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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연재수 :
5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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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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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4-21 당황

DUMMY

한편 원륭은 최악의 적을 상대하고 있었다. 그는 바로 금령.

소림 역사상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은 금강불괴의 완성자이다.

외가기공과 내가기공이 극에 이르렀을 때 탄생하는 금강불괴는 호신강기의 끝이라 할 수 있었다.

이 경지에 이르면 극히 드문 몇 가지의 공격을 제외하고는 전혀 타격을 입지 않는다.

그 조건 1, 포격. 극단적인 수준의 충격량을 줄 수 있는 대포 등의 포격이 아니면 순식간에 빈사에 이르는 피해를 줄 수 없다.

그 조건 2, 총격. 권총 따위로는 금강불괴의 소유자를 죽일 수 없지만, 강력한 소총이나 기관총 등의 연사로 타격을 줄 수 있다. 물론 무조건 죽일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금강불괴는 너무나도 강력한 무공이었기 때문에.

그 조건 3, 급소에 대한 공격. 금강불괴로 강화되었다하더라도 눈 등의 급소는 여전히 다른 부위에 비해서는 그 내구력이 약하고, 그 점을 노린다면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원륭은 금강불괴의 시전자를 만난 적이 없었다. 아마 무림 역사상 금강불괴를 익힌 적을 상대하는 것은 그 외에도 극히 드물 것이다.

그만큼 금강불괴 자체가 익히기가 힘든 소림 최고의 절기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원륭은 잘은 몰랐지만 직감적으로 금강불괴의 몇 안 되는 약점 중 하나를 눈치 챘다.

‘아무리 단단해지더라도 원래부터 약한 눈 등의 부위는 그 강화가 한계가 있을 것이다. 급소를 노려야해!!’

그러나 그것은 쉽지 않았다. 먼저, 급소라고 해서 아주 연약한 것이 아니다.

금강불괴로 강화된 신체는 급소라 하더라도 매우 단단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상으로 성가신 것은 금령의 방어였다.

‘칫, 내가 노리는 곳을 전부 다 알고 있어!!!’

진룡은 원륭더러 금령의 공격에 반격하지 말고 무조건 회피만 하라고 하였지만, 원륭은 그 말을 듣지 않았다.

무시해서가 아니라 그래선 오히려 더 불리했기 때문이었다.

원륭이 반격을 하지 않고 방어만 해대자, 금령은 더욱 매섭게 공격을 해왔다.

그러나 최소한의 견제를 하자 금령의 공격 역시 미세하게나마 그 강도가 줄어들었다.

아무리 금강불괴의 소유자라 하더라도 맨손이라면 몰라도 검에는 전혀 타격을 입지 않는 것이 아니므로 최소한의 방어는 해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보법이나 신법, 권법이나 장법 등 기타 모든 무공에서 원륭과 금령의 무공에 대한 이해도는 차원이 달랐다. 결국 원륭은 곧 위기에 몰렸다. 그때였다.

휘리릭, 캉!!!

어디선가 휘령의 음양쌍검 중 하나가 날아와 금령의 목을 노렸다.

그러자 금령은 대수롭지 않게 팔을 들어 방어하려다 대경실색하며 급하게 몸을 젖혔다.

철판교의 수법으로 금령은 휘령의 음양회선검에 치명타를 입는 것은 피했지만, 팔에 상처가 나고 말았다. 그러자 금령은 낭패한 얼굴로 말했던 것이다.

“시주의 내공이나 무공으로 나의 금강불괴를 이리 쉽게 뚫을 수 있을 리는 없고, 필시 그 검에 비밀이 있겠군. 시주의 검은 내력이 어떻게 되오?”

“그리 대단한 검도 아니오. 각각 ‘간장’과 ‘막야’라고 하지.”

“간장과 막야라······. 그런 검이 대단하지 않다면 세상에 대단한 검은 없을 것이오.”

그러나 그 말을 들은 원륭이 오히려 놀랐다.

‘간장과 막야!!!’

간장과 막야는 중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검들 중의 둘로, 깊은 사연을 가지고 있는 무기였다.

전설적인 대장장이 간장이 그의 아내 막야와 함께 만든 검인데, 검이 워낙 만들어지지 않아 막야가 자신의 몸을 태워 철을 녹였다는 전설도 있고, 검은 무사히 만들었으나 간장이 기한을 넘겨 검을 만들어 처형당하고 그의 아들이 왕에게 바친 한 자루의 검이 아닌, 다른 한 자루의 검으로 자신의 부모를 처형한 왕에게 복수했다는 등 다양한 종류의 이야기가 있었다.

