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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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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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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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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기회를 노려라

DUMMY

기회를 노려라.


'조심해. 놈이 너를 인식하면 안 되니까.'

【알겠습니다. 권능을 역추적하면 대상의 본체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아냐, 넌 가만히 있어. 내가 할 테니까.'


'후후, 저 모기떼는 미끼였을 거라고 생각했지. 지금쯤 수를 걸어 오리라고 생각했었거든.'


귓구멍으로 들어온 것은 눈으로 보이지도 않은 작은 개체다. 빈대보다 수십 배는 작아서 웬만하면 눈치채기 어려운 크기였다.


더욱이 현 상황이 숨돌릴 틈도 없는 상황이고 보니···.

모기 다음으로 몰려 온 것은 바퀴벌레다. 락케가 봤다면 친구라고 환영할 만했다.


나는 드디어 미소를 지었다.


바퀴벌레를 이용한 것은 놈의 치명적인 실수다. 실제로 바퀴의 왕이라 불리는 락케를 사역마로 거느리고 있는 사람에게 바퀴벌레 공격이라니.


그동안 바퀴벌레가 수도 없이 있었지만 모른 체 하고 있었던 것도 다 생각이 있었던 것이었다.


통로를 한가득 메우고 기어 들오는 장면은 소름과 공포를 동시에 느끼게 만들기 충분한 그로테스크한 모습이었다.


벽면에 손을 대고 권능을 흘려보냈다. 사역마와 주인은 같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락케의 권능과 같은 능력을 사용하면 상대보다 권능이 모자라도 다른 곤충은 몰라도 바퀴벌레는 충분히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벽면으로 흘려보낸 권능에 즉각 반응을 보였다.


"자, 가라. 네 주인이 있는 곳으로."


벌레는 고막 근처로 왔다. 잠시 망설이는 것 같은 느낌이다. 고막을 뚫고 몸 내부로 진입하기 위해 혹시나 하는 생각에 고막 앞에서 멈춰 있는 것인가?


'구멍을 뚫게 되면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질 테니까. 이 좋은 기회를 앞에 두고 망설이는가?'


하지만 녀석은 고막 앞에 정지해 더는 움직이지 않았다.

내 속을 내가 볼수 없으니, 녀석이 무얼 하는지 알 수 있는 것은 언노운뿐이다.


【변태 하기 시작했습니다. 외형을 볼 때 폭탄 벌레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미흡하지만, 권능이 주입되면 굉장한 폭발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후후, 미리 폭탄을 설치해 놓겠다는 건과 보네.'

【제거하시겠습니까?】

'아니 그냥 놔둬.'


바퀴벌레의 행동이 이상했다. 아마 내 명령과 인섹트로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양이다. 모든 곤충의 왕과 바퀴의 왕 사이에서 혼란을 일으킨 모양이다.


락케가 있었으면 확실히 통제할 수 있는 텐데···. 물론 사역마는 소환할 수도, 전투에 참여할 수도 없게 되어 있다.


'네가 좀 도와줘야겠어. 아무래도 권능에서는 내가 밀려.'

【알겠습니다. 바퀴벌레라고 해도 일일이 모두 제어하지는 못합니다. 저 중에 우두머리가 섞여 있을 겁니다. 그 녀석을 찾아서 죽이든 아니면 반대로 권능을 집중하면 다른 바퀴를 제어할 수 있을 겁니다】


무식하게 모여드는 바퀴벌레는 모든 해약한 병원균을 모조리 가지고 있다. 벽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정도를 떠나 통로를 가득 메운 것에는 소름이 돋는 장면이다. 거기에 명령 체계가 혼란을 일으켜 바사삭, 바사삭 소리를 내며 날갯짓하는데 당장 날려 버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하지만 계속된 그런 공격은 허공에 삽질이고 힘만 빠진다. 놈의 본체를 찾지 않으면 어쩌면 영원히 이 공간에서 놈과 싸워야 할지도 모른다.


