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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쪽방촌 무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9.06.06 04:32
최근연재일 :
2020.12.11 23:59
연재수 :
5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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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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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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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7-17 이건 꿈

DUMMY

쪽방촌 무림인들은 일제히 주변의 탱크로 흩어졌다.

일반 보병들의 소총사격도 이들의 호신강기를 충분히 뚫을 수 있지만, 탱크의 포격은 그 차원이 다르다.

총알에마저 호신강기가 뚫릴 수 있는데, 탱크의 포격을 받으면 아무리 무림인이라도 순식간에 고기 파편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일행은 일제히 달려가 탱크에 공격을 넣었다.

“괴혈장.”

쾅!

“으아악!!!”

탱크 안에서 전차병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다 잠잠해졌다. 괴혈장은 불사왕과 원륭의 기술로, 혈사마장의 장법 중 하나이다.

본래 장법이란 것 자체가 내부에 공격을 침투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긴 했지만, 이 괴혈장은 호신강기를 뚫는데 치명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둘은 호신강기를 뚫듯 탱크의 장갑을 뚫어 내부에 장법을 침투시켰던 것이다.

퍽!!

그 결과 내부에선 지금 전차병들의 시체가 터져 피떡이 되어있었다.

굳이 열어보지 않아도 알았기에, 두 사람은 확인하지도 않고 다음 목표를 찾아 나섰다.

다른 이들의 상황도 비슷했다.

“통배권!!!”

꽝!!!

권이라고는 하지만 통배권은 장법을 포함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발경의 묘리를 취하고 있고 그 발경 중에는 또 침투경이라는 것이 있어 외부의 방어를 무시했다.

이들이 괴혈장이나 통배권 같은 방어무시의 무공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했다.

탱크의 장갑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지만, 동시에 이 공격이 파천황에게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파천황은 호신강기도 매우 강력할 뿐만 아니라 한빙신공 특유의 얼음을 이용한 방어를 즐겨하기 때문에 그걸 깨기 위해서는 더욱 강한 공격이 필요했다.

그래서 이들은 지난 세월 동안 집요하게 방어를 무력화할 수 있는 무공에 몰두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통배권과 괴혈장이었다. 한창을 탱크를 부수고 있던 일행은, 뭔가를 감지했다.

“왔군.”

“예, 왔습니다.”

함께 탱크에 장법을 날리고 있던 진룡과 사휘령이 동시에 돌아섰다.

사휘령은 본래 쌍검을 주로 쓰지만 이번만큼은 검법보다 장법이 더욱 효율적이었기에 장법을 난사하고 있었다. 그러다 등 뒤에서 기척을 느끼고 자신의 쌍검을 자연스럽게 뽑아든 것이다.

스르릉. 신검합일의 경지에 이르러 쌍검이 손도 대지 않았는데 저절로 뽑혀 그의 손에 들어왔다. 간장, 막야. 수십 년의 세월을 함께 해온 그의 애검이다.

사실 검을 쓴다고 해서 사휘령은 아무 때나 검을 뽑지는 않는다.

지금처럼 상황에 맞게, 그리고 상대의 수준이 낮으면 검도 뽑지 않고 장법으로만 상대하는데 지금은 그 느껴지는 기세만으로도 검을 뽑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왔나.”

“13년 만이군.”

인민해방군 부대의 사이로 파천황과 수 명의 인물이 나타났다.

그 풍기는 기세만 봐도 분명히 무림인이었다. 하긴, 무림인이 아니었으면 파천황이 그들을 이런 전쟁터로 데리고 올 리는 없었으리라.

아무리 파천황이라 해도 이젠 혼자 힘으로는 쪽방촌 무림인들을 상대하는 것이 힘든 것이다.

“그 옆의 자들은 누구인가?”

진룡의 말에 파천황이 입을 열었다.

“소개해라.”

“화산의 장문환,”

“태산의 조영길.”

“형산의 금강옥.”

“숭산의 유현조.”

“점창의 강문기.”

“종남의 표공재다.”

“······.”

잠시 두 세력은 대치하며 서로 노려보았다. 그러다 진룡이 입을 열었다.

