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글쇠의 서재입니다.

듀얼 시스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4.17 15:16
최근연재일 :
2018.08.14 06:00
연재수 :
135 회
조회수 :
1,254,499
추천수 :
30,502
글자수 :
803,286

작성
18.08.01 08:36
조회
3,669
추천
131
글자
13쪽

미노타우로스

DUMMY

황토고원.


지난번과 비슷한 숫자의 각성자와 군대가 모였다. 중국 각성자와 똑같은 복장을 한 신기와 특별팀은 얼굴도 복면으로 가렸다. 명목상으로는 황토고원의 먼지 때문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촬영팀의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화산 봉인으로 난리가 나며 2천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관련 책임자는 전부 공개 사형에 처했지만, 중국 인민들은 정부가 희생양을 내세운 거라고 굳게 믿었다. 부총리의 단독행위가 진실이지만, 긴 시간을 걸쳐 대중의 신임을 상실한 중국 정부가 아무리 변명해도 소용없다.


그러나 인터넷까지 통제할 정도로 강한 사육능력을 가진 중국 정부는, 개돼지들에게 던져줄 좋은 먹잇감을 발견했다. 아주 적은 희생으로 시체 조종사를 처리하고 자신감을 얻은 중국 정부는, 시체 조종사 처리를 생방송 한다는 강수를 냈다. 물론 한국의 네티즌들은 태운 그룹이 울릉도에서 했던 것을 따라 한다고 저작권을 주장하기도 했고, 실제로 생방송의 총감독은 한국인이 맡았다.


이번 의뢰로 한국은 화물 트럭 3천 대를 얻게 되었다. 한 대에 3억씩 하는 화물 트럭 3천 대이니 가격으로는 9천억인 셈이다. 중국 정부로서도 쓸모 없는 물건을 내주는 셈이니, 서로 기분 좋은 거래가 되었다.


전과 똑같이 박철이 먼저 해골들만 불러왔다. 어느 정도의 포격을 퍼부어야 하는지 이미 데이터가 나왔지만, 중국은 2배의 포탄을 퍼부었다. 해골들이 순식간에 뼛가루가 되는 장면이 수많은 모니터를 통해 관객들의 사기를 고취했다.


모든 해골을 다 처리한 건 아니지만, 대부분 해골이 가루로 변했다. 굳이 해골을 먼저 불러다 처리한 건, 각성자들의 마력과 기력을 아끼기 위해서다. 화기로 처리하기 쉬운 해골을 미리 없애버리면 각성자들의 스킬이 해골을 처리하는 데 헛되이 낭비되지 않는다.


박철이 먼저 스킬로 좀비를 부르고, 곧바로 2백 명이 넘는 중국의 미끼 각성자들이 동시에 스킬을 사용했다. 시체 조종사와 구울들은 중국 각성자 쪽으로 향했고 좀비들은 박철 쪽으로 향했다.


화면은 먼저 좀비 쪽을 비췄다. 2천 명이 넘는 중국 마법사들이 괴물을 향해 스킬을 퍼부었다. 몇 분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카메라가 전부 꺼지자 사대천왕이 나섰다. 풍화륜과 천둥바람이 번갈아 좀비를 지웠다.


생중계 화면이 구울과 시체 조종사 쪽으로 옮겨갔을 때, 신기와 최영웅은 물론 수십 명의 중국 각성자들이 함께 시체 조종사에게 접근했다. 치명타는 신기가 날리지만, 시체를 함께 부수기로 했다. 몇몇 중국의 유명 각성자는 일부러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


네 명이 밧줄로 시체 조종사를 묶은 후 사방으로 당겼다. 신기가 훌쩍 뛰어 꼬리뼈를 정확하게 때렸다. 시체 조종사가 바닥에 쓰러지고 안개가 사라지자, 중국 각성자들이 망치 따위를 들고 시체 조종사의 뼈를 열심히 부쉈다. 신기는 뒤로 물러서서 흰 구슬이 나오는지 확인하느라 눈알이 튀어나올 뻔했다.


