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글쇠의 서재입니다.

듀얼 시스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4.17 15:16
최근연재일 :
2018.08.14 06:00
연재수 :
135 회
조회수 :
1,254,466
추천수 :
30,502
글자수 :
803,286

작성
18.07.31 07:00
조회
3,916
추천
137
글자
13쪽

땅을 굳히다

DUMMY

제주도.


중국 대표는 태양혈에 청량유를 발랐다. 싸한 느낌이 퍼지며 눈꼬리에 눈물이 살짝 맺혔다. 그리고 곧 기분 좋은 뜨끈한 기운이 태양혈에 맺혔다. 중국 대표는 그 기운이 태양혈을 통해 몸에 들어가서 양강지기가 된다고 상상했다.


"좋습니다. 총기와 탄약은 필요 없다고 하니, 그 부분은 식량과 원단으로 대체하죠. 석 달에 한 번씩, 물품을 목포항으로 보내면 되는 거죠?"


"노파심에 말하는 건데, 식량에 모래나 돌덩이를 섞거나 삼 년 이상 된 오랜 쌀을 보내는 일은 자제하기 바랍니다. 그걸 먹고 군인들이 힘이 나지 않아 괴물을 못 맞출지도 몰라요."


"마찬가지로, 산해관에 출몰하는 괴물 숫자가 유의미한 축소를 보이지 않으면 한반도에 핵탄두 하나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생긴 건 돼지 같은데 송곳니는 날카로웠다.


"그러시든가 말든가. 한국이 무너지면 일본이 무너지고, 그러면 일본에서 나오는 괴물이 모두 중국으로 향할 텐데. 괜찮으시려나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원한이 없지만, 프로메테우스를 향해 미사일을 쏘았던 예전의 원한은 잊지 않았다.


중국에 수정한 계약서를 메일로 보내 검토하게 했다. 벌써 여섯 번이나 수정을 거쳐 현장에서 담판하는 사람들은 짜증이 났다. 한꺼번에 지적하는 게 아니라, 한 번에 하나의 문제만 물고 늘어져서 현장에서 담판하는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궁금한 거 있는데, 화산을 봉인할 때 뭐 이상한 현상 없었나요?"


"없었습니다. 그리고 봉인을 몰래 추진한 자들은 전부 공개사형에 처했습니다. 관련자가 이백 명 가까이 되더군요."


"현 사태를 처리할 방법이 있습니까?"


"물론이죠. 중국은 인도처럼 머리만 많은 국가가 아닙니다."


"저희 쪽은 건드리지 않은 게 좋을 것 같네요. 백두산을 비롯해 길림과 흑룡강은 한국 땅이라는 걸 명심했으면 합니다. 함부로 우리 땅의 화산을 봉인하면, 그땐 정말 재미없을 거라고 말씀드리죠."


중국이 네 괴물을 쫓아낼 방법이라면, 먼 곳의 화산을 봉인해 이들을 유인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많은 국가의 특수부대들이 호시탐탐 지켜보고 있다. 중국이 봉인하려는 화산의 위치를 확인한 후, 봉인 각성자를 납치하려고 눈이 뻘겋게 충혈되었다.


"신 선생과 같은 인재가 중국에 온다면 크게 쓰일 것 같습니다. 언제라도 둥지가 작다고 생각되면 저한테 연락 주십시오."


생긴 건 돼지인데 송곳니가 날카롭고 머리는 여우 같다. 하긴 십억이 넘는 인구에 이런 인재 한 명도 없다면 정말 거국적인 비애라고 할 수 있다.


드디어 계약이 완료되었다. 더불어 제주 정부는 미국과 중국으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합법 정부라는 인정도 받았다. 서울 정부는 이미 흡수하였고, 평양 정부는 인민을 남으로 쫓아 보내며 평양 지역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다.


그러나 이 계약을 체결하는 순간부터 중국도 평양에 대한 지원을 완전히 끊어버릴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은 한국의 저력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걸 인정해야 했다. 그러니 평양 정부를 지원하는 건 아무 의미도 없다는 걸 깨달았을 것이다.


### DUAL SYSTEM ###


오대연지.


