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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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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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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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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4고리

DUMMY

4고리


먼저 문지기 로우슬로 앞에 섰다.

교차로 악마는 정보 차원에서 로우슬로를 자주 그리고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지식의 보고인 만큼 소원에 필요한 정보는 로우슬로에서 받는 것이 기본이다.


"무엇을 원하지?"

"1897번 차원의 지구의 역사와 천사의 연관 관계."

"그것뿐이냐?"

"물론 더 있지. 네가 알고 있는 악마에 대한 지식 전부."

"풋, 주제를 알아야지. 그걸 네 주먹만한 뇌가 다 감당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하느냐?"

"물론."

"안돼. 과부하 걸려 뇌가 녹아내릴 것이 분명해."

"말 많네. 그냥 하자고. 네게 책임 따위 묻지 않을 테니."

"서명해. 모두 네 잘못이라고."

"어디다 서명하란 말이야."


-툭


로우슬로는 입속에서 두루마리 하나를 뱉어냈다.


"거기다 서명하면 돼. 벨리알님에게 올리는 친서의 기본 서식 폼이야."

"내용도 없네. 그냥 서명만 하면 되지?"

"그래, 그래."


나는 거슴츠레한 눈으로 로우슬로 노려봤다.


"여기 이상한 내용 채우고 내 서명 이용할 생각이면···. 걸리면 벽 속에서 뽑아 버린다."

"그런 일은 없어. 단지 보험용으로 받아 두는 거라고. 그렇지 않으면 월권행위로 치부되어 형벌을 받을 수 있다고. 그런 미련한 짓은 애초에 하지 않지. 중요한 것은 네가 뒈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거야."

"알았으니까 새겨둬. 다른 곳에 이용하면 넌···."

"알았다니까. 말 많네. 곧 죽을 수도 있는 녀석이! 네 녀석이 죽고 난 다음이면 비로소 그 서명이 빛을 보겠지. 하하."


녀석의 입속으로 두루마리를 던져 넣었다.


"시작하자."


한 번 입을 다물었다가 다시 여니 무저갱의 소용돌이가 펼쳐진 공간이 나왔다.

나는 주저 없이 뛰어들었다.


로우슬로가 알고 있는 정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물론 시냅스가 있는 이상 로우슬로의 정보가 차지하는 공간은 1%도 채 되지 않는다.


알다시피 아무리 커다란 뇌를 가지고 있더라도 없는 지식을 만들지는 못한다. 이렇게 기회가 있을 때 정보를 모으고 기억하는 방법뿐이다.


실로 방대한 양이 쏟아져 들어왔다.


-촤라라락


문이 열리자 가뿐하게 바닥으로 뛰어 내렸다.


"야, 이것뿐이야?"

"너? 뭐냐? 도대체 어떻게 된 거지?"

"뭘 어떻게 되긴 짜사 명색이 지식의 탐욕자라는 놈이 눈곱만한 지식 가지고 우쭐대기는 가소롭구나."

"뭔가 잘못됐어. 인간이! 인간이 탐할 수 없는 양의 지식일 텐데? 지금 네 머릿속에 몇조 개의 악마 정보가 들어 있다고! 말이 돼? 780909789890번째의 악마 정보는?"

"사타마니로우스. 행성 라온에 주로 머물렀지. 말 같은 몸체에 인간형 상체를 가진 괴수형 악마네. 권능은 시기심, 파라온 신전에서 신으로도 찬양받았고 천성이 사악한 놈이라 천사들에게 쫓기다 게헤나로 온 놈이지. 계급은 2품 5군단 소속 그의 직속상관은 마르코키아스 5군단 사령관이지. 더 해? 또 물어봐."

"맙소다! 말 도 안돼. 그, 그럼 2479909350435672399번째 기록된 악마는?"

