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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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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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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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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3.11.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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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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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14쪽

연옥의 비밀 6

DUMMY

연옥의 비밀 6


"뭐 하는 짓거리지?"

"왜? 기분 좋지 않아?"


주변을 둘러봤다. 딱히 우리 둘을 의식하는 릴림은 없다.

로마식 화려한 노천탕에서는 뜨거운 김이 무럭무럭 피어오르고, 있을뿐이다.

허브와 로즈마리 오일, 라벤더, 자몽 오일이 섞인 물은 미끈했고 감미로운 향기까지 콧속으로 스며들게 한다.


진짜 사람이라면 이 노곤함에 푹 취할 정도며 특히 눈앞에 이런 미인이 있다면 이곳이 천국이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하겠지. 물론 남자에 한해서 말이지만···.


"그만하지?"


그녀는 주물럭거리든 손을 놓고 흥미를 잃었다는 표정을 지었다.


"무슨 남자가 이래? 사내 구실도 못 하면 여편네에게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지."

"헛소리 그만하고 접근한 이유나 말해."

"같이 스파 한 번 즐기는 데 다른 이유가 필요한가? 성욕은 우리가 가진 근본적인 욕망일 뿐이라고. 자손을 번식하기 위한 당연한 행위이지."

"여기서 발정 난 건 너 혼자뿐이네? 이상하다 그지?"


순산 그녀의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다.


"참 어렵게 산다. 이 순간에도 그딴걸 생각하니? 널 죽이고자 했으면 벌써 했지, 이러고 있겠어? 그러지 말고 재미나게 즐기자고 얼마 안 되는 인생 그렇게 죽자 살자 덤빈다고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닌데 그러지 말고 편히 쉬라고."


몸 전체를 바짝 밀착해 온다. 그 야들야들한 피부의 감촉은 남자를 미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언노운이 쾌락의 감정선을 단절시켜 놓았기에 감정의 한 맥락이 사라진 나에게는 아무런 느낌도 없다.


이걸 서글프다고 해야 하나? 완벽한 존재로 가는 여정이라고 해야 하나? 씁쓸한 기분이 든다.

인간의 삼대 욕구 중 하나가 사라졌으니··· 성욕의 쾌락은 인간 본연의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말이다.


가슴의 감촉은 진짜다. 기본적으로 릴림은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다. 유기체적인 신체를 형성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들은 모두 자궁을 통해 낳은 릴리스의 자식이기 때문이다.


"지겹게 하지 말고 온 이유를 말해."

"흥미랄까?"


물 표면에서 피어오른 증기가 더욱 짙어진다.

육향을 피워내는 이 릴림이 혼자 바짝 붙어 있어도 누구 하나 관심을 가지는 이가 없다.


'다른 것이로군.'


생각이 그것까지 미치자 머릿속에서 벼락을 맞은 것처럼 빛이 번쩍했다.


"놀라라. 직접 찾아올 줄은 몰랐네?"

"이제 눈치챘어?"

"어떻게 나올지 알고서 온 거야?"

"대답했잖아? 흥미라고."

"와우, 대단해. 흥미 하나에 모든 걸 걸고 온 거라니?"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푸후후, 귀여워."


하긴 이 정도 레벨의 악마가 아무런 준비 없이 오지는 않았을 테지만, 문제는 이들이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냐는 거다.


"내가 누군지! 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루시퍼에서 연락받았어."

"···."


루시퍼 그 새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움직이는 걸까?

저에게 거스르는 움직임에도 나를 이곳에 가도록 유도한 것도 따지고 보면 본인일 텐데···.


"네 마리 있다고 했는데 누구지? 아! 암놈이면 메기큘라? 잘됐네! 온 김에 날개가 필요한데?"

"네 마리? 실례잖아. 칼데아의 절멸자를 마리로 칭하다니 감히 루시퍼조차 입에 담지 못할 단어야."

"난 루시퍼가 아니라고. 날개 줄래 말래?"


물론 눈앞의 릴림이 진짜 메기큘라는 아니다. 자기 입으로 말한 칼데아의 절멸자들은 연옥의 수호신이자 루시퍼의 명령으로 릴리스를 수호하는 네 마리 악마다.


