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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연재수 :
5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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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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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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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글자
12쪽

2-16 사자우리막기

DUMMY

“확실히 그랬던 기억이 나는 군요,”

“그 덕분에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사는 대부분의 위구르족 및 한족과의 연계도 불투명하게 되었네. 그 두 민족이 위구르 자치구의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고 특히 대륙 내 위구르족도 대부분 거기에 모여 있지. 하지만 핵을 맞아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으니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제갈의는 입술을 깨물었다. 확실히 마교는 지난 오랜 세월 대륙 무림을 공격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도 항상 중원을 정벌하는 것은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일정 주기로 계속해서 공격할 수 있었던 것은 반대로 절대로 중원 무림이나 관군도 토벌할 수 없는 험준한 천산산맥, 십만대산 안에 그 본거지가 있었기 때문인데 어처구니없게도 핵 한방에 모든 것이 날아갔던 것이다.

그때 진룡 등은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제 무림의 시대는 끝났다. 중요한 건 얼마나 과학기술이 대단한가야.’

진룡 등이 의화단 운동을 하던 시기만 해도 탱크는 물론이고 전투기 같은 것도 없었다. 그러다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세계의 무기기술은 엄청나게 발전을 하였는데, 탱크나 군함 같은 것은 어떻게 할 수 있다 쳐도 전투기만큼은 절대로 손을 댈 수 없었다.

무공에도 하늘을 날아다니는 능공천상제나 허공을 걷는 허공답보 등이 있다지만 인간의 몸으로 어떻게 그 빠른 전투기를 요격하고 대등히 싸운단 말인가??

심지어 고고도에서는 숨 쉬는 것조차 힘들고 무림인이 그 정도 고도까지 올라간다 하더라도 무공으로 전투기를 격추시키는 것보다 기관총 세례를 맞고 벌집이 되는 게 더 빠르리라.

그래서 진룡 등은 전면전이 아닌 테러, 게릴라로 그 전략을 바꿨다.

이제는 그렇게 전면전을 할 여력도 없고 소수의 인원으로 공산당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었으며 그것도 상당히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저 공안 소속의 무림인들이 없다면 모택동이든 누구든 권력자의 목 하나 따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리라. 물론 군부의 인물들을 공격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그렇게 진룡 등은 계속해서 저항을 이어왔고 오늘 의화단운동 이후로 가장 큰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진룡 등 여섯 명의 무림인들은 육방진의 형태로 가운데 갇힌 파천황을 맹렬하게 공격했던 것이다.

“황룡장!!”

“혈사마장!!!”

콰아앙!!!

진룡과 불사왕의 손에서 동시에 노랗고 빨간 장력이 불길같이 뻗어나갔고, 사휘령과 소형승이 좌우에서 덤벼들었다.

“음양검!!”

“금강철사장!!!”

사휘령의 음양검은 마치 가위처럼 생긴 기형검을 싹둑 자르며 휘두르는 방식이었고, 소형승의 금강철사장은 소림칠십이종절기인 철사장을 그 나름대로 발전시킨 것이었다.

철사장을 극성으로 익히면 그야말로 그 손이 금강석처럼 단단해지는데 온 몸이 그 정도 강도인 금강불괴에는 비할 수 없지만 적어도 철사장 보다는 훨씬 강력해지는 것이다.

손은 최고의 방어도구이자 공격도구였고, 무림에는 소림칠십이종절예라든지 그 중 하나인 철사장을 소림사의 최하급 무공 정도로 알고 있는 자들도 있었지만 기초는 괜히 기초가 아니었다. 철사장은 익히면 익힐수록 그 값을 했던 것이다.

게다가 소림칠십이종절예는 기본적으로 대부분 내공의 소모가 매우 낮고 몸을 단단하게 만드는 외공이 많아 아주 효율적인 무공이었다.

그러나 파천황은 흥, 하고 비웃더니 두 손을 움직였다.

“엇?!”

파천황이 두 손을 이끌자 날아오던 황룡장과 혈사마장이 마치 무언가에 이끌린 듯 사휘령과 소형승에게로 날아갔다. 그러자 두 사람은 대경실색하며 파천황을 공격하려던 무공으로 날아오는 아군의 장력을 맞받아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쾅!!!

“컥!!”

소형승과 사휘령은 동시에 뒤로 훌쩍 날아 착지했다. 마지막 순간에 힘을 흘려 피해를 대부분 줄이긴 했지만, 그들의 안색은 상당히 창백해져 있었다.

