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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연재수 :
1,084 회
조회수 :
2,017,261
추천수 :
46,267
글자수 :
6,827,949

작성
21.04.07 15:36
조회
814
추천
0
글자
0쪽

개인 사정으로 양 이틀 컴 사용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꾸준히 쓰려고 합니다만...

피치 못할 사정이 발생했을 때는 어쩔 수 없네요.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 취미보다 우선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업로드되는 시간도 변경될 것 같습니다.

지금 두 편 19시와 20시에 업로드하는데

두 편 다 오후 11시쯤에 동시 업로드로 바뀔 것 같습니다.


추신) 야근 근무조로 편성 되어 시간 변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당분간 24~01시 사이에 올리도록 하겠으며 생활 패턴이

익숙해지면 그때 다시 변경 시간을 정하겠습니다.


가끔 이런 실패작을 왜 끌고 가느냐고 묻습니다.

시간 낭비 아니냐?라고 하시는데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제 실력도 잘 알고 있고 전문 작가는 어림없고

아마추어 중에서는 하급입니다.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아시고 계실 겁니다.

글은 누구나 쓰기 쉽기에 누구나 잘만 하면 돈을 벌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들 하십니다.


나도 작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에

갇혀 버리기 쉽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지 않고 그걸 회피하는 것입니다.


에이 이번 작품은 생각이 나 구도가 안 맞았나

보다 빨리 포기하자.

그리고 다른 작품을 집필합니다.


그것은 완전한 평가가 두렵기 때문이죠.

너는 이딴 글 쓰는 거 보니 작가는 안 되겠다.

포기해라라는

작가가 될 수 없는 재능이라는 소리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실패하면 다음에는 성공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빨리 포기하고 다른 작품 집필하고..

이렇게 계속 가능성을 막연한 꿈으로 잡고 가는 겁니다.


계속 글을 쓰다 보면 가능성이 있다고 늘 목표를 정하니까

이것에 중독이 되는 겁니다.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깨뜨리기가 두렵기 때문입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부족함을 알고 인정하고

부딛치고 깨지면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에 중독되어 사람들의 리플에 상처받기 싫고

구독자가 모이지 않으면 이번 작품은 그냥 포기하자.

상처받기 싫어서 도전을 하지 않습니다.


도전했다가는 나는 작가로서의 일도 재능이 없다는 것이

현실로 다가올까 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려면 진짜 죽을 각오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그냥 습작처럼 재미로 쓴 소설로 억 단위 벌었다는

말은 로또 당첨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전 이 작품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더라도 완결을 낼

겁니다.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 이것밖에 못쓸까? 왜 스토리가 이 모양일까?라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글을 쓸 때가 가장 편안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혼자 내 방에 앉아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따닥 따닥 하는 키보드 소리가 정말 즐겁니다.


이런 작품을 500편 넘게 끌고 가고 겨우 50명 정도 밖에

보지 않는 글이지만 전 절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나름대로 배우고 깨치기 위해 쓰는 글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게으름에 빠지지 않는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것도 길어 지면 푸념이고 변명이라고

하실테니 앞으로 좋은 글 쓸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제 글 끝까지 따라오시는 분에게 후일 정말

재미 있는 글로 꼭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73 da******..
    작성일
    21.04.07 17:49
    No. 1

    작가님 응원합니다.
    잘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진성하
    작성일
    21.04.09 20:39
    No. 2

    정말 감사합니다. 끝까지 달리겠습니다.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모습 더 재미 있는 글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날라리제비
    작성일
    21.04.07 20:04
    No. 3

    두편 모두 보면서 저도 항상 작가님을 응원하고 작가님과 함께 끝까지 가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진성하
    작성일
    21.04.09 20:34
    No. 4

    끝까지 함께 해 주신다는 데 제가 못 갈 일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보다 조금 더 재미 있어지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jj*****
    작성일
    21.04.09 14:48
    No. 5

    오늘도 어제도 그전에도 항상 재미있게 읽고있는 50명중에 한명으로 오늘도 내일도 그후에도 응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진성하
    작성일
    21.04.09 20:36
    No. 6

    제가 스스로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저도 제 스스로 재미 있어 쓰는 글입니다. 글 쓰는 것이 무엇보다 즐겁고 재미 있습니다. 제 글을 제 스스로 낮게 생각해서 부끄럽습니다. 더더욱 재미 있는 글이 되도록 더욱 분발 노력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3 Gimbap
    작성일
    21.05.01 19:44
    No. 7

    300화 정도 까지 보다가 까먹고 잊어버렸는데 300화가 복사가 되버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he******..
    작성일
    21.05.22 15:11
    No. 8

    정말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읽고 있습니다. 글을 읽다보니 현대판 천로역정 같은 느낌의 신선한 글에 즐거이 구독 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의 가정에 복이 함께 하시고 건강하세요. 앞으로도 신선한 글 잘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ji****
    작성일
    23.10.12 11:34
    No. 9

    얼마 전 부터 보기 시작 해서 300화 넘기네요~ 누가 머라 해도 자기가 재미나고, 읽어주는 독자 있으면 좋은거 아닌가요? 완결까지 기대 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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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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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8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8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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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9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6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4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6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5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4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7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9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8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4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8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5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2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9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0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1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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