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연재수 :
519 회
조회수 :
156,892
추천수 :
2,997
글자수 :
3,081,360

작성
19.08.28 02:12
조회
320
추천
6
글자
12쪽

5-5 세찬 기파

DUMMY

“이, 이럴 수가!!!”

“어찌 이런 일이!!!”

진룡과 상관인이 경악하며 달려들었다. 그 옆에서는 피해를 회복한 불사왕과 제갈의가 마찬가지로 달려 들어가고 있었는데, 그 앞을 목령을 비롯한 소림칠승이 막아섰다.

그러자 진룡은 분노하며 외쳤던 것이다.

“비켜어!!!”

쾅!!!

진룡의 혼신의 일격을 담은 마천장에 목령이 튕겨나갔다.

“컥!!!”

목령으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었다. 소림방장이 되고 역근경을 익히기 전부터 나한당의 수좌로서 그는 무림에 출두한 이후 이렇게 낭패를 본 적이 없었다.

상대의 공력은 자신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못하면 못했지 절대 나을 리가 없었는데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자신이 간단하게 튕겨나간 것이다.

목령 역시 역근경의 내공을 바탕으로 한 소림 최강의 장법, 여래대천장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튕겨나간 건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었다.

비록 마천장이 마도 최강의 장법이라고 하더라도.

한편 상관인과 불사왕 역시 각각 자신의 절기인 삼복장과 혈세천하장으로 소림칠승 두 명을 동시에 튕겨내 버렸고, 이들 중 그나마 가장 무공이 떨어지는 존재인 제갈의마저 제갈세가의 비기인 마의장(魔醫掌)으로 두 명을 쓰러트렸다.

마의장은 본래 의술에 특화된 제갈세가에 전해져 내려오는 비기로, 인체의 구조를 바탕으로 이를 파악하고 장법을 날려 신체를 파괴하는 장법이었다.

인체를 치료하는 것과 파괴하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이므로 이를 절묘하게 이용한 것이다.

평소 의사로서 인간의 몸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제갈의였지만, 그가 분노했을 때 펼치는 마의장을 파훼하기란 무엇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그리고 제갈의가 의화단 운동 이후 서양의학을 접하여 발전시킨 마의장은 17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어진 제갈세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장법이었던 것이다.

제갈의라는 한 명의 천재가 발전시킨 마의장은 그 오랜 세월 제갈세가의 선조들이 발전시킨 것보다 더욱 강력한 장법이었다.

그렇게 4인은 소림칠승을 무력화시켰고, 동시에 파천황을 향해 두 개의 검과 하나의 채찍이 날아들었다.

‘사휘령의 음양쌍검!!!’

파천황 역시 이제는 쪽방촌 무림인들의 인적사항과 무공 내력을 대충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사휘령의 음양쌍검은 전설적인 보도 간장과 막야를 통해 펼치는데다 무공 자체가 간장검을 만든 대장장이 간장의 아들이 간장을 죽인 왕에게 복수하기 위해 익힌 것이라 그 위력과 살기가 보통이 아니었다.

살기가 짙게 배인 전형적인 살인검이었는데, 비록 사휘령의 나이가 파천황보다 어려 공력이 최소 반 갑자 이상 뒤지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공격이었던 것이다.

반 갑자의 공력 차이는 엄청나게 크고 한빙신공을 익힌 파천황의 내공은 사휘령보다 한 갑자 이상 많을 수도 있었지만 사휘령의 음양쌍검 초식은 너무나도 강력한 것이라 파천황은 감히 경시하지 못하고 양 손에 공력을 모아 쳐냈다.

차창!!!

얼음같이 푸르러진 파천황의 두 손이 간장과 막야를 쳐낼 때, 그와 동시에 하홍휘의 연검이 날아왔다.

이에 파천황은 다시 한 번 팔에 공력을 모아 연검을 쳐내려고 했지만, 연검은 순식간에 궤도를 바꾸어 얼음 동상이 된 원륭과 그의 형을 낚아채버렸다.

휘리릭!!!

이에 파천황은 낭패한 표정이 되었던 것이다.

“한방 먹었군.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어도 그 둘은 얼음조각이 되었을 텐데······. 손아귀에 힘을 주는 그 잠시의 순간에 공격을 가해오다니······. 역시 당신들은 보통이 아니구려.”

그러나 낭패한 표정도 잠시, 파천황은 이내 웃는 얼굴이 되었다.

