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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연재수 :
5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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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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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5-16 지옥도

DUMMY

두 사람의 대결은 단순히 불꽃과 얼음을 교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다.

날카로운 얼음 검과 중식도가 서로를 스치고 지나간다. 방심하고 있으면 치명적인 발차기가 날아들었다.

쾅!!!

서로의 다리가 격돌하며 엄청난 굉음을 내었다. 각법은 무림인들에게 있어 권법이나 검법에 비해 매우 익히는 정도가 드문 무공이지만, 이 둘은 초절정 무인이므로 당연히 각법에도 능숙했다.

일반적으로 무림인들은 두 다리로 항상 경공을 펼치고 신법과 보법을 행사하기 때문에 다리를 이용해 공격하는 각법을 자주 펼치지 않는다.

그러나 한번 들어가기만 하면 각법은 치명적인 타격을 상대에게 줄 수 있었다.

뭐니 뭐니 해도 다리는 팔의 세 배의 위력을 낼 수 있으니까.

일반적으로 평상시에는 어깨에 붙어 허공에 떠 있는 팔과 달리, 다리는 거의 대부분 몸을 지탱하고 있으므로 그 받는 부하와 근육의 양이 팔과는 차원이 다르다.

정상적인 무림인들의 대결이라면 이렇게 각법이 많이 펼쳐지지 않았겠지만, 두 사람은 순식간에 보법을 펼치면서도 수없이 각법을 주고받았다.

쾅! 콰쾅!!!

다리와 다리가 격돌했을 뿐인데 미친 듯이 큰 굉음이 울려 퍼진다. 그렇게 큰 충격을 서로 주고받으면 움찔할 만도 하건만, 둘은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곧바로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

파천황의 얼음 검이 강호육에게 닿으려는 순간, 강호육이 몸에서 엄청나게 뜨거운 기운을 내뿜어내 검 채로 녹인다.

“염왕천하.”

콰아앙!!!

마치 지옥의 염라대왕이 내뿜는 듯한 뜨거운 열기가 분출했다. 파천황은 그 공격을 마찬가지로 자신의 절기로 받아냈다.

“대빙하시대.”

꾸드득!!!

순식간에 주변이 얼어붙는다. 염왕천하와 대빙하시대는 각각 열양진경과 한빙신공의 최종절기이다.

체내의 압축된 내공이 극도로 분출되어 순식간에 주변을 뒤덮는데, 어지간한 사람은 그 안에서 살아남지 못한다. 심지어 무림인이라도 말이다.

“으아악!!!”

“살려줘!!!”

공안과 음양당의 요원들이 사이좋게 죽어나갔다. 그러나 지금 파천황과 강호육에게는 그런 것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물론 부하들의 죽음이 안타깝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거기에 신경이 분산돼 정신이 흐트러진다면 상대방은 단번에 자신의 목을 가져갈 것이다. 그 정도로 치열한 싸움이었다.

지난 수년 간 포격을 받아 표면이 폐허가 된 금문도 여기저기에서 불기둥과 얼음꽃이 솟아올랐다.

우직!!!

파천황의 이 얼음꽃은 언뜻 강호육의 불기둥에 비해 약해보이지만 그 안에 어마어마한 한기를 머금고 있었다.

이것은 설화라고 부르는 것으로, 파천황이 한빙신공을 행사할 때마다 의도하지 않아도 주변에 맺혀 엄청난 음기를 발산한다. 그러다 신법을 펼치던 강호육이 그 설화 중 하나의 옆으로 이동했다.

그때 파천황이 손가락을 튕겼다.

딱!!

콰앙!!!

“?!”

강호육은 깜짝 놀라며 열양진경의 불꽃을 일으켜 자신을 보호하며 설화가 터진 곳에서 멀어졌다. 그러나 설화는 도처에 깔려있었다. 마치 시한폭탄처럼, 설화가 터지기 시작했다.

쾅, 쾅, 콰콰쾅!!!