신기의 경고가 유효했는지, 아니면 중국이 원래부터 그러기로 했는지, 중국은 티벳 북쪽에 있는 화산을 봉인해버렸다. 러시아와 미국 특수부대가 발견하고 쫓아갔을 때는 이미 한발 늦었다. 중국에 있던 네 마리 고등급 괴수는 곧바로 티벳을 향해 이동했다. 이동하면서 천만이 넘는 괴물도 함께 데리고 떠나, 중국은 한숨 돌리게 되었다.


UN에서 급하게 국제회의를 열어 화산 봉인을 금지하는 국제법을 제정했다. 중국 정부는 관련자들을 엄벌하고 봉인 각성자에게 30년 형을 내렸다. 눈 가리고 아옹이지만, 이후 화산을 마음대로 봉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중국 정부가 성명을 발표했기에 더는 추궁하지 않았다. 그리고 신기의 특별팀은 오대연지에 도착해 자리를 잡았다.


흑룡강의 오대연지와 경박호, 길림의 용강과 백두산. 총 네 곳에 소각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다른 화산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 네 곳에서 가장 많은 괴물을 뿜어내고 있다. 가장 먼 오대연지부터 소각장 건설을 시작한 건, 오대연지를 중심으로 안정화를 이루기 위해서다. 가장 가까운 백두산은 마지막에 소각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훈춘은 항구가 없다. 어쩔 수 없이 북한 라선항까지 배로 가고, 그곳으로부터 도로로 움직였다. 다행히 오대연지 근처에 버리고 떠난 건축 설비가 많아 맨손으로 건물을 지어야 하는 곤경에 처하지 않았다. 벽돌도 시멘트도 쉽게 구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소각장의 건설을 시작했다.


다가오는 괴물만 처리하며 첫 건물을 완성한 후, 문현의 공병대가 건물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공병대원들에게 다행인 점은, 문현이 벽에 찰싹 달라붙어 스킬을 사용하는 도마뱀 공법을 아직 깨닫지 못했다.


삽으로 모래와 시멘트에 물을 부어 섞고 있을 때, 제이크의 흙 거인이 화물차 옆에 서서 천천히 걸어왔다. 이번에는 벽돌 공장을 털었는지, 벽돌이 한가득 실려있었다. 화물차의 호위에는 제이크의 흙 거인과 김태풍의 칼바람이 제격이어서 두 사람이 번갈아 화물차 보호를 맡았다.


"히야, 이 멋있는 곳이 이젠 우리 땅이란 말이지?"


오대련지는 유명한 관광지역으로 공기도 맑고 물도 깨끗하다. 한국과는 다른 풍경과 다른 기온 그리고 다른 물맛에 최영웅은 여행 분위기를 한껏 냈다.


"변태 아우. 여기 끝내고 다음은 일본이야?"


사대천왕의 피규어 사업은 미국에서 대박 났다. 물론 영국의 맥이 피규어 판매량 2위를 차지했다. 천둥의 여제 하현주가 1위이고, 흙 거인을 소환하는 제이크가 3위다. 공우진은 10위를 간신히 차지했고 김태풍은 2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제이크는 빨리 이쪽을 끝내고 미국과 남미 쪽으로 가서 활약할 꿈에 부풀어있다. 아시아에서만 활약하는데도 피규어 판매량 1위와 3위를 차지할 정도다. 만약 활동무대를 아메리카 대륙으로 하면 맥 따위는 손쉽게 눌러버릴 수 있다. 하현주의 스킬은 로봇을 처리하는 데 제격이고, 공우진의 스킬은 남미의 괴물에게 쥐약이다.


"먼저 여기서 레벨을 올리고, 다음 제주도에 가서 스킬 레벨을 올리고, 그다음 미국으로 간다."


"얼마나 걸릴 것 같아?"


"그야 나도 모르지. 이곳 안정화를 끝낸 다음 유전을 복구해야지. 그리고 수치를 분석해 적당히 각성자와 군대를 배치한 다음 제주도로 돌아갈 수 있어."


"여길 놔두고 마음 놓고 떠날 수 있겠어? 뭔가 사고가 터질까 봐 걱정되지 않아?"


