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연재수 :
519 회
조회수 :
156,918
추천수 :
2,997
글자수 :
3,081,360

작성
19.09.14 03:37
조회
302
추천
6
글자
11쪽

5-22 영국대사관 습격사건

DUMMY

무한 시내에서 홍위병들이 보수파와 조반파로 나뉘어 전쟁을 벌인 7.20사건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주중 영국대사관 습격사건이었다.

8월 22일 밤, 홍위병들이 북경의 영국대사관을 점거하고 대사관 직원들을 폭행, 조리돌림한 사건이 일어났다. 주은래는 급히 사건을 조사한 후 그 배후에 급진주의자인 왕력(王力)과 관봉(關鋒)이 있다고 지목했다.

쾅!!

69세의 나이인 주은래는 대노해서 책상을 내려치며 소리를 질렀다.

“타국의 대사관을 공격하다니 이런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홍위병들의 행동은 지나치지 않은가!!! 조금이라도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외교 공관의 침범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외교관의 안전이 주재국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이 사건을 가만히 내버려 둘 수는 없다!!”

평소 온화하던 주은래는 분노하여 모택동에게 이 사건을 보고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모택동 역시 잠시 경악했는지 아무 말도 없었다.

그리고 그는 담배를 꺼내 한참동안 피우기 시작했다.

“후우······.”

지금까지 그는 숱한 만행을 저질렀지만 그것은 대부분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것이었다.

어차피 저항하지 못할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와, 외교문제가 되고도 남는 타국대사관 습격은 다르다. 잘못하면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다.

대사관이란 비록 중국 내에 있어도 그 나라의 영토로 치기 때문에 대사관을 건드린다는 것은 타국에 대한 침략행위였다. 이런 일을 당하고도 그냥 넘어갈 나라는 없다.

심지어 그것이 영국의 대사관이라니······.

당시 상해에 머물고 있던 모택동은 자료를 살펴본 후 인민해방군 총참모장 대리 양청우를 시켜 북경으로 돌아갈 비행기 편을 알아보게 했다. 그리고 그는 이 말을 남겼다.

“왕력, 관봉, 척본우는 문화대혁명을 파괴했다. 이들은 진정한 공산당원이 아니다. 자네는 주은래를 시켜 그가 책임을 지고 그들을 체포해 보고하도록 하게. 그리고 즉시 돌아가 이를 처리하도록.”

그날 바로 북경에 도착한 양청우는 주은래에게 모택동의 명령을 전달했고, 주은래 역시 오밤중에 진백달과 강생, 강청 등을 모아 비밀 회의를 열었다.

진백달과 강생, 강청, 왕력, 관봉, 척본우는 모두 중앙문화혁명소조의 일원이었다.

게다가 강청은 모택동의 아내.

이 중앙문혁소조는 말하자면 문화대혁명을 선봉에서 이끈 지휘부로써, 모택동의 충실한 개라고 할 수 있었다.

한편 자신들이 이번 영국대사관 습격사건의 주동자는 아니지만, 같은 문혁소조의 일원이었던 왕력과 관봉, 척본우가 이 사건에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자 진백달과 강생, 강청은 두려움에 휩싸였다.

‘주석이 이번 일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생각인 듯하다. 그렇다면 문혁소조에도 영향이 미치는 것 아닌가??’

그들은 일제히 두려움에 사로잡혀 회의 내내 서로 눈치를 보았다. 그것은 아내인 강청도 마찬가지였다. 모택동은 아내라고 해서 봐주는 인물이 아니었던 것이다.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아내든, 자식이든, 가족이든 그 무엇이든 내팽개칠 수 있는 자가 바로 모택동이었다. 강청은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회의는 무려 11시간이나 진행되었는데, 주은래는 왕리와 그 무리가 한 무리의 쓰레기라고 비난을 퍼붓고서는 이 회의가 주석의 중대한 결정을 전달하는 회의라고 밝혔다.

