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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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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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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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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DUMMY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내가 일차적으로 조사한 후 언노운에 부탁해서 메타킷을 점검했다.

DNA 구성도 인간과 일치했고 내부 장기도 마찬가지다. 기본 베이스가 원시 인류이다 보니 그냥 인간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다만 실험체이다 보니 여러 가지 시술된 흔적과 결과물이 남아 있었다. 가령 머리만으로 뇌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별도의 기관이 있고 고인 피가 썩지 않는다는 것 즉 세포 분열 주기가 매우 매우 느리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사멸되는 세포도 거의 없고 거기다 미세하지만 신성력이 몸체를 보호하고 있어 그 영향력 또한 크다고 할 수 있다.


아마도 1호 실험체이다 보니 여러 가지 공들인 실험을 한 모양인데 실험체이다 보니 기억의 연속성이 없다. 거의 무의식 상태로 있었던 것 같다. 때문에 그 사이사이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는 유추할 수 없었다.


털북숭이 날개 없는 천사의 정체라든가 어떻게 머리가 루시퍼의 손에 들어갔는가 하는 등의 일은 알 수 없다.


비탄의 도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넓다.

메타킷의 몸통을 누가 이곳에 숨겨 놓았는지 알수 없다. 의도된 것인지 아니면 우연의 결과물일지는 나도 짐작하기 힘들다.


'만약 누가 숨겨 놨다면 들켰으니 뭔가 행동을 취하지 않을까?'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병원은 너무나 병원다울 뿐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한 영혼뿐이다.


"조금 이상한 걸 이렇게 쉽게···"


다르게 생각해 보면 또 내가 아니라면 쉽게 찾을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어떻게 여기에 숨겨 놓은 것인 줄 알았겠냐고.


물론 내가 아니더라도 언노운이 읽었을 텐데. 언노운이 쉽게 찾아낸 것은 천사들 손에서 실험되었기에 아무래도 신성력이 묻어 있지 않을 수 없었을 텐데 그 특정 주파수를 찾아낸 것이다.


나는 메타킷 특유의 냄새 암내라고 하면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뭔가 다른 영혼과 다른 독특한 냄새가 난다. 실제 신체를 가진 것은 메타킷과 나뿐이니까. 물론 속단하기에는 이르지만.


누군가 못 찾도록 숨겨 놨다면 이것보다 더한 곳에 숨겨 놨겠지? 이렇게 허술하게는 숨겨 놓지는 않았을 거다.


연옥은 넓다 쉽게 찾는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닐 거란걸 잘 안다. 지금 상황은 억세게 운이 좋아 검색 범위 안에 걸린 거지. 막상 찾으려 연옥을 헤집고 다닌다고 했을 때 얼마나 걸릴까? 생각해 봐도 끔찍하다.


비탄의 도시를 책임지고 있는 십이사도는 그레고리아라는 회색의 마녀라고 하더니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분명 내가 이곳에 왔음을 알고 있을 텐데 말이다.


검은 날개 한 쌍과 메타킷 몸통을 손에 넣었고 이제 비탄의 도시에서 할 일은 없는 것 같다. 아니지, 여긴 넓으니 혹시 다른 놈이 여기 숨어 있을 수도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그레고리아만큼 자기 도시를 잘 아는 자는 없을 것이다.


아 참고로 십이사도는 전부 여자며 릴림인데 릴리스의 자궁을 통해 직접 태어난 자식 중 최상급 계급에 오른 자들이다.


병원을 나서자 흰옷을 입은 뚱뚱한 경비원이 나를 힐긋거렸다. 피고 있던 담배를 길게 한 모금 빨아 댕기고 나서 꽁초를 길바닥에 던져 버리곤 내 쪽으로 향해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


난 그가 왜 그러는지 이미 알고 있다. 내 머리가 좀 이상하게 변한 것 같다. 사물의 행동, 눈빛, 상대가 내뿜는 사념들을 분석해 데이터화 시켜 버리는 중이다. 그것도 순식간에···.


녀석은 나에게 시비를 걸려고 한다. 그는 또 유색 인종 경멸 자이기도 했다.


"귀찮네."


녀석의 기억에서 그 망상을 들어내 조화롭게 바꾸어 돌려주었다.

자기 자학을 그리고 유색 인종을 경멸하게 된 원인과 자기 자신의 인생이 비탄에 빠져 있다는 망각까지 기억을 싹 바꾸어 업로드 해 버렸다.


이 미친 두뇌는 생각하면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있다.


【연옥에 직접적인 개입은 권하지 않습니다】

'나도 알아 그런데 저절로 저렇게 되어 버리니 나도 환장하겠어. 그냥 생각이라고 생각. 그런데 그게 현실화하여 버리네?'


"친구 한 번 안아 봐도 될까?"


사내의 웃음은 진짜다. 반가워서 웃는 웃음.


"하, 그러세요."

"하하, 병원에서 진찰은 잘 봤고?"


사내는 푸짐한 덩치로 나를 끌어 앉고 컬컬 웃는다. 그리고 어깨도 토닥여 주며 말했다.