"중국도 바보는 아니야. 또 사고를 치면 고립무원이 될 거야. 지금 이대로가 최선이라는 걸 이번에 제대로 깨달았겠지."


"그런데 넌 아직도 99레벨이야?"


"그래. 제주도 가기 전에 너희 모두 A급 되었으면 좋겠다."


### DUAL SYSTEM ###


백두산.


오대연지의 소각장을 안정화하는 데 한 달 걸렸다. 오대연지를 각성자와 군인들에게 넘긴 후, 신기 일행은 대경으로 향했다. 거기에는 땅 밑에 석유가 장강처럼 흐른다는 대경 유전이 있다. 세계에서 10위 안에 드는 규모의 유전으로, 연 생산량이 4천만 톤에서 5천만 톤 사이다.


현재는 많이 생산할 필요도 없고, 생산해봤자 운송할 능력도 없기에 14개 분지 중에서 두 개만 골랐다. 훈춘은 항구를 짓기에 적합한 지형이 아니어서 라선항을 계속 이용하기로 했다. 훈춘은 바다를 깊이 파고 시멘트로 높이 쌓아야 부두로 만들 수 있는데, 그만한 인력과 물자를 투입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다.


유전은 화기의 사용을 자제해야 하기에, 순수하게 각성자들만 배치했다. 세 겹으로 등대를 만들어 매일 2시간씩 운용하여 괴물을 소멸했다. 밀도를 과하게 낮추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기에, 네 개의 소각장이 다 완성되기 전에는 너무 오래 운영하는 것도 좋지 않다.


다음 경박호에서 보름 머물고 용강에서 열흘 머물렀다. 그리고 드디어 백두산으로 향했다. 화산구가 많고 넓게 퍼져있어서 소각장 운영에 가장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곳이다. 그리고 일행이 백두산에 도착했을 때 좋은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평양 정부가 내부에서 무너졌다. 주석궁에서 총소리가 반 시간 울렸고, 곧바로 제주 정부에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식량 문제만 해결할 수 있다면 인구가 많을수록 유리한 게 지금 형세다. 인구가 많아야 각성자도 많이 나타날 수 있기에, 제주 정부는 여객선과 운송 차량을 최대한 동원해 이주를 도왔다.


대경의 유전에서 생산 한 첫 석유가 라선항에 도착했고, 수송선이 정유 공장까지 운송했다. 그렇게 첫 '국산' 휘발유가 탄생하게 되었다. 석유 정제 기술은 원래부터 세계에서 탑급에 속했던 한국이고, 홀로 한국의 원유 소모량 30%는 감당할 수 있는 유전을 얻었다. 식량 문제만 해결하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다.


그리고 제주 정부는 북부의 소각장이 완성되는 대로 북으로 진출할 것을 발표했다. 1단계 목표는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강원도 지역을 수복하는 것이고, 2단계 계획은 북한 연해에 등대를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다. 3단계는 북한 땅까지 다 회복하는 것이고, 4단계는 새로 얻어 아직 행정구역도 명확히 하지 않은 땅에서 농사를 짓는 것이다.


길림과 흑룡강의 식량 생산량을 합치면 1억 톤이 된다. 쉽게 말하면 현재 8천만 정도로 추산하는 한국 사람에게, 한 명당 1톤 이상의 식량이 할당된다는 뜻이다. 물론 모든 농지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어서 이상적인 수치에 불과하지만, 장래가 밝은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거기에 중국이 계약금으로 지급한 식량도 목포항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여전히 양표 제도로 소비를 제한하고 있지만, 점차 제한을 풀어나갈 것을 제주 정부가 약조했다.


좋은 소식이 연달아 오면서, 특별팀도 사기가 충천했다. 가족들과 통화할 때마다 기쁨에 찬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느니 힘이 나지 않을 수 없다. 앞선 세 곳과 달리 두만강과 압록강으로 배가 통하기에 건축 자재의 운송이 훨씬 편했다. 소각장도 강과 멀지 않은 곳에 만들었다.