“······.”

잠시 후 흩날리는 얼음조각이 가시자, 그 안에선 두 팔로 몸을 감싸고 있는 강호육의 모습이 보였다. 강호육은 말했다.

“······한기의 결정체인가? 매우 강력하군.”

“그렇지? 처음엔 내 의도와도 상관없이 맺혀서 매우 당혹스러웠는데, 잘 생각해보니 도움이 되겠더라고.”

“언제부터 익히게 된 거지?? 지난번에는 쓰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님 일부러 쓰지 않은 거였나?”

“저래 뵈도 상당한 내공을 소모하거든. 그 위력을 보면 알겠지?”

“과연······.”

강호육은 고개를 끄덕였다. 저렇게 강력한 음기를 내뿜는 얼음덩어리를 터트리는데 내공이 소모되지 않을 리 없었다.

파천황의 설화(雪花)는 그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죽음의 꽃인 것이다.

강호육은 고개를 끄덕이며 중식도를 고쳐 잡았다.

“저런 절기를 보여주니 나 역시 잠자코 있을 수 없지. 내 기술을 보아주겠나?”

“!!”

그 말과 함께 모이는 강대한 기운에 파천황은 긴장했다. 강호육은 지금까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기운을 모으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되지도 않아, 모였던 기운이 폭발했다.

강호육은 응축한 기운을 터트리며 외쳤다.

“염왕의 춤!!!”

콰아앙!!!

그 순간 강호육의 발밑에서 뜨거운 기운이 용솟음치며 그를 삼켰다. 그러나 그가 자진(自盡)한 것은 아니었다. 강호육과 기운은 한 몸이 되어 있었다.

강호육은 기운을 모아 화염의 용 같은 것을 만들어 자신을 감싸고 그대로 돌진했다.

“!!, !!!”

파천황은 경악하며 주변에 있던 설화를 터트렸다.

콰쾅! 콰콰쾅!!!

한기를 머금은 설화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터져나갔다. 그러나 강호육은 아무런 흔들림 없었다.

지금 그의 온 몸은 열양진경의 극도로 응축된 기운에 둘러싸여있기에, 말하자면 호신강기를 두 겹으로 입은 것과 다름없었다.

즉 저 염왕의 춤이란 것은 최강의 창이자, 방패이다. 그런 ‘모순’에 가까운 절기를 사용하며, 강호육은 몰아붙였다. 그러나 그에 대항할 방도가 없는 파천황이 아니다.

파천황은 주변에 흩뿌려놨던 설화의 기운을 거두어들였다.

설화는 그 하나하나가 강력한 지뢰이자 시한폭탄이지만, 아무래도 여러 개로 나뉘어놓은 이상 파괴력의 한계가 있다. 그런 설화를 모두 거두어들여 그 내공마저 모두 사용하면, 강호육에 지지 않는 위력을 낼 수 있었다.

“빙룡수.”(氷龍手)

파천황의 주변에 강렬한 냉기가 맴돌더니 어느새 하나의 용과 같이 현신했다.

그렇게 기운으로 자신을 감싼 뒤, 파천황은 양팔을 구부려 든 채 마치 용의 어금니 같은 것을 형상화했다.

이 무공은 빙룡수, 혹은 빙룡아라고 하는 것으로 온 몸으로 빙룡과 같이 현신하고 두 팔을 어금니 같이 사용해 적을 찢어발기는 기술이다.

대빙하시대가 염왕천하와 같이 사방으로 내공을 내뿜는 기술이라면, 빙룡수는 염왕의 춤과 마찬가지로 개인을 상대하기에 최적인 기술이었다.

염왕의 춤을 사용하는 강호육처럼 공방일체가 된 파천황의 몸은 저절로 공중에 떠 온 사방을 얼려나갔다.

한편 강호육 역시 마찬가지로 진작에 허공에 떠 파천황을 향해 날아오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공안과 음양당의 요원들은 서로 싸우는 것도 그만둔 채 입을 떡 벌리고 두 사람의 신위를 바라보았다.

