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글쇠의 서재입니다.

듀얼 시스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4.17 15:16
최근연재일 :
2018.08.14 06:00
연재수 :
135 회
조회수 :
1,254,742
추천수 :
30,502
글자수 :
803,286

작성
18.08.01 07:00
조회
3,673
추천
124
글자
14쪽

용병 회사 홍익

DUMMY

제주도.


묵직한 기운이 회의실을 꽉 채웠다. 서울 정부와 평양 정부와 통합되면서 회의실 인원이 난잡해졌다. 이해관계에 따른 이합집산이 끝나고 슬슬 뾰족한 머리를 들이밀며 간을 보려는 무리가 나타났다.


검에 태풍을 두르지 못했지만, 기운을 다루는 능력은 능숙하게 변했다. 신기는 강 회장만 제외하고 남은 자들에게 검술 스킬을 응용하여 기력으로 압박을 가했다. 그 시점이 강 회장이 화를 내는 시기와 정확히 맞물려, 회의에 참석한 자들이 강 회장에게 겁을 집어먹게 했다.


"아직도 민주주의로 오해하는 멍청이들이 있는 모양인데. 빨리 똑똑해졌으면 좋겠군."


대경에서 한국으로 이르는 송유관의 건설을 상의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이 반대했다. 송유관을 만들기 위해 무척 많은 인력과 물자의 소모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송유관 건설에 동원되는 인력은 대부분 서울 정부와 평양 정부의 각성자와 군인이다. 세력이 부상하려면 공을 세워야 하고, 공을 세우려면 당연히 전투에 동원되어야 한다.


그러나 스킬 등급의 차이와 전투 능력의 차이로 지금까지 두 정부에서 관리하던 각성자들은 점령한 지역에서 건물에 갇힌 괴물 따위를 처리하는 잡일만 맡았다. 공이고 자시고 할 것도 없는 일들뿐이다. 그래서 송유관 사업을 다들 반대부터 하고 나섰다.


"마저 보고하게."


태운 그룹에서 상무로 있다가 차관직을 맡게 된 남자는 약간 소심한 편이다. 소심하지만 무척 성실하여 일은 잘한다. 앞에 나서기보다 묵묵히 일하는 스타일로, 매우 다행스럽게 신기의 기억에 남아 차관으로까지 발탁되었다.


"우선 대경에서 장춘까지 가는 송유관을 끊고, 여기부터 이으면 됩니다. 땅이 파기 쉬운 곳은 땅에 묻으면 되고, 그게 아니면 송유관을 겉으로 드러내고 건물을 지으면 됩니다. 철벽 각성자가 건물을 강화한 후 안을 모래나 진흙 등으로 메꾸면 바닥에 묻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이미 북한의 땅에서 괴물을 몰아내는 작업을 시작했다. 지금 수많은 인재와 재물과 여러 가지 자원이 한국으로 쏟아진다. 옛날의 중국처럼 정부가 대부분 사업을 독점하고 있지만, 생명 안전과 더 나은 생활 품질을 위하여 그 정도는 무시하는 사람이 많다.


한반도의 몇 배는 되는 면적의 농지에서 자동화로 농사를 시작했다. 안전한 등대에서 감독관들이 기계 오류를 지켜보고 문제가 생겼을 때 기계를 멈추고 점검하는 일만 하면 된다. 연봉 3억이어서 지원자가 무척 많았다. 농약은 전부 비행기로 뿌리고 수거도 전부 기계로 한다. 유일한 문제는 농산물의 운반인데, 철로를 이용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


### DUAL SYSTEM ###


한국.


서울에 설립한 용병 회사 홍익은 태운 그룹이 100%의 지분을 보유했다. 1년 이내에 미국과 중국 그리고 유럽의 정부 및 회사와 개인들에게 70% 지분을 팔 예정이다. 그리고 3년 안에 태운 그룹의 지분을 15%까지 줄이기로 계획했다.


