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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연재수 :
519 회
조회수 :
156,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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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7
글자수 :
3,081,360

작성
19.07.3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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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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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
9쪽

3-22 쾅

DUMMY

모택동이 대약진운동의 실패로 수천만 명을 굶겨 죽인 후, 아무리 살아있는 신처럼 군림하던 그라도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한동안 실권을 잃고 권력의 일선에서 밀려나 있었는데, 그러자 그는 젊은이들을 선동하여 홍위병을 조직하고 다시 잃어버린 권력을 되찾기 위해 폭동을 일으킨 것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의 선동에 홍위병들이 일어나 폭동을 일으킨 것인데, 주은래 역시 대약진운동 등을 실제로 수행한 책임이 있었지만 문제는 그나마 그가 모택동이 싼 똥을 치울 유일한 인물이라는 것이었다.

유소기는 모택동과 마찬가지로 공작조라 불리는 조직을 만들어 반정부인사들을 탄압했으므로 결국 주은래가 아니면 그 똥을 치울 사람은 등소평 정도인데 문제는 그 등소평도 이번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실각하고 말았던 것이다.

그는 곧 강서성의 트랙터 공장으로 쫓겨날 운명이었다.

결국 최악보단 차악을 택해야 했기에 사휘령과 장원륭은 분노를 참으며 주은래를 보내주어야 했던 것이다.

사휘령은 천천히 바닥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전에도 들었지만 원륭의 고향은 모택동의 대약진운동으로 인해 쑥대밭이 되었소. 물론 그 계획의 입안자는 모택동이었지만, 그걸 구체적으로 실현시킨 건 주은래였지. 그러니 그를 보내주는 원륭의 심정이 어떤지 알겠습니까?? 자, 그럼 넘어갑시다.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서는 왈가왈부하지 말고.”

“······.”

그러자 다른 이들은 입을 다물었다. 사휘령은 억울하게 불사왕에 의해 패대기를 쳐졌지만 그 점은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오직 원륭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자 결국 다른 이들도 아무 할 말이 없었던 것이다. 이들 중 원륭보다 더욱 주은래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었으므로.

이들은 대부분 의화단 운동의 잔당으로 의화단이 저지른 죗값을 속죄하고 자신들이 가진 힘으로 중국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는 것이었다.

개중에는 모택동 등 공산당에 의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자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도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원륭도 참고 있는 마당에 더 이상 그 둘을 추궁할 수는 없었다.

사람들은 모두 쪽방촌 자기 방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원륭만이 주방에 덩그러니 남아 의자에 앉아있었던 것이다.

“후우······.”

원륭이 한숨을 쉬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 들어왔다.

“괜찮나??”

원륭이 돌아보니 그는 진룡이었다.

“아, 진 대협. 괜찮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이십니까??”

“오늘 전투가 있었다고 들었네. 상태는 어떤가??”

“저는 괜찮습니다. 사 대협이 좀 다쳤지요.”

“사휘령의 상처는 피륙의 상처라 크게 걱정할 것이 없네. 겉보기에는 심해보이지만 요혈을 피해 미세한 상처들만 난 것이라 사실은 아무것도 아니지.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회복될 상처인데 제갈 대협이 난리를 쳐서, 하하.”

“제갈 대협은 원래 그런 성격이시죠.”

원륭은 싱긋 웃었다. 그러나 타고난 의사로서 환자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보면 절대 그를 탓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무림인들의 싸움이라 겉보기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보여도 심맥이나 요혈을 당하면 정말로 어처구니도 없이 죽어버리거나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의사인 제갈의의 진찰은 나쁘지 않았다. 아무리 조심해도 나쁠 건 없으니까.

적은 강대하지만 이쪽은 그 수가 한정돼있는 것이다. 한명 한명의 목숨이 소중했다.

누구 하나 죽어서는 안 되었다. 누구하나도······.

그런 점을 알고 있었기에 진룡 역시 원륭의 상태를 확인했다.

“아까 터진 손바닥의 상처는 어떤가??”

“아, 손바닥 말입니까? 그랬지요, 터져 버렸었죠.”

“터져버렸었죠 라니, 이 사람아. 그런 상처를 입고도 아무렇지도 않은가??”

“글쎄요, 그 당시엔 분노가 더 커서 아픔을 못 느꼈습니다, 하하.”

“······.”

진룡은 입을 다물었다. 얼마나 분노가 컸으면 아픔을 못 느꼈을지 상상도 가지 않았던 것이다.