불행이라고 해야 할지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구슬이 나오지 않았다. 좀비를 처리한 마법사들까지 합류하여 구울을 없앴다. 신기와 특별팀의 각성자들은 시체 조종사를 끝낸 후 조용히 철거했다.


### DUAL SYSTEM ###


곤륜산맥.


위성으로 괴물의 분포를 확인한 후, 유리한 지형에 진형을 짰다. 시체 조종사와 달리, 소 대가리의 부하들은 소 대가리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움직였다.


해가 중천에 떠서 대지를 뜨겁게 달구는 시각, 박철은 미끼 스킬로 동혈인을 불렀다. 수십만의 동혈인이 동굴이나 구멍 그리고 그늘진 곳에서 달려왔다. 뼈다귀뿐인 해골이나 움직임이 다소 뻣뻣한 좀비 혹은 구울과 달리, 수십만 동혈인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마치 대초원에서 달리는 소 떼를 방불케 했다.


그러나 자세히 살피면 실상은 완전히 달랐다. 눈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바닥을 뒹굴기가 일쑤고, 자신을 밟는 다른 동족의 다리를 물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박철이 있는 곳을 향해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뛰어서, 걸어서, 굴러서, 기면서도 멈추려 하지 않았다.


괴물들이 예정한 위치에 이르자 곧바로 여러 가지 소이탄이 발사되었다. 꺼지지 않는 불이 괴물들을 태웠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헬기들이 공중에서 휘발유 통을 떨어뜨렸다. 풀도 자라지 않아 탈 거라고는 없는 메마른 땅이 화마에 휩싸였다.


"제길, 효과가 미미하군."


각성자들에게 밀려 위기의식이 발동한 중국 군부는 동혈인을 군대의 힘으로 처리하려 했다. 그러나 딱히 요해라고 할 만한 부위가 없는 동혈인을 처리하려면 한 마리당 총알을 60발 이상 소모해야 한다. 그래서 소이탄과 휘발유로 처리할 계획을 짰는데, 실행 결과 매우 별로였다.


"김태풍, 하현주."


신기의 지시에 천둥바람 마법이 펼쳐졌다. 좀비를 수천 마리밖에 처리하지 못하던 것에 비교해, 동혈인은 2만 마리 남짓이 처리했다. 몰려온 동혈인이 60만 정도이니, 김태풍과 하현주가 마력을 20% 정도씩 소모하여 3%의 괴물을 처리해버린 것이다.


곧 다른 마법사들도 전장에 투입되어 지시에 따라 각자의 구역에 마법을 투사했다. 딱히 종류별로 나누지 않고, 마법의 사거리에 따라 나눴다. 갖가지 마법들이 쏟아지며 동혈인들은 고깃덩이로 변했다.


장승처럼 생긴 문지기와 좀 더 넙적하게 생긴 순찰병들도 연이어 처리했다. 물론 시간을 더 주면 소 대가리를 제외한 다른 괴물들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그러나 밤이 되면 동혈인은 물론 다른 괴물들도 그 위력이 더 강해진다. 그래서 해가 떨어지기 전에 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남은 30만이 넘는 괴물을 한꺼번에 미끼 스킬로 끌어왔다.


시체 조종사는 미끼 스킬에 소극적으로 저항했다. 미끼 스킬을 거부하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저등급 괴물처럼 무작정 달려가지 않았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소 대가리는 무척 적극적이 편이다. 씩씩거리며 콧김을 뿜으면서 앞장섰다.