한쪽이 소멸해야만 게이트가 열리는 곳이니 어쩌면 승패를 가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나를 이곳에 가둬두는 것이 목적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즉 파리 교단이나 지혜의 교단, 죄의 교단에 가장 엿 먹이는 것이 나를 여기 가둬 놓는 것일지도 모른다.


【찾았습니다. 권능 주입 시작합니다. 신호가 갈 것입니다. 포착하시고 교란 작업을 시작해 주십시오】


인섹트로는 곤충형 몬스터 악마다. 놈이 집중력이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내 거대 시냅스와는 견줄 수 없을 터. 곤충 대가리의 한계는 분명할 것이다.


언노운이 보내준 주파수 대역을 검출 바로 권능으로 밀어붙였다. 스냅스에 저장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권능이면 바퀴 한 마리 정도 제어하는 것은 문제도 아니다.


나는 놈에게 썩은내 진동하는 생선의 이미지 떠올리게 했다. 놈은 하필 암놈이었다.


'가서 먹어라. 그리고 알을 까야지. 너희 동료를 데리고 엄청난 먹이가 쌓은 곳으로 가야지. 어서, 가거라.'


-바사삭, 사사삭.


날개 비비는 소리와 함께 수많은 바퀴가 일사불란하게 반대편으로 기어가기 시작했다.

됐다. 제어권은 완전히 내것이 되었다.


바퀴의 행동에 인섹트로는 당황했을 것이다. 아마 본인도 죽어라 계속 명령을 내리고 있을 것이다.


언노운이 그걸 역으로 추적하면 된다. 녀석이 바퀴벌레를 사용한 것은 치명적인 실수였다.

물론 나는 이미 예측하였다. 처음 올 때부터 바닥에 깔린 것이 바퀴벌레였다.

그래서 한 번은 바퀴로 공격해 오겠거니 하며 기다렸었다.


이젠 한 가지 방법뿐이다. 저걸 뚫고 가야 하는 것.

차원 역장 에너지 쉴드를 둘렀다. 이 정도면 바퀴벌레가 침입할 수는 없겠지만 공간이 워낙 협소해 최소한도로 빈틈이 없게 쉴드를 치는 바람에 거의 바퀴벌레 무리 속에 묻히는 것과 다름없었다.


녀석들은 어딘가를 향해 빠르게 움직였다. 명령을 내린 주체를 섞은 생선으로 만들었으니, 그들은 내 권능에 플러스 본능까지 겹쳐서 미친 듯이 역주행하고 있다.


갈림길이 나왔음에도 주저 없이 한 쪽 방향으로 치고 들어갔다. 마치 바퀴벌레의 파도를 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바퀴가 접근하지 못하는 것은 맞지만 그 속에 파묻혀 이동하려니 진짜 소름이 목덜미까지 솟아 올라왔다.


놈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나와 맞닿은 바퀴들의 신경계를 모두 끊어 버렸다. 즉 쉴드에 닿는 녀석들은 그냥 헬오어 벽면에 닿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착각하게 만든 것이다.


이렇게 바퀴벌레에 묻혀 이동하는 것은 유쾌한 기분은 절대 아니었다.

집중하여 우두머리 바퀴를 통제하는 한편 권능의 기척을 지속적으로 찾았다. 상당히 여러군데 흩어져 있는 것으로 봐서는 녀석이 자신의 위치를 노출하지 않기 위해 덫을 깔아 놓은 모양이다.


거리도 거리고, 지속해서 위치 이동함으로써 내가 분신을 만들어 보낸다고 한들 놈이 만들어 놓은 권능을 한꺼번에 찾을 방법은 없다.


고로 지금 놈은 스스로 파 놓은 함정에 단단히 빠진 것이라고 봐야 한다. 놈은 시간만 벌면 된다. 여기서 얼마의 시간이 흐르던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나만 잡아 놓으면 되는 것이다.