“세 명이 적군. 예전에는 휘하에 아홉 명의 무림맹 인원들을 데리고 다녔던 것 같은데.”

“뭐 그들은 자네들이 전부 죽였으니까······.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함께 싸우지 않나? 여섯 명은 각자 한명씩 자네들을 상대하고, 내가 두 명을 맡으면 되네.”

“꽤나 자신감이 넘치는데······.”

“한때는 여덟 명이 함께 덤벼도 나를 이기지 못했는데 이 정도면 양호하지 않나?”

“······.”

파천황의 말에 진룡은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한때 그들은 파천황의 공안 무림맹 정예들을 전부 쓰러트렸으나, 파천황 본인이 나오자 여덟 명이 한명을 상대하고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그 같은 사실을 떠올리자 분노가 치민 것이다.

한편 파천황은 원륭을 보더니 말했다.

“오, 아가야. 제법 많이 컸구나. 우리가 마지막으로 본 것이 13년 전이던가?? 아마 강청의 저택 앞에서였지.”

“그리고 그때 너는 도망쳤고.”

원륭이 이죽거렸으나 파천황은 신경도 쓰지 않고 빙글거렸다.

“그때 그건 전략적인 후퇴라고 해두지. 그리고 만약 도망쳤다고 해도 그건 너희 때문이 아닌 소림육승 때문이다. 그건 알고 있겠지?”

“······.”

원륭은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나 이내 다시 입을 열었다.

“그 소림육승을 스스로 적으로 돌린 게 너라는 건 알고 있겠지? 멍청한 녀석, 하필 돌릴 적이 없어 소림육승을 적으로 돌리다니······. 나 같으면 그런 멍청한 짓은 하지 않겠다. 그때 이미 소림육승은 전의를 잃었었는데 왜 소림사를 불태운 거지??”

“아가야, 남 위에 서는 자들은 신상필벌이 필요하단다······. 소림은 어찌됐든 내 권유에 이끌려 숭산을 내려왔고, 너희들을 잡기 위해 손을 더럽혔지. 거기서 우릴 배신한 소림육승, 그리고 소림사를 처벌하기 위해서는 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결국 승자는 누구냐? 우리들은 공안 무림맹의 이름으로 국가 정부의 소속 아래 당당히 활동하고 있지만, 소림육승은 지금도 우리들을 피해 숨어 다니고 있다. 그러니 우리가 이긴 것이 아니냐? 그리고 너희들은 1차 공안 무림맹 요원들을 해치웠지만 세월이 흘러 다시 여기 제2차 공안 무림맹 요원들이 모였다. 이번에는 쉽지 않을 거야······. 그리고, 너희들도 실수한다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되겠지······.”

“······.”

마지막 말은 원륭을 비롯한 쪽방촌 무림인들이 아니라 자신의 휘하 무림맹 요원들에게 하는 것이었다. 그의 말대로 1차 무림맹 요원들은 원륭을 비롯한 쪽방촌 무림인들에게 깨졌던 것이다.

전원이 싸움에서 패하고 죽었는데, 심지어 그들 중 두 명은 사실상 당시 가장 약했던 원륭에게 패해죽었다.

무공을 익힌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애송이에게 화산과 당문의 고수가 패해 죽은 것인데, 사문은 둘째 치고 실로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인 것이다.

학문으로 치면 대학의 교수가 이제 막 대학교를 들어온 1학년생에게 토론에서 패배한 것인데, 교수직 내놓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정도의 일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그들은 죽음으로 그 대가를 치렀던 것이다.

특히나 화산의 후예인 장문환은 선배인 자효진의 실태로 공안 무림맹 내에서 항상 비웃음을 듣고 다녔다.

무공을 배운지 1년도 안된 신출내기에게 깨졌다느니, 화산의 운명은 그날로 다했다느니 하는 온갖 굴욕을 당하고 다닌 것이다.

화산파의 어른들도 그로인해 장문환에게 거는 기대가 장난이 아니었다.

만약 여기서 진다면, 장문환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건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였다.

1차 무림맹 요원들은 모두 아홉 명이었는데, 지금 이 자리에 없는 당문과 모산, 황산파의 인물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난번과 같은 문파의 소속이었다.