그러나 그런 설화보다 중요한 것은 간장과 막야가 천하의 명검이란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간장과 막야는 춘추전국시대 오나라에서 만들어졌으므로 아무리 짧게 잡아도 두 검이 만들어진지는 무려 2천년이 지났을 것이다.

오나라는 그 시작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끝은 기원전 473년인 나라인데, 현재는 1966년이니 간장과 막야의 역사는 정말로 2000년도 아닌 2400년을 훌쩍 넘는 것이다.

그런 검이 아직까지도 녹슬지 않고 서슬 퍼렇게 날을 빛내고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그 검은 운석에서 나온 운철로 만들었다고도 하고, 자신의 몸을 불태우고 목숨을 바친 간장과 막야의 혼이 실려 그렇다는 말도 있었다.

아무튼 그런 명검이면 금강불괴의 시전자에게도 충분히 타격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금령은 싱긋 웃었다.

“이것이 금강불괴의 약점 중 하나요. 몸이 단단해지기는 하지만 분명 한계가 있지. 사용자를 뛰어넘는 내공을 지닌 이, 엄청난 신공절학, 그리고 지금과 같이 천하의 명검이 있다면 금강불괴 역시 뚫릴 수 있소, 시주.”

“그런 약점을 일일이 설명해주는 이유가 뭐요?”

“알아도 못 막기 때문이오.”

“!”

사휘령은 입을 다물었다. 그러나 그 말은 사실이었다. 금강불괴가 여러 가지 조건에 의해 타격을 입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리 만만한 무공도 아니다.

만약 사휘령이 다시 한 번 전력을 실어 간장과 막야를 휘두른다고 해도, 금령 역시 얼마든지 피하거나 쳐낼 수가 있는 것이다.

찌르기는 피하기가 쉽고, 베기는 여래대천장과 금강불괴를 동시에 운용하여 쳐내면 된다.

물론 이 두 가지 무공을 동시에 시전하면서 신법까지 펼치는 것은 막대한 내공을 필요로 했다.

그러나 목령이 익힌 역근경까지는 아니지만 금령을 비롯해 소림 칠승은 모두 나한공을 기본적으로 익힌 상태였다. 그것도 무려 70년이 넘게.

나한공은 역근경 다음가는 소림의 최강 심법 중 하나로써, 막대한 내공과 더불어 파괴적인 위력을 무공에 부여한다.

역근경처럼 적들의 심신에 충격을 주는 절세의 신공은 아니지만 무림인으로서 익히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역근경이나 한빙신공 같은 규격외의 무공을 제외한다면 일반적인 무림인이 익히기에는 최강의 무공일 것이다.

한편 원륭은 말했다.

“사 대협, 죄송하지만 왜 도와주신 겁니까? 애초에 우린 이러기로 약조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이건 약정 위반입니다.”

원륭의 얼굴은 굳어있었다. 이것은 생명의 위기에서 사휘령이 그를 구해주었기에 도리어 분노하거나 부끄러워 그런 것이 아니었다.

정말로 애초의 약속과는 다른 돌발적인 행동을 하였기에 원륭은 굳이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원륭이 자신을 분명히 버리는 패라고 했고 죽음마저 각오하며 진룡 등 모두가 동의했기에, 여섯 사람은 각자 적을 상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휘령이 말했다.

“미안하네, 원륭. 애초의 약속과는 다른 것을 알고 있어. 하지만 여기서 자네가 쓰러진다면 우린 다섯 명으로 일곱 명을 상대해야 하네. 그 점을 모르는 건 아니겠지?”

“······.”

원륭은 입을 다물었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지금도 파천황을 제외한 소림칠승을 상대하기가 벅찬데, 만약 미약한 실력이라도 자신마저 빠지면 이들은 더욱 곤란해지는 것이다.

원륭은 미끼 역할이라도 해야 했다.

“죄송합니다, 사 대협. 애초에 제가 시선이라도 제대로 끌었으면 이런 일은······.”

“아닐세, 사실 이런 전개가 되리라곤 예상했으니까. 금령은 내가 맡겠네. 내가 아니면 상대할 사람이 없어!!!”

다시 한 번 휘령의 간장검이 금령을 덮쳤다. 그러나 휘령은 검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었다.