말이 수호지 릴리스가 부활하지 못하도록 지키는 자들이며 또 루시퍼의 부탁으로 공포의 가면을 숨겨 놓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악마도 보통 암수의 구별이 없긴 한데 유독 메기큘라는 암컷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천사의 날개와 거의 구별하기 힘든 날개를 가지고 있다. 물론 신성력까지 가진 것은 아니고. 메기큘라에서 그 날개 한 쌍을 받아야 한다.


"왜? 릴리스를 부활하려고 하지? 세상을 혼돈에 몰아넣기 위해서? 아니면 개인적인 취미 활동의 한 부분?"


이곳의 릴림이 전혀 우리 둘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은 바로 메기큘라의 능력이겠지.


"내가 이곳에 있다는 것은 어떻게 알았어?"

"나 이곳에 왔다고 흔적을 그렇게 뿌려 대는데 모를 수가 있나?"

"하긴, 그런데 이런 접근은 생각 못했네?"

"다른 애들은 숨기 바쁜데 난 그보다 호기심이 더 크거든. 루시퍼의 말이 진실인지 알고 싶기도 했고."

"그럼 당당히 직접 오지 릴림의 몸을 빌려 접근한 것은 무슨 이유야? 내가 두려워서는 아닐 테고?"

"다른 애들이 화낼 테니까. 지금 이 짓도 내겐 모험이랄 수 있지. 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에게는 중요한 일이니까."

"릴리스가 부활하는 것이 두려운 거냐?"

"아니지. 우리가 연옥을 나갈 수 없다는 것이 두려운 거야. 루시퍼와의 약속이었으니까."

"연옥도 나름 괜찮던데? 너희 능력으로 무엇이든 하려고 하면 이곳에서 왕 노릇도 충분하지 않아? 솔직히 맘만 먹으면 여기 영혼들 섭취하는 것도 마음대로 일 텐데?"

"세상일이 그렇게 내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은 아니야. 이곳 연옥의 모든 소유권은 릴리스에 있어. 다른 놈이 건드리면 그 대가는 상상도 할 수 없지."

"너희에겐 창살 없는 감옥이나 마찬가지네?"

"적절한 표현이네. 루피서의 계약 때문에 갇힌 거지. 우리 의지는 아니었거든. 이 지루한 곳에서 언제까지 있어야 할지···."

"그래서 갑자기 모든 상황을 바꿀 수 있는 내 존재가 궁금해 진 거?"

"허, 바꿀 수 있다는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 거야? 아무리 루시퍼의 말이 있었다고 해도 연옥의 관리 권한은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야, 말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가자. 난 네 날개 한 쌍을 원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

"장난하냐? 네가 그럴 능력이 된다고 생각해? 할수 있으면 해 보라고. 그건 부수적인 거고 내가 이렇게 찾아온 것은 괜한 분란을 만들지 말라는 충고 차원에서야."

"이미 난 목적을 가지고 이곳에 왔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멈추지 않을 거란걸 네가 더 잘 알 거 아냐?"

"공포의 가면이야 마음대로 해. 내가 말하는 것은 릴리스를 부활시키지 말라는 거야. 하긴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긴 하겠지만 노파심에 하는 말이야."

"그딴 말을 하러 여기까지 찾아왔어? 믿기 어려운데? 다른 놈들은 숨었다며?"

"야, 여기 있어봐라. 얼마나 지루하고 삶이 무료한지. 뭐라도 색다른 것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꿈꾸었는지 몇 세기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너라는 놈에게 호기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거지. 과연 루시퍼가 말한 그런 놈일지 그 호기심을 누그러트릴 수가 없었어. 인간의 몸으로 그런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일단 말이 안 되는 거고. 나약하기 그지없는 인간의 몸뚱이로 말이야. 네가 이룩한 것들은 허상에 가까운 말이 안 되는 것들이라서."

"그래, 지금 보니 어때?"

"아무리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그릇이고 그 힘을 꺼내 쓴다고 해도 기본적인 바디는 인간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어. 지금까지 요행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힘으로 신체를 보존해 왔다고 해도 우리에겐 의미가 없지. 루시퍼의 부탁이 없었다면 네 말랑한 신체는 씹을 가치조차 없을 거라고."

"그래? 앞으로 재미있을 것 같군. 한데 말이야. 릴리스가 부활하면 너흰 어떻게 되는데?"

"어허, 알 필요 없는 것은 몰라도 돼."

