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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연재수 :
519 회
조회수 :
156,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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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7
글자수 :
3,08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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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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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
추천
14
글자
11쪽

2-22 종말이자 절망이자 암흑

DUMMY

그러나 원륭은 원래 의도하지 않았으나 당갈의 요독공에 중독되어 어쩔 수 없이 해독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내공이 올랐고, 파천황은 진룡의 공격을 일부러 맞아 자신의 경맥을 뚫었다는 점이 다를 뿐이었다.

하지만 그 방법은 이론상으로는 알아도 실제로 쓰기에는 너무나 난해한 방법이었다.

잘못하면 상대의 공격에 죽거나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는데 대체 그런 방법을 어찌 쓴단 말인가??

일동은 순간 침묵했으나 그러다 잠시 후 진룡이 입을 열었다.

“······그래, 큰 성과는 있었소??”

“덕분에. 대단한 성과는 아니지만 한 고비를 넘었소. 당신에게 감사해야겠지.”

“흥, 불필요한 감사는 관두시오. 당신이라면 혼자서도 어떻게든 그 한 단계를 뚫었겠지.”

“그건 사실이오. 그러나 지금 막 당신의 힘을 이용하자는 발상이 떠올랐거든. 평소의 내 공력으로도 뚫기 어려운 경맥이 있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당신과 나의 공력을 합치면 될 것 같아 기꺼이 해보았소. 역시 당신은 날 실망시키지 않는군.”

“흥, 과분한 감사는 관두라니까!!”

쾅!!!

진룡이 다시 한 번 뛰어나가 파천황에게 일장을 갈겼다. 그러나 파천황 역시 가볍게 일장으로 응수했다.

서로의 손과 손이 부딪친 뒤 둘은 잠시 멀어졌으나 제갈의 등은 진룡의 손이 언 것을 발견했다.

“진 대협, 그거!!”

“아······. 별 거 아니오.”

슈우우······.

진룡이 내공을 운기하자 다시 언 손이 녹아 풀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진룡을 비롯하여 모두가 알아차렸다.

‘진룡이 한빙신장의 냉기를 푸는 속도가 느려졌다.’

‘진룡의 공력이 떨어졌거나 파천황의 공력이 올라갔거나 둘 중 하나야.’

‘혹은 둘 다······.’

‘어찌됐든 힘든 싸움이 되겠구나······.’

쪽방촌의 무인은 모두 그렇게 생각했다.

아까까지만 해도 진룡은 파천황의 한빙신공을 극도로 경계하여 손이 닿자마자 근섬유를 진동시켜 풀어버렸는데 지금은 그렇게 해도 한계가 있었다.

진룡의 위기를 알아차린 소형승과 사휘령은 동시에 파천황에게로 뛰어들었다.

“제 아무리 한빙신공의 계승자라 해도 무적은 아닐 터!!”

“건곤검법의 오의를 맛보아라!!!”

소형승의 권과 사휘령의 검이 파천황을 노리고 교차했다. 그들은 서로 신형을 바꿔가며 허초를 섞어 파천황을 교란시키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상관인과 제갈의 역시 출수했다.

“취선장!!”

“의혼장!!!”

쐐애액!! 네 군데서 세 개의 장과 한 개의 검기가 날아갔다. 그와 더불어 불사왕도 가만있지 않았다.

“혈사마장!!!”

쾅!!!

불사왕의 손에서 발출된 장력은 거의 하나의 포(砲)를 연상케 했다, 마치 화포와 같은 위력으로 손에서 시뻘건 장력이 날아가는데 그 장력은 다른 넷의 공격 중 그 어느 것보다도 강해보였다.

그렇게 다섯 가지 공격이 날아가는데도 파천황은 눈 하나 깜짝 않고 있다가 조용히 읊조렸다.

“오성빙벽.”

꽈앙!!!

마치 성벽을 대포로 두드리는 듯한 소리와 함께, 사방으로 둔중한 충격이 지나갔다.

파천황의 한빙신공으로 인해 사방이 안개로 뒤덮인 가운데, 잠시 후 안개 속에서 두꺼운 얼음성벽이 나타났다.

