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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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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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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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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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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준비

DUMMY

준비


나를 잡기 위해 우리엘을 보냈다는 것이 첫 번째 결론이고 우리엘은 나의 진심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했다.


나를 놓쳐 버리긴 했지만, 대천사라면 충분히 후속 조처를 할 수 있음에도 추적하지는 않았다.


나름의 이유는 있겠지만 더 큰 분쟁을 일으키지 않기 위함인가? 우리엘이 지구로 낙하하면 칠죄종도 가만 있지 않을 테고.


능천사를 우리은하로 보낸 이유는 지구를 정화하는 것과 더불어 나를 유인하려는 술책.

천사도 이런 책략을 쓰긴 하는구나. 절대선이라고 전략이나 전술 따위는 쓰지 않는 주위라 생각했더니 꼭 그런 것도 아닌 모양이다.


한바탕 폭풍우가 지나가고 하늘이 맑게 갠 기분이지만 마음까지는 맑음은 아니다.

대천사의 황당함을 직접 경험했기에 앞으로가 더 큰 문제다.


'레이 지구를 정화하는 계획 얼마나 걸릴까? 예상할 수 있겠어?'

'우리은하가 파괴되는 걸 고려해서 조처를 해야 할 것을 생각하면 적어도 백 년은 더 걸릴 겁니다. 물론 제 추측이지만 다른 힘을 가진 대천사가 합류한다면 훨씬 빨라지겠죠.'

'어느 정도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라서 조금은 위안이 되는군.'


정신없이 떨어지다 보니 여기가 어딘지 파악도 못 했다.

지도를 보고서야 미대륙인지 알았다.

천사의 행동은 이제 파악했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시 도움을 받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도대체 세상이 왜 이렇게 돌아가야 하는지 나조차 이해가 되지 않는다.

최대한 빠른 속도로 교황청을 향해 날았다.

움직이기 전에 생텀 의회의 결정을 자드키엘에 설명해 주고 가는 편이 맞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자드키엘은 담담한 표정으로 내 이야기를 모두 들었다.


"우리엘이 그런 행동을 하다니 나조차 이해 되질 않는군."

"대천사가 이런 변두리까지 관심을 가지는 것도 이상합니다."

"변두리가 아니야. 생텀 의회에 인간의 가치는 매우 중요해. 그들도 그걸 알기에 실행의 결정을 내린 것일 테고."

"우리엘의 설명대로라면 인류를 멸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출발시키려 하는 모양입니다. 이미 우리 지구와 비슷한 행성까지 준비해 둔 모양인데···."

"자네가 의회의 계획을 루시퍼에 전한다면 그들도 혼란에 빠질 것이다. 악마의 특성상 어느 쪽이 이득이 큰 것일지를 가늠하려고 할 테니까···."

"자드키엘님은 어느 쪽이십니까?"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생명을 말살한다는 것은 결코 옳은 일이 아니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대비 해야 하겠죠? 여섯 명의 네필림이 제힘을 찾는 것을 도와주셔야 합니다."

"나는 그들이 천사와 전쟁을 벌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따로 있다고 생각···."

"그전에 지구가 소멸당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그 문제는 미카엘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 되는 것이니 지금 나로서는 마땅히 할 수 있는 것이 없네."

"제가 무얼 한다고 해도 방해하실 생각은 없으시겠죠?"

"자네가 질서를 깨뜨리지만 않는다면···."

"질서란 깨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야 역사가 굴러가는 거죠."


유럽은 조용하다. 평화 협정 덕분에 전쟁은 정말 종식되었다.

물론 또다시 불씨가 피어날 수도 있겠지만 큰불로 번질 우려는 없다.

이그조틱이 무슨 짓을 해도 절대 뛰어넘지 못할 존재들이 이 땅 위에 있는 한 말이다.


이 땅을 겨우 진정시켜 놓았더니 또 다른 위협이 찾아온다.

세상은 피곤한 일투성이다. 지금까지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없다.

정아도 무심히 돌려보낸 마당에 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하는지 자괴감에 빠져 들 수도 있지만 아니 환장하게도 정신이 너무나 말짱하다.


감정이 메말라 간다는 느낌이 든다. 신세 한탄할 정도로도 감정이 요동치지 않는다.

육체적 피로가 없다는 것이 정신세계와 연결되어 정신적 피로감의 퍼센트를 상당히 들어내 버리기 때문이다.


육체는 늘 힘이 넘치고 언제든 '레디 고' 상태니까 정신도 그에 따라 반응하는 것 같다.

지치고 힘들고 하면 괜히 쉬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나? 그딴 것이 아예 없으니···.


우리엘은 물론 아리엘과 함께 왔던 천사 전부 싹 사라졌다.

대신 새로운 왓처가 충원됐다.

이번에도 달에 날개를 박고 누워서 지구를 감상 중이다. 나와 몇 번 눈을 마주쳐서 손을 흔들어 주었다.


사흘 정도 있어 봤는데 더는 반응이 없다.

레이도 우리엘이 완전히 철수했다고 말했다.