진룡과 불사왕의 공력은 그들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에 아무리 일류고수인 사휘령과 소형승마저도 완전히 흘려보낼 순 없는 것이다. 그런 네 사람을 보고 파천황이 비웃었다.

“자신들끼리 상잔하다니 합공수준이 말이 아니군. 의화단 운동이 끝나고 그 몇 십 년 동안 대체 뭐했소??”

“흥, 의화단 운동이 끝났을 때 저 둘은 태어나지도 않았다! 그보다 입을 놀릴 여유가 있다니 참으로 대단하구나! 이걸로 끝일 것 같으냐!”

“응?!”

파천황은 그 순간 날아오는 기척을 느끼고 몸을 숙였다. 그러자 그의 상반신이 있던 자리로 순식간에 채찍과 무수한 소나기 같은 장력이 날아오는 것이다.

쐐액!! 퍼버버버퍼벙!!

그 공격의 주인들은 하홍휘와 상관인이었다. 그들은 각각 채찍과 권장을 주 무기로 썼고, 다른 네 사람의 공격이 빗나갈 때를 대비해서 시간차로 공격을 날린 것이었다.

육방진이라고 해도 완벽히 동시에 여섯 방향에서 공격을 날리는 것은 힘들었고, 이렇게 네 번의 공격이후 두 번의 공격을 날리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그들은 파천황에게 근접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기에 가능한 한 가까이 가지 않았던 것이다.

검을 든 사휘령만이 그나마 가장 가까이 있는 형태였고 그마저도 가능한 검기를 이용하고 칼끝을 아슬아슬하게 이용한 공격으로 최대한 근접하지 않았다.

그들은 대체 왜 이렇게 파천황에게 근접하는 것을 꺼리는 것일까? 그 해답은 나왔다.

파천황이 한 손으로 상관인의 장력을 튕겨낸 후 다른 한손으로 하홍휘의 채찍을 잡자 잡은 부분에서 얼음이 얼더니 채찍의 손잡이 부분으로 순식간에 뻗어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꾸드드드드득!!!

자신의 손을 향해 맹렬히 다가오는 한기를 보고, 하홍휘는 대경실색해서 온 공력을 채찍에 주입하고 흔들었다.

쐐애애애애액!!!

하홍휘의 모든 공력이 주입된 채찍이 맹렬히 흔들리자, 파천황은 아쉬운 얼굴로 채찍을 놓을 수밖에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채찍은 엄밀히 말하면 연검의 일종이라 매우 날카롭고도 부드러워 아무리 파천황이라도 경시할 수 없었던 것이다.

슈르륵!!!

파천황의 손에서 벗어난 채찍이 하홍휘에게로 돌아갔다. 하홍휘는 그런 채찍을 갈무리한 뒤 다시 길게 늘여 트려 공격할 준비를 했다. 그런 하홍휘를 보고 파천황이 웃었다.

“후후, 그런 무기는 처음 보는군. 그건 채찍이요, 연검이요??”

“채검이에요.”

“흠, 말장난인가??”

“진심인데요.”

“······.”

파천황은 잠시 하홍휘의 얼굴을 뚫어져라 본 뒤 입을 열었다.

“확실히, 이름이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지. 모든 것이기도 하고. 일반적인 연검보다 길어 마치 채찍에 더 가깝지만 또한 채찍보다 날카로워 아주 까다로운 무기군. 사용하기가 까다롭겠소.”

“그래서 나도 몇 번 베였죠. 여러 번.”

“이런, 여성의 몸으로 상처나 나서야 되겠소? 아녀자는 집에 가서 고운 일이나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소만······.”

“당신들을 쓰러트리고 나면 그렇게 될 거에요. 당신들과 공산당이 쓰러진다면.”

“이런, 역시 목적이 그거였소? 하지만 안타깝게 됐군. 당신들의 소원이 이뤄질 일은 없을 거요. 당신들은 모두 이 자리에서 죽을 테니까.”

“우리가 죽는 것은 중요한 게 아니에요. 당신들만 쓰러트릴 수 있다면 공산당도 어떻게든 되겠죠.”

“하하, 그게 과연 그리 쉬울까?? 나를 비롯해서 공안의 무림인들이 모두 사라진다 해도 공산당은 끄떡도 없소. 그들은 그 정도로 타격을 받을 정도로 연약한 존재가 아니지······.”

“······.”