언노운이 블러드 투투아레나의 전투장에서 빠져 나갈 방도는 없다고 못박았다. 그건 이전 차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말하는 것이기에 확실한 정보다. 차원을 다스리는 힘이 없는 한 아레나를 벗어날 수가 없다.


그리고 인섹트로를 상대하는 방법도 기술도 차원마다 제각각이어서 실제로 놈과 붙어 보지 않는 이상 단정을 내리기도 힘든 상태였다.


우두머리만 잘 제어하면 놈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줄 것이다. 그때 바퀴벌레 떼가 출렁거렸다.


'뭐지?'

【농발거미와 그리마입니다. 바퀴벌레 최악의 천적입니다】

'녀석이 술수를 쓰는군. 수적으로 위다. 밀어붙이자.'

【저쪽도 만만치 않은 수준입니다】


농발거미와 그리마를 내보냈다고?

이 녀석은 한 번 소환한 것은 다시 거둬들이지 못하나? 곤충의 왕이라고 칭하는 놈이 쥐 따위의 포유류를 제어하는 것도 그렇고 녀석은 자신의 힘을 넘어서 다른 힘을 얻은 것 같다.


아마 나와 싸우기 위해 비장의 아이템을 가지고 온 모양이다.


'혹시 내가 제어하고 있어서 디스펠이 되지 않는 건가?'

【정확한 추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 이대로 밀어붙이자.'


바퀴벌레에 묻혀 있다가 보니 다른 공격 수단이 없었다. 더군다나 바퀴벌레는 거의 수 킬로미터에 걸쳐 통로를 아예 꽉 메우다시피 하고 있으니···.


속도를 더 높여서 먹히고 먹는 치열한 사투가 진행되는 것 같다. 갑자기 파도가 방파제에 걸려 출렁거리듯이 반발력이 밀려왔다.


농발거미와 그리마 떼거지와 정면으로 부닥친 것이다.

여기서 디멘션 아크 입자포나 쿼크-글루온 플라즈마 빔을 쏠 수는 없었다. 내 위치가 발각되고 농발거미나 그리마는 물론 수적으로 우위에 있는 바퀴벌레까지 다 날려 버리는 행위니까.


뭔가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래비티 포스도 무의미하고 데쓰로그도 마찬가지고 곤충이니 고통의 시선에 걸릴 확률도 낮고···.


나는 기본적인 것에 집중했다. 재빨리 ITB 목록을 확인했다. 초강력 해충 퇴치제를 발견했다.


아마 헌터 시절 곤충형 몬스터가 나오는 던전에서 사용하려고 ITB에 넣어 놓은 것 같았다.


'성능 분석해서 합성할 수 있을 만큼 합성해.'

【이런 유는 신경독성을 말합니다. 해충의 신경 시스템에 영향을 줍니다. 신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차단하여 신경 전달을 방해하거나. 신경 세포의 활동을 억제합니다. 신경독성 또는 신경마비 작용을 통해 작동합니다. 페레스트로이드류. 니코틴아미드류, 피리트로이드류와 유기 인사류를 포함합니다】

'좋아 내가 카피너로 복사할 테니까 독성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공식으로 치환해서 바퀴벌레를 통해 앞을로 보내자.

【좋은 생각입니다】


언노운이 추출한 독성 알갱이를 카피너로 복사해 점착성이 높은 둥근 공 모양으로 만들었다. 이걸 바퀴벌레 무리에 흡착시켰다. 이 바퀴와 부닥치면 자동으로 폭발 살충제가 살포되도록 했다. 살충제를 뒤집어쓴 농발거미나 그리마는 즉시 독성 반응을 일으킬 것이다.


시냅스까지 가동하니 카피너의 효율이 엄청나게 올라가 있었다. 조금의 집중만으로 대량의 화학 물질을 카피 할수 있었다. 두 덩이가 네 덩이가 되고 네 덩이가 여덟 덩이가 되고 삽시간에 수천수만 개의 살충제 공이 만들어졌다.