홍익은 한국 정부, 일본 정부, 중국 정부, 미국 정부 및 유럽 연합과 계약을 체결하여 각성자를 차출할 방법을 마련했다. 회사 홍익은 직원 수백 명과 각성자 수십 명만 보유한 작은 규모의 회사에 불과했지만, 대부분 국가는 홍익과 상호협조 계약을 체결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리고 첫 의뢰는 중국 서부에서 배회하고 있는 네 괴물의 퇴치다. 중국이 봉인한 화산섬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네 괴물은 그곳으로 향하지 않았다. 괴물이 바다를 싫어한다는 학설과 바다 때문에 봉인된 것을 감지하지 못한다는 학설이 팽팽하게 맞섰다.


첫 의뢰의 결과에 따라 홍익의 지분 가격이 정해진다. 그래서 서울의 스킬 수련장은 수련의 열기로 뜨거웠다.


"칼바람.","쥐불놀이."


합체기 풍화륜의 수련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버벅대던 처음과 달리 열 번 펼치면 여덟 번 정도 성공했다. 실패해도 딱히 문제 되는 것도 없어서 이 정도 성공률이면 만족할 수 있다.


그리고 칼바람은 하현주의 천둥과도 합쳐질 수 있다. 천둥바람이라는 이름을 지은 이 합체기는, 바람 대신 벼락 조각을 밖으로 쏘아냈다. 풍화륜은 위력이 강해지고 마나 소모가 적어진다면, 천둥바람은 마법의 효율이 높아진다. 천둥 마법으로 처리하는 괴물의 열 배 정도의 괴물을 천둥바람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다른 시도들은 전부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제이크는 합체기의 베이스가 되는 김태풍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배분율을 높여주면서 미리 김태풍과 장기 계약을 맺어버렸다.


"자, 수련 그만하고 푹 쉬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중국으로 출발합니다."


### DUAL SYSTEM ###


중국 청해.


특별팀과 중국 각성자 4천 명, 중국 군인 3만 명이 대기했다. 최소 이백만의 부하를 거느린 시체 조종사가 근처를 배회했다. 중국이 봉인한 육지의 화산을 전부 해제한 후, 목표를 잃은 것처럼 불규칙하게 움직였다. 그렇게 네 괴물이 뿔뿔이 흩어졌고, 신기의 특별팀은 중국의 의뢰를 받아 시체 조종사를 처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해골만 불러온다."


식별 스킬을 고급까지 올린 박철이 모든 기력을 전부 소모하여 해골들만 불러왔다. 해골이 일정 거리에 들어오자 중국 군대가 포격을 시작했다. 파편이 많이 날리는 포탄을 이용하여 해골을 빠르게 처리했다. 효과는 무척 좋았지만, 소모를 감당하기 너무 힘든 방법이다. 수백 만의 괴물이 몰리고 해골만 백만이 넘기에 사용할 수 있다.


해골을 전부 처리하는 것으로 군대가 할 일은 끝났다. 시체 조종사도 폭격에 흥미를 느꼈는지 천천히 이쪽으로 걸어왔다. 먼저 박철이 미끼 스킬로 좀비만 유혹했고, 곧이어 중국 각성자 이백 명이 구호에 맞춰 동시에 미끼 스킬을 사용했다.


구울과 시체 조종사는 이백 명이 미끼 스킬을 사용한 쪽으로 몰려갔다. 그곳에는 특별팀의 철벽과 강화 각성자와 중국의 각성자 대부분이 대기했다. 좀비가 몰려오는 쪽은 사대천왕과 중국 마법사들이 잔뜩 모여있었다.


전투가 먼저 벌어진 것은 좀비 쪽이다. 김태풍이 칼바람 마법으로 바람집을 소환했고, 하현주의 천둥이 바람집 안에 성공적으로 스며들었다. 바람집에서 토막 난 번개가 앞으로 쏘아지면 단번에 수천 마리의 좀비가 쓰러졌다.


김태풍이 다시 바람집을 소환하니 이번에 공우진이 쥐불놀이를 바람집에 집어넣었다. 첫 번째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에 성공하여 불타는 칼날들이 좀비의 목을 향해 날아갔다. 역시 수천 마리의 좀비를 처리했지만, 시간이 천둥바람보다 오래 걸렸다.