확실히 그 말이 맞아 하홍휘는 입을 다물었다. 모택동이 공산당은 중국 대륙이 일본 등 열강에 유린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들을 가능한 한 철저히 외면했고, 장개석의 국민당이 그들을 상대할 동안 국민당의 뒤만 쳤다.

그 결과 대륙타통작전 때의 크나큰 손실 등으로 인해 유리했던 국민당은 패퇴하여 대만으로 쫓겨 가게 되었고 공산당은 어부지리로 대륙을 손에 넣은 것이다.

그 점을 아는 하홍위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당신들은 항상 비겁하죠. 오만하고.”

“승자는 항상 오만한 법이오. 이긴 자는 항상 비겁해 보이는 법이고. 패자가 왈왈 짖는다 해서 결과가 변하진 않소. 억을하면 실력으로 보이시오.”

“개자식······.”

하홍휘는 드물게 욕설을 내뱉었다. 그런 하홍휘를 본 원륭은 깜짝 놀랐다. 그에게 하홍휘는 항상 다정한 누님이었고 말도 낭랑한 어조로 예쁘게 했기 때문에 그녀가 욕을 하는 모습은 지난 1년 동안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아니었다. 여자라고 해서 욕을 해서는 안 되는 법은 없고 이 쪽방촌에 모인 무림인들은 크고 작든 모두 공산당에 원한이 있기 때문에 사실 욕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피로 피를 씻기로 맹세한 자들인데.

그때 진룡이 외쳤다.

“파천황! 당신이 왜 공안 소속 무림맹에 있는 거요!! 당신은 의화단 운동 때만 해도 정부 소속은 아니었지 않소!!”

“그때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없었잖소?? 청은 가라앉는 배였소. 그런 배에 올라탔다간 딱 침몰하기 좋지. 나는 낚시터에서 세월을 낚는 강태공처럼 때를 기다리고 있었소. 그러다 드디어 내 재능을 발휘할 곳을 찾아낸 것이지.”

“재능을 발휘할 곳이라면 국민당도 있었을 텐데!!”

“후후, 국민당은 내 예상대로 결국 부패하고 독재정권으로 타락했소. 내가 몸 닮기엔 적절하지 않았지.”

“공산당은 타락하지 않았고?!”

“똑같이 타락했다면 이긴 자의 손을 드는 것이 세상의 진리요. 대만을 보시오. 그 좁은 섬나라로 옮겨가 지금도 우리 중화인민공화국의 타격을 받고 있지 않소? 금문도를 알고 있나? 그곳은 불과 수일 만에 수십만 발의 포탄을 맞아 폐허가 되었소. 당신들도 곧 그 꼴이 날 거요. 그리고 그게 바로 오늘이지.”

“흥, 금문도는 온 섬이 지하 요새화되어 겉보기와는 달리 실제 타격은 그리 크지 않다는 사실을 모르나?! 그게 당신들 공산당의 진면모지!! 실속은 없는 맹탕일 뿐인 공격!! 금문도를 예로 들었소?? 그렇다면 우리도 금문도처럼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고 당신들을 쓰러트려 보이겠소!! 준비는 되었나??”

“준비는 70여 년 전 그때 이미 끝났소. 그때도 당신들은 패했지. 지금도 패할 것이고!!”

말을 마치고 파천황은 여태까지의 수비적인 태도와는 달리 미친 듯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극한의 빙공을 익힌 그가 움직이자 장내는 마치 서리가 낀 듯 서늘해지고 수증기마저 얼어붙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이 구축되고 파천황은 미친 듯이 날뛰었던 것이다.

“육방진을 재건해!! 그를 정중앙으로 모는 거다!!”

“누가 가만히 있을 줄 알고!!”

막으려는 진룡과 헤집으려는 파천황의 시선이 맞붙었다. 그러나 이내 육방진은 뚫리고 말았다. 상대적으로 공력이 약한 사휘령과 소형승이 밀리다 이내 파천황을 놓치고 말았던 것이다.

“크악!!”

“뚫렸다!!!”

피를 토하며 두 사람이 날아가자 원륭은 그 순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제갈의는 외쳤던 것이다.

“원륭! 어디가나!!!”

“육방진이 뚫렸습니다!! 제가 가서 막아야 되요!!!”

“저 두 사람도 막지 못한 걸 어떻게 막겠다고!! 차라리 남은 네 사람이 사방진으로 막는 게 나아!!”