'아니 왜 힌트를 못 줘?'


물으나 마나 한 이야기겠지만 역시 이 궤스트에도 인과 관계가 중요하게 얽혀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


내 선택에 따라 나와 연결되는 인연이 바뀔 것이고 그것에 따라 새로운 흐름이 발생하니 언노운은 개입하려 하지 않으려 한다.


내 앞에 놓인 인간 머리통 하나.

공허한 눈동자는 어디를 향하는지 알수 없다.

멜페르의 환상 박물관의 목록에는 낙오자의 원혼이 가득 담긴 머리라고 되어 있었다.

연옥으로 가는 길을 여는 핵심 아이템이라고 해서 챙긴 것이다.

하지만 사용 방법을 모른다.

연옥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낙오자의 머리가 가진 수수께끼를 풀어야 했다.


내 앞에 낙오자의 머리뿐만 아니라 죄악과 믿음의 가면도 놓여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가면인 줄 알았지만, 이 가면에 대한 설명은 바알이 잘해주었다.

올드 원이라는 초월자와 루시퍼가 협정을 맺고 태고의 악마 세 마리를 가면에 봉인했다.

가면을 제작한 것은 루시퍼다.

루시퍼는 그 가면을 인간 세상과 게헤나 그리고 연옥에 감추었다.


태고의 악마를 봉인한 가면이라는 것만 알지 태고의 악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지 못한다.


당시 천사의 피해가 너무나 막심해 올드 원이 직접 나섰다는 그것만 알 뿐.

올드 원이라는 존재는 야훼와 같은 등급의 초월자 중 한 명이다.

어떻게 올드 원이 천사를 돕게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아쉽게도 내가 접근할 수 있는 레벨은 아닌 모양이다.


묻고 싶은 생각도 없고, 대답해 줄 존재도 없을 테니까.

다만 이 태고의 악마 세 마리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함께 천사와 싸웠으며 그 광포함의 괴성이 우주 끝까지 다다랐다고 전해 진다.


아마 데우스 엑스 마키나와 모종의 관계가 있었을 공산이 크다. 조금 좋은 쪽으로 회로를 돌려 보면 주종관계가 되려나?

그냥 악마도 아니고 태고의 악마를 3마리나 부렸었나?

태고의 악마는 태고신과 마찬가지로 빅뱅 이전에 존재했던 순수한 악이다.

그런 악을 데엑마가 어떻게 손에 넣었는지는 모른다.

바알이나 몰록의 말을 빌려 보면 데엑마 그들을 제어한 것은 확실하다.

내가 데엑마의 힘을 사용하니 어쩌면 그들을 제어할 수도 있다는 추측과 태고의 악마가 풀려나면 내가 아니더라도 본능적으로 데엑마의 본신을 찾으러 가니까 손해를 보는 일은 없다는 거겠지.


여기서 또 하나의 퍼즐이 남았다. 세 가면을 모으더라도 가면의 봉인이 저절로 풀리는 것은 아니다.


눈앞에 있는 믿음의 가면과 죄악의 가면은 직접 써 보고 언노운이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물론 언노운이 한 것은 내 명령에 따른 수동적인 조치이지 가면의 비밀은 절대 발설하지 않았다.


이제 그러려니 한다. 심지어 무엇이든 자른다는 로블록스의 검으로 내리쳐 봤고 천사의 성검 글로리 던으로도 때려도 봤다.


언노운도 알지 못하는 재질의 이 가면은 그 어떤 무기로도 생채기 하나 낼 수 없었다.

로블록스의 검이 하이퍼페이즈인데 이는 블랙홀 안에서만 생성되는 물질이다.


그런데도 상처 하나 나지 않았다. 플라즈마 빔은 우습게 튕겨 냈고 심지어 글루온 플라즈마를 정통으로 맞고도 아예 달궈지지도 않았다.


행성 속에 집어 던져도 심연 속에 던져 넣어도 끄떡없다는 환상 박물관 아이템 설명서 대로다.


여기서 하나의 퍼즐이 등장하는 데 바로 루치페르다.

루치페르를 가장 처음 거론한 것은 바알이다. 그리고 그가 준 이름 없는 책에서도 루치페르가 등장한다.


다음으로 루시퍼도 루치페르의 이름을 거론했다.

가면 세 개가 모이면 루치페르를 찾아라. 아마도 가면 속 봉인을 푸는 열쇠를 가진 악마일 것 같았다.


레메케톤에 이름이 올려진 악마고 소환식도 당연히 있다.

소환식을 해 봤지만 응답한 적은 없다. 루치페르와 한 번도 관계된 적이 없기에 강제 소환을 할 수는 없다.


그가 거부하는 것인지 아니면 소환할 수 없는 환경인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연옥으로 가서 공포의 가면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대천사와 잠깐 부딪친 바로 내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다.

본신을 찾기 전까지는 대천사에게 덤벼들 생각을 말아야 한다는 것이 정답일 듯싶다.


