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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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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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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DUMMY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환상은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드나 반면 깨지기도 쉬운 법이다.

루치페르의 수는 이미 읽혔다. 언노운이 좀 더 많은 정보를 뽑아내기 위해 시간을 벌어 주는 것이 필요할 뿐이다.


루치페르는 내 손에 들려진 염파의 구체를 보고 크게 흔들리는 것 같은 눈치다. 녀석은 내 정신력을 누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초거대 시냅스의 싸이킥 에너지를 정면으로 상대하려면 루치페르 또한 진심을 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즉 이런 상황에서 루치페르가 다른 물리적 행동하기란 버겁다는 거다.

당연히 나와 제대로 싸우고자 했다면 아니면 적대시했다면 이따위 일루전이나 하고 있진 않겠지. 명색이 한 행성을 사흘 만에 초토화한 장본인이니까.


이런 국지적 신급 능력을 지닌 고대신도 아니면서 그에 상응하는 존재는 성향에 따라 몇 등급으로 분류한다.


생텀 의회에서 그 등급 분류에 따른 신들을 관리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보통 생명체의 역사에는 관여하지 않는 천사지만 대상이 미치는 효과가 관여 할수 있는 단계를 초월했을 때는 전력을 다해 제거하려 한다.


루치페르는 행성 파괴등급으로 분류된 신이다. 성향이 중립의 악이라 생텀 의회의 표적이 되었고 수많은 천사 군단을 포함한 대천사와 독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궁지에 몰렸다가 루시퍼의 구함을 받았다.


녀석에 대한 정보가 빠르게 넘어왔다. 녀석은 자신이 이러고 있는 동안 기억이 털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다.


아마 내 정신을 붙잡아 두느라 집중하는 바람에 본진이 털리는 개 같은 상황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루치페르의 염파로 정신세계가 연결되어 있어서 이 사달이 난 것이다. 심층 다이브는 대상의 기억 인자에 강제 침입해야 하는데 일반 생명체의 경우 뇌의 뉴런 세포 기억 저장소를 털면 되지만 이런 신급 지성체의 정신을 털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뇌에 침입하기도 어렵고 생물학적으로 뇌란 구조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럼 소위 말해 지성을 가진 사고하는 정신체를 털어야 하는데 침입하면 당장 알아차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렇게 고맙게도 자신의 정신체를 활짝 열어 오픈해 주는 상황이 현 상황이니 나는 마음 놓고 기억을 살피고 퍼 갈 수 있는 것이다.


루치페르는 내가 일루전에 걸렸음에도 걸리지 않은 묘한 단계라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리곤 일단 재빨리 철수하려 했지만 이번에 내가 싸이킥 파워로 루치페르의 염파를 꽉 붙잡고 놓아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 됐다.


갑자기 염파를 빼내니까 증강 현실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불꽃처럼 타오르던 불길도 사그라들었고 떨어지던 운석도 거짓말같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줄다리기.

서로 당기는 처지다. 이를 기싸움이라고 하던가?

팽팽한 줄다리기가 한참이나 진행됐다.


마구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 속에 마지막 열쇠가 언뜻 보였으나 그걸 따라 의식을 이동하지 못할 정도도 팽팽했다.


루치페르 의식의 크기가 나와 비슷하다는 것이 대충 증명된 셈이다.

내가 만든 시냅스의 크기가 다른 차원과도 차이가 나는 것도 알았다. 평균치로 보면 현 차원에서 만든 것이 최상위급이라는 정보도 듣기 좋은 소리 중 하나였다.


루치페르와 같은 등급의 정신 에너지를 가졌다는 것은 우주의 마법사라는 등급의 존재와 막상막하라는 소리가 아닌가?


사실 풀 가동하고 있다고 해도 시냅스의 여유분은 있다. 정확히 따지면 가동률은 80% 수준이 맞다.


둘의 힘의 정점이 거의 일치하다 보니 쉬이 분리되지 않는다.

화면이 거꾸로 돌아가고 떨어졌던 운석들이 하늘로 다시 치솟고 불타올랐던 대지는 다시 제자리로 찾아갔다.


나는 루치페르가 시간을 거꾸로 돌리고 있다는 사실을 단번에 파악했다.

힘겨루기가 되지 않으니 잡기 전으로 시간을 되감아 가는 능력. 달리 마법사가 아니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줄다리기를 하는데 이건 강제로 줄을 끊어 버리겠다는 소리와 같다.


뒤죽박죽된 세상에 점차 제자리를 찾아가고 세상의 혼돈이 사라지는 모습은 장관이나 다름없었다.


밝은 빛 그 빛을 느끼는 순간 다시 원목으로 된 탁자와 눈앞에는 쭈글쭈글함이 극대화된 노인네가 앉아 있었다.


나는 커피잔을 들어 한 모금했다. 아직 식지 않아 따끈따끈한 느낌이 혀 안을 맴돌았다.


"맛이 괜찮네. 아무것도 안 먹으면 미각을 잃어버리지. 후식으로 살구 파이? 아니면 쿠키? 차라리 티라미수를 먹을래?"

