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감사드립니다. 이 부분은 저도 재미가 부족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그래도 다르게 어찌할 방법이 없어서 이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 짓는 것처럼,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지는 글입니다. 필력이 부족하여 더 재미있는 구조로 끌어가지 못하고 있네요. 그리고 설정과 세계관도 주인공과 많은 사람들이 천천히 알아가는 식입니다. 더 빠르게 진행하고 싶지만, 기초가 부실하면 마무리하기 전에 글이 무너질까 봐 급한 마음을 억지로 누르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속 완결 혹은 맺음 없는 마무리는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 능력이 허락하는 한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기준에는 사람간에 혹은 단체간의 갈등의 전개에 재미를 느끼는게 강한편입니다.
박영광의 인물상도 흥미로웠고 세력간 갈등전개도 재밌었는데 그게 좀 허무하게? 종결되었달까요?
위촉오 보다가 갑자기 진의 통일 보는기분이랄까. . .
제 기준에는 세력간 갈등이 더 전개되고 풀어가는과정에서 인류의 힘을 모은 신기의 D에 맞선 영웅적 서사가 강해지면 장르소설적 재미가 더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어럽지만 12만3751명의 독자를 보유하신 글쇠님이라면 조만간 삼국지를 뛰어넘는 소설을 쓰시고 문피아 글쟁이들이 삼국지소설이 아니라 글쇠소설의 재소설화로 돈벌어먹고 사는 날이 오시는 날이 올겁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