"큰 병은 아니고?"

"제가 아니고 그냥 다른 사람 찾아온 것뿐입니다."

"그럼 찾는 사람을 만났는가? 아직이면 내게 맡겨 주시게."

"아뇨, 잘 만났고 막 나가는 중입니다. 그럼. 아씨!"


나는 나를 향해 날아오는 것을 보았다.

아니 그냥 생각했는데 그대로 이루어지니까 이 사내 마틴의 기억을 내가 진짜 바꾸고 싶지는 않았다고. 그런데 저절로 그렇게 되어 버리니까.


"하, 그래,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나는 팔을 벌렸다. 날아와 내린 것은 까마귀다.


"미안, 나도 아직 컨트롤 숙지 미달이라서 원래대로 돌려 놓을 테니까. 이거 정중히 말하지만 절대 시비 걸려고 한 것은 아니야."


순간 마틴의 표정이 바뀌더니 침을 탁 뱉었다.


"빌어먹을 황인종 새끼들 지구에서 사라져야 할 놈들이야. 저리 꺼져 버려. 냄새나는 놈들."

"보라고 생각만으로 원래대로 복구시켜 놨어. 이게 내 잘못이 아니라 메기큘라 때문이라는 걸 잘 알지? 아직 숙달이 제대로 안 돼서 제어하기 힘드네. 문제 일으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고 곧 이곳을 떠날 테니까 안심하라고."


까마귀는 회색의 마녀가 보낸 퍼밀리어라는 것을 보는 순간 바로 알았다. 그녀는 까마귀를 통해 나를 보고 있다.


그래서 내가 팔을 벌렸고 날아내린 것도 자연스러웠다. 이 까마귀는 검은 까마귀가 아니라 회색의 까마귀인 것도 그레고리아를 의미한다. 그녀는 회색을 사랑하며 이 도시도 회색이며 세상 모든 것이 회색이기 때문이다.


"좋은 마음가짐이다. 하지만 넌 벌써 문제를 일으켰어."

"에이, 에이, 잠깐 보시오. 금방 바로 잡지 않았습니까? 서로 귀찮은 문제 만들지 맙시다. 내게 시비 걸어 좋은 일 일어나지 않을 거란걸 알지 않습니까? 명색이 마녀인데."

"그래, 마녀라서 그 정도도 모르냐고 비꼬는 거냐?"

"시비 정중히 사양합니다.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떠나 달라면 그리할 것이고 실수한 것은 저이니, 보상하라면 보상해 드리지요."

"보상?"

"뭐, 그리 대단한 것은 기대하지 말고···."

"연옥에는 저마다 지켜야 규율이 있어 그걸 무너뜨리면 균형이 깨진다."

"아, 참 잠깐의 실수도 용납 못 하는 거야? 보라고 금방 되돌려 놨잖아."


길로 걸어 나오자 뒤쪽에서 고래고래 욕 하는 소리가 멀어져 갔다.


"한 가지 물어보자. 내가 여기 온 것은 낙자의 원혼이 가득 담긴 머리잖아. 저기 저 병원에서 몸뚱이를 찾았는데 알고는 있었던 거야 아니면?"

"절대로! 전혀 알지 못했다. 이곳이 처음 창조될 때부터 모든 사물이 섞여 있었다. 우리는 그것을 오랜 세월에 걸쳐 하나씩 하나씩 발전시켜 나갔다. 인간 문명의 발전 속도에 맞추어 이곳을 재설계하곤 했지."

"그런데도 낙자의 몸 조각을 몰랐다고? 회색의 마녀가? 모든 마녀의 조상이라고 불리는···."

"나를 농락하지 말아라. 우리가 모든 것을 관리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연옥에 대해 전부를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 또한 만능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소한 것까지 신경 쓸 틈이 없어."

"내가 잠깐 저지른 실수 때문에 부랴부랴 온 것은 아닐 테고 본론을 말해 보시죠."

"네가 어머니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방관만 할 수 없지. 네가 여기에 있는 것조차 악마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는 거니까."

"연옥에서 무슨 악마 걱정입니까? 그네들 연옥으로 들어오지도 못하는데···."

"개구멍은 어디에도 있는 법이다. 난 네가 네 할 일을 마치고 빨리 이곳을 벗어나기를 바란다."


이야기하면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보니 큰 광장에 다다랐다.


"그래서 뭡니까?"

"난 네가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니는 것을 원치 않는다. 다른 사도들도 마찬가지일 테고."

"그럼 알려 주시죠. 나머지 놈들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가 개입한 것을 알면 놈들도 웅크리고만 있지 않을 거다. 명확한 협약 위반이니까."

"메기큘라는 오리혀 반가워하던데요. 녀석들도 매우 심심했던 모양이라. 나를 시험하고 싶어 하는 욕망이 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메기큘라가 그러할 진데 다른 놈들도 몸이 달아올라 있을 겁니다."

"솔직히 말해 네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메기큘라와 너 사이에 일이 벌어졌을 때 우리는 한가지 변화를 눈치챘다. 그것이 너와 관계될 거란걸 어렵지 않게 알수 있었다."