미노타우로스의 약점은 두 뿔의 정중앙 위치로, 인간으로 치면 정수리보다 이마에 가까운 위치다. 등 뒤에서 공격하면 검이 닿기 어려운 곳으로, 안전하게 공략하려면 넘어뜨려야 한다. 그러나 아름드리나무와 같은 허벅지로 미루어보다시피, 저 괴물을 넘어뜨리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마법사들은 미리 양측에 자리 잡고 미노타우로스는 건드리지 않았다. 수천 명의 마법사가 번갈아 마법을 사용하여 저등급의 괴물을 처리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소 대가리를 마주한 신기는 미리 준비를 끝냈다. 첫 번째로 마주했을 때는 밧줄로 넘어뜨리려고 반나절을 애썼지만 실패했고, 결국 제이크의 흙 거인이 잠깐 잡아둔 사이에 운 좋게 요해를 가격할 수 있었다.


천만다행으로 미리 파놓은 함정에 미노타우로스가 빠지자, 신기가 빠르게 달려가서 뿔 사이의 요해를 힘껏 가격했다. 땅을 밟지 않는 시체 조종사는 방법이 없지만, 중국도 미노타우로스를 함정에 빠뜨리고 대량의 폭탄을 터뜨리는 시도를 했다. 그러나 일격에 죽이지 못하고 급속도로 재생한 미노타우로스에게 커다란 손해만 입었다.


기력이나 마력이 아닌 물리력으로는 요해를 정확히 가격해도 큰 피해를 주지 못한다. 물론 어마어마한 물리력으로 요해를 정확히 가격하면 미노타우로스를 죽일 수 있다. 그러나 폭탄은 대단한 물리력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중국은 미노타우로스의 요해가 어딘지도 몰랐다.


반면, 신기는 수많은 기력을 한꺼번에 쏟아붓는 방법을 알고 요해의 위치도 정확히 알았다. 첫 번째 만남과는 달리 일격에 미노타우로스를 해치운 신기는, 대량의 기력을 끌어올려 미노타우로스를 고기 반죽으로 만들었다.


'드랍률 50%면 나쁘지 않군.'


미노타우로스가 남긴 구슬을 전투복 주머니에 집어넣은 신기는 빠르게 함정을 벗어났다. 미노타우로스가 쓰러지자 괴물들이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시체 조종사를 쓰러뜨려도 부하들이 아무 동요도 없던 것과 다르게, 동혈족의 저등급 괴물들은 커다란 혼란을 느끼는 듯했다.


### DUAL SYSTEM ###


한국.


신기는 최영웅과 박영광을 지그시 바라보았다. 장난기 가득 찬 신기의 미소에 둘은 안절부절못했다. 특히 신기를 늘 변태로 호칭하는 박영광은 큰 불안을 느꼈다.


"강해지고 싶어요?"


둘은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다가 멈칫 놀랐다. 신기의 미소는 둘에게 엄청난 불안을 선사했다.


"비밀 꼭 지켜야 해요. 여기 소 대가리랑 해골 뱀 잡고 나온 구슬입니다. 먹으면 훨씬 강해질 수 있어요. 대신."


신기는 일부러 입을 다물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둘을 바라보았다.


"구슬을 삼킨 후 3년 동안 여자랑 신체접촉을 금해야 해요."


최영웅은 고민하는 표정이고 박영광은 안도하는 표정이었다.


"너는 안 먹어?"


"나는 이미 외물에 의지하지 않는 경지에 이르렀어요."


개소리나 다름없지만, 최영웅과 박영광은 진지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먹을 거예요, 말 거예요?"


박영광은 바로 고개를 끄덕였고 최영웅도 늦지 않게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신기는 박영광에게 미노타우로스의 구슬을 주고 최영웅에게는 시체 조종사의 구슬을 건넸다. 최영웅은 수비의 스페셜리스트로 만들 작정이다.


구슬을 삼킨 둘은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잠이 들었다. 신기는 둘에게 담요를 덮어준 다음 역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했다. 둘이 각각 어떤 스킬 혹은 능력을 얻을지 기대하며 오랜만에 편하게 쉬었다.


