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6.17 22:20
연재수 :
1,113 회
조회수 :
2,046,343
추천수 :
47,150
글자수 :
7,007,636

작성
24.04.24 23:00
조회
150
추천
4
글자
14쪽

1,897차원-13

DUMMY


1,897차원-13


"그건 모든 인류가 원하는 것이죠. 아르카나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것을 탐구하는 것이 인류의 진정한 목적입니다. 수만 년도 더 된 오랜 인류의 과업이잖아요?"


라일라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살포시 웃는다. 그녀의 감정은 해맑고 순수함. 그 자체다. 오랜 기간 수많은 인간 영혼을 봐 왔지만, 단연코 손에 꼽을 만큼 순수한 영혼을 지녔다.


조금 나쁘게 표현하면 간섭쟁이 오지랖 많은 아가씨 정도겠지. 그녀의 감정선을 처음 봤을 때부터 느꼈지만 너무 풍부하다. 세상 전부를 사랑할 줄 아는 아가씨다.


그녀의 마법 성향은 전격이다. 전기를 다루는 능력이 탁월해 보인다. 몸 혈관 내에 상시 전류가 흐르도록 그녀는 그것을 유지하고 있었다.


정신 자체가 오염이 일도 없는, 맑아도 어떻게 이리 맑을 수 있을까 싶은 정도이다.


그리고 나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감정의 줄기까지 볼수 있었다. 정보망을 이용해 그녀의 내력을 보고 확신 지었던 내용이지만 주변에서의 응원, 그녀를 믿고 응원하는 사람들의 사념이 그녀를 지켜 주기 위해 그녀를 감싸고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성정이 맑아 그녀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사념의 줄기는 가지가 많아지고 다양해진다. 물론 좋지 않은 사념도 섞여 있다. 그녀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이 보내는 사념이다.


일종의 생령 같은 것도 붙어 있지만 그녀의 옳고 바르고 건전한 사고에 의해 밝은 것들이 훨씬 많이 붙어 있다. 그것은 그녀를 좋은 운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다.


예를 들어 카인에 붙은 사념 줄기는 단 하나도 없다. 다만 생중계되면서 그걸 봤던 사람들의 비아냥이 섞인 사념이 몇 줄기 걸쳐져 있을 뿐 카인을 응원하거나 기도해 주는 사람은 없다.


물론, 이곳에도 종교는 있지만 성서를 토대로 하는 기독교나 가톨릭 등의 종교는 없는 것 같다. 언노운이 올려준 이 차원의 역사를 짧고 빠르게 읽었다. 다른 독특한 종교는 수도 없이 많은 모양이다.


이 사회에서 종교는 자유고 종교를 사회적으로 권장하다 보니 종교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많다.


그녀의 해맑은 미소를 보면 잠시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다. 솔직히 천사도 만나봤지만, 그네들은 절대선이라는 완고한 이미지가 있어 마치 큰아버지나 아버지를 보는 느낌이라면 라일라는 한 떨기 곱디고운 수선화를 보는 느낌이다.


"저 가 볼게요. 곧 시작하려나 봐요."


그녀는 우리에게 고개를 살짝 숙여 보이며 미소 지었다.

렌타로의 눈빛이 너무 강렬해서 살짝 핀잔을 주었다.


"한눈팔지 마! 렌타로. 여기 연애하려 온 것이 아니잖아."

"무, 물론입니다. 제가 감히 저 여성분에게···. 에이, 말도 안 되죠."

"그렇지만 너 스스로는 그녀에게 한눈에 반했잖아. 자신을 속이는 것도 나쁜 버릇이야."

"정말요. 감히 저따위가···."

"그녀는 아름다운 꽃이야. 꺾지 말아야지. 계속 지켜봐야 그 아름다움을 오래 즐길 수 있는 거라고."

"그럼요. 그럼요. 누구 하나의 꽃이기보다 우리 전부의 꽃이면 좋겠지요." "후후, 모든 남자가 다 그럴까?"


그녀에게 걸린 하나의 선은 다른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다. 그녀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사랑하는 감정을 가진 사람이 이곳에 한 명 있다. 내 눈엔 그 감정선이 누구와 연결되어 있는지 똑똑히 보인다.


"모두 준비하자. 시작하자고."


이곳에도 생중계하고 있다. 이 생중계 카메라는 말벌 정도의 크기인데 관문에 두루두루 돌아다니며 생동감 있게 현지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첫 번째 관문에서 소동이 있었던 죄수 건도 리서치를 해 보니 다 방송국 놈들이 시청률 올리려고 계획한 거란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다.


가장 흉악한 살인범들을 투여해서 광란을 조성하려는 계획은 시청률을 위해 한다고 하지만, 이 사회의 도덕적 가치관의 잣대가 어느 선까지 높아져 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었다.