기왕 호랑이의 등을 탄 것과 다름없다고 하여, 한번 공안 무림맹에게 협조했기에 그들 문파는 이후로도 계속 공안 무림맹에 충성과 협조를 맹세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화산파와 태산파, 형산파, 숭산파, 점창파, 종남파는 이번에도 각 문파의 가장 뛰어난 후기지수를 보내 협조해왔고, 황산파는 적절한 고수가 없어 보내지 않았으며 모산파는 본인들의 분수에 맞게 부적술이나 연구하겠다고 밝히며 사실상 봉문했고 당문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당문의 처리를 하지 않았군. 이런 건방진 놈들······.’

파천황은 이를 으득 갈았다. 당문은 예전에도 무림의 전성기 때부터 정과 사의 양면에 걸쳐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던 집단이라 좋은 시선을 보내는 자들이 없었다.

겉으로는 정파라고 하지만 사실은 독과 암기를 주로 다뤘고, 실제로도 매우 악독한 짓들을 많이 하여 거의 사파나 다름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당문과 독과 암기는 매서웠고 무엇보다 그들은 자신들 혈족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 용서가 없었기에 당가의 사람 하나라도 적으로 돌리면 무림에서 살아가기가 매우 까다로워졌다.

언제 먹고 마시는 술이나 음식에 독이 타져있을지도 모르고, 언제 암기나 암습이 날아올지 모르는 것이다.

그런 힘을 믿고 당문은 오만방자하기가 그지없었는데, 무림이 사실상 사라진 후에도 그들은 흑사회로 흘러들어가 중국의 암흑계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소문이었다.

그리고 그런 당문을 조진다는 것은 사실상 흑사회 전체와의 전쟁을 의미하기에 파천황으로서도 함부로 손을 대기 힘들었던 것이다. 그러나 무리는 아니었다. 파천황에게 불가능은 없었다.

‘이번 소집엔 응하지 않았지만 일이 끝나고 나면 차근차근 조져주마. 나는 파천황이다. 공안 무림맹의 맹주란 말이다!!!’

파천황의 두 눈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그의 생각에 모든 무림 문파는 공안 무림맹의 이름 아래 하나가 되어야한다. 그게 중국 대륙에서 살아가고 있는 무림인들의 올바른 자세이다.

그리고 사실 배분으로 따져도 지금 이 중국 대륙에서 파천황 이상 가는 자가 없다.

배분은 그 무공을 가르친 스승이나 무공 그 자체에서 이어지는데, 파천황의 한빙신공은 상고시대적부터 이어진 무공이므로 그 이상 가는 배분이 없었던 것이다.

유일하게 강순 정도면 비슷한 급의 무공인 열양진경을 익혔더라도 나이가 많고 열양진경을 익힌 시기가 더 빨랐으니 배분이 앞선다.

하지만 그는 대만사람이었기에······. 중국 대륙에서는 결국 파천황의 배분이 가장 앞서는 것이다. 그때 원륭이 말했다.

“이봐, 보이나?”

“응?”

“사람들이 죽고 있다. 우리 바로 옆에서 죽고 있어. 저들이 과연 무슨 잘못을 했느냔 말이다. 그저 자유를 얻기 위해 싸우고 있지 않은가!!”

“국가는 자유에 우선한다. 국가가 없으면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자유는 국가 이전에 개인이 하늘로부터 부여받은 천부인권인 것이다!! 사람들의 기본권을 인정하지 못하는 너희들에게, 정의란 있을 수 없어!!”

“정의란 힘 있는 자가 지배하는 것이다. 결국 승자만이 정의야. 그걸 인정하지 못하니 항상 너희들이 패배자로 사는 것이다!!!”

쾅!!!

그 말과 동시에 두 진영이 서로 격돌했다. 사실 맨 처음에 돌진한 것은 원륭과 파천황이었다. 그러나 그 둘이 뛰어드는 순간, 동시에 나머지 인물들도 똑같이 돌진한 것이다.

과연 절정의 무림인들다운 엄청난 반사 신경이었다.