"그렇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 그 말로 알아 들을게. 너희가 무슨 지랄을 해도 난 내 할 일을 할 뿐. 뭐. 그러다 마음 내키면 릴리스를 부활 시킬수도 있지."

"그래, 그게 문제야. 루시퍼가 왜 친히 우리를 찾아왔겠나? 공포의 가면은 시험을 통해 내어 줄 수 있어도 릴리스 문제만은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차 왔던 거였어."

"뭐 시험? 내가 가면 찾는 것도 시험의 일종이야?"

"보라고 가면을 찾아서 뭘 어떻게 하려고? 그걸 풀어 놓게? 제어할지도 모르면서? 루시퍼는 네가 그것들을 제어할 수 있다면 가면을 내어줄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절대 가면은 손에 넣을 수 없을 거야. 날개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 넌 네 위치가 지금 둘 사이에서 어느 정도인지 실감하지 못하고 있어. 넌 언제 폭발하는지 모르는 초신성 같은 놈이라고."

"그런데 루시퍼는 왜 위험한 폭탄을 가지고 줄다리기를 하는 거지? 위험하면 애초에 없애면 되잖아."

"야, 그걸 말이라고 해? 네가 있으므로 날개들을 견제할 수 있으니까다. 생텀 의회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너라는 존재여서 쉽게 제거하지 못하는 거야. 네가 없어지면 생텀 의회에서 당장 일을 벌일 테니까."

"이상한 걸 저번에 우리엘은 나를 충분히 소멸 시킬수 있었는데 그냥 내버려 두던걸?"

"당연히 그쪽도 이용 가치가 있어서지. 너는 완전한 악이 아니야. 비록 인간의 탈을 쓴 네필림이긴 하지만 때론 날개들이 유리하게 움직이고 있으니 당장 없애서 손해를 볼 필욘 없다고 생각하는 거지. 그들도 널 두고 설왕설래 했을 거라고 생텀 의회의 결정은 절대적이야. 그런 생텀 의회에서 널 그냥 두는 것은 만장일치로 그 안건이 통과되었다는 의미이고 그것이 루시퍼가 너를 처리하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해."

"넌 묻지도 않는 것도 술술 그냥 말해 주네?"

"그야 루시퍼가 네가 알고 싶어 하는 것은 말해 줘도 된다고 했으니까."

"하, 뭐든 루시퍼냐? 넌 루시퍼가 죽으라면 죽기라도 하겠네?"

"악마의 계약을 허투루 보지 마라. 그 계약이 지금까지 우리 존재를 지켜온 버팀목이었으니까."

"네, 네, 그놈의 기브 앤 테이크."

"이 우주에서 가장 합리적이자 효율적인 수단이지."

"그럼 네가 받을 것은 무엇이지?"

"내 꿈을 네게 말해 줄 이유는 없어."

"졸랑졸랑 말은 잘하네. 여하튼 난 네 날개를 받아 갈 테니까 날개 잘 닦아 놓고 준비하고 있으라고."

"물론, 네가 시험을 통과 한다면 날개는 당연히 네 손에 들어갈 거야. 네가 시험에 통과한다면 말이지."

"시험? 그러니까. 그 시험이라는 것이 내가 태고의 악마를 제어할 수 있는지 없는지 평가한다는 거로군."

"이제야 머리가 좀 굴러가는군."'

"이건 미리 계획된 거구나. 루시퍼가 계획해 놓은 대로 움직이는 거네."

"네가 그것들을 제어할 수 있어야 네 은하를 구할 수 있어. 날개들이 너희 은하로 모여드는 건 알고 있지? 그들이 다른 생명체를 강제로 이주시키는 것은 이곳은 전장으로 만들려는 일차적인 행동 지침이야."

"천사가 오면 게헤나에서도 악마가 몰려나오겠지?"

"바로 그게 문제지. 둘이 부닥치면 이 은하는 소멸이야. 루시퍼는 그걸 바라지 않아. 그리고 지금까지 축적된 지구의 가이아도 포기할 수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나더러 천사들을 막아달라?"

"기브 앤 테이크지. 넌 생텀 의회를 막아내고 네 고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으니까. 지금 지구에 있는 인간 모두의 구세주가 되는 거지."

"지구의 가이아가 그 정도로 매리트가 있는 건가?"