“이건 대체?!”

“저 자는 정말로 인간인가!!!”

제갈의와 상관인이 놀라서 외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파천황의 주위로는 무려 다섯 장의 두터운 얼음벽이 올라와 있었다.

두께가 수십 cm는 될 듯한 그 얼음벽 뒤에서, 파천황은 조용히 웃었다.

“후후, 내 몸의 호신강기도 아닌 이런 얼음벽 하나 깨지 못해서야 어찌한단 말이오?? 그래서 날 쓰러트릴 수 있겠소??”

“어림없다, 파천황!!!”

“?!”

파천황이 돌아보니 그곳엔 채찍같이 긴 연검을 든 하홍휘가 허공을 날 듯이 다가오고 있었다.

하홍휘는 엄청난 경공실력으로 허공을 점하여 날아온 뒤 미친 듯이 연검을 휘둘렀다.

“유수연쇄검!!!”

파파팍!!!

연검에 의해 얼음덩이가 마치 무 썰리듯 숭덩숭덩 썰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얼음덩어리가 다 썰리자 하홍휘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일격을 날렸다.

“잡았다!!”

“함정이야, 피해!!!”

“?!”

놀란 하홍휘의 귓속으로 진룡의 다급한 외침이 들려왔다. 그 순간 하홍휘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 자신의 판단을 접고, 필사적으로 회피를 위한 신법을 펼쳤다.

쐐애액!!

그 판단은 정확한 것이었다. 하홍휘가 몸을 틀자마자 그녀의 귓가에 엄청난 위력의 냉기가 스쳐지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막대한 그 경력을 다 피하지 못해, 한쪽 귀가 완전히 얼어버렸다.

꾸드득!!!

자신의 귀가 실시간으로 얼어붙는 소름끼치는 소리를 들으며, 그녀는 잠시 서있었다.

“······.”

“이보게, 괜찮나!!”

“······. 괜찮아요. 그런데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군요.”

“······. 고막까지 완전히 얼어버렸나 보군. 잠시 후 치료를 해줄 테니 운공으로 귀를 좀 녹여보게.”

“알겠습니다······.”

하홍휘는 곧바로 수긍하며 귓가에 공력을 주입했다. 그러나 소용이 없었다.

그녀는 진룡 등보다 배분 및 무공을 수행한 세월이 무려 1갑자 정도나 모자라기 때문에, 그만큼 공력에 있어서 차이가 났다.

게다가 근섬유를 직접 진동시켜 얼어붙은 조직을 녹이고 열을 발생시킨다는 상식적으로 이해 못할 움직임은 진룡 정도가 아니면 할 수 없으므로 그녀는 꿈도 꾸지 못했다.

그저 얼어붙은 귀가 괴사하지 않도록 공력을 운공하는 정도가 그녀가 할 수 있는 다였는데, 제갈의가 입을 열었다.

“비열하군, 파천황······, 당신 정도의 강자가 왜 자꾸 일부러 빈틈을 보여 상대를 유혹하는 것이오?? 아까 진룡의 공격을 받아 일부러 자신의 경지를 높이는 것도 그렇고 당신은 자신의 무공 수준에 비해 너무나 간사하군.”

“간사?? 내가??”

파천황은 잠시 고개를 갸우뚱했다. 그러다 그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무언가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니오?? 우리는 서로 싸우는 중이요. 전쟁 중이란 말이오. 전쟁에 비열한 승리와 정당한 승리가 따로 있소?? 진주만 공습을 보시오. 구 일본제국에 비판적인 자들도 단기적으로 만큼은 그 공습이 완벽한 기습이라고 하고 있지.”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인 1941년 12월 7일, 그 날은 12월의 첫 번째 일요일이었다.

일요일인 그날, 일본제국은 선전포고도 없이 진주만을 기습하여 미군 2300명 이상이 전사했다. 그 결과 정박해있던 미국 전함 7척 중 5척이 격침되고 200여 대의 항공기가 파괴됐던 것이다.

