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연재수 :
1,084 회
조회수 :
2,017,434
추천수 :
46,267
글자수 :
6,827,949

작성
24.03.04 23:00
조회
159
추천
6
글자
14쪽

비공개 청문회

DUMMY


비공개 청문회


그 난리를 쳤으니 당연한 반응이겠지.

그러려고 그랬으니까.


내 주변으로 시선이 모이면 그건 그것대로 좋다.

지옥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시발점이 된다.


아보림이 올라와선 하는 말이 과연 위스퍼모어가 한 말과 같았다.

곧 청문회가 시작될 터였다.

우리는 대기하고 있다가 파리 교단에서 파견된 악마를 따라 전이했다.


청문회 장소는 양측 다 공평하게 게헤나 최대의 환락가라 부르는 망각의 마천루에서 진행됐다.


이따위 청문회에 칠죄종이 모습을 보일 리는 없고 교단 서열 3계급 각료 3명이 참관 했다.

피의 교단과 파리 교단, 중계자 역할로 참여한 것은 지혜 교단이다.


"방금 크림슨 베일을 둘러 보고 왔다. 역대 최악의 공격이다. 커럽션 오아시스가 어떤 곳인지 아는가?"


피의 교단 대표로 나온 각료 3명은 베르들레, 쉬코르 베노트, 샤모스다.

베르들레는 의전장이며 마녀들 관련된 모든 업무를 담당하는 마녀계 악마다. 권능은 질투


쉬코르 베로느는 벨제뷔트의 후궁에 거주하는 환관의 우두머리 각료다. 질투와 빗장, 철책의 악마로 불린다.


샤모스는 시종장으로 한때 파리 교단의 일등 수훈자였으니 피의 교단으로 스카우트 되었다. 아첨의 권능을 가지고 있다.


파리 교단에서는 친숙한 인물이 나왔다. 네르갈. 토트, 맘몬이다. 이 세 명은 굳이 설명할 필요 없이 파리 교단을 이끄는 최고의 각료이다.


네르갈은 한때 죄의 교단 루시퍼 밑에서 일하다 파리 교단으로 넘어왔다. 이런 고위직 관료의 이동은 서로 합의하고 이루어진 것이다. 즉 네르갈을 데려오기 위해 파리 교단은 그에 준하는 인재를 죄의 교단에 보내는 식이다.


서로 주고 받기 기브 엔 테이크의 전형적인 예시다.


지혜의 교단 측에서도 일면식이 있는 악마가 나왔다. 모든 숨겨진 비밀을 관장하는 악마들의 우두머리 바싸고와 여 악마장, 악령들의 여왕, 플뤼톤의 아내로 불리는 프로세르핀, 악의 지혜자라 불리며 독사를 타고 있고 오른손에는 마력의 횃불이 들려 있는 아잉이 그들이다.


이들의 덩치는 이곳과 어울리지 않아서 따로 콜로세움 경기장이 마련되었다.


피의 교단 베르들레 대표로 시코르, 샤모스가 참여.

파리 교단 토트를 대표로 맘몬, 네르갈이 참여.

지혜의 교단 아잉을 대표로 바싸고, 프로세르핀이 참여.


발언권은 각 교단의 대표만 가지며 서로간 상의는 언제든 할 수 있다.


베르들레는 검은 긴 로브 속에 얼굴을 감추고 있다. 검은 암흑이 얼굴을 감싸고 있지만 마녀 특유의 매부리코만 툭 튀어나온 모습이다. 목소리는 남성과 여성의 경계를 오가는 묘한 목소리다.


토트가 되받아친다.


"무슨 소리! 어디까지나 정당방위요. 오세가 먼저 공격했으니, 아라곤은 대응할 수밖에 없었소. 크림슨 베일의 피해는 안타까우나 그곳에서 싸움을 건 오세에 전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것이오."

"오세가 공격한 것은 맞아. 그의 몸에 걸린 엄청난 현상금을 볼 때 오세가 아니라 그 누가 나서도 이상한 것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명백한 피해가 났고 그것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아라곤에 있다는 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대응은 지혜의 신 토트가 전담했다.

