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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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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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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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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연옥에 오다

DUMMY

연옥에 오다


횡설수설 정신나간듯한 모양새를 보니 이거 대화 자체가 불가능해 보였다.

일단 머리에 박힌 단검을 뺄까도 생각했지만, 자의식은 가지고 있는 것 같고 또 언노운이 문제점을 조사 중이니까 잠시 기다리기로 했다.


멍하니 기다리기도 뭣 해서 담배 한 대를 입에 물고 허공으로 연기를 뿜어댔다.

녀석이 가진 정보는 상당히 방대한 모양이다.

언노운은 다른 차원에서 습득한 정보와 비교 대조까지 하다 보니 시간이 훨씬 더 많이 소요 되고 있다.


진짜 궁금한 것은 이 친구가 실험체 1호였다면 실제 야훼와 접촉이 있었던 것인지다.

물론 기억을 점검해 보면 그만이지만 야훼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이 친구의 눈에 비친 에덴은 또 어떤 모습일까?

언노운이 기억을 영상화 시킬수 있으니 기대되는 부분이다.

인류의 오랜 역사서라고 할 수 있는 성서에 언급된 에덴은 인류에게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걸까.


단지 실험실로서의 의미뿐일까? 타르 행성의 실험실은 상당히 기괴했고 관리자 플렉터는 언노운이 접근하지 못할 정도로 광대한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과연 초월체는 어떤 존재일까? 그들의 과학적 지식은 도대체 어디서 기원이 됐을까?


낙자의 머리는 뭐라고 떠드는데 다 라틴어로 말하고 있다.

이 친구가 이렇게 횡설수설하는 말들이 라틴어라면 그때 인류는 언어조차 사용하기 전이라는 건데 그럼 라틴어는 외계어인가? 악마는 왜 라틴어를 사용하는 거지?


아, 그러고 보니 일전에 만난 우리엘도 라틴어를 사용한 것 같다. 이 언어의 정체가 무얼까?


설마 우주 공통언어는 아니겠지?


라틴어 자체는 고대 로마의 언어고 라틴이라는 단어도 이탈리아반도의 라티움 지역에서 비롯되었다고 해서 라틴이라고 불리게 된 거다.


후일 로마 사회 주 언어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이는 중세 유럽 학문과 교회의 언어로 계속 사용되었고 이를 중세 라틴어라 말한다.


그래 라틴어는 인류의 언어다. 그런데 왜 악마는 죄다 라틴어를 사용하는지, 악마의 이름이 왜 라틴어로 되어 있는지. 천사 또한 라틴어를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다.


물론 그전에 언노운에 물은 적이 있지만 언노운도 그 기원은 알수 없다고 했다.

설마 야훼가 사용하는 언어일까라는 것에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을 수밖에 없게 돼버린 것이다.


이 낙자의 머리에 강제 주입된 지식 중 언어가 라틴어라면 당시 에덴에서 주고받는 대화도 모두 라틴어라는 소리가 된다.


그런데 횡설수설하는 낙자의 머리의 발음이 점점 명확해져 가기 시작했다.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신기했지만 추측 상 신성력 때문인 것 같다.


정확히 이 친구는 산 존재는 아니다. 이미 생명체로서의 역할은 다했고 표본처럼 보관해 오던 것이기에 물건이라고 보는 편이 옳다.


정수리에 꽂힌 단검 사이로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말이다.


"나도 피고 싶다."


처음에는 잘못 들었나 싶었다.


"담배? 담배 말이야?"

"음."

"아니 나랑 처음 하는 말이 담배 피고 싶다야?"

"네가 하는 것을 보니, 하고 싶어진다."

"이거 몸에 안 좋아. 맛대가리 없고. 더군다나 넌 폐가 없어서 속 깊은 맛을 느끼지 못해."

"하고 싶다고."

"아니, 이게 고집을 부려도 적당히···. 아니지 너와 입씨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


친절하게 담뱃불을 붙이고 입에 물려 주었다.


-스으으읍


"야! 인마! 한 번에 다 땡기면 어떻게? 아니 폐도 없는 녀석이 어떻게 빨아 댕겼지?"


