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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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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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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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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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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DUMMY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여기선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는다. ITB에서 물건을 꺼낼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짜증이 난다.


이 여유로움을 만끽하려면 내 모든 살림이 들어 있는 ITB가 활성화 되어야 하는데 별 지랄발광을 다 떨어봐도 ITB의 게이트가 오픈되지 않는다.


내가 공간이 아닌 차원을 구성하는 능력을 깨우쳤다면 가능했을 텐데 아직은 미약하다.


차원이 없는 공간이래서 혹시나 했더니 역시 나다.

미치겠다. 거의 매일 입에 달다시피 한 담배를 꺼낼 수 없다니!

주머니에 넣어 둘걸.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이참에 금연하란 소리는 하지 마라. 어차피 담배를 피워도 몸에 해가 일도 없는데 왜 끊느냐고 이 좋은 것을···.(참고로 글쓴이인 저는 담배를 피지 않습니다)


한 개라도 남겨 놨으면 카피너로 복사 떠서 계속 피울 수 있는데 커피 한잔도 마렵고.

물론 언노운에 식욕에 대한 욕구를 단절시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이 먹는 맛이 얼마나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키는데 생각이라도 하고 있어야 내가 살아 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자그레드는 한 참 뒤로 빠져서 접근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곳 양자 영역에서 자그레드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삼킬 중성자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나마 텐슬 포스를 사용하는 것밖에 다른 에너지원이 없는 곳이다.


스타 로드야 중성자별과 같은 동력원을 자체 내장하고 있기에 텐슬 포스와는 별개의 단독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것뿐이겠지만.


그동안 스타 로드는 초강력 사념파를 계속 질러댔다. 처음에는 머리가 빠개질 것 같았고 속도 울렁거렸고 세포 하나하나가 다 흔들리는 기분을 느꼈다.


지금은 그저 오리 꽥꽥대는 것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스타 로드는 탈출할 수 있다는 희망 고문에 빠져서 아직도 사념파를 날려 대고 있다. 그것도 초강력 수준으로. 그러니 자그레드는 아예 접근하지 못하고 이도 저도 못 하고 있다.


난 그저 담배 생각뿐이고 가끔 언노운에 방정식이 언제 끝나냐 정도 묻는 것이 다다.


자그레드는 연옥으로 갈 방법을 알고 있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했지만, 자그레드가 끼고 있는 팔찌에서 미약한 전자신호가 나왔기에 언노운이 조사해서 그것이 양자 영역을 벗어나게 해 주는 즉 진주만에 있는 썬베드 양자 기계와 연결된 장치라는 것을 알아냈다.


자그레드에 붙어서 이야기로 정신을 흩어지게 만든 후 간단하게 카피너로 복사를 떴고 그 구조도 완벽히 분석했다.


문제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좀 더 자유롭게 양자 영역을 오가기 위해서는 완벽한 방정식이 필요하다. 카피 제품은 카피 제품으로서의 한계를 가진다.


아예 시냅스에 이 방정식을 기억시키고 가동할 수 있다면 앞으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겠다 싶었고 이것 또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이제 사념파는 충분히 견딜 수 있을 정도가 됐다. 스타 로드는 질리지도 않는지 계속 사념파를 날려 댔다.


입고 있던 옷은 사념파에 삭아서 알몸이 됐지만 다른 의복을 꺼낼 수도 없고 계속 카피너로 복사해서 중요 부위를 가리는 식이었다.


자그레드는 수년 동안 스타 로드를 공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모양이지만 딱히 데미지를 줄 방법은 찾지 못한 모양이다.


그나마 텐슬 포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꽤 늘었지만, 그것으로 스타 로드를 어떻게 할 수 없었다.


나는 움직이기도 귀찮아서 스타 로드와 어느 정도 거리만 유지 한 체 공중에 떠 있었다. 팔베개하고 멍하니 누워 있었다.