손잡이를 잡은 채 강하게 내던졌는데 놀랍게도 금령이 검을 튕겨낼 때마다 휘령의 두 검은 다시 그의 손 안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카캉!!!

그 모습을 본 금령은 미간을 찌푸렸다.

“이기어검······. 아니, 접인신공인가?? 그 공력의 발출이 너무도 자연스러워 마치 전설속의 이기어검과 같군.”

“칭찬도 과하시구려. 이기어검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금강불괴와 같은 급이거나 그 이상의 무공이요. 고작 나 따위가 이 나이에 익혔을 리가 없지.”

“나 역시 이기어검을 본 적이 없어 뭐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무공이란 전설속의 그 소문이 아니라 실제가 중요하오, 시주. 이기어검에 대해 알려진 것이라 해봤자 검을 날리고 다시 회수하며 마음대로 움직인다는 것뿐이겠지. 어쩌면 무림역사상 단 한명도 익히지 못한 전설속의 무공일지도 모르오. 하지만 시주의 두 검은 어찌됐든 손을 대지 않고 내공에 반응하여 돌아오니 전설상의 이기어검과 같지 않은가?”

“과장은 그만두시오. 만약 전설상의 이기어검이라면 지금쯤 당신의 신체는 너덜너덜해 졌을 거요. 최소한 지금 이상의 상처는 입었겠지.”

“그럴지도······.”

금령은 부정하지 않았다. 이기어검은 단순히 검을 날리고 회수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검의 극치에 다다랐을 때 이룰 수 있는 경지이므로 파괴력은 이미 확보한 상태였다.

검기를 넘어 검강마저 이룬 검사가 단순한 파괴력이 아닌 검의 운용에 눈을 떴을 때 이룰 수 있는 경지인데, 단순히 내공과 의지만으로 검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으니 그야말로 팔이 세 개나 달린 것과 다름없었다.

전설에 따르면 그런 이기어검의 경지에도 익숙해지면 한 단계 더 발전하여 여러 자루의 검을 날릴 수 있다든지, 그것을 뛰어넘어 무형검이나 심검으로 불리는 경지에도 도달할 수 있다는데 그 경지에 이르면 사실상 심즉살, 마음만으로 사람을 죽이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호신강기 등 그 무엇으로도 절대 방어가 불가능한 최강의 무공이 심검이라 할 수 있었는데, 어쩌면 파천황의 한빙신공 등을 상대하기 위해서도 그 정도 무공은 있어야할지도 모른다······.

아무튼 사휘령은 양손에 든 간장과 막야를 고쳐 잡았다.

“원륭, 이 자는 내가 상대할 테니 자네는 다른 상대를 찾게.”

“방금 전까지 사 대협은 누구를 상대하고 계셨죠??”

“바로 나일세, 시주.”

“!, !!”

콰앙!!!

거대한 일권이 지면을 갈랐다. 놀랍게도 토령의 주먹은 단순히 지면에 꽂히는 것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건축물에까지 충격을 주었던 것이다.

“이 무슨, 미친!!!”

당황한 휘령과 원륭은 욕지기를 내뱉으며 단번에 그 자리에서 떨어졌다.

토령의 주먹이 남긴 영향이 대지를 타고 흐르면서 충격을 주고 있었다.

나한공의 막강한 내공이 담긴 일권이 주변 건물들마저 부수었던 것이다.

우지직, 쾅쾅!!!

삽시간에 주변 건축물들이 와르르 부서지며 그 안에서 사람들이 튀어나왔다.

“이게 무슨 일이야, 사람 살려!!!”

“지진이다!!!”

그들이 그렇게 착각하는 것도 당연했다. 원륭 일행은 파천황과 소림 칠승에 맞서 집밖 거리에서 싸우는 중이었는데, 병장기 부딪치는 소리에다 야밤중에 주변 주택에서 거주하는 이들은 감히 집밖으로 나올 생각을 못했다.

사실 중국에서는 현대에 와서도 칼부림을 하는 사건이 많아, 중국인들에게 이런 사건은 어떻게 보면 일상이나 다름없었다.

중국은 워낙 땅덩어리가 넓은데 반해 중앙 정부의 지배가 미치는 곳은 한계가 있으므로 지방 군벌 등이 성장하기 쉬웠고, 관의 지배가 미치지 못하는 곳은 무림이 그 역할을 대신했다.

그래서 관에서 어떻게 보면 사적으로 무리를 짓고 무장을 하고 다니는 무림인이란 존재를 인정했던 것이다.