김태풍과 하현주 그리고 공우진의 마력이 다 떨어지자, 제이크가 흙 거인을 소환했다. 흙 거인은 두 다리를 땅에 박고 두 팔로만 돌진하는 좀비를 쳐냈다. 중국의 마법사들은 흙 거인의 주변에 몰려서 자신에게 할당된 구역을 향해 마법을 쏟아부었다.


장애물과 흙 거인으로 좀비들을 저지하고, 마법사들이 좀비를 처리했다. 마법사들이 교대로 마법을 사용했기에 마력의 소모로 마법이 중단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인명피해가 전혀 없이 좀비를 잘 막아내는 이쪽과 달리, 조금 늦게 전투가 벌어진 시체 조종사 쪽은 아비규환이었다.


우선 중국 각성자들은 구울을 상대하는 데 능숙하지 않았다. 중국 동부는 불사족이 나오고 서부는 동혈족이 나온다. 동부의 각성자들조차 한국과 일본 덕분에 구울을 상대할 일이 별로 없다. 서부에서 대낮에 동굴에 숨은 동혈족을 끌어내서 쉽게 처리하던 중국 각성자들은 구울을 상대로 제대로 된 싸움을 벌이지 못했다.


특별팀의 각성자들은 달려오는 구울을 슬쩍 공격해 멈춘 다음, 철벽을 두르고 강화 스킬로 발목을 찍는다. 발목을 찍은 후 허리춤의 단총으로 머리를 명중해 죽인다. 마치 공장에서 동일 부품만 찍어내는 기계처럼 같은 일을 반복했다.


반면 중국 각성자들은 사전에 영상을 통한 교육을 충분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달리는 구울의 정면에서 공격하거나 두 발목을 동시에 공격해서 구울을 넘어지게 하는 등 실수를 범했다. 정면에서 공격하다 반격당하면 본인만 손해지만, 키가 3미터 정도인 구울이 바닥에 넘어져서 발광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폐를 끼친다. 요해인 머리 쪽으로 접근하기도 어렵고, 총으로 맞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총알이 머리를 정통으로 맞추지 못하고 비켜 나가면 구울에게 치명타를 안기지 못한다.


신기는 최영웅을 비롯한 네 명의 철벽과 강화 스킬의 위력이 가장 강한 각성자와 함께 크게 에둘러 시체 조종사에게 접근했다. 시체 조종사는 미끼 각성자들의 '명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듯,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부모에게 억지로 끌려가는 아이처럼 버티고 있었다. 미끼 스킬의 명령에 속아서 무작정 뛰어가는 저등급 괴물들과 달리, 시체 조종사는 완전히 뿌리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명령'에 저항하고 있다. 그래서 가장 뒤에 남아있었다.


시체 조종사에게 접근하자, 네 명의 철강 각성자는 등짐에서 밧줄을 꺼냈다. 고무와 탄성이 강한 철사와 질긴 섬유를 섞어서 꼰 밧줄로, 나무를 후려치면 채찍처럼 칭칭 감기는 특성이 있다. 끝에 낚싯바늘을 닮은 커다란 갈고리도 수십 개 있어 어디에든 잘 감긴다.


"머리 하나, 몸통 두 개, 꼬리 하나."


최영웅이 꼬리를 맡았다. 넷 중에 힘이 가장 강하기에, 제일 어려운 꼬리를 차지했다. 시체 조종사는 자신에게 아무런 위해도 되지 않는 밧줄을 무시했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이 어리석었음을 곧바로 깨달았다.


밧줄은 자체의 탄성과 접착력 그리고 갈고리의 힘을 빌려 시체 조종사의 몸을 꽉 잡았다. 그리고 네 각성자가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사방으로 당겼다. 목 부위를 감은 각성자는 뒤로 당겼고, 최영웅은 꼬리를 감고 정면에서 당겼다. 몸통을 감은 두 각성자는 양쪽으로 당겨 시체 조종사의 움직임을 최대한 제한했다.


