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연재수 :
1,084 회
조회수 :
2,017,253
추천수 :
46,267
글자수 :
6,827,949

작성
23.09.06 23:00
조회
134
추천
6
글자
14쪽

연옥의 비밀 4

DUMMY

연옥의 비밀 4


난 아직 인간의 정신 상태 그대로를 가진 수컷이라 이곳은 정말 살 떨리는 곳일 수밖에 없다.


정신이 어질어질하다.

이곳이 연옥의 관리부서인가?


무엇보다 얼굴이 정말 환상적이다. 피부가 까만 흑인도 있지만 그 아름다움을 감히 피부색 따위로 폄하할 수 없을 정도였다.


주지육림이란 말은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리라.

건물 구조는 매우 단순했다. 그냥저냥 할 일 없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녀들 나름대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나를 향한 눈길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뭔지 모르게 묵직한 느낌이다.

이 느낌은 성적인 느낌과는 달랐다. 마음이 진정되고 편안해지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언노운이 그 감정이 모성애라고 말했다.

릴리스의 친딸들인 릴림은 인간을 모두 자신의 자식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진한 모성애를 가진다고 한다.


여성으로서의 성적인 느낌과 모성애가 반반 섞인 묘한 존재들이다.


"여기요. 들어가 봐요.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예요."


이소라와 달리 그녀의 얼굴은 서구적인 미녀 상이다. 살짝 눈웃음 짓는데 그냥 바로 포옹하고 싶어지는 느낌이다.


솔직히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


-덜컥


손잡이를 돌리고 방 안으로 들어섰다.


순간 놀란 것은 뿔이다. 수도 없이 봐 왔던 뿔에 놀란 것은 내 뿔과 거의 흡사하다는 거다.

'ㄴ'자 형 뿔은 솔직히 흔하다. 전형적인 악마 스타일의 뿔이라. 하지만 그녀의 길고 날카롭은 그 외형이 내 뿔과 정말 매우 비슷했다.


책상 위 솟은 것은 그녀의 뿔뿐이라 얼굴을 보기 위해 까치발을 들었다.


"그쪽에 앉죠. 앉아. 당신 때문에 여기 비상이 걸렸어."


목소리가 굵다. 즉 중년 여성이라는 소리다.


옆자리 소파에 앉았다.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는지 순간 헷갈리는 것 같았다.

연옥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일까 갑자기 순한 양이 된 기분이다.

특히 여성은 보호되어야 할 존재라는 인식 때문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릴림에 대한 거부감이 일도 없다.


불끈하는 성욕과 아름다움에 대한 찬사 정도랄까. 그리고 따뜻한 느낌의 모성애가 느껴진다.

이것은 감정이 아니다. 내 눈으로 봐도 감정을 뿜어 내는 릴림은 단 한 명도 없다.


내가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하여 언노운에 조사하라고 했는데 릴림은 감정을 내지 않는 존재라고 한다.


즉 단지 릴림의 외모만 보고 나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 성욕과 모성애라는 것이다.

한 여성에서 두 가지를 동시에 느낀다는 것이 수치심이 드는 것 같은 묘한 느낌이었다.


"잠깐 기다릴래? 하던 것마저 끝내고."

"난 시간이 널널한 사람이 아니야"

"알았다고. 누가 뭐래? 배고파?"

"아니."


그녀는 얼굴을 보여주지 않고 책상 위 칸막이 너머로 불쑥 솟은 뿔만 이리저리 흔들거린다.


"넌 인간이잖아? 먹어야 살지."

"이미 인간을 초월해서 안 먹어도 문제없어요."

"하긴, 정보를 보면 탈 인간이지. 조금 더 하면 신 계보에 신적 올리겠다? 모노스 테리움은 아예 그렇게 할 생각이더구먼."

"그건 또 무슨 소리죠?"

"말 그대로 널 하급신 정도로 신적한다는 거지."

"신적?"

"그래 신 계보에 네 이름을 올리는 걸 신적이라고 해. 지구 토착신으로 말이야. 그러면 자동으로 생텀 의회에 보고 될 테고 그럼 너도 모르는 사이 모노스 테리움의 일행이 되는 거야."

"누구 허락으로!"

"너 때문에 말이 많아 알라스토르가 할수 없이 허락한 모양이더라고."