그리고 왕력과 관봉을 체포하라는 모택동의 지시를 전달한 후, 회의를 끝냈다.

왕력과 관봉은 곧바로 체포되었고, 척본우 역시 얼마 후 체포되었다.

체포된 자들을 주은래는 심문했다.

“대체 왜 그런 짓을 저질렀소??”

“초, 총리, 그들은 반동분자입니다!! 외교관이건 뭐건 감히 대중화인민공화국에 반기를 드는 자들은 과감히 처벌해야!!”

“그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소? 그들이 어째서 반동분자요?”

“그, 그건!!”

“몇 개월 전에는 심지어 소련 대사관과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포위하고 케냐 대사관과 몽골 대사관도 공격했지. 그런 짓을 저지르고도 아무런 처벌이 없으니 주석이 넘어가는 것 같았소?”

“아, 아닙니다! 그건 우리가 한 짓이!!”

“변명은 집어치우시오!!!”

“!!”

왕력과 관봉은 움찔해서 떨었다. 눈앞에 있는 자는 일흔에 가까운 노인네가 아니었다.

주은래는 저번 원륭과 사휘령에게 보여주었던 사람 좋은 모습과는 달리 서슬 시퍼런 모습으로 두 사람을 심문했다.

“당신들은 홍위병들을 시켜 이른바 ‘권력 탈취 지휘부’라는 것을 조직하여 외국 대사관을 공격하고 점령하여 외교 문사를 불사른 후 각각 교관화, 희붕비 외교부 부부장들을 잡아서 감금까지 했었지. 이것은 대놓고 권력을 노렸단 것이 아니오?!”

“총리, 그것이 아니라······.”

두 사람은 땀을 뻘뻘 흘리며 당황했다.

그리고 이들은 자국 및 타국의 외교관계자들만을 탄압한 것이 아니라, 심지어 눈앞에 있는 주은래의 집무실마저 점령하고 그를 납치하려 한 적이 있었다.

그러니 주은래의 분노는 더욱 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앙문혁소조원들의 위세가 너무 커 총리인 주은래로서도 이를 갈며 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들이 스스로 도가 지나친 행동을 하자 가능한 한 중앙문혁소조원들의 기를 꺾지 않고 나팔수로 이용하려 했던 모택동도 더 이상 봐줄 수는 없었다.

그래서 결국 이들이 잡혀온 것이다. 이들은 스스로 문화대혁명의 광풍을 부추기며 그 안에 몸을 맡겼으나, 한 발짝 실수해 발을 삐끗한 이상 절대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주은래도 이를 경고했다.

“당신들은 절대 무사할 수 없을 것이오. 절대.”

“그, 그럴수가! 초, 총리!! 총리!!!”

“나에게 애원하지 마시오. 당신들은 지금까지 사람들을 그렇게 죽여 놓고 그들이 애원할 때 들어준 적이 있소?! 사람이라면 양심이 있어야지!!!”

과연 그 말에 둘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두 사람이 심문이 있은 후부터 6개월 후 왕력, 관봉과 마찬가지로 외교관 습격사건의 주동자중 하나였던 척본우가 체포되었다.

척본우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동지였던 왕력과 관봉을 지목하며 그들을 반당분자(反黨分子)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남은 문혁소조의 진백달, 강생, 강청은 그를 왕리의 주구라고 비난하며 빈틈을 주지 않았다. 남은 문혁소조원들로서는 척본우 등을 옹호하면 자신들의 입지마저 줄어들고 비난을 받기 시작, 오히려 처벌까지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절대 옹호할 수 없었던 것이다.

대세는 이미 넘어가고 있었다. 지나친 문화대혁명의 광풍이 사그라들고 문혁소조가 가졌던 힘이 군부에게 넘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최고권력자는 여전히 모택동이었지만 문혁소조를 등에 업고 무고한 사람들을 사냥했던 이들의 힘은 극도로 줄어버렸다.