결국 무림인이란 일종의 치안보조도우미 같은 역할도 했는데, 그 대신 중국인들은 관가의 사람이 아닌 개인이 사적으로 무장을 하고 다녀도 개의치 않는 태도를 지니게 되었다.

드넓은 중국 땅 곳곳에서 길을 가다가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므로 품 안에 최소한 단도 한 자루씩은 가지고 다니는 문화가 형성되었던 것이다.

그런 문화에 영향을 받은 조선족들이 한국 등으로 일을 하러 가서도 걸핏 하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 등이 빈번해 문제가 되었는데, 아무튼 이런 문화에 익숙해진 중국인들은 사방을 뒤덮는 병장기 부딪치는 소리에도 쥐죽은 듯 숨을 죽이고 집밖으로 나오지 않을 뿐 익숙해했다.

그런데 문제는 토령이 너무나도 강력한 공격으로 주변 주택에마저 피해를 주자 전투의 영향이 커졌던 것이다. 토령은 도망쳐 나오는 주민들을 보고 당황해했다.

“이, 이런!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이야!!”

“······당신 지금 무엇을 하는 거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소?”

“아, 아니 나는······.”

“변명은 그만두시오!! 애초부터 조용히 기척을 죽인 채 숨어 지내는 우리를 야밤중에 공격한 것도 모자라 주변에까지 피해를 주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휘령의 분노에 토령은 쩔쩔맸다. 승려인 그로서는 민간에 피해를 주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당황스러웠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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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6-9 결의 19.09.23 238 5 11쪽
118 6-8 의문의 방문객 19.09.22 258 4 14쪽
117 6-7 뜻밖의 결과 +2 19.09.21 405 6 13쪽
116 6-6 보고서 19.09.20 276 5 13쪽
115 6-5 반란의 물결 19.09.19 262 7 13쪽
114 6-4 의문의 반동분자들 19.09.18 270 4 13쪽
113 6-3 동상이몽 19.09.17 306 6 13쪽
112 6-2 3차 세계대전의 위기 19.09.16 285 6 11쪽
111 6-1 진보도 사건 19.09.15 285 6 13쪽
110 5-22 영국대사관 습격사건 19.09.14 303 6 11쪽
109 5-21 은둔생활 19.09.13 262 7 14쪽
108 5-20 눈부신 성장 19.09.12 281 6 13쪽
107 5-19 배신자 19.09.11 286 6 12쪽
106 5-18 대답은 불가요 19.09.10 411 7 13쪽
105 5-17 스쳐지나간 소녀 19.09.09 279 5 14쪽
104 5-16 지옥도 19.09.08 307 6 13쪽
103 5-15 세계의 주인 19.09.07 286 5 11쪽
102 5-14 전쟁터 19.09.06 290 7 14쪽
101 5-13 삶과 죽음을 가르는 선택 19.09.05 289 5 13쪽
100 5-12 계획 19.09.04 308 6 14쪽
99 5-11 후유증 19.09.03 626 7 12쪽
98 5-10 그래도 나는 살아간다 19.09.02 287 7 12쪽
97 5-9 박동 19.09.01 406 7 12쪽
96 5-8 합공 19.08.31 298 4 13쪽
95 5-7 내분 19.08.30 299 7 12쪽
94 5-6 소림사의 최후 19.08.29 309 7 14쪽
93 5-5 세찬 기파 19.08.28 321 6 12쪽
92 5-4 형제 19.08.27 292 6 12쪽
91 5-3 고인 19.08.26 296 6 12쪽
90 5-2 반론 19.08.25 277 7 13쪽
89 5-1 신세기의 초인 19.08.24 332 6 12쪽
88 4-23 잠든 씨앗 19.08.23 284 7 13쪽
87 4-22 소림의 운명 19.08.22 327 6 12쪽
» 4-21 당황 19.08.21 302 7 13쪽
85 4-20 절정의 고수 19.08.20 328 6 12쪽
84 4-19 버리는 패 19.08.19 299 6 13쪽
83 4-18 공수래공수거 19.08.18 322 6 12쪽
82 4-17 죽을 것이네 19.08.17 295 6 12쪽
81 4-16 혈사마공 19.08.16 330 6 13쪽
80 4-15 충격파 19.08.15 315 6 12쪽
79 4-14 그것이 당신의 선택이라면 19.08.14 320 6 13쪽
78 4-13 방문객 19.08.13 314 6 12쪽
77 4-12 뜻밖의 방문 19.08.12 318 6 12쪽
76 4-11 식은땀 19.08.11 340 7 14쪽
75 4-10 달마의 무공 19.08.10 397 7 12쪽
74 4-9 그의 정체 19.08.09 344 6 12쪽
73 4-8 어쩌면 19.08.08 330 6 12쪽
