌면 19.08.08 329 6 12쪽
72 4-7 강력한 적 19.08.07 325 8 9쪽
71 4-6 거절 19.08.05 378 7 10쪽
» 4-5 역습 19.08.04 339 9 12쪽
69 4-4 이해할 수 없는 일 19.08.03 333 6 13쪽
68 4-3 방심 19.08.02 350 6 13쪽
67 4-2 광인 19.08.01 326 8 11쪽
66 4-1 죽음의 고통 19.07.31 338 7 12쪽
65 3-22 쾅 19.07.30 335 7 9쪽
64 3-21 충격 19.07.29 367 8 8쪽
63 3-20 경악 19.07.28 372 6 12쪽
62 3-19 의외 19.07.27 372 6 12쪽
61 3-18 신뢰 19.07.26 415 8 13쪽
60 3-17 제2막 19.07.25 415 6 13쪽
59 3-16 위선 19.07.24 382 9 12쪽
58 3-15 다시 드러난 검 19.07.23 402 6 12쪽
57 3-14 제갈공명의 환생이라 불리는 남자 19.07.22 414 7 13쪽
56 3-13 살인광 19.07.21 428 6 12쪽
55 3-12 분노의 마음 19.07.20 433 6 12쪽
54 3-11 한빙신공과 열양진경 19.07.19 457 9 15쪽
53 3-10 우육면 한 그릇 +2 19.07.18 428 8 12쪽
52 3-9 인간이 아닌 자 19.07.17 497 7 15쪽
51 3-8 혁명 전사 19.07.16 511 10 15쪽
50 3-7 병기론 19.07.15 521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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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21 첩첩산중 19.07.07 553 11 12쪽
41 2-20 한 자루의 붓 19.07.06 550 12 12쪽
40 2-19 전쟁종식선언 19.07.05 571 1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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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2-17 망령과 식인 +2 19.07.03 580 16 12쪽
37 2-16 사자우리막기 +2 19.07.02 617 14 12쪽
36 2-15 마교전멸비사 +2 19.07.01 656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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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8 확고한 의지 +1 19.06.24 717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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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5 공산당의 적 +2 19.06.21 794 19 13쪽
25 2-4 요독사 당갈 +2 19.06.20 944 19 12쪽
24 2-3 정체불명의 독공 +3 19.06.19 848 18 13쪽
23 2-2 마지막 교주 +2 19.06.18 848 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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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20 오지랖의 결과 +5 19.06.15 958 1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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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12 전쟁같은 식사 +7 19.06.09 1,602 27 15쪽
11 1-11 이해가 되지 않아 +5 19.06.09 1,903 37 12쪽
10 1-10 마교섬멸작전 +5 19.06.08 2,102 38 12쪽
9 1-9 허공섭물과 삼매진화 +5 19.06.07 2,392 43 14쪽
8 1-8 대립 +7 19.06.06 2,539 51 13쪽
7 1-7 추상 +5 19.06.06 2,824 52 12쪽
6 1-6 구사일생 +5 19.06.06 3,311 54 12쪽
5 1-5 죽음 +10 19.06.06 3,411 63 12쪽
4 1-4 잔불 +5 19.06.06 3,919 59 14쪽
3 1-3 분노 +4 19.06.06 4,367 70 13쪽
2 1-2 의기투합 +8 19.06.06 6,048 86 14쪽
1 1-1 사망선고 +10 19.06.06 8,387 10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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