사념파 때문에 이어링은 가루가 되어 사라졌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잠자는 것도 먹는 것도 없고, 과거 회상도 한계점에 다다랐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해야 할까 여러 가지 변수를 수도 없이 생각해봤고 언노운과 심도 있는 대화도 했고 간간이 시냅스를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연습했다.


양자 영역의 세계는 너무나 작디작은 단위라서 현실에서 시계 초침이 아직 1초를 움직이지 못하고 있을 거란 거에 시간적 여유는 여유다. 여유.


양자 영역의 방정식이 이토록 고난도인 줄 몰랐다. 단지 인간 한 명의 두뇌에서 나온 방정식을 언노운이 이토록 오래 계산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초 슈퍼 울트라 AI보다 인간 천제가 더 뛰어나다는 건가?

기다리는 것은 오직 언노운이 방정식을 완성해 주는 것뿐이다.

거대한 시냅스를 가지고 있어도 없는 지식은 만들어 낼 수 없으므로 이런 비물질적인 부분은 따로 지식을 습득해서 저장해 놓아야 한다.


그래서 언노운이 알고 있는 수많은 과학적 지식을 스냅스로 업로드 시켜 놓았다. 업로드 시키는데 만도 얼마의 시간이 걸렸는지 짐작조차 하지 못할 정도였다.


속된 말로 강산이 변한 것이 아니라 풍화되어 평지가 되었을 거였다.

그리고 완벽하게 방정식을 만들어야 스타 로드를 꺼낼 수 있다. 지구 지름의 열 배 크기의 저 덩치를 꺼내기 위해서는 완벽에 완벽을 기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처음에 스타 로드를 이용할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계속 대화해 보고 처음부터 싸움을 별로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었고 혼돈의 악이라고 하지만 악마도 아니고 또 지능이 처참할 정도로 낮다는 것도 알았다.


약간 자폐증 증상이 있는 열 살 정도의 인간 아이와 비슷한 수준이다. 욱하는 기질이 좀 있고 막무가내식의 저돌적 성향도 있고 마음에 안 들면 다 때려 부수는 증상도 있었다.


자기 능력을 정확히 인지하고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도 몰랐다. 단지 걸리적거리는 것은 다 쓸어 버리는 난봉꾼 기질은 악은 아니고 그 성격이 제멋대로이니 혼돈의 악이라는 성향에 딱 맞아떨어지는 거다.


그건 달리 말해 성향이지 기본 성격이 악마와 같이 사악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자그레드를 귀찮아하면서 쫓아내려 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악마라면 그를 이용하거나 유혹하거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려 하겠지만 저 무던한 바보 녀석은 그냥 파리 정도로 생각하고 만다.


내가 탈출시켜 준다고 사념을 계속 보내라고 했더니 멈추란 소리를 하기 전까지 아직도 사념파를 보내는 것을 보면 대충 어떻게 좨야 하는지 알 것 같다.


이곳은 너무나 퀭한 곳이다.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이 지겨운 곳에서 그 오랜 세월을 방황했으니 아무리 신급 능력을 갖추고 있더라도 미쳐 버리지 않으면 다행인 듯싶다.


그러니 기를 쓰고 내게 매달리는 거다.


【방정식 계산이 완성되었습니다. 양자 접속기에 접속 완료】


상체를 벌떡 일으켰다.

자그레드는 스타 로드와 싸우느라 정신이 없다.


-팟


시원한 바람. 푸르디푸른 하늘. 도대체 얼마 만에 보는 것인가?


ITB에서 이어링을 꺼내 귀에 찼다. 그리곤 옆에 보이는 썬베드 두 개를 가차 없이 박살을 내 버렸다.


이러면 자그레드는 양자 세계로 연결된 장치가 끊어져 나올 수 없게 된다.

당장 담배 한 대부터 입에 물었다.


그때 서야 30초가 지나가고 있었다. 즉 우리가 양자 세계로 들어간 이후 이제 30초가 지난 시점이다.