한때 그들은 나는 새도 떨어트릴 정도로 막대한 권력을 휘둘렀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모택동이 그것을 방조, 무시했기 때문이었다.

천부적인 정치 감각을 지닌 모택동은 더 이상 그들을 방치했다가는 자신에게도 별로 이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만약 그대로 놔뒀다면 자신들의 대사관이 습격 받은 사실에 여러 국가들이 항의하고 정말로 전쟁까지 일어났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홍위병들의 지나친 행태에 분노를 품은 군부가 반란을 일으키던가, 중국의 UN가입 역시 실패했겠지. 타국 대사관이 공격당하는데 그것을 방치하는 나라가 UN에 가입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아무리 중국이라도 그것은 무리인 것이다.

외국 대사관들이 공격당하는 순간, 모택동은 더 이상 문혁소조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반대로 그들을 처벌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사실 그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선을 넘은 행동을 하면 제재 받는 것이 당연한데 그것을 깨닫지 못한 왕력이나 관봉, 척본우가 멍청했던 것이다.

혁명에 미쳐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자들의 말로였다.

이후 왕력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14년 동안 구금되었으나, 석방 후 췌장암 진단을 받아 입원한 뒤 1996년에 사망했는데 그의 나이 75세였다. 그는 죽을 때까지 혁명은 실패했지만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

관봉 역시 같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똑같은 14년 동안 수감 생활을 했고, 가석방된 후에는 집필활동에 몰두했다.

똑같은 범죄자였던 척본우가 석방된 후에는 그와 친하게 지내며 함께 중화역학대사전이라는 책을 편찬했는데, 그 역시 죽을 때까지 문화대혁명 시절 자신의 행동을 변호하며 반성하지 않았다. 2005년 북경에서 86세의 나이로 병사했다.

한편 관봉과 친하게 지냈던 척본우는 2016년 상해에서 위암으로 사망했지만 그 2년 전인 2014년에도 습근평(시진핑)을 모택동 이후 반부패를 실천한 유일한 국가지도자라고 칭찬한다든지 모택동이 애써 도모한 무산계급혁명의 후계자이자 제2의 모택동이라고 아부하는 등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는 지나치게 권력을 탐하다 숙청되었지만, 자신을 숙청한 모택동이 죽은 후에도 그를 두려워했는지 감히 비판하지 못했다.

오히려 모택동의 주치의였던 이지수(李志綏. 리즈수이)가 쓴 ‘모택동의 사생활’이란 책을 읽고 자신이 모시던 주군의 사생활을 함부로 폭로했다고 비난했다.

쓰레기는 죽을 때까지 쓰레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세 사람이었다.


주요 인사들 중 세 명이 체포되면서 중앙문혁소조는 크게 힘을 잃었다.

문화대혁명의 광기는 크게 제동이 걸렸으며, 진백달 역시 한동안은 무사히 지낼 수 있었지만 더 이상 홍위병들을 부추길 수 없었다.

미쳐버린 왕력과 관봉, 척본우의 행동을 제지한 주은래는 더 이상 공격받지 않았으며, 이를 시도하는 홍위병들에게는 크나큰 대가가 있으리라는 엄포가 떨어졌다.

이제 당의 명령으로 홍위병들이 인민해방군의 무기를 강탈하는 것은 금지되었으며, 인민해방군 역시 지금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했던 것과는 달리 부득이한 상황에서는 무력을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었다.

문화대혁명의 광풍에 휩쓸려 타국 대사관이 공격당하는 것을 막지 못하고 방조한 중국의 국제적 위신은 땅에 떨어지게 되었으며, 중국은 한동안 내부조직 강화와 반동분자의 색출에 들어갔다.

한편 문화대혁명 기간 동안 국방부장과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었던 팽덕회가 모택동에게 충언을 하다 해임, 홍위병들에게 조리돌림을 당하다 수감되었고, 기어코 사망했다.