순식간에 짝들이 지어졌다. 파천황과 원륭, 불사왕이 붙고 진룡과 화산의 장문환이 붙었다.

그리고 상인관과 태산의 조영길, 제갈의와 형산의 금강옥, 하홍휘와 숭산의 유현조, 사휘령과 점창의 강문기, 소형승과 종남의 표공재가 붙은 것이다.

그 뒤로는 치열하기가 그지없었다. 주변에서 탱크가 진군하고 인민해방군들이 도망가는 시민들의 등 뒤로 총을 쏘는 가운데, 마치 이들 열다섯 명의 주위만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무사했다.

인민해방군들은 마치 그들을 못본 것처럼 무시하고 시민들만을 쫓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눈치 없는 부관 하나가 물었다.

“대장님, 저들은 가만 놔둬도 되는 겁니까?? 갑자기 진압 현장 중심에서 저렇게 칼을 들고 싸우고 있는데, 저것들도 폭도 아닙니까??”

“······.”

대장이라 불린 자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이 표정을 짓다가 이내 말았다.

“네 이놈, 기밀문서를 제대로 안 봤구나. 진압 전에 내려온 명령서에 따르면 저런 특징을 가진 자들이 싸워도 철저히 무시하고 그들이 알아서 하도록 놔두라고 하지 않았더냐. 저들이 바로 공안 특수부 소속 무림인들이다. 속칭, ‘무림맹’이라고 하지.”

“저, 저자들이 바로 소문의 그 무림인들입니까? 무림인들은 사라진 것 아니었습니까?!”

얼빠진 무관을 내버려두고, 대장은 천천히 담배를 피며 말했다.

“후우, 혹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그러나 아는 사람들은 안다. 상상할 수 있겠느냐? 저들 한명 한명이 고작 개인의 힘으로 일개 중대, 대대 이상의 힘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개중에는 연대나 사단의 힘을 낼 수 있는 자도 있다고 들었다.”

“연대나 사단······.”

부관이 침을 꿀꺽 삼켰다. 고도로 훈련된 현대의 군인들의 전투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일개 중대면 같은 수준으로 무장한 대항군이 없으면 어지간한 국가의 시 하나를 통제할 수 있다.

대대, 연대를 넘어 사단이 되면 작은 국가와는 전쟁도 벌일 수 있을 정도인데 혼자서 그 정도 힘을 낼 수 있다니 믿겨지지가 않는 것이다.

“대체 어떤 자가 그런 짓을······.”

“저기 봐라, 푸르고 긴 머리의 사내가 보이지?? 저 자가 바로 공안 무림맹 맹주 파천황이다. 공식적인 직함은 공안국 부부장이지. 하지만 그것은 위장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국가주석과 일대일 면담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권한이 있다. 거의 비선실세라고 할 수 있지. 아, 지금 한 말은 잊어버려라. 공식적인 자리에서 입 밖에 내면 너도, 네 가족도 흔적도 없이 사라질 테니까.”

“······.”

부관은 겁이 나서 입을 막고 덜덜 떨었다. 대장의 말은 허튼소리가 아니었다. 공안요원이든, 인민해방군 병사든 허튼 짓거리를 하면 실종당하는 일이 흔했던 것이다.

당장 중장인 서근선과 당총서기인 조자양도 이번 일에 반대했다가 가택연금을 당했는데, 비록 그 사실은 몰랐지만 이 부관도 그런 일들은 흔하게 들어왔기에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온 사방에 탱크와 총 든 군인이 진군하는데 마치 그 가운데서 칼을 든 무림인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것은 마치 비현실적인 일처럼 느껴졌다.

파천황이 뿜어낸 얼음과 원륭 등이 뿜어내는 혈기, 그리고 그 사이에서 펼쳐지는 온갖 무공 때문에 부관은 마치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들었던 것이다.

‘이건 꿈인가? 아니, 현실인가??’