원래 사람은 극도로 분노하거나 슬픔을 느끼면 두 눈의 실핏줄이 터져 피눈물이 흘러내리거나 하는 일도 있었는데, 손바닥이 터지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너무나 강한 힘을 주면서도 의식을 하지 못하니 고통도 느끼지 못해 피가 주르륵 흘러내리고 마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힘에 제약을 걸어두기 때문에 어지간한 분노로는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주먹이 터질 정도로 힘을 주는 것이 쉽지 않았다. 심지어 무림인이라도.

진룡은 원륭의 손목을 잡았다.

“손바닥을 펼쳐보게.”

“괜찮습니다. 하하.”

“펼쳐보라니깐.”

“······.”

조용하지만 단호한 진룡의 말에 원륭은 결국 손바닥을 펼쳤다. 그러자 손바닥은 언제 터졌었냐는 듯 온데간데 상처가 없었던 것이다.

‘! 그 정도 상처인데 벌써 회복이 됐어?!’

번뜩, 하고 진룡은 원륭의 얼굴을 살폈다. 그러나 원륭은 오히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었던 것이다.

“왜 그러시죠??”

“아니, 자네 이 상처 언제 그렇게 나았나??”

“글쎄요. 다친 것도 제대로 몰랐으니까 언제 나았는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하하.”

멋쩍은 듯 머리를 긁적거리는 원륭을 보고 진룡은 소름이 돋았다.

‘아무리 무림인이라도 이 정도 회복력은······. 이게 대체 뭐지??’

본래 손바닥이 터질 정도로 과하게 힘을 주면 근육이 상하고 내출혈로 인해 그곳에 피가 고여 멍이 든다. 그런데 원륭의 손바닥은 언제 터졌었냐는 듯 멀쩡했던 것이다.

‘운기조식을 하거나 하룻밤 자고 일어나는 등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면 완전 치유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상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빨리······.’

진룡은 알 수 없는 원륭의 회복력에 경악하며 입을 열었다.

“내일 일어나면 제갈 대협에게 자세하게 진맥을 받아보게나.”

“아뇨, 그 정도까지는······.”

“받아보게나.”

“······알겠습니다.”

결국 원륭이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는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후후, 당신들에게 내일이란 찾아오지 않을 것이오. 그 내일은 지금 바로 이 순간 사라졌으니까.”

“?! 누구냐!!”

“당신들을 지옥으로 인도할 사신이오.”

“!! 엎드려!!!”

진룡이 뭔가를 느끼고 원륭을 감싼 채 몸을 날리자 그 순간 창문을 꿰뚫고 무언가가 들어왔다.

그리고 그것은 대폭발하며 사방에 충격을 날렸던 것이다.

콰앙!!!

“뭐야, 제길!!”

“폭탄이다!!!”

혼란한 와중에 방에서 뛰어나오며 누군가 외쳤다. 확실히 폭탄이나 그런 위력의 화기일 것이다. 무림인의 내공으로는 이런 효과를 내기 힘든 것이다.

집 한 채 박살내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쉬운 것도 아니었다.

그것도 막대한 내공과 기술이 필요하니까. 그런데 이렇게 더없이 손쉽게 자행되는 지독한 짓거리라니······.

진룡은 분노해서 외쳤다.

“네놈들!! 네놈들은 무림인이 아닌 거냐!!!”

“후후, 미안하오, 천마 나으리. 우린 무림인 이전의 공안의 특수부대요.”

“무림인의 자존심마저 뼛속까지 팔아먹은 개새끼들!!”

뿌득!!

진룡은 이를 갈며 마침 방에서 비틀거리며 뛰쳐나오는 사휘령에게 외쳤다.

“휘령!! 미행당했군!!!”

“죄송합니다, 부상 때문에, 큭!!”

“아니, 자네?! 괜찮나?!?”

“별 것 아닙니다. 그저 파편이 몇 개, 쿨럭!!”

별 거 아니라고 했지만 사휘령의 입가에선 선혈이 쏟아지고 있었다.

낮에 입은 부상은 생각보다 가벼웠지만 그래도 평소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반응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에 사휘령은 미처 폭탄의 파편을 제대로 피하지 못한 것이다.

“원륭, 휘령을 데리고 먼저 피신하게!!”

“하지만 진 대협이나 다른 분들은?!”

“그들은 벌써 나갔네!! 자네도 나가게!!!”

“알겠습니다!!!”

원륭은 사휘령을 안고 폭탄이 날아 들어온 반대편 창문을 넘어갔다.

슈르륵!!

본래 한 사람을 안고 그런 신법을 펼치는 것은 절대 간단한 일이 아니었지만, 원륭은 최근 며칠 사이에 내공이 급진보해 예전에는 할 수 없었던 이런 것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당갈에게 감사해야겠군······.’