토트는 정당방위를 강조했고 피의 교단측은 피해의 주체자가 누구인지만을 강조했다.

서로 물러섬이 없는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됐다.


각료의 말싸움에 우리는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 아니 발언권 자체가 없었다.

이건 속 편한 청문회 따위가 아니다. 서로 자기주장 하기 바쁘다. 이곳은 지옥이다. 상대는 악마고.


그건 맞은편에 있는 오세도 마찬가지다. 녀석은 곧바로 나를 쫓아 왔기 때문에 핵폭발의 그라운드 제로 영역을 피할 수 있었다.


한 번 도약으로 순간 20km를 벗어났으니까. 핵폭발이 일어나기 전 적어도 세 번 이상 튕겨 난 데다가 공간 결계로 보호되고 있었기에 상처 하나 없었지 뒤따라 오던 오세는 엉망이었다. 온몸의 털이 다 거슬렸고 후폭풍에 휘말려 전신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어찌 되었든 우리는 적당한 피해 복구 비용을 청구하지 않을 수 없다. 이곳이 4고리인 것을 다행으로 알아야 한다. 전면전이 일어나도 이상한 것이 없는 상황이다."


베르들레의 요구 조건은 강경했다. 물론 파리 교단에서 그것을 수용할 리는 없다. 여기가 4고리가 아니었다면 전면전이 붙었다는 말은 틀린 말은 아니다.


4고리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질 일은 없다. 워낙 많은 교단의 이득이 얽히고설켜 있기 때문인데 이곳에서 전쟁을 일으킨다면 게헤나 전 교단을 적으로 돌리는 것과 같은 행위이다.


중제자로 참여한 지혜 교단의 대표 아잉이 처음으로 관여했다.


"피의 교단 측에서 요구하는 정확한 보상 조건은 무엇입니까?"

"크림슨 베일 복구 비용으로 인간 영혼 십만 개와 아라곤의 신변 인도이오."

"그럼 파리 교단의 생각은?"

"계속 같은 말 되풀이 하기 싫습니다. 전적으로 책임은 피의 교단이 져야 합니다. 아라곤이 처음부터 그곳에서 말썽은 부리진 않았습니다. 티베르나에서 요리와 술을 즐기고 있었을 뿐입니다. 만약 그의 몸값이 탐이 나서 공격하려 했다면 크림슨 베일이 아닌 다른 곳으로 유인하는 방법도 있었을 겁니다. 그곳에서 싸움이 날 걸 알고 공격을 시도한 것! 그 책임은 전적으로 오세 일행에 있습니다. 그 죗값은 묻지 않고 전적으로 저희 교단에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잉은 고개를 끄덕였다.


"파리 교단 측의 말에도 일리가 있소. 이번 건은 악마의 규정에 의거 몸으로 해결하기를 바라오."

"그럼, 각 교단에서는 서로 요구하는 것을 정하시오."

"잠시 시간을 주시오."


베르들레는 임시 휴정을 요청했다.

우리 세 명은 토트에게 불려갔다.


"몸으로 해결하라니 무슨 말입니까?"


토트가 말했다.


"말 그대로다. 서로 물러섬이 없으니 아예 당사자끼리 몸으로 해결하라는 것이지. 서로 승패를 내고 진 쪽이 승자의 요구 조건을 수락하는 것이다."

"그래요? 그거 잘 됐군요. 그런데 저쪽은 오세 한 명인데?"

"둘이 소멸하였잖아. 녀석들은 그 자릴 메꿀 대타를 데려올 것이다. 이건 우리에게 아주 불리해."

"그러면 저희도 싸우는 겁니까?"


개구리는 울상이 되었다.


"삼 대 삼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처음 출전하는 악마가 쓰러지면 다음 악마가 출전하는 방식이다. 가장 강한 악마를 앞서 내세워 그가 세 마리를 다 이기면 문제가 없다."


토트는 개구리의 근심을 한 눈에 꿰뚫어 보고 말했다.


"걱정하지 마라 개구리. 첫 출전은 내가 하마. 나 혼자 싹 다 이기면 네가 나설 필요가 없어."