'투명막 저거 개념은 어떻게 되지 내 눈에는 일종의 신성력으로 만든 에너지 보호막 같은데?'

【정확히 보셨습니다. 디바인 파워로 구성된 원소의 결집으로 된 막입니다.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우성 인자로 결합하여 열성 인자인 기간테스는 통과 하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나도 그렇게 봤는데···. 저거 걷어 낼수 있겠지? 애들 훈련 시키려면 우리도 참여해야 하는 데 방해꾼이 많아서 귀찮아.'

【당신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비티 포스로 걷어 낼 수 있을까?'

【차원 에너지와 결이 비슷하니 차원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싸이코 파워의 계측 수치로 보면 당신의 능력이 훨씬 위입니다】

'그렇겠지, 시냅스와 연동하면 누가 감히 태양과 같은 싸이코 파워를 사용할 수 있을까?'


"어이, 거기 둘 준비해. 연습해야지."

"네?"

"놀라긴 준비해. 여긴 보는 눈이 많으니까. 다른 곳에 정신 팔지 말고 집중해."


투명막 커튼을 걷었다.

시냅스에서 나오는 막강한 싸이킥 파워는 엄청난 괴력을 발산했다. 수치상 에베레스트산 정도는 간단하게 뽑아 들어 올릴 정도의 힘이다.


"무슨 일이야!"

"저, 저길 봐."

"세상에."


사람들은 경악했다. 장막이, 그 오랜 세월 절대 열린 적이 없는 장막이 걷히고 있다.

생중계 카메라도 그 모습을 찍으러 다 날아 가 버렸다.

마치 커튼이 좌우로 열리듯 막이 열리고 있었으니까.


"미친!"

"온다."

"준비해. 준비해."

"고, 고, 고!"


막이 열리자마자 바로 기간테스가 육중한 몸을 움직이며 걸어 들어온다.


"뭐야 키클롭스를 닮았네?"


그리스 신화 외눈박이 키클롭스와 흡사하게 생긴 거인이다. 덩치도 좋고 팔뚝, 허벅지가 정말 튼실하게 생긴 거인이다.


외눈박이도 있고 정상적인 두 눈을 가진 거인도 있고 심지어 세 눈을 가진 거인도 있다. 팔도 한 쌍, 두상, 세 쌍도 있고 무기도 다양하게 검과 창, 방패를 들고 있는 거인도 있다.


키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았다. 눈으로 얼핏 계산해 보니 가장 큰 놈이 7m 72cm이다.

난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대상의 수학적 수치를 오차율 거의 없이 완벽하게 읽어 낼 수 있다.


싸움이 시작됐다. 확실히 5관문의 마법사들은 능력이 차원이 다르다. 하늘에서 얼음 폭풍이 쏟아지고 번개가 대지를 가르며 얼음 창이 바람을 가르고 날아다닌다.


적당하니 3m 정도 되는 거인을 그래비티 포스로 내 쪽으로 끌어당겼다. 완전 난장판이 되다 보니 서로 싸우는 것에 정신이 팔렸고 고함에 무기 부딪치는 소리 땅이 울리는 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뭐해? 가서 싸워."

"저희가···. 할수 있을까요?"


렌타로는 걱정이 가득한 눈빛이다.


"야, 넌 공기를 압축시킬 수 있잖아? 그럼, 카인 서포트를 해 줘. 그가 공격을 막고 넌 상대 공격을 방어하고 둘이 협업하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어. 가자고. 신나게 싸워봐. 몸 안에 있는 힘을 모조리 쥐어 짜내. 고. 고. 고!"

"으아아아!"


카인은 맨주먹에 열기를 담고 거인을 향해 뛰어들었다. 작은 키클롭스 외눈박이 거인인데 내가 고른 녀석은 물리 공격만 하는 가장 저렴한 놈이다.


이 녀석들도 당연히 몸에 신성력이 걸렸는데 그걸 보기만 해도 어떤 공격 능력을 갖췄는지 단번에 파악이 되었다.


박달나무를 깎아 만든 절구통 같은 몽둥이를 거칠게 휘둘렀다.


"주먹에만 마법을 담지 말고 발에도 담아봐. 움직이는 속도가 훨씬 빨라질 거야. 렌타로 너는 방망이의 움직임을 봉쇄해. 아니면 카인이 크게 다쳐. 한 대만 맞아도 즉사할 거야."

"네. 넵."


난 귀찮아서 투명막을 걷었다. 애 둘이 훈련 시키려 우리도 가세한다고 하면 야단법석과 오만가지 욕을 먹을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베테랑이다. 치고 빠지는 기술도 좋고 특히 같은 복장은 한 마법사 클래스들은 손발이 잘 맞는다. 그동안 협업을 잘 해왔다는 것을 바로 알수 있었다.