놀랍게도 단 한 번 땡겼는데 필터 앞까지 싹 다 타들어 갔다. 굉장한 흡입력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녀석의 목구멍은 막혀 있는데 어디서 그런 흡입력이 나오는지 알수가 없다.


"신성력인가?"

"한 대 더."

"아니 무슨! 담배 못 피워서 한이 맺혔나? 그것 말고도 많을 텐데?"

"한 대 더."


'이 친구 갑자기 왜 정상적인 사고를 하게 되었지?'

【제물의 단검에 포함된 DNA가 낙자의 뇌 기능을 활성화한 것 같습니다】


녀석의 입에 담배를 물려 주고 어떻게 피는지 설명해 주었다.


"설명할 필요 없어. 피는 모습을 보고 이미 이해했어. 난 궁금할 뿐이야. 다만 힘 조절을 잘못했던 거다."


이번에는 제대로 뻐금뻐금하며 담배를 피워댔다.

참 희한한 모습이다. 담배 피는 머리통이라니.


"한 대 더."

"이름이 아. 1호랬지. 그건 좀 그렇네. 뭔가 다른 이름이 좋을 것 같아."


'다른 차원에서 이 친구를 뭐라고 불렀는지 가장 많이 불렸던 이름순으로 열 개 정도만 올려 줄래?'

【알겠습니다. 다른 차원에서 낙자의 원혼이 가득 담긴 머리를 지칭하던 이름을 올려놓겠습니다. 분석 소요 시간 5분 28초】


굳이 녀석에게 과거 지사를 물어보지 않아도 나중에 언노운이 녀석의 기억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환 시켜 줄 테니까.


갓 깨어난 이 친구에게 추궁하듯이 보챌 필요는 없었다.


녀석은 에덴에 있었고 첫 실험 대상이었으니 녀석의 기억 상당 부분은 에덴에 관한 것일 거다.


"저기 연옥이라는 것에 대해 알고 있어?"

"물론. 연옥을 연 첫 번째 인간이니까."

"그래, 그것참 영광스러운 일이군. 무엇이든 첫 번째가 좋으니까?"

"그렇지? 너도 그렇게 생각해?"

"물론이지. 물론이야. 첫 번째라는 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것이니까."

"영광스럽다. 하하. 나는 영광스러운 자다. 하하."


이놈 약간 뇌 기능에 에러가 난 것 같기도 하다.

사고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다.


'이놈 정신 상태 정상 아니지?'

【쉽게 설명해 드리면 일종의 백업 데이터를 가진 저장장치입니다. 뇌에 저장된 정보는 상상 이상입니다. 검색하고 분류하는 데만 한 달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됩니다】

'뭐야? 그 정도야? 넌 뭐든 30분 내로 다 처리할 수 있잖아? 한 달? 말이 돼?'

【그 만큼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구하신 다른 차원에서 불렸던 명칭 열 개를 순번대로 올려놓았습니다】

'스피릿라이즈, 네오인텔리겐스, 아크소울, 크리오멘탈? 와! 누가 이렇게 복잡하게 이름을 지었지? 물론 나겠지만. 보자, 간단하고 입에 쫙 달라붙는 것이···. 오. 이거 괜찮네. 메타킷. 메타(Meta)와 킷(Kit)을 결합한 단어이며 의미는 고급 지식을 담아둔 도구라고. 딱 좋네. 메타킷이라 불러야겠다.'


"어이 1호. 이제부터 네 이름은 메타킷이다. 지식을 담아두는 도구라는 의미인데 너와 딱 매칭이 되네. 앞으로 널 메타킷이라 부를게."

"나 메타킷 나 메타킷이다. 내 이름은 메타킷 기억한다. 난 메타킷이다."

"이봐 메타킷 연옥을 처음 열었다고 했지? 어떻게 열었어? 아직 기억하고 있니?"

"연옥에 가고 싶어?"

"그래, 연옥에 가려고 하는데 너만이 그 방법을 알고 있어."

"연옥에 갈래. 나 메타킷 연옥으로 간다."


-쑥


"어?"


순간 지면이 꺼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뭐야?"


추락


중력을 제어하고 떨어지는 메타킷을 붙잡았다.

한밤중?

저 불빛은···.