본의 아니게 그에게 내공을 얻을 수 있는 기연을 준 당갈에게 감사하며, 원륭은 창문을 넘어 착지했다. 그런데 그 순간 사방에서 총탄이 쏟아졌던 것이다.

타타타타탕!!!

“제길!!!”

원륭은 사휘령을 안고 나려타곤의 수법을 펼쳐 사각으로 숨어들어갔다.

이 역시 절대 간단한 수법은 아니었지만 원륭은 기가 막힌 자연스러움으로 사휘령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자신 역시 몸을 피하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그러나 공산당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후후, 이것도 피할 수 있을까??”

원륭은 그 순간 아까 진룡이 자신을 보호할 때와 같은 묘한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날아오는 것은 하나의 수류탄이었던 것이다.

“빌어먹을!!!”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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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6-9 결의 19.09.23 237 5 11쪽
118 6-8 의문의 방문객 19.09.22 257 4 14쪽
117 6-7 뜻밖의 결과 +2 19.09.21 405 6 13쪽
116 6-6 보고서 19.09.20 276 5 13쪽
115 6-5 반란의 물결 19.09.19 262 7 13쪽
114 6-4 의문의 반동분자들 19.09.18 269 4 13쪽
113 6-3 동상이몽 19.09.17 305 6 13쪽
112 6-2 3차 세계대전의 위기 19.09.16 284 6 11쪽
111 6-1 진보도 사건 19.09.15 284 6 13쪽
110 5-22 영국대사관 습격사건 19.09.14 302 6 11쪽
109 5-21 은둔생활 19.09.13 262 7 14쪽
108 5-20 눈부신 성장 19.09.12 280 6 13쪽
107 5-19 배신자 19.09.11 285 6 12쪽
106 5-18 대답은 불가요 19.09.10 410 7 13쪽
105 5-17 스쳐지나간 소녀 19.09.09 278 5 14쪽
104 5-16 지옥도 19.09.08 307 6 13쪽
103 5-15 세계의 주인 19.09.07 285 5 11쪽
102 5-14 전쟁터 19.09.06 290 7 14쪽
101 5-13 삶과 죽음을 가르는 선택 19.09.05 288 5 13쪽
100 5-12 계획 19.09.04 307 6 14쪽
99 5-11 후유증 19.09.03 625 7 12쪽
98 5-10 그래도 나는 살아간다 19.09.02 286 7 12쪽
97 5-9 박동 19.09.01 405 7 12쪽
96 5-8 합공 19.08.31 297 4 13쪽
95 5-7 내분 19.08.30 298 7 12쪽
94 5-6 소림사의 최후 19.08.29 308 7 14쪽
93 5-5 세찬 기파 19.08.28 320 6 12쪽
92 5-4 형제 19.08.27 291 6 12쪽
91 5-3 고인 19.08.26 295 6 12쪽
90 5-2 반론 19.08.25 276 7 13쪽
89 5-1 신세기의 초인 19.08.24 331 6 12쪽
88 4-23 잠든 씨앗 19.08.23 284 7 13쪽
87 4-22 소림의 운명 19.08.22 326 6 12쪽
86 4-21 당황 19.08.21 301 7 13쪽
85 4-20 절정의 고수 19.08.20 327 6 12쪽
84 4-19 버리는 패 19.08.19 298 6 13쪽
83 4-18 공수래공수거 19.08.18 321 6 12쪽
82 4-17 죽을 것이네 19.08.17 294 6 12쪽
81 4-16 혈사마공 19.08.16 329 6 13쪽
80 4-15 충격파 19.08.15 314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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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4-13 방문객 19.08.13 313 6 12쪽
77 4-12 뜻밖의 방문 19.08.12 317 6 12쪽
76 4-11 식은땀 19.08.11 339 7 14쪽
75 4-10 달마의 무공 19.08.10 396 7 12쪽
74 4-9 그의 정체 19.08.09 343 6 12쪽
73 4-8 어쩌면 19.08.08 329 6 12쪽
72 4-7 강력한 적 19.08.07 325 8 9쪽
71 4-6 거절 19.08.05 378 7 10쪽
70 4-5 역습 19.08.04 338 9 12쪽
69 4-4 이해할 수 없는 일 19.08.03 333 6 13쪽
68 4-3 방심 19.08.02 350 6 13쪽
67 4-2 광인 19.08.01 326 8 11쪽