공격력이 강한 사람이 앞서 나와 탱크로 몸빵을 서고 원거리 공격이 강한 사람이 뒤에서 보조하는 형식인데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니다. 결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폼이 꽤나 훈련을 열심히 했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 정도였다.


우리네로 치면 B급이나 잘하는 친구는 A급 헌터 정도의 능력을 가진다고 본다.

마법 능력은 확실히 강한데 신체가 인간이다 보니 방어에서 리스크가 상당했다.

벌써 부상자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들은 후미 대기조가 재빨리 수습해서 게스트 하우스로 옮겼다.


손발이 잘 맞는 것이 안심이다 싶었다. 여기 사람들 그렇게 모난 사람들은 아니다. 대부분 열정으로 뭉친 사람들이고 도전 의욕이 하늘을 찌를 정도로 사기가 높고 성정이 좋은 사람들이다.


"뭐해 렌타로 방망이 밀린다. 쥐어 짜내 온몸의 힘을 다 쥐어 짜내란 말이다."


키클롭스가 방망이를 휘두를 때를 맞춰 방어막을 쳤는데 버티지 못하고 터져 나갔다. 그 때문에 카인은 키클롭스에 다가가지 못했고 당연히 주먹도 맞추지 못했다.


-부웅


키클롭스의 가공할 휘두르기에 카인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렌타로 더, 더. 카인! 발에도 마법을 부여해 주먹에만 하지 말고."


두 사람을 득달했다. 카메라는 우리가 아닌 메인 전투 현장으로 모두 날아갔다. 아마 역사 이래 투명막이 제거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웨이브! 웨이브! 웨이브!"


원래 투명막이 있으면 인간이 그 투명막 안으로 들어가야 웨이브가 일어나는 식인데 투명막이 싹 걷히다 보니 웨이브가 연속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밀린다."

"미친 도대체 무슨 일이야?"

"집중해! 한눈팔지 마!"


-부웅, 퍽


결국 한 대 맞은 카인이 흙바닥에 나뒹굴었다. 키클롭스는, 아니 이 친구들은 기간테스라고 부르긴 하지만, 달려들어 카인을 뭉개버릴 듯이 내려치려 했다. 나는 그래비티 포스로 방망이를 튕겨 내려 했는데 갑자기 싸한 힘이 느껴져서 흠칫했다.


렌타로. 그가 입술이 터질 듯이 이를 악물며 방어 결계를 펼쳤다.


-떵


막았다. 기간테스가 내려치는 방망이를 렌타로가 막았다.


'수치가 올라갔네. 렌타로 녀석 힘을 끌어냈어."


언노운은 알아서 카인의 내상을 치료했다.


"렌타로 잘했다. 능력이 오르지? 힘을 더 끌어내. 요령이야. 요령! 굿, 베리굿. 너무 좋아. 아주 좋아. 그대로 밀어 올려 볼래?"

"이이익!"


렌타로는 필사의 힘을 다해 방어막을 위로 밀어 올렸다. 기간테스가 다시 방망이를 내리찍었는데 렌타로의 공기압으로 만든 결계에 '퉁' 소리를 내며 튕겨 올라갔다.


렌타로의 불안전 접촉을 완전히 고쳤기 때문에 물꼬가 터지자, 힘이 쉼 없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좋아. 굿. 너무 좋아. 렌타로 응용이다. 응용. 공기를 더 압축해 가속해. 소닉붐을 일으키면 놈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어. 놈의 대가리를 중심으로 공기압을 가속해."


렌타로는 단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능력을 사용해야 했고 내 말에 집중해 따랐다.


"더, 더, 가속해. 음속을 돌파하는 순간 기간테스의 머리를 노리고 때렷."


카인이 위기에 처하자, 저 스스로 각성했고 그 힘이 드디어 터져 나오는 것이다. 렌타로는 공기를 다루는 것에 재능이 있다. 처음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에어 막을 쳤을 정도로 공기를 다루는, 즉 바람을 다루는 능력을 갖춘 친구였다.


"굿 잡! 렌타로. 지금!"

"이얍!"


-쾅


기간테스의 머리통에서 공기를 흔드는 폭음이 터져 나왔다.


"쿠아아아악"


기간테스가 비명을 지르며 휘청거렸다. 기간테스의 외눈 안구가 터졌고 코와 입, 귀에서 진물을 질질 흘리기 시작했다.


"카인 너는 뭐해? 구경만 할 거야? 렌타로는 힘을 이용하기 시작했어. 넌 뭐 하는 거야?"


내가 고함치자, 카인은 주먹에 열기를 담아 기간테스의 무릎 관절을 노리고 일격을 넣었다.


'힘이 약해. 저놈은 왜 저러는 거지? 전혀 발전이 없어.'


"렌타로 다시 보호막으로 카인을 보호해."