어차피 원륭과 그의 형은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었다. 파천황의 한빙신공은 대상을 급속도로 얼려버리기 때문에 잘 해동하면 일정 시간동안은 살아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아무런 후유증이 없이 녹이는 것은 파천황만이 가능하고, 그의 손을 거치지 않으면 녹아서 정신을 차려도 얼마 못가 죽고 마는 것이다. 파천황은 하홍휘의 솜씨를 칭찬했다.

“여고수의 솜씨가 대단하군. 이름이 어떻게 되오?”

“당신에게 알려줄 이름이 아니에요.”

하홍휘가 샐쭉한 얼굴로 말했다. 그러자 파천황은 웃으며 말했던 것이다.

“듣자하니 하오문의 문주가 대대로 이런 연검술을 익힌다더군. 대놓고 무장을 하기가 힘든 하오문의 고수들이 기생 등으로 일할 때 이렇게 허리띠를 칼집삼아 연검을 차고 다닌다던데. 내 말이 맞소?”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연검술을 익히면 모두 하오문의 고수인가요?”

“그 말도 맞지. 사실 그게 중요한 건 아니야. 어차피 죽으면 모두 마찬가지이니까.”

섬뜩. 파천황의 눈빛에서 하홍휘는 섬뜩함을 느꼈다.

파천황의 말은 이런 것이었다. 당신이 정말로 하오문의 고수든 아니든 어느 연검술을 쓰든 결국 죽으면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파천황은 하홍휘를 칭찬했다.

“공격하려는 척 해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두 사람을 낚아채 간 건 좋았소. 연검술이 경지에 올랐군.”

“흥, 당신이 그런 말을 하니 몸 둘 바를 모르겠군요.”

그러나 파천황이 칭찬한 이상 반대로 하홍휘의 연검술은 정말로 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 파천황조차도 깜박 속아 자신의 근처에 있는 두 사람을 놓쳐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당신의 살기가 조금만 더 약했거나 어설펐다면 나는 곧바로 인질을 구출하려는 것을 깨닫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두 사람을 죽여 버렸을 것이오. 뭐 어차피 곧 죽겠지만······. 연검에 의한 공격 정도야 호신강기를 극도로 강화하면 버틸 수 있었을 텐데, 저 자의 쌍검술이 너무 매서워 속아버렸군.”

파천황이 하홍휘의 연검술에 속아 넘어간 데는 사휘령의 탓도 있었다.

사휘령의 공격이 너무나 매서웠기에 파천황으로서는 경시하지 못하고 이를 막는데 전념했고, 뒤이어 온 하홍휘의 연검에 실린 살기도 장난이 아니라 결코 그 목적이 인질을 구하는데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만약 하홍휘 혼자 공격했다면 그녀의 의도를 곧바로 알지 못했더라도 하홍휘의 연검이 궤도를 바꾸는 순간 곧바로 연검을 쳐내거나 낚아채 하홍휘를 곤란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거의 동시라고 할 수 있는 쌍검과 연검의 공격에 파천황은 찰나의 틈도 만들지 못하고 두 사람을 놓쳐버렸던 것이다. 그러나 파천황은 말했다.

“두 사람의 합격술은 잘 보았소. 꽤 오랜 시간동안 합을 맞춰온 것 같군. 답례로 나의 쌍검술을 보여주도록 하겠소. 이건 어떨까!!!”

슈왁!!!

파천황의 양 손에서 두 자루의 얼음검이 솟아올랐다. 그 검을 바탕으로 파천황은 쌍검술을 펼치기 시작한 것이다.

챙!!!

파천황의 쌍빙검이 춤을 추었다. 그것을 사휘령은 간장과 막야로 막았는데, 놀랍게도 빙검은 잘리지 않았던 것이다.

“잘리지 않아?!”

“내공에 현저한 차이가 있을 경우 이런 것도 가능하지. 이렇게 말야!!!”

퍽!!!

파천황은 두 칼로 사휘령의 쌍검을 막은 뒤 각법으로 사휘령을 멀리 차서 날려 보냈다.

그 틈을 타 하홍휘의 연검이 춤을 추었다.

휘리릭!!!

“아까 전에는 눈속임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도 가능할까!!!”

파천황의 눈이 춤을 추는 하홍휘의 연검을 쫒았다. 그러다 회오리치며 날아오는 연검의 중심부로 얼음 검을 찔러 넣었던 것이다.

소용돌이치던 연검이 파천황의 빙검에 휘감겨 무력화되었다.

촤락!!!

“!!!”

경악하는 하홍휘를 놔두고 파천황은 손에든 빙검을 당겼다.