"알라스토르면 제우스가?"

"그래, 자 정리 끝났으니 본론으로 가 보자고."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순간 눈을 돌렸다.

이건 뭐 고문이 따로 없다. 가슴에 수박이 아니라 풍선이 매달려 있다.


"뭐래? 꼴에 수컷이라고 하하."

"눈 둘 곳을 찾기 힘드네."

"본능을 애써 무시하지 말라고. 난 상관없으니까."

"릴림은 다 외모가 그렇나?"

"축복받은 신체지."

"왜 다 벗고 생활하지?"

"너흰 왜 옷을 입지?"

"허, 의미 없는 질문이란 소린가?"

"자, 여기 온건 낙자의 원혼이 가득 담긴 머리를 통해서고. 루시퍼가 그걸 넘겨준 걸 보니 때가 됐다는 이야기네."

"무슨 소릴. 이건 내가 루시퍼 몰래 구한 거라고. 환상 박물관에 숨어 들어가서 빼내 온 거지."

"으하하. 이 멍청한 족속을 봤나? 루시퍼가 그 귀한 물건을 환상 박물관에서 보란 듯이 전시회 놨겠냐고! 네가 보고 가져가라고 던져둔 건데 뭘 훔쳐 와? 지나가는 악마가 하품하는 소린 내 앞에서는 제발 자제해 달라고."

"그럼 루시퍼가···."

"당연하지. 그런 귀한 아이템은 전시해 두지 않아. 루시퍼만 아는 비밀스러운 곳에 숨겨 두거나 했겠지."

"그럼, 설마 탱그리의 마법서도···."

"당연한 소릴. 너 루시퍼를 너무 얕잡아 본다. 그가 살아온 생이 얼마나 되는데 천국과 게헤나를 다 뒤흔든 역대 최고의 존재라고! 네가 기든지 날든지 루시퍼 손바닥 안이지."

"탱그리를 내 손에 넘겨줄 이유가 없을 텐데?"

"넌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봉인하고 있어 널 노리는 적이 많아. 자신을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곤란하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힘을 조금이라도 사용할 수 있다면야. 탱그리의 힘이라면 아스트랄계에 봉인된 마키나의 힘을 끌어 쓸 수 있을 테니까. 뭐, 일종의 모험이긴 했지만, 결과는 내 앞에 앉아 있는 너지."

"루시퍼는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벌이는 거지?"

"미안하지만 내 위치로는 절대 알수 없는 정보야."

"그럼 어떻게 지금까지 일을 모두 알고 있는 거지? 날 따라다니며 감시한 것은 아닐 텐데?"

"연옥과 게헤나, 생텀은 평범한 곳이 아니야. 서로 삼자 간에 긴밀한 관계랄까 서로 견제하려면 여러 가지 뒷거래가 이뤄지지,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란 거야."

"당신은 이곳의 관리자인가?"

"이곳이 아닌 연옥을 관리하는 릴림 중 한 명이야."

"그 뿔 말인데···."

"뿔? 뿔이 왜?"

"내 뿔과 많이 닮아서···."

"그야 너나 나나 릴리스의 자식이니까 그렇지. 이 뿔은 릴리스의 표식이야.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같은 뿔이고 네가 그의 힘을 빌려 쓸 수 있는 것도 그 뿔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힘 일부를 뿔에 봉인해 놓았거든. 루시퍼는 철저한 놈이야."

"난 우리 속의 원숭이였던 거네···."

"아니지, 그건 절대 아니야. 넌 루시퍼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솔직히 네 정보를 죽 살펴봤는데 도대체가 말이 안 되더라고. 너도 알지? 넌 이제 인간이 아니야. 신의 영역에 들어선 존재지. 그것도 고대신의 힘을 가진 존재야."

"이렇게 만든 것이 루시퍼라고 말하고 싶은 거지?"

"그렇긴 해. 그는 수많은 너를 만들었고 성이 차지 않으면 갈아 치웠지. 그러다 이번 회차의 너는 그가 상상한 것 이상을 이뤄내고 있으니 애지중지하다 못해 이 난리를 피우는 거라고."

"날 이용해서 뭘 꾸미는 거지?"

"말했잖아. 나 정도는 이게 한계라고. 나중에 루시퍼를 만나게 되면 직접 물어보던지."