그에 비해 일본의 피해는 불과 60여 명의 전사자와 100기 정도의 항공기 손실, 손상 정도였다. 파천황은 다시 입을 열었다.

“일본을 좋아하지 않는 나이지만······. 진주만 공습은 역사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명 기습이었소. 무릇 전쟁이라면 그리 해야 하는 게 아니겠소??”

“흥, 선전포고도 없이 가장 경계가 취약한 휴일에 기습을 해서 말인가?? 그런 건 쌍놈의 방식이야!!”

갑자기 불사왕이 입을 열었다. 그는 평소 항상 뭔가에 취해있는 모습이었지만 의외로 박학다식했고 역사와 무공, 상식에 대하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파천황이 입을 열자 참지 못하고 까 내렸던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파천황은 웃었다.

“후후, 혈마 당신이 여기서 입을 열다니 의외구려. 70여 년 전에는 별로 말이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도 말이 많지는 않다.”

“그런데 왜??”

“너 같은 개놈의 헛소리를 바로 잡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어서 말이야.”

“······.”

“그리고 뭔가를 모르나본데, 진주만 공습은 일본이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뽑은 싸움에 불과했다. 너희도 곧 그렇게 될 거야.”

“응?? 우리가? 사자의 코털을 뽑았단 말이오??”

“그렇다. 진주만 공습은 중국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ABCD포위망을 뚫기 위해 일본이 벌인 무리수였지. 뭐가 완벽한 기습이란 말이냐?? 독일이 1차 세계대전에서 전선을 지나치게 확장해서 진 것을 봐놓고도 똑같은 짓을 한 멍청이들······.”

놀랍게도 1941년 당시 태평양전쟁 발발이전 일본의 함대는 미국의 태평양함대, 네덜란드의 동양함대, 영국의 동양함대의 전력을 모두 합친 것과 비슷했다.

그러나 일본은 석유가 나지 않고 그 대부분의 필요한 석유를 미국을 거쳐 수입했는데 일본의 과도한 팽창을 우려한 미국은 소위 ABCD(America, Britain, China, Dutch)라는 미국과 영국, 중국, 네덜란드 4개국의 동맹으로 일본에 전략물자수출을 금지하는 포위망을 형성했던 것이다.

이에 다급해진 일본은 섣부르게 미국의 진주만을 공격하여 성공적인 기습을 이루어냈으나, 이후 미국을 진심으로 화나게 만들어 그들을 2차 대전에 참전시켜버렸고, 결과적으로 두 방의 핵을 맞고 일왕은 포츠담 선언을 통해 무조건 항복을 해버리기에 이르렀다.

진주만 공습으로 인해 미국은 일시적으로 태평양 함대의 전력을 상당수 상실했지만 이후 국가 자체가 군수공장으로 변한 미국은 인류역사상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속도로 군수물자를 찍어내면서 전쟁을 압도적으로 이끌어나갔다.

그리고 일본의 진주만 공습 성공에 고무되어 미국에 선전포고를 한 독일과 이탈리아는 이후 지옥을 맛보았던 것이다. 혈사왕은 그 점을 지적했다.

“네놈들도 언젠간 그 일본 꼴이 날 것이다. 혹은 독일이나, 이탈리아가.”

그러나 노려보는 혈사왕을 보며 파천황은 웃었다.

“후후, 독일이나 이탈리아 꼴이 난다고?? 그들이 어떻게 되었소?? 세 추축국은 모두 패했지만 저력이 건재하오. 한번 일어난 자는 두 번, 세 번도 일어날 수 있지. 독일은 세계대전을 두 번이나 일으키고도 패했지만 세 번을 일으켜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저력이 있소. 하물며 일본은? 이탈리아는?? 일본은 자신들끼리 싸우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한번 근대화되자 무시무시한 세력으로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진격했지. 그들은 무려 3천년 동안이나 본토에 대한 제대로 된 침입을 받지 않았소, 3천년 동안!! 고려와 몽골의 여몽연합군은 태풍을 만나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무력화되었고 일본은 그 후 그 태풍을 신의 바람(神風. 카미카제)이라고 부르며 경배했지. 개미와 같은 당신들에게도 곧 공산당이 내뿜는 신의 바람이 도착할거요.”