백두산의 소각장은 석 달이 걸렸다. 소각장을 만드는 데도 시간이 걸렸고, 안정화를 위한 데이터를 뽑는 데도 시간이 걸렸다. 무작정 많이 죽이는 게 아니라 적당히 죽이는 게 중요하다. 무작정 많이 죽이면 괴물의 이동에 변화가 생기며 변수가 발생하게 된다. 최대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서 정밀한 계산을 통해 적당한 숫자의 괴물을 처리하는 게 중요하다. 소각장을 운영하는 시간마저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백두산의 소각장도 군인과 각성자들에게 넘긴 후, 특별팀은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에서 특별팀은 인원 감축을 감행했다. 마법사는 사대천왕을 제외하고 전부 발령 보냈다. 각 지역 등대 지원팀으로 발령 보내 전부 부팀장 직함을 주었다.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늘고 휴식 시간도 늘어 모두 만족해했다.


권투나 격투기 혹은 무기술을 스킬로 얻은 각성자들을 특별팀에 새로 충원하여 제주도에서 스킬 수련을 열심히 했다. 일본에 지원 나갔던 각성자들이 철수하여 강원도와 경기도 그리고 서울을 빠르게 복구했다. 추가령에 소형 소각장을 만들어 운영하여 괴물을 나오는 족족 소멸했다. 북부의 소각장 덕분에 한반도에 괴물이 적어져서 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았다.


중국도 남해 소각장을 전력으로 유지했고, 동남아 국가들도 각성자를 적극적으로 파견했다. 남해 소각장을 운영하는 게 효율이 훨씬 높다는 사실을 중국도 발견했고, 동남아 국가들에 남해 소각장은 명줄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중국도 각성자 레벨과 등급을 올려 각성자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게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확실히 깨달았다.


중국의 봉인 각성자 변수가 잠시 사라지고, 신기의 원래 계획대로 아시아 지역이 안정적으로 괴물을 막아내기 시작했다. 중국은 내부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지만, 괴물과의 전투에서는 한 치도 밀리지 않고 잘 버텨냈다. 일본과 한국은 신기 덕분에 각성자가 빠르게 늘어났고, 체계적인 양성을 통해 스킬 레벨을 빠르게 올렸다. 백두산의 소각장과 일본 소각장 그리고 등대에서 안전하게 레벨을 올리며 실력을 키워갔다.