중국에 봉인 각성자가 나타났다는 것은, 영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도 봉인 각성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뜻이다. 비록 중국이 봉인의 폐해가 어떤 것인지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몸소 적나라하게 보여줬지만, 신기가 일본을 미끼로 삼으려던 것처럼 미국이나 영국이 비슷한 시도를 하지 않는다고 보장하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세계 각지에서 고등급 괴물이 튀어나올 수 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할 수 없기에 믿음직하고 잠재력 있는 각성자를 강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둘 중에서 신기는 박영광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최영웅은 광기에 가까운 용기 때문에 고등급 괴물의 공격을 수비하는 역할을 맡기려는 것이다.


몇 시간이 지나서 최영웅이 먼저 깨났다.


"무슨 스킬 얻었어요?"


"불멸의 안개? 이상한 스킬이야. 무슨 효과가 있는지 알 수도 없고."


"해골 뱀 몸에 둘렀던 안개와 같은 스킬이예요. 수비 효과가 철벽보다 훨씬 나을걸요. 다만 결함이 있어요."


최영웅이 긴장한 표정을 짓자 신기는 말하기 싫어졌다. 신기가 차마 말할 수 없어 머뭇거리는 것으로 오해한 최영웅이 긴장한 나머지 마른침을 연신 삼켰다.


"고자가 되는 건 아니지?"


"아까 말한 거 뻥이에요. 구슬 먹는 거랑 여자랑 무슨 상관있다고. 그걸 믿는 사람이 바보죠. 이 스킬은 실전에서만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요. 그것도 괴물의 공격으로만 경험치를 얻어요."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기력이 무척 많아진 느낌이야. 구슬 먹기 전부터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미노타우로스는 기력을 늘려주는구나.'


신기의 기력은 변종이기도 하고, 양이 하도 많아서 늘었는지 말았는지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 미노타우로스를 처리할 때 가까이 있었던 최영웅은 기력이 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중국도 바보가 아니면 이 정보를 굳이 공개하려 하지 않겠지.'


안타깝게도 시체 조종사를 처리할 때 마법사들은 좀비를 처리하느라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미노타우로스를 처리할 때 박철과 최영웅은 가까이 있었지만, 박영광은 아직도 스킬이 고급에 이르지 않아 데려가지 않았다.


'이번에 소환체의 위력을 기대해도 되겠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스킬이 여전히 중급인 걸 보면.'


시간을 돌리기 전에 박영광이 잠도 끊어서 자며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르는 신기는 과한 기대로 부풀어 올랐다. 그리고 약 한 시간 뒤에 박영광이 깨어났다.


"스킬 아니면 능력?"


"소환 스킬이 고급 5레벨이 되었어."


천장을 쳐다본 신기는 밖으로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박영광의 이순신을 닮은 소환체는 키가 3미터가 넘는다. 천장 높이가 3미터가 안 되니 밖으로 나가는 게 낫다.


박영광은 두 손을 맞잡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스킬을 사용했다.


"소환."


박영광의 떨리는 목소리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검은 갑옷에 붉은 술을 단 투구를 쓰고, 가죽에 철편을 댄 것 같은 신발을 신은 소환체가 나타났다. 키는 예전과 달리 6미터에 육박했다. 허리에 찬 검은 여전히 2미터 길이로 다소 짧게 느껴졌다.


작가의말

제 글은 예약 연재로 올라갑니다. 그래서 댓글에 대한 반응이 하루 느립니다. 그래서 연참 하기로 했습니다.

미리 결말을 정하고 쓴 글이라, 결말을 위해 줄거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원래 재미가 부족한 글인데, 이젠 흥미까지 떨어지는 느낌이군요. 댓글 지적이 아니라도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래부터 좀 더 빠른 진행으로 전환하려 했습니다. 댓글을 보니 군더더기를 더 쳐버리고 과감한 진행을 해야겠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시점에서 비축분 2편 남았습니다. 그다음부터 군더더기 털어내고 주요 줄거리 위주로 진행하겠습니다.