어느새 믿기지 않은 부관은 스스로의 볼을 꼬집어 진위여부를 확인하려 했다. 그러나 볼에서 느껴지는 아픔은 사실이었다. 그는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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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무림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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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16-2 박사 20.04.10 111 2 13쪽
318 16-1 존재해서는 안 될 괴물 20.04.09 119 2 16쪽
317 15-19 모든 원흉 20.04.08 119 2 16쪽
316 15-18 증언자 20.04.07 113 2 12쪽
315 15-17 선택과 고뇌 20.04.06 127 3 17쪽
314 15-16 짐승 20.04.05 134 2 13쪽
313 15-15 뜻밖의 재회 20.04.04 136 2 14쪽
312 15-14 도박과 연행 20.04.03 119 2 14쪽
311 15-13 꿈틀꿈틀 20.04.02 123 2 15쪽
310 15-12 화면속의 여자 20.04.01 126 2 13쪽
309 15-11 아버지 20.03.31 124 2 12쪽
308 15-10 무시무시하기 짝이 없는 공포 20.03.30 121 2 14쪽
307 15-9 가위바위보 20.03.29 129 2 13쪽
306 15-8 비명소리 20.03.28 129 2 14쪽
305 15-7 전수 20.03.27 132 2 15쪽
304 15-6 신공의 위력 20.03.26 164 2 15쪽
303 15-5 독 요리 20.03.25 121 2 13쪽
302 15-4 절대고수의 길 20.03.24 174 2 14쪽
301 15-3 평화로운 하루 20.03.23 177 2 13쪽
300 15-2 궁신 20.03.22 135 2 15쪽
299 15-1 대결 +2 20.03.21 136 3 13쪽
298 14-20 고치 20.03.20 177 3 17쪽
297 14-19 신과 같은 존재 20.03.19 130 2 14쪽
296 14-18 생존명제 20.03.18 150 3 17쪽
295 14-17 지옥의 사신 20.03.17 143 3 14쪽
294 14-16 세상의 진리 20.03.16 137 3 18쪽
293 14-15 필연 20.03.15 199 3 16쪽
292 14-14 화경의 경지 20.03.14 180 3 15쪽
291 14-13 인중용(人中龍) 20.03.13 136 3 14쪽
290 14-12 경기(經氣)의 소용돌이 20.03.12 142 2 13쪽
289 14-11 피로 물든 시작 20.03.11 141 3 15쪽
288 14-10 부정 20.03.10 135 4 14쪽
287 14-9 진노의 날 20.03.09 143 3 14쪽
286 14-8 침묵 20.03.08 134 2 15쪽
285 14-7 이별의 때 20.03.07 143 3 17쪽
284 14-6 설법 20.03.06 134 4 15쪽
283 14-5 담론 +2 20.03.05 135 3 13쪽
282 14-4 발언 20.03.04 141 3 12쪽
281 14-3 향기 20.03.03 137 2 12쪽
280 14-2 집중 +2 20.03.02 133 3 13쪽
279 14-1 부담스러운 눈 20.03.01 162 2 13쪽
278 13-20 족집게 20.02.29 142 4 13쪽
277 13-19 뚱한 태도 20.02.28 140 3 12쪽
276 13-18 총상 20.02.27 143 2 16쪽
275 13-17 공세종말점 20.02.26 141 3 13쪽
274 13-16 최고의 샌드백 20.02.25 150 3 14쪽
273 13-15 금시초문 +2 20.02.24 151 3 14쪽
272 13-14 정중한 대응 20.02.23 143 3 13쪽
271 13-13 의도 20.02.22 136 3 13쪽
270 13-12 경계 20.02.21 137 3 13쪽
269 13-11 믿음 20.02.20 140 3 15쪽
268 13-10 제동 20.02.19 137 3 13쪽
267 13-9 체벌 20.02.18 138 4 16쪽
266 13-8 고통 20.02.17 163 3 14쪽
265 13-7 첫인상 20.02.16 156 4 13쪽