“허, 허공답보?!”

“아니 저건 능공천상제야!! 허공답보와 비슷하지만 다른!!!”

비록 삼류에서 이류의 무인이라지만 그들도 명색이 무림인이라 금방 강호육과 파천황의 무공을 알아보았다.

허공답보는 말 그대로 허공을 걷거나 뛰는 것이고, 능공천상제는 아예 날아가는 것이다.

본래대로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신공절학인 능공천상제가 어이없게도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무공과 함께 펼쳐지고 있었다.

지금의 파천황과 강호육에게는 능공천상제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저 허공을 날아다닐 수 있는 신법일 뿐.

그러나 각자 최상의 절기인 빙룡수와 염왕의 춤을 사용한 순간, 둘은 의식하지도 않고 허공을 날아다니며 격돌하고 있었다.

허공에서 지옥의 염왕과 얼음의 용이 격돌하며 충격파를 내뿜는다.

그 충격파만으로도 약한 무림인들은 심령에 충격을 받아 감히 서있지 못할 지경이었다.

“으윽!! 무슨 무공이 대체!!”

“저들이 정녕 사람이란 말인가!!!”

일반인들 정도는 아득히 능가한 두 진영의 요원들도 하늘을 가르고 바다를 찢는 두 신인(神人)의 무공에는 경악을 금치 못할 수가 없었다.

빙룡수를 두른 채 파천황이 바다 위를 날아가자 바다가 얼어붙는다.

그리고 그 위를 다시 강호육이 날아가자 얼음이 녹으며 바닷물이 증발해버렸다.

치이익!!!

바닷물이 그렇게 될 정도이니 두 진영의 요원들이 무사할 리 없었다.

그들은 일제히 싸움을 멈추고 근처 엄폐물 뒤로 숨어버렸다. 이곳은 지옥이었다.

인간이 나설 공간이 아니다. 이 공간에서 날뛸 수 있는 것은 악귀뿐인 것이다.

그때 허공을 날던 파천황은 다음 공격을 하기 직전 저 멀리 바다에서 다가오는 대만의 상륙정을 발견했다.

“으음······.”

한편 그 표정을 보고 강호육 역시 자신들의 지원군이 왔음을 깨달았다.

그는 뒤돌아보지도 않았지만, 어느새 그의 예리한 기파가 근처로 다가오는 자국의 상륙정을 파악했다. 강호육은 여유롭게 말했다.

“이 싸움은 우리들의 승리인 것 같군??”

“······.”

파천황은 잠시 말이 없었다. 그렇다. 지원군이 오기 전까지 강호육과 그의 음양당 요원들을 쓰러트리는 것이 그의 승리조건이다. 그러나 이미 너무 늦었다. 하지만 파천황의 생각은 달랐다.

“아니, 아직 늦지 않았어.”

“뭐라고??? 본국의 지원군이 이미 도착했다. 그리고 저들 지원군이나 지금 싸우고 있는 음양당의 요원이 우리 전력이 아냐. 이 금문도 지하 벙커 안에는 수많은 대만 정규군이 지금 대기하고 있다. 우리들이나 무림인들의 싸움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 대기시켜놨지만······. 정작 투입한다면 그쪽에 유리할 건 없겠지??”

“······.”

그 말대로다. 파천황의 빙룡수라면 순식간에 대만 군인들을 얼려버릴 수 있지만, 강호육이 그것을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파천황이라고 해서 총알에 무적은 아니다.

신과 같은 반사 신경으로 대부분의 총알은 피하거나 막아내고, 튕겨내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계는 있다. 그때 파천황이 입을 열었다.

“게임을 더 재밌게 해보지 않겠나??”

“게임이라고??”

강호육은 어처구니가 없어졌다. 지금껏 서로 목숨과 천하제일의 무공이라는 두 가지를 걸고 치열하게 싸워왔는데, 그것이 게임이라는 것인가?? 강호육은 결심했다.