팽덕회가 사망하기까지는 이 시점에서 7년이나 되는 세월이 남아있었지만, 그가 실각한 이상 군부의 권력은 유일한 경쟁자인 임표(린뱌오)에게 넘어가버렸다.

그러나 임표는 팽덕회와 달리 야심찬 자였다. 결코 국방부장 따위의 자리로 만족할만한 인물이 아니었던 것이다.


작가의말

관봉(관펑)과 척본우(치번위)가 웃긴게, 척본우는 자신이 살기위해 동지였던 왕력과 관봉을 비난했습니다.


그런데도 둘은 석방후에 웃기게도 책까지 같이 집필하며 사이좋게 지냈죠.


그리고 척본우가 모택동의 주치의였다가 그의 사후 자서전을 남겨 모택동의 사생활을 폭로한 이지수(리즈수이)를 비난했는데, 사실 자신을 숙청한 자를 옹호하며 오히려 독재자의 민낯을 폭로한 용기있는 자를 비난한것도 참 우스운 일입니다.


참고로 이 리즈수이란 사람이 쓴 자서전의 제목은 ‘모택동의 사생활’이라고 하는데, 국내에도 번역되어 전 3권으로 나와있습니다.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중고로 구할 수 있고 매우 재미있는 책입니다.


인간 모택동에 대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적혀져 있으며, 모택동이 여성을 엄청 밝혔다거나 여성들도 살아있는 신으로 불리는 모택동에게 안기는 것을 오히려 영광으로 생각했고, 모택동은 평생 거의 씻지 않아서 매우 더럽고 냄새나는데다 성병투성이였다는 사실이 언급되어 있죠.


사실 모택동은 미성년자때부터 강간을 저질렀고 자신이 그 사실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미친놈이었기 때문에..[..]


아무튼 구하실 수 있고 중국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실만한 매우 재미있는 책입니다.


덤으로 모택동의 주치의라고 해서 치료만 했던게 아니라, 공산당 수뇌부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리즈수이의 치열한 줄타기 역시 알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 국가의 독재자의 주치의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의료실력뿐만 아니라 엄청난 정치감각 역시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는 책이죠.


그리고 이번화에선 주인공인 쪽방촌의 무림인이나 대적하는 세력인 파천황, 강호육 등도 나오지 않고 전투장면같은 것도 나오지 않아서 갸우뚱하시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1967년 일어난 홍위병들의 영국대사관 습격사건은 언급하지 않을수없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고, 이 사건으로 인해 홍위병들과 문혁소조의 폭주에 제동이 걸리고 그들이 가졌던 권력이 군부와 그 정점에 있는 임표에게로 넘어가게 됩니다.


마지막에 적었다시피 임표 역시 상당한 야심가였고, 앞으로 당분간은 그를 위주로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물론 주인공들이나 파천황이 안나오지는 않겠죠.