소재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선 편에서 말했다시피, 현대물은 어렵습니다. 글 이외의 문제로 가끔 지적을 받다 보니, 글 쓰는 게 조심스럽습니다. 글 자체에 대한 비평이 아닌, 글을 보고 사상에 대한 비평이 가끔 올라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조심하다 보니 글 쓰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제 탓입니다. 다른 글 쓰는 분들도 다 마주하는 어려움인데, 극복하는 건 오롯이 제 몫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이 글은 선작, 조회를 신경 안 쓰고 제 고집대로 진행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연재하던 무협을 완결하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선작과 조회수는 제 글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평가를 보고 고칠 부분은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조회수 신경 안 쓰기로 했던 건, 조회수 끌어올리려고 무리수 던지지 말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전 편의 작가의말은 어제 오전에 쓴 것입니다. 지금 작가의말은 댓글 보고 쓴 겁니다. 따끔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이제 25일 지나면 2년 차가 되네요. 새내기라는 핑계도 통하지 않는 ‘경력자’가 됩니다. 이미 5편이나 완결 낸 놈이 엄살 부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괜히 판을 깐다고 글이 더 흐려지는 것 같네요.

그리고 괜한 오해가 생길까 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야기의 진행은 바뀌지 않습니다. 그저 가지치기를 좀 할 뿐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 작성자
    Lv.90 夢戀
    작성일
    18.08.01 10:09
    No. 1

    연찬하셔서 기분 좋네요 ㅎㅎ
    오늘도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g5******..
    작성일
    18.08.01 11:11
    No. 2

    저는 충분히 재밌게 읽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박싸장
    작성일
    18.08.01 11:31
    No. 3

    군더더기를 처버리라는 독자의 지적이 아닌듯.
    상황이나 심리묘사가 부족하다는.
    하여튼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8.01 14:35
    No. 4

    그렇군요. 일부러 의도한 건데 실수인 것 같네요. 좀 더 고민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에시오
    작성일
    18.08.01 16:00
    No. 5