"그렇습니까? 몸이 근질근질한 다른 놈이 흔적을 남겼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넌 마치 나보다 한 걸음 더 앞서 이야기하는 것 같구나. 내 생각을 미리 추측이라도 하는 거냐?"

"그냥 머리에 다 그려지는군요.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겠습니다. 놈들과 협약을 어기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저에게 힌트를 주시겠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흔적은 어디에 있습니까? 알려만 주시면 제가 알아서 해결하겠습니다."

"판타오그레나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것 뿐이다."

"나머지는 네가 알아서 해라 그거군요. 판타오그레나 잘 새겨들었습니다."

"우리 십이사도는 네 일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고 네 결정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음, 모두가 바라지 않습니까? 어머니의 부활을요."

"모든 것이 네게 달려 있다. 우리는 마지막 열쇠의 비밀을 알지 못한다. 그 마지막 열쇠를 찾는 것에 수십만 년을 매달렸다. 결국 우리가 내린 결론은 그 열쇠는 연옥에 없다는 것이다."

"글쎄요. 낙자의 잘린 신체 조각도 지금까지 몰랐지 않습니까? 본인 스스로 말했잖습니까? 나 자신이 연옥에 대해 전부 알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요."

"그래 틀린 말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네게 작게나마 기대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거다."

"그렇긴 하겠죠. 하지만 어머니가 봉인에서 해제되면 우주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말한 루시퍼는 끝까지 방해하겠죠."

"칼데아의 망할 것들이 지키는 것은 네가 가져야 할 공포의 가면과 릴리스의 봉인을 해제할 마지막 열쇠이다. 너는 벌써 검은 날개를 얻었으니 어쩌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인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데모니카의 말로는 네게서 인간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하더구나 나는 너를 조사하려다 규칙 위반이라는 말에 일단은 손을 대지 않았다."

"그것 감사한 부분이네요. 음, 전 아직 확신이 서지 않아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루시퍼를 난처하게 만들려면 어머니를 부활시키면 되는 것인데 그 난처가 저에게까지 미치면 곤란해서요."

"그럴 일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분만큼 자식을 사랑하는 어미도 없을 테니까. 오히려 너희는 악마와 천사로부터 보호받을 것이다."


회색 까마귀는 하늘 위로 힘차게 날아올랐다.


'힌트를 주긴 줬는데 막막한 힌트긴 하네. 판타오그레나? 관련 정보는 없어?'

【관련 정보를 검색 취합하였습니다. 많은 확률로 판타오그레나는 연옥의 오류에 의해 뭉쳐진 영체의 조합입니다】

'영체의 조합?'

'【이곳에는 수없이 많은 영혼이 존재합니다. 릴림은 그들 모두를 관리할 수 없습니다. 조금씩 흘린 시냅스의 덩어리들이 공기중에 떠나기도 합니다】

'아, 그거 인간 세상에서 유령이라고 하나?'

【비슷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혼은 Soul이지만 영체는 Physical Body라고 합니다. 시냅스가 뭉쳐 인간형 Body를 가진 새로운 존재 즉 원래 인간의 영혼이 아닌 연옥에서 특별히 태어난 개체 즉 오류들입니다. 릴림은 이들을 발견 즉시 폐기 처분하지만, 그레고리아는 이 오류가 칼데아의 악마 중 하나와 연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정확히는 그레고리아는 아닐 것이고 다른 사도가 비탄의 도시 관리자인 그레고리아에 정보를 전달한 것 같습니다】

'그래 그녀들은 내게 잘 보여야지 내가 릴리스를 부활하는 것에 큰 관심이 있으니 어떻게 하든 나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 주고 싶어 하겠지."

【당신의 연산 처리 속도가 저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제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 나도 같은 생각이야. 세상 모든 이치가 다 보이는 것 같아. 인간 영혼이 어떻게 구성이 되었는지 그게 어떻게 아스트랄계와 연결되어 있는지 훤히 다 보여. 이거 제어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생각하는 대로 현실화할 것 같아 조금 걱정돼. 아마 다른 차원에서의 나도 이 능력을 사용했지, 싶은데?"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온 것이 대부분입니다. 분에 넘치는 힘에는 그만한 크기의 대가가 반드시 돌아옵니다. 그것을 맞받아칠 능력을 키우기 전까지는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루시퍼는 당신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럼 릴리스의 부활 보다는 일단 공포의 가면 찾는 일에 집중해야지. 녀석들도 천사의 움직임을 봐서는 내가 빨리 태고의 악마를 부리도록 바랄 테지. 천사를 막을 방법은 그것뿐이라는 것을 루시퍼도 잘 아니까. 아니면 천사와 악마 간 대 전쟁이 시작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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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9 1,897차원-9 +1 24.04.17 133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31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46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39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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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2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2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4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7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50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2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9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3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4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60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5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5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5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2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6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6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0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70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8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6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8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6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8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5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6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7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9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1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4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4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2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5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4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0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4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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