바야흐로 봄이 되었고, 한국은 2단계까지 끝냈다. 이제 북한의 땅을 회복하고 길림과 흑룡강 땅에 농사를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 스킬 레벨을 고급까지 올린 특별팀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고구려의 땅은 정말 대단합니다. 유전도 있고 농지도 많고. 길림과 흑룡강의 농산물 생산량이 1억 톤에 가깝습니다. 16년인가 17년 데이터를 확인했는데, 뻥이 섞였다 해도 대단한 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듀얼 시스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35 운명 +35 18.08.14 4,712 138 15쪽
134 인연 +2 18.08.14 2,728 87 14쪽
133 소원 +2 18.08.14 2,608 81 13쪽
132 분전 +1 18.08.14 2,597 79 13쪽
131 전투 18.08.14 2,623 78 13쪽
130 진실 +2 18.08.14 2,576 81 14쪽
129 시발? +6 18.08.13 2,846 90 14쪽
128 D의 안배 +9 18.08.12 2,920 98 13쪽
127 농락 +5 18.08.11 2,875 104 14쪽
126 계약의 마지막 단계 +1 18.08.11 2,763 87 13쪽
125 이중 계약 +6 18.08.10 2,999 97 13쪽
124 진화 +3 18.08.10 2,887 88 14쪽
123 서두르는 신기 +9 18.08.09 2,994 106 15쪽
122 좀비 드래곤 +3 18.08.09 2,944 91 13쪽
121 신성왕 +4 18.08.08 3,151 118 13쪽
120 히드라의 선택 18.08.08 3,131 102 14쪽
119 S급 신기 +8 18.08.07 3,297 117 13쪽
118 여왕과 D의 담판 +2 18.08.07 3,074 97 13쪽
117 엘프 여왕 +5 18.08.06 3,211 112 13쪽
116 뱀파이어 드래곤 +1 18.08.06 3,165 102 13쪽
115 봉인 +8 18.08.05 3,344 119 13쪽
114 불길한 조짐 +6 18.08.05 3,256 94 14쪽
113 흡혈귀 +14 18.08.04 3,592 125 13쪽
112 D와의 대화 +1 18.08.04 3,421 116 13쪽
111 신의 사자 +10 18.08.03 3,527 126 13쪽
110 미국 진출 +13 18.08.02 3,723 126 14쪽
109 미노타우로스 +5 18.08.01 3,669 131 13쪽
108 용병 회사 홍익 +6 18.08.01 3,672 124 14쪽
» 땅을 굳히다 +10 18.07.31 3,917 137 13쪽
106 자승자박 +9 18.07.30 3,953 146 13쪽
105 선지선각 +2 18.07.30 3,786 124 13쪽
104 편 가르기 +6 18.07.29 3,908 137 14쪽
103 선전포고 +2 18.07.28 3,965 132 13쪽
102 가속 +6 18.07.27 4,133 126 13쪽
101 시위 +13 18.07.26 4,119 145 13쪽
100 조차지 장사 +14 18.07.25 4,171 140 13쪽
99 일본의 망명 +11 18.07.24 4,279 148 13쪽
98 9월 20일 +7 18.07.23 4,206 149 13쪽
97 행패 +7 18.07.22 4,352 151 13쪽
96 변하지 않은 것들 +15 18.07.21 4,350 142 13쪽
95 성휘의 부재 +6 18.07.20 4,461 157 13쪽
94 달라진 것들 +9 18.07.19 4,465 153 13쪽
93 미스터 신 +5 18.07.18 4,512 168 13쪽
92 독립 +9 18.07.17 4,636 158 14쪽
91 잠재력 +7 18.07.16 4,667 170 13쪽
90 미지의 스킬 +7 18.07.15 4,744 171 14쪽
89 치유 각성자 +4 18.07.14 4,817 157 13쪽
88 강 회장 +6 18.07.13 4,715 163 13쪽
87 갈대 +13 18.07.12 4,830 157 13쪽
86 새 출발 +7 18.07.11 5,085 171 13쪽
85 소원을 말해봐 +17 18.07.10 5,184 172 14쪽
84 심장 강탈 +4 18.07.09 5,193 166 13쪽
83 대회전 +5 18.07.08 5,176 168 13쪽
82 해골용 레이드 +6 18.07.07 5,387 165 15쪽
81 시스템 +4 18.07.06 6,068 172 16쪽
80 삼파전 +8 18.07.05 5,681 175 13쪽
79 어부지리 +9 18.07.04 6,016 181 14쪽
78 스킬의 재해석 +6 18.07.03 6,037 190 15쪽
77 특이 현상 +17 18.07.02 6,162 179 14쪽
76 D의 정체 +7 18.07.01 6,246 185 13쪽
75 지원 요청 +11 18.06.30 6,024 193 13쪽
74 사냥터 독점 +7 18.06.29 6,056 184 13쪽
73 새치기 +14 18.06.28 6,283 211 14쪽
72 계획 변경 +4 18.06.27 6,688 198 13쪽
71 예상치 못한 변수 +6 18.06.26 6,843 198 14쪽