“그게 뭐지??”

진룡이 묻자 파천황은 말했다.

“바로 나. 내가 바로 당신들의 종말이자, 절망이자, 암흑이오. 그리고 모든 것의 끝이지.”

“······.”

좌중은 입을 다물었다.


작가의말

 사실 이번화에 나온 ABCD 동맹을 알면, 지금 일본이 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규제를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본문에서 나온대로 과도한 침략전쟁을 벌이다 이를 경계한 미국의 주도로 인해 앞서 말한 ABCD 동맹에 의해 석유 등 전락물자수입을 금지당했는데, 지금 일본이 한국에 대해 그런 수출규제를 하는 이유도 지지율을 결집시키기 위한 것 뿐만이 아니라 자신들이 당해봤으므로 괴로운 것을 알기에 하는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당시와는 다른 점은 한국은 장기적으로 봤을때 현재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반도체 소재를 국산화시킬 수 있고, 일본이 규제당했던 석유는 절대로 일본이 국산화시킬 수가 없다는 겁니다.


 아무리 한일대륙붕의 공동개발광구에 석유가 많이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되어도 지금은 그림의 떡이라 이거죠. 그거 개발하는데 일본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의 눈치를 봐야하며 독자적으로 석유를 채굴하려고 한다면 우리나라도 가만있지 않을 겁니다.


 어쨋든 그렇게 당시 일본과 지금 한국의 상황, 규제당하는 전략물자의 종류가 다른데 일본은 단순히 지지율만을 중심으로 생각하여 일본 국내 기업들에게도 피해가 되는 자충수를 두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반도체 핵심소재도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국산화를 하려고 했으나 단가 및 공장부지 선정 등의 문제로 미루어졌다고 하죠.


 게다가 장기적으로 일본으로 인해 한국산 반도체가 공급되지 않으면 세계 시장의 혼란이 오기 때문에 결국 일본은 여러나라로부터 압박을 받고 수출규제를 해제할 거라고 보는 예상이 많습니다.


 당장 다가오는 선거만 끝나도 해제할 것이라는 예상도 많지요.


 아무튼 이 소설의 사건들은 모두 현재와 이어져있습니다. 문화대혁명, 천안문사태 등이 모두 현재까지 그 영향이 이어져오는 굵직굵직한 사건들이지요.


 현재 홍콩의 시위 역시 어떤면에서 보면 그런 천안문시위의 계속이라고 볼 수 있고, 그런 면에서 보면 역사는 계속 반복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이 당한 수출규제를 우리나라에게 하는 것도 그렇고.


 아무튼 이 소설은 역사적 사실을 무협과 적당히 섞어 독자분들에게 가능한한 부담없이 친숙하게 전해드리려 합니다.


 독자분들 중에서는 당연히 필자인 저 이상으로 역사에 박학하신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 소설은 본질적으로는 역사소설이 아닌 역사를 바탕으로 한 ‘무협소설’이기 때문에 실제 역사와는 다르게 돌아가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화대혁명을 넘어 천안문 사태나 사드 사태정도까지는 실제 역사와 비슷하게 흘러갈 수 있으나, 그 뒤가 되면 2019년 현재가 아닌 미래를 다룰수도 있기에 정확히 역사와 똑같이 작중의 시점도 흘러갈 것이라고는 말할 수가 없네요.