‘이 자는 말이 통하지 않는 자구나. 어떻게든 이 자리에서 승부를 봐야겠다. 네 번째는 없다!!’

의화단 운동 말기에 한번, 지난 번 대만에서 한번, 그리고 지금 한번. 만약 여기서 파천황을 놓친다면 네 번째 승부까지 봐야할 것이다.

강호육은 마음먹었다.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어떻게든 파천황을 쓰러트리겠다 결심한 것이다. 그때 파천황이 문득 입을 열었다.

“통신병, 통신병 거기 있나??”

“여, 여기 있습니다, 부부장님!!!”

엄폐물인 바위 뒤에 숨어있던 통신병이 나왔다. 2차 세계대전이나 베트남 전쟁 때도 그랬듯이, 당연히 그보다 더 이후의 시기인 이 시대에도 통신병이 있었다.

파천황은 데리고 온 통신병에게 말했다.

“이곳에 무차별 포격을 요청해. 그리고 너희는 타고 온 보트로 도로 하문 시로 되돌아가라.”

“!!”

“?!?”

그 말을 들은 강호육은 물론, 공안과 음양당의 요원들이 모두 경악했다.

파천황은 단신으로 포격에 기대 강호육과 그의 요원들을 모두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통신병은 경악한 채 말했다.

“하지만 부부장님은 그럼?!”

“얼른 시키는 대로 해!!!”

“예, 예!!!”

통신병은 벌벌 떨며 본토에 포격을 요청했다. 그러나 강호육은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 않았다.

“어디서 감히!!”

“어허, 당신 상대는 내가 해야겠지?”

“이 미친놈!!!”

강호육은 처음으로 흥분하여 욕설을 내뱉었다. 파천황이 시간을 버는 동안 공안의 요원들은 재빨리 보트에 탑승하여 하문 시 쪽으로 방향을 잡아 되돌아가기 시작했고, 그런 요원들을 음양당의 요원들이 쫓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다. 정말로 하문 시 쪽에서 포격이 날아와 금문도를 두드리기 시작한 것이다.

쾅, 쾅!

“으아악!!!”

재수 없게 거기에 휘말린 음양당의 요원뿐만 아니라, 미처 보트에 타고 철수하지 못한 공안의 요원들이 정통으로 포격에 휩쓸렸다.

그 순간 그들의 몸은 흔적도 남지 않고 사라지거나, 고깃덩어리를 사방으로 터트리며 분해됐다.

그것을 본 강호육은 대노하여 미친 듯이 돌진했던 것이다.

“파천화아앙!!!”

콰아앙!!!

강호육의 몸에서 극성의 염왕무가 발출됐다. 그의 12성 진기가 빛을 발하자, 온 몸이 붉게 빛나고 사방으로 양기를 분출했다. 그리고 마치 태양의 플레어처럼, 사방을 태워버렸던 것이다.

강호육은 크게 외치며 날아갔다.

“음양당의 요원들은 모두 벙커로 들어가라!! 이곳은 지옥이 된다!!!”

“옛!!!”

이미 금문도는 파천황과 강호육의 대결로 지옥이 된 지 오래였으나, 요원들은 모두 무림인이라 그래도 공격의 사정거리 바깥으로 빠져나가면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젠 달랐다. 사방으로 포격이 빗발쳐 심지어 바닷속으로 들어가도 생사를 보장할 수 없는 것이다.

강호육은 입술을 깨물었다.

‘그래도 한빙신공 정도를 익힌 자라 상식이 통할 줄 알았더니 완전히 미친놈이로구나!!! 이 미친놈, 반드시 네놈은 여기서 잠재우고 말겠다!!’