"좋아. 본격적으로 진행해야 할 일을 말해 봐."


눈앞에 풍선도 그렇고 그녀의 시커먼 그곳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정신 차리자.

말할 때마다 덜렁덜렁하고 다리를 옮길 때마다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널 이곳에 보낸 목적을 달성해야지. 우린 정말 오래 기다렸거든."

"너희 목적은 릴리스를 부활하는 거지?"

"루시퍼가 약속을 지킨 거로 생각해. 그래서 네가 이곳에 들어왔고. 낙자의 머리를 준 것은 네가 그의 시험에 통과했다는 걸 의미해."

"싫다면?"

"뭐, 어쩔수 없지. 가면도 찾지 못할 거고. 밀키웨이는 우주에서 존재가 지워지겠지. 모노스 테리움이 널 신적 시키려는 것도 그 이유야. 네 존재 때문에 밀키웨이가 소멸 당할 거라고 보고 네 존재를 지우려 했는데 실패했으니 이젠 선택 사항은 한가지 뿐이야. 마키나의 힘을 이용해 밀키웨이의 소멸을 막으려 하는 거고. 그 많은 능천사를 막으려면 반드시 가면 세 개를 다 모아야 해. 그 선택은 네가 결정하는 거고. 어때 진행해? 말아?"

"나더러 천사와 싸우라는 말이야?"

"야 찬 한 얘든 악한 얘든 싸움을 먼저 건 쪽은 저쪽이란 말이지. 그냥 처가 맞고만 있을래? 맞서지 않으면 네가 지키고자 하는 것이 내 눈앞에서 사라져. 모노스 테리움은 그걸 막기 위해 또 무슨 짓을 벌일지 몰라. 네가 나서주기만 하면 모두가 편해져. 우주의 평화가 온다는 말이야."

"눈앞에 알짱대는 것으로 날 유혹하지 마라. 루시퍼 손바닥 안에서 놀아나는 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너희 목적은 릴리스의 부활이지. 마치 그녀가 아니면 가면을 찾지 못할 거라고 윽박지르면서 말이지."

"윽박이라니 서운한걸. 우린 진실을 말했을 뿐이야. 네가 이 자리에서 날 죽이는 건 쉬운 일이란 걸 알아. 하지만 뭘 얻을까? 여기 있는 릴림 모두를 죽여도 네가 얻을 수 있는 건 없어. 연옥을 파괴하면 불쌍한 영혼은 어디로 갈까? 연옥의 시스템이 무너지면 게헤나도 생텀도 직접 움직일 수밖에 없어. 설마 우주 대전쟁을 일으키고 싶은 생각은 아니겠지? 내 행동 하나에 모든 것이 달렸다고 볼 수 있어. 어떻게 할래?"

"그렇게 부활시키고 싶음 직접 하지 왜 날 기다린 거야? 얼마나 많은 세월을 낭비한 거지?"

"하, 그렇게 몰아세우니까 할 말이 없네. 우리 능력으로는 어찌할 수 없으니까 그렇지. 그렇다고 천사를 초빙하리? 악마를 초빙하리? 너 같은 존재는 우주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존재야. 천국이든 게헤나든 연옥이든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존재. 그리고 천사의 능력도 악마의 능력도 어머니의 능력도 가진 존재는 아마 너뿐일 거다.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란 걸 알아줬으면 해."

"너희 능력으로 어떻게 할 수 없었던 것이 뭔데?"

"자그레드가 이끄는 칼데아의 절멸자들이야."

"그놈들 악마야?"

"그래. 당시 파멸의 사건 때 에덴이 닫히고 게헤나와 생텀 의회가 정면충돌했을 때지. 차원의 균열이 생기고 균열의 틈에서 차원 워프가 새어 나왔어. 그 워프를 통해 루시퍼는 연옥으로 네 마리의 악마를 들여보냈어."

"나더러 그 네 마리를 처리 해 달라?"

"맞아. 하지만 아주 큰 제약이 있어."

"대도록 연옥에 피해를 주지 말고 처리하란 말 아니야?"

"그렇지."

"그럼 그 네 마리와 릴리스는 무슨 관계야? 네 마리 소멸시키면 릴리스가 걍 부활하나?"

"아니. 재료가 필요해."

"말해봐."

