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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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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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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DUMMY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머리가 다 벗겨진 민머리 노인은 연신 커피를 홀짝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내 지금껏 먹어본 커피 중에 으뜸이외다."


나도 커피를 맛보며 노인을 봤다.

분명히 칼데아의 멸절자 중 한 명인 아드라말렉이다.

오랜 세월 무료한 일상에 지쳤을까? 아니면 악마다운 흉폭성을 잊어 버렸을까?


"악마나 천사의 선악과 흑백은 구분하기는 쉬워도 인간 영혼의 선악과 흑백은 구분하기 힘들지 않아?"

"음, 복합적인 감정의 결합체이다 보니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기 때문이겠지."

"그럼 악마는 왜 악하고 두려움을 주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거냐?"

"하는 짓이 그러니 그렇지. 인간의 영혼을 탐하고 갖은 악랄한 짓거리를 서슴없이 하니까 도덕적 가치관이 빠진 본능에 의존하는 것들을 좋게 설명할 수 있나?"

"하급 권능에 삼켜진 것들은 그렇겠지. 하지만 우리는 달라. 깡그리 싸잡아 악마라고 부르는 것은 거부감이 들거든."

"어이구 그러셔요. 너희들이 한 짓을 보면 악마도 울고 갈 지경이던데? 한 은하계 생물을 완벽히 말살했다고요? 그러고서도 거부감이 드시면 차라리 천사라고 불러드릴까?"

"뭐, 그때는 젊어서 사리 분별력이 떨어져서 그랬긴 하지. 난 언제나 강함만 추구했거든. 선악도 흑백도 강함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이야. 그리고 우릴 싸잡아 비난하니까 그런거고. 왜 인간도 웃을 때가 있으면 화날 때도 있지 않아? 난 화날 때가 좋은 건데 웃는 놈이 비웃으니까. 본때를 보여 준 것뿐이라고."

"어디서 개수작 부려? 먼저 공격한 것도 너희들이고 순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생명체까지 깡그리 학살했잖아. 솔직히 너희들은 골수 악마보다 더한 놈들이지."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죽이는 것에 미쳐 있다면 너와 이렇게 대화하기도 어려웠을걸?"

"쓸데없는 소리 말고 간이나 내줘."

"가지러 왔으니 주긴 줄 건데 그냥은 힘들지. 오랜만에 제대로 몸 풀어 볼 순간이 왔는데."

"너도 메기큘라처럼 나서고 싶은 거겠지?"

"오. 그런 간사한 놈이랑 비교는 하지 말아줘. 난 숨거나 하지는 않아. 늘 이곳에 있었으니까."

"시험장은 어디야. 난 준비 오케이니까."

"아직 커피 반밖에 안 마셨어."

"빨리 처 마셔."

"입이 걸쭉하네. 실력도 그만큼이면 좋겠다 만. 루시퍼는 나약한 인간 하나를 가지고 뭘 그리 세세하게 나불거리던지 원. 손가락으로 툭 치면 터져 버릴 것 같은 몸을 해서는 그래도 유일하게 인정하는 건 겁대가리 상실한 주둥이 하나뿐일세."

"말 처하지 말고 그냥 원샷 때리라고."

"이보게 커피란 그렇게 즐기는 것이 아닐세. 이 햇살과 같은 여유로움과 함께 즐기는 거지."

"가짜 세상에서 너무 오래 살아 정신까지 맛 가버렸나 웬 영감 흉내는, 이게 재밌니? 여하튼 악마 새끼들은 소멸시켜야 제맛인데."

"그럼 넌 왜 악마에게 그렇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데?"

"원한? 웜마? 야. 이 미친놈아 악마는 그냥 소멸하여야 하는 존재지. 사악한 것들은 없는 것이 좋지. 봐 너도 이 따사로운 햇살이 좋지? 평화로움이 좋지? 그걸 깨부수는 게 악마잖아. 인간의 나약한 감정에 파고들어 유혹하고 타락시키지."

"누가 나약하래? 강한 놈이 약한 것을 먹는 것은 자연의 이치인데."