 아무튼 날씨가 더운데 다들 여름잘보내시고 변함없이 봐주시는 독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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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6-9 결의 19.09.23 237 5 11쪽
118 6-8 의문의 방문객 19.09.22 258 4 14쪽
117 6-7 뜻밖의 결과 +2 19.09.21 405 6 13쪽
116 6-6 보고서 19.09.20 276 5 13쪽
115 6-5 반란의 물결 19.09.19 262 7 13쪽
114 6-4 의문의 반동분자들 19.09.18 269 4 13쪽
113 6-3 동상이몽 19.09.17 306 6 13쪽
112 6-2 3차 세계대전의 위기 19.09.16 284 6 11쪽
111 6-1 진보도 사건 19.09.15 285 6 13쪽
110 5-22 영국대사관 습격사건 19.09.14 302 6 11쪽
109 5-21 은둔생활 19.09.13 262 7 14쪽
108 5-20 눈부신 성장 19.09.12 280 6 13쪽
107 5-19 배신자 19.09.11 285 6 12쪽
106 5-18 대답은 불가요 19.09.10 411 7 13쪽
105 5-17 스쳐지나간 소녀 19.09.09 278 5 14쪽
104 5-16 지옥도 19.09.08 307 6 13쪽
103 5-15 세계의 주인 19.09.07 285 5 11쪽
102 5-14 전쟁터 19.09.06 290 7 14쪽
101 5-13 삶과 죽음을 가르는 선택 19.09.05 289 5 13쪽
100 5-12 계획 19.09.04 307 6 14쪽
99 5-11 후유증 19.09.03 625 7 12쪽
98 5-10 그래도 나는 살아간다 19.09.02 286 7 12쪽
97 5-9 박동 19.09.01 405 7 12쪽
96 5-8 합공 19.08.31 297 4 13쪽
95 5-7 내분 19.08.30 298 7 12쪽
94 5-6 소림사의 최후 19.08.29 308 7 14쪽
93 5-5 세찬 기파 19.08.28 320 6 12쪽
92 5-4 형제 19.08.27 291 6 12쪽
91 5-3 고인 19.08.26 296 6 12쪽
90 5-2 반론 19.08.25 276 7 13쪽
89 5-1 신세기의 초인 19.08.24 332 6 12쪽
88 4-23 잠든 씨앗 19.08.23 284 7 13쪽
87 4-22 소림의 운명 19.08.22 326 6 12쪽
86 4-21 당황 19.08.21 301 7 13쪽
85 4-20 절정의 고수 19.08.20 327 6 12쪽
84 4-19 버리는 패 19.08.19 298 6 13쪽
83 4-18 공수래공수거 19.08.18 322 6 12쪽
82 4-17 죽을 것이네 19.08.17 294 6 12쪽
81 4-16 혈사마공 19.08.16 329 6 13쪽
80 4-15 충격파 19.08.15 314 6 12쪽
79 4-14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라면 19.08.14 319 6 13쪽
78 4-13 방문객 19.08.13 313 6 12쪽
77 4-12 뜻밖의 방문 19.08.12 317 6 12쪽
76 4-11 식은땀 19.08.11 339 7 14쪽
75 4-10 달마의 무공 19.08.10 396 7 12쪽
74 4-9 그의 정체 19.08.09 343 6 12쪽
73 4-8 어쩌면 19.08.08 329 6 12쪽
72 4-7 강력한 적 19.08.07 326 8 9쪽
71 4-6 거절 19.08.05 378 7 10쪽
70 4-5 역습 19.08.04 339 9 12쪽
69 4-4 이해할 수 없는 일 19.08.03 333 6 13쪽
68 4-3 방심 19.08.02 350 6 13쪽
67 4-2 광인 19.08.01 326 8 11쪽
66 4-1 죽음의 고통 19.07.31 338 7 12쪽
65 3-22 쾅 19.07.30 335 7 9쪽
64 3-21 충격 19.07.29 367 8 8쪽
63 3-20 경악 19.07.28 372 6 12쪽
62 3-19 의외 19.07.27 372 6 12쪽
61 3-18 신뢰 19.07.26 415 8 13쪽
60 3-17 제2막 19.07.25 415 6 13쪽
59 3-16 위선 19.07.24 382 9 12쪽
58 3-15 다시 드러난 검 19.07.23 403 6 12쪽