"고모리. 아름다운 여인의 외모인데 주로 두꺼비로 뛰어다니지. 고강도 산성 담즙을 가지고 있어. 하급 악마는 한 침에 녹여 버리지. 권능은 사기 이 친구는 4군단 소속이네. 직속상관은 프루레디. 약점도 말해 주리? 버질향에 힘을 잃고 감정이 흔들리는 것. 또 뭐든지 물어봐."

"이,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어찌 인간 따위의 뇌가 나와 비견할 수 있다는 말인가!"

"멍청아. 난 이미 인간이 아니야."

"그, 그런가? 네 정보를 수정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여하튼 정보 고마웠다. 잘 이용할게."

"으, 단시간에 복사할 줄이야.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범위를 넘어서는 일이라고 너? 무슨 속임수를 쓴 거냐? 그 양은 그 조그만 뇌로 절대 감당하지 못해."

"눈앞에서 보고도 어째 믿지를 못하나. 진실이라고. 눈앞에 있는 내가 그 방증이지. 그럼 수고해."

"잠깐 이···일 보고 해야 해. 보고 할 거야."

"그러든지 말든지."


집회소로 나왔더니 더 많은 인원이 모였다.


"아이고. 내 소문이 확 퍼졌나 보네."


나는 심호흡을 했다가 기지개를 켜며 큰 소리로 말했다.


"아, 조금 있다가 4고리로 놀러나 가야겠다."


적당히 언노운이 올려준 자료 보면서 시간을 때우다 일어났다.

누구 하나 말 거는 놈 없고 그냥 힐긋거리는 놈이 대부분이다. 몸값 높다고 해도 여기가 집회소인 만큼 수작 거는 악마는 없다.


내가 일어서자 갑자기 분주해진다.

공작의 신분이라 굳이 이동소로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건 마음 놓고 다크 로드를 활용할 수 있다.


4고리


환락과 탐욕의 세상. Prodigal and Avaricious. 방탕자들과 욕심쟁이들의 세상

다른 고리에 비해 4고리는 미친 악마들이 없다.

1고리 악마들은 거의 본능에 지배당한 악마밖에 없지만 4고리는 그야말로 마천루 그 자체이다.


생명체가 맛볼 수 있는 모든 환락과 쾌락이 존재하는 곳으로 지옥의 아방궁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각 교단에서 운영하는 편의 시설 및 교단원을 위한 혜택이 가득한 호텔은 물론 위락 시설 또한 엄청나다.


낮이 없고 아예 밤거리밖에 없는 곳이긴 하지만 밝혀 놓은 등불은 낮보다 더 화려하고 밝다.


이곳 출입은 지성을 가진 악마라면 어느 놈 가리지 않고 출입할 수 있지만 하급 같은 놈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재산을 털리거나 소멸하는 곳 또한 이곳이다.


4고리에서 가장 소문이 자자한 곳은 역시 망각의 마천루.

고관대작의 악마들이 단골로 방문하는 곳으로 4고리의 핵심이 되는 지역이다.

크게 도박, 투기장, 쇼룸, 성접대, 식탐가를 위한 지옥 최고의 뷔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연중 끊이질 않고 이어진다.


말 그대로 환락가의 대명사 격인 곳이다. 없는 것이 없고 만약 없는 것이 있다면 다음날 뚝딱 등장하는 곳 또한 이곳이다.


교차로 악마 집회소처럼 암묵적으로 큰 싸움은 일어나지 않기는 하는데 어디까지나 암묵적인 목소리고 실제 시비 털리거나 하면 큰 싸움이 나긴 한다.


환각의 마천루 주인은 유흥관의 총지배인 실수와 거짓, 방탕의 악마인 아스모데다.

머리가 셋 달렸는데 하나는 인간, 또 하나는 수사슴 또 하나는 뱀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발은 두 개인데 기러기 다리처럼 생겼다.


아스모데의 주특기는 사멸충을 다루는 능력인데 대상의 기억과 정신을 갉아 먹는 지옥의 벌레로 유명하다.