"어떻게 거울 세계에서 인지력을 잃지 않은 거지?"

"난 들 아나 현실이 아니라는 것쯤은 금방 파악할 수가 있지. 네가 연옥을 부술 수 없다는 가장 간단한 원리를 생각하면 이게 진실이 아니구나 하는 것쯤은···,"


사실은 언노운이 아니었으면 아직도 그 속에서 헤매고 있을 텐데. 괜한 배짱을 한 번 부려 봤다.


"커피 잘 마셨고. 볼일 끝났으니까. 이만 일어섭니다."


나는 웃으며 일어섰다.


루치페르는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우리 사이 아직 해결해야 할 일이 남지 않았나?"

"듣고 보니 그렇네요. 시원한 냉수 한잔해도 되죠?"


성큼성큼 걸어서 거실과 붙어 있는 주방의 큰 냉장고 앞에 섰다. 거칠 것 없이 문을 열어 제겼다.


여느 냉장고와 다름없는 분위기. 하지만 음식은 전혀 없었다.


"냉장고 아깝네. 음식이라도 채워 넣어야지."


냉동고 문을 열려 하자 등 뒤로 예리한 시선이 느껴졌다.

냉동고 문을 여는 순간 나는 급히 몸을 숙였다.


-사각


냉장고는 두 쪽으로 갈라졌고 그 틈에 재빨리 냉동고에 들어 있던 것을 꺼냈다.

그리곤 잽싸게 ITB에 넣었다.


"너 설마?"

"설마가 뭐요? 아까운 냉장고는 왜 부순 건지? 그럼 수고하세요."

"잠깐! 나와 잠시 이야기하지 않겠나?"

"왜요? 그건 내가 찾는 거고 이미 내 손에 들어왔네요. 애들처럼 돌려 달라고 조르진 않겠죠?"

"자네가 그걸 알고 가져간다면 문제가 심각해 질서 있다네. 설마 자네는 우리와 사도를 싸움 붙이려는 것은 아니겠지?"


나가려다 잠시 마음을 고쳐먹었다.


"더는 행패를 부리지 않겠다고 말한다면야."

"조용히 있을 것을 약속하네. 자넨 내 말에 귀를 기울이는 쪽이 훨씬 도움이 될걸세. 이 기회를 놓치면 반드시 후회할 때가 올 거네."

"좋습니다. 들어 보죠."

"앞뒤 다 끊고 결론만 이야기하세. 사도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말게 그녀들이 하는 말에 따른 결과물을 자네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루치페르의 어감이 상당히 누그러졌고 그의 외모도 101세의 노인이니···. 실제로도 영겁의 시간을 살아온 존재다.


중립의 악이라고 하나 악마는 아니다. 솔직히 내 나이는 그의 손톱 밑에 때만도 안되는 하루살이 수준이라 딱히 그를 적대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가 공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이상 굳이 나도 윽박지를 이유는 없다. 이미 가진 것은 다 가진 상태니까.


"그래요. 릴리스를 봉인할 때 여러분의 관여가 컸기 때문에 루시퍼가 성공할 수 있었으니까요. 만약 릴리스가 봉인에서 풀려나면, 뭐 쉽지는 않겠지만 여러분은 상당히 난처한 처지에 처해 질 수 있다는 걸 잘 압니다."


나는 의자에 다시 앉았다.

루치페르가 팔을 한번 휘젓자 부서진 냉장고는 저절로 움직이더니 원래대로 돌아갔다.

시간 조작 능력. 즉 부서지기 전의 시간으로 되감은 것뿐이다.


그것도 다른 시간대에 영향을 주지 않고 대상 하나만의 시간을 되감은 것이다.

루치페르만의 특별한 능력이겠지.


"안심해도 될 듯하군요. 사도의 부탁을 들어 준 척 한 것은 단지 충돌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녀들을 이용한 것이지 아무 이유 없이 릴리스를 부활시킬 생각은 없거든요."

"그래도 마지막 열쇠가 무엇인지는 자네가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어쩌면 운명이 자네와 함께하는 것일지도."


운명을 개뿔. 그냥 당신 기억에서 읽은 것 뿐이니 까라고 말해 주고 싶지만 참도록 하자.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사도에게 잘 보일 이유도 없고 그녀들을 위해 위험을 감수할 생각도 없으니까."

"마지막 열쇠를 자네에게 양도할 테니 지켜줄 수 있겠나?"

"물론입니다. 전 이걸 그녀들에게 내놓을 생각은 없습니다. 적어도 루시퍼를 골탕 먹이려는 생각을 제외한다면 말입니다."

"물론 자네나 나나 루시퍼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을 수 있네. 하지만 말일세. 그녀가 풀려나면 세상 이치가 일그러져 성역은 물론 게헤나에도 혼란이 초래할 걸세. 겨우 잡아 놓은 세상의 균형이 자네 결심 하나만으로 무너질 수도 있다는 이야길세. 이는 인간 세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네."