강호육의 눈에 분노가 들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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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6-10 자살행위 19.09.24 272 6 15쪽
119 6-9 결의 19.09.23 237 5 11쪽
118 6-8 의문의 방문객 19.09.22 257 4 14쪽
117 6-7 뜻밖의 결과 +2 19.09.21 404 6 13쪽
116 6-6 보고서 19.09.20 276 5 13쪽
115 6-5 반란의 물결 19.09.19 262 7 13쪽
114 6-4 의문의 반동분자들 19.09.18 269 4 13쪽
113 6-3 동상이몽 19.09.17 305 6 13쪽
112 6-2 3차 세계대전의 위기 19.09.16 284 6 11쪽
111 6-1 진보도 사건 19.09.15 284 6 13쪽
110 5-22 영국대사관 습격사건 19.09.14 302 6 11쪽
109 5-21 은둔생활 19.09.13 261 7 14쪽
108 5-20 눈부신 성장 19.09.12 280 6 13쪽
107 5-19 배신자 19.09.11 285 6 12쪽
106 5-18 대답은 불가요 19.09.10 410 7 13쪽
105 5-17 스쳐지나간 소녀 19.09.09 278 5 14쪽
» 5-16 지옥도 19.09.08 307 6 13쪽
103 5-15 세계의 주인 19.09.07 285 5 11쪽
102 5-14 전쟁터 19.09.06 290 7 14쪽
101 5-13 삶과 죽음을 가르는 선택 19.09.05 288 5 13쪽
100 5-12 계획 19.09.04 307 6 14쪽
99 5-11 후유증 19.09.03 625 7 12쪽
98 5-10 그래도 나는 살아간다 19.09.02 286 7 12쪽
97 5-9 박동 19.09.01 405 7 12쪽
96 5-8 합공 19.08.31 297 4 13쪽
95 5-7 내분 19.08.30 298 7 12쪽
94 5-6 소림사의 최후 19.08.29 308 7 14쪽
93 5-5 세찬 기파 19.08.28 320 6 12쪽
92 5-4 형제 19.08.27 291 6 12쪽
91 5-3 고인 19.08.26 295 6 12쪽
90 5-2 반론 19.08.25 276 7 13쪽
89 5-1 신세기의 초인 19.08.24 331 6 12쪽
88 4-23 잠든 씨앗 19.08.23 284 7 13쪽
87 4-22 소림의 운명 19.08.22 326 6 12쪽
86 4-21 당황 19.08.21 301 7 13쪽
85 4-20 절정의 고수 19.08.20 327 6 12쪽
84 4-19 버리는 패 19.08.19 298 6 13쪽
83 4-18 공수래공수거 19.08.18 321 6 12쪽
82 4-17 죽을 것이네 19.08.17 294 6 12쪽
81 4-16 혈사마공 19.08.16 329 6 13쪽
80 4-15 충격파 19.08.15 314 6 12쪽
79 4-14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라면 19.08.14 319 6 13쪽
78 4-13 방문객 19.08.13 313 6 12쪽
77 4-12 뜻밖의 방문 19.08.12 317 6 12쪽
76 4-11 식은땀 19.08.11 339 7 14쪽
75 4-10 달마의 무공 19.08.10 396 7 12쪽
74 4-9 그의 정체 19.08.09 343 6 12쪽
73 4-8 어쩌면 19.08.08 329 6 12쪽
72 4-7 강력한 적 19.08.07 325 8 9쪽
71 4-6 거절 19.08.05 378 7 10쪽
70 4-5 역습 19.08.04 338 9 12쪽
69 4-4 이해할 수 없는 일 19.08.03 332 6 13쪽
68 4-3 방심 19.08.02 350 6 13쪽
67 4-2 광인 19.08.01 326 8 11쪽
66 4-1 죽음의 고통 19.07.31 338 7 12쪽
65 3-22 쾅 19.07.30 334 7 9쪽
64 3-21 충격 19.07.29 367 8 8쪽
63 3-20 경악 19.07.28 372 6 12쪽
62 3-19 의외 19.07.27 372 6 12쪽
61 3-18 신뢰 19.07.26 415 8 13쪽
60 3-17 제2막 19.07.25 414 6 13쪽
59 3-16 위선 19.07.24 382 9 12쪽