간파 스킬이 고급 7레벨이 된 신기의 눈은, 안개를 꿰뚫고 유달리 하얀 꼬리뼈의 위치를 확인했다. 검막을 몸에 세 겹 두른 신기는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육신의 힘을 빌려 높이 도약했다. 시체 조종사의 촉수가 신기를 향해 뻗었지만, 세 겹의 검막을 다 뚫지 못했다.


대략 15%의 기력을 검에 모았다. 기력을 다루는 게 예전보다 훨씬 능숙해져서 모든 기력을 다 쏟아붓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시체 조종사의 안개가 빠르게 꼬리뼈 쪽으로 뭉치며 방어하려 했지만, 기력을 듬뿍 머금은 신기의 검을 막아내지 못했다.


꼬리뼈가 부서지며 바삭한 과자를 씹을 때 들리는 소리를 냈다. 그리고 신기의 손에 들린 검도 기력을 견뎌내지 못했는지 바스러졌다. 등에 예비용으로 메고 다니던 두 검 중의 하나를 뽑은 신기는 시체 조종사의 시체를 부수기 시작했다. 시체 조종사가 이미 죽은 사실을 모르는 자들은, 신기가 시체 조종사를 끝장내고 있다고 오해했다.


흰 구슬이 나오자 신기는 매우 자연스럽게 구슬을 주워 전투복의 주머니에 넣었다. 다시 돌아온 이후 촉수가 사라져서 직접 손으로 주워야 하는 수고를 겪어야 했다. 발각되었다 하더라도, 괴물의 뼛조각을 연구용으로 몰래 집어넣은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크다.


'운이 좋구나. 성휘가 없는데도 첫 괴물부터 구슬을 드랍하네.'


연기의 퀄리티는 디테일이 결정한다. 구슬을 찾아냈음에도 신기는 시체 조종사의 시체를 완전히 부숴버렸다. 이후 고등급 괴물이 검은 구슬이 아닌 특별한 구슬을 드랍한다는 사실이 밝혀져도, 괴물의 시체를 끝까지 부순 것 때문에 이 괴물은 구슬을 드랍하지 않았다고 여길 것이다.


시체 조종사를 끝장낸 신기는 곧바로 구울의 무리를 덮쳤다. 검환을 날려 구울의 머리를 부수며 손쉽게 해치웠다. 그러나 검환 하나 날리는 데 2초 정도의 시간이 걸려, 1분이라고 해봤자 기껏 해 30마리를 처단한다. 성휘로 괴물을 처리할 때와 비교하면, 끌그물로 조업을 하다가 낚싯대를 들고 깔짝거리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런 자신을 경악에 차 바라보는 다른 각성자들의 시선을 느끼며, 신기는 예전에는 몰랐던 성휘의 소중함을 새삼 느꼈다.


'화산을 봉인할 때 아무 현상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지. 그럼 첫 봉인이 아니라는 뜻인가? 아니면 시간을 돌리기 전에 첫 봉인이 있어서 인정받지 못한 건가?'


손을 부지런히 놀려 근처의 구울을 처리하면서도 신기는 생각을 멈추지 않았다. 거의 불가능한 일을 해서 신성력이 생겼다고 했다. 원래 하현주는 봉인 스킬을 각성할 수 없는 운명인데, 신기 덕분에 봉인 스킬을 얻었다. 신성력이 발생한 건 그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영국의 에릭을 같은 편으로 만들면 좋지만, D랑 연결된 자들을 쉽게 건드리기는 좀 그렇고. 한국에서 키우는 탐구 각성자들은 뭔가 2% 부족해.'


군인 삼십여 명에 각성자 이백여 명의 사망으로 시체 조종사와 2백만으로 추정하는 괴물을 처리한 중국 정부는 이 승리를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각성자 피해가 적은 건 치유 각성자들이 즉사하지 않으면 모두 건강하게 살려냈기 때문이다. 중국 가수들은 이 승리를 기념하는 노래만 다섯 곡 제작했다. 물론 용병 회사 홍익의 역할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 대가로 적지 않은 철과 동을 비롯한 금속을 얻어냈으니 나쁜 거래는 아니었다.