얼마나 그곳에 있었는지 셈해보기조차 싫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나란 인간은 거짓말을 가장 싫어한다.

이미 계획은 다 세워 놨다.


양자 기계 장치를 포른 세포로 바꿨다. 이렇게 해 두면 원하는 때 마음 놓고 양자 세계를 들락거릴 수 있다.


자그레드는 자신의 함정에 빠진 것을 알면 어떻게 될까? 스타 로드처럼 영원히 양자 세계를 방황하게 되겠지.


-삐융


묘한 소음과 함께 신체가 줄어든다. 급가속하여 줄어드니 또다시 양자 세계로 들어왔다.

어디쯤인지 전혀 인지할 수 없는 전혀 다른 공간에 나타났다.


양자 세계를 드나들 수 있지만 원하는 장소에 딱 맞춰 들어오지는 못한다. 몇 가지 장비가 필요하다. 여기선 ITB를 열 수 없어 시설을 꺼낼 순 없지만 직접 몸에 지니고 오면 가져올 수 있다.


'신호 잡혀?'

【스타 로드의 신호가 잡혔습니다】


이미 스타 로드의 몸 깊숙이 신호 체계를 심어 놓았다. 소멸성 나노봇이기에 오래 가지 못한다. 빨리 움직여야 한다. 여기서 스타 로드를 잃어버리면 다시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텐슬 포스가 거미줄 같이 엮여 있는데 그것을 따라 날았다. 마치 구리 동선을 이동하는 전기의 흐름처럼 텐슬 포스를 타고 미끄러져 나갔다.


스타 로드를 만났고 사념파를 보냈다.


'잠시 밖에 나가서 준비해 놓고 왔어.'

'잠시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아. 네가 사라진 지 너무나 오래되어 나는 포기하고 있었어.'


그렇네. 현실에서 단 몇 초 정도지만 이곳에서는 무간지옥처럼 느껴졌을 시간이었을 테니까.


'널 꺼내는 데 준비해야 할 과정이 필요해. 덩치가 보통이 아니잖아.'

'정말 날 꺼내 줄 거냐?'

'물론, 하지만 대가 없다고는 하지 않았어.'

'무엇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 있어.'

'날 영원의 주인으로 모셔라.'

'당연히 그럴래. 지금부터 넌 나의 주인이 된 거야.'

'말로만 끝나질 않길 바랄게.'


쉽게 말하는 자의 말은 절대 쉽게 믿어서는 안 된다.

자그레드가 나타나기 전에 일을 끝내야 했다.


'네 몸에 몇 가지 장치를 심어야 해. 네 덩치를 꺼내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

'뭘 하든 상관없지.'


스타 로드의 몸 몇 군데 양자 장치를 심었다. 행성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기는 없고 대지나 산맥이나 평지 등이 보이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스타 로드의 피부에 불과했다.


장치는 표면에 설치했지만 드릴 동력으로 계속 몸 안으로 파고들도록 만들었다.


'잠시 기다려 널 연옥으로 빼낼 순 없으니까.'


다시 연옥으로 돌아 나왔다.

부숴 버린 센베드 대신 그 자리에 다른 장치를 만들어 두었다. 훨씬 작고 한 손에 들어가는 크기의 장치이다.


바로 ITB에 있던 셈텍스를 개조한 것이다. 이모탈 시티에서 사용하던 이동형 게이트 장치인데 이걸 손봐서 양자 세계로 전이 시킬수 있는 방정식을 삽입해 재조립했다.


그리고 스타 로드의 몸 여러 곳에도 장착했으니 장소만 고르면 된다.

연옥에서 나가는 방법은 들어 올 때와 같다. 메타킷은 상시 출입 되는 키 카드 같은 존재니까.


"어디로?"

"일단 지구로 가야지."

"제일 쉬운 일이지."