망각의 마천루 외에 다른 지배인도 많은데 대표적인 악마가 코발, 나바스, 앙테크리스트 등이 있다.


로우슬로에서 받아 놓은 정보에는 4고리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제 저번 같은 실수는 일어나지 않겠지.


집회소에서 내가 여기로 온다고 고함쳐 놨으니, 뭔가 준비를 한 놈들이 많을 것이다.

즐겁다.

나에게는 모처럼 만에 회포다.

그동안 배워놓았던 힘을 표출 하고 싶은 욕망도 없잖아 있다. 그것은 루시퍼의 낙인 때문이다. 오만. 루시퍼의 낙인을 받은 이상 오만해질 수밖에 없고 바알의 낙인을 받아 식탐이 동하고 몰렉의 낙인을 받아 그럴수록 지혜와 총명함이 되살아난다.


하지만 발전을 시킬 수 없다. 오만은 오만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줘야 하고 식탐은 매일 배가 터지도록 처먹어야 하고 지혜와 총명함이 늘어나려면 인신 공양을 받아야 하니까 그것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갓난아이로 말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건 여기 지옥도 마찬가지다.


"오셨습니까? 어서 서두르시지요. 파리 교단의 권위가 지배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편이 좋습니다."


족제비 얼굴을 한 길쭉한 외형의 악마가 군중 속에서 나와 말은 건넸다.


"파리 교단에서 나온 건가? 어찌할꼬?"

"4고리 악마 대부분이 아라곤님이 여기 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소문이 벌써 다 퍼졌습니다. 교단 측에서 극진히 모시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웜매, 소문 하나 빠르네."

"어서 저를 따라오십시오. 이 거리는 위험합니다."

"괜찮아. 천천히 가도록 해."


-쉬익


뭔가 날아왔다.

애초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기에 그것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았다.

하지만 살기가 전혀 없었다. 오히려 감정은 비굴함이었다.


-찰싹.


다리에 달라붙은 것은 키가 무릎 정도 되는 개구리 한 마리였다.


"저리 꺼지지 못해."


족제비의 양 눈이 찢어지듯이 험악하게 일그러지며 내 다리에 찰싹 붙은 개구리를 후려쳤다.


-탁


나는 즉시 족제비의 발톱을 막았다.


"가만있어봐. 뭐라고 하는지 좀 보자. 야, 냄새나 떨어져 안 그럼 소멸 시켜버린다?"


그제야 개구리는 다리에서 떨어졌다.


이족 보행 개구리인데 아주 점잖은 양복을 차려고 입어서 외모는 깨끗했다. 그리고 머리에는 영국인들이 흔히 쓰는 중절모인 탑햇을 쓰고 있었다.


권능 자체가 비굴함이라 표정에서 비굴함이 철철 흘러넘쳤다. 따로 살기나 위협되는 악마가 아니라는 것쯤은 이미 날아 올 때 알아챘다.


"뭔 볼일이야?"

"저기 제가 죽을힘을 다해 주인님에게 봉사하겠습니다."

"게헤나에서 이런 속담이 떠돌지 절대 악마 새끼의 말은 믿지 마라."

"헤헤, 그러면 주인님의 사역마가 되고 싶습니다. 저를 사역마로 만들어 주세요."

"하, 그게 네 목적이냐? 빈둥빈둥 할 일 없고 뒤룩뒤룩 살찌는 것밖에 없는 악마 새끼는 사역마로는 실격이지."

"아닙니다요! 저같이 똘망똘망한 놈은 곁에 두시면 실보다 득이 많을 겁니다. 믿고 써 주십시오."

"아라곤님 여기서 저런 놈들에게 휘둘리시면 귀찮아집니다. 어서 서두르시지요. 교단 지배권 내로 들어서면 시비 거는 놈이 확 줄어들 겁니다."

"자네 이름이 어떻게 되나?"

"아보림이라고 합니다. 교단에서 운영하는 5성급 호텔 바알의 성 부지배인입니다."