58 3-15 다시 드러난 검 19.07.23 402 6 12쪽
57 3-14 제갈공명의 환생이라 불리는 남자 19.07.22 414 7 13쪽
56 3-13 살인광 19.07.21 428 6 12쪽
55 3-12 분노의 마음 19.07.20 433 6 12쪽
54 3-11 한빙신공과 열양진경 19.07.19 457 9 15쪽
53 3-10 우육면 한 그릇 +2 19.07.18 427 8 12쪽
52 3-9 인간이 아닌 자 19.07.17 497 7 15쪽
51 3-8 혁명 전사 19.07.16 511 10 15쪽
50 3-7 병기론 19.07.15 520 9 13쪽
49 3-6 이젠 내릴 수 없어 19.07.14 461 9 13쪽
48 3-5 56개의 작은 중국 19.07.13 543 8 12쪽
47 3-4 그의 진실 19.07.12 533 10 15쪽
46 3-3 어둠의 황제 19.07.11 521 11 13쪽
45 3-2 나가 19.07.10 493 9 13쪽
44 3-1 대의는 우리에게 있다 +2 19.07.09 531 11 13쪽
43 2-22 종말이자 절망이자 암흑 +2 19.07.08 554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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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20 한 자루의 붓 19.07.06 550 12 12쪽
40 2-19 전쟁종식선언 19.07.05 570 11 16쪽
39 2-18 죽음과 부활 +2 19.07.04 599 1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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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9 기행 +3 19.06.25 725 15 12쪽
29 2-8 확고한 의지 +1 19.06.24 717 17 11쪽
28 2-7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2 19.06.23 752 19 12쪽
27 2-6 중독 +4 19.06.22 780 22 14쪽
26 2-5 공산당의 적 +2 19.06.21 794 19 13쪽
25 2-4 요독사 당갈 +2 19.06.20 944 19 12쪽
24 2-3 정체불명의 독공 +3 19.06.19 848 18 13쪽
23 2-2 마지막 교주 +2 19.06.18 848 22 12쪽
22 2-1 여덟 명의 무림인 +4 19.06.17 872 20 12쪽
21 1-21 사자후 +4 19.06.16 878 21 13쪽
20 1-20 오지랖의 결과 +5 19.06.15 958 16 15쪽
19 1-19 우연히 만난 소녀 +5 19.06.14 989 22 14쪽
18 1-18 문화대혁명의 시작 +4 19.06.13 1,035 22 14쪽
17 1-17 운명의 8월 5일 +6 19.06.12 1,113 25 12쪽
16 1-16 삼류에서 이류로 +4 19.06.11 1,249 25 13쪽
15 1-15 무의식의 틈새 +3 19.06.11 1,207 26 13쪽
14 1-14 영웅의 조건 +4 19.06.10 1,349 29 14쪽
13 1-13 질투의 화신 +4 19.06.09 1,452 29 11쪽
12 1-12 전쟁같은 식사 +7 19.06.09 1,602 27 15쪽
11 1-11 이해가 되지 않아 +5 19.06.09 1,902 37 12쪽
10 1-10 마교섬멸작전 +5 19.06.08 2,102 38 12쪽
9 1-9 허공섭물과 삼매진화 +5 19.06.07 2,392 43 14쪽
8 1-8 대립 +7 19.06.06 2,539 51 13쪽
7 1-7 추상 +5 19.06.06 2,824 52 12쪽
6 1-6 구사일생 +5 19.06.06 3,311 54 12쪽
5 1-5 죽음 +10 19.06.06 3,411 63 12쪽
4 1-4 잔불 +5 19.06.06 3,918 59 14쪽
3 1-3 분노 +4 19.06.06 4,367 70 13쪽
2 1-2 의기투합 +8 19.06.06 6,048 86 14쪽
1 1-1 사망선고 +10 19.06.06 8,387 10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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