작가의말

현대물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무협이나 판타지는 새로운 세상이라고 생각하며 조금 멀리서 관조합니다. 그러나 현대물은 가까이에서 관찰하죠. 무협이나 판타지는 관객이 많지만, 현대물은 심사위원이 많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야 필력이든 뭐든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현대물을 어느 정도 쓰고 판타지에 도전해야겠습니다. 판타지는 상상의 여지가 너무 커서 오히려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정통 판타지를 외치는 분들이 많던데, 도대체 정통 판타지는 어떤 걸 말하는가요? 반지의 제왕과 같이 진중한 분위기를 말하는 건지, 현대나 무림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판타지를 말하는 건지 헷갈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4 가고라
    작성일
    18.08.01 07:44
    No. 1

    무림 현대 없이 주인공이 기사인 판타지 아닐까요?? 상대는ㅍ당연히 마왕이고 소꿉친구 미녀 마누라1 (신관또는 마법사) 엘프 마누라
    드래곤 마누라 공주 마누라
    소드마스터이지만 주인공에 충성하는 동네바보
    몸은 약하지만 전략천재
    인간을 싫어하지만 주인공 무구는 만들어주는 어디서 노예짓하던 드워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es******..
    작성일
    18.08.01 07:58
    No. 2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아즈가로
    작성일
    18.08.01 08:14
    No. 3

    정통 판타지가 뭔 말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마왕이 공주 납치하고 농부가 용사로 각성해서 민가에 있는 보물상자를 무단 주거침입으로 털면서 마왕을 이기고 공주를 구해 결혼하면 될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Friday
    작성일
    18.08.01 08:46
    No. 4

    게임.무공.후원.치트스킬이 없고 배경은 판타지월드에 판타지적설정만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겁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오빠나야나
    작성일
    18.08.01 09:27
    No. 5

    정통 판타지가 뭔지 모르겠지만, 중세 기사가 나오는 로망스에 마법사가 가미된 소설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하하악
    작성일
    18.08.02 13:40
    No. 6