그러자 하홍휘는 연검 째로 끌려 날아왔던 것이다.

하홍휘의 권각술은 나름 수준급이었으나 연검술에 비하면 손색이 있었기에, 하홍휘가 연검읗 놓아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 순간 그녀는 이미 파천황의 사정거리로 끌려왔다.

파천황의 사정거리로 들어간 순간 그녀는 최선을 다해 땅을 박차고 공중제비를 돌며 파천황의 머리위로 날아가려 했지만, 파천황은 용납하지 않았다.

공력을 흡자결로 운용하며 하홍휘의 연검과 그녀 자체를 당겨, 다가오는 그녀의 얼굴에 주먹을 강타하여 날려 보냈던 것이다.

퍼억!!!

하홍휘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날아갔다.

쾅!!!

그리고 담벼락에 와장창 소리를 내며 날아가 부딪쳤는데, 그런 그녀 주위로 쪽방촌의 무림인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이다.

“괜찮나?!”

목령을 상대하다 급하게 뛰어온 진룡이 물었다.

“괜찮아요, 약간 어금니가 흔들거리는 것 같긴 하지만······.”

하홍휘는 인상을 찌푸리며 침을 뱉었다.

퉷!!

다행히 부서진 이 조각 같은 것은 나오지 않았지만, 상당한 양의 선혈이 침과 함께 튀어나왔다.

파천황은 여성인 하홍휘의 얼굴을 주저하지도 않고 주먹으로 쳐버린 것이다.

“그래도 무림인인데 어떻게 여자의 얼굴을 치냐는 소리는 하지 않겠지?”

“흥, 그런 소리는 되려 실례에요. 무림인이 되는 순간 여자로서의 나는 잊어버렸어요.”

“다행히 무림인으로서의 자세는 되어있군. 나는 남녀평등주의자라서 말이야. 여자건 남자건 가차 없거든.”

파천황은 히죽 웃었다.

아무리 무림에 뛰어든 순간 남녀의 구분이 없다지만, 분명히 어느 정도의 선은 있었다.

여성 무림인들을 상대하는 경우 보통 정파 무림인들은 최대한 얼굴이나 가슴, 성기가 있는 쪽은 공격하지 않았다.

그런 쪽을 공격해 상처를 내거나 옷을 찢어지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오히려 비겁하다거나 체면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이 정파 무림인들의 방식이지만 사파는 달랐다.

사파라고 해서 무조건 비열한 것은 아니지만, 정파가 위선이라도 체면을 신경 써 남의 입에 오르락거릴 행동을 자제하는 것과는 달리 사파인들 중에서는 전혀 그런 걸 신경 쓰지 않는 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파천황은 마치 사파중에서도 아주 극악한 사마외도의 인물처럼 행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마도인들조차도 그 악명과는 달리 의외로 점잖고 품위 있는 자들이 많았는데, 실제로 그런 마도인들을 만나면 세간의 평과는 달라 감복하는 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전 무림에서 가장 강한 두 명 중 한 명인 파천황이 이런 자라니······.

그는 너무도 강하고, 냉혹하고, 잔인했다. 무림인으로서의 체면이나 관습은 전혀 상관도 없이, 필요하다면 총까지 쏘는 자였던 것이다.

그런 파천황의 모습에 쪽방촌의 무림인들을 치를 떨었다.

한편 목령과 소림칠승은 당황했다.

‘아니, 대체 왜 갑자기 이들을 당할 수 없지??’

전반적으로 봤을 때 저들 중 자신들을 감당할 수 있는 자들은 네 명 뿐이고, 두 명은 무력화됐으며 두 명은 자신들을 당할 수 없는데 놀랍게도 자신들을 격퇴해냈다.

그들이 무언의 눈빛으로 서로 당황함을 공유하고 있는데 진룡이 입을 열었던 것이다.

“이해되지 않소? 왜 우리를 당할 수 없는지??”

“······.”

“확실히 우리들의 전력은 당신들에 비해 부족하오. 우리들 중 반은 당신들을 상대하기에 버겁거나 상대도 되지 않지. 하지만 당신들에겐 대의가 없소. 정말 옳다고 생각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강요에 의해 자신들의 본산을 지키기 위해 싸울 뿐이오. 정말로 지킬 것을 위해 싸우는 자와, 마지못해 끌려나와 싸우는 자의 의욕은 다르지. 당신들과 우리들의 차이는 그 뿐이오. 하지만 그 때문에 당신들은 우리들을 상대할 수 없는 것이오!!!”

“!!”