"맏이 자그레드의 심장. 둘째 루치페르의 뇌, 셋째 메기큘라의 날개 한 쌍, 넷째 아드라멜렉의 간이 필요해."

"요구하는 것도 참 많네. 그걸 나더러 전부 다 구해 오라고? 너희들이 지금까지 손대 대 보지 못한 것을 나 혼자 하라고?"

"운명이라고 생각해. 네 능력이면 놈들을 제압할 수 있을 지도 몰라."

"7고리에서 고룡과 싸웠던 것 너도 알지? 내 능력은 일단 주변 신경 안 써. 만약 그놈들이 1품급 악마라면 이 정도 도시는 원자 분해 당할걸."

"그건 우리 쪽에서 최대한 서포트 할 테니 도움이 될 거야. 싸울 만한 장소로 유도 할수도 있고 아니면 지혜를 이용하여 놈들의 옭아맬 수도 있겠지. 하지만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놈들을 압도할 수 있는 권능이야."

"권능? 글쎄 내 권능으로 1품 악마를 제압하기에는 조금 구린데? 요전에 헬하운드 소환한다고 낭비한 권능도 많고. 여기서 신성력 쓰면 좀 그렇지?"

"오. 연옥에서 신성력을 쓰면 난리 나. 활활 타는 판잣집 불 끈다고 기름 끼얹은 일 있어?"

"좀 그렇네. 1품 악마면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고 잡긴 힘든데?"

"아, 그래서 좀 도움이 될까 하고 준비해 놓은 것이 있긴 해."


-짝


그녀가 손뼉을 치자 문이 열리며 두 명의 릴림이 들어왔다.


"우리 소중한 손님 안내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시장님."

"시장? 인간도 아니고 왜 그런 명칭을 쓰지?"

"재미있잖아. 어차피 이 도시는 인간의 도시를 본떠 만든 건데. 조직도 인간의 조직과 같이 구성해야지."

"여긴 릴림 뿐이야? 다른 악마나 보디가드나 그런 것은 전혀 없고?"

"호호, 우리 릴림을 너무 무시하시네요. 우리 쪽 전사 라인은 1품 악마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지."

"그럼 그네들이 직접 나서지 그래?"

"아, 칼데아의 사형제를 만나보시면 왜 안 되는지 이해하게 될 거야."

"그 새끼들은 협약에 저촉이 안 되나?"

"약삭빠른 루시퍼라고 했잖아. 협약이 이루어지기 전에 투입한 녀석들이라서."

"그 외 다른 악마는 없고?"

"허, 왜 없겠어? 이곳을 뚫고 들어온 녀석들은 셀 수 조차 없어. 물론 우리 릴림이 다 처리 했지만서도."

"그럼 칠죄종 정도의 녀석들이라면?"

"아, 보세요. 그들은 협약에 묶여 있다고요. 연옥의 침입 따위의 촌스러운 행동은 스스로 체면 때문에 하지 않는 거야. 여길 들어오는 애들은 별 볼일이 없는 잔챙이가 전부야. 뭐 소멸당해도 누구 하나 책임 소지가 없는 것들 말이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네. 그럼 난?"

"협약에 의거 해 정식 루트로 여기 온 첫 번째 존재라는 거지 즉 정당한 방법으로 입성한 첫 번째 존재."

"···. 루시퍼가 의도적으로 낙자의 원혼이 담긴 머리를 내게 넘겨준 거로군···."

"그렇다니까 그러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터널 엘리시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 시간 변경 및 공지 사항입니다. +9 21.04.07 814 0 -
공지 이 소설 처음 읽으시는 분들에게... +41 19.12.06 8,044 0 -
공지 연재 주기 공지(월~목 / 24시입니다)- 수정 +4 19.05.12 13,890 0 -
1084 1,897차원-14 +1 24.04.25 59 4 14쪽
1083 1,897차원-13 +1 24.04.24 86 4 14쪽
1082 1,897차원-12 +1 24.04.23 110 3 14쪽
1081 1,897차원-11 +4 24.04.22 123 3 14쪽
1080 1,897차원-10 +3 24.04.18 132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31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31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45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39 5 14쪽
1075 1,897차원-5 +1 24.04.08 139 4 13쪽
1074 1,897차원-4 +1 24.04.04 140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4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8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8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4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9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8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6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4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6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3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7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9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8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4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8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5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2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9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0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1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