"아! 그러셔? 그럼 나도 한 번 먹어보시지."

"그럴 참이야. 루시퍼에게 아쉽다고 전해야 하는 일은 귀찮지만 뭐 약속이니 어쩔수 없는 일이라."

"야, 너같이 자존감 센 놈이 루시퍼 따위에 굴복한 거야?"

"기브 앤 테이크. 받았으니 줘야지."

"너도 뭘 받기는 받았던 모양이구나. 네 자존감을 무너뜨려 가면서까지?"

"소멸당하고 싶진 않았거든."

"와. 경멸스럽다. 너흰 다른 생명체를 아무렇지도 않게 죽였으면서 자신이 소멸하는 건 두렵고?"

"조금 전에 말했잖아. 약자는 강자에 대응할 방법이 없으면 그냥 죽는 것이 편하다고 죽는 것에 미련을 두지만 금방이니까. 난 주로 고통 없이 보내 주는 스타일이라서. 그리고 반대로 강자로부터 도망치거나 숨을 수 있다면 주저 없이 그렇게 해야지. 나도 도망친 것뿐이야. 루시퍼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너 정도가 꼬리 말고 도망쳤다면 대천사가 납신 모양이네."

"세상 살다 보면 즐거울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고 괴로울 때도 있는 법이지. 참, 지금은 아주 즐거울 때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래, 좋게 생각해라. 이제 다 마셨지?"

"좋은 커피 대접 감사하게 생각하네."


노인은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 이발소 안으로 들어간다.

이발소 안은 별거 없었다. 흔한 이발소의 모습 그대로였다.

이발소 안쪽으로 들어간 노인은 내게 등을 보이고도 아무 상관 없다는 듯이 이발소 뒤 거실로 들어왔다.


"이걸 만드느라고 고생 좀 했네."


노인이 거실에 놓인 커다란 식탁을 밀고 바닥에 깔린 양탄자를 들어냈다. 노인의 행동치고는 군더더기가 없었다.


"노인 흉내 내려면 좀 그럴싸하게 하지. 쯧쯧."

"난 노인이 아니니까."


그 말과 동시에 바닥에 설치된 사각형의 작은 문을 열었다.


"준비되면 들어와."


그 말과 동시에 안으로 뛰어내렸다.


"준비는 이미 하고 있었다."


【차원 왜곡이 감지 되었습니다】

'이제부턴 당연한 건 말할 필요가 없어.'


의외로 깊지는 않았다. 한 50m 정도 아래에 떨어지니 보드라운 흙이 깔린 맨땅이 있었다.

여긴 지하를 판 것이 아닌 별개의 차원이다.

뛰어내린 구멍이 없는 것이 그 이유다. 구멍은 애초에 없었고 별개의 차원으로 이동된 것이다.


"워, 워, 워. 그게 본 모습인가?"


내 앞에 서 있는 것은 거대한 짐승 한 마리였다.

짐승이라고 하기에는 지구에서는 전혀 본 적이 없는 괴물의 모습이다.

키는 10m 정도 되는데 드래곤의 날개를 닮은 날개 한 쌍. 좌우 뿔이 달린 두상은 굉장히 설명하기 힘든 외형이었다.


마치 이형의 괴물을 보는 것 같은 모습인데 사자와 악어 머리 반반 정도 섞인 듯한 모습에 몸체는 공룡을 닮았다고 해야 하나 단 양팔은 길고 거대하게 무릎까지 내려와 있었고 손가락은 세 개인데 검 같은 날카로운 손톱이 길게 뻗쳐 나와 있었다.


무릎은 역으로 앞으로 꺾인 모습이고 발굽은 두 갈래로 갈라진 유제류인 소 발굽을 닮아 있었다. 아. 이족 보행 괴물이다.


"아까 영감 맞지? 이거 본 모습은 완전 괴물인데?"

"내 정확한 진명은 아드라멜렉이다."

"아니지 아드라말렉이잖아."

"그렇게도 불렸지만, 진짜는 아드라멜렉이다."