"후, 안 그래도 인간 세상은 미쳐 돌아갑니다. 날개들이 이 세상을 리셋 시키려고 하는 와중이니까요."

"그들 상대하기도 벅찰 거네. 그러니 또 다른 적을 만들어서는 안 되네."

"왜 그토록 릴리스의 부활을 반대하는 것이죠? 루시퍼에게 역 먹일 생각만 해도 저질러 버릴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건 루시퍼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네. 균형, 균형을 무너뜨리는 거네. 성역과 게헤나와 인간계의 균형이 완전히 이지러질 수도 있어."


나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는 중립의 악이다. 그에게 이런 일들은 괜한 걱정이 아닌가? 행성의 생명체를 눈 하나 깜짝이지 않고 몰살한 장본인 치고는 과몰입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근데 루치페르 당신은 별 신경 쓰지 않아도 상관없지 않습니까? 성력이 어떻게 되든 게헤나가 어떻게 되든···, 하물며 인간계가 어떻게 되든 무슨 상관입니까?"

"우리 사인은 게헤나에 복속되는 것을 원치 않네. 우리가 게헤나의 악마와 어우러진다면 나타나서는 안 되는 존재들이 이 세계에 다시 모습을 보이게 될 테니까."

"나타나서는 안 되는 존재들이라면···."

"생각하지 않는 게 좋아. 자네는 자네대로 할 일이 있지 않은가? 그것에 충실하게 그럼 그것으로 된 거야."

"글쵸. 머리 아픈 쪽으로 머릴 굴려봤자 괜히 머리만 복잡해지니까. 여하튼 전 릴리스 부활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할 생각입니다. 사도가 뭐라고 해도 말이죠."

"신중은 좋지만, 그 뒤에 나올 파장을 생각하면 하지 않은 것을 추천하겠네."


나타나는 안 되는 존재가 두려워서? 아니면 루시퍼의 계약에 따라 릴리스가 부활하면 게헤나에 복속이 되어서?


둘 다 칼데아의 멸절자들에는 좋은 조건은 아니다. 그러나 루치페르가 내게 경고하는 것은 자신의 위안 때문이 아닌 세상의 균형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릴리스가 어떤 존재며 어떤 위기를 초래하기에 균형까지 논하는 걸까? 릴리스의 레벨이면 루시퍼보다 한 참 아래일 텐데 무슨 말인지는 나중에 제대로 검토해 봐야겠다.


"그럼 더는 할 말이 없죠. 이만 일어설게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루치페르가 말한다.


"자넨 가장 궁금한 것을 들을 생각은 없는 건가?"


나는 고개를 숙이며 오른손 검지로 머리를 툭툭 치며 말했다.


"여기 들어 있다면서요? 그럼 다 들여다봤으니 혼자 풀 수 있을 겁니다."

"알겠네. 자네가 그렇다면야 더는 할 말이 없지."


아파트를 나서는 데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그녀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나를 맞이한다.


"제라피나님께서 기다리십니다."


아, 귀찮네. 진짜.


그녀들은 리무진 뒷좌석 문을 열고 손짓한다.

일은 다 끝이 났다. 가면의 봉인을 풀 방법을 직접적으로 루치페르에서 물어본 것은 아니지만 그의 기억 속에 담긴 그 내용은 넘어온 것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하지만 백 퍼센트 확실한 것은 아니니 연옥을 떠나기 전에 완결 지어 놓아야 한다.

솔직히 무시하고 이 자릴 떠나도 되겠지만 아직은 사도를 내 적으로 만들어 놓을 필요 또한 없다.


다시 10구역의 펜타곤으로 되돌아왔고 엘리베이터까지 가는 동안 수많은 릴림의 환호를

받아야 했다.


은으로 빚은 듯 은색의 얼굴은 지금 봐도 공감이 안 가는 형체다 거기에 머리카락은 모두 금이라니. 황금과 은색의 조화가 불균형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 느낌이다.


그녀의 덩치는 훨씬 크나 지금은 2m 정도의 키로 공간에 맞게 줄여 놓은 상태다. 실제는 수백 미터를 넘어서는 거대한 덩치를 가진 금속 생명체다.


지금 그녀는 모든 힘이 고압축 된 상태로 생활하고 있다.


"방금 우리는 네가 누굴 만나고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연옥을 다스리면서 그를 본 것은 처음이다."

"아! 예, 저를 철저하게 감시하고 있었군요.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획


그녀는 허리를 숙이고 얼굴을 내 눈앞에 바짝 가져다 댄다.


"이곳은 우리의 영역이다. 너는 침입자이고 감시하는 것은 당연하다. 결과물은 내놔라."

"결과물이라뇨?"


그녀의 은빛 눈동자 아니 눈동자는 아니고 은빛 눈이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것 같았다.


"마지막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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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7 1,897차원-7 +1 24.04.10 145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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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4 1,897차원-4 +1 24.04.04 140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4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8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8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4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8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9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8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6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4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6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3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7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9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8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4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8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4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2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9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0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1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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