“!!!”

소림칠승들은 모두 당황해 움찔거렸다. 반대로 서 있는 여섯 명의 쪽방촌 무림인들의 온 몸에서는 세차게 기파가 흘러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쪽방촌 무림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20 6-10 자살행위 19.09.24 272 6 15쪽
119 6-9 결의 19.09.23 237 5 11쪽
118 6-8 의문의 방문객 19.09.22 258 4 14쪽
117 6-7 뜻밖의 결과 +2 19.09.21 405 6 13쪽
116 6-6 보고서 19.09.20 276 5 13쪽
115 6-5 반란의 물결 19.09.19 262 7 13쪽
114 6-4 의문의 반동분자들 19.09.18 269 4 13쪽
113 6-3 동상이몽 19.09.17 306 6 13쪽
112 6-2 3차 세계대전의 위기 19.09.16 284 6 11쪽
111 6-1 진보도 사건 19.09.15 285 6 13쪽
110 5-22 영국대사관 습격사건 19.09.14 302 6 11쪽
109 5-21 은둔생활 19.09.13 262 7 14쪽
108 5-20 눈부신 성장 19.09.12 280 6 13쪽
107 5-19 배신자 19.09.11 285 6 12쪽
106 5-18 대답은 불가요 19.09.10 411 7 13쪽
105 5-17 스쳐지나간 소녀 19.09.09 278 5 14쪽
104 5-16 지옥도 19.09.08 307 6 13쪽
103 5-15 세계의 주인 19.09.07 285 5 11쪽
102 5-14 전쟁터 19.09.06 290 7 14쪽
101 5-13 삶과 죽음을 가르는 선택 19.09.05 289 5 13쪽
100 5-12 계획 19.09.04 307 6 14쪽
99 5-11 후유증 19.09.03 625 7 12쪽
98 5-10 그래도 나는 살아간다 19.09.02 286 7 12쪽
97 5-9 박동 19.09.01 405 7 12쪽
96 5-8 합공 19.08.31 297 4 13쪽
95 5-7 내분 19.08.30 298 7 12쪽
94 5-6 소림사의 최후 19.08.29 308 7 14쪽
» 5-5 세찬 기파 19.08.28 321 6 12쪽
92 5-4 형제 19.08.27 291 6 12쪽
91 5-3 고인 19.08.26 296 6 12쪽
90 5-2 반론 19.08.25 276 7 13쪽
89 5-1 신세기의 초인 19.08.24 332 6 12쪽
88 4-23 잠든 씨앗 19.08.23 284 7 13쪽
87 4-22 소림의 운명 19.08.22 326 6 12쪽
86 4-21 당황 19.08.21 301 7 13쪽
85 4-20 절정의 고수 19.08.20 327 6 12쪽
84 4-19 버리는 패 19.08.19 298 6 13쪽
83 4-18 공수래공수거 19.08.18 322 6 12쪽
82 4-17 죽을 것이네 19.08.17 294 6 12쪽
81 4-16 혈사마공 19.08.16 329 6 13쪽
80 4-15 충격파 19.08.15 314 6 12쪽
79 4-14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라면 19.08.14 319 6 13쪽
78 4-13 방문객 19.08.13 313 6 12쪽
77 4-12 뜻밖의 방문 19.08.12 317 6 12쪽
76 4-11 식은땀 19.08.11 339 7 14쪽
75 4-10 달마의 무공 19.08.10 396 7 12쪽
74 4-9 그의 정체 19.08.09 343 6 12쪽
73 4-8 어쩌면 19.08.08 329 6 12쪽
72 4-7 강력한 적 19.08.07 326 8 9쪽
71 4-6 거절 19.08.05 378 7 10쪽
70 4-5 역습 19.08.04 339 9 12쪽
69 4-4 이해할 수 없는 일 19.08.03 333 6 13쪽
68 4-3 방심 19.08.02 350 6 13쪽
67 4-2 광인 19.08.01 326 8 11쪽
66 4-1 죽음의 고통 19.07.31 338 7 12쪽
65 3-22 쾅 19.07.30 335 7 9쪽
64 3-21 충격 19.07.29 367 8 8쪽
63 3-20 경악 19.07.28 372 6 12쪽
62 3-19 의외 19.07.27 372 6 12쪽
61 3-18 신뢰 19.07.26 415 8 13쪽
60 3-17 제2막 19.07.25 415 6 13쪽
59 3-16 위선 19.07.24 382 9 12쪽