    박싸장님 말씀에 공감. 회귀 전이 재미있었던 이유와 같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사건전개만 줄글로 이어지고, 심리묘사는 드문드문.... 인 듯한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듀얼 시스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35 운명 +35 18.08.14 4,712 138 15쪽
134 인연 +2 18.08.14 2,728 87 14쪽
133 소원 +2 18.08.14 2,608 81 13쪽
132 분전 +1 18.08.14 2,597 79 13쪽
131 전투 18.08.14 2,623 78 13쪽
130 진실 +2 18.08.14 2,576 81 14쪽
129 시발? +6 18.08.13 2,847 90 14쪽
128 D의 안배 +9 18.08.12 2,920 98 13쪽
127 농락 +5 18.08.11 2,875 104 14쪽
126 계약의 마지막 단계 +1 18.08.11 2,763 87 13쪽
125 이중 계약 +6 18.08.10 2,999 97 13쪽
124 진화 +3 18.08.10 2,887 88 14쪽
123 서두르는 신기 +9 18.08.09 2,994 106 15쪽
122 좀비 드래곤 +3 18.08.09 2,945 91 13쪽
121 신성왕 +4 18.08.08 3,152 118 13쪽
120 히드라의 선택 18.08.08 3,131 102 14쪽
119 S급 신기 +8 18.08.07 3,297 117 13쪽
118 여왕과 D의 담판 +2 18.08.07 3,074 97 13쪽
117 엘프 여왕 +5 18.08.06 3,211 112 13쪽
116 뱀파이어 드래곤 +1 18.08.06 3,166 102 13쪽
115 봉인 +8 18.08.05 3,344 119 13쪽
114 불길한 조짐 +6 18.08.05 3,256 94 14쪽
113 흡혈귀 +14 18.08.04 3,593 125 13쪽
112 D와의 대화 +1 18.08.04 3,421 116 13쪽
111 신의 사자 +10 18.08.03 3,528 126 13쪽
110 미국 진출 +13 18.08.02 3,724 126 14쪽
» 미노타우로스 +5 18.08.01 3,670 131 13쪽
108 용병 회사 홍익 +6 18.08.01 3,672 124 14쪽
107 땅을 굳히다 +10 18.07.31 3,917 137 13쪽
106 자승자박 +9 18.07.30 3,953 146 13쪽
105 선지선각 +2 18.07.30 3,786 124 13쪽
104 편 가르기 +6 18.07.29 3,908 137 14쪽
103 선전포고 +2 18.07.28 3,965 132 13쪽
102 가속 +6 18.07.27 4,133 126 13쪽
101 시위 +13 18.07.26 4,119 145 13쪽
100 조차지 장사 +14 18.07.25 4,172 140 13쪽
99 일본의 망명 +11 18.07.24 4,279 148 13쪽
98 9월 20일 +7 18.07.23 4,206 149 13쪽
97 행패 +7 18.07.22 4,352 151 13쪽
96 변하지 않은 것들 +15 18.07.21 4,350 142 13쪽
95 성휘의 부재 +6 18.07.20 4,462 157 13쪽
94 달라진 것들 +9 18.07.19 4,466 153 13쪽
93 미스터 신 +5 18.07.18 4,512 168 13쪽
92 독립 +9 18.07.17 4,636 158 14쪽
91 잠재력 +7 18.07.16 4,667 170 13쪽
90 미지의 스킬 +7 18.07.15 4,745 171 14쪽
89 치유 각성자 +4 18.07.14 4,817 157 13쪽
88 강 회장 +6 18.07.13 4,715 163 13쪽
87 갈대 +13 18.07.12 4,830 157 13쪽
86 새 출발 +7 18.07.11 5,086 171 13쪽
85 소원을 말해봐 +17 18.07.10 5,184 172 14쪽
84 심장 강탈 +4 18.07.09 5,193 166 13쪽
83 대회전 +5 18.07.08 5,176 168 13쪽
82 해골용 레이드 +6 18.07.07 5,387 165 15쪽
81 시스템 +4 18.07.06 6,068 172 16쪽
80 삼파전 +8 18.07.05 5,681 175 13쪽
79 어부지리 +9 18.07.04 6,016 181 14쪽
78 스킬의 재해석 +6 18.07.03 6,038 190 15쪽
77 특이 현상 +17 18.07.02 6,162 179 14쪽
76 D의 정체 +7 18.07.01 6,246 185 13쪽
75 지원 요청 +11 18.06.30 6,024 193 13쪽
74 사냥터 독점 +7 18.06.29 6,056 184 13쪽
73 새치기 +14 18.06.28 6,284 211 14쪽
72 계획 변경 +4 18.06.27 6,689 198 13쪽
71 예상치 못한 변수 +6 18.06.26 6,843 198 14쪽
70 이름 없는 괴물 +4 18.06.25 7,124 232 14쪽
69 합체기 +7 18.06.24 7,558 204 13쪽