    복잡하네요. 언젠가는 정리가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듀얼 시스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35 운명 +35 18.08.14 4,718 138 15쪽
134 인연 +2 18.08.14 2,730 87 14쪽
133 소원 +2 18.08.14 2,610 81 13쪽
132 분전 +1 18.08.14 2,599 79 13쪽
131 전투 18.08.14 2,625 78 13쪽
130 진실 +2 18.08.14 2,578 81 14쪽
129 시발? +6 18.08.13 2,848 90 14쪽
128 D의 안배 +9 18.08.12 2,922 98 13쪽
127 농락 +5 18.08.11 2,876 104 14쪽
126 계약의 마지막 단계 +1 18.08.11 2,765 87 13쪽
125 이중 계약 +6 18.08.10 3,000 97 13쪽
124 진화 +3 18.08.10 2,889 88 14쪽
123 서두르는 신기 +9 18.08.09 2,996 106 15쪽
122 좀비 드래곤 +3 18.08.09 2,946 91 13쪽
121 신성왕 +4 18.08.08 3,153 118 13쪽
120 히드라의 선택 18.08.08 3,133 102 14쪽
119 S급 신기 +8 18.08.07 3,300 117 13쪽
118 여왕과 D의 담판 +2 18.08.07 3,075 97 13쪽
117 엘프 여왕 +5 18.08.06 3,212 112 13쪽
116 뱀파이어 드래곤 +1 18.08.06 3,167 102 13쪽
115 봉인 +8 18.08.05 3,346 119 13쪽
114 불길한 조짐 +6 18.08.05 3,258 94 14쪽
113 흡혈귀 +14 18.08.04 3,594 125 13쪽
112 D와의 대화 +1 18.08.04 3,422 116 13쪽
111 신의 사자 +10 18.08.03 3,530 126 13쪽
110 미국 진출 +13 18.08.02 3,725 126 14쪽
109 미노타우로스 +5 18.08.01 3,671 131 13쪽
» 용병 회사 홍익 +6 18.08.01 3,674 124 14쪽
107 땅을 굳히다 +10 18.07.31 3,918 137 13쪽
106 자승자박 +9 18.07.30 3,954 146 13쪽
105 선지선각 +2 18.07.30 3,787 124 13쪽
104 편 가르기 +6 18.07.29 3,909 137 14쪽
103 선전포고 +2 18.07.28 3,966 132 13쪽
102 가속 +6 18.07.27 4,135 126 13쪽
101 시위 +13 18.07.26 4,120 145 13쪽
100 조차지 장사 +14 18.07.25 4,173 140 13쪽
99 일본의 망명 +11 18.07.24 4,280 148 13쪽
98 9월 20일 +7 18.07.23 4,207 149 13쪽
97 행패 +7 18.07.22 4,353 151 13쪽
96 변하지 않은 것들 +15 18.07.21 4,351 142 13쪽
95 성휘의 부재 +6 18.07.20 4,463 157 13쪽
94 달라진 것들 +9 18.07.19 4,467 153 13쪽
93 미스터 신 +5 18.07.18 4,514 168 13쪽
92 독립 +9 18.07.17 4,637 158 14쪽
91 잠재력 +7 18.07.16 4,669 170 13쪽
90 미지의 스킬 +7 18.07.15 4,746 171 14쪽
89 치유 각성자 +4 18.07.14 4,818 157 13쪽
88 강 회장 +6 18.07.13 4,716 163 13쪽
87 갈대 +13 18.07.12 4,832 157 13쪽
86 새 출발 +7 18.07.11 5,089 171 13쪽
85 소원을 말해봐 +17 18.07.10 5,186 172 14쪽
84 심장 강탈 +4 18.07.09 5,195 166 13쪽
83 대회전 +5 18.07.08 5,177 168 13쪽
82 해골용 레이드 +6 18.07.07 5,389 165 15쪽
81 시스템 +4 18.07.06 6,069 172 16쪽
80 삼파전 +8 18.07.05 5,683 175 13쪽
79 어부지리 +9 18.07.04 6,018 181 14쪽
78 스킬의 재해석 +6 18.07.03 6,039 190 15쪽
77 특이 현상 +17 18.07.02 6,163 179 14쪽
76 D의 정체 +7 18.07.01 6,247 185 13쪽
75 지원 요청 +11 18.06.30 6,026 193 13쪽
74 사냥터 독점 +7 18.06.29 6,057 184 13쪽
73 새치기 +14 18.06.28 6,285 211 14쪽
72 계획 변경 +4 18.06.27 6,692 198 13쪽
71 예상치 못한 변수 +6 18.06.26 6,844 198 14쪽
70 이름 없는 괴물 +4 18.06.25 7,125 232 14쪽
69 합체기 +7 18.06.24 7,559 204 13쪽
68 일본 재진출 +18 18.06.23 7,892 209 13쪽