이 소설은 기본적으로 무협소설이나 대체역사물의 형식을 띄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제 역사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점 독자분들은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고 어떤 부분이 실제 역사와 다른지를 알아보시는것도 재미있을겁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쪽방촌 무림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20 6-10 자살행위 19.09.24 272 6 15쪽
119 6-9 결의 19.09.23 238 5 11쪽
118 6-8 의문의 방문객 19.09.22 258 4 14쪽
117 6-7 뜻밖의 결과 +2 19.09.21 405 6 13쪽
116 6-6 보고서 19.09.20 276 5 13쪽
115 6-5 반란의 물결 19.09.19 262 7 13쪽
114 6-4 의문의 반동분자들 19.09.18 269 4 13쪽
113 6-3 동상이몽 19.09.17 306 6 13쪽
112 6-2 3차 세계대전의 위기 19.09.16 284 6 11쪽
111 6-1 진보도 사건 19.09.15 285 6 13쪽
» 5-22 영국대사관 습격사건 19.09.14 303 6 11쪽
109 5-21 은둔생활 19.09.13 262 7 14쪽
108 5-20 눈부신 성장 19.09.12 281 6 13쪽
107 5-19 배신자 19.09.11 285 6 12쪽
106 5-18 대답은 불가요 19.09.10 411 7 13쪽
105 5-17 스쳐지나간 소녀 19.09.09 279 5 14쪽
104 5-16 지옥도 19.09.08 307 6 13쪽
103 5-15 세계의 주인 19.09.07 285 5 11쪽
102 5-14 전쟁터 19.09.06 290 7 14쪽
101 5-13 삶과 죽음을 가르는 선택 19.09.05 289 5 13쪽
100 5-12 계획 19.09.04 307 6 14쪽
99 5-11 후유증 19.09.03 625 7 12쪽
98 5-10 그래도 나는 살아간다 19.09.02 286 7 12쪽
97 5-9 박동 19.09.01 405 7 12쪽
96 5-8 합공 19.08.31 297 4 13쪽
95 5-7 내분 19.08.30 298 7 12쪽
94 5-6 소림사의 최후 19.08.29 309 7 14쪽
93 5-5 세찬 기파 19.08.28 321 6 12쪽
92 5-4 형제 19.08.27 291 6 12쪽
91 5-3 고인 19.08.26 296 6 12쪽
90 5-2 반론 19.08.25 276 7 13쪽
89 5-1 신세기의 초인 19.08.24 332 6 12쪽
88 4-23 잠든 씨앗 19.08.23 284 7 13쪽
87 4-22 소림의 운명 19.08.22 327 6 12쪽
86 4-21 당황 19.08.21 301 7 13쪽
85 4-20 절정의 고수 19.08.20 327 6 12쪽
84 4-19 버리는 패 19.08.19 299 6 13쪽
83 4-18 공수래공수거 19.08.18 322 6 12쪽
82 4-17 죽을 것이네 19.08.17 294 6 12쪽
81 4-16 혈사마공 19.08.16 330 6 13쪽
80 4-15 충격파 19.08.15 314 6 12쪽
79 4-14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라면 19.08.14 319 6 13쪽
78 4-13 방문객 19.08.13 313 6 12쪽
77 4-12 뜻밖의 방문 19.08.12 317 6 12쪽
76 4-11 식은땀 19.08.11 340 7 14쪽
75 4-10 달마의 무공 19.08.10 396 7 12쪽
74 4-9 그의 정체 19.08.09 343 6 12쪽
73 4-8 어쩌면 19.08.08 329 6 12쪽
72 4-7 강력한 적 19.08.07 326 8 9쪽
71 4-6 거절 19.08.05 379 7 10쪽
70 4-5 역습 19.08.04 339 9 12쪽
69 4-4 이해할 수 없는 일 19.08.03 333 6 13쪽
68 4-3 방심 19.08.02 350 6 13쪽
67 4-2 광인 19.08.01 326 8 11쪽
66 4-1 죽음의 고통 19.07.31 339 7 12쪽
65 3-22 쾅 19.07.30 335 7 9쪽
64 3-21 충격 19.07.29 368 8 8쪽
63 3-20 경악 19.07.28 372 6 12쪽
62 3-19 의외 19.07.27 373 6 12쪽