"뭐, 말이나 멜이나 한자 차인데 넘어가자. 왜 스스로 진명을 밝히는 거지?"

"난 상대를 죽이기 전에 내 진명을 말해 준다."

"아, 누구한테 죽임을 당하는지 알고 있느냐고?"

"그렇다."

"뭐, 큰 상관이 있나? 난 여기서 죽을 운명이 아니라서."

"후후, 인간의 나약한 육체는 여기서는 견디지 힘들 것이다. 이 아공간은 수억만 겹으로 압축시켜 놓은 공간이지. 1kg의 무게가 받는 압력은 역으로 십만 배는 될 거다."

"알고 있어. 내 몸무게가 65kg인데 지금 내 몸무게는 650만 톤이야."

"···. 인간의 몸으로 용케 버티는구나. 루시퍼가 한 말은 빈말이 아니긴 하군. 어떠냐 애써 참고 있는 듯하다만은 한 발짝도 걷기 힘들 것이다."


-휘

-퍽


"씨발! 장난하나? 너 뭐 하는 새끼냐?"


방금 내 속도는 빛의 삼분의 일 수준으로 움직였고 녀석의 아래턱에 킥을 한번 올려 차 주고 원래 있던 자리로 되돌아왔다.


이 속도는 놈의 눈꺼풀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수천 배는 빠른 속도다. 거리로 환산하면 초당 약 99,931킬로미터를 움직이는 속도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신체에 전해지는 압력이나 부담은 거의 없다. 중력 무시, 공기 저항 무시다.


고개가 위로 치켜 들린, 조금은 충격을 받은 듯한 아드라멜렉은 잠시 그 자세로 있다가 고개를 좌우로 끄덕이며 어깨를 으쓱했다.


"네놈 뭔가 다른 술수를 쓰는구나. 이런 중력 밀도에서 견딜 수 있는 인간은 없다."

"뭐지 이 병신새끼는? 맷집 하나는 좋네."


나는 녀석 주변의 공간을 접어 그래비티 어노멀리로 찍어 눌렀다. 지금 밀도에서 약 백배를 더 추가시킨 상태였다.


"너도 생체구조를 가진 짐승이잖아. 근육과 뼈에 무리가 가겠지?"


아드라멜렉은 꼼짝도 하지 않는다.


"시원한데 내가 너에게 맞춰 이 공간을 만들었는데 실수했나 보군. 네 이놈 인간의 모습을 한 괴물이구나. 얘들 장난은 이 정도까지만 하고 본론으로 가자고."

"괴물이 괴물 타령하네? 좋지. 자 시험이 뭔지 말해봐."

"지금 하고 있잖아. 나를 쓰러뜨리면 돼. 내 복부를 가르고 간을 꺼내면 되는 아주 간단한 거다."

"그거야 너무 쉽지"


나는 ITB에서 로블룩스의 검을 꺼냈다.


"고대신의 무기로군. 덤벼 봐라."


번개같이 움직였다. 놈은 저 거대한 덩치로는 감히 나의 움직임을···.


"욱!"


온몸에 걸리는 부하가 장난이 아니었다.


【조심하십시오. 싸이킥 파워입니다】


녀석이 정신력으로 내가 움직이기 전에 이미 잡고 있었던 거였다.

내가 로블록스를 꺼내는 그 틈에 묶어 버렸다.

싸이킥 파워는 정신력 에너지의 일종으로 뇌에서 생성하는 특수한 뇌파를 증폭시켜 물리적 에너지로 환산하는 것인데 주로 싸이코키네시스가 그 기본이 되는 것이다.


"우욱!"


장난 아니게 감겨 온다. 안 그래도 밀도가 미친 이곳에서 싸이킥 파워까지 겸하니 몸에 전해져 오는 압력이 장난이 아니다.


공간 정도는 가볍게 일그러질 정도다. 놈이 왜 이곳의 밀도를 이렇게 높게 설정했는지 알 것 같다.