66 4-1 죽음의 고통 19.07.31 338 7 12쪽
» 3-22 쾅 19.07.30 335 7 9쪽
64 3-21 충격 19.07.29 367 8 8쪽
63 3-20 경악 19.07.28 372 6 12쪽
62 3-19 의외 19.07.27 372 6 12쪽
61 3-18 신뢰 19.07.26 415 8 13쪽
60 3-17 제2막 19.07.25 415 6 13쪽
59 3-16 위선 19.07.24 382 9 12쪽
58 3-15 다시 드러난 검 19.07.23 402 6 12쪽
57 3-14 제갈공명의 환생이라 불리는 남자 19.07.22 414 7 13쪽
56 3-13 살인광 19.07.21 428 6 12쪽
55 3-12 분노의 마음 19.07.20 433 6 12쪽
54 3-11 한빙신공과 열양진경 19.07.19 457 9 15쪽
53 3-10 우육면 한 그릇 +2 19.07.18 428 8 12쪽
52 3-9 인간이 아닌 자 19.07.17 497 7 15쪽
51 3-8 혁명 전사 19.07.16 511 10 15쪽
50 3-7 병기론 19.07.15 521 9 13쪽
49 3-6 이젠 내릴 수 없어 19.07.14 461 9 13쪽
48 3-5 56개의 작은 중국 19.07.13 543 8 12쪽
47 3-4 그의 진실 19.07.12 533 10 15쪽
46 3-3 어둠의 황제 19.07.11 521 11 13쪽
45 3-2 나가 19.07.10 493 9 13쪽
44 3-1 대의는 우리에게 있다 +2 19.07.09 531 11 13쪽
43 2-22 종말이자 절망이자 암흑 +2 19.07.08 554 14 11쪽
42 2-21 첩첩산중 19.07.07 553 11 12쪽
41 2-20 한 자루의 붓 19.07.06 550 12 12쪽
40 2-19 전쟁종식선언 19.07.05 571 11 16쪽
39 2-18 죽음과 부활 +2 19.07.04 599 13 15쪽
38 2-17 망령과 식인 +2 19.07.03 579 16 12쪽
37 2-16 사자우리막기 +2 19.07.02 617 14 12쪽
36 2-15 마교전멸비사 +2 19.07.01 656 14 12쪽
35 2-14 신과 같은 적, 악마와 같은 구원자 +2 19.06.30 680 14 13쪽
34 2-13 등장 +3 19.06.29 698 19 12쪽
33 2-12 배신 +1 19.06.28 702 13 13쪽
32 2-11 승리선언 +2 19.06.27 695 15 14쪽
31 2-10 부활 +2 19.06.26 713 19 13쪽
30 2-9 기행 +3 19.06.25 725 15 12쪽
29 2-8 확고한 의지 +1 19.06.24 717 17 11쪽
28 2-7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2 19.06.23 752 19 12쪽
27 2-6 중독 +4 19.06.22 780 22 14쪽
26 2-5 공산당의 적 +2 19.06.21 794 19 13쪽
25 2-4 요독사 당갈 +2 19.06.20 944 19 12쪽
24 2-3 정체불명의 독공 +3 19.06.19 848 18 13쪽
23 2-2 마지막 교주 +2 19.06.18 848 22 12쪽
22 2-1 여덟 명의 무림인 +4 19.06.17 872 20 12쪽
21 1-21 사자후 +4 19.06.16 878 21 13쪽
20 1-20 오지랖의 결과 +5 19.06.15 958 16 15쪽
19 1-19 우연히 만난 소녀 +5 19.06.14 989 22 14쪽
18 1-18 문화대혁명의 시작 +4 19.06.13 1,035 22 14쪽
17 1-17 운명의 8월 5일 +6 19.06.12 1,113 25 12쪽
16 1-16 삼류에서 이류로 +4 19.06.11 1,249 25 13쪽
15 1-15 무의식의 틈새 +3 19.06.11 1,207 26 13쪽
14 1-14 영웅의 조건 +4 19.06.10 1,349 29 14쪽
13 1-13 질투의 화신 +4 19.06.09 1,452 29 11쪽
12 1-12 전쟁같은 식사 +7 19.06.09 1,602 27 15쪽
11 1-11 이해가 되지 않아 +5 19.06.09 1,902 37 12쪽
10 1-10 마교섬멸작전 +5 19.06.08 2,102 38 12쪽
9 1-9 허공섭물과 삼매진화 +5 19.06.07 2,392 43 14쪽
8 1-8 대립 +7 19.06.06 2,539 51 13쪽
7 1-7 추상 +5 19.06.06 2,824 52 12쪽
6 1-6 구사일생 +5 19.06.06 3,311 54 12쪽
5 1-5 죽음 +10 19.06.06 3,411 63 12쪽
4 1-4 잔불 +5 19.06.06 3,919 59 14쪽
3 1-3 분노 +4 19.06.06 4,367 70 13쪽
2 1-2 의기투합 +8 19.06.06 6,048 86 14쪽
1 1-1 사망선고 +10 19.06.06 8,387 10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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