도시다. 도시의 불빛이다.

분명히 기억하고 있는 이 느낌.

이모탈 시티의 밤 풍경과 거의 흡사하다.

아니지 좀 더 정확히 하면 교차로 악마 첫 임무 때 방문한 서울의 밤 풍경과 똑같다.

이어링을 통해 고도를 확인해 보니 약 8천 미터 상공이었다.

폐부로 들어오는 이 신선한 공기.

분명하다.

퍼스트 임펙트 이전 지구 대가와 완벽히 같다.

허공에서 멈췄다. 대기, 중력, 어느 하나 지구와 다른 것이 없다. 완벽한 지구다.


"설마 이곳이 연옥은 아니겠지?"

"연옥이다. 연옥에 또 온 거다."

"뭐? 메타킷 정말 이곳이 연옥이야? 어떻게 온 거지?"

"내 정신은 연옥과 연결되어 있다. 그것이 내가 기억하고 있는 연옥의 통로로 들어가는 거다."

"연옥에 와 봤다면 그때도 이런 풍경이었나?"

"연옥이 맞아. 확실해. 하지만 이런 풍경은 처음 본다."


한 빌딩 위로 내려앉았다.


"미쳤잖아? 여긴 21세기 지구의 한 도시라고."


'어의 언노운 여기 연옥이 맞아?'

【분석 결과 연옥이 확실합니다. 보이는 것은 전부 진실이 아니니 신중히 행동하십시오】


"와. 메타킷 수고 했어. 너 이렇게 쉽게 연옥으로 갈 수 있구나. 난 널 믿고 있었어. 이렇게 쉽게 연옥으로 올 줄이야."

"응, 난 연옥으로 갈 수 있어. 악마가 부탁해도 열어 준 적이 없었어."

"오. 고마워. 메타킷 내 부탁을 들어주어서."

"넌 내게 처음으로 이름을 지어줬어. 난 메타킷이야. 하하 메타킷이라고."


녀석은 이름을 지어준 감사의 대가로 연옥으로 가는 통로를 연 것이다.

악마는 그런 인정을 베풀 수가 없었기에 갈 수가 없었던 것이고.


연옥의 존재는 악마도 천사도 함부로 드나들 수 없는 완충 지역이다.

연옥은 인간의 영혼이 머무는 곳이긴 하지만 이곳은 아주 특별한 혜택을 받고 있는데 악마가 연옥을 노리지 않는 이유는 생텀 의회의 협정도 큰 이유이긴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연옥의 인간 영혼은 무쓸모. 즉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지구라는 행성의 가이아와 접촉점이 끊어진. 그리고 아스트랄계와도 연결이 완벽히 중지된 원초적인 인간 영혼이라는 데 있다.


즉 고생해서 여길 기어들어 와도 쓰잘머리 없는 것들만 가득하니 굳이 목숨 걸고 여길 들어올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천사도 마찬가지다. 연옥에서 건질 인간 영혼은 없다.

다만 연옥의 순기능은 있다.

그건 쓸모없는 인간의 영혼이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지만 순환되어 다시 가이아로 옮겨붙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그걸 구원이라 부른다.

하지만 구원은 쉽지 않은 길이다. 엄청난 행운을 쥔 자만 가능하다고 하니까.

천사가 신성력으로 축복해도 여기 영혼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도시는 잠잠하다. 나는 모든 종류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여긴

사자의 도시다.

무슨 말이고 하니 아무런 감정의 기운이 없다는 뜻이다.

도시에는 수많은 인간이 있고 그들이 뿜어내는 감정이 당연히 도시를 떠돌기 마련이다.

감정은 비슷비슷한 것끼리 뭉치는데 그것이 도시의 상태를 말해준다.


가령 폭력이 난무하는 도시라면 폭력에 해당하는 감정이 도시를 덮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지금 이 도시는 감정이 없다. 아예 없다.

그래서 내가 죽은 도시라고 말한 것이다.

물론 인간은 있다. 정확히 말하면 영혼이지만.


연옥은 두 번째다.

네크로폴리탄에 있을 때 릴리스의 딸 중 하나에 의해 연옥으로 온 적이 있긴 한데 그때는 뭘까 싱그러운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동산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완벽히 21세기 도시의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도대체 연옥은 무엇일까?