"말해 무엇해? 인간의 역사 이래 모든 영혼이 축적된 만큼 그 효용성은 말할 필요가 없지. 게헤나의 고리 하나를 더 만들어도 될 만큼이다. 지옥의 제왕으로서 영원히 군림할 수 있는 파워를 얻게 되는 거야."

"생텀 의회에서 그걸 내버려 두지 않을 거지."

"그래서 지금의 지구를 소멸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지구를 만들어 다시 원점으로 돌리려 해."

"그건 알고 있어. 앞으로 전개가 재미있어지겠는 걸."

"네가 하기에 달려 있어."'

"시험 같은 거 뭐가 필요해? 그냥 날개를 줘. 왜? 내게 날개를 빼앗기면 날 수 없는 거니? 아, 다른 놈은 심장과 뇌를 줘야 하니 소멸하는 건가?"

"실없는 소리. 그건 아이템을 의인화한 거지. 진짜 심장과 뇌가 아니야. 여하튼 각자가 가진 시험을 통과하게 되면 의미를 알게 될 거야."

"시험 따윈 필요 없다니까. 너희들이 숨어 있다고 해도 못 찾아낼 것도 아니고 이왕 네가 온 김에 너를 일 순위로 점해 줄게."


릴림은 한심하다는 얼굴로 대꾸했다.


"언더그라운드 생활 없이 바로 메인 스트림으로 온 녀석이 놀리는 주둥이 치고는 꽤 설득력이 있어 보여. 호호호호. 때론 삶은 안 좋은 느낌으로 가득할 때가 있는 법이야. 보다 넓은 범위로 경험해 봐야 어떤 것이 최악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지."

"그러자. 누구 말이 맞는지 곧 알게 되겠지."


릴림은 손바닥으로 내 가슴을 쓸어내리며 말했다.


"참, 이 연약한 신체로 어떻게 지금까지 견뎌 왔을꼬?"

"궁금하면 직접 경험해 보던가?"

"그렇지 않아도 곧 그렇게 되겠지. 아. 그전에 한 가지 더 연옥의 모든 것은 릴리스의 지적 재산이니 함부로 파괴하지 않는 것이 좋아. 그녀의 분노를 사게 되면 좋은 것이 없으니까."

"왜 릴리스를 부활하려는 것을 꺼리지? 연옥의 전설을 들어 보니 전설에서 말하는 그 사람이 딱 나 같더구먼?"

"그녀는 혼돈이기 때문이지. 이 우주에 혼돈만을 불러올 존재거든. 그건 생텀에서도 루시퍼 입장에서도 절대 달갑지 않은 일이지."'

"양쪽이 뭐라든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테니까."

"그러시던지. 스스로 삶을 어렵게 만들어 간다는데야 더 할 말은 없고. 일단 루시퍼가 전하라는 말은 다 했으니 이 시간부로 시험은 시작된 거야. 그럼 수고 하라고."

"이봐, 이왕 왔으면 초대라도 하지 그래?"

"이미 초대한 거잖아. 이렇게 마중까지 나왔는데 날 찾아와 봐. 호호."


릴림의 고개가 앞으로 푹 숙어졌다.


작가의말

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앞세웁니다.

그동안 글을 못 쓴 이유를 말씀 드립니다. 


머리에 종양이 의심된다는 말에 

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몇 번의 CT 촬영 그리고 MRI 촬영과 결과를 기다리는 중에

회사 퇴사권과 맞물려 도저히 글 쓸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는지 모릅니다. 

결과 기다리는 한 달이 수십 년 같이 느껴졌습니다. 


결과는 뇌혈관이 부풀어 올라 마치 종양처럼 보였다는 

결과를 받았고 혈관의 혈전을 녹이는 약을 복용 하면 된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회사는 퇴사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업무 인수인계와 기타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12월 중순까지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생각 중입니다. 

다른 일을 찾든지 조금은 휴식을 가질 생각입니다. 

그동안 말도 없이 사라졌고 여기서 중단될거라고

생각하셨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동안 마음의 부담이 너무나 커서 도저히 글을 쓸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제는 마무리하려고 돌아왔습니다. 완결까지 

달려야죠.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겠지요.

재미 없어서 미안한 마음뿐이지만요. 

그럼 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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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2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9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3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3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5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5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5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1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5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0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8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5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4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6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6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9 6 13쪽
»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1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5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2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4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0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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