72 4-7 강력한 적 19.08.07 326 8 9쪽
71 4-6 거절 19.08.05 379 7 10쪽
70 4-5 역습 19.08.04 339 9 12쪽
69 4-4 이해할 수 없는 일 19.08.03 333 6 13쪽
68 4-3 방심 19.08.02 351 6 13쪽
67 4-2 광인 19.08.01 326 8 11쪽
66 4-1 죽음의 고통 19.07.31 339 7 12쪽
65 3-22 쾅 19.07.30 335 7 9쪽
64 3-21 충격 19.07.29 368 8 8쪽
63 3-20 경악 19.07.28 373 6 12쪽
62 3-19 의외 19.07.27 373 6 12쪽
61 3-18 신뢰 19.07.26 416 8 13쪽
60 3-17 제2막 19.07.25 415 6 13쪽
59 3-16 위선 19.07.24 383 9 12쪽
58 3-15 다시 드러난 검 19.07.23 403 6 12쪽
57 3-14 제갈공명의 환생이라 불리는 남자 19.07.22 415 7 13쪽
56 3-13 살인광 19.07.21 429 6 12쪽
55 3-12 분노의 마음 19.07.20 434 6 12쪽
54 3-11 한빙신공과 열양진경 19.07.19 458 9 15쪽
53 3-10 우육면 한 그릇 +2 19.07.18 428 8 12쪽
52 3-9 인간이 아닌 자 19.07.17 498 7 15쪽
51 3-8 혁명 전사 19.07.16 512 10 15쪽
50 3-7 병기론 19.07.15 521 9 13쪽
49 3-6 이젠 내릴 수 없어 19.07.14 462 9 13쪽
48 3-5 56개의 작은 중국 19.07.13 544 8 12쪽
47 3-4 그의 진실 19.07.12 534 10 15쪽
46 3-3 어둠의 황제 19.07.11 521 11 13쪽
45 3-2 나가 19.07.10 494 9 13쪽
44 3-1 대의는 우리에게 있다 +2 19.07.09 532 11 13쪽
43 2-22 종말이자 절망이자 암흑 +2 19.07.08 555 1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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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20 한 자루의 붓 19.07.06 551 12 12쪽
40 2-19 전쟁종식선언 19.07.05 571 11 16쪽
39 2-18 죽음과 부활 +2 19.07.04 600 13 15쪽
38 2-17 망령과 식인 +2 19.07.03 580 16 12쪽
37 2-16 사자우리막기 +2 19.07.02 618 1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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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8 확고한 의지 +1 19.06.24 718 17 11쪽
28 2-7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2 19.06.23 753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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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1-19 우연히 만난 소녀 +5 19.06.14 990 22 14쪽
18 1-18 문화대혁명의 시작 +4 19.06.13 1,036 22 14쪽
17 1-17 운명의 8월 5일 +6 19.06.12 1,114 25 12쪽
16 1-16 삼류에서 이류로 +4 19.06.11 1,250 25 13쪽
15 1-15 무의식의 틈새 +3 19.06.11 1,208 26 13쪽
14 1-14 영웅의 조건 +4 19.06.10 1,350 29 14쪽
13 1-13 질투의 화신 +4 19.06.09 1,453 29 11쪽
12 1-12 전쟁같은 식사 +7 19.06.09 1,603 27 15쪽
11 1-11 이해가 되지 않아 +5 19.06.09 1,903 37 12쪽
10 1-10 마교섬멸작전 +5 19.06.08 2,103 38 12쪽
9 1-9 허공섭물과 삼매진화 +5 19.06.07 2,393 43 14쪽
8 1-8 대립 +7 19.06.06 2,540 51 13쪽
7 1-7 추상 +5 19.06.06 2,825 52 12쪽
6 1-6 구사일생 +5 19.06.06 3,312 54 12쪽
5 1-5 죽음 +10 19.06.06 3,412 63 12쪽
4 1-4 잔불 +5 19.06.06 3,919 59 14쪽
3 1-3 분노 +4 19.06.06 4,367 70 13쪽
2 1-2 의기투합 +8 19.06.06 6,049 86 14쪽
1 1-1 사망선고 +10 19.06.06 8,388 10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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