68 일본 재진출 +18 18.06.23 7,891 209 13쪽
67 D의 결단 +12 18.06.22 7,849 214 13쪽
66 영광의 시간 +9 18.06.21 7,958 232 14쪽
65 컴백 스페셜 무대 +6 18.06.20 7,915 243 13쪽
64 거대한 미끼 +17 18.06.19 8,095 239 13쪽
63 복귀 +16 18.06.18 8,136 253 13쪽
62 영원한 건 없는 거야 +9 18.06.17 8,328 243 13쪽
61 투쟁의 길 +13 18.06.16 8,515 243 13쪽
60 심판 +10 18.06.15 8,557 252 13쪽
59 여정을 시작하다 +9 18.06.14 8,903 244 13쪽
58 절대 봉인 +9 18.06.13 8,902 240 13쪽
57 육탄전 +17 18.06.12 8,988 260 13쪽
56 난적 +11 18.06.11 9,146 248 13쪽
55 보스 +8 18.06.10 9,336 273 13쪽
54 일본의 생존자들 +13 18.06.09 9,595 257 13쪽
53 도미노 +12 18.06.08 9,316 272 13쪽
52 번천복지 +10 18.06.07 9,673 261 13쪽
51 소각장의 완성 +9 18.06.06 10,211 267 13쪽
50 이동형 요새 +6 18.06.05 10,355 278 13쪽
49 지각변동 +14 18.06.04 10,575 302 13쪽
48 프로메테우스 +14 18.06.03 10,711 280 13쪽
47 보이지 않는 괴물 +8 18.06.02 10,933 285 13쪽
46 D와의 만남 +17 18.06.01 11,109 314 13쪽
45 진격의 성기사 +16 18.05.31 11,174 316 13쪽
44 눈사람 병정 +5 18.05.30 11,179 305 13쪽
43 백두산 +11 18.05.29 11,594 325 13쪽
42 영웅과 장사꾼 +15 18.05.28 11,711 324 13쪽
41 성녀와 성기사 +15 18.05.27 11,819 350 13쪽
40 야만의 시대 +9 18.05.26 12,161 317 13쪽
39 수련 +7 18.05.25 12,383 308 13쪽
38 등대 프로젝트 2단계 +11 18.05.24 12,365 327 13쪽
37 중한미 연합 +15 18.05.23 12,509 339 13쪽
36 프로젝트 1단계 +13 18.05.22 12,750 325 13쪽
35 영지 귀족의 탄생 +14 18.05.21 13,222 339 13쪽
34 완급조절 +15 18.05.20 13,257 353 13쪽
33 독도 요양원 +7 18.05.19 13,281 347 13쪽
32 허심탄회 +13 18.05.18 13,111 325 13쪽
31 효천이꺼 +8 18.05.17 13,454 310 13쪽
30 D등급 마법 각성자 +3 18.05.16 13,569 296 13쪽
29 희망의 등대 +11 18.05.15 13,258 306 13쪽
28 남다른 미끼 +5 18.05.14 13,626 309 13쪽
27 최강의 청소부 +5 18.05.13 13,751 296 13쪽
26 데이터 수집 +9 18.05.12 14,036 306 13쪽
25 독도의 등대 +8 18.05.11 14,088 314 13쪽
24 30억 +7 18.05.10 14,405 297 13쪽
23 등대 프로젝트 +10 18.05.09 14,415 335 13쪽
22 주고 받기 +8 18.05.08 14,739 309 13쪽
21 심경의 변화 +10 18.05.07 14,893 314 13쪽
20 솟아날 구멍 +5 18.05.06 15,211 315 13쪽
19 등급 업 +5 18.05.05 15,301 330 13쪽
18 수상한 구슬 +6 18.05.04 15,242 323 13쪽
17 등대 원정대 +11 18.05.03 15,735 316 13쪽
16 잇츠 파티 타임 +12 18.05.02 16,085 328 13쪽
15 미끼 스킬 +7 18.05.01 16,392 330 13쪽
14 요새로 복귀하다 +4 18.04.30 16,656 323 13쪽
13 경험치 더블 +12 18.04.29 16,930 339 13쪽
12 두 번째 각성 +7 18.04.28 17,497 320 13쪽
11 좀비 바이러스 +9 18.04.27 17,339 312 13쪽
10 좀비 +6 18.04.26 18,129 317 13쪽
9 용기 +31 18.04.25 19,231 321 13쪽
8 격변의 시작 +20 18.04.24 19,680 363 13쪽
7 노력하다 +19 18.04.23 20,550 359 13쪽
6 귀여운 꼬마 천사 +11 18.04.22 22,519 384 13쪽
5 심리치료 +9 18.04.21 24,018 362 13쪽
4 나만의 요새를 만들다 +24 18.04.20 27,047 423 13쪽
3 세상을 알아가다 +20 18.04.19 30,773 446 13쪽
2 각성자가 아니라고? +22 18.04.18 34,806 488 13쪽
1 이상한 각성 +26 18.04.17 49,493 513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