평범한 공간에서는 자신의 싸이킥 파워를 견뎌 내지 못하고 공간이 무너져 버리니 이렇게 밀도를 엄청나게 높여서 공간이 무너지는 것을 방비한 것이다.


내 꼴이, 그러니까 어떤 꼴이냐 하면 시원하게 다 마셔 버린 빈 깡통 콜라 캔을 수심 1km 지점에 순간 이동 시켰을 때와 같다.


콜라 캔은 쪼그라들어 구슬 크기로 변해 버릴 거다.

그만큼 몸에 가해지는 압력은 살벌했다. 이것이 아드라멜렉의 본심이 담긴 공격이란 건가?


이에는 이.


나에게도 싸이킥 파워가 있다.


"우라합!"


기합과 함께 정면에서 오는 에너지에 맞서 싸이킥 파워를 질러냈다.

내 작은 머릿속 뇌에서 뿜어지는 싸이킥 파워는 단번에 아스트랄계에 연결된 초거대 시냅스와 연동이 되기 시작했다.


"으라야."


초거대 시냅스에서 뽑히는 전자기 펄스 에너지가 온몸에서 뿜어지자 갑자기 힘의 균형이 이뤄지며 둘 사이에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루어졌다.


"아, 아니 어디서 이런 힘이?"


놀란 아드라멜렉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고개를 갸웃했다.


'저 병신은 내가 메가큘라에서 무엇을 만들었는지 모르는 모양인데?'

【칼데아의 멸절자 서로 간 정보는 교류하지 않습니다. 독립적 성향이 강합니다. 그들은 실제로는 칼데아 은하계의 악신일 뿐입니다】

'흥, 저따위 놈들에게 무슨 신이야. 그냥 악마 새끼지."


난 벌써 놈이 뿜어내는 싸이킥 파워의 강도를 계산해 냈다.

아스트랄계에 만들어진 초거대 시냅스에 발산하는 에너지는 10%도 안 되는 수준이다. 이곳이 엄청난 밀도인 것이 오히려 나에게도 다행한 일이었다. 아니었다면 주변 일대 공간이 모조리 일그러졌을 테니까.


잘못하면 차원에 구멍이 뚫리게 되고 연옥에 피해를 줄 수 있을지도 모···.


"저 새끼가!"


내가 두 배를 올리자 아드라멜렉은 4배로 받아쳤다.

나도 곧바로 8배로 올렸다.


그러자 아드라멜렉은 9배로 받아친다. 내가 열 배까지 올리니까 이 밀도 높은 곳이 크게 흔들리며 쪼그라들기 시작했다.


순전히 정신력 싸움 만으로 이 지경까지 온 것이다.


"루시퍼의 말을 흘려들었는데 진짜 물건이군. 내 정신력을 견디는 놈은 실로 오랜만이다. 그것도 인간이···, 아니지, 네 놈이 인간일 리가 없어. 그 몸뚱이를 지키면서 이렇게 싸울수 있다고 말이 안 되지. 네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루시퍼도 너에 대해 뭔가 놓치고 있는 것 같군."

"이야. 이렇게 싸우면서 대화도 가능하고 아직 힘이 많이 남았다 그거냐."

"불리한 것은 내 쪽이야. 이 공간을 유지하면서 싸워야 하거든."

"허, 인제 와서 내가 불리하다고 하소연하는 거냐? 악마 새끼 따위의 하소연을 들어줄 만큼 해피한 인간이 아니라서 미안하네. 어디까지 버티는지 보자고."


20배


단번에 20배 싸이킥 키네시스로 밀어붙였다.

아드라멜렉도 지지 않고 맞받아쳐 왔다.


'이번 시험은 정신력 강화지?'

【그렇습니다. 저번엔 태고의 악마를 제어하기 위한 시냅스를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차례입니다】

'저 새끼 태고의 악마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 레벨이야?'

【재미있게 비교하면 태고의 악마 손톱의 때 정도는 되겠는데요】

'···. 미친. 넌 이 순간에 그런 농담이 나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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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4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8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8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4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9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6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5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6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5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4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7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4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8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5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2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9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0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1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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