다행히 카메라는 다른 곳을 비추느라 우리 쪽으론, 아니 한 마리가 있었네. 어느 방송국이지? 한 마리가 우리를 찍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귀찮네."


어디 시답잖은 방송국이겠지.


-텅


기간테스는 화가 났는지 더욱 날뛰기 시작했다. 렌타로는 효과적으로 막아 냈다.


"아라곤 힘이! 힘이! 막 밀려 나오는 것 같아요."


'앗, 저 녀석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구먼.'


렌타로는 터져 나오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고 몸이 뒤로 주르륵 밀렸다.


"집중해. 뭐해? 머리는 뒀다 뭐 하는 거야. 응용을 해. 방어막을 풍선처럼 부풀려."

"아, 네. 넵."

"좋아. 그 상태로 고압축. 한계까지 압축해. 터져 나온 힘을 한 점에 집중해 몰아 넣어."


공기가 압축되어 벌겋게 달아오른다.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인 고압축 된 공기공은 빠르게 회전했다.


"납작하게 펴는 거야. 자신의 느낌을 믿어 공이 아니라 칼이라고 생각해 느낌대로 가는 거야. 카인 너는 물러서!"


"미, 밀린다. 대형이 무너진다. 모두 집중해."

"오, 제발!"


저쪽에서 계속된 웨이브로 기간테스가 너무 많이 몰렸다.


"한참 재미있어지는데 여기까지인가 보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터널 엘리시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후원 정말 감사합니다] 24.05.10 49 0 -
공지 연재 시간 변경 및 공지 사항입니다. +9 21.04.07 841 0 -
공지 이 소설 처음 읽으시는 분들에게... +41 19.12.06 8,133 0 -
공지 연재 주기 공지(월~목 / 24시입니다)- 수정 +4 19.05.12 13,969 0 -
1113 다크 에덴5 NEW +1 23시간 전 43 4 14쪽
1112 다크 에덴4 +1 24.06.13 126 6 14쪽
1111 다크 에덴3 +1 24.06.12 126 6 14쪽
1110 다크 에덴2 +1 24.06.11 128 6 14쪽
1109 다크 에덴1 +1 24.06.10 126 5 14쪽
1108 마지막 인사 +1 24.06.06 136 6 14쪽
1107 뜻밖의 참견꾼 +1 24.06.05 133 6 14쪽
1106 멈추지 않는 시간과의 사투 +1 24.06.04 136 5 13쪽
1105 이모탈 시티의 천사들 +2 24.06.03 138 5 14쪽
1104 자드키엘의 계획 +1 24.05.30 136 5 13쪽
1103 미친 능력 +1 24.05.29 139 5 14쪽
1102 훈련 +1 24.05.28 137 6 14쪽
1101 여섯 명의 네필림 +1 24.05.27 140 5 14쪽
1100 대천사 우리엘 +1 24.05.23 141 5 14쪽
1099 첫 번째 협상 +1 24.05.22 141 5 14쪽
1098 순수한 악 그 아름다움의 찬미 +1 24.05.21 141 5 14쪽
1097 태고의 악마 +1 24.05.20 143 6 14쪽
1096 환상 박물관 +1 24.05.16 144 5 14쪽
1095 네포라이어스와 놉시 +1 24.05.15 143 5 14쪽
1094 위리놈의 제안 +1 24.05.14 142 6 14쪽
1093 나를 원하는 악마들 +1 24.05.13 143 5 13쪽
1092 피의 교단 그리고 +1 24.05.09 142 6 13쪽
1091 타락의 교단 +2 24.05.08 144 6 14쪽
1090 1,897차원-20 마지막 여정 그리고··· +1 24.05.07 147 6 14쪽
1089 1,897차원-19 +1 24.05.06 145 5 13쪽
1088 1,897차원-18 +5 24.05.02 151 5 14쪽
1087 1,897차원-17 +1 24.05.01 147 5 14쪽
1086 1,897차원-16 +1 24.04.30 145 4 14쪽
1085 1,897차원-15 +1 24.04.29 147 4 14쪽
1084 1,897차원-14 +1 24.04.25 151 5 14쪽
» 1,897차원-13 +1 24.04.24 151 4 14쪽
1082 1,897차원-12 +1 24.04.23 152 4 14쪽
1081 1,897차원-11 +4 24.04.22 155 4 14쪽
1080 1,897차원-10 +3 24.04.18 147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47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47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61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54 5 14쪽
1075 1,897차원-5 +1 24.04.08 158 4 13쪽
1074 1,897차원-4 +1 24.04.04 161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54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51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64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65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57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6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70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68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63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73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70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77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78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79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65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66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67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6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6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67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66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7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201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81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80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92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19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9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85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77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7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80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82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83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78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80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8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88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82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80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80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9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90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91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8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91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6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64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8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69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7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63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60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5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67 7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