“여섯 명도 못 막은 걸 네 명이서 어떻게 막습니까!! 적어도 고기방패라도 되겠습니다!!”

“제기랄!!”

제갈의는 크게 욕설을 내뱉고 원륭을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급속도로 무너지는 진을 원륭과 같이 막을 생각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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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6-9 결의 19.09.23 237 5 11쪽
118 6-8 의문의 방문객 19.09.22 258 4 14쪽
117 6-7 뜻밖의 결과 +2 19.09.21 405 6 13쪽
116 6-6 보고서 19.09.20 276 5 13쪽
115 6-5 반란의 물결 19.09.19 262 7 13쪽
114 6-4 의문의 반동분자들 19.09.18 269 4 13쪽
113 6-3 동상이몽 19.09.17 306 6 13쪽
112 6-2 3차 세계대전의 위기 19.09.16 284 6 11쪽
111 6-1 진보도 사건 19.09.15 285 6 13쪽
110 5-22 영국대사관 습격사건 19.09.14 302 6 11쪽
109 5-21 은둔생활 19.09.13 262 7 14쪽
108 5-20 눈부신 성장 19.09.12 280 6 13쪽
107 5-19 배신자 19.09.11 285 6 12쪽
106 5-18 대답은 불가요 19.09.10 410 7 13쪽
105 5-17 스쳐지나간 소녀 19.09.09 278 5 14쪽
104 5-16 지옥도 19.09.08 307 6 13쪽
103 5-15 세계의 주인 19.09.07 285 5 11쪽
102 5-14 전쟁터 19.09.06 290 7 14쪽
101 5-13 삶과 죽음을 가르는 선택 19.09.05 289 5 13쪽
100 5-12 계획 19.09.04 307 6 14쪽
99 5-11 후유증 19.09.03 625 7 12쪽
98 5-10 그래도 나는 살아간다 19.09.02 286 7 12쪽
97 5-9 박동 19.09.01 405 7 12쪽
96 5-8 합공 19.08.31 297 4 13쪽
95 5-7 내분 19.08.30 298 7 12쪽
94 5-6 소림사의 최후 19.08.29 308 7 14쪽
93 5-5 세찬 기파 19.08.28 320 6 12쪽
92 5-4 형제 19.08.27 291 6 12쪽
91 5-3 고인 19.08.26 296 6 12쪽
90 5-2 반론 19.08.25 276 7 13쪽
89 5-1 신세기의 초인 19.08.24 331 6 12쪽
88 4-23 잠든 씨앗 19.08.23 284 7 13쪽
87 4-22 소림의 운명 19.08.22 326 6 12쪽
86 4-21 당황 19.08.21 301 7 13쪽
85 4-20 절정의 고수 19.08.20 327 6 12쪽
84 4-19 버리는 패 19.08.19 298 6 13쪽
83 4-18 공수래공수거 19.08.18 322 6 12쪽
82 4-17 죽을 것이네 19.08.17 294 6 12쪽
81 4-16 혈사마공 19.08.16 329 6 13쪽
80 4-15 충격파 19.08.15 314 6 12쪽
79 4-14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라면 19.08.14 319 6 13쪽
78 4-13 방문객 19.08.13 313 6 12쪽
77 4-12 뜻밖의 방문 19.08.12 317 6 12쪽
76 4-11 식은땀 19.08.11 339 7 14쪽
75 4-10 달마의 무공 19.08.10 396 7 12쪽
74 4-9 그의 정체 19.08.09 343 6 12쪽
73 4-8 어쩌면 19.08.08 329 6 12쪽
72 4-7 강력한 적 19.08.07 326 8 9쪽
71 4-6 거절 19.08.05 378 7 10쪽
70 4-5 역습 19.08.04 339 9 12쪽
69 4-4 이해할 수 없는 일 19.08.03 333 6 13쪽
68 4-3 방심 19.08.02 350 6 13쪽
67 4-2 광인 19.08.01 326 8 11쪽
66 4-1 죽음의 고통 19.07.31 338 7 12쪽
65 3-22 쾅 19.07.30 335 7 9쪽
64 3-21 충격 19.07.29 367 8 8쪽
63 3-20 경악 19.07.28 372 6 12쪽
62 3-19 의외 19.07.27 372 6 12쪽
61 3-18 신뢰 19.07.26 415 8 13쪽
60 3-17 제2막 19.07.25 415 6 13쪽
59 3-16 위선 19.07.24 382 9 12쪽
58 3-15 다시 드러난 검 19.07.23 402 6 12쪽