70 이름 없는 괴물 +4 18.06.25 7,124 232 14쪽
69 합체기 +7 18.06.24 7,558 204 13쪽
68 일본 재진출 +18 18.06.23 7,890 209 13쪽
67 D의 결단 +12 18.06.22 7,848 214 13쪽
66 영광의 시간 +9 18.06.21 7,958 232 14쪽
65 컴백 스페셜 무대 +6 18.06.20 7,915 243 13쪽
64 거대한 미끼 +17 18.06.19 8,094 239 13쪽
63 복귀 +16 18.06.18 8,135 253 13쪽
62 영원한 건 없는 거야 +9 18.06.17 8,328 243 13쪽
61 투쟁의 길 +13 18.06.16 8,515 243 13쪽
60 심판 +10 18.06.15 8,557 252 13쪽
59 여정을 시작하다 +9 18.06.14 8,903 244 13쪽
58 절대 봉인 +9 18.06.13 8,902 240 13쪽
57 육탄전 +17 18.06.12 8,988 260 13쪽
56 난적 +11 18.06.11 9,146 248 13쪽
55 보스 +8 18.06.10 9,335 273 13쪽
54 일본의 생존자들 +13 18.06.09 9,595 257 13쪽
53 도미노 +12 18.06.08 9,316 272 13쪽
52 번천복지 +10 18.06.07 9,673 261 13쪽
51 소각장의 완성 +9 18.06.06 10,211 267 13쪽
50 이동형 요새 +6 18.06.05 10,355 278 13쪽
49 지각변동 +14 18.06.04 10,575 302 13쪽
48 프로메테우스 +14 18.06.03 10,711 280 13쪽
47 보이지 않는 괴물 +8 18.06.02 10,932 285 13쪽
46 D와의 만남 +17 18.06.01 11,109 314 13쪽
45 진격의 성기사 +16 18.05.31 11,174 316 13쪽
44 눈사람 병정 +5 18.05.30 11,179 305 13쪽
43 백두산 +11 18.05.29 11,593 325 13쪽
42 영웅과 장사꾼 +15 18.05.28 11,711 324 13쪽
41 성녀와 성기사 +15 18.05.27 11,819 350 13쪽
40 야만의 시대 +9 18.05.26 12,161 317 13쪽
39 수련 +7 18.05.25 12,383 308 13쪽
38 등대 프로젝트 2단계 +11 18.05.24 12,365 327 13쪽
37 중한미 연합 +15 18.05.23 12,509 339 13쪽
36 프로젝트 1단계 +13 18.05.22 12,750 325 13쪽
35 영지 귀족의 탄생 +14 18.05.21 13,221 339 13쪽
34 완급조절 +15 18.05.20 13,257 353 13쪽
33 독도 요양원 +7 18.05.19 13,281 347 13쪽
32 허심탄회 +13 18.05.18 13,111 325 13쪽
31 효천이꺼 +8 18.05.17 13,454 310 13쪽
30 D등급 마법 각성자 +3 18.05.16 13,569 296 13쪽
29 희망의 등대 +11 18.05.15 13,258 306 13쪽
28 남다른 미끼 +5 18.05.14 13,625 309 13쪽
27 최강의 청소부 +5 18.05.13 13,751 296 13쪽
26 데이터 수집 +9 18.05.12 14,036 306 13쪽
25 독도의 등대 +8 18.05.11 14,088 314 13쪽
24 30억 +7 18.05.10 14,405 297 13쪽
23 등대 프로젝트 +10 18.05.09 14,415 335 13쪽
22 주고 받기 +8 18.05.08 14,739 309 13쪽
21 심경의 변화 +10 18.05.07 14,893 314 13쪽
20 솟아날 구멍 +5 18.05.06 15,211 315 13쪽
19 등급 업 +5 18.05.05 15,301 330 13쪽
18 수상한 구슬 +6 18.05.04 15,242 323 13쪽
17 등대 원정대 +11 18.05.03 15,735 316 13쪽
16 잇츠 파티 타임 +12 18.05.02 16,085 328 13쪽
15 미끼 스킬 +7 18.05.01 16,392 330 13쪽
14 요새로 복귀하다 +4 18.04.30 16,656 323 13쪽
13 경험치 더블 +12 18.04.29 16,930 339 13쪽
12 두 번째 각성 +7 18.04.28 17,497 320 13쪽
11 좀비 바이러스 +9 18.04.27 17,339 312 13쪽
10 좀비 +6 18.04.26 18,129 317 13쪽
9 용기 +31 18.04.25 19,231 321 13쪽
8 격변의 시작 +20 18.04.24 19,680 363 13쪽
7 노력하다 +19 18.04.23 20,550 359 13쪽
6 귀여운 꼬마 천사 +11 18.04.22 22,519 384 13쪽
5 심리치료 +9 18.04.21 24,017 362 13쪽
4 나만의 요새를 만들다 +24 18.04.20 27,045 423 13쪽
3 세상을 알아가다 +20 18.04.19 30,772 446 13쪽
2 각성자가 아니라고? +22 18.04.18 34,805 488 13쪽
1 이상한 각성 +26 18.04.17 49,490 513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