264 13-6 어둠의 계약 20.02.15 167 3 14쪽
263 13-5 배반 20.02.14 148 3 14쪽
262 13-4 심연의 징조 20.02.13 150 4 11쪽
261 13-3 지론 20.02.12 150 3 14쪽
260 13-2 원망 20.02.11 142 2 14쪽
259 13-1 홍콩의 바텐더 20.02.10 149 3 12쪽
258 12-20 패대기 20.02.09 147 4 14쪽
257 12-19 살인 +2 20.02.08 148 3 13쪽
256 12-18 크나큰 충격 20.02.07 151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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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11-18 유린 20.01.16 158 3 12쪽
233 11-17 이유 20.01.15 152 3 13쪽
232 11-16 적자생존의 세계 20.01.14 206 3 12쪽
231 11-15 회의 이치 20.01.13 165 5 14쪽
230 11-14 기다림 20.01.12 161 3 14쪽
229 11-13 검격 20.01.11 155 3 13쪽
228 11-12 환호성 20.01.10 158 4 13쪽
227 11-11 사파전 20.01.09 158 3 12쪽
226 11-10 제안 20.01.08 148 3 12쪽
225 11-9 선언 20.01.07 141 3 13쪽
224 11-8 무궁 20.01.06 168 4 13쪽
223 11-7 제3경기 20.01.05 160 3 12쪽
222 11-6 신경전 20.01.04 162 3 12쪽
221 11-5 시합개시 20.01.03 158 4 13쪽
220 11-4 어처구니없는 미소 20.01.02 168 4 12쪽
219 11-3 악수와 중재 20.01.01 160 4 12쪽
218 11-2 세 사나이 19.12.31 158 4 12쪽
217 11-1 노촌장 19.12.30 160 3 14쪽
216 10-21 문제의 그 술 19.12.29 154 3 12쪽
215 10-20 실력차이 19.12.28 169 4 13쪽
214 10-19 거대한 붉은색 손바닥 19.12.27 167 4 14쪽
213 10-18 관통 19.12.26 161 3 13쪽
212 10-17 의외의 두 강자 19.12.25 174 5 13쪽
211 10-16 뜻밖의 인물 19.12.24 160 5 13쪽
210 10-15 눈빛 19.12.23 159 4 12쪽
209 10-14 반가운 자와 불청객 19.12.22 168 4 12쪽
208 10-13 그 남자의 뒷모습 19.12.21 207 6 12쪽
207 10-12 의문의 상대 19.12.20 180 4 12쪽
206 10-11 방비 19.12.19 168 4 12쪽
205 10-10 정지 19.12.18 176 4 13쪽
204 10-9 선동과 진실 19.12.17 170 4 13쪽
203 10-8 암흑비무대회 +1 19.12.16 182 4 14쪽
202 10-7 이글거리는 눈 +2 19.12.15 192 5 15쪽
201 10-6 투쟁심 +1 19.12.14 206 4 12쪽
200 10-5 홍콩의 맹주 19.12.13 206 3 14쪽
199 10-4 어떻게 해야 되지 +1 19.12.12 186 5 15쪽
198 10-3 생각 19.12.11 208 3 14쪽
197 10-2 천국과 지옥의 위치 19.12.10 187 4 13쪽
196 10-1 필살의 의지 19.12.09 211 3 12쪽
195 9-21 여인 +1 19.12.08 196 5 12쪽
194 9-20 승부 19.12.07 186 5 12쪽
193 9-19 만마앙복의 전설 19.12.06 186 3 12쪽
192 9-18 그의 출현 19.12.05 178 3 12쪽
191 9-17 요구 +2 19.12.04 180 4 13쪽
190 9-16 본격적으로 19.12.03 184 3 11쪽
189 9-15 대사건 19.12.02 178 3 12쪽
188 9-14 육합전성 19.12.01 185 3 12쪽
187 9-13 암호문 19.11.30 176 3 15쪽
186 9-12 혼란 19.11.29 175 4 12쪽
185 9-11 예고 +2 19.11.28 184 6 11쪽
184 9-10 형사와 반장 19.11.27 180 3 13쪽
183 9-9 어처구니 19.11.26 174 3 14쪽
182 9-8 콰직 19.11.25 163 3 14쪽
