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리메이크가 더 이해가 잘되네요.
한가지 군부라고 뭉뚱그렸는데 여기에 좀 세밀한 설정이 필요해 보이네요. 솔직히 대부분이 군필이라.... 국방부 산하라고 하면 보다 정치적인... 정부 라인이잖아요... 군부 내 구테타를 설정하신다면 2~3성 급의 전투지휘관 급 중 상위에 있는 수방사나 특전사 같은 라인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과거 구테타 과정에 대입했을때를 생각해도 이해가 가고... 특히, 해병대 라인이라면 더더욱... 무력에 비해 정치적인 입지는 낮으니까 각성자 협회와 협력하면서 군부의 핵심으로 부상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요즘 판타지 소설은 군인, 군부를 뭉뚱그려 절대 충성하는 스테레오 타입으로 그리는데 특히, 밀리터리 소설 마니아들에게는 그리 좋게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요.
이와는 별개로 소설은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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