메타킷은 웜홀 같은 것을 만들어 냈다. 이제 오른손과 양쪽 발만 찾으면 되니까. 어눌한 말도 제법 다듬어졌고 생각도 깊어졌다.


메타킷은 본능적으로 웜홀을 여는 것 같다. 다른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고 집중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게이트를 여는 것 같긴 한데 이게 참 묘하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게이트를 경험해 봤지만, 이건 웜홀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모탈 시티에서 던전으로 들어가는 것은 순간이다. 들어가는 순간 반대편으로 나온다. 그건 교차로 악마들이 사용하는 다크 로드도 마찬가지다. 순식간에 이동하는 스타일이다.


메타킷의 게이트는 뭔가를 통과한다는 기분을 느끼며 통로 같은 기다란 곳을 한 참 지나가야 반대편 출구가 나오는 구조다.


저 멀리 교황청이 보이는 언덕 위로 나왔다.

십이사도나 다른 칼데아의 멸절자들이 내가 연옥에서 나온 것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일 초도 아까울 때다.

후딱 일을 처리해야 해서 아스펠 전이 구슬을 꺼냈다.

환상 박물관에서 가져온 것으로 성간 이동이 가능한 전이 아이템이다.


작동 방법은 간단했다. 권능만 흘려 넣으면 어느 우주로 순간 워프해 버린다.

아스펠 전이 구슬로 인해 포른의 몸을 얻었던 자투스 행성으로 워프했었던 거다.


시냅스는 아스텔 전이의 구조와 작동 방법을 한 번 이동으로 파악해 냈다.


몇 번 이동한 끝에 적당한 우주 한 곳에 이를 수 있었다.


주변에 개조한 셈텍스를 카피너로 복사해 설치했다. 지구 열 배의 덩치니 대충 크기를 가늠해서 설치한 다음 다시 양자 영역으로 들어갔다.


'너무나 지루했다. 오지 않는 것이 아닌지 수억 번을 넘게 생각했다.'


나름 빨리 움직인 데도 이곳은 워낙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곳이라 어쩔수 없었다.


'난 약속을 지켜 이곳과 시간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아야지. 널 이동 시킬 준비가 됐어.'

'설레고 또 기대돼.'


나중에라도 말버릇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 녀석의 성향은 혼돈의 악이다. 그 성향은 변치 않는다. 충격 요법을 주기 전까지는.


'간다.'


주변의 텐슬 포스가 크게 출렁거렸다. 워낙 거대한 덩치라 녀석이 사라지는 순간 에너지 자체가 불균형적인 패턴을 보이며 공간이 없음에도 주변 환경이 출렁거렸다.


'나왔다.'


비록 시커먼 우주만이 스타 로드를 반겼지만, 중력과 시간이 적용되는 것이 나오자마자 바로 알수 있는 현실 세계다.


'쿠오오오오오오'


스타 로드는 엄청난 샤우팅을 뿜어냈다. 만감이 교차하는 울부짖음인 것을 알았다.

뭐, 이제는 이력인 난 상태라 별반 타격감은 없다.


움직인다. 녀석은 나와 전혀 상관없다는 듯이 움직이고 있다.

중력을 맛본 녀석은 광분한 것이다.


'멈춰,'


들을 생각도 안 한다.


'주인의 명령이다. 멈춰!'


들은 척도 안 하고 자기 갈 데로 움직인다. 저 거대한 행성이 우주를 날고 있다고 생각해 보라.


나는 미소 지었다. 녀석이 그렇게 나올지 이미 예측하였다. 언노운도 조언했었고 녀석은 혼돈의 악이다.


"매를 버는구나. 매를 벌어."


나는 스타 로드의 몸에 심어진 셈텍스를 기동시켰다. 백마디 말 보다 한 대 처박는 것이 확실히 와 닿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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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2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9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3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3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5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5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5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1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5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0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8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5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4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6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6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9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5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2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4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0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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