181 9-7 좋은 중국인 19.11.24 166 6 12쪽
180 9-6 마탄의 사수 19.11.23 205 4 13쪽
179 9-5 내려놓으라고 해 19.11.22 166 5 13쪽
178 9-4 완전범죄 19.11.21 199 4 15쪽
177 9-3 끝나지 않은 일 19.11.20 167 4 15쪽
176 9-2 진지한 얼굴 19.11.19 168 4 16쪽
175 9-1 정보 19.11.18 181 4 14쪽
174 8-22 가엾은 사람 19.11.17 183 4 15쪽
173 8-21 확신 19.11.16 198 4 15쪽
172 8-20 모든 것을 잃어버린 남자 19.11.15 225 4 14쪽
171 8-19 최후의 구원자 19.11.14 204 5 15쪽
170 8-18 타락의 길 19.11.13 191 5 14쪽
169 8-17 우리들의 죽음을 말하는 것인가 19.11.12 200 5 12쪽
168 8-16 의화권의 완성 19.11.11 192 5 12쪽
167 8-15 만변천하 19.11.10 185 3 12쪽
166 8-14 오늘 이 자리에서 죽여야 합니다 19.11.09 182 3 13쪽
165 8-13 나에게도 쏘시오 19.11.08 176 2 12쪽
164 8-12 오늘이 바로 네 제삿날 19.11.07 194 3 13쪽
163 8-11 이 자는 괴물인가 19.11.06 188 4 13쪽
162 8-10 깨달음 19.11.05 233 3 13쪽
161 8-9 특진 19.11.04 192 4 13쪽
160 8-8 죽은 자는 말이 없다 19.11.03 182 3 12쪽
159 8-7 압제에 굴할 것 같나 19.11.02 198 3 11쪽
158 8-6 격돌 19.11.01 211 4 13쪽
157 8-5 터득 19.10.31 187 3 12쪽
156 8-4 죽었나 19.10.30 194 3 12쪽
155 8-3 반성하시오 19.10.29 203 4 13쪽
154 8-2 만병지왕의 이유 19.10.28 243 4 13쪽
153 8-1 다짐 19.10.27 197 3 14쪽
152 7-21 안타까움 19.10.26 195 4 12쪽
151 7-20 아수라와 같은 남자 19.10.25 215 3 13쪽
150 7-19 무거운 부담 19.10.24 203 4 12쪽
149 7-18 예상실패 19.10.23 209 3 13쪽
» 7-17 이건 꿈 19.10.22 215 3 15쪽
147 7-16 어둠의 비상 19.10.21 223 4 14쪽
146 7-15 최후의 평화 19.10.20 213 3 13쪽
145 7-14 나의 이름은 19.10.19 222 3 13쪽
144 7-13 약회해주세요 19.10.18 229 4 13쪽
143 7-12 사라진 두 혈귀 19.10.17 276 5 13쪽
142 7-11 어둠의 수호자 19.10.16 207 3 16쪽
141 7-10 식은땀 19.10.15 233 3 13쪽
140 7-9 내공의 비밀 19.10.14 232 3 13쪽
139 7-8 불타는 마을 +1 19.10.13 212 4 13쪽
138 7-7 20년만의 귀향 19.10.12 240 5 13쪽
137 7-6 헤엄의 달인 +1 19.10.11 242 6 14쪽
136 7-5 명령 19.10.10 217 8 12쪽
135 7-4 혈마의 출현 19.10.09 237 5 14쪽
134 7-3 회상 19.10.08 261 4 13쪽
133 7-2 목이 마른 짐승 19.10.07 231 6 13쪽
132 7-1 깨어진 주박 19.10.06 279 5 13쪽
131 6-21 갑작스런 초대 19.10.05 261 5 12쪽
130 6-20 작은 우연 19.10.04 238 5 15쪽
129 6-19 고향의 향기 19.10.03 235 5 14쪽
128 6-18 뜻밖의 재회 19.10.02 242 4 13쪽
127 6-17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19.10.01 230 6 14쪽
126 6-16 그들의 행방 19.09.30 243 6 14쪽
125 6-15 문화대혁명의 끝 19.09.29 253 6 14쪽
124 6-14 재회 19.09.28 227 5 14쪽
123 6-13 전투병기 19.09.27 227 6 12쪽
122 6-12 저주받은 자의 비밀 19.09.26 243 4 12쪽
121 6-11 저주받은 자의 탄생 19.09.25 253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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