67 D의 결단 +12 18.06.22 7,851 214 13쪽
66 영광의 시간 +9 18.06.21 7,960 232 14쪽
65 컴백 스페셜 무대 +6 18.06.20 7,917 243 13쪽
64 거대한 미끼 +17 18.06.19 8,096 239 13쪽
63 복귀 +16 18.06.18 8,137 253 13쪽
62 영원한 건 없는 거야 +9 18.06.17 8,329 243 13쪽
61 투쟁의 길 +13 18.06.16 8,517 243 13쪽
60 심판 +10 18.06.15 8,558 252 13쪽
59 여정을 시작하다 +9 18.06.14 8,906 244 13쪽
58 절대 봉인 +9 18.06.13 8,906 240 13쪽
57 육탄전 +17 18.06.12 8,990 260 13쪽
56 난적 +11 18.06.11 9,148 248 13쪽
55 보스 +8 18.06.10 9,337 273 13쪽
54 일본의 생존자들 +13 18.06.09 9,596 257 13쪽
53 도미노 +12 18.06.08 9,317 272 13쪽
52 번천복지 +10 18.06.07 9,675 261 13쪽
51 소각장의 완성 +9 18.06.06 10,213 267 13쪽
50 이동형 요새 +6 18.06.05 10,357 278 13쪽
49 지각변동 +14 18.06.04 10,576 302 13쪽
48 프로메테우스 +14 18.06.03 10,712 280 13쪽
47 보이지 않는 괴물 +8 18.06.02 10,935 285 13쪽
46 D와의 만남 +17 18.06.01 11,110 314 13쪽
45 진격의 성기사 +16 18.05.31 11,175 316 13쪽
44 눈사람 병정 +5 18.05.30 11,180 305 13쪽
43 백두산 +11 18.05.29 11,597 325 13쪽
42 영웅과 장사꾼 +15 18.05.28 11,712 324 13쪽
41 성녀와 성기사 +15 18.05.27 11,820 350 13쪽
40 야만의 시대 +9 18.05.26 12,163 317 13쪽
39 수련 +7 18.05.25 12,385 308 13쪽
38 등대 프로젝트 2단계 +11 18.05.24 12,367 327 13쪽
37 중한미 연합 +15 18.05.23 12,512 339 13쪽
36 프로젝트 1단계 +13 18.05.22 12,752 325 13쪽
35 영지 귀족의 탄생 +14 18.05.21 13,223 339 13쪽
34 완급조절 +15 18.05.20 13,258 353 13쪽
33 독도 요양원 +7 18.05.19 13,282 347 13쪽
32 허심탄회 +13 18.05.18 13,113 325 13쪽
31 효천이꺼 +8 18.05.17 13,456 310 13쪽
30 D등급 마법 각성자 +3 18.05.16 13,570 296 13쪽
29 희망의 등대 +11 18.05.15 13,261 306 13쪽
28 남다른 미끼 +5 18.05.14 13,628 309 13쪽
27 최강의 청소부 +5 18.05.13 13,753 296 13쪽
26 데이터 수집 +9 18.05.12 14,039 306 13쪽
25 독도의 등대 +8 18.05.11 14,091 314 13쪽
24 30억 +7 18.05.10 14,407 297 13쪽
23 등대 프로젝트 +10 18.05.09 14,416 335 13쪽
22 주고 받기 +8 18.05.08 14,740 309 13쪽
21 심경의 변화 +10 18.05.07 14,895 314 13쪽
20 솟아날 구멍 +5 18.05.06 15,212 315 13쪽
19 등급 업 +5 18.05.05 15,302 330 13쪽
18 수상한 구슬 +6 18.05.04 15,244 323 13쪽
17 등대 원정대 +11 18.05.03 15,736 316 13쪽
16 잇츠 파티 타임 +12 18.05.02 16,086 328 13쪽
15 미끼 스킬 +7 18.05.01 16,394 330 13쪽
14 요새로 복귀하다 +4 18.04.30 16,658 323 13쪽
13 경험치 더블 +12 18.04.29 16,932 339 13쪽
12 두 번째 각성 +7 18.04.28 17,499 320 13쪽
11 좀비 바이러스 +9 18.04.27 17,340 312 13쪽
10 좀비 +6 18.04.26 18,132 317 13쪽
9 용기 +31 18.04.25 19,233 321 13쪽
8 격변의 시작 +20 18.04.24 19,682 363 13쪽
7 노력하다 +19 18.04.23 20,554 359 13쪽
6 귀여운 꼬마 천사 +11 18.04.22 22,523 384 13쪽
5 심리치료 +9 18.04.21 24,022 362 13쪽
4 나만의 요새를 만들다 +24 18.04.20 27,051 423 13쪽
3 세상을 알아가다 +20 18.04.19 30,778 446 13쪽
2 각성자가 아니라고? +22 18.04.18 34,811 488 13쪽
1 이상한 각성 +26 18.04.17 49,503 513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