57 3-14 제갈공명의 환생이라 불리는 남자 19.07.22 414 7 13쪽
56 3-13 살인광 19.07.21 428 6 12쪽
55 3-12 분노의 마음 19.07.20 434 6 12쪽
54 3-11 한빙신공과 열양진경 19.07.19 457 9 15쪽
53 3-10 우육면 한 그릇 +2 19.07.18 428 8 12쪽
52 3-9 인간이 아닌 자 19.07.17 497 7 15쪽
51 3-8 혁명 전사 19.07.16 511 10 15쪽
50 3-7 병기론 19.07.15 521 9 13쪽
49 3-6 이젠 내릴 수 없어 19.07.14 461 9 13쪽
48 3-5 56개의 작은 중국 19.07.13 543 8 12쪽
47 3-4 그의 진실 19.07.12 534 10 15쪽
46 3-3 어둠의 황제 19.07.11 521 11 13쪽
45 3-2 나가 19.07.10 494 9 13쪽
44 3-1 대의는 우리에게 있다 +2 19.07.09 531 11 13쪽
» 2-22 종말이자 절망이자 암흑 +2 19.07.08 555 14 11쪽
42 2-21 첩첩산중 19.07.07 553 11 12쪽
41 2-20 한 자루의 붓 19.07.06 550 12 12쪽
40 2-19 전쟁종식선언 19.07.05 571 11 16쪽
39 2-18 죽음과 부활 +2 19.07.04 599 13 15쪽
38 2-17 망령과 식인 +2 19.07.03 580 16 12쪽
37 2-16 사자우리막기 +2 19.07.02 618 14 12쪽
36 2-15 마교전멸비사 +2 19.07.01 656 14 12쪽
35 2-14 신과 같은 적, 악마와 같은 구원자 +2 19.06.30 680 14 13쪽
34 2-13 등장 +3 19.06.29 698 19 12쪽
33 2-12 배신 +1 19.06.28 702 13 13쪽
32 2-11 승리선언 +2 19.06.27 695 15 14쪽
31 2-10 부활 +2 19.06.26 714 19 13쪽
30 2-9 기행 +3 19.06.25 725 15 12쪽
29 2-8 확고한 의지 +1 19.06.24 717 17 11쪽
28 2-7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2 19.06.23 752 19 12쪽
27 2-6 중독 +4 19.06.22 780 22 14쪽
26 2-5 공산당의 적 +2 19.06.21 794 19 13쪽
25 2-4 요독사 당갈 +2 19.06.20 944 19 12쪽
24 2-3 정체불명의 독공 +3 19.06.19 848 18 13쪽
23 2-2 마지막 교주 +2 19.06.18 848 22 12쪽
22 2-1 여덟 명의 무림인 +4 19.06.17 872 20 12쪽
21 1-21 사자후 +4 19.06.16 879 21 13쪽
20 1-20 오지랖의 결과 +5 19.06.15 958 16 15쪽
19 1-19 우연히 만난 소녀 +5 19.06.14 990 22 14쪽
18 1-18 문화대혁명의 시작 +4 19.06.13 1,036 22 14쪽
17 1-17 운명의 8월 5일 +6 19.06.12 1,113 25 12쪽
16 1-16 삼류에서 이류로 +4 19.06.11 1,249 25 13쪽
15 1-15 무의식의 틈새 +3 19.06.11 1,208 26 13쪽
14 1-14 영웅의 조건 +4 19.06.10 1,349 29 14쪽
13 1-13 질투의 화신 +4 19.06.09 1,453 29 11쪽
12 1-12 전쟁같은 식사 +7 19.06.09 1,602 27 15쪽
11 1-11 이해가 되지 않아 +5 19.06.09 1,903 37 12쪽
10 1-10 마교섬멸작전 +5 19.06.08 2,102 38 12쪽
9 1-9 허공섭물과 삼매진화 +5 19.06.07 2,392 43 14쪽
8 1-8 대립 +7 19.06.06 2,539 51 13쪽
7 1-7 추상 +5 19.06.06 2,824 52 12쪽
6 1-6 구사일생 +5 19.06.06 3,311 54 12쪽
5 1-5 죽음 +10 19.06.06 3,411 63 12쪽
4 1-4 잔불 +5 19.06.06 3,919 59 14쪽
3 1-3 분노 +4 19.06.06 4,367 70 13쪽
2 1-2 의기투합 +8 19.06.06 6,048 86 14쪽
1 1-1 사망선고 +10 19.06.06 8,387 10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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