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수에 상관없이 후원금은 감사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말없이 봐주시는 분들, 재밌어요 눌러주시는 분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모두 고마운 분들이죠. 그런 분들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글쓰는 사람은 독자가 있어야만 성립할 수 있습니다. 독자가 없는데 혼자 열심히 글을 써봤자 결국 아무도 봐주지 않는 낙서와 다를 것이 없지요. 사실 이 소설은 최근 유행하는 작품들의 요소가 전혀 없습니다. 주인공이 엄청 강한 것도 아니고, 회귀물이나 기타 시원한 사이다 같은 전개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그저 답답하고 고구마 같은 역사무협물일 뿐입니다. 그래도 주인공이 너무 세거나 시원시원한 전개만 나오는 것은 이 소설의 특성상 말이 되지 않는다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도 열심히 고구마물을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 아무튼 목표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열심히 발전해나가는 주인공을 응원해주시고, 작품도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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