"쉽지 않을 것이다. 아라곤. 네 능력 때문에 그들이 블러드 투투아레나를 선택할 확률이 아주 높다."

블러드 투투아레나! 제길 그건 그냥 죽으라는 거잖아!"


위스퍼모어의 얼굴이 완벽히 구겨졌다.


"어이 새대가리가 걱정할 필요가 없다니까. 내가 알아서 처리할 테니."

"너 투투아레나가 어떤 곳인지 알고서 자신감을 내보이는 거냐?"

"어떤 곳인지 무슨 상관이야. 그냥 싸우면 되는 거지?"


위스퍼모어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토트가 말했다.


"우리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저들이 휴정을 제안한 것은 아마도 대타로 내세울 두 명을 선택하기 위해서겠지. 아라곤 너와는 상극이 되는 악마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


나는 웃으며 말했다.


"그럼 요구하는 것을 정하죠. 저희 세 명에 걸린 현상금 철폐는 당연하고 앞으로도 다시는 현상금을 걸지 않겠다는 것이 우선이고 피의 교단 소속 악마는 타락 교단에서 건 제 몸값을 영원히 요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토트가 말했다.


"만약 그들이 아잉의 협정을 받아들인다면 교단 측에서도 받는 이익이 있어야 해. 이걸 수락하여 잘못된다면 저들의 요구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은 아라곤 네가 아니라 우리 교단이 되기 때문이지."

"그럼, 저쪽 교단이 요구했던 것 즉 십만 명분의 영혼을 달라고 하시죠?"

"음, 그건 교단 측과 의논해 보겠다. 저쪽도 시간이 걸릴 테니 말이야."


위스퍼모어와 크로포드의 안색이 좋을 리 없다.


"골치 아프게 됐습니다. 저는 무소속이라 교단 협정과 상관없습니다. 요행히 이 길을 벗어난다 해도 전 이제 예전처럼 싸돌아 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야, 개구리 나도 마찬가지야."

"새대가리 넌 조금 있다 파리 교단의 증명서가 발부될 거야. 너는 교단 소속이니 문제 될 것이 없어. 야, 개구리 너 진짜 내 사역마가 될래? 그러면 자동으로 파리 교단 소속이 되니까."

"아이코, 이 쓸모없는 것을 받아 주시겠습니까? 충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쳇, 고위 악마도 아니고 인간 따위의 사역마라니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온다."


위스퍼모어는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물론 새대가리가 지을 수 있는 표정은 한계가 뚜렷했지만···.


"정말 후회 않을 자신 있지?"


개구리는 처음으로 결의에 찬 표정을 지었다.


"해 주십쇼."


결국 정식 사역마 의식을 통해 크로포드를 사역마로 맞이했다.

당연히 루시퍼의 낙인, 바알과 몰렉의 낙인도 계승됐으며 자동으로 파리 교단 정식 구성원과 됐다.


사역마인 것을 빼면 개구리 처지에서는 어마어마한 파격적인 승진이었다.


"우와, 이거 권능의 그릇이 말도 안 되게 넓어졌습니다."

"그러냐?"

"예스 마이 로드! 저의 모든 권능과 영광은 오로지 주인님의 것입니다."

확실히 느껴지는 권능의 폭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릇이 그만큼 커졌다는 거다.


위스퍼모어도 깜짝 놀랐다.


"뭐지? 어떻게 이렇게 된 거야? 거의 공작 수준인데?"


옆에서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던 토트가 말했다.


"루시퍼는 지옥의 제왕이다. 그의 낙인을 받으면 최하가 공작이다."


개구리는 하급 저리 악마에서 단번에 공작으로 승진한 것이다.

루시퍼의 낙인은 지옥에서 거의 볼수 없고 흔하지 않아서 그 위력에 대해 잘 모르는 악마들이 많다. 소문을 관장하는 악마 위스퍼모어라고 해도 모든 정보를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가 놀라워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회의는 오래 걸렸다. 피의 교단에서는 아주 중요한 결정에 부산했다. 크림슨 베일이 입은 피해는 엄청났다. 소멸한 악마 또한 상당수 됐고 총통의 지휘를 가진 악마 두 마리까지 소멸한 상태라 소문은 금방 퍼진다.