'이곳의 넓이는 어느 정도이지?'

【인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장비가 없어 측정되지 않지만 이미 입력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평균치를 내면 지구와 거의 같은 크기입니다】

'이 도시가 말이야?'

【그렇습니다. 연옥은 여러 개의 복합적인 차원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즉 내가 여기 온 것은 무작위인 건가?'

【메타킷의 현 상태로 봐서 추측 상 랜덤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럼 메타킷이 다른 차원으로 갈 수도 있다는 건가?'

【다른 차원의 예시를 보면 그러한 능력은 확실한 부분이라고 판정 내릴 수 있습니다】


"어이. 메타킷 조용히 좀 해."


알아듣기 힘든 라틴어로 뭐라 뭐라 떠드는 메타킷을 조용히 시키고 옥상에서 바로 거리로 내려섰다.


"콘크리트 이거 진짠데?. 그럼 이 건물은 누가 세운 거지? 가로등도 진짜고. 이거 도시 운영을 누가 어떻게 하는 거지 이게 무슨 연옥이야?"


아스팔트까지 진짜다. 도시 모든 것이 실제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실제로 존재하는 실물이라는 것이다.


거기다 가로등을 보니 전기까지 들어와 있었다. 도저히 연옥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풍경이다.


사람도 많다. 여긴 골목이지만 골목 밖 대로에는 오가는 사람이 보인다.

적절한 크기의 배낭을 꺼내 메타킷을 넣었다.


"안에 들어 있을 동안은 조용해 좀 해."

"어두운 곳은 싫어."

"알아. 하지만 누가 널 보면 기절할 테니까. 아니라도 오해를 살 거라고. 좀 만 참아봐. 이곳을 조사해 볼 때까지만이라도."

"난 늘 이렇게 좁은 곳에 갇혀 있었어."

"알았다니까. 좀 만 참아. 대신 밖이 보이도록 구멍을 내줄게."


골목길을 벗어나 거리로 나오니 인파가 가득하다.


"뭐지? 이것들은? 왜 감정이 하나도 읽히지 않는 거지?"


인간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실제 인간은 아니다. 이것은 뭐랄까 의식이 표면화된 것인데 본인은 실제라고 생각하지만, 실제가 아닌 가상의 존재들인데 대부분 영혼의 모습이 인간 외형으로 투영된 것이다.


즉 여기 인간은 전부 외형이 없는 영혼일 뿐인데 본인의 인간 시절 모습이 영사기에 녹음된 영화처럼 보여지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란 것은 이들 영혼이 감정이 아예 제로라는 것이다. 감정이 없는 영혼.

이제야 왜 악마가 연옥의 영혼에 무관심인지 알 것 같다.

악마는 인간의 두려움이나 쾌락 등의 감정을 먹고 권능을 키운다.

이처럼 감정이 아예 없는 영혼은 먹어봐야 소용없고 그릇의 용도로도 사용되지 못한다.

즉 쓸모없는 영혼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연옥이 유지되는 것은 이 영혼도 분명히 구원받을 때가 온다는 것이고 구원받는다면 가이아에게 올라타게 될 테니 다른 소중한 생명으로 윤회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어링에 아무것도 찍히지 않는다. 단 한 마리의 악마도 없으며 천사 또한 없다. 그리고 왓처의 눈길도 아예 느껴지지 않는 곳이다.


"와, 여기서 가면을 어떻게 찾아?"


작가의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기존 11시에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1시에 글을 올리지 못하면 늦어도

12시 전에는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못 올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공지를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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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8 1,897차원-8 +2 24.04.15 131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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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6 1,897차원-6 +1 24.04.09 139 5 14쪽
1075 1,897차원-5 +1 24.04.08 139 4 13쪽
1074 1,897차원-4 +1 24.04.04 141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37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2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2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4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7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4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50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2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60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4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4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60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6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5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6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5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2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60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6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8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6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8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7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0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70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9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1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8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6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8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6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9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8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0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5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6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7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9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1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4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8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4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2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5 7 15쪽
» 연옥에 오다 +3 23.08.23 131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5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4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6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0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4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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