혹시나 모르니 며칠 더 교황청에 머문 뒤 자문을 구하기 위해 지옥으로 내려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낙인을 가진 루시퍼, 바알, 몰록은 내가 우리엘과 한 판 한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몰록이 가면을 먼저 찾으라 했던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인 것을···.


가면을 모두 모으는 자 게헤나의 주인이 될 것이다.


루시퍼가 퍼트린 것인지 누구의 입에서 비롯된 것인지 모르지만 게헤나에서 떠도는 말이다.

그런데도 그들은 가면에 큰 관심이 있지는 않았다.

당연한 것이 가면을 다 모은다고 해도 태고 악마의 봉인을 푸는 것도 문제고 푼다고 해도 그들을 제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과거 루시퍼조차 제어하지 못해 봉인한 태고의 악마를 그 누가 제어하겠는가?

바알이 있다면 그건 너뿐이다라고 했었다.


언노운이 수치상 60%의 확률을 보인다고 하니 몹시 나쁜 환경은 아니다. 그래도 60%나 되지 않는가?


오웬 일행은 각자 팬더모니엄을 향해 흩어졌다.

둘이 함께 움직인 팀도 있고 홀로 떠난 이도 있다.

지금 유럽의 생필품이나 생활력은 모두 팬더모니엄에서 비롯되니까 아예 그곳을 탈탈 털 모양이다.


오웬 일행은 뭐 거의 반신의 힘을 가졌으니 평범한 인간 정도야 상대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할 것이고 이제 평범하게 사는 것은 있을 수 없으니 차라리 팬더모니엄에서 수련하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오웬이 가는 길에 섹서스와 지젤이 함께 했다.

섹서스는 황제와 함께한다고 영광이라고 했고 심지어 서브 퀘스트인 황제의 진척도가 느리긴 하지만 조금씩 퍼센트가 올라간다는 것은 진행형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딱 섹서스와 함께하고 난 다음부터 퍼센트가 올라가기 시작했으니 둘을 함께 묶어 놓은 것이다.


지젤은 내가 데리고 다니면 덜 섭섭할 것 같지만 역시 우리엘 사건처럼 그런 환경에 부딪히면 지젤은 그냥 소멸이다.


내 능력이 너무 커버렸기에 지젤은 오히려 짐이 될 수밖에 없고 그것은 나도 지젤에게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모탈 시티만 아니라면 정아에게 맡길 텐데 지젤이 순수한 악마이기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섹서스와는 모나지 않게 잘 어울려 다니는 것 같아 어느 정도 안심은 된다.

교황청은 죠반니가 지키고 있는데 그는 모든 네필림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친구라 자드키엘이 붙잡고 있다. 그의 특수 능력은 정말 환장할 정도다.


뻥튀기


그는 늘 자기 고향을 그리워했다. 가보고 싶어도 너무 멀어서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뭐 대충 왕복 10초면 가능하다고 말실수하는 바람에 제발 부탁한다고 매달려서 자드키엘에 욕을 좀 먹었다.


헛바람 집어넣지 말라나 뭐라나. 필멸자가 되더니 인간의 욕도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을 보고 타락 천사인가 싶었다.


그깟 왕복해 봐야 얼마나 걸린다고 대놓고 욕을 박는지.

죠반니를 공간에 태워서 남아프리카 공화국까지 날았다.


그곳 사람들은 죠반니를 보더니 울고불고 난리였다.

죠반니는 준비해간 선물 보따리를 풀고 그날 저녁을 회포를 풀었다.

그들이 웃고 즐기는 사이 나는 주변 폐건물을 뽑아서 몬스터 방책을 세워줬다.

고레벨의 악마종이 쳐들어왔을 때 효과적으로 방비하기 위한 방책을 언노운이 설계했고 내가 하룻밤 새 다 지어 놓았다.


죠반니는 크게 감동하였고 고맙다고 몇 번이나 인사했다. 이 친구도 근본이 착한 녀석이라.

자드키엘이 반드시 데리고 오라고 했고 죠반니도 돌아가야 했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이어링으로 아프리카 전도를 보여주며 데몬의 위치를 표시해 주었다. 그리고 가장 골치 아픈 것이 데빌의 경우인데 재앙급만 들이쳐도 이곳 사람들은 막아내기 벅차다.


지금 삼중으로 방책을 만들어 놓았지만 그건 데몬이나 막아낼 수 있고 데빌은 어림도 없다.

유럽이야. 오웬 일행도 있고 비스트 네 명만 해도 멸살급 데빌은 가뿐히 쌈 싸 먹는 정도라 걱정이 없지만 역시 아프리카에는 아무도 없다.


"내가 뭐라도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저놈들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각성을 시켜 줄 수는 있긴 한데···."

"What?"


작가의말

오늘은 저녁 반주 한 잔하고 좀 늦게 들어와서

글 쓰고 올리긴 했는데 오타 수정을 두 번 밖에 못해서

오타가 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 주시는 분들 감사드리고 

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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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4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8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8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3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8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8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8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0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6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7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4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5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0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6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3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7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1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0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9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8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4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4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8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5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8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4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2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9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9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0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0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8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2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3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1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1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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