그럼 교단이 받을 충격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지옥에서는 이런 소문은 아주 민감하다. 교단의 꽃밭이라 불리는 커럽션 오아시스까지 타격을 받은 이상 교단의 위신이 말이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아잉이 던진 협정을 받아들이게 되면 아라곤 패거리와 싸울 전사를 모병해야 할 것이고 만약 진다면 교단이 입을 피해는 갑절이 된다. 위신 추락을 말할 것도 없고 그럼 오늘 나온 각료 세 명도 똥물을 뒤집어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부닥친다.


그렇다고 아라곤 따위를 상대하는데 최고위급 악마를 파견한다는 것도 위신 문제가 된다.

모든 교단에 손가락질받을 것이 뻔했다. 인간 따위를 상대하기 위해 후작 이상급 악마를 내 보는 것도 위신상 맞지 않는 일이다.


그렇다고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에는 분명 토트의 말대로 이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은 오세이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크게 발목을 붙잡고 있었다.


더욱이 청문회까지 연 이상 소문은 벌써 퍼져 나갔을 거고 이 결과에 따라 교단의 위신이 크게 추락할 수 있으니, 진퇴양난에 빠진 것이다.


그들은 확실히 아라곤을 이길 만한 악마를 찾는데 고심하고 있다. 아라곤이 백작이 되었으니 백작 계급까지는 그래도 대등한 싸움을 가지고 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싸움에 누구 하나 나서는 놈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득보다는 실이 많은 싸움이다. 같은 악마도 아니고 허약한 인간과의 싸움에서 이기더라도 평타 지면 악마 인생에 가장 큰 오점을 남기게 됨은 물론 교단으로부터 엄청난 비난이 쏟아질 것이 분명했다.


만약 블러드 투투아레나를 선택할 경우 고민은 더 깊어지게 된다.


그러니 누구 하나 선뜻 이 싸움에 뛰어든다는 악마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회의가 길어지고 있다.


개구리는 신이 나서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본 위스퍼모어도 순간 고민할 뻔 했고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흔들었다.


아무리 루시퍼의 낙인이 탐이 나도 인간의 사역마를 할 자존심은 지켜야 하는 것이기에.


"만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게 되면요?"

"더는 관여할 수 없게 된다. 그 피해는 오롯이 피의 교단 스스로 복구해야 하고 다만 너희들에게 걸린 현상금은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저쪽은 손해만 보는 장사네요."

"그래, 아마 지혜 교단 측의 중재를 수락할 것이다. 그리고 블러드 투투아레나를 선택하겠지."


블러드 투투아레나 아레나라는 의미대로 투기장이나 경기장을 뜻한다.

그리고 토트의 부가적인 설명이 있었다.


자기 피를 걸고 하는 싸움으로 이건 한쪽이 완전히 끝장이 나야 끝이 나는 데스 게임이라는 의미였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터널 엘리시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 시간 변경 및 공지 사항입니다. +9 21.04.07 815 0 -
공지 이 소설 처음 읽으시는 분들에게... +41 19.12.06 8,045 0 -
공지 연재 주기 공지(월~목 / 24시입니다)- 수정 +4 19.05.12 13,890 0 -
1084 1,897차원-14 +1 24.04.25 64 4 14쪽
1083 1,897차원-13 +1 24.04.24 92 4 14쪽
1082 1,897차원-12 +1 24.04.23 115 3 14쪽
1081 1,897차원-11 +4 24.04.22 123 3 14쪽
1080 1,897차원-10 +3 24.04.18 132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33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31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46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39 5 14쪽
1075 1,897차원-5 +1 24.04.08 139 4 13쪽
1074 1,897차원-4 +1 24.04.04 141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2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2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4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50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2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9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3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3 5 13쪽
»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60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5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5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5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5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2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5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0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8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5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4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8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6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5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6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7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9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1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4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4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2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4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4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0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9 7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