58 3-15 다시 드러난 검 19.07.23 403 6 12쪽
57 3-14 제갈공명의 환생이라 불리는 남자 19.07.22 414 7 13쪽
56 3-13 살인광 19.07.21 428 6 12쪽
55 3-12 분노의 마음 19.07.20 434 6 12쪽
54 3-11 한빙신공과 열양진경 19.07.19 457 9 15쪽
53 3-10 우육면 한 그릇 +2 19.07.18 428 8 12쪽
52 3-9 인간이 아닌 자 19.07.17 497 7 15쪽
51 3-8 혁명 전사 19.07.16 511 10 15쪽
50 3-7 병기론 19.07.15 521 9 13쪽
49 3-6 이젠 내릴 수 없어 19.07.14 461 9 13쪽
48 3-5 56개의 작은 중국 19.07.13 543 8 12쪽
47 3-4 그의 진실 19.07.12 534 10 15쪽
46 3-3 어둠의 황제 19.07.11 521 11 13쪽
45 3-2 나가 19.07.10 494 9 13쪽
44 3-1 대의는 우리에게 있다 +2 19.07.09 531 11 13쪽
43 2-22 종말이자 절망이자 암흑 +2 19.07.08 555 14 11쪽
42 2-21 첩첩산중 19.07.07 553 11 12쪽
41 2-20 한 자루의 붓 19.07.06 550 12 12쪽
40 2-19 전쟁종식선언 19.07.05 571 11 16쪽
39 2-18 죽음과 부활 +2 19.07.04 599 13 15쪽
38 2-17 망령과 식인 +2 19.07.03 580 16 12쪽
37 2-16 사자우리막기 +2 19.07.02 618 14 12쪽
36 2-15 마교전멸비사 +2 19.07.01 656 14 12쪽
35 2-14 신과 같은 적, 악마와 같은 구원자 +2 19.06.30 680 14 13쪽
34 2-13 등장 +3 19.06.29 698 19 12쪽
33 2-12 배신 +1 19.06.28 702 13 13쪽
32 2-11 승리선언 +2 19.06.27 695 15 14쪽
31 2-10 부활 +2 19.06.26 714 19 13쪽
30 2-9 기행 +3 19.06.25 725 15 12쪽
29 2-8 확고한 의지 +1 19.06.24 717 17 11쪽
28 2-7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2 19.06.23 752 19 12쪽
27 2-6 중독 +4 19.06.22 780 22 14쪽
26 2-5 공산당의 적 +2 19.06.21 794 19 13쪽
25 2-4 요독사 당갈 +2 19.06.20 944 19 12쪽
24 2-3 정체불명의 독공 +3 19.06.19 848 18 13쪽
23 2-2 마지막 교주 +2 19.06.18 848 22 12쪽
22 2-1 여덟 명의 무림인 +4 19.06.17 872 20 12쪽
21 1-21 사자후 +4 19.06.16 879 21 13쪽
20 1-20 오지랖의 결과 +5 19.06.15 958 16 15쪽
19 1-19 우연히 만난 소녀 +5 19.06.14 990 22 14쪽
18 1-18 문화대혁명의 시작 +4 19.06.13 1,036 22 14쪽
17 1-17 운명의 8월 5일 +6 19.06.12 1,113 25 12쪽
16 1-16 삼류에서 이류로 +4 19.06.11 1,249 25 13쪽
15 1-15 무의식의 틈새 +3 19.06.11 1,208 26 13쪽
14 1-14 영웅의 조건 +4 19.06.10 1,349 29 14쪽
13 1-13 질투의 화신 +4 19.06.09 1,453 29 11쪽
12 1-12 전쟁같은 식사 +7 19.06.09 1,602 27 15쪽
11 1-11 이해가 되지 않아 +5 19.06.09 1,903 37 12쪽
10 1-10 마교섬멸작전 +5 19.06.08 2,102 38 12쪽
9 1-9 허공섭물과 삼매진화 +5 19.06.07 2,392 43 14쪽
8 1-8 대립 +7 19.06.06 2,539 51 13쪽
7 1-7 추상 +5 19.06.06 2,824 52 12쪽
6 1-6 구사일생 +5 19.06.06 3,311 54 12쪽
5 1-5 죽음 +10 19.06.06 3,411 63 12쪽
4 1-4 잔불 +5 19.06.06 3,919 59 14쪽
3 1-3 분노 +4 19.06.06 4,367 70 13쪽
2 1-2 의기투합 +8 19.06.06 6,048 86 14쪽
1 1-1 사망선고 +10 19.06.06 8,387 104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