"앞장서지."

"그럼."


족제비는 상당히 날카로운 살기를 줄줄이 뿜어내고 있었다. 최소 3품 이상의 악마다운 예기다. 허튼 놈은 접근하지 말라는 표현이겠지.


개구리는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었다.


"주인님 이곳을 저만큼 잘 아는 악마는 없을 겁니다. 사역마로 거둬 주시면 쓸 만하실 겁니다."


내 사역마가 된다는 것은 지옥의 제왕 루시퍼의 가호에 바알의 비호 아래, 몰록의 보호를 받게 된다.


솔직히 어마어마한 혜택이 아닐 수 없다. 개구리같이 나약한 악마가 비비댈 데가 어디 있겠는가. 더군다나 이놈은 선천적으로 비굴함이 권능인 탓에 징글징글 역할은 따다 놓은 당상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찰떡같이 어울렸다.


"한 번 곁에 둬 보시면 쓸만하다 느끼실 겁니다. 헤헤,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아라곤님 명령만 내려 주시면 저 하찮은 개구리를 절단시켜 버리겠습니다."


아까 보니 손바람이 장난이 아닌 친구다. 족제비는 예로부터 바람, 즉 공기를 잘 다룬다고 하더니 방금 내가 막지 않았다면 개구리의 몸통은 반토막이 났을 것이다.


"아라곤님 헤헤, 실망하게 하지 않는다는 제 결심을 이렇게라도 보여 드리겠습니다."


녀석은 탑햇을 벗더니 탑햇 안에서 식칼 하나를 꺼냈다. 그러더니 단숨에 자기 왼팔을 잘라 버리는 것이 아닌가?


잘린 팔을 주워 들더니 슬쩍 내민다.


"불에 구워 드시면 그 감칠맛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헤헤."

"처리 치워."


눈동자에 나 한 비굴함이라는 표정이 뚝뚝 떨어진다.


"한 번 드셔 보시라니까요. 한 번 맛보면 못 참고 다시··· 꿱!"


키가 다섯 살 아이 정도에 몸이 공처럼 둥글어서 축구공 차듯이 냅다 들고찼다.

녀석은 밤하늘 위로 날아가 사라져 버렸다.


정말 비굴함이 철철 흘러넘치는 새끼다.

그러나 나는 그것이 그냥 단지 비굴함을 가진 악마 새끼라서 그런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는 사실인 줄은 진짜 나도 몰랐다.


"아라곤님께 충성을 맹세하고 싶습니다."


갑자기 군중 속에서 뭔가 튀어나와 길막하고 무릎까지 꿇었다. 머리통이 게인 녀석이다. 팔도 좌우로 네 쌍씩 가진 몬스터 부류의 악마다.


녀석의 발성 기관이 어떤 구조인지 모르지만, 라틴어의 발음이 비교적 명확하게 들려왔다.


"저리 꺼져."


아보림이 허공에 손을 휘젓자 과연 공기층이 얇게 접혔고 그것이 회전하며 날아갔다.


"어이쿠."


게 다리 하나가 단번에 싹둑 잘려 나갔다.


'역시 주변 공기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군.'


잘린 게 다리가 땅에 떨어질 때 무식한 소리를 낸 것으로 보아 아마 강철보다 더 단단한 물질이란 것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게 맛살이 결딴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음 놈이 뛰쳐나왔다.


"저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우윽!"

"저야말로 능력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녀석은 아보림의 공격을 회피하는 순발력까지 보였다.

내가 원한 것은 몸값을 노리고 시비 걸려는 놈들이었는데 이게 어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싶었다.


"아라곤님이 왔다."

"아라곤님이 오셨다고 해야지."


삽시간에 거리가 파도처럼 출렁거렸다.


"이 새끼들 다 뭐야? 갑자기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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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3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3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5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5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9 5 14쪽
» 4고리 +2 24.02.20 155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9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5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5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4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9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5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4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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