61 3-18 신뢰 19.07.26 415 8 13쪽
60 3-17 제2막 19.07.25 415 6 13쪽
59 3-16 위선 19.07.24 382 9 12쪽
58 3-15 다시 드러난 검 19.07.23 403 6 12쪽
57 3-14 제갈공명의 환생이라 불리는 남자 19.07.22 415 7 13쪽
56 3-13 살인광 19.07.21 428 6 12쪽
55 3-12 분노의 마음 19.07.20 434 6 12쪽
54 3-11 한빙신공과 열양진경 19.07.19 458 9 15쪽
53 3-10 우육면 한 그릇 +2 19.07.18 428 8 12쪽
52 3-9 인간이 아닌 자 19.07.17 498 7 15쪽
51 3-8 혁명 전사 19.07.16 511 10 15쪽
50 3-7 병기론 19.07.15 521 9 13쪽
49 3-6 이젠 내릴 수 없어 19.07.14 461 9 13쪽
48 3-5 56개의 작은 중국 19.07.13 544 8 12쪽
47 3-4 그의 진실 19.07.12 534 10 15쪽
46 3-3 어둠의 황제 19.07.11 521 11 13쪽
45 3-2 나가 19.07.10 494 9 13쪽
44 3-1 대의는 우리에게 있다 +2 19.07.09 531 11 13쪽
43 2-22 종말이자 절망이자 암흑 +2 19.07.08 555 14 11쪽
42 2-21 첩첩산중 19.07.07 553 11 12쪽
41 2-20 한 자루의 붓 19.07.06 550 12 12쪽
40 2-19 전쟁종식선언 19.07.05 571 11 16쪽
39 2-18 죽음과 부활 +2 19.07.04 599 13 15쪽
38 2-17 망령과 식인 +2 19.07.03 580 16 12쪽
37 2-16 사자우리막기 +2 19.07.02 618 14 12쪽
36 2-15 마교전멸비사 +2 19.07.01 656 14 12쪽
35 2-14 신과 같은 적, 악마와 같은 구원자 +2 19.06.30 680 14 13쪽
34 2-13 등장 +3 19.06.29 699 19 12쪽
33 2-12 배신 +1 19.06.28 702 13 13쪽
32 2-11 승리선언 +2 19.06.27 695 15 14쪽
31 2-10 부활 +2 19.06.26 714 19 13쪽
30 2-9 기행 +3 19.06.25 726 15 12쪽
29 2-8 확고한 의지 +1 19.06.24 717 17 11쪽
28 2-7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2 19.06.23 752 19 12쪽
27 2-6 중독 +4 19.06.22 780 22 14쪽
26 2-5 공산당의 적 +2 19.06.21 794 19 13쪽
25 2-4 요독사 당갈 +2 19.06.20 944 19 12쪽
24 2-3 정체불명의 독공 +3 19.06.19 848 18 13쪽
23 2-2 마지막 교주 +2 19.06.18 849 22 12쪽
22 2-1 여덟 명의 무림인 +4 19.06.17 872 20 12쪽
21 1-21 사자후 +4 19.06.16 879 21 13쪽
20 1-20 오지랖의 결과 +5 19.06.15 958 16 15쪽
19 1-19 우연히 만난 소녀 +5 19.06.14 990 22 14쪽
18 1-18 문화대혁명의 시작 +4 19.06.13 1,036 22 14쪽
17 1-17 운명의 8월 5일 +6 19.06.12 1,113 25 12쪽
16 1-16 삼류에서 이류로 +4 19.06.11 1,249 25 13쪽
15 1-15 무의식의 틈새 +3 19.06.11 1,208 26 13쪽
14 1-14 영웅의 조건 +4 19.06.10 1,349 29 14쪽
13 1-13 질투의 화신 +4 19.06.09 1,453 29 11쪽
12 1-12 전쟁같은 식사 +7 19.06.09 1,603 27 15쪽
11 1-11 이해가 되지 않아 +5 19.06.09 1,903 37 12쪽
10 1-10 마교섬멸작전 +5 19.06.08 2,102 38 12쪽
9 1-9 허공섭물과 삼매진화 +5 19.06.07 2,392 43 14쪽
8 1-8 대립 +7 19.06.06 2,540 51 13쪽
7 1-7 추상 +5 19.06.06 2,824 52 12쪽
6 1-6 구사일생 +5 19.06.06 3,311 54 12쪽
5 1-5 죽음 +10 19.06.06 3,411 63 12쪽
4 1-4 잔불 +5 19.06.06 3,919 59 14쪽
3 1-3 분노 +4 19.06.06 4,367 70 13쪽
2 1-2 의기투합 +8 19.06.06 6,048 86 14쪽
1 1-1 사망선고 +10 19.06.06 8,387 104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