물론 바퀴벌레도 치명상을 입겠지만 상대보다 월등히 숫자가 많은 탓에 농발거미와 그리마를 박살 내며 전진했다. 그리고 기존 통로에 있던 바퀴벌레까지 합류시킴으로써 숫자는 거의 줄지 않고 유지할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락케를 사역마로 만들면서 나도 가지게 된 능력이다. 세상 모든 바퀴를 내 임의대로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다.


평소에는 하찮게 여겨 바퀴벌레 따위를 제어할 생각이 없었으니 사용해 보진 않았으나 이런 상황에서는 더 없이 유용하게 먹혔다.


이게 플라즈마 빔보다 살충제가 훨씬 효과가 좋았다. 카피너는 에테르가 소비되는 것이기에 놈에게 권능으로 걸릴 필요 없고 살충제 또한 화학 물질이기에 놈에게 들키지 않고 점점 접근해 들어갔다.


놈도 바퀴벌레를 막기 위해 박쥐까지 보냈지만, 스냅스로 초음파 교란을 해 박지를 미치게 했다. 싸이킥 파워 또한 권능이 아니기에 들키지 않고 박쥐를 처리할 수 있었다.


수십 킬로나 되는 바퀴벌레의 행렬 속에 내가 어디에 있는지 인섹트로는 절대 알지 못할 것이다.


【잠시 후 네 갈래로 갈라지는 사 차선 공동이 나옵니다. 그곳에 권능의 덩어리가 하나 있습니다. 바퀴벌레의 목적지가 그곳으로 보입니다】


아마 적어도 수백 킬로는 미친 듯이 달려 온 것 같았다. 물론 놈이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놈의 분신 하나를 잡아 보면 길이 보일 것으로 생각했다.


지하철 승강장 같은 구조를 한곳으로 나왔다. 생각보다 넓은 곳이다. 좁은 곳에서 갑자기 넓은 곳으로 나오다 보니 바퀴벌레 무리가 바닥으로 쫙 퍼지듯이 깔렸다.


【놈을 포착했습니다. 표시등을 확인하십시오】


나는 인간만 한 거대한 메뚜기 한 마리를 보았다. 정확히 메뚜기라고 하기에는 뭣하다. 괴상한 외모의 인간과 메뚜기를 섞은 듯한 모양이었다.


머리는 인간 남성 대가리 팔 다리는 메뚜기 상체는 인간 하체는 메뚜기 몸통을 가졌고 키는 2m 정도 되는 녀석이다.


권능이 진하게 묻어온다. 확실히 놈이라는 판단이 섰다.


-번쩍


앞뒤 가릴 필요 없이 쿼크-글루온 플라즈마를 쏘았다.


주변 금속도 다 헬오어로 만들어진 모양이다. 주변이 촛농처럼 녹아내렸다.


'없어. 어디지?'

【방금 공격을 벡터화해 방향, 시간을 계산한 뒤 안전한 곳으로 뛰어 위치 이동을 한 것 같습니다. 찾았습니다. 9시 방향 천장에 붙어 있습니다. 표시등 확인 바랍니다】


확인도 하지 않고 표시등이 나타난 곳으로 다시 쿼크-글루온 플라즈마를 쏘아 보냈다.

하지만 놈은 정확히 공격인 인지하고 피했다.


-파르르르


수많은 메뚜기 떼가 미친 듯이 쏟아져 달려든다.

데쓰로그를 소환해 맞불을 놓았다. 여기서 놈을 놓칠 수는 없다.


언노운이 위치를 파악해서 계속 띄워 주기도 했지만 이젠 나도 놈을 완전히 인식하고 공격할 수가 있게 되었다.


하지만 놈은 오차 없이 정확하게 공격을 피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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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 1,897차원-8 +2 24.04.15 131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46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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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2 5 14쪽
»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4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50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1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9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3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3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5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5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5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5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2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5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0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8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5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4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6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6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9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1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5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2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4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0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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