57 3-14 제갈공명의 환생이라 불리는 남자 19.07.22 414 7 13쪽
56 3-13 살인광 19.07.21 428 6 12쪽
55 3-12 분노의 마음 19.07.20 434 6 12쪽
54 3-11 한빙신공과 열양진경 19.07.19 457 9 15쪽
53 3-10 우육면 한 그릇 +2 19.07.18 428 8 12쪽
52 3-9 인간이 아닌 자 19.07.17 497 7 15쪽
51 3-8 혁명 전사 19.07.16 511 10 15쪽
50 3-7 병기론 19.07.15 521 9 13쪽
49 3-6 이젠 내릴 수 없어 19.07.14 461 9 13쪽
48 3-5 56개의 작은 중국 19.07.13 543 8 12쪽
47 3-4 그의 진실 19.07.12 534 10 15쪽
46 3-3 어둠의 황제 19.07.11 521 11 13쪽
45 3-2 나가 19.07.10 494 9 13쪽
44 3-1 대의는 우리에게 있다 +2 19.07.09 531 11 13쪽
43 2-22 종말이자 절망이자 암흑 +2 19.07.08 554 14 11쪽
42 2-21 첩첩산중 19.07.07 553 11 12쪽
41 2-20 한 자루의 붓 19.07.06 550 12 12쪽
40 2-19 전쟁종식선언 19.07.05 571 11 16쪽
39 2-18 죽음과 부활 +2 19.07.04 599 13 15쪽
38 2-17 망령과 식인 +2 19.07.03 580 16 12쪽
» 2-16 사자우리막기 +2 19.07.02 618 14 12쪽
36 2-15 마교전멸비사 +2 19.07.01 656 14 12쪽
35 2-14 신과 같은 적, 악마와 같은 구원자 +2 19.06.30 680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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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12 배신 +1 19.06.28 702 13 13쪽
32 2-11 승리선언 +2 19.06.27 695 15 14쪽
31 2-10 부활 +2 19.06.26 714 19 13쪽
30 2-9 기행 +3 19.06.25 725 15 12쪽
29 2-8 확고한 의지 +1 19.06.24 717 17 11쪽
28 2-7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2 19.06.23 752 19 12쪽
27 2-6 중독 +4 19.06.22 780 22 14쪽
26 2-5 공산당의 적 +2 19.06.21 794 19 13쪽
25 2-4 요독사 당갈 +2 19.06.20 944 19 12쪽
24 2-3 정체불명의 독공 +3 19.06.19 848 18 13쪽
23 2-2 마지막 교주 +2 19.06.18 848 22 12쪽
22 2-1 여덟 명의 무림인 +4 19.06.17 872 20 12쪽
21 1-21 사자후 +4 19.06.16 879 21 13쪽
20 1-20 오지랖의 결과 +5 19.06.15 958 16 15쪽
19 1-19 우연히 만난 소녀 +5 19.06.14 990 22 14쪽
18 1-18 문화대혁명의 시작 +4 19.06.13 1,035 22 14쪽
17 1-17 운명의 8월 5일 +6 19.06.12 1,113 25 12쪽
16 1-16 삼류에서 이류로 +4 19.06.11 1,249 25 13쪽
15 1-15 무의식의 틈새 +3 19.06.11 1,207 26 13쪽
14 1-14 영웅의 조건 +4 19.06.10 1,349 29 14쪽
13 1-13 질투의 화신 +4 19.06.09 1,453 29 11쪽
12 1-12 전쟁같은 식사 +7 19.06.09 1,602 27 15쪽
11 1-11 이해가 되지 않아 +5 19.06.09 1,903 37 12쪽
10 1-10 마교섬멸작전 +5 19.06.08 2,102 38 12쪽
9 1-9 허공섭물과 삼매진화 +5 19.06.07 2,392 43 14쪽
8 1-8 대립 +7 19.06.06 2,539 51 13쪽
7 1-7 추상 +5 19.06.06 2,824 52 12쪽
6 1-6 구사일생 +5 19.06.06 3,311 54 12쪽
5 1-5 죽음 +10 19.06.06 3,411 63 12쪽
4 1-4 잔불 +5 19.06.06 3,919 59 14쪽
3 1-3 분노 +4 19.06.06 4,367 70 13쪽
2 1-2 의기투합 +8 19.06.06 6,048 86 14쪽
1 